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의 곁다리 해설 영상이기도 하고, 의 정수를 담아낸 영상이기도 합니다. 을 읽고 오신 분들이나, 카뮈를 쬐끔 아시는 분들은 ‘너진똑 진짜 미친 넘인가?;;’ 싶으실 겁니다. 자신 있습니다. 카뮈의 본 의도를 살리기 위해 오랜 시간 뼈를 깎는 노력을 더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불편한 예시가 많이 섞였습니다… 만 카뮈의 말 처럼, 현실을 외면하는 철학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려 노력한 흔적이니 시청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은 저에겐 너무 너무 좋았던 감동의 책이지만 배경 지식이 필요한 책이라는 점에서, 모두에게 강추드리긴 어려울 듯 합니다. 독서 늅늅이시라면 부터 도전해보셨음 합니다. 강~추!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마치겠습니다. “반항하는 인간의 논리는 인간 조건의 불의에 또 다른 불의를 보태지 않도록 정의에 봉사하고, 세상에 가득한 거짓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명료한 언어를 쓰고, 인간의 고통에 맞서서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데 있다.” + 드디어 총 4편에 걸친 카뮈 대장정이 끝이 났습니다. 니체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보니, 니체 대장정이라고 봐도 무방하구요. 아무튼 그간 고생 많으셨고, 저는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다만 카뮈의 작품은 앞으로도 꾸준히 읽고, 공부할 예정입니다. 언젠가 또 업그레이드 해서 돌아오고 싶습니다. 데미안처럼요. 4편으로 분리 되다보니, 조금씩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지다보니 오해가 생길 법 합니다. 하지만, 나눠진 4편을 한 번에 쭈욱 재탕 해 보시면 분명 카뮈가 전하는 사랑의 의미가 희미하게라도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큰 그림으로 연결되게끔 (나름) 치밀하게 구성 했거든요. 시간이 나면 꼭 보세요! 그냥 잘 때 틀어놓고 자시면 여러분도 저도 개꿀이겠죠?
@percellsu Жыл бұрын
❤
@queeniechs2797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영상 만드느라 노고가 많으셨을 것 같아요. 항상 영상 볼 때 좋은 점만 보는 것은 아니고 과하게 느껴지는 점은 과하다고 인식하거나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확신하지 않는 정도로 채워 넣어가며 보고 있어요. 많은 영감이 되고 사고의 방향이 넓어지거나 강화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성균김-b4h Жыл бұрын
화이팅!!!
@올드원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가요!
@올드원 Жыл бұрын
@@queeniechs2797그나저나 혹시 철학을 전공하시거나 철학이라는 학문에 조예가 좀 있으신 편이신가요? 여러 댓글들에 너무 흥미로운 대댓들을 다셔서요
@최원재-w6f Жыл бұрын
제가 바로 성자형 인간입니다. 포스트 모더니즘에 찌들어 '네 의견도 옳지. 근데 네 의견도 맞는 것 같아. 둘 다 정답이지. 세상에 정답이란게 어딨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덕분에 친구들은 저를 통해 위로를 얻고, 저를 좋아해요. 오늘 영상을 보고 망치로 머리를 크게 얻어맞은 듯 했습니다. 전 27살이나 먹고 제가 누구인지 잘 모릅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미 고등학생때 자아정체성을 형성하였는데 전 아직도 자아찾기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건 제가 그동안 '비판'을 게을리해왔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이런 '비판'을 게을리하고 사람듣기 좋은 소리만 한 것은 모두를 위한 '성자'의 행동이 아니라는걸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그저 세상의 변화에는 관심도 없고, 타인의 변화에도 사실 관심 없고, 단지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가 긍정적이면 그걸로 족한다고 느끼는 '이기성'이었던거에요. 늦은 나이에 군대에 들어와 나보다 더 성숙한 어린 친구들과 지내며, 뒤늦게 '진짜 나란 무엇일까?'하는 고민에 빠져있던 저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영상이었습니다. '내가 비판을 하는 것으로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게 되면 어쩌지?'하는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나,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어느 한 이념에 매몰되지 않는 반항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나루호도 Жыл бұрын
꼭 모든 사람이 자아가 확실한 인간일 필요는 없죠. 당신은 27년동안 유연하게 주변사람들을 대해왔고 그들은 그런 당신을 몽글몽글한 따뜻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있었을 겁니다. 뒤늦게 자아를 찾아가는것에 대해 조바심을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찾으면 더 좋고 못 찾아도 좋은, 당신이 늘 그래왔듯 많은 이들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할테니까요.
@아이덴트 Жыл бұрын
비단 어떤 사상에 물들어서가 아니라, 타고난 기질은 모두가 다릅니다. 비판이 쉬운 사람이 있고, 포용이 쉬운 사람이 있습니다. 이 영상의 예시에서처럼 아주 단편적인 지식만으로 대상의 모든 것들을 아는 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십시간을 공부하고 사고해도 내가 내리는 결정이 옳은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정답의 문제라기보다, 원래 그런 거에요. 잘못된 것에 분노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도 맞고, 그런 사람들에 의해 사회가 발전하는 것도 맞지만, 그게 반드시 내가 그래야만 한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나의 기질에 맞게 생성된 성격을 유지하며 평온하게 사는 것이 더욱 좋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날카롭게 벼려진 낫으로 중심 잡으며 살 수는 없는 거에요. 술담배 안하면서 운동하고 책 보며 자기계발 끊임없이 하며 인간관계도 챙기고 건설적으로 사고하며 업무 능력 인정받는 사람. 세상에 얼마나 되겠습니까? 현실은 적당히 타협하며 퇴근 후에 술한잔하고 때로는 내 허물을 타인에게 전가하기도, 타인의 허물을 덮어주기도 하는 거죠. 적어도 내게는, 성자라면 지닐법한 생각, 행동이 틀렸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의 변화에는 관심없이 나의 사회적 위치와 평판이 긍정적이기만 하면 되는, 그런 모습이 옳을 수도 있습니다. 내적 동기에 의해 흐르는 물처럼 끊임없이 변화해나가는 것은 영상에서처럼 긍정적이지만, 그 방향은 모두에게 제각각일 수 있습니다. 원하면, 시도하세요. 그러나 진리를 추구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됩니다. 중심은 언제나 내게 있습니다. 이 글을 헛소리로 생각한다면, 그러면 됩니다.
@카레네 Жыл бұрын
영상도 댓들도 대댓글도 모두 멋지시네요. 표현력이 부족한 저는 멋지다는 말밖에 못하지만 원글분도 댓글 달아주신분도 모두 따뜻하고 고운분들이시네요. 배워갑니다
@jpark6302 Жыл бұрын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mbti가 infj세요?
@고리-q6m Жыл бұрын
원글에 공감되는 1인으로서 대댓까지 보고 따뜻함 느끼고 갑네다😊
@cloudchamb3r Жыл бұрын
이념갈등과 갈라치기로 너무 나뉘어져버린 인터넷 속에서 존중을 기반으로 합당한 비판의견을 낼 수 있는 사회가 오면 좋겠네요
@dogmon3165 Жыл бұрын
이성적인 대화를 해줬으면 그 두 세력의 논의가 사회를 발전시켜줄탠데.... 국어 비문학 교육이 필요하다....
@βεομκυν Жыл бұрын
갠적으론 논리학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봄 주장에 대한 근거가 논리적인지 아닌지 판단할 객관적인 기준을 배워야 적어도 이게 논리적인 주장이다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할텐데 그 기준을 잘 모르니까 오류투성이인 주장을 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음
@송유길-j8f Жыл бұрын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팀이라는 사실도 사람들이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Rac-tr1qp Жыл бұрын
저는 오히려 지나치게 합리성을 중시하는 풍조가 차분한 토론과 생각을 방해한다고 봐요. 사실 사람이 감정적으로 되는 원인은 남이 옳아서, 합리적이라서보다는 감정이 자극받아서 그런 것이잖아요. 따라서 같은 말을 해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고 확 나빠질 수도 있는 것처럼, 자신의 주장을 밝힐 때에도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화법을 써야 사고와 토론이 이성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성과 합리에만 매몰되어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상대방을 쏘아붙이면, 어쩔 수 없이 사람이라는 동물은 감정에 자극을 받게 되잖아요? 결국 우리 사회에 건강한 토론과 생각을 늘리기 위해서는 이성뿐만 아니라 감정 또한 중시하는 분위기로 가야 한다고 봐요.
@wlqrkrhtlvekwlsWk Жыл бұрын
동의합니다.특히 신념이나 믿음같은 주제에 대해 다룰 때, 실제로 어떤 언어를 사용하냐에 따라 와닿는게 차이가 크더라구요. 파스칼의 말대로 인간은 감정의 바람에 너무나도 잘 휘둘리는 이성의 갈대인 것 같습니다.
@일사이팔오칠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결국엔 파괴 뒤에 창조가 있는법. 피드백이 서로 오고 가지 않는다면 결국 반목만 남을 것이다.
@cheongkuyeon Жыл бұрын
너진똑님 채널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우선 감사하단 인사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중용, 삶의 밸런스 이런 개념들은 극단적이지 않기때문에 유튜브같은 인스턴트 정보와 자극이 넘치는 공간에서 쉽게 이해되고 통용되기 어렵다 생각했습니다. 허나 너진똑님 영상은 그 어려운 길을 성큼성큼 걸어주고 계시네요. 얼마나 정성을 들여 영상을 만들어 주시는건가요. 난해하지도 현학적이지도 않으면서도 그 깊이와 속뜻도 잃지 않게 하기위해 많이 애쓴 콘텐츠인 것이 느껴집니다. 허무하고 부조리한 세상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의미를 찾는건 그 개개인의 노력이 수반되어야될 것입니다. 책을 읽고 사유하는 시간조차 없다고 팽계대면서 유튜브를 보며 쉬는시간을 때우는 저같은 사람에게 이런 콘텐츠는 다시금 제 삶을 자극하는 영양제같습니다. 정말 많은 공부가 되면서도 즐겁게 보게되서 끝까지 보는데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윤서연-q6g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에 좋은 댓글 잘 읽고갑니다!
@limyujin6479 Жыл бұрын
최근들어 혐오가 판치는 세상에 무엇이 진짜 진실이고 다들 왜 이렇게 싸우고.. 인간성이 상실되기도 하는 소식들때문에 허무주의적 생각이 일었는데.. 덕분에 생각이 많이 정리 되었습니다.내용 자체는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그 그, 낫 돌리는 영상이 획기적이네요 ㅋㅋㅋㅋ 😊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덕분에 오늘도 희망을 조금 품고 살아봅니다 (-:
@멩-v2c Жыл бұрын
많은 걸 깨닫게 된 영상... 다투는게 싫어서 "네가 맞아, 저 의견도 일리가 있고 이 의견도 일리가 있어" 항상 이렇게 살아왔는데 다 남좋으라고 하는 일이었던... 비판적인 사고를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욤 너진똑님 땡큐!
@Grace_Lee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너진똑님 전공이 철학이세요? 어떻게 이런 해석과 정리를 하실 수 있는지... 오늘도 눈물나는 영상 감사합니다!
@새타니 Жыл бұрын
요즘 고3 대학원서넣고 시간이 남아서 카뮈의 이방인을 정독해 봤습니다 혼자서 그냥 읽으려 했다면 부담돼서 시도하지 않았을텐데 ㅋㅋㅋ 너 진 똑 채널에서 한번 보고 읽으니 부담 없이 술술 읽히더라고요 너진똑님 영상에서 나온 내용이 이 부분이구나 싶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책을 읽고 혼자서는 완벽아 이해하지 못 했던 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뭔가를 느끼고 생각하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건 이거다! 하면서 당당히는 말 못 하겠기에 오늘 영상 정말 기다리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봤습니다
@elenalee8058 Жыл бұрын
돼서
@바나나미소-j7s Жыл бұрын
@@elenalee8058똥
@e_kook Жыл бұрын
@@elenalee8058맞춤법 틀릴 수 도 있지 얌마
@AFScorp Жыл бұрын
@@elenalee8058 형식적이지 않은 글에 맞춤법 너무 깐깐하게 하지 말자
@mekkknights Жыл бұрын
모든 대댓글이 이렇게 말한다면 맞춤법이라는 개념이 사라지지 않을까..
@SO62N Жыл бұрын
현대인한테 진짜 필요한 영상이다... 10번씩 돌려봐야함..
@donghaklee123 Жыл бұрын
너진똑 영상을 끝까지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 뭔가 공감 되는 영화 한 편 본 느낌...
@monc.1351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번엔 좀 눈물 나더라고요.. 상황이 맞물리다보니 더 공감됐나봐요 ㅠㅠ
@파우스트-l5v10 ай бұрын
형 누군가는 세상이 그저 불타는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 그들은 어떤 논리도 이점도 중요하지 읺는 그저 불타는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어...
@iamsinroe. Жыл бұрын
상대와 소통 : 요새 전 텍스트 불안 강박 깨고 댓글 쓰고 다녀요. 올바른 윤리와 커뮤니케이션을 배워가며 댓글 활동 서서히 해보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상대의 결함 : 당연히 뛰어난 부분이 있으면 모자른 부분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내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혹은 나의 우월감을 채우기 위해서 상대방을 지적하는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아요. 🐥 기질이나 성격이 한쪽으로 기우는 건 당연한 거예요. 오히려 양쪽으로 발달하면 뇌기능에 과부화만 오고 자기불신과 투쟁해야 하는데 가성비도 떨어집니다. 🐥 자연으로부터 아무것도 부여받지 못한 인간이 80억이나 불려진 이유가 뭐겠어요. '서로 부족함을 채워줘서' 겠죠. 나의 결함 : 저도 상대방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희열감 느끼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결과보다는 과정 중심이에요. 만약 그 적성을 살려 제가 렉카 활동을 해요. 심지어 돈을 벌고 발언권이 더 강해져요. 결국 제가 하는 일이 뭘까요? 사람들에게 성격적 강박을 심어주는 것 밖에 더 되나요? 🐥 결함을 채우는 방법 : 저도 나사가 빠진 성격의 소유자라 진짜 이런 고민들을 수도 없이 해왔어요. 타인 역시 나만큼이나 바닥 끝까지 불안하길 바래왔죠. 그러다가 깨달았어요. 🐥 그동안 내 친구와 내 가족은 나의 결핍을 지적하지 않고 이해해주었구나. 이제 내가 내 결핍을 인정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요청하기만 하면 되는 구나. 🐥 불안이라는 안개를 걷어내니 해결방안이 보이더라 말입니다. 인정하고 내려놓기 : 저 뿐만 아니라 약한 존재로 태어난 우리 모두 불안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그 불안을 내려놓기 위해서는 자신의 결핍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동물이라는 특혜를 누려보세요. 🐥 그게 좀 더 내 자신을 더 똑똑하고 가치있게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 중심 잡기 : 낫은 어차피 기웁니다. 저는 저의 낫이 기울어진 상태인 지 알기 위해 상대방에게 늘 끊임없이 물어보곤 합니다. 그래서 쓰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또는 너진똑님 영상처럼 계속 원운동을 하며 중심을 잡는 방법도 있겠죠. 어쨌든 결국 중심을 잡는 방법을 찾고 연습하시라는 말입니다. 결론 : 건강하지 않은 호혜주의 확산 너무 불편합니다. 🐥 찬우 사골 지겹습니다. 현생 살라는 말은 솔직히 맞는 말입니다.
@iamsinroe. Жыл бұрын
아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발명가입니다. 메타인지가 아예 없는 분이세요. 남들이 하지 말라는 행동만 해서 평생 질타 받다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루셨어요. 그런 아버지를 존경하고요. 메타인지 거리는 자칭 알파남들 꿀밤 때려주고 싶어용. 인생은 낭만입니다 열어분. 연금술이 멍청한 학문이다라고 비웃을 필요가 있을까유. 비전문가가 전문가를 꼭 무서워 해야할까유. 전 과학과 종교가 만나는 지점에 철학이 꽃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의 실수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완벽한 공식이 탄생한다 생각해요. 다들 알다시피 흑찬우가 우리에게 주는 유일한 교훈은 '저렇게 나대지 말자' 입니다. 🥱
@yerorim Жыл бұрын
널리널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봤으면 하는 채널이에요❤ 우리는 모두 조금씩 다르고 누구나 소수가 되지만 너진똑님과 같이 세상의 부조리함,우주적 관점 등을 설명해주는 채널이 있기에 우리가 서로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있게 되는 마음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너진똑님 최고입니다!!!!!
@user-dg8mw3zh8x Жыл бұрын
영상 속 모든 내용을 전국민이 봐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보면서 많은 깨달음과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어떤 경우엔 우리가 페미가되기도하고 보수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보수나 페미와 같은 단어들에 갖혀 특정관점만 고수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척‘! 비난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아아아-d6x Жыл бұрын
세상이 다정함으로 가득차길
@송유길-j8f Жыл бұрын
세상이 희망으로 가득차길..
@liamkim88887 ай бұрын
@@송유길-j8fㅡ
@거란족2 ай бұрын
@@송유길-j8f 왜 내가 이딴 댓글을 보고 눈물이 핑 도는지... 술마셔서 그런가
@GalapagosWhale2 ай бұрын
@@거란족작금의 사회가 위선조차도 하지 않는 야만의 시대라서...
@tube-es1lq Жыл бұрын
저의 뒤죽박죽된 머릿속이 정리 되는 시원한 영상들..너무 감사합니다.
@결이-u4gАй бұрын
누군가 그랬지 난 민주당 지지하고 넌 국힘당 지지하면 서러 정치적 비판은 하되 다른 누군가가 자유를 짓밟고 독재를 하려한다면 그땐 함께 힘을 합쳐 싸우자고 그게 민주주의라며
@다원-o9k Жыл бұрын
진짜 세상은 저에게 좋은 길로 이끌어 주는것 같습니다. 진짜 요즘 생각이 너무 복잡하고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너진똑님 감사합니다
@ang_gimozzi0514 Жыл бұрын
제 성격이 불의를 보면 화가 많이 나는 편이라 다수의 사람들은 참고 넘어가는데 반면 따지고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가아끔 분위기가 안좋아지는 경우가 있고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최근 '내가 문제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무지성으로 화를 내고 격분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고의성, 습관, 가치관을 보고 여러가지를 따져본 뒤에 '아니다'싶으면 목소리를 내는 그런 유형인데 어떤 사람들은 저를 보고 좀 이상하다는 듯이 보는 경우가 있어 좀 우울하던 찰나에 너진똑님의 영상을 보니 참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네요 정말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영상이 유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고 또 저처럼 이해받는 느낌이 들어 위로받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돼요
@minorreview Жыл бұрын
어떤 인간 언저리 유튜버가 어릴 때부터 그렇게 키배를 뜨고다녔는지...
@pajii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JT_BOOK Жыл бұрын
대체 누구죠?
@homoarak Жыл бұрын
누군지 몰랐는데 이젠 확실히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래-t8m Жыл бұрын
에휴 그러게요 안봐도 고졸에 개뚱뚱할듯
@규비-fh8vx Жыл бұрын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어-p3y Жыл бұрын
일찍 일어나는 새가 너진똑 영상을 먹는다 ㄷㄷ
@jinolla Жыл бұрын
꺼억
@박정우-k1f Жыл бұрын
냠냠
@닉네임-t6b Жыл бұрын
야미
@오트-h2u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ㅋ
@황영우-w7l Жыл бұрын
마쉿네
@류재언-x6e Жыл бұрын
이곳저곳 흔들리면서도 나의 신념에 따라 비판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그게 인간이 성장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너진똑님 영상 보면서 오늘 내용도 그렇고 예전에 언급하셨던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고 의문이 들었었는데 너진똑님처럼 똑똑하신 분도 이렇게 성장해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틀린 것일수도 있지만 지금 여기를 살아가며 끊임없이 의심하고 성찰하겠습니다. 너진똑님 영상 오랫동안 봐오면서 하나 하나의 영상들에서 깨달음을 얻으며 저도 많이 변한 것 같아요. 매번 아름다운 영상들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인생의 끝까지 너진똑님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Illllllllllo Жыл бұрын
올해 가장 잘 한일. 너진똑 구독. 이번 영상 밥먹으면서 보는데 눈물나네요.
@태드-Tad Жыл бұрын
4대성인 분들은 진짜 양극단을 다 가진 분들은 맞음. 다만 비난만을 하는게 아니라 상대에게 선함을 제시하되, 그들이 온당하게 이해할 수 없다면 그냥 기다리되, 알 수 있으면서도 내가 하는 말을 무시한다면 그건 비판해야 마땅한 것임.
@태드-Tad Жыл бұрын
그들이 느낀 괴로움이나 그들과 함께 어울림을 포기하고 그들을 제거하려하는 것이 아닌 그들과 함께어울리는 범위 안에서 서로 함께 어우러질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모색해야하는것임.
@sonmax1910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세상에는 실리를 얻기 위해 이성을 억제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흑백논리 진영논리에 휩쓸려 변화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공정한 비판을 공격으로 받아들이며 스스로 변화할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이성과 자아를 가진 사람은 배움이 없는 다수에게 잡아먹힙니다. 협상과 경쟁의 테이블에서 무지는 언제나 우위를 가져갑니다. 민주주의의 한계가 아닙니까. 언제나 지식인은 소수이고 다수의 대중은 선동당합니다. 그들과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는 상황이 긍정적이라는 생각은 경험에 비해 비합리적입니다. 실타래에서 실이 튀어나왔다면 잘라내면 되지만, 실타래가 튀어나오면 어찌해야 되겠습니까? 때문에 저는 말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βεομκυν Жыл бұрын
@@뿡뿡이-z3h비판의 비판
@뿡뿡이-z3h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우월한 위치에서 상대방을 바라볼때 나오는 말들
@blackdragonangrycat Жыл бұрын
역사적으로 아나키스트들이 그런 입장을 취했음. 깔때는 무자비하게 까는데 그렇다고 남의 주장과 입장을 (볼셰비키나 파시스트 마냥) 폭력으로 강제하지 않고 설득하려하며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주던 사람들이였으니...
@상아리 Жыл бұрын
너진똑님 덕에 이방인, 시지프 신화, 페스트, 반항하는 인간(은 읽는 중) 다 읽었습니다. 제 인격형성에 좋은 거름 내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hooss_only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친구와 이번 오염수 배출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고 싸우게 되었는데, 이 때에 어느 순간보다 열심히 자료를 조사하게 되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서로 더 과학적인 결론으로 다달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nonymousKT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결론이 어떻게 났나요?
@핵폭탄이답이다 Жыл бұрын
@@anonymousKT지금 인터넷 여론 보면 찬성은 과학적인 증거 반대는 정치적인이유 이런느낌?
@megaroad82 Жыл бұрын
@@핵폭탄이답이다정치를 어떤 의미로 썼는지 모르겠으나 찬성파가 정치적이지 않은 것인지?
@뀨갱-i9h Жыл бұрын
다달으다 X -> 다다르다 O
@Stupidnot-jb2vc Жыл бұрын
@@핵폭탄이답이다와...당신 생각은? 대단한 결론입니다.
@히말라야흰곰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대표적 교양 채널. 훌륭하다!!!!!
@연어-f8h Жыл бұрын
너무 어렵습니다.. 이미 18년을 살아왔는데도 행복이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남을 어떻게 도와야 햐는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적당히 거리를 두고.. 선을 넘는 시점이 언제인지 판단하는 것들이 제게는 아직 어렵습니다. 제가 남을 순수한 마음으로 도왔을 때 만약 그 친구가 원치 않는 도움일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항상 한 발자국 물러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 살아가다보면 다양한 갈등을 만나겠죠? 얼추 방향키는 잡았으니까 제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좀더 천천히 일상속 선택들에서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런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이건 정말 종종 다시 복습하러 올 것 같네요 ㅎㅎ
@nanaba467 Жыл бұрын
조금 더 내 의견을 얘기할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번화는 레전드입니다. 감사합니다^^
@lBlue96l Жыл бұрын
와 얼마전에 투표올라왔을때 꼭 보고싶은 영상이였는데 올려주셨네요 ㅠㅠ
@PDCHASY Жыл бұрын
용기내서 댓글 쓰면, 일전 주호민님 논란에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아직 실제로 누가 잘못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주호민님과 아이한테 정말 심한 비난만 이루어지고 있어서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부분과 자신의 경력을 걸고 비판을 하시는 전문가분도 계셨고, 다양한 사회적인 상황도 겹쳐있기도 했지만, 판단하기에는 너무 한정된 정보밖에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물론 실제로 누군가가 더 잘못했고, 그 동안 피해가 더 지속될 수도 있었기에 이해는 되지만, 너무 도를 넘지 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누군가와 의견을 나누기에 세상은 정답이 이미 정해져 있고, 의문을 제기하면 무조건 묵살당하고 함께 비난받으니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영상을 시청하고 충분히 고찰해보고 이런 의견은 어떤지 댓글을 남깁니다.
@jookoney Жыл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채널주인장도 더 생각이 발전되는게 보여서 재밌다..
@힝구-m3y Жыл бұрын
진짜 너진똑님 카뮈 다룬 4편의 영상 모두 잘봤습니다.. 카뮈의 철학을 알게 된 날부터 카뮈의 모든 저서를 읽을 만큼 카뮈에 진심인 사람이었는데, 너진똑님이 이번에 이렇게 다루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카뮈의 철학을 담은 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읽혔으면 좋겠네요.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user-dangerousgirl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전 부의추월차선 편 보고 감탄했습니다. 저는 극S 성향의 사람이지만 생각은 늘 많습니다 카뮈 역시 생각하는 현실주의자라서 논리없는 말들로 둘러대는것이 아닌 늘 사색해온 대로 정확한 논점을 짚어 비판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리고 우리도 너진똑님 영상만 보고 유익한 채널이다~하면서 보고 듣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각자의 생각대로 정리도 해보고 또는 나의 본질은 어떠 한지 돌아볼 필요가 있더라구요 영상만 보고 다른 채널 보니까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 맞습니다.. 노력해야합니다 너진똑 영상은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좋운 채널입니다
@IlIIIllIlIllllIlIlll Жыл бұрын
비난은 현실이 아닌 망상 속에서 살게 만든다 라는 말이 와 닿네요. 희망적인 마무리가 좋습니다.
@isownerwho811 Жыл бұрын
갈등은 없어야 좋은 건 아니죠.어떻게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배척하는 건 파시즘으로 흐르거나 내전으로 흐르거나 일방적 학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를 조정하는게 정치이고 최소한 룰을 만들자는 게 법치입니다. 각자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소한 법치를 지키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2tkkyu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니체가 말하는 정오의 사상이! 카뮈가 말하는 강렬한 햇빛이! 느껴지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당
@there_is_no_ Жыл бұрын
우선 감사합니다 너진똑! 지금 이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 중 무언갈 강하게 부여잡고 놓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려놓는다는게 어떤건지 이제야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네 인간의 본질, 속성은 결국 같다는 것도 또, 이해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진 어린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도… 또, 그 안에서 각자의 위치에서의 장단점이 있다는 것도… 또, 일분 일초 매순간 변화하는 지금도 제자리에서 혼란을 겪는 모든 이에게 큰 가르침을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많이 배우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배울게요❤ 현명한 영향력 잘 받아갑니다
@밤가이-d7f Жыл бұрын
애초에 갈등없는 사회란건없습니다.. 갈등을 해소할 자기만의 대안도없는 사람들이 선민의식에 빠져서 "갈라치기 하지마라, 갈등하지마라"라고 외치는거보면 무슨 권리로 저러는걸까 싶어요 어떤방법이든간에 갈등을해야 인간은 발전합니다 갈등없는 사회는 죽은사회에요
@atman-y4n Жыл бұрын
갈등이 완전히 종식된 사회는 찾기 어렵겠지요 동의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갈등은 발전의 토대가 될 수준을 넘어 필요 이상으로 사람들을 나누어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갈등을 할 인간부터 바스라질 수준이니 조금 과하지 않을까 하는 따름입니다
@Smin-f3h Жыл бұрын
애초에 "갈라치기 하지 마라"도 그냥 새로운 주장을 하는 것 뿐인데 뭐 결국 어떤 말을 하던 상관은 없는 거고 단지 그걸 판단하는 개개인들의 논리체계나 도덕관에 따라 결정이 되는 거죠
@Jmsae5 ай бұрын
비판이 아니라 비난중이니까
@_tlttl Жыл бұрын
마침 불합리와 맞서 싸우는 중인데, 이 영상이 제가 참 도움도 되고 위로도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2_cloud Жыл бұрын
요즘 시대에 나오기 힘든 영상이지만 그래서 더 필요한 영상. 종종 댓글에서 드러나는 말투만으로 상대방을 진보니 보수니 늙었니 결혼 못했니 이러면서 속단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댓글 하나만으로 판단해서 남을 괴롭히는게 목적이 아니라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gichae Жыл бұрын
이렇게 하나하나 정말 소중하고 값진 영상을 계속해서 만들어주시는 게 참 감사합니다.. 정말 시간을 가치있게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을 얻고 살아갈 힘도 얻습니다..!!
@hahaha021-o9c Жыл бұрын
열심히 봤는데 마지막에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Petrus_Canisius Жыл бұрын
알베르 카뮈의 반항을 하는 이유는, 물론 우리 세상을 더 좋게 만듦의 이유도 있겠지만, '나 자신'을 정의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세상은 부조리하기에, 우리는 부조리 속에 살아갑니다. 알베르 카뮈도 이런 부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무의미함을 깨닫고, 훨씬 자유롭게 살아가라고 하죠. 그렇다면 왜 카뮈는 반항하라하는가? 카뮈는 우리가 부조리를 계속 받아들이기만 하다 보면 결국 본인 스스로를 잃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먀 반항을 한다면, 우리에게 스며드는 부조리 앞에 "반항" 이라는 최소한의 울타리를 치고, 더 이상 부조리를 용인하지 않는다면, 거기서 "나 자신" 이라는 존재는 정의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반항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올드원 Жыл бұрын
그게 바로 실존이군요...!
@純子山本-p2f7 ай бұрын
너진똑의 한분😊
@gorgeousvv2946 Жыл бұрын
아침에 너진똑 업로드 알림이라니! 너무 감사한 하루가 되겠네여!! 감사합니다. ❤
@donggwang1007 Жыл бұрын
상당히 높은 철학을 상당히 유쾌하게 플어냈네요. 대단하십니다.
@규비-fh8vx Жыл бұрын
시간이 지날수록 인생은 당연하다는듯이 점점 더 삭막하고 의미없게 지속되는것 같았는데 그와중에 너진똑님의 메시지는 늘 저한테 의미와 감동을 주네요. 우연히 너진똑님과 같은 시대를 살아서 이 얘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게 저한텐 큰 행운 입니다
@sangum0724 Жыл бұрын
중용이란 말이 한번더 와닿는 영상이네요 진짜 매번 배우는 것 같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부하지마 Жыл бұрын
이 주제에 대해서 생각이 정말 많았는데 너무 유익하네요. 내가 상대를 비판하고싶을 때마다 스스로 참고 견디려했는데 오히려 제게 독이되지않았나싶어요
@이채연-v7q Жыл бұрын
항상 폐미 반폐미 싸우는거 보면서 ”ㅠㅠ 왜자꾸 싸우는지 모르겠어 ㅠㅠ 세상 분위기가 너무 무서웡“ 이러는 친구들한테 변화는 원래 투쟁에서 일어나는거다 이건 세상이 앞으로 나아가기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하지만 그게 너무 과열되어 무분별한 까내리기나 논점을 흐린 인신공격으로 넘어가면 안된다 라고 이야기 하고 다녔는데 제 의견이 카뮈의 의견이랑 비슷해서 신기하네요:)
제목보고 눈을 의심했다ㅋㅋㅋ 오랜만에 신선한 주제네요. 아직 책은 안읽었지만 영상만 보고 정리해보자면, 첫째, 비판은 더 나은 것들을 위한 토대가 된다. 둘째, 우리는 무엇에 대해 완벽히 알 수 없음을 인정해야한다. 모르는것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 태도(겸손) 셋째, 비난과 비판을 구분할 수 없고 그러나 많은 의견들 속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선 일관된 기준을 갖고 최선을 다해 비판할것 (빙글빙글 도는 낫). 비난을 주의해야되는 이유를 한가지 더 들어보자면, 온건한 대화가 되지 못할수록 그 주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적어지기 때문이겠죠. 영상에 나온 "게임캐릭터 못뽑아서 슬픈 사람"이 회사를 향해 온갖 비판을 해서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는다 해도, 그 과정에서 비난과 조롱이 더 섞인다면 "게임캐릭터가지고 저렇게까지 유난떠는 미친놈들"이라는 이미지가 붙기도 쉬울테니.. 자연스럽게 사람들 사이에 거부감이 형성되고, 장기적으로는 그 주제자체가 화두에 오르지 못하고 해결도 되지못하는 악순환이 될 수도 있을거고요
@B비-w9g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이번 주제에 힘입어서..? 비판을 해보자면, 논리적인 것이 언제나 해결책이 되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나는 군대로 인해 어떠한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 군대는 악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모든 군대나온 사람들이 너와 똑같은 피해를 보는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은 편견이다." 라고 말한다면? 사실이 그렇다고 쳐도 그사람 입장에선 어쨌거나 피해를 입었고 화나는건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인간말종 김씨"들만 만난 사람이 김씨에 대해 편견을 가질지언정 그사람의 의견에 동의는 안하더라도, '개인의 입장'에서 김씨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음은 인정하는게 좋다는거죠. 개인적인부분과 사회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비판적인 자세는 유지하되, 감정적 수용은 할 수 있는만큼 할 것.
@진짜쉬운코딩 Жыл бұрын
@@B비-w9g 저는 예시로 드신 의견이 비논리적이여서 문제가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군대로 인해 어떠한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 군대는 악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개인의 경험 하나로 전체를 일반화 시키는 것인데, 이것은 비논리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만약 이 사람이 주장을 논리적으로 하려면 "나는 군대로 인해서 신체적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국가가 정당한 보상을 해주어야한다." 라던가, 군대를 악이라고 주장하려면 "군대는 국가에서 정한 최저시급 조차 제대로 주지 않는 징병제를 실시하며,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 까지도 강제로 징용하고 인권을 제대로 보장해 주지 않는 곳이다. 따라서 군대는 악이다."라고 주장하려면 누구든지 납득이 가능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것이 정당한 비판의 힘이죠. 감정적 수용에 대해서는 이미 너진똑 님께서 게임 불매 운동으로 다루셨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당한 '부조리'를 남들이 들을 때는 사실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불법과 관련한 일이라는 뉴스가 나면서 사람들은 그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모두가 타인의 고통을 감정적으로 모두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지만, 세상 사람들은 너무나 바쁘고 타인들은 60억명이 넘기 때문에 감정적 수용은 너무나 힘들고,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 폭력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타인을 이해하도록 하는게 아니라, '타인'이 나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비판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신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도 말한 게임을 예시로 들면 내가 굳이 게임에 부조리를 겪은 사람을 이해할 것이 아니라, 게임에 부조리를 겪은 사람이 잘못을한 게임사를 타당하게 비판함으로써 우리가 그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너진똑님이 예시로 드신 "인간말종 김씨"의 경우, 제 생각에는 타인이 "인간말종 김씨"를 겪은 경우가 아닌, 자신이 "인간말종 김씨"를 겪은 경우를 상정하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즉 남들이 김씨를 혐오하는게 비이성적이야! 라는 주장을 위해서 예시를 드신게 아니라, 김씨를 혐오하기 보다는 현실을 직시해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세상을 들여다 보는게 어떨까요? 라고 주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B비-w9g Жыл бұрын
@@진짜쉬운코딩 그 비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는 기준조차 명확하지 않다는겁니다. 내가 타인을 이해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맞는말이에요. 근데 더 근본을 보자는거죠. "최저시급을 주지 않아서.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까지 동원해서"같은 이유도 결국 법적 기준을 따릅니다. 만일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예를 들어서, 최저시급으로 지정된 금액을 지급하지만 그것조차 너무나 적다면? 내 몸이 훈련하기에 부적합할지라도 "장애"로 판정받을 수 없다면? 그 장애나 시급조차 명확한 기준을 필요로 하고 그것은 결국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필요성을 "느껴야만" 상정되는 기준이라고요. 누군가는 그 최저시급이 모자라다고 느끼고 누군가는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군 논리적 기준은 다수의 감상이 합의된 결과로부터 생겨납니다. 그리고 저는 60억 인구의 감정적 수용을 무조건적으로 해야한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하자고 했죠. 맨 윗댓글에도 써 있지 않나요? 불법과 관련한 뉴스를 내보내 지지를 얻을 수 있으나, 비난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이유는 부정적 감정 유발이라고요. 저는 부정적 감정으로 인해 중요한 일임에도 지지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을 분명 언급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옳은 일이라서 비난조차 수용해야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해서 든 예시였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강요하는건 폭력적이다. 맞습니다. 그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봅시다. 개인적 관점에서 입은 피해와 부정적 감정을 사회적인 기준으로만 재단하고 "이성적으로 사고하라" 는 것은 폭력적이지 않은건가요? 실제로 트라우마라는 현상은 굉장히 비논리적입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이 영화에서 비슷한 장면을 보고 공포감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에게 "이건 영화일 뿐이다. 이성적으로 사고해라"라는 말이 통할까요? 그 사람이 "공포를 느낀다"는 것은 실제적 사실이 아닌건가요? 제가 내린 결론은 실제적 사실과 감정적 요소를 둘 다 참으로 인정하자는겁니다. 김씨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가질 수 있는것도 맞고, 그러나 모든 김씨가 쓰레기가 아닌것도 맞습니다. 제가 말하는 감정적 수용은 그냥 그렇게 느낄 수 있음을 인정하는 거지 편들어주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진짜쉬운코딩 Жыл бұрын
@@B비-w9g 저도 감정적 요소가 필요함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제 주장은 오히려 감정적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판과 논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타인이 겪은 부조리를 이해하는 것이 힘듭니다. 왜냐하면 남들의 부조리 까지 신경쓰기에는 너무 바쁘기 때문이죠. 그래서 피해를 받은, 즉 감정적 이해가 필요한 사람들이 해야하는 것이 비판과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트라우마도 현상 자체는 굉장히 비논리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건 바로 의학적으로 트라우마를 연구하고,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이 트라우마에 대해 보다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면 됩니다. 단순히 "나는 트라우마 때문에 거미를 보면 기절해"라기 보다는 "트라우마라는 것은 ~~한 정신적 질병이고, 나는 어릴적 ~~한 경험을 겪었기 때문에 거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거미를 보면 기절해"라고 논리적이게 설명하는 것이 결국 감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설명 없이도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상 내가 겪어보지 않은 일을 이해하는 것이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괴리감, 즉 내가 겪지 않은 일이더라도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논리와 비판인 것이지요. 즉 제가 하고싶은 말은 논리도 필요하고, 감정적 수용도 필요한게 아니라, 감정적 수용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논리와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주장하는 것은 '이성적으로 사고하라'라는게 아닙니다. 단지 자신이 겪은 부조리를 이해 받고 싶다면, 그리고 그것을 바꾸고 싶다면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자기 PR을 하라는 것이지요.
@smkim75 Жыл бұрын
와.... 감탄만 나오는 영상이네요. 태어나서 저는 이토록 강렬한 뭔가를 이룬적이 있을까 싶은 영상이었습니다.
@ssony.11 ай бұрын
항상 보기만 하다가 댓글을 달아요. 저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부조리함을 너무 많이 느끼고 부당함에 맞써는데 맘처럼 쉽게 해결되는 일이 하나 없어 제가 하는 행동이 맞는지 울적해진 밤입니다.. 너진똑님 영상을 보고 다시 힘을 내고 내일도 부조리함에 맞써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Beenncong Жыл бұрын
헐 등교하면서 볼게요! 항상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mmaCruise-jw2yz Жыл бұрын
삶의 정답이 없는게 맞는데 많은 사람들은 자기 상황에서 정답을 찾았다 생각하고 위에 군림하려는 경우가 꽤 많은것 같네요. 따뜻한 사람을 직접 가끔 만날때마다 그래도 비판적인 생각이 수그러 드는건 그래도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놈의 '부조리'. ㅎㅎ 다시 한번 여러 의미로 한숨쉬고 웃게되네요
@ih4437 Жыл бұрын
실리콘밸리에서 개인 사무실 쓰는 연구직입니다. 지적 충만이 매우 채워지면서도 상당히 어렵군요. 정보의 홍수입니다. 이걸 보니 판사 블로그 들어가서 판사와 키배뜨던 나날들이 생각나는군요. 유튭 답장 알림도 다시 켰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다니엘-g1m Жыл бұрын
너진똑님! 너진똑님! 혹시 괜찮으시다면 책 읽는 법을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꾸준히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비판적으로 읽는 법, 요지를 파악하는 법, 주장과 근거를 구분한 법 같은 너진똑님의 독서 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wlqrkrhtlvekwlsWk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나니 지금 일단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난무하는 갈등들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는 것인 것 같네요. 싸우더라도 상대를 나와다른 적과 같은 존재로 여기는 게 아닌 나와 같이 부조리를 없애고자 하는 인간으로 존중한다면 사소한 것에 어그로 끌리면서 극단적인 싸움으로 번지는 일은 대폭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텔라-q1i Жыл бұрын
비판이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 더나은세상을 위해 필요하다! 캬 감사합니다
@kyoungone3 ай бұрын
못 알아 듣는 댓글까지 완벽한 콘텐츠,,
@승-f3k Жыл бұрын
진지하면서도 위트있게 잘 풀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Calisbakerrr Жыл бұрын
항상 느끼는 것은 이러한 영상을 통해서 가장 많이 배운 사람은 너진똑 본인이라는 것.
@옥반지-p9e Жыл бұрын
진짜 최고에요.. 너진똑이라는 채널에서 이런 컨텐츠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지네요ㅜㅜ! 항상 응원합니다👍💚
@김경민-j3u1y Жыл бұрын
와 낫 비유 찢었다....
@DangdolhanMacaron Жыл бұрын
비판하고 싶을 때마다 그럴수도있지~하고 어느정도 기준높은 선?을 넘을때까지 참고 또 참았고 그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거라 생각했어요 그럴필요 없었던 거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vg4gb7rg4zzz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요새는 비난하면서 승리감에 도취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함 ㅠㅠ
@Stupidnot-jb2vc Жыл бұрын
비난하면서 승리감에 도취하는 게 아니라 비판 자체를 비난하는 풍조에 더 세게 비판하고 욕 한다
@HalieyKang Жыл бұрын
너진똑 마지막 배경음 들으면 이영상을 끝까지 본 제가 뿌듯해지는 느낌이에요
@myeongmoon5803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봤습니다. 평소 갖고있던 고민의 답을 보강해주는 느낌이라서 든든한 기분
@비빔밥-v1p Жыл бұрын
이 형은 영상이 늦어도 이유가 눈에 보여서 이해 가능함
@빅민 Жыл бұрын
너..진..똑이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botchidesu Жыл бұрын
인간관계론을 보면서 사람들과 어떻게 잘 지낼지만을 고려하면서 살아가다 보니 나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나는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게 아닌가? 내가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하지 않으며 나 자신만의 안위를 위해 비판할 것을 비판하지 않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사라지고, 마음에 안드는 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도 없기 때문에 무기력해지는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의 부조리에 맞선다는 하나의 꿈을 갖고 살아가 보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NJhannipham._. Жыл бұрын
나만 알고 싶은데 또 모든사람이 제발 정주행했으면 좋겠는 채널 1위
@영찬-t1p Жыл бұрын
카뮈의 부조리 철학을 이해하고 그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이 영상 덕분에 근본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chartreuse4 Жыл бұрын
헛ㄱ 너무 좋아 시지프의 신화도 언젠가 해주실거죠..? 낫 도는 거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27:42 27:47 과연 태양빛이 어떤 태양빛일까..?
@흐엑-h1xАй бұрын
세상은 변하고 있다 이말이 좀 저한테 많이 와닿네요 생각해보면 변화가 나쁜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옛날의 일들을 "낭만"으로 포장하고 현재의 일들을 악으로 규정하는 가끔 저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userunbubble Жыл бұрын
지금요???? 갑자기 아침시간에 당황스럽넼ㅋㅋㅋㅋㅋ 밥 먹으면서 볼게여
@고루낭 Жыл бұрын
제가 인생을 살면서 부정적으로 살면서 부정속의 긍정을 긍정속의 부정을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생각하게 되니 뭔가 정신이 파괴 없이 재구성된 느낌이네요. 양면성이 중요하단걸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bienmuy9183 Жыл бұрын
자기소신에 탄탄한 근거가 있으면 좋음. 건설적토론이 가능함. 근데 요즘은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이러거나 근거없는 사실에 선동되는 사람이 너무 많음
@빵석이 Жыл бұрын
이번영상은 실용적이면서도, 엄청난 인사이트들이 넘쳐나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박태준-r1y Жыл бұрын
모두가 논리적인 토론을 통해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이 들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대부분의 사람은 본인 감정이 우선 입니다. 그렇기에 논리적인 팩트를 말하면서도 상대 감정도 생각하면서 싸워야 효과가 있겠죠. 또 누군가를 설득하려 하지말고 서로 이해안가는것을 이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토론을 한다면 훨씬 더 건강하고 발전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찬-u7j6 ай бұрын
현대 사회에 가장 필요한 유튜버. 대한민국은 어쩌면 세상은 이 말을 믿지 않아 망할 것
@Noregret113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한 채널.
@hyunseongkim121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너진똑님처럼 이따금씩 심혈을 기울인 말들로 다정한 세상을 지향하는 사람이 있다는 데에서 기쁨을 느껴요.
@greeenfrog Жыл бұрын
난 너진똑의 생각이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아 이 유튜브 채널 넘 좋아
@whatIsHandle792 Жыл бұрын
와 세상의 진리에 대해서 깨달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제가 비판적 태도를 가졌다는 것에 좀더 자긍심을 가지고 다니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조심히 비판하겠습니다
@나만없어고양이-catlover Жыл бұрын
형님 혹시 코스모스도 가능할까요? 물론 주로 소개하는 책들의 사회적 주제들 혹은 자기계발, 특별한 의미가 내포되어있고 그걸 저자가 전해주고 싶은 그런 류의 책은 아닙니다.하지만 읽어보니 소개해주신 다른 작품들 못지않게 좋은것 같은데 너무 어려운 것 같아서 저 포함 다른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번만 도와주십쇼.
@whatIsHandle792 Жыл бұрын
빨간색 실을 잘라버리는 게 최선일거라는 믿음도 틀릴 때가 있어요 예를들어 누군가에겐 학교 폭력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를 빨간색 실로 믿고 있을 수도 있어요(물론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싸움들이나 부조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빨간실이 될 수도 있고요)
@NJT_BOOK_STAN Жыл бұрын
페스트 영상에서 해설이 없어서 아쉬워했는데 역시 다 생각이 있으셨군요!
@나는야함정카드9 ай бұрын
3:24 헛웃음보단 개인의 선택이라는 말부터 떠오르네요~
@엥뭐라구요 Жыл бұрын
맞다 현실을 외면하는 철학이 어떤 의미를 갖겠는가 덕분에 좋은 생각 하나 얻어갑니다
@백지혜-n1z8 күн бұрын
이 채널 영상을 보다보면 나란 인간에 실망해서 슬퍼지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하네요 제 인성을 담금질 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어요 영상이 좋아요
@hi_hingz Жыл бұрын
이야 출근길에 너진똑 영상이라니 너무 행복합니다
@gorgeousvv2946 Жыл бұрын
외람된 질문인데.. 그 너진똑 임티 어떻게 사용하시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Ketchup000 Жыл бұрын
@@gorgeousvv2946멤버쉽 가입
@랄노 Жыл бұрын
@@gorgeousvv2946멤버십 가입하면 쓸 수 있는걸거에요
@hi_hingz Жыл бұрын
@@gorgeousvv2946 너진똑 채널에 멤버십 가입했어용!
@Chargam Жыл бұрын
@@gorgeousvv2946멤버십 아닐까요…!?
@민석김-j5r Жыл бұрын
댓글 여러 번 고쳤다가 쓸게요. 진짜 고마워요. 이렇게 좋은 영향 끼쳐주셔서.
@leechanghyun Жыл бұрын
카뮈 특집 너무 좋네요 ㅎㅎㅎ 알베르 카뮈로 이 정도 해석과 인사이트를 뽑아낸다는건 정말 너진똑의 순기능이네요 ㅎㅎㅎㅎㅎ 근데 진짜 이 정도면 퀄리티에다가 논리의 전개면 알베르 카뮈도 부활해서 기립박수를 치겠어요 ㅎㅎㅎㅎㅎ
@purple-xu4kw8 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을 보면 똑똑해지는 기분임....ㄷㄷ
@taewoonhwang3858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봤습니다. 정말 지금 현실의 갈등을 잘 나타낸것 같습니다. 저번에 다루신 소환마법실천의 전작 헤르메스학 입문이 궁금한데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Zhadow_Money_Lending_Business Жыл бұрын
변화하는 혼합체라는 표현 최고예요 스스로 평가하는저인거같아요😅
@cheongkuyeon Жыл бұрын
받은 감동에 비해 적은 마음이지만 아무쪼록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부탁드립니다:)
@NJT_BOOK Жыл бұрын
허걱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kiril-p2z6 ай бұрын
영상의 결말을 보고 제게 있던 사상의 알이 '좋게' 깨부서지고 알 표면 외부의 세상과 이어지는 아주 강한 통찰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