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의 승리자가 될 수 있었던, 될 것 같았던 영화. 하지만 '런복동'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아까운 영화. 1947 보스톤 리뷰입니다.
Пікірлер: 284
@별명짓기구차나9 ай бұрын
영화가 신파인건 뭐 그렇다고 치더라도, 실존 인물의 실제로 일어났던 사실을 묘사하려면 최소한 도와 준 사람들을 나쁘게 묘사해서 없는 사실을 지어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도 당시 미군정은 이 대회에 나가는걸 반대하지도 않았고, 미국에서도 참여를 거부한 사실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가슴에 붙이고 뛰고 있는 사진이 있음에도, 억지 신파와 편가르기로 영화를 진행시킨건 두고두고 욕 먹어도 할 말이 없는 영화 맞습니다. 재미있게 보신 분들껜 죄송하지만, 제 기준에서 이 영화는 비싼 값으로 4dx 포스터 한 장 얻어온 가치 그 이상의 영화도 아닙니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이건 영화가 아닙니다. 편향된 시각으로 만든 프로파간다물입니다. 강제규 감독과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인물과 사건을 이 따위로 만들어놓고, 우리가 이렇게 역사를 잘 다뤘다고 자랑하는걸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muhyu40129 ай бұрын
너무 맞는 말씀입니다!
@jetblue229 ай бұрын
지적하신부분이 봐줄만한 신파와 억지신파를 가르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보편적인감정 혹은 약간의 과장이나 조금의미화는 봐줄만하지만 선입견(부자는 나쁘다 따위의), 의도적 역사왜곡같은것이요. 예컨데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북선충파같은건 어느정도 용인가능하지만 자전거도둑을 애국지사로 묘사하는건 용인이 안되는것처럼요
@jamesmillerjo9 ай бұрын
손기정의 'After' 현실을 써내리면서 캐릭터 구체화에 뿌듯했을 작가와 후원자들을 배신자로 왜곡하면서 구도 잘잡히고 있다며 뿌듯했을 작가가 같은 사람이라면 그건 좀 무섭다.
@muhyu40129 ай бұрын
@@jamesmillerjo 저도 그게 이 영화의 가장 끔찍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sp2mj9mz1f9 ай бұрын
실화 바탕의 영화 제작을 자주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영화가 끝나면 엔딩크레듯 직전에 영화 내에서 사실과 다르게 각색되어진 사실이나 이후 발생한 역사적 사실들을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예컨대, [Richard Jewll] 같은 작품이 그 예로 Richard의 인터뷰 영상과 이후 드러난 사실들을 요약해서 정리해줍니다. 그리고 주연 배우인 Paul Walter Hauser의 인터뷰에서도 Richard가 겪은 억울한 심정을 관객들이 왜곡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폴 자신 또한 이스트우드 감독과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합니다. 그래야만 영화에서 꼬집는 사회적 낙인 효과를 관객들이 절실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합니다. 또한 영화 핵심 장면 사이사이에 실제 영상을 삽입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편집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 위선 덩어리 같은 영화는 그런 것조차 없이 그냥 날조하고 넘어가더군요. 그저 제작사랑 배급사 로고나 한 번 더 보고 나가라면서 엔딩크레딧 나오길래 정말 실망했습니다.
@user-nohandleplz9 ай бұрын
더 실패해야함. 관객이 질려한다는걸, 재미가 없다는걸, 돈 내고 보고 싶은 작품이 아니라는걸 더 극명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고 봄 사람은 재밌거나 맛있으면 절대 보지말라 절대 먹지말라고 해도 웃돈을 주고 암표를 사서 하는 생물이지
@user-ti4he8dj5c8 ай бұрын
이거 하고 아마도 재미있었던 천박사 하고?? 개봉했는데... 다 천박사 보는것이 났겠다고... 우리가족도 그랬고...
@enigma79989 ай бұрын
와 역사왜곡도 정도껏 해야지 미군정의 하지장군과 군인들이 경비를 모금해서 미국에 가서 뛰도록 도와줬는데 영화에서는 미군이 재정지원을 거부하고 국민모금으로 간것으로 왜곡한 역사... 진짜 부끄러운 영화다. 도와준 미군들을 나쁜넘으로 묘사하고 ㅉㅉ
@user-fp3nd4kz7t5 ай бұрын
미군에서 고소해라ㅜ진짜 ㅜ
@user-ub1sq5fc9uАй бұрын
감동적이었습니다 😍 금 모으기만 알았는데 그 보다 하나되는 멋진모습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ENIGMAKOR9 ай бұрын
어찌 보면 엄복동이 국내 영화의 커다란 획을 그은 작품.
@Erun10c9 ай бұрын
커다란 웩이 아닐지..
@newjae19 ай бұрын
비가 sns에 ‘술 한잔 했습니다’ 이것도 ㅋㅋㅋㅋㅋ 마침 그때 깡으로 존나 놀림받을때여서 ㅋㅋㅋ 아이러니하게도 비는 거기서 떡상 기가막히게 했으니 인생사 새옹지마 그자체 ㅋㅋㅋ
@nautes05238 ай бұрын
@@newjae1태희신랑넘 쎗복은 있는넘임 ㅋㅋㅋ
@qiw28fhwjs7wiqaj47 ай бұрын
먹칠도 한 획이지ㅋㅋㅋㅋㅋ
@freejail6 ай бұрын
@@newjae1 비는 지가 잘해서 뜬줄알듯 사실상 똥냄새같은 포지션인데
@user-tx9kd3xn3z9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감독을 보고 기대를 안했떤지라 그저그렇게 생각하고 봤는데 미군정이 실제로 방해한게 맞다고 하더라도 저렇게까지 방해하고 묘사도 빌런 그 자체라 거북할정도라서(역사적으로 어떻든 차치하더라도.)의아해 하면서 봤습니다. 그래도 사실 방해는 했는데 과장했겠지 정도로 넘어갔는데 끝나고 바로 찾아보니 반대였더라고요... 실화를 바탕으로도 얼마든지 감동요소와 극적인 장면이 많았는데 무슨 한심한 짓거리인지 아연실색을 했습니다.. 제가 돈내고 보면서 관객수 채워준게 분할 정도였습니다..
@HrbPh8 ай бұрын
미국에 대한 묘사가 10년도 더 전에 나온 그런 영화들같이 너무 노골적이어서 놀랐습니다. 미국이 방해하긴 커녕 도와줘서 마라톤에 나갈 수 있었다는 걸 알고 나니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방해꾼으로 묘사된 하지 중령만 불쌍합니다. 마라톤 후반쯤 개가 튀어나와서 넘어진 거 보고 '너무 과한 연출 아닌가' 했는데 그 일화는 또 사실이더라구요 ㅋㅋ
@user-kh5lg3bg9p9 ай бұрын
라이너님 리뷰 드디어 다시 돌아오시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ㅜㅜㅜ 근데 아리 에스터 보이즈어프레이드는 이미 너무 멀리 지나간 버스겠죠 ㅜㅜㅜ
@simon53169 ай бұрын
역시 라이너의 컬쳐 쇼크는 믿고 거를 영화를 미리 알려주는 정말 고마운 채널이다!!
@msg62189 ай бұрын
극한직업 라이너 컬쳐쇼크ㅋㅋㅋㅋ 어쩐지 채널명이 컬쳐쇼크
@soullohen9 ай бұрын
가끔가다 흥행 성적을 이해가 수 없는 영화를 보고 저런 영화를 대체 왜 좋아할까 싶다가도 이런 경우를 보면 또 관객들의 평가는 냉정할때는 굉장히 냉정하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특히 철 지난 소재나 반복되는 패턴이 들어가는 영화는 아무리 작품성에 관대한 상업 영화 관객들이라도 굉장히 평가가 나빠지는거 같더군요
@Money_DesireQueen9 ай бұрын
심지어 영화값이 비싸니 더욱더요
@user-we1rm8ef7k3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의 영화 문제점이 여실히 들어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잘만든 엄복동 그 자체에요
@user-bb5jk6iw7c9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새 리뷰보니 너무 좋네요
@user-mp4gr9ti5v9 ай бұрын
영상 서론이 2~3년 전보다 훨씬 전달력있고 탄탄해진듯.. 표현이 너무 좋음.
@jimmerzsuh7089 ай бұрын
아주 공감합니다. "끔찍하게 단조로운 마라톤과 같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2000년대 영화같으려면 그때 무대를 잘 재현했어야했는데 미술이 최악이였어요.
@grimm15959 ай бұрын
영화 색감까지 묘하게 복동이여
@user-mr3ok6rq2h3 ай бұрын
난 개인적으로는 어줍짢은 지금의 국뽕보다 몇백배는 강한 국뽕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지금은 어줍짢은 전문가가 너무 많다..
@jamesmillerjo9 ай бұрын
이제 더 이상 '사상을 위해 역사 왜곡은 했지만 완전히 뻔뻔하지는 않았다. 이정도면 노력 ㅇㅈ?' 이란 수준으로는 사람들이 환호해주지 않는다는 증거지요. 아예 대놓고 '우리의 교육에 따라오지 못하는 도태적폐들은 필요없다' 라고 외치는 메이저들이라면 모를까.
@user-nh4vo4rf3m8 ай бұрын
라이너님 넘 존경합니다!!! 요즘 살맛 제대로 납니다^^🩵🩵🩵👍👍👍🩵🩵🩵
@tjt897659 ай бұрын
윤복아 지금이야 하는데 왜 그영화가 생각나는지 ㅋㅋㅋ
@mangcheon65309 ай бұрын
하정우를 정말 좋아했는데 매번 같은 캐릭터만 나와서 이제는 조금 질림.. 실존 인물을 찍어도 그냥 하정우임;; 어떻게 보면 연기 스펙트럼이 얇은거 같기도.. 진짜 하정우야?? 싶을 정도의 캐릭터 변신을 보고싶다..
@user-nohandleplz9 ай бұрын
황정민 하정우같은 배우들이 좀 그런듯
@dbsldusl9 ай бұрын
걍 그정도 깜냥
@JM-ol4pj9 ай бұрын
연기변신을 해야하는가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연기력이 받쳐준다면 극복이 가능한문제 송강호 매번 같은연기한다고 지적받지만 정작 작품속에서의 연기가지고 지적받은적은 거의 없음 망작이라던 마약왕에서도 송강호연기력하나는 볼만했다라고 했으니 하정우같은 경우는 캐릭터분석은 없고(물론하긴 했겠지만 부족했었던듯) 대본만보고 하던그대로 관성대로 연기하는게문제가 아닌가 싶음
@user-sb3md9mz1p9 ай бұрын
하정우,황정민,정우성.. 얘들은 작품마다 연기력이 너무 없음~!!
@flowerhansome2 ай бұрын
그걸 바란다면 이병헌을 써야함
@user-cp5vm7il2d9 ай бұрын
Today's Point: 결국 한국 영화와 영화관이 산업이 자초한 것
@solfriend3249 ай бұрын
보스턴 안봤는데 라이너님 리뷰 뜬거 보고 바로 다시보기로 보고 왔습니다 엄복동 생각이 날 수 밖에없는데 특히 미군쪽에서 지원금을 줄수없다 한뒤 이를 들은 국민들이 선수단을 보냅시다! 자금을 모읍시다! 이러는거 "엄복동을 지킵시다!" 가 떠오르지 않나요?ㅋㅋ
@woorimi29 ай бұрын
라이너님 매불쇼에서도 잘 보고있습니다 이제 자주 좀 올려주세요 ~
@JK-st8rr9 ай бұрын
강제규 영화는 원래부터 촌스러웠는데, 뭘 새삼스럽게.. 사람 안바뀌잖아요 ㅎ
@seungimdaddy9 ай бұрын
새 리뷰들이 올라오니 좋네요 좀 좋은영화의 리뷰였으면 좋으련만…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
@minwoolee22809 ай бұрын
단어 선택 하나하나가, 특히 서론이 예술입니다
@srss_ohct_amen9 ай бұрын
벌써부터 라이너 행님 독전2 깔꺼 생각하니 흥겹다 ㅋㅋㅋㅋㅋㅋㅋ
@warm_hand9 ай бұрын
솔직히 포스터만 봤는데도 영화가 예상가서 보고 싶지 않았음..ㅠ 특히 하정우 표정.. 너무 진부함
@user-yn3ki5dy8i9 ай бұрын
0:58 꼭 그 지도를 사용하셨어야하나요...
@jamesmillerjo9 ай бұрын
이게 무슨 지도야 ㅋㅋㅋㅋ
@gwanwo9 ай бұрын
국뽕이란 단어와 연계한 지도같네요 ㅋㅋ
@TV-lt2pm9 ай бұрын
차라리 남승룡 위주로 이야기를 진행 시켰다면 어땠을까요?
@user-cm9sz7np3d9 ай бұрын
저도 이 포스터보는 순간 엄복동이 떠올랐는데 역시. 😅😅😅😅 저만 그런우려를 했던게 아니었군요. 그래도 연기는 잘하는 하정우와 임시완이 나왔으니 망작은 면했군요.
@user-ip3ix9mn7n9 ай бұрын
배은망덕 영화.
@MillAtom119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강우석 강재규 두 강감독님 작품은 미장센이 너무 촌스러워서 세월이 지날수록 다시보기 힘들더라구요
@user-nn4rc6ul6g9 ай бұрын
라이너야, 지금이야~!! ( •̀∀•́ )✧
@user-kh3ot2rc2z9 ай бұрын
좋은 영화를 찍으라고 요구하는게 아니라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면 은퇴 하고 젊은사람들에게 맞기라고 요구 하는게 맞는 대화법이라고 느끼고 있내요
@appetite42149 ай бұрын
잘 나가던 강제규가 영화판에서 입지가 축소된 건 마이웨이 실패 때문이 아니던가요? 마이웨이와 비교했어야
@user-uh7lx2iq6l9 ай бұрын
엄복동과 런복동의 차이는 간장밥이랑 계란간장밥 정도란 말이구나... 맨날 먹던거... 그나마 집에 계란도 없으면 간장만 넣고 비벼먹던...
@user-pz7nn6xx7p9 ай бұрын
국뽕이랑 반미 반일 신파빼면 영화를 못만드는걸.....
@user-ud5gn8el9u9 ай бұрын
진짜 네이밍 기가멕히네 ㅋ 런복동 ㅋㅋ
@jonghopark81859 ай бұрын
런복동은 못참지 ㅋㅋㅋㅋ
@sia81709 ай бұрын
리뷰 잘 봤습니다~
@user-ff1uz2bv7h9 ай бұрын
엄복동이 여럿 살리네 ㅎ
@user-be4ve4jz9j9 ай бұрын
라이너 진짜 운거 맞구나 ㅠ
@user-qh5ub1sg2s9 ай бұрын
그날따라 많이 더웠습니다.
@user-hv7yw4kq9p9 ай бұрын
국뽕 빼면 그냥 평타 영화...
@hskim43859 ай бұрын
냉정히 영화가 촌스럽다. 특히 오프닝부터 퍼져나오는 브금부터가 촌스러워서 할 말을 잃게 만듦. 스토리도 너무 뻔하고 결승전에 미국인하고 경쟁을 하므로 왜곡을 하면서까지 미국을 나쁘게 그린 어리석은 전개도 웃프고. 연기면에서는 하정우는 손기정이 아니라 걍 하정우 느낌. 임시완은 비상선언이나 핸드폰에서는 좋았지만 여기서 초반 삐딱선 타는 연기는 그냥 덜 나쁜 불한당 캐릭터임. 박은빈은 왜 갑자기 고기 더 많이주면서 어설픈 장면으로 희생시키는지. 그 전에 낌새를 주던가 그 전에 아이컨택이라도 하던가. 그래도 마라톤 장면은 생각보다 좋았다. 엄복동마냥 경기중에 미국선수가 서윤복에게 어깨빵하는거 빼고. 이왕 이럴거면 차라리 경기 장면을 길게 해서 본격 마라톤 경기영화로 갔음 그래도 이 결과물보단 나았으리라 본다.
@nabiman9 ай бұрын
동감👍👍
@corrylee9429 ай бұрын
저도 그때 이 영화 홍보할때 딱 엄복동 이 생각났음.
@gatchupi81529 ай бұрын
ㅋㅋㅋ 감독님들 혹시 이영상 보셨으면 앞으로 사실기반 영화찍을때 현실고증 철저하게 하십쇼. 정확하게 해야됨 ㅋㅋㅋ 그리고 나도 저거 보고싶었는데, 못본건 딴게아니고 영화표값 넘비싸서 못본거임 이젠 타임킬링용 컨텐츠로, 극장은 별로인듯, 돈값하는 영화는 몰라도..
@user-rj7uw8cl7u9 ай бұрын
실화바탕이라길래 그럭저럭 재밌게 봤었는데 영화의 주요문제였던 미군정의 후원과 유니폼 국기땜에 진짜 개빡쳤었음 각색은 할수있다만 180도 다른건 ㅅㅂ 그게 말이냐? 실화라며?
@user-bi5bm9fe5n9 ай бұрын
드디어 침대에서 자기전 볼 채널로 되었구나!
@pyj66977 ай бұрын
이렇게 좋은 배우, 좋은 소재를 갖다가 이런영화를 만들 줄은 몰랐지....
@dongzales9 ай бұрын
그냥 하정우가 출연한(?) 출연하고 있는 영화, 드라마 배역을 보면 이미 몇 년 전부터 이러한 역할만 맡았습니다. 굳이 배역 비판 할 필요가 없을 듯.... 결국 본인이 무언가 다른 인생의(ㅈㅊ?) 아무튼(?)그림을 그리고있다고 생각합니다.
@sonyerk9 ай бұрын
박은빈은 대체 왜 나온건지 궁금했던 영화..
@user-lx7lb3xf4w9 ай бұрын
어떻게하면 억지 웃음을 넣을까(변기물에 세수하는 장면 보면서 아니 이딴 장면은 왜 집어넣었지?) 어떻게하면 즙을 짤 수 있을까(태극기 달게해달라고 무릎 꿇는 장면)그런 궁리만 잔뜩한 것 같아서 못보겠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보며서 이거 엄복동 냄새나는데? 했습니다.
@geonwoopark96229 ай бұрын
1.그어살 2.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더 문, 저작권 문제) 3.엘리멘탈 4.플래시 5.오펜하이머 6.거미집 이 영화들 쇼킹한 리뷰로 볼 수 있을까요ㅠㅠㅠ 없으면 연말 라이브에서라도 점수나마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user-qh5ub1sg2s9 ай бұрын
다 가능성 있습니다.
@user-ti4he8dj5c8 ай бұрын
한국 SF 영화는 아직 외국에 비해 개인적으로 멀었다고 생각함.. 옛날에 심형래 감독이 디워 만들어서 초대박 친 사건 기억하심?? 그 뒤로 괴수 영화가 나오기 시작함.. 그데 SF영화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함 더문 하니까 생각했는데... 마션 짝퉁임 보지 마여;; ...
@user-lb7xk3wv4b9 ай бұрын
엄복동급까진 아니지만 더문 처럼 너무 예전 감성이라 굳이...? 기자회견 장면에선 좀 오글거렸음....
@user-gt3fv4xk4f9 ай бұрын
흥행을 보면, 결국 좋지 않은 작품들의 릴레이가 한국 영화 위기를 불러왔다는 반증~
@이상한오징어9 ай бұрын
미국 없었으면 핑핑이 오나홀 됐을 애들이 따뜻한 방구석에서 아랫배 벅벅 긁으면서 입으로 반미 외치는 거 만큼 웃긴게 없음 😂
@IIllIIIllllllIlil9 ай бұрын
조선.. 아니 그 이전부터 중국 따까리 국가 였지 ..씁
@sangminlee31367 ай бұрын
개들 아니었으면 넌 지금도 군바리한테 쪼인트까이고 월급 백만원 받았겠지.
@sangminlee31367 ай бұрын
전두환이 광주서 학살극 벌이고, 미국가서 대통령 만나서 인정받았거든. 민주주의 최종보스가 삼김을 제치고 반란군 수괴를 인정해주니 당시 젊은 영화 꿈나무들에게 미군이 뭐로 보였겠니? 어린 녀석들아.
@user-gr1gy8hl3x9 ай бұрын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것에 질린것이지 신파에 질린 것은 아니다. 아직도 납득할 수 있는 스토리에는 언제든 눈물이 난다. 하지만 정치인의 뒤를 닦아 주기 위해 촬영을 하는 대한민국 영화판에 돈을 쓰기가 싫다. 그냥 넷플릭스 보고 만다.
@kenneth41652 ай бұрын
윤복다리 VS 복동다리 궁금하구먼
@user-wd3bv6zr8l9 ай бұрын
하정우 영화컨택 왜이러냐 몇년전부터..
@januan859 ай бұрын
잘 만들었는데 UBD인지 UBD인데 잘만들었다는건지 구분은 안되지만 잘 봤습니다
@user-pn9pd5lg4h8 ай бұрын
사우스코리안파크의 에어컨편을 리뷰해 주세요.
@user-of4wm9jv9q9 ай бұрын
볼 때 마다 느끼는데 확실히 강제규 감독은 창의력과 딸리는 창작자인거 같음 어디서 본 듯 한 장면 진부한 설정과 스토리 라인 유치한 대사 그리고 케케묵은 감성주의 이게 바로 학업에 매우 충실했던 범생이 감독의 한계인 듯 영화판에서 진정한 물건은 잡동사니 속에서 나온다는 말이 맞는 듯
@user-nv7lr2cy7x9 ай бұрын
복동아 뛰어 ! 뛰라고! 포스터에서 그런 느낌이 살짝 났는데 정말로 런복동이라니 ㅋㅋㅋㅋ
@jjyyddxx48429 ай бұрын
난 하정우가 너무 이해가안감, 나름 작품을 분석하는걸 좋아하고 자기딴엔 까다롭게 작품고르는 배우라고 스스로도 말했으면서, 이 영화에 굳이 출연한 이유를모르겠음, 솔직히 이 영화는 대본만봐도 하정우가 할만한 영화는아닌거같은데, 이런거보면 진짜 연예인은 전부다 가면쓰고다닌다는게 맞는거같음
@JMCastle-fu3tl9 ай бұрын
약쟁이
@pureviola9 ай бұрын
요즘 나오는 영화마다 사람들 과하게 비판하는 것만 보더라도 그렇게 따지면 출연할 영화 하나도 없음 오징어게임도 세계적으로 큰 성공 이전에는 국내 네티즌들에겐 부정적으로 평가 받았지요...
@jjyyddxx48429 ай бұрын
@@JMCastle-fu3tl 걍 영화를봐 혼자 방구석에서 재판관빙의되서 키보드만지지말고 ㅋㅋ
@jjyyddxx48429 ай бұрын
@@pureviola 오징어게임이랑 이 영화랑 애초에 비교선상에 올릴만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user-yy6lt5jj5r8 ай бұрын
그냥 강제규 영화 예전부터 하고싶었다함
@FuckingYoutube189 ай бұрын
차라리 남승룡 영화를 만들지
@clausesanta50429 ай бұрын
이정도 소재로, 그것도 추석연휴 기간에 관중 백만을 간신히 넘기다니... 강제규도 한물 갔군.
@aljja88ify9 ай бұрын
어려운 생존조건 때문에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게 된 스토리는 케냐에 가면 차고 넘칠겁니다
@ullysiss16 ай бұрын
임시완도 넷플릭스 정도의 배우 정통 영화에서는 배우로서 영...
@kujokujo66509 ай бұрын
하지 장군이 무덤에서 혀를 찰 듯 😂😂😂
@user-ok6df9bo1j9 ай бұрын
박찬욱과 봉준호가 관객의 눈높이를 올려놨다. 큰일이다. 박찬호 류현진보다가 우물안 한국프로야구보는 느낌. 강제규가 한국영화에 끼친 긍정적인 요소는 자신의 흥행으로 번돈을 다시 상업성 부족한 한국영화에 재작비로 씀. 강제규의 인생이 청룡영화 공로상. 다시 좋은 작품으로 돌아와 주길 바랍니다.
@kkosom64459 ай бұрын
한국영화도 이제는 실패에서 충분히 배울만큼 배웠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 갈 길이 좀 더 멀어보이네요
@aretek54989 ай бұрын
한국영화 서울의봄으로 반등할수 있을까요? 평점도 엄청높고 관객들 꽉꽉 들어차던데
@boksull9 ай бұрын
0:57의 지도는 무얼 의미하는 건가요? 설마 진지하게 이게 진짜 고구려, 백제, 신라의 영토를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쓴 건 아니길 바랍니다
@user-ts4ft2mj7f9 ай бұрын
???:복동아 지금이야!!
@arcardia9 ай бұрын
강제규 감독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베트남 전쟁을 주제로 하나 더 찍지... 이런 걸 찍냐? 오랜 만에 영화를 내놔도 개 쩌는 영화를 만드는 제임스 카메룬이나 스필버그가 얼마나 대단한 감독들인지 알겠다.
@pureviola9 ай бұрын
그 소재가 훨씬 더 역사적 논란이 일어날 듯
@user-mp1ld6ev6b9 ай бұрын
안봤지만 배우진은 어마어마 하네요
@user-yr6cd9yu9d9 ай бұрын
선생님... 용루각2로 신명나게 날뛰는 리뷰가 보고싶어요..
@sylphi1359 ай бұрын
은혜입은 사람들을 왜곡했다고 해서 안봤습니다. 부모님한테도 말했습니다. 어이없어서 놀라시더라고요. 뻔히 태극기 성조기 같이 쓰는 유니폼 사진이랑 그당시 백인들이랑 친하게 찍은 사진 있고, 군정청 직원들이 전부 성금 걷었다는 말 듣고 너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user-rs9rs6fk5g9 ай бұрын
반일 팔이 요새 별로쥬?
@Bullko9 ай бұрын
어느 나라든 역사 영화는 무조건 있는데
@user-bg4hb2bj2m9 ай бұрын
괜찮은 엄복동이구나
@dbsldusl9 ай бұрын
도와준 미국은 얼마나 황당할까 ㅋㅋ 은혜를 원수로 갚는 민족 ㅋㅋㅋㅋ
@hyungs45569 ай бұрын
아직도 이런 영화가 나오는게 놀랍다.
@user-lm2jz8ws4h9 ай бұрын
강제규도 이제 그냥 그저 그런 옛날 감독이 됐더라. 영하 만드는 감각이 쌍팔년대에 그대로 머물러 있음. 아직도 신파에 국뽕으로 범벅을 하면 사람들이 봐줄꺼라고 생각하는 어떤 감독이랑 거의 똑같은 수준.
@user-xl6tc6hd4t9 ай бұрын
5ubd 예상합니다
@ERAWALKER9 ай бұрын
옛날에 고 손기정옹이 찍었던 수십초짜리 삼성pr광고가 더감동적
@efan5589 ай бұрын
그래서 몇 UBD입니까?
@user-my8xy1gg5k9 ай бұрын
한국 영화에서 신파, 반일, 반미, 북한 미화 빼면 남는 게 있기나 할까 너무 지긋지긋함
@biy46929 ай бұрын
깡패영화 남습니다.
@Raspberry-jr1rt9 ай бұрын
그놈의 애국심....
@LionelMessi-qz3zk9 ай бұрын
오버 ㄴ 작년 올해 나온 영화 중에 그것들 들어간 영화 몇개나 됨? 강제규 역사왜곡이랑 이런 발언이랑 뭐가 다름?
@user-ti4he8dj5c8 ай бұрын
디워같은 괴수 영화 같은것도 나쁘지 않음..;;
@user-qb7sn6ix6x9 ай бұрын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는 마라톤이란 운동을 사랑하는 평범한 아저씨로서 이 영화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 개봉날 두 아들과 보았습니다. 국사 시간에 동아일보 일장기 사건으로 간략하게 배웠던 손기정 선생님과 그 제자 서윤복 선생님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접해보는건 참 새로웠구요, 특히 마지막 골인 장면에서 과거 회상씬을 부정적으로 평해주셨지만 저는 마라톤을 처음 입문할 때가 떠오르며 골인할 때의 희열을 정말 멋드러지게 표현한 것 같아 좋더라구요^^; 물론 미 군정과 성조기 유니폼을 제공한 대회 주체측에 대한 묘사는 안타까웠지만.. 마냥 부정적이기 보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다소 보수적인 원칙주의자로 표현했다 생각합니다. 근데 그 표현 방식이 좀 옛날 영화 느낌이긴 했죠. 실제와 다르기도 하구요.
@user-fi9pv3jr9p9 ай бұрын
독전2 해주셉쇼
@user-km5gv3mw2f4 ай бұрын
영화판이 죄다 역사왜곡에 앞장서고 있으니
@DVMLEE9 ай бұрын
이런 사실 왜곡하는 국뽕이야말로 역사 열등감의 상징이죠. 저는 그렇기때문에 이런 영화가 싫습니다.
@HS-bg3my9 ай бұрын
하정우 침착맨인줄 알았네
@user-yf1jw5ji9g9 ай бұрын
일단 고지도 최고네요!!!
@user-ht2cn5dj4l9 ай бұрын
이딴걸 만드니까 한국 영화가 점점 죽어가는것 같아요 진짜 2000년도 초중반에 부모님이랑 할머니랑 같이 본 괴물이 아직도 인상이 깊네요 그때는 영화를 처음보시는 할머니도 재미있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ㅠㅠ 이제는 한국 영화판에서 이러한 영화를 바라는건 욕심일까요?
@user-cm6ki9ct2g9 ай бұрын
이제는 엄복동의 시대
@user-cq4nn1pi9v9 ай бұрын
어지간히 좋은 작품 아니면 사람들이 보러갈 생각조차 안함 사실 안봐도 무방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 근데 이건 꼭 국내영화 뿐만 아니라 해외영화들도 마찬가지임 딱히 새롭다할것도없고 시리즈물들은 몰락하고 보러가야할 이유를 잃어감
@morningegg53349 ай бұрын
더마블스 보단 잼있어요 ㅇㅇ
@ddangkim3999 ай бұрын
김유나가 아니고 김연아..
@ibk04299 ай бұрын
신파가 억지 감정을 이끌어 내는 얄팍한 상술이라면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의 극적 감정의 고조를 위한 한 장치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엄복동, 비상선언은 보기 민망할 정도긴 했지만요.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점은 난민이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몰랐던 제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