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가 운전을 하는데 옆에 얻어탄 남편님이 너무 훈수를 둬서 못참고 차에서 다퉜어요ㅠㅠ당신땜에 스트레스받는다고 소릴지르니 삐져서는 그뒤로 묵언수행하러 동굴속으로 들어가버렸네요...휴~~내일 부부의날이니만큼 그 핑계로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 것 같네요..^^!
@김규미-x4w5 ай бұрын
선생님 저는 20대초반부터 선생님을 보면서 살아왔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선생님이 곧 저의 종교입니다. 제가 왜이렇게 부모님 목소리만 들어도 몸이 떨리는지, 동생들을 지키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제 자신에 대한 죄책감, 어떤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몇번이고 손목을 그으려 한 순간들,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또 보면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벗어나기 위해 정말 주문처럼 외우면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운동 강사이자 아이들의 선생님으로서 좋은 어른이 되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너무너무 지치고 사람애 대한 회의감이 많이 생기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선생님처럼 살아가고 싶다.. 내 인생을 건강히 잘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버팁니다. 선생님이 안계셨으면 저는 죽었거나 최악의 인간으로 살고 있을 겁니다. 선생님은 저의 은인이십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
@한수지-m7j5 ай бұрын
절대 인정하지 않는 남편~ 10년간 단 한번도 "내가 그랬어? 미안~"하는 말 못듵어봐서 꼭 듣고픈말이네요ㅠ 남의 말에는 본인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하고 저를 억울하게 만들고 저와의 일에는 넌 그런적없다 내가봤다/들었다로 저를 억울하게만들어요
@SeungjuLee-s5q5 ай бұрын
어머 지금 딱 저희들의 고민이었습니다!
@elenamin55185 ай бұрын
항상 물심양면 도와주는 남편 고마워~
@sorihan295 ай бұрын
배가 들어갔는지 나왔는지 정확히 아는거 너무 꼴배기 싫음. 얼굴보고 기분이나 파악하지 대체 왜 배를 파악하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