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가 사라지는 이유는 무분별한 어획입니다. 현장 명칭으로 "깡치" 라고 하는데 새끼 조기입니다. 보통 길이 10~8cm 미만 개체를 사료 용도로 애용합니다. 중국어선 뿐만이 아닌 국내 어선도 마구잡이로 잡습니다. 깡치를 주로잡는 어선은 안강망 어선 입니다. 잡는 이유는 양식장 생사료 원료로 팔아먹기 위함이죠. 기름기가 많아 육성에 유리한 사료 재료입니다. 지들도 불법이라는걸 잘 알기 때문에 조업후 배에서 냉동시키고 육상 이송은 새벽 2~3 시경 인적이 드문 항에 입항해 하역합니다.
@zxcv2252 жыл бұрын
그 귀한 조기로 사료를...
@vigilante-2 жыл бұрын
ㅋㅋ역시 바다에서 벌어 먹고사는사람들이 더해요 그물에걸린 죽은 잡치어들 싹다 근해에 버리고 들어 오는데 서해같은경우 물빠지면 썩은내 오짐 그많은 물고기 매번 다죽는다고 생각하면....
@infested_pigeon2 жыл бұрын
바다의 가장 큰 파괴자는 비닐과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어부들과 수산기업들인게 사실이네요...
해산물을 사랑하는 한 구독자로서 정말 의미 깊은 영상이네요! 심각해져 가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 속에 변화하는 우리나라의 어획물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변화하는 우리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아리만마루2 жыл бұрын
지구 온난화로 어종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오렌지라피라는 생선까지 봤으니깐요. (처음보는 생선이라 구글링을 거의 한시간 가까이 하고 찾은 이름입니다.) 그러나 그거보다 더 심한건 대형어선들의 무분별한 치어남획때문입니다. 치어방류사업을 하고 있으면 뭐합니까 ?? 방류사업한 그곳에서 속그물까지 이용해서 잡아버리는 상황인데. 항상 하는 말이 내가 안잡아도 남이 잡는다. 그러니 나도 잡아야 겟다라고 말하더군요. 악순환인건죠. 한쪽에서는 치어방류사업하고 있고, 한쪽에서 치어 잡아버리고 .. 근본적인건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과연될까요??
@cocosuny2 жыл бұрын
다큐같은거보면 예전엔 잘잡혔는데 지금은 안잡힌다는 어부들보면 참...다 어디갔을까요? 봄도다리 유명하죠? 5톤도 안나가는 작은 배가 한번 출어에 많이 잡히면 10000마리 잡음
@조준영-d6x2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충격이네요. 흔히 먹었던 생선들이 죄다 사라지다니 꽁치, 임연수어 나올 때 충격도 충격인데 진짜 큰일났구나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ralra_la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세상에 임연수가 사라져간다니..ㅜ
@천상꾼-r7z2 жыл бұрын
임연수.. 어렷을적 어머니가 종종 구어주셨던 생선인데ㅠ 가자미귀, 고등어귀이는 손도 안가는 맛있는 건디..ㅠ
@father-s_secret2 жыл бұрын
어디에선가 민물베스를 쥐포처럼 어포로 가공해서 유통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베스 블루길 어포 리뷰부탁드립니다.
@김광재-m3i2 жыл бұрын
잡어 취급받던 쏨뱅이 사실 회도 나름 괜찮고 지리, 매운탕 끝내줬었죠...어획량도 줄고 있는데, 중국에서 빨간생선에 환장해서 걷어가는 바람에, 기존 취급 음식점에서 메뉴 준비를 못할정도로 비싸졌다고 합니다ㅠㅠ 작년 도매 한박스 2만원 하던게 올해 30만원 줘야한대요ㅠㅠ
@시아파더-j2b2 жыл бұрын
다음 영상도 굉장히 기대되네요 ^^!! 늘 잘보고 배우고 있습니다~입질의 추억 화이팅!!
@pingsya2 жыл бұрын
3:30 국산 박대는 거의 유통되지않습니다. 이유는 판매할정도의 빵수가 안나와요. 진짜 수입산 절반크기만도 못한것만 잡히다보니. 국산박대맛 아시는분들은 수입박대 잘안먹습니다 살도 푸석푸석하고 감질맛이 없어서 저만해도 국산박대 진짜 사이즈도 안나오는거라고 먹고있는데 이러다 영영 못먹을까봐 걱정이네요
@freespirit-b7e2 жыл бұрын
90년대에 거제에서 민장대 들고 낚시하러 가면 그렇게 많이 잡히던 쥐치가 요즘은 구경하기 힘드네요
@포리스트캠프2 жыл бұрын
ㅗ
@이차돌-h4e2 жыл бұрын
기니산 긴가이석태는 굴비용으로는 안쓰나요? 그냥 조기같이 생선형태로만 유통되는거 같은데
@뱃사람-m4y2 жыл бұрын
서해 궁평항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부인데 작년에 중하새우가 진짜 엄청나게 풍년이였답니다^^
@김욱현-l6s2 жыл бұрын
해파리는 해수욕에 영향을 주기도 하니 쥐치 개체수는 정말 빨리 회복되었으면 하네요
@박현준-k3x2 жыл бұрын
사실상 모든 어류의 개체수 감소는 무분별한 남획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먹이사슬 파괴죠....... 수십년안에 양식말고는 웬만한 해산물들은 지금 가격에 찾아볼 수 없지않을까 싶네요 육상에서 재배가능한 농작물과 축산업과 달리 바다속 생태환경을 비롯한 해산물의 먹이 사슬은 쉽게 복원할 수가 없죠 환경문제는 정말 범지구적인 노력이 필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웅크린바람-s2g2 жыл бұрын
요즘 보면 돈에 눈이 멀어 치어나 불법조업을 일삼는 어민들에 대해 경멸까지 느껴지는 편입니다. 바다가 자신들만의 것도 아닌데.....
@김영진-s7b2 жыл бұрын
회뜨기 장비와 칼ㅡ즉살송곳 및 철 꽂이와 숙성지와 보호비닐 판매하는 곳 알려주겠습니까?
@하이브리드-x3n2 жыл бұрын
명태가 멸종위기니 노가리는 줄어들었지만 대구치어를 노가리 대용으로 팝니다. 대구도 씨마를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정부에서 어종관리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em-qi9iy2 жыл бұрын
선좋아요 후시청합니다 ㅎㅎ 늘 잘보고있습니다
@kydbluesky2 жыл бұрын
형님 이런영상볼때마다 진짜 지구온난화와 무자비한 남획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됩니다ㅠ 경각심을 가질수있는 영상을 자주올려주세요~! 항상잘보고있습니다~!
@크라시-u6o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읽었던 괭이부리말 아이들에서 박대를 할머니가 좌판에 올려놓고 팔던 내용이 있었는데 그걸 읽고 그때부터 흔한 어종이라고 쭉 생각해왔는데 의외네요
@yoonsiklee61512 жыл бұрын
뿐만 아니라 방조제랑 댐, 그리고 4대 강 사업 한다고 강바닥 다 뒤엎고 바다와 강물이 만나는 기수역이 없어져서 사라진 물고기들도 많습니다. 이 부분도 다뤄주시길.
@roller.tv77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알찬정보 감사합니다👍👍😁
@realcheche68412 жыл бұрын
제 고향이 서천인데요, 어릴때는 박대 비교적 자주 먹었어요. 집안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박대가 비싼 생선이 아니었거든요. 물텀벙이도 그랬구요. 그런데 지금은 둘다 보기도 힘들다네요.
@dufwjd2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권태형-y2r2 жыл бұрын
입질의 추억님은 직업이 어떻게 되셨나요?
@김은태-q9m2 жыл бұрын
온난화와 남획은 우리나라만으로는 되돌릴수와 없는 그런 규모에 일이라서 우리만 노력한다고 될일이 아닌거같음.... 차라리 지금까지 먹어왔던 종에서 벗어나 식품으로서 값어치가 있는 새로운 종을 찾고 그러면서 기존에 소비되던 수산물을 천천히 다른 수산물로 대체하는게 나을거같음.... 대체되면 점점 관심이 줄어들거니 크게는 아니어도 종 보존에는 긍정적인 영향은 있겠지....
국산 참박대.. 맛있죠ㅠ 저희 할머니는 박대껍질로 묵을 만드시는데 저는 비려서 먹지 못하지만, 저희 가족은 엄청 좋아합니다. 온난화로 인해 몇몇 생선은 고급 어종이 되고 있죠. 쥐치도 이젠 금치라고 말하고 있고, 준치도 세꼬시로 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참조기는 수온이 찬 곳에서 잡히는게 맛있죠. 그래서 연평도 조기가 더 비싸고, 아시는 어르신분들은 연평조기가 알아주는 걸 알죠. 자연산 우럭도 많이 비싸요ㅠㅠ 손님께서 민어가 더 비싸지 않냐고 하시는데 민어보다 자연산 우럭이 더 비싸요ㅠㅠ 같은 가격에 사이즈부터가 달라져요ㅠㅠ (@구입시기 시세에 따라 차이가 있음) 해산물에 대해 설명 늘 잘 해주셔서 소비자분들이 비교하고 속지 않고 구매하실 수 있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여전히 원산지 또는 양식 및 자연산, 명칭등을 속여서 판매하시는 분들 많으시고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속아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빠도 손님께서 어디는 얼만데 여긴 왜이리 비싸냐고 물어보시면 왜 비싼지 거기는 왜 싼지에 대해 설명하세요. (원산지, 자연산, 양식 여부 등을 들면서) 참조기는 꼬리길이 차이로 가격이 달라집니다. 사이즈가 비슷해 보여도 꼬리길이가 더 길수록 비싸고 알여부에 따라 가격도 다 달라요. 당연히 경매낙찰가에 따라 시세는 달라지기도 하죠. 아빠가 이번에 말린 연평 참조기가 알베고 있을 시기가 아닌데 벌써 알이 있다고 해요. 그만큼 수온에 따라 이동하면서 제철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시기가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조기, 꽃게등 차가운 수온에서 잡힌게 맛있고, 살 수율도 다르고 알이 많죠. 그래서 봄조기, 봄꽃게 하는 이유가 있는 거죠. (연평조기, 연평꽃게, 대청꽃게 등 알아주는 이유가 있고 비싼이유가 있습니다.) 저희 아빠가 늘 정직하게 판매하시고, 해산물을 좋아하고 늘 진심이다 보니.. 제 입맛도 고급이 되어가고..ㅠ 소비자분들도 저렴하게 맛있게 구매하셔서 좋아하시는 해산물 드셨으면 좋겠어요. (가게 홍보는 아니라서 가게명은 적지 않겠습니다.) 저희 아빠도 간혹 보는 유튜버시고, 항상 일반인은 잘 모를법한 구별법이나 팁등 알려주시는 게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아빠도 오프라인으로 장사하시지만, 조만간 제가 인터넷판매를 시작으로 좀 더 소비자가 믿고 현명한 구매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화이트폭스-s2k2 жыл бұрын
ㅋ ㅋ 준치 웅어회 구경한지 20년도 넘었네요 예전연 철만 되면 시장에 나왔는데 이제는구경조차 못하겠네요 노랑조걔 어릴적 다대해변에서 캐던 조개었건만 이것도 귀한몸 또있어요 꼬시래기라고 낙동강과 바닷물 만나는에서 낚시만 던지면 물었는데
@25sejong172 жыл бұрын
입질의 추억님이 추천하시는 회 배달 어플있으신가요?
@이정현-y7n3i2 жыл бұрын
정말좋은정보감사합니다~
@sujijo2 жыл бұрын
입질의추억님때문에 요새 수산물에 관심이 넘 많아졌어여 수산시장가서 흥정도해보고싶은욕구가 ㅎㅎ
@23df333ff2 жыл бұрын
변산반도 격포근처에 살면서 어렸을 때부터 먹어온 박대, 대하, 중하, 갯가재, 굴비, 바지락등이 점점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고 커왔습니다. 삼식이의 독 있는 가시 지느러미와 무서운 얼굴도 어렸을 때는 공포의 생선이였는데...지금은 그립기도 하네요.
@우루루오스2 жыл бұрын
어렷을적 아버지랑 손에 이끌려 서해쪽에 자주 놀러가서 맛조개를 많이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름은 모르겠는데 최근에는 길죽한 맛조개를 본적이 없네요..ㅠ
@진돗개탄2 жыл бұрын
02:30 해조류 갈조류가 줄어들면 아열대 기후에 맞는 해조류 갈조류가 나타나진 않을까요? 궁금하네요.
볼락도 요즘 통영가보면 씨가말라서 예전같이 안나옴. 밤볼락 야영 가면 40-50 마리는 기준치 이상으로 잡았는데 이제는 4-5년전 이야기. 옛날 생각나서 욕지 부속섬 가보면 기준치 살짝 넘은 볼락이랑 젖볼만물어요. 몰도 최근에 많이 안피고 이래저래 바다 환경이 엄청 바뀐가 같아 너무 아쉽네요.
세상에... 흔했던 먹거리들이 점점 없어지고 수입산으로 대체되는 시기가 오는군요... 특히 참조기로 만든 굴비.... 쓸쓸하네요...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수산물은 당연히 신선도가 좋아야 맛이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일본산이 좋은거고 미국에는 미국산이 좋은듯이 우리나라도 국내산으로 좋은거죠.
@yaksablack16102 жыл бұрын
통영에서 참치 양식 하는걸로 아는데.. 그것도 나올려나요???ㅎㅎ
@dmjung1422 жыл бұрын
96년에 인천에 처음 이사와서 처음 인천을 느꼈던 생선이 바로 박대였어요. 완전 생전 처음 보던 생선이었어요. 생긴게 약간 징그러워서 꺼렸지만 맛은 있었던 생선이었는데요. 짭짜롬하니. 저는 초등학생 전학생이었고, 마침 당시에 같은 전학생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네 놀러갔을때도 그 집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인천을 처음 느끼게되었던 생선이었어요. 당시엔 인천 대표생선으로 유명했었나봐요. 주로 갈치나 고등어 처럼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었던 걸로 기억하고 발라먹는 질감은 여느 생선과는 다르지 않았던 걸로 생각하지만 아주 약간은 껍질이 질긴 느낌? 껍질의 질긴정도는 가자미와 비슷하달까요. 뭐 여튼. 인천에서 27년 쯤 살았는데 요즘은 박대는 잘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그때는 아나고회도 참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잘 없는 것 같은데 그 이유도 아시나요?
@kimjimintv2 жыл бұрын
붕장어(아나고)는 지금도 흔해요. 다만, 겨울은 철이 아니라 좀 주춤한 것이고 이제 여름부터 초겨울까지는 많이 판매될 겁니다. 아마 잘 없다고 느낀 것은 과거 양식이 전무할 때(80년대) 흔히 먹을 수 있는게 붕장어여서 그럴 겁니다. 지금은 어획량이 예전만 못하지만, 그렇다고 없어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어서.. 양식이 발달하면서 광어, 우럭 보급율이 높아진 탓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dmjung1422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이렇게 정성스러운 답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warak762 жыл бұрын
쥐치 구워먹어도 졸여먹어도 진짜 밥도둑인데 아쉽습니다 제가 잘안보인다 하던 애가 순위에는 없네요 정갱어 ~ 아지라고 하죠 보기힘들던데 얘는 왜 잘 안보이는걸까요? 작년에 한번 사본것 같네요 고등어보다 부드럽고 참 맛이 좋은데
@꿀공장장2 жыл бұрын
전개이는 아열대성 어종임니다 갈수록 늘어날거에요
@dhk21172 жыл бұрын
입추님 요즘 2019년부터 시행된 명태전면조업금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모르더라고요. 이 명태전면조업금지에 대해 영상 하나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때문이야2 жыл бұрын
오징어같이 전체적으로 어획량이 늘어난건 어획기술발전으로 볼수잇지않을까요?
@TV-gl8ge2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짬뽕에 다른것은 몰라도 오징어는 흔했는데. 요즘은 오징어가라기 보다는 거의 가죽을 뜯는것 같은 식감의 남미등에서 잡이는 대왕 오징어죠.. 짬뽕에서 오징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아 옛날이여
@자진모리장단-s3k2 жыл бұрын
기후변화가 엄청 크긴합니다 여름에 남해가면 바닷물이 뜨끈해요
@bldrakg2 жыл бұрын
난 아직도 미스테리인 것이, 알밴 생선이 맛 있다고 막잡아서 먹는데 그럼 알은 누가 낳아? 어떻게 개체수가 유지 돼남? 잡으면 안돼는거 아닌가?
@김재근-k9y2 жыл бұрын
중국어선들이 마구쓸어가서 줄거나 없어진 경우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특히 오징어요
@dash31792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조기 구이를 많이 먹었는데 개체수가 줄다니 아쉽네요
@윤영구-w9d2 жыл бұрын
소개해주신 수산물중에 제가 자주가는 김해 삼랑진쪽에 웅어횟집이라고 간간히 보이던데 민물고기인줄알고있었는데 바닷고기인가 보네요 가게에 웅어라 붙어있는데 저도 한번도 안본 생선인데 판매시 대체수산물이나 어종이 있나요? 한번도 못먹어본어종이라 많이 궁금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굴비대신 부세나 대하대신 흰다리를 판매하는것처럼
@kimjimintv2 жыл бұрын
기수역에 살고 바다를 오갑니다. 최근 웅어가 사라지면서 어민들이 웅어랑 비슷하게 생긴 반지(밴댕이 사촌쯤)를 웅어라 부르며 취급하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지롱이-o2v2 жыл бұрын
갯가재... 어렸을적엔 꽃게 그물에 걸린거 그냥 털어버리거나 그물 상하지 않게 따가라 했던건데... 이제는 돈주고 사먹어야 하네요...
@66.6672 жыл бұрын
갯가재는 상품성 차이아닌가용??
@지롱이-o2v2 жыл бұрын
@@66.667 봄꽃게 시즌에 꽃게 그물에 걸리는게 갯가재는 최상품 입니다. 저희 시골에선 그 시기 이외엔 갯가재 개나 줬지 아예 먹지도 않았습니다. ㅠㅠ
@66.6672 жыл бұрын
@@지롱이-o2v ㅋㅋ옛날엔 안먹던 갯가재가 여기저기 입소문이나서 사람들이 구매한걸로 알고있었거든여..ㅋㅋ
영상 넘나 감사합니다~~!! 염치없지만 저도 한가지 콘텐츠 하나 더 부탁드린다면 한강 수계 중대형 어류 특집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한창덕-y1u2 жыл бұрын
우럭은 서해안에서 유조선 기름유출이후 자원이 급감 했어요. 사고전에 태안으로 우럭 낚시 가면 만쿨은 기본으로 잡은 물고기 인데 지금은.....
@장인용-p7m2 жыл бұрын
입질의추억님 제가 얼마전 낚시를 하다가 난생 처음 보는 생명체(해삼으로 추측)를 잡았는데요 40평생 처음보는 생물이었어요 일단은 먹으면 안될거 같아서 사진만 찍고 방생을 해주고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같은 생김새의 생물이 없더군요 그래서 입질의 추억님께 여쭙고 싶은데 사진을 어디로 보내드려야 할지 몰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kimjimintv2 жыл бұрын
slds3@hanmail.net로 보내주시겠어요?
@김석현-s1i2 жыл бұрын
어종자원이 줄어드는건 어수들의 남획이 제일문제다 치어는 물로 알배기까지 다 잡아다 족치니 남아날수가 없다
@ralra_la2 жыл бұрын
쥐치가 진짜 맛있는데 말입니다. 이모가 삼천포에서 쥐포공장까진아니고 가내수공업(?)처럼 하셨는데, 그때의 쥐치세꼬시를 잊지못합니다.쥐고기라고도 하죠~~ 지금도 있지만 비싸요비싸^^ 삼천포가면 무조건먹는 쥐치!!!!!!
@ralra_la2 жыл бұрын
가끔가면 쥐치 껍데기벗기는 강제노역도 했는데 말입니다. 요즘은 100퍼 가내수공입이 있나모르겠네요^^
@라로마네2 жыл бұрын
아버님이 젊은시절에 배타셨는데 쥐치는 잡히면 버렸다네요~
@지환윤-o3m2 жыл бұрын
삼천포 쥐포 다른데서 만든거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탑클래스더라구요 비싼값 하더라구요
@Comet_crusader2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친구들이랑 전라도 기차여행 갔을때 꼬막 시커먼거 먹었었는데 그게 참꼬막이었군요
@visionaceone251272 жыл бұрын
역시 낚시 전문가
@또또또-n3y2 жыл бұрын
대하랑 흰다리새우는 맛차이가 천지차이쥬 ㅠ
@henrychang77742 жыл бұрын
저 어릴 때 굴비가 팔뚝보다 큰것까지 있었는데. 이런 수산물은 격년으로 잡았으면~~~ㅠㅠ
@와우-x6g2 жыл бұрын
딱히 자료를 찾아보지 않아서 요 몇년 왜 참조기랑 꽁치가 안나오지 했는데 역시 어획량이 많이 감소되었군요. 어디가면 다 부세조기고 꽁치는 통조림으로만 접할 수 있으니 아쉬웠는데 다시 어획량이 늘길 바랍니다. 특히 참조기는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재작년에 큰거 3마리에 20만원 준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몇배는 올랐겠네요.
@정진혁-e4g2 жыл бұрын
결국 지구온난화와 인간이 문제입니다.
@고추장물회-w8u2 жыл бұрын
쥐치가 옛날엔 버리는 어종이었다네요..
@coeicocoyoop2 жыл бұрын
양식업계 혁명 말씀하시려는건 범가자미 아닐까요
@littlepadlip2 жыл бұрын
몰상식한 낚시꾼들 디지게 많음 풀어주지않고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도 많고 저번엔 손바닥 반도 안돼는 우럭볼락들 매운탕 끓인다고 쓸어가더라 새끼는 좀 놔주자 그리고 속초 가자미 낚시배 쓰레기랑 담배꽁초 바다에 버리란말 듣고 깜짝놀랬다
@흐스룻2 жыл бұрын
유익한정보 잘봤습니다b
@IsaccNewten2 жыл бұрын
꽁치조림 좋아하는데 ㅜㅜ
@박용철-x1d2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생산지 구분을 할 때 "○○산"이라고 하는데 "○○"는 지명을 씁니다. "~산"은 ~에서 생산된 이란 뜻이죠...예를 들어 국내산이라고 하면 국내에서 생산된 것을 의미하죠.... 그런데 수입산이라고 하면 수입은 어디를 말하느건가요? 외국산 또는 수입품이라고 해야지 수입산이라고 하면 잘못된 표현입니다.
@swj23472 жыл бұрын
1:44 동해 개이득 아니냐 ㄷㄷ
@배훈기-t4m2 жыл бұрын
채널 자주 봅니다. 북한 해역에서 마구잡이식으로 잡는 중국 어선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구구니-m1k2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때 쥐포 100원주고 마니 사먹엇는데오니요
@ybsuh46882 жыл бұрын
양미리도 없어져서 다른어종을 양미리라고 판매한다던데 소개좀해주세요
@육식파달팽이2 жыл бұрын
꽁친가 그럴거임
@kimjimintv2 жыл бұрын
표준명 까나리를 동해에선 옛부터 양미리라 불렀을 뿐, 원래 양미리가 있는데 없어져서 그런건 아닙니다. 원래 양미리라고 지어진 생선은 소형종이고 많이 잡히지도 않아서 애초에 조업대상이 아니었거든요.
동해지역 동해(시 이름입니다)에서 나고 자라던 주민입니다.양미리는 늘 흔하고 계절마다 오는거로 생각했는데 올해는 정말 나지 않아서 어부들도 보지 못했다고만 들었습니다. 강원 동해 지역도 사람의 영향을 받아 어류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김양유-u5e2 жыл бұрын
날새기일까요?..
@kimjimintv2 жыл бұрын
헉;;;
@김양유-u5e2 жыл бұрын
정답을제가맞췄네용! ㅋㅋ앞으로도 유용한정보 감사히잘보도록 하겠습니당!
@그레이트진-d6x2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정보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블로그에서 추천해 주신 횟집도, 덕분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단, 영상 중에 한토막, 우리가 기억하는 두름으로 엮어 놓고 팔던, 그 당시에도 더럽게 비쌌던 굴비는, 이미 어획량이 감소하기 전부터, 냉동건조 방식을 택하면서 거의 사라진 것은 아닐까요. 백화점을 비롯, 유명음식점에서 팔고 있는 값비싼 굴비도, 그냥 짜게 염장한 조기나 부세를 내놓고 있으니......온난화와 남획의 영향이 절대적이겠지만, 굴비의 겨우에는, 그 이전부터도 편의성과 상품성에 관련 된 영역이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