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를 보면 왠지 가날픈생각이 든다 집주변에 봉숭아꽃을 그리소중하게 생각지를 못했는데 울및에 봉숭아만 서정적인 아니라 참 보웅아는 옛날사람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하는군요. 잘들었네요 시골촌네
@1yoon9063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노래 좋아해요 70년대생이예요ㅎ
@머니-o1u2 жыл бұрын
천상의 고운목소리 참 아름답고 울껵합니다 🙏
@TV-st8qs2 жыл бұрын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zapata12043 жыл бұрын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팬들 곁에 남아 주세요
@TV-st8qs3 жыл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이클라우드2 жыл бұрын
그냥 이 노래말이 시라서 그래요 그 어떤시보다 훌륭해서 그래요 두분 늘 보면 아름다워요 곱게 늙어서 물들어가는게 이런게 아닐런지요
@고라쿠엔2 жыл бұрын
작사: 박은옥, 작곡: 정태춘, 노래: 박은옥, 환상의 부부 듀엣. 뒤에 교명을 보니 연세대 공연이다. 대학시절에 들었던 봉숭아. 80년대 혼란한 정국에서도 이러한 노래들은 꾸준히 대학가 교내방송에서 들렸다. 마음을 차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던 노래이다. 두 분께 항상 감사하다.
1000년 전에 고려가요처럼 1000연 후에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이름의 한반도 나라에서 옛 노래라고 살아남을 노래 중에 신중현의 미련, 김정호의 님, 그리고 이 노래가 후세에 국어 교과서에 실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순록김-f1q5 ай бұрын
저아름다운꽃어디서무엇을하고있을까
@이동식-b3m2 жыл бұрын
남자가 이 노래가 좋아진다면 어느덧 중년이 되었다는 거..... 어릴적 기억이 가물하게 .. 좋아하던 누이나 동경하던 그래서 말도 못 붙이던 이성이 떠 오르며 예전 시골 평상에서 맑은 밤하는 별을 보는 느낌같은 노래...
@TV-st8qs2 жыл бұрын
중년이되다보니 님의 말씀에 공감하게 됩니다.
@kimsoo10912 жыл бұрын
난 대학다닐때 좋아했는데..쩝
@조은옥-s9m2 жыл бұрын
봉숭아~ 최고세요^^
@TV-st8qs2 жыл бұрын
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해연-w6o3 жыл бұрын
좋아요
@알명알수3 ай бұрын
그냥 감사합ㄴ다 ㅡㅡ
@신동화-n1z7 ай бұрын
아무리 생각해도 천재라는 말로 밖에는 설명이안되네요
@hyunjoolee6468 Жыл бұрын
김상옥 시인의 '봉선화'가 떠오릅니다. 양지에 마주앉아 실로 찬찬 매어주던 하얀 손가락이 연붉은 그 손톱을 지금은 꿈속에 본 듯 힘줄만이 서누나.
@김동완-d3d3 жыл бұрын
궁금해요. 어떻게 이런 가사를 생각하셨는지^^ 꼭 알려주세요
@TV-st8qs3 жыл бұрын
당시 스태프로 참여했기때문에 정확한 답을 드릴 수가 없네요 .
@위대한민국-u9k3 ай бұрын
노래가사가 아니라 한편의시입니다
@국민-g5m Жыл бұрын
😊😊
@utopiakorea90212 жыл бұрын
정태춘 박은옥 두분이 90년대 초반에 미국에 오셔서 'LA스케치' 노래 발표 하셨는데, LA스케치 가사 중에서 LA는 미국인데 백인들을 볼 수 없어~ 백인들은 어디 있는 거야~ 하셨는데, 미국 서부(텍사스 부터 캘리포니아 까지)는 1850년까지 200년 동안 스페인 식민지 지배하의 멕시코 땅이었고, 멕시코가 스페인 식민지에서 막 독립했을때 미국이 쳐들어가서 빼앗은 땅이어서 멕시코계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Los Angeles는 스페인어이고, 영어로는 The Angel, 우리말로는 천사 혹은 천사의 땅 입니다.
@TV-st8qs2 жыл бұрын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utopiakorea90212 жыл бұрын
@@TV-st8qs 1950년대까지 미국 서부에서는 멕시코계 미국인과 백인 미국인간의 인종대립이 첨예했는데, 미국이 1960년대부터 한국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으로부터의 이민을 많이 받아들여서, 그때부터는 멕시코계 인구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백인과 아시아계 인구가 더 많아지면서 미국이 현재 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점은 하와이, 괌도 마찬가지 입니다.
@utopiakorea90212 жыл бұрын
@@TV-st8qs 결국 미국 서부의 멕시코계들, 하와이 괌 푸에르토리코 원주민들 모두 자신의 조상들이 살던 땅에서 백인 지배층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그 밑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조차고눙깔파 Жыл бұрын
군사독재의 혹독한 검열을 피하려고 애쓰다가 저런 가사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생명은 강제로 주어진 조건에 결코 굴종하지 않고, 끊임없는 투쟁으로 억압을 오히려 진보의 발판으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