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존을 위해 나노섬유를 쓴 건 알겠는데 드라마에선 그냥 잘리기만 한 게 아니라 배 전체가 홀랑 탈 만큼 화재가 일어나는데 이러다가 데이터도 폭발에 휘말리거나 하면 어쩌지 싶더군요 에반스가 품에 고이고이 붙들고 있었기 망정이지 하드가 나노섬유에 잘리고 불이라도 붙었으면 어쩌려고
@golden24206 ай бұрын
소설에서도 그랬는데 배 무너지자 마자 헬기가 나와서 소방액인가 물 뿌렸다고 써져있어요
@NaNa-eo5mk2 ай бұрын
소설에서 보면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나노섬유의 간격(50cm)을 고려해서 배치했습니다~
@ddokddak227 ай бұрын
이것만 기다리고있었어요
@user-vs6le4xo9p7 ай бұрын
궤도의 삼체리뷰 최고다..시즌 2 언제까지 기다리냐ㅠ
@antares59645 ай бұрын
1:04 웡이 ㅋㅋㅋㅋ 근데 너무 베네딕트 웡 배우님 이름 찰떡임….
@brandlee50897 ай бұрын
❤❤❤❤❤❤ 와 얼마나 기다렸다구요❤❤❤❤❤❤
@ggggg-uu6dr7 ай бұрын
이래서 재밌는건 원작도 다시 찾아봐야됨 영상에서 삭제됐거나 설명 안됐던 부분도 앵간하면 다 서술되어 있어서(물론 원작도 없을수도) 다시 보는 재미도 있고 인물들 심리묘사 같은것도 다 되어있다보니 뭔 생각인지도 알게되고
맨프럼어스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그냥 말로만 풀어내는데 미친몰입감과 머리속으로 뭔가 차원영상이 떠오르는 이사람의 ‘말 연출’ 미쳤다. 참고로 난 삼체를 본적도 읽은적도 없는데...
@sw63796 ай бұрын
맨프럼어스 명작이죠👍👍
@kkihdunrik7 ай бұрын
궤도님 많이 피곤해보여요 진심으로 좀 쉬셔야 할거 같아요. 롱런하시기 위해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시길 바래요.
@hipforty7 ай бұрын
'지자'는 삼체인만 조종할 수 있을까요..? 나중에 지구인의 기술력이 높아지면 오히려 지구인이 '삼체인의 지자'를 조종해서 삼체인의 행성에 있는 정보를 빼낼 수도 있을지 궁금하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지자라는게 결국 양자 컴퓨터라고 느껴지는데(제가 이해를 잘못 했을 수도), 소설 속 세계에서 양자 컴퓨터가 발명된다면 그 찰나의 순간 삼체인의 행성 외에도 전 우주에 있는 모든 지적 생명체의 양자 컴퓨터와 연결되어 '광명의 숲'(=암흑의 숲의 반대 의미로 이름 붙여 봄) 상태가 되는 건 아닐 지 궁금하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SW-vy4he6 ай бұрын
지자는 한 쌍중에 하나가 그 쪽에 이미 가있어야 통신이 가능하기때문에...그건 불가능
@meownneovv6 ай бұрын
@@SW-vy4he 이미 가있잖아여 그걸 역이용한다는 말씀이신듯
@김레온-k6f7 ай бұрын
궤도가 삼체 2기 리뷰하는거 기다려진다 참고로 원작 삼체 3부에서 지평좌표계에 고정되지 않는 귀신의 존재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emerald01237 ай бұрын
나노섬유 진짜 배쪼개는 장면이 최고의 장면중 하나였어요 역쉬 궤도님도?ㅎㅎ😊
@모카빵좋아7 ай бұрын
양자얽힘으로 실시간 정보 전달할수있다면 바로 지구침략 가능한거 아닐까요? 어짜피 사람도 물질이고 물질은 에너지 즉 정보로 치환될수 있는거잖아요? 지자 같은거 많이 만들어서 삼체인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구에서 재구성할수도 있지 않나 싶음
@buttering42717 ай бұрын
그래서 지자를 만드는 데에 자원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삼체에서도 전재산 털어서 두 개 밖에 못 만들었다구 나옴
@gijdge10127 ай бұрын
항성이 3개나 되는 삼체문명의 에너지량으로도 양자컴퓨터 한짝씩 2개를 만들었는데 이때 삼체인의 정보를 양자로 불러오는 수준의 기술력이면 만드는거 보여줄때 썼던 거대한 고리형 레이저보다 수십조는 큰 규모의 에너지 충돌이 일어나야함 그런걸 태양계에서 쏘면 그게 작은 빅뱅아닐까
@sw63796 ай бұрын
전세계 입자가속기의 실험을 방해할정도면 꽤 진보된 기술일텐데 컴퓨터 해킹은 간단하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게임 내에서도 봤듯이 삼체인들도 이미 컴퓨터의 원리는 알고있으니.. 핵미사일 시설 해킹해서 몇방 발사하면 과학 발전은 손쉽게 막을수 있지 않나 생각도 들어요. 핵미사일 발사 스위치가 아무리 수동이어도 결국은 전자신호로 발사되니 그걸 해킹하면 될듯 하구요.
@딸기요거트-l7xАй бұрын
그러게요? 삼체인들 바본가...😂 @@sw6379
@demonkgh72807 ай бұрын
대단한 장면이었습니다. 나노섬유... 끔찍하기도 했고 저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
@Vlyamy27 күн бұрын
오마이갓 삼체해석이있었다고? 진짜 ㅈㄴ재밌게본 드라만데 미쳐따진짜 와우 보기전부터 설레
@파우더블루-u7c7 ай бұрын
심판1호(x) 심판일호(o)
@mtinwang7 ай бұрын
삼체를 본 건 아닌 듯
@jasonmorrison29843 ай бұрын
편집자가 안본듯@@mtinwang
@SunpyoHong7 ай бұрын
sophon이 지자 아닌가요> sophist + on(입자)
@JayPChoi7 ай бұрын
드라마에선 나노섬유로 잘린 심판일호가 운하 둑에 쳐박혀 일부 화재가 난 모습이 보여지는데 혹시 원작에선 침수나 화재에 대한 이야기는 없나요? 아무리 나노섬유로 자른다 한들 침수나 화재는 예상할 수 있었을 거고 그로인한 데이터 소실 걱정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혹시 원작에선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나 대책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golden24206 ай бұрын
소설에서도 둑에 쳐박히여 갈라지는 묘사가 똑같이 나오지만 헬리콥터가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 소방액 뿌리고 숨어있던 병사들도 바로 나와 수색한다고 써져있어요
@562memories7 ай бұрын
광적인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
@SATELLITECASTIEL7 ай бұрын
2:45 왜 나노섬유로 배를 잘랐을까 4:25 나노섬유 외의 방법이 안되는 이유 (원작) 5:35 진청의 남자친구 라지 ㅋㅋㅋㅋㅋ 6:11 나노섬유로 잘린 저장장치는 복구가능 (원작) 7:25 나노섬유를 묶은 기둥은 안잘리는 이유 (원작) 9:30 이동관성 방향으로 잘려야 한다 10:01 왜 낮에 참사가 일어나야 했나 (원작) 10:40 정말 악마같은 계획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ㅋ 11:20 저장장치를 통해 알게 된 것 11:44 고차원에 대해 내가 제일 잘 알아 13:44 삼체인 vs 곰벌레(물곰) 15:58 지자란 무엇인가 16:50 (원작) 18:20 3차원으로 펼쳐진 양성자 컴퓨터의 형태가 눈 19:18 양자얽힘 상태의 지자 이용 19:47 양자얽힘 통신은 가능할까? 20:53 양성자보다는 전자 또는 광자컴퓨터가 더 가능 22:30 You are bugs 선전포고는 왜 할까? 23:34 인간의 비유법을 삼체인이 습득했다 - 복선 24:42 벌레 여러분 안녕 ㅋㅋㅋㅋ
@televue8931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JB-rp2lt6 ай бұрын
정말 재밋게 잘 봤어요 ㅎㅎ
@sunwon677 ай бұрын
김재혁ㅡ궤도님 존경ㆍ존잼ㆍ신남 ㆍ흥미진진즈우주소식도 함께 더 보내주소서 ㅡ삼체도 사체도 다 맘으로 만든것들일뿐 그니 규정해서 전개해 나가는 영화나 소설 고무적입니다.
@조현-u3b7 ай бұрын
굉장히 과학적인 드라마였네 ㅋ 테넷 설명도 잼나게 봤었는데, 잘 봤습니다 ㅎ
@Jimmy-lk7ll7 ай бұрын
원작이 더 레전드임, 원작 한번 보세요
@Binttuem7 ай бұрын
테넷은 아직도 이해 못하는중....
@aziktn7 ай бұрын
카메라 퀄리티가 뭔가 많이 달라보이네요
@maxrick62867 ай бұрын
1회 영상으로 20분을 뽑아내는 그는... ㄷㄷㄷ
@정세영-b1i7 ай бұрын
삼체는 자세히 뜯어보면 애매한 설정이 많은게... 저장장치가 부숴지지 않을 가능성이 낮다? 만약에 그 저장장치가 HDD고, 그게 중간이 썰려버려서, 디스크 자체가 오염되어 버리면...데이터 복구는 쉽지 않다. 나노 섬유에 데이터가 날아가지는 않겠지만, 자기 디스크인 이상 외부오염에 취약해서 중간이 썰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데이터가 날아갈수 있다. 게다가 삼체가 진행되는 시점이 현재에 가까운데...아직도 고용량의 데이터를 위해서 HDD가 많이 쓰인다. NAS나 DAS가 HDD를 쓰는 이유도 가격대비 용량이 아직까지는 저렴하다고 볼수 있기때문이다. SSD도 마찬가지다. SSD 자체가 나노 섬유에 썰려도 괜찮을지는 모르지만, 그 이후에 선박 잔해에 깔리면서 파손되는것은 어떻게 할수 있다라는건가? 특히 파손으로 데이터를 손상시킬수 있다라는 점은, 에반스 같은 노인도 쉽게 부술수 있다라는 점에서 오히려 위험할수도 있다. 극적인 내용을 위해서 나노섬유를 쓴 것은 이해하지만, 그게 데이터를 살릴 유일한 방법이다라는 것은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고...사실 삼체에는 그런 부분이 많다. 물론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라는 건 아니다.ㅋ
@neatnet60067 ай бұрын
거짓말을 할 수 없는데, 연상을 통해야만 가능한 비유가 가능한게 오묘하네요. 진실의 일부를 덮는 거짓말이나 사실의 일부를 덮는 비유는 다소 비슷한 개념 아닌가 싶기도 한데 말이죠.
@김우람별7 ай бұрын
덕분에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있습니다 별이 윙크 하는듯한 상황을 만들정도에 지자의 능력?기능?이면 삼체 행성을 감싸서 극한의 환경변화는 막지 못할까요?
@5612-u8l2 ай бұрын
인간은 영혼도 없고 생각도 보여진 것에 매달리고 시간도 의미가 없다 종이인형처럼 잘려지는 시계 감동이죠
@최지수-p3k7 ай бұрын
넷플릭스 드라마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삼체 너무 취저입니다. 소설도 보고싶습니다
@cindyperfectlee7 ай бұрын
저 삼체 리뷰만 매일 기다리는데 좀 더 빨리 더 길게 올려주실수 없나요? 궁금한거 너무 많은데 더 자세히 해주시믄 안대요? 삼체 특별 라이브, 랩미팅 해주시믄 안대요?
@joon14807 ай бұрын
소설읽기 싫으면 넷플 말고 중드로 보면 소설내용과 거의비슷하면서 이해도 쉬움. 하지만 시간이 4배 이상걸린다는거.. 재미는 중드가 훨신 재밌음
@자숑이7 ай бұрын
궤도님 리뷰 보니까 삼체의 재미가 2배 3배가 되네요!
@rising_sun7 ай бұрын
'에너지를 하나의 양성자에 집중해서 양성자를 고차원으로 펼치면 양성자가 엄청나게 커진다'는 지자의 이야기 들으면서 문득 생각이 든 건데요, 차원에 대해 이야기 할 때 흔히 접해본 이야기가 0차원은 점, 1차원은 선, 2차원은 평면, 3차원은 입방체라고 표현을 하잖아요? 그런데 이걸 우리가 그림으로 그리면 점점 부피가 확장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좌표 축을 사용해서 표기하면 그런 것 같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좌표 축에 존재하는 물체를 좌표로 표기를 하면 그 차원만큼 표기해야 하는 좌표가 1개씩 증가하니, 결국에는 부피가 커지는 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고차원으로 펼친다 -> 엄청나게 커진다 라는 표현이 들어간 게 아닐까 라는 추론을 해봤습니다만...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리뷰로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니 그냥 겉으로만 봤을 때와는 다른 재미가 있네요 ! 감사합니다.
@wavikle44957 ай бұрын
거기서 크기가 커지는 건, 끈이론에서 말하는 접힌 차원 혹은 말린 차원이 펴지는 걸 가리키는 거라, 그냥 차원이 높아지는 거랑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거시적으로 관측하는 차원은 4차원 시공간이지만, 끈이론에서는 미시적으로 접혀있거나 말려있는 차원들이 추가적으로 존재한다고 하거든요. (실험적 검증은 아직 없음) 그리고 소설에선 양성자가 접힌 공간 내에는 굉장히 넓은 초부피를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 것 같습니다.
@TTKIMTT7 ай бұрын
뭐 설정의 기준을 '차원'으로 잡은이상 답은 정해져있을수밖에 없는 문제죠... 애초에 우리가 사는 3차원을 제외한 보다 높은 4차원, 5차원, 반대로 보다 적은 1차원, 2차원 이라는 일종의 여분차원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이론적으로 정의한게 차원론 이기때문에 차원론적인 관점에서만 본다면 차원이 높아질수록 커지는게 맞다고 봐야겠죠 대충 비유하자면 3차원의 사과를 2차원으로 만들기 위해서 높이가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얇게 썰어낸다고 보면 실제로 부피는 작아졌다고 느낄수밖에 없는거죠
@ProsperousC35677 ай бұрын
진짜 "그 장면'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너무 끔찍했습니다😢
@dosungpark7 ай бұрын
가장 충격였던 장면😂
@뇌피셜튜브7 ай бұрын
나노섬유가 성공한다면 앞으로 법정 최고형으로 미세 나노섬유형 처벌이 나올수도 있겠네요..흉악범들에게 부분 나노섬유형 같은 처벌을 했으면 좋겠네요
@SDKIM-wd9zq7 ай бұрын
안될 과학과 궤도님 덕분에 삼체 시리즈 완주 했습니다. 2부가 기대되네요!!
@junhyunbang68247 ай бұрын
24:41 궤도는 아주 유명한 삼체인임
@rkdeognl99777 ай бұрын
예원제가 사울에게 남긴 마지막 말의 정확한 의미는 뭐였을까요? 삼체인들은 거짓말을 못하니 말장난 혹은 유머로 삼체인들을 이기라는걸까요? 시즌2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김철남-y6w7 ай бұрын
저는 삼체인들 한테 개기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했는데, 아이슈타인이 신하고 같이 합주하다가 바이올린도 잃고 거기도 까여서 지옥이 됐다고 하니. 신은 삼체인인거 같고 아이슈타인은 인류같고, 지금 있는 세상이 천국이니 괜히 신 하는데 껴서 다 잃지 말라는걸로 이해했는데
@싸나이-t8l7 ай бұрын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이 예원제한데 질책성으로 해야 하는 말인데.. 예원제가 이런 말을 했다는 건...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가 아닐까 싶어요
@sookim70837 ай бұрын
이 말을 들었던 사울이 그렇게도 살해위험에 노출되는 거 보면 굉장한 의미가 숨겨져 있는 듯요
@jjun21326 ай бұрын
삼체인들은 거짓말, 은유, 비유를 이해 못해서 인류가 삼체인들이게 대항할 방법을 아인슈타인 유머로 전달한 겁니다. 삼체인들은 지자를 통해 예원제와 사울의 대화를 들었지만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죠, 하지만 사울이 위험하다고 판단했고 죽이려고 들죠.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삼체인들의 행동이 사울을 면벽자로 만들어주는 계기로 발전합니다. 소설에선 면벽자가 된 사울이 굉장한 활약을 합니다. 스포라서 말씀은 안드릴께요
@rotto_mom6 ай бұрын
아아..........아....... 진짜....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네요 ㅋㅋㅋㅋ 저장장치 구해야된다는데 나노섬유 쓰는 거 보고 아니 저장장치 썰리면 어떻게해? 했더니 ㅋㅋㅋ 원작에는 설명이 나오는군요 ㅋㅋㅋㅋㅋㅋ
@simonskiich61627 ай бұрын
현대 과학에선 양자얽힘에 의한 정보 전달은 불가능하다고 보져.. 양자얽힘은 관측하는 순간 반대편도 결정될 뿐이니까요... 이쪽에서 제어가능한 영역이 아니져. 현재 과학계에서 연구중인 양자통신 또한 빛의 속도를 넘는걸 목표로하고 있지 않구요... 지자는 어디까지나 소설적 허용이라 보면 될거같습니다.
@sejeongmun47017 ай бұрын
벌레여러분이라눀ㅋㅋㅋㅋ 넘 재밌어요
@gek2sound7 ай бұрын
드라마가 좋아서 원작을 보게 됐을때, 넷플릭스가 축약한 부분이나 여러 인물을 한명으로 합친 것들이 보여서 실사화 된 작품에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실사화 한 가장 큰 의의가 바로 '나노섬유로 배 가르기' 장면이 아니었나 싶어요. 정말 쇼킹했고 원작보다도 더 직관적이고 소름끼치던 장면이었습니다. 헐리웃 영화의 3대 금기중에 하나가 어린아이가 죽는 장면이 나오면 안된다, 로 알고 있는데 넷플릭스는 깼네요 이번 학살 작전은 제작자의 야심이 느껴지더군요
@DDesignya7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드라마보다 설명 듣는 게 더 재밌어요.
@maleficent96377 ай бұрын
1화에서 5화까지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삼체의 마지막 부분에서 우주에 핵폭탄을 300개를 터뜨리려는 부분이 있는데 만약 계단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이 300개의 핵폭탄이 터졌다고 가정했을 때, 태양계 항성들의 궤도가 조금이라도 어긋나서 언젠가 항성끼리의 충돌도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HUzb-lg9nb7 ай бұрын
이미 태양 표면에서 핵폭탄 수백만개가 터지는 위력의 에너지가 상시 나오고 있는 그정도는 상관 없지 않을까요?
@maleficent96377 ай бұрын
@@HUzb-lg9nb 말씀 하신것을 읽어보고 생각해보니 정말 핵폭탄 300개가 터져봐야 지구 입장에서는 먼지 한가닥 지나간 수준밖에 안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지구의 전산 시스템을 해킹할 능력이 있으면 인공위성, 금융 시스템, 인터넷을 무력화 하여 공황 상태를 만들고 , 핵미사일 같은 무기 체계를 이용하여 전쟁을 야기하는게 400년간 인류 발전을 늦추기에 쉬워보이는 방법인데 왜 삼체에 나오는 방법을 썼을까요?
@resethard12777 ай бұрын
핵미사일 관리는 아직 아날로그+디지털 체제를 혼용하며 외부 망과 완벽히 배제되어 있습니다. 스위치를 누른다고 그 신호가 미사일에 전달되는게 아닌 발포명령 이후 폐쇄된 시스템을 인간이 직접 조작해 발포하는 형태죠 영화에서 묘사하듯 발사코드를 알아내거나 시스템을 해킹하여 발사시키는게 불가능한 이유입니다.
@shelmaximillian92657 ай бұрын
심판일호 장면은 진짜 소름 끼치게 재현한듯..고쟁작전에서 배가 나노섬유 라인 마지막까지 조용히 지나가다..통과한후 그림자로만 몸이 갈라지는 자연스런 표현은 소름끼치던데..아무일 없듯이 비명소리 하나없이 조용히 다죽는 장면은 전율 스럽더군..
@행성X5097 ай бұрын
피가 안남
@user-yj5zi1jq7q7 ай бұрын
심판일호 제압시 중성자폭탄 의견에 관한 내용은 몰랐네요 중성자폭탄으로 인명살상시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무기인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golden24206 ай бұрын
저도 소설 읽고 검색해보니 사실 중성자탄이 원자탄이나 수소탄에 비해 파괴력은 약하고 방사선으로 살상효과를 높인다지만 실제로 파괴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 실제 쓴다면 저게 문제가 아니라 배도 폭발에 날아갈 거라고 생각해요
@LeeSin-sv6xl7 ай бұрын
중국 원작 삼체 드라마에서 삼체인 모습이 나왔던데 영화 "노잉"에 나오는 외계인 모습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ymjoyfulable6 ай бұрын
재밌게봤어요
@ponlucy80267 ай бұрын
제일 이해가 안되는것 중 하나가 양자 얽힘으로 수백광년 거리에서 지구와 실시간으로 통신하고 영향을 끼치는 부분인데 상태가 정해지지 않은 두 양자의 하나가 "관측되는 순간 상대 양자의 상태도 결정되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그렇다면 상태가 결정되지 않은 수없이 많은 양자쌍이 지속적으로 지구 주변에 관측되지 않은 상태로 존재해야하는건데 이게 가능한 상상인지 의문입니다
@Ratakuni7 ай бұрын
썸네일 왜케 담백해.....
@Cloudland08097 ай бұрын
양자 얽힘 이용한 지자랑 태양을 통한 전파 증폭 두가지가 가장 대표적으로 말이 안되는 설정이지만 이걸 반박하면 아예 소설 진행이 안되니깐 어쩔수가 없어서 그냥 받아들이고 보면 참 재미있었음
@newfacekorean7 ай бұрын
황금 비전프로를 어떻게 동시대 외계추종 세력이 만들어낸거죠?? 과학자들이 최소 오십년은 앞선 기술같다고 하는데? 아무리 비밀리 개발을 한다 하여도 그럴수가 있는건가?? 또 그럴려면 비밀리에 개발할 장비와 인력 규모가 필요할텐데, 그럼 이미 정보국에 의해 기술의 실체가 파악된 상태가 아닐까?
@TTKIMTT7 ай бұрын
스토리 흐름상으로도 vr기계의 내용으로도 그 기계는 삼체인들이 직접 지자를통해 만들고 배포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 vr기계의 내용이 애초에 삼체인들이 지구인들에게 삼체인의 상황을 이해시켜주기 위해 만든 기계니까요
@newfacekorean7 ай бұрын
@@TTKIMTT 그거 자체가 너무 말이 안돼서요. 그냥 차라리 헤어 밴드는 양자증폭 안테나정도의 역할만 하고, 실제 영상과 체험은 지자가 VR을 통해 인간 뇌를 동기화해서 보여주는걸로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왜냐하면 VR본부가 배안에 있었는데, 그 배가 썰리고 난 후에도 VR기계가 작동했고, 지자가 보여주고 싶은 영상을 보여줬으니까요. 그러면 시대를 뛰어넘은 VR 기술적 문제도 해결되는듯 하네요.
@TTKIMTT7 ай бұрын
@@newfacekorean 영화 내에서 보여줬던 지자의 능력으로는 실시간으로 cctv나 인간의 시각에서 특정 인물만 흔적없이 지우고 개인의 망막에 카운트 다운을 씌울정도의 능력이라 그정도 수준의 vr기계 만들어서 배포하는 정도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봤어요 선박안에서 vr의 영상을 모니터링 하던 장면을 VR본부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만약 정말 그 장소가 본부였다면 직접 VR을 제작하는 장면까지 나왔어야 맞는건데 영화의 장면은 그냥 한사람이 VR영상을 보기만 하고있죠 그래서 그건 그냥 VR기계로부터 오는 영상을 수신해서 보여주는 모니터룸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애초에 VR기계에 담긴 내용자체가 삼체인의 현실을 체험시켜주기 위한 목적인데 아무리 삼체인 추종자라 할지라도 한낱 인간이 그정도의 완성도로 삼체의 특징을 표현했다고 생각하는게 어불성설이겠죠
@newfacekorean7 ай бұрын
@@TTKIMTT 제가 의문인건 지자의 능력이 아니라 50년은 진보된 VR기기를 어떻게 인간이 만들었냐는 겁니다. 삼체인이 보내기엔 질량이 있어서 400년은 걸려야 도착할테니, 인간이 만든게 맞는건데, 아무리 삼체인이 과학기술 지식을 알려줬다 한들, 그만한 고도의 VR을 만들 시설과 인력을 정보부몰래 비밀리에 진행할 수가 있는건지? 그래서 제 결론은 그 VR기기는 현인류보다 진보된 기술이 아니라, 단순 착용자의 뇌 동기화(감각 통제를 위해) 및 전파 증폭기(지자가 원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위해)이고, 실제 오감체험 영상은 기계가 아닌 지자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서 보여준게 아닌가 하네요.
@newfacekorean7 ай бұрын
@@TTKIMTT 삼체인 특징을 살려 VR체험을 만드는건 삼체인과 대화를통해 특징을 알게되면 충분히 인간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재현가능하죠
@dh36127 ай бұрын
인간컴퓨터 이야기 하실때 삼체인은 신체에 거울같은게 있어서 빛을 소통할때 쓸거라고 하셨는데 대화의 형태가 소리가 아닌 빛이고 컴퓨터와같이 0,1만 있는 이진법 형태일까요? 사람이 통증을 느끼려면 통점이 눌려야 하는것으로 아는데 나노섬유로 신체가 잘릴때 나노섬유가 너무나 작아서 죽을때까지 통증을 느끼지 못할까요?
@박성준-b9g7 ай бұрын
신경이 나노단위의 원자보다 크니까 잘리면서 느끼지않을까요
@리자몽-x4n6 ай бұрын
통점이고 나발이고 신체가 다 잘려나가는데 안아프겠냐ㅋㅋㅋㅋㅋㅋㅋ
@신사임당과최민수_19882 ай бұрын
잘리는 순간은 안아파도 잘리고 나서도 살아있다면 점점 죽을때까진 아프겠죠 생살 뼈가 다 잘려나갔는데 어케 안아프겠습니까
@Hodu118116 ай бұрын
5:35 궤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elmaximillian92657 ай бұрын
주인공이 선위페이 만나서 칠면조의 주인인 농부를 직접 보고 싶다고 하니까 선 위페이 한테 삼체게임 홈페이지 주소를 받아서 컴퓨터로 접속해보고 VR 슈트가 필요한것 알고 사령관한테 VR 슈트 2벌을 재무부에 구매 신청해 달라는 장면이 참 재미있던데..
@user-nonamebutexist7 ай бұрын
사실 궤도가 삼체인인 게 아닐까?
@bigboyb39617 ай бұрын
설명을 듣고 보니 더 잼잇는듯
@포로리-b7y7 ай бұрын
삼체는 5화부터가 볼만 하더라구요 지나가는 길 뻔히 알고 있는데 굳이 나노섬유로 해서 오기 멘탈 갈리게 할 이유가 있나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kkooddoo73647 ай бұрын
깔끔했던장면 나노섬유로 싹뚝
@chang56522 ай бұрын
삼체를 정말 재밌게보고 항상 이거에 관해서 궁금증이 많았는데 문득 궤도님이라면 삼체 토크를하셨겠지? 하고 찾아보니 역시나 있었네요😂 여기서 궁금한건 인간의 메타포를 이해하고 그를 적용한건 알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삼체가 너희는 벌레다 라는 말을 하면서 올 이득보다도 지구인들이 이로인해 준비하게됐을때의 디스어드밴티지가 클탠데 소설이라서 그런걸까요? 삼체가 조금 급하게 이를 언급하는것 같아서 그들이 분노(혹은 혼돈) 하여 실수를 저지른건지에 대해서 견해가 궁금합니다. 물론 적의를 표하고 공포심을 줌으로서 인간이 자멸 할 가능성을 열어둘수있지만 여러모로 삼체 입장에서 불리한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almondnut47647 ай бұрын
sophon이 지자 겠지요. 입자 뒤는 proton neutron electron 처럼 'on'이라 붙이는데 한자로 치면 양성자 중성자 전자 할때의 아들자에 대응하는것 같고요. soph가 지혜 지 자와 의미가 상통하죠. sophon은 말 그대로 지자를 영역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unarmed_civilian7 ай бұрын
맞아요
@dboklee7 ай бұрын
라지... 대단한 친구
@bumjaelee45896 ай бұрын
인도계입니다. 인도에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름이예요..Raj
@신사임당과최민수_19882 ай бұрын
왜 대단하 친구인가요? 뭔가 언어유희 드립이 있는거 같은데..
@k-jin25796 ай бұрын
나노섬유신에서 의문이라봤어요 뭐랄까.. 여러생각이들었습니다 배에 더이상 운용이 불가능한 고장이나 구멍을 내서 사람들이 대피하게 하고 그 저장장치를 가지고 나와야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게 좀 더 낫지않았을까하는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들은 삼체의 과학력을 이용하는사람들이고 그걸이용한 장치를 사용할테니 사용법이나 기술에 대한 취조나 정보에 대한 분석이산이 더 줄어들수도있고요. 굳이 모든걸 잘게 썰면서 제압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않네요 ㅎㅎ
@juheeseon7 ай бұрын
너무 잼씀
@stormmama7 ай бұрын
가자!!!!
@Do_Chi7 ай бұрын
지자가 지구에서 원하는 곳마다 돌아다닐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에너지원부터 비행(?)에 필요한 방향 및 속도를 어떻게 조정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Nobono-bf3ek7 ай бұрын
졸잼....❤
@CarnivoreMacho7 ай бұрын
썰린 저장장치가 자빠져서 찌그러지고 부서지죠. 배가 관성으로 앞으로 가다가 무너지니까 결국 그냥 총과 폭탄으로 하는 것과 똑같음
@ckspjy7 ай бұрын
와~~ 내가 이 설명을 이해하다니.. 완전 공감.. 요즘은 만드는사람ㆍ보는사람ㆍ해설하는사람.. 다들 고차원적인 사람들이다.. 좀 이상할지 모르나.. 색즉시공 공즉시공.. 천지현황..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