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는 교리(doctrine)를 상징합니다. 몸이 침대에서 쉬는 것 처럼, 마음도 교리에서 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모스6장에서는 나쁜 뜻으로의 침대를 말하는데, 자신의 욕망과 목표를 합리화 정당화 시키는 교리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아와 침대의 합하여 보면, 상아 침대란 겉사람의 지성을 사용하여 겉사람의 욕망을 합리화하는 교리를 말합니다. 현대 기독교의 대표적인 상아 침대는 바로 칼빈의 일부예정 일부유기 교리이지요. 비슷하게 나쁜 뜻으로의 침대가 사용된 말씀은, 음녀 이세벨을 침상에 던진다(계2:22)인데, 음녀 이세벨은 신성한 결혼을 타락시킨 여자로, 영적 결혼이란 사랑과 믿음이 하나되는 것으로 영원토록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개신교는 사랑과 믿음의 결혼 상태를 분리시켜, 구원은 오직 믿음만으로 받고, 사랑의 선한 삶은 구원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는 상아 침대를 만들고 그 위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입니다.
@drchoclinic497428 күн бұрын
암6:7을 번역별로 비교해 보면,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개역개정), The banquet of them that stretched themselves shall be removed.(KJV), Those who recline at banquets shall be removed.(NKJV), The revelry of those who stretch themselves out shall pass away.(ESV), 기지개를 켜는 자들의 연회가 없어지리라.(흠정역). 기지개 켜며 흥청대던 소리 간데없이 되리라.(공동번역).
@drchoclinic497428 күн бұрын
상아 곧 코끼리 이빨은 체계화된 외적인 지성을 뜻합니다. 코끼리는 거대한 덩치와 무지 무지하게 튼튼한 피부(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코끼리 피부를 피부병 치료 약제로 사용합니다. 한의학은 고대 상응 과학으로 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튼튼한 이빨을 가진 동물입니다. 성경에 코끼리 자체는 나오지 않지만 코끼리 이빨 상아는 신구약 예언서에 종종 등장합니다. 이빨은 맷돌처럼 음식을 갈아서 몸 속에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적인 의미로는, 겉사람에 속한 합리성, 이해력, 지성을 상징하구요. 우리가 성경 말씀을 읽으면, 먼저 겉사람의 문자적 이해를 먼저 통과하고, 그 후에 속사람의 영적 이해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이빨의 영적 의미가 명확해 져야, 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지니라(출21:27)도 이해가 되며, 암6:4의 코끼리 이빨로 만든 침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drchoclinic497428 күн бұрын
"떠드는 자의 소리"의 세부적인 주제는 7절에 "기지개 켜는 자"라고 했는데, 이 사람들은 4절에 기록된 "상아 침대(the beds of ivory)에 누우며 침상(couches)에서 기지개 켜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상아 곧 코끼리 이빨은 자연계 수준의 진리를 말합니다. 전목사님께서 '떠드는 소리'를 '남의 것을 착취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겨우 문자적 수준에서 성경을 이해하는 것을 아모스서7:4에 상아 침대에서 누워있다고 묘사합니다.
@drchoclinic497428 күн бұрын
"떠드는 자의 소리"의 일반적 주체는 바로 1절에 있습니다. "시온에서 교만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입니다. 시온에서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무시하는 사람들이며,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는 하나님의 진리에 어긋나는 교리에 믿음의 뿌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이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라고 한 것은 이들이 바로 교회의 지도자들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