저는 비둘기호의 추억이 있답니다. 부산진 오후6시48분 출발 서울 용산역 새벽6시50분 일명 12열차 그당시 열차내에는 술먹는 어른과 담배 피우는 어른들의 합작품 열차는 항상 씨끄러웠으며 그소리를 자장가 삼아서 잠에 취하던 시절이네요
@김동민-s8o4 жыл бұрын
청량리ㅡ부전 구간은 무궁화호가 이끄는 지금도 시간이 무쟈게 걸림ㅋㅋ
@hahman1st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요즘은 기점과 종점 소요시간이 6시간 30분으로 줄었습니다
@saemaeulho7894923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8시간 넘게 걸렸었는데 지금은 6시간대로 엄청 줄었죠. 도담-부전구간이 복선으로 운행하면 시간은 훨씬 더 줄어들거라봅니다.
@CM-cv3hp4 жыл бұрын
12시간 33분이면 인천에서 토론토 가는거랑 똑같은데 ㄷㄷ..
@hahman1st3 жыл бұрын
무궁화호 특성상 정차역이 더 적은 것도 있지만 꾸준한 선로개량 및 복선전철화로 인해 지금은 6시간 30분 걸리고 있죠
@jinwoos4664 жыл бұрын
참 의외네요...철도매니아중에 2000년초반부터 빼곡하게 사진을 찍고다닌 여자분이었을줄이야...
@qkrwpsghkscnjsghks4 жыл бұрын
통일호는 뭔가 클래식하고 옛날기차 같은 동심이 깊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서 그런지 어릴때 새마을.무궁화호 탈때보다 통일호 탈때가 젤 좋았음...
@kacymii18094 жыл бұрын
게다가 통일호가 안에 공간도 넓어서 어렸을적 기억으론 앞뒤 좌석돌려서 화투치던 어른들 생각나네요.
@1105박정훈4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넘 좋네요♥♥
@Rotem3091 Жыл бұрын
통일호 폐지한지 5년 후에 저 태어났네요 근데 여성분 목소리네요
@uk94314 жыл бұрын
영주역-제천역 차로는 53분 밖에 안걸리는 거리네요 ㄷㄷ 버스로 가면 2번이나 갈아타야하지만 2시간 54분... 통일호로는 4시간 57분이라니 ㄷㄷ
@KUDOS-d8e4 жыл бұрын
중앙선으로 가면 1시간30분정도 소요. 저 열차는 영동,태백선 경유해서 돌아가서 오래걸리는거에요.
@taeseongcho5844 жыл бұрын
1998년에 대학다닐 때였는데, 목포역에서 서울역까지 통일호 탔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 학생 20% 할인 받아서 운임 8,300원 냈더랬죠.
@naye92224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부전역에서 강릉까지 밤새 기차타고 간적이 있었는데 새벽에 도계역 지나면서 설산구경 재미있게 했던 추억이있어요!
@구름빵-w6n4 жыл бұрын
90년대 초반에 통일호 타고 진주에서 서울까지 간 기억이 나네요 일곱시간 넘게 걸렸었죠 영상 잘보고가요~
@바스테트-w3d4 жыл бұрын
통일호 다시 운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것도 좋치만 천천히 쉬엄쉬엄 가는 기차의 낭만과 운치가 너무 없어져 아쉬워요. ㅎ
@saemaeulho7894922 жыл бұрын
저도 다시 운행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데 지금은 차량도 노후화되고..차량이 있다고 해도 기름값때문에 도저히 불가능하고 요즘 고속철도시대에 통일호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많지 않을거예요.
@kunwoocho29294 жыл бұрын
1999년인가 그때 사촌동생집에 놀러가기 위해서 창원에 간적이 있는데, (영등포역 출발)그때 창원역은 무궁화호, 통일호 둘중에 하나 탔어야 했던기억이... 그리고 당시 창원역은새마을호는 통과하는 역이고 마산역은 정차했던 기억이...
@jinwoos4664 жыл бұрын
1222열차는 통일호로 승격되기전부터 비둘기호시절엔 만원가지고 영주까지 갔다오기도 했었죠...영주에서 더 내려갈 시간도 있었으나 돈이없는게 문제였죠...청량리에서 영주까지 3500원 이었거든요...왕복7천원에 커피2-3잔값 500원짜리 에이스크래커, 그리고 집에서 청량리까지 왕복대중교통비로 딱 썼죠...영주역에 도착후엔 영주역앞에만 잠깐 나갔다왔네요... 영주역도착하니 이미 청량리가는 비둘기호는 이미 들어와서 15분후 출발이었거든요...너무나 그립습니다....요즘에 이런열차 생기면 플랬폼에 가락국수집이 아마 꼭 생길겁니다...ㅋ
서울-진주간 순천 경유 야간열차도 8시간 소요. 그리고 광주 경유 서울-순천간 야간 코스도 거의 8시간 소요.
@구글링-k8r3 жыл бұрын
와.. 17분 20분 정차 ㄷㄷ 그야말로 대피 시각이 어마어마햇군요. 귀중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주옥같은 당시 사진들은 어떻게 보유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ㄷㄷ
@gayast3 жыл бұрын
한동안 묻어둔걸 꺼낸 것 뿐입니다 별거 없지요
@구글링-k8r3 жыл бұрын
@@gayast 저 사진들을 모두 찍으시고 당시 운행계통들을 다 기억하실 정도면.. 7n 아니면 8n년생으로 연배가 좀 있으신가보군용 아무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구독도 꾸욱 누르고 갑니다 ㅎㅎ
@triplepoint9763 жыл бұрын
제 기억 속에 강하게 남았던 통일호는 창문을 위아래로 열고 닫을 수 있던 모델이었습니다. 참 세월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ㅠㅠ
@taeseongcho5844 жыл бұрын
1998년에 대학 다니던 시절 타봤네요. 방학때 외갓집 다녀오면서 목포에서 서울까지... 그때 학생 20% 할인 받아서 8,600원 냈던거 기억나는군요.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무궁화호보다 두어시간 더 걸렸던것만 기억나네요. 그때 차장님이 통로 건너 자리어 앉아 쉬면서 다른 승객과 대화 내용을 들어보니까 그때 당시에 대부분의 노선이 적자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유일하게 흑자 나는게 수도권의 철도청 소속의 전철과 경부선만 흑자였다고 했더랬죠. 그리고 군대 갔다가 왔더니 통일호는 없어졌고, 3년 정도 지나니까 공사로 바뀌더니 KTX가 등장하더라는... 추억의 통일호 다시 타보고 싶은데 탈 수가 없어서 아쉽군요.
@전북현대최하위추락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봤습니다
@zZero-c8h4 жыл бұрын
부산 - 포항 통일호 열차를 탔었던 기억이 많습니다 ㅎㅎ 하루에 3번 있었는데 4시간 까지 걸리진 않았지만 3시간이 넘게 걸렸었죠 ㅎㅎ 객차형 통일호는 1번, 통근열차인 CDC 로 2번 이었는데 CDC는 범일역 에도 정차해서 서면 이나 주변에 금방 갔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ㅎㅎ
@뚜TV3 жыл бұрын
돈 없던 20대시절 통일호 타고 부산서울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 근데 서울역 출발도 있었는데..
@byeongyongi7478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추억의 통일호 네요
@musso34474 жыл бұрын
예전 도장이그립다 철도청때가 추억이였는데...
@신도색누리로3 жыл бұрын
광주~부전행 무궁화호가 폐지 현재 광주발용산행 무궁화호가 그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kpt0618_4 жыл бұрын
9시간 걸리는 노선을 4400호대를 투입시키다니.. 디젤기관차가 생각보다 장거리를 가네요?
@김용기-x9q4 жыл бұрын
특정통일호로 통일호가 완행열차들이 됬을때는 청량리-부전간 통일호열차가 가장 소요시간이 길었죠. 근성열차로도 불렸으며 더이전인 급행통일호시절엔 서울발 광주경유 순천행열차와 서울발 순천경유 진주행도 소요시간이 길었죠. 서울발 동대구경유 진주행열차도 정말 소요시간이 길었으며 이들 통일호들은 신탄진역도 무정차통과하기에 지금의 무궁화호보다도 정차역이 좋았습니다. 당시의 급행통일호들은 무궁화호들과 비슷한 수준의 정차역으로 저렴하면서 빨리갈수있기에 정말로 인기도 많았던 열차이기도 합니다. 물론 1999년 6월 1일에 통일호가 비둘기호의 역할들을 물려받았을때도 몇몇통일호는 아직도 급행열차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2001년 7월 15일까진 서울부산간과 서울목포간에서 주말마다 급행통일호들도 운행하였고 당연히 정차역에서 지금의 무궁화호보다도 훨씬 좋았습니다. 정말 이글을 쓰고나서 보니까 옛날에 있었던 통일호급행열차도 그립습니다. 그때는 새마을호,무궁화호,통일호들도 전부다 잘나갔고 일반열차들이 모두 좋았었던 철도전성시대이기도 하였죠. 당시에는 급행은 새마을호,무궁화호,통일호들이 담당했고 지금은 전설의 열차가 되버린 비둘기호가 가장 낭만적이며 서민적인 열차였습니다. 비둘기호는 완행열차로 제일 제격이고 가격도 저렴한 열차로서 간이역을 대표하는 상징이기도 하였던 열차이기에 제일 서민의 열차였죠.
@KUDOS-d8e4 жыл бұрын
전부 비둘기호전신 통일호인가요? 비둘기호 있을 때 청량리 철암,구절리 통일호도 있었죠. 강릉행 통일호도 있었구요.
애초에 완주하는 사람은 없고 중간중간 물갈이가 됐죠. 한 번 완주해봤는데 옆자리 사람이 세번인가 바뀌었던 듯
@jinwoos4664 жыл бұрын
그대신에 차비가 6500원이에요...ㅋㅋ 비둘기호 청량리역에서 부산의 부전역까지요...비둘기호가 요즘에도 운행을 한다면 14000원쯤 하겠죠..그래도 느림의미학 완행열차의재미를 느낄수있어서 좋습니다...
@뱅기매니아4 жыл бұрын
비둘기호도해주세요
@곽태영-b5h4 жыл бұрын
난 통일호보다 비둘기호가 더 그리움
@견시바-l4q4 жыл бұрын
오우 순간 번역기인줄 알았어요
@삼팬-i5w4 жыл бұрын
가야역님 목소리가좋으시네요^^
@사딸라-v8y4 жыл бұрын
비둘기호도 해주세요
@Advancedlgom4 жыл бұрын
통일호 속도 최속80km
@리타르단도4 жыл бұрын
통일호 최고속도 120km 입니다.
@KUDOS-d8e4 жыл бұрын
경부선에서는 100키로이상 달렸죠. 중앙선은 통일호,무궁화,새마을 전부 최고 80키로
@폭풍지구4 жыл бұрын
추억
@청송제2교도소4 жыл бұрын
가야역님 이런걸 다어떻게 아시나요? 혹시 코레일 직원분 인가요?
@gayast4 жыл бұрын
당시에 많이 타봐서 그렇지 직원은 아니에요
@청송제2교도소4 жыл бұрын
@@gayast 와.. 진짜 올리신 동영상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존경 합니다.
@청송제2교도소4 жыл бұрын
당시 아버지께서 영등포역 부역장 안양.수원 역장이였는데요 저도 나름 철도에대해서 관심이 많은 편 인데.. 정말 대단 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절친사랑4 жыл бұрын
청량리 부전이 역대 아닐까요? 영상전 댓글입니다.
@vpvkfhclsl4 жыл бұрын
ᆢ 통일호 아련하네 ㅎㅎ 오는기차 보내고 출발하니 늦고 열차자체도 느리니 ㅎ 통일호를 모르는 친구들도 많아서 예기해주면 그런 기차도 있었냐 웃는데 ㅎㅎ 비둘기호 예기해주면 더 놀랄텐데
@정민오-k1j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ㅎ 비둘비호 . 통일호 이전에 완행열차 비둘기호가 통일호보다 가격이 더쌋고 더느렷음 심지어 좌석은 진짜 노답에 냄새나고 게다가 통로에서 아재들 너나할꺼없이 담배피고 ㅋㅋ
@이치죠코메이4 жыл бұрын
군복프사 보고 신사신줄 알았는데 가야역님 목소리가 너무 예쁘네여^^ 프사는 어떤 분이세여?
@Advancedlgom4 жыл бұрын
운행속도 70km미만
@kimsh734 жыл бұрын
이분 여성분 이셨음? 목소리 좋으시군.
@leejinhoon884 жыл бұрын
어머 목소리가
@well750454 жыл бұрын
통일호다시. 운행하기를
@TVMukhostationTV3 жыл бұрын
아..
@kfxbolck34 жыл бұрын
3:39 4200 호대다!
@후무훗4 жыл бұрын
오타가 있네요 부전이 아니라 부산 아닌가요?
@gayast4 жыл бұрын
부산역 출발 통일호는 진주행 뿐입니다 부전역은 별도로 존재하였구요
@엄준-z8v4 жыл бұрын
통일호 열차 부전에서 청량리 가는데, 무슨 비행기를 타고 외국 가는것도 아닌데, 12시간 넘다니... ㅋㅋㅋㅋㅋㅋ
@향기로운바람-c3f4 жыл бұрын
저 타봤음~ 그나마도 상위열차 보내주느라 20분 이상 지연은 기본입니다~
@choonhopark55424 жыл бұрын
1222열차 기억 나네요
@항상배고프다-k2v4 жыл бұрын
부전에서 승차해서 청량리에 하차하는 승객이 실제 있었나요?
@gayast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여러번 타봤구요
@희방사역4 жыл бұрын
저도 딱 한번 있었네요.첨엔 각오를 다지고 타지만,안동쯤 오면 사람이 반한계쯤 오죠.제천쯤 오면 반 노숙인 상태가되고 양평쯤 오면 얼굴에 개기름이 줄줄 흐르면서 걸뱅이가되죠.청량리 도착하면 온몸이 머리 목 허리 반 아작나는 느낌인데 좀 지나면 또 쌩쌩~그때야 뭐 20대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