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국인은 종교를 믿지 않는가?(feat. 마르크스의 종교아편론, 모택동, 등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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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빛 : 인문학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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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세계에서 종교를 가장 안 믿는 나라로 꼽힌 중국.
종교와 사회주의는 어떤 관계에 있으며 현대 중국에서 종교란 어떤 의미인지
알아봅니다.

Пікірлер: 175
@sharonjo8787
@sharonjo8787 Жыл бұрын
강의 보다가 경악을 금치 못한 것이 문화대혁명 당시 대중 구호 중 하나가 부모보다 마오 주석이 자기를 더 사랑한다는 거… 저당시 중국에서 종교는 모택동을 교주로 하는 거였네요. 정치사상이 인간을 지배하면 기존 종교도 한순간에 훅 간다는 걸 배웠습니다. 종교란 한 개인의 순수의식이 아닌 사회적 관계의 총화 속에서 나온다고 본 마르크스의 논리가 날카롭군요.
@Bodhi-ur8mg
@Bodhi-ur8mg Жыл бұрын
문화대혁명.대약진은 잘못입니다.하지만 그외 모택동이 이뤄낸 업적을 보면 숭배할수 밖에 없습니다.미국대통령들도 모택동을 숭배하는데 이건 인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dosungpark
@dosungpark Жыл бұрын
사람을 어려서부터 그루밍하면 얼마나 부모를 죽이는 개돼지만도 못하게 되는지 증명한 거네요.
@villagecat5539
@villagecat5539 Жыл бұрын
​@@dosungpark 선교가 안되는 국가에 대한 한국 개신교의 증오심을 제대로 보여 주시네.
@dorianfa4209
@dorianfa4209 11 ай бұрын
​​@@Bodhi-ur8mg모택동의 잘못이 문화대혁명과 대약진만 있는줄 아냐 ? 마오 숭배자 수준봐라. ㅋㅋㅋ
@OoOOoOooO_01
@OoOOoOooO_01 6 ай бұрын
​@@Bodhi-ur8mg그.... 아니다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Жыл бұрын
저는 중국식 사회주의가 하나의 종교라고 강하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세한 종교가 사회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다른 종교들을 대체했을 뿐입니다.
@조정인-k8j
@조정인-k8j Жыл бұрын
너무나도 유익한 강의, 감사하게 듣고 있습니다. 중국은 종교를 아전인수격으로 차용하고 있군요. 종교는 어쩌면 인간이 결핍된 존재이기에 결핍을 메우려고 추구하는 고귀한 정신 활동인데~ 장마네요. 건강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코르누코피아-z3u
@코르누코피아-z3u Жыл бұрын
이러한 전통사회의 구습 그 체제를 공고화하는 사회를 유지하게 하는 이데올로기로서의 종교 이것이 종교의 진면목이라 할 것인데 부처님은 당대 인도의 이러한 현실을 보고 인간 개개인이 깨달음을 얻을수 있다는 것을 설파한 것입니다. 그러니 제행무상이요 제법무아인것입니다. 자유는 구체제 질서 종교 즉 사회로부터의 자유이며 진정한 개인주의자가 바로 붓다인것입니다.
@aphilos262
@aphilos262 Жыл бұрын
정말 궁금했던 주제였는데 정말 재밌네요. 6%가 종교를 믿다니 생각보다 적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덕분에 마르크스의 종교관에 대한 이해도 정확하게 할 수 있었네요!
@waynpark58
@waynpark58 Жыл бұрын
현대사회에서 종교과 정치에 관해 깊이 사고할 철학적 기회를 주시는군요. 항상 질 높은 강연, 감사합니다
@dosungpark
@dosungpark Жыл бұрын
문제의식을 가진채 20세 휴학하고 군에서 초병을 서면서 막스를 이해하게 됐죠. 현재는 무신론자이며 가정의 평화를 위해 태국불교신자인 아내를 따라 종교라기보다는 철학에 가까운 불교신자로 살고 있습니다. 😂
@abookstorecat
@abookstorecat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의 종교관과 중국의 종교관에 대해 잘들었습니다. 모택동의 문화대혁명, 등소평의 종교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흐름 그리고 중국식 종교 정책에 대해 유익하게 시청했습니다~~ 늘 명강의 잘듣고 있습니다 😊 무더운 날씨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
@sghonkey
@sghonkey Жыл бұрын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면, 조금 다른 해석도 가능합니다. 현대중국에서는 공산당의 통제가 직접적인 종교위축의 원인으로 보이지만, 공산당 집권이전에도 중국의 왕조정부는 종교와 자본을 늘 정치권력에 종속시켜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관행은 오히려 유가사회 2천년의 전통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서구사회에서 종교가 위축되거나 세속화되는 것은 (독일이나 영국이 좋은 예겠죠) 앵겔스의 예언대로인데,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동아시아 사회, 혹은 비서구사회는 근대화의 궤적이 다르다보니 상황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중국은 기독교 신자가 1~2억에 이른다고 할 정도로 의외로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불교신도도 굉장히 많고요. 6%라는 수치는 사실 그렇게 신뢰할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중국의 보통사람들은 세속화된 민간신앙에 크게 의존합니다. 애니미스트에 가깝죠. 예전 우리 할머니들의 사고방식과 비슷해요. 사실 도교신앙 자체가 그렇습니다. 실제 도교신앙은 민간에서는 한국의 무당과 비슷한 역할을 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의 신앙은 그래서 매우 개인화돼 있었다고 합니다. 사찰이나 도교사당 밖에서 다른 공동체로 뭉치는 경우가 드물고, 그냥 개인이나 가정이 신앙의 장소를 찾아가 기복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종교가 사회화하거나 정치화하지 않기 때문에 왕조정권입장에서는 이런 경향을 선호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밀결사나 이게 확장된 민란이 될 수도 있었고요 (태평천국처럼).
@다른소리-v8z
@다른소리-v8z Жыл бұрын
중국에 대한 시기와 질시, 이데오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철학을 햇다는 년놈들이라고 다를것도 없어보이고.. 야나들은 철학에 대한 주제에서나 뭐 좀 잇어 보이지만(배운것이 그것이니..) 철학만 벋어 나면....꼭 같아요 수구 꼴통놈들의 빨갱이 타령질과 다를것도 없고요.. 정치적 접근,,국힘당, 민주당 논법과 꼭 같습니다... 대한민국이란 환경에서 태어난 한계라고 해야하나?? 중국이 단일 국가로써 가장 많은 이슬람 사원과 신자를 갖고 잇는 나라라면? 중국에서 마오쩌뚱은 우상화 되엇다고 서구인들은 이죽 거립니다... 만약에 그것을 그들에게 예수 처럼 종교라고 분리 한다면(사마니즘이라고 해도 좋고)...중국만큼 대단한 종교국가는 없지요.. 남미국가 어디에서도...체 게바라의 사진을 볼 수 잇지요.... 이 사진은 예수나 마리아 사진과 같은 높이로 걸려잇고...실제로 체 게바라를 향해 기도를 합니다... 외형적으론 일본의 난녀호량개교 하고 비슷 합니다.. 이런것을 종교라고 분류 해야 할까요?? 그것이 종교로 정의 하던 말던..그것이 중요합니까?? 문제는.... 그들은 기어코 중국, 이슬람 등등을 자신들만의 종교적인 정의와 기준에서 특별하고 괴상한 시각에서 구분하고 분석하고 기어코 내리 깔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이죠. 철학하는 사람이 이런식의 논쟁을 철학가적 분위기로 아무렇지도 않게 나발 거려 된다는 것은 그냥 황당합니다. 그냥 일배에나 글 올리고...반공에 환장하는 년놈들 박수나 처 받지.. 철학으로 도통을 한것이 아니고 ...철학으로 꼴통이 되어 나는 것이지요.
@jety9549
@jety9549 Жыл бұрын
어떤 종류의 고귀한 가르침이라는 의미로 종교라고 한다면 있을지 모르지만 증명할수 없는 신을 믿으며.. 믿기지 않는데도 믿는것이 믿음이고 신앙이라며 거의 강요수준의 반복적 정신교육을 행하고 있는 종교... 유일신을 믿는 대표적인 종교는 정신적 마약과 다름없다고 본다.
@루카치-u3m
@루카치-u3m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가 말한 종교론은 종교를 없애야 하는 사회라기보단 종교가 없어도 인민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주장하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15:27 현 유럽의 기독교 하락세를 보면 엥겔스 예견이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한국도 그렇고 결국 종교의 효용감이 떨어지니까요.. 한때는 도킨스식 반종교 신무신론에 빠지기도 했다가 반교권주의자 되었지만 종교에 대한 관점에 대해선 순자의 의견에 제일 동감이 가더라고요. 순자: 기우제 안 지내도 (올 비는) 온다. 어떤 사람: 그렇다면 기우제는 왜 지냅니까? 순자: 비가 오라고 지내는 게 아니라, 가뭄 들어서 속이 타들어가는 백성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일 뿐이다.(《荀子》) 종교와 정치의 관계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사이먼 크리츨리의 라는 책을 소개해줬으면 합니다. 현대 종교와 정치를 단순히 세속주의 vs 유신론 신정사회 틀로만 가두지 않으면서 현대 종교 정치를 탈신성화가 아닌 재신성화로 규정 지은 관점이 신선했던 책이었습니다.
@하버마스J
@하버마스J Жыл бұрын
유럽에서 기독교가 하락하는데도 정치적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프랑스혁명 당시 성직자는 세금을 내지 않았는 계층이었고 그래서 타도 대상이 되었으니까요. 우리에게 기독교가 비교적 젊은 느낌이라면 그들에게 기독교는 낡고 지쳐버린 가치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순자에 대한 이야기가 참 재밌습니다.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clumsymm
@clumsymm Жыл бұрын
종교는 과하면 독이되고 적당히 순기능도 있다는 면에서 아편에 비유한거는 매우 적절하다고 볼수있다. 종교는 절대 과학일수가 없으며 종교는 인류역사상 애초부터 정치와 한몸이었다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solamf34
@solamf34 Жыл бұрын
절대과학적일수가없다니 뭔소리인가..
@user-bg8qx8hk7c
@user-bg8qx8hk7c Жыл бұрын
종교와 정치체제는 그 자체로 역할이 다릅니다. 과거의 정교일치사회에서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것은 우리가 사회를 이루고 그 사회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 종교의 역할보다 정치체제의 역할이 더 비대해지고 중요해졌기 때문이죠. 정신적 피로보다 당장의 국방 치안 경제등의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우선시 되었으며, 이를 위해 마음대로 종교를 끌어다가 써놓고 이것이 무용하다고 주장하는것 자체가 무리한 주장입니다.
@이상해-d2c
@이상해-d2c Жыл бұрын
초월적 존재를 믿는 것을 종교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쉽게 말해 유신론자=종교를 가진자 정도로 본다는 거죠. 하지만 종교의 의미는 얼마든지 확장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힘들거나 괴로울 때 마음의 안식을 줄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어쩌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는 종교라고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늘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1님-d3k
@1님-d3k Жыл бұрын
신이라는 말이 우주를 지배하는 물리적인 법칙을 말한다면 신은 존재한다. 그러나 신은 우리에게 정서적 만족을 주지 않는다. 중력의 법칙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 칼 세이건 -
@아르주나-o4p
@아르주나-o4p Жыл бұрын
종교의 기원은 깨달음이라고 봅니다 신을 믿는 것이 종교가 아니고 깨달음에 대한 지혜가 있어야 종교입니다 신은 믿을 수도 있고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는 신을 믿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신을 믿는 것이 더 좋다고 보는데 그렇게 높은 수준이 도달한 사람들이 별로 없지요
@yogilmyway
@yogilmyway Жыл бұрын
말바꾸기 참 쉽네요~ 아편은 진통제이기도 하니 해악은 아니다? ㅎㅎㅎ 그간 해 온 주장을 바꾸려 할 땐 이렇게 무리수를 두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종교는 아편이다. 이 말이 얼마나 악용되었는지, 잘 알게 됐습니다. 오늘 강의도 감사해요. 그나저나 영상 편집이 많이 바뀌었네요. 늘 좋았지만, 오늘 편집은 더 훌륭해 보입니다. 늘 발전하는 채널! 보기 좋습니다~^^;
@정헌용-o3r
@정헌용-o3r Жыл бұрын
종교를 너무 믿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보다는 너무 집착해서 생기는 문제가 많을듯!
@rosetv8609
@rosetv8609 Жыл бұрын
종교, 믿거나 말거나 모두 한 개인의 자유에 속한 것입니다.나는 철저한 무신론자이며 그 어떤 종교도 믿지 않습니다.그러나 타인이 종교를 믿는 거에 대해서는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습니다.허지만 남이 나에게 종교를 강요한다거나 권장한다면 반감을 나타낼 것이며 접수하지 않을 것으로 작심했습니다.
@별빛나그네-c3u
@별빛나그네-c3u Жыл бұрын
과학이 사실을 설명해도 의미를 주지못하는게 종교가 사라지지않는 이유다 사랑하는 사람이 준 실반지 하나가 괴학으로 보면 쇠에 불과 하지만 실반지가 주는 의미는 쇠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흥우-r3x
@이흥우-r3x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의 종교관은 그당시 너무도 종교의 본질을 벗어난 기독교나 여타 종교를 보고 한 것입니다. 종교가 종교의 본질을 벗어나면 확실히 인민에 마약이 맞고 악덕기업이 맞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유교나 도교를 비롯한 한자구절들은 모두 통치적 성격이 깊습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은 고래로 부터 온갖 내전이 심했기 때문에 그 넓은 지역에 그 많은 이민족들을 포용하고 잘 다스리자면 자연히 여기에 부합하는 통치철학이 필요했던 겁니다. 이래서 중국에 모든 정신세계는 통치철학이 가장 돋보이게 나타납니다. 이래서 또 불교도 여기에 맞게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즉 불상 만들어 놓고서 여기에 재물받치고 복종하면 온갖 복 다받는다고 하는 헛소리를 한겁니다. 불교는 이런게 아닙니다. 사실 대부분의 종교는 그 교주가 사후세계를 보고서 육신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영체는 죽지않고 살아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래서 못된 짓거리하면 나쁜곳에 가서 살고 착하고 좋게 살면 좋은 곳에 가서 산다는 것을 알아서 이것을 가르치는 것이 종교에 기본본질 입니다. 이런데 이렇게 하다보니 주변에 많은 분들이 좋은 소리하며 좋은 사람이라고 하여 많이 몰려오고 온갖 선물재물도 갖다주고 하다보니 그만 재물과 권력(종교적 위세권력)에 욕망욕심이 무한히 생겨 이로부터 종교의 본질을 벗어난 것입니다. 이래서 이 지구상에 모든 종교를 보면 가르치는 것은 모두 긍정적이고 훌륭한데 뒷면을 보면 모두 악덕기업이고 인민에 마약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내부에 권력형 비리가 대단히 심하고 또 이를 열심히 척결하기도 열심히 합니다만 원천적으로 못막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것이 대단히 심합니다. 이래서 중국은 가장 절실한 것이 내부통치철학과 체제 확립이 가장 절실 하여서 종교의 중요성 보다는 내부통치철학이 우선입니다. 이래서 중국은 지금 공산당 일당통치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PASCAL-o7y
@PASCAL-o7y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생애는 매우 짧고 죽음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이 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한 절대적 이유죠. 마르크스가 영리하기는 하나 그의 생각은 한계가 있습니다.
@tvpoemandrecitation2931
@tvpoemandrecitation2931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 사회주의 어렵고도 재미난 설명 속으로 젖었다가 🎉끝까지 즐감하고 자주 뵙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기쁨과 행복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하버마스J
@하버마스J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의 종교아편론이 하도 유명해서 저도 그간 종교탄압론으로 잘못 알고 있었네요. 중국에서 필요에 따라 아전인수격으로 쓴것일 뿐 마르크스 사상은 아니었군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kimws33
@kimws33 Жыл бұрын
공산당이나 종교를 인정하지 않지만 백성들은 종교를 믿지 않나요 유교 장자 노자 도덕경 모두 일종의 종교 아닌지요
@aphilos262
@aphilos262 Жыл бұрын
여론 조사에서 6%만 종교가 있다고 설명 나오네요. 강의에서
@user-bg8qx8hk7c
@user-bg8qx8hk7c Жыл бұрын
말하고 듣고 감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에 대한 가치체계들이 모두 종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연장자에 대한 배려라든지 아이를 낳는 행위의 신성함과 생명에 대한 존중, 타인을 배려하는 것 모두 종교를 그 가치체계의 기반으로 두고있습니다.
@kimws33
@kimws33 Жыл бұрын
@@user-bg8qx8hk7c 🙍🙏
@이호진-s3i
@이호진-s3i Жыл бұрын
중국은 성인을 믿고 성인에게 의지하고 성인에게 배우는 사상이 있습니다. 성인이라 하면 공자, 맹자, 장자, 노자, 관우, 화타, 심지어 조상신 등등......그리고 배타적인 믿음도 없고요. 필요할 때 또는 가까이 있는 성인에게 예를 가추어 향을 사름니다 유투버님의 말대로 유교와 도교, 불교가 때로는 널리 흥한적도 있지만.....사실 불교를 제외하고는 공자와 노자라는 성인을 숭배하고 가르침을 배우는 것으로서 우리가 말하는 종교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유교는 종교라고 보지 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벽을뚫는포신
@벽을뚫는포신 6 ай бұрын
본래 마르크스가 그랬듯이 종교는 찍어누르면 찍어누르려 할 수록 오히려 반발심이 생겨서 없어지지 않음. 그냥 놔두면 알아서 종교를 포기합니다. 또 마르크스는 제가 알기로는 인민의 아편이라고는 한 적이 있긴 한데 그렇다고 또 탄압하지는 말라고 했죠.
@1님-d3k
@1님-d3k Жыл бұрын
한국이 종교적인 국가라니? 우리나라 인구 센서스에서 무종교인 비율이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대종교 등 모든 종교인 다 포함한거보다 더 많은 61%가 나왔다.
@ABC-kx5gy
@ABC-kx5gy 8 ай бұрын
종교를 믿든 말든 그건 개인의 자유인데, 국가적 측면에서 보면 국가의 필요에 의해 종교를 통제하거나 탄압하거나 금지하겠죠. 주로 공산국가에서는 종교를 싫어합니다. 왜? 공산주의 이념과 맞지 않으니까요.
@박현지-m6p
@박현지-m6p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귀한 강의 집중해서 잘 듣고갑니다. 오후 시간도 잘보내시고 건강하세요.
@srlee1739
@srlee1739 Жыл бұрын
부루조아와 노동계급이 있기 전에 종교가 있었다. 아이러니는 인간의 소외와 물질화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가장 심하다. 낡은 이념은 교조화 되어 순기능은 사라지고 역기능만 남는다.
@zhezhuzheng9027
@zhezhuzheng9027 11 ай бұрын
중국에서 몇년 교회 생활해본 사람으로서 말합니다, 중국에 삼자 교회에 속한 교단에서 공산당이나 사회주의 등 정치 얘기를 듣어본적 없어요 한국 교회에서는 대표기도때 나라와 북한 사회 문제를 기도 내용에 있지만 중국교회는 사회문제 공산당 사회주의 등 정치내용이 절대 없어요,
@gomstoryteller
@gomstoryteller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마르크스의 종교아편론과 중국식 사회주의의 영향에 대한 설명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종교 문화와 현대적인 사회주의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얻게 되었습니다.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니체-r8y
@니체-r8y Жыл бұрын
종교는 술과 유사하다 적당히 활용하면 유익하고 과하면 원숭이가 된다는것은 보통사람에게 해당되며 철학을 이해하는 고독을 기쁜으로 느끼는 수준이라면 철학이 최선의 선택
@자유와사랑eroscupid
@자유와사랑eroscupid Жыл бұрын
노동을 통한 소득증대라든지 증세를 통한 복지라든지 그런건 사회주의적인 방식이고, 자본주의적인 방식이 뭔지 알려줄까? 시장과 효율성 두 가지를 기준으로 하는 방식이지. 시장경제에서 두 부류의 주체세력은 생산자와 소비자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두툼하게 해주면 소비가 늘어나고 소비가 늘어나면 기업에도 좋고 자영업에도 좋고 노동자한테도 좋지. 그리고 효율성을 위해서 불요불급(不要不急)한 예산은 줄이거나 없애서 그 돈을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주는 것이다. 당연히 그런 경우엔 인플레이션도 없고 중간에 새거나 낭비되는 돈도 없겠지? 그리고 원래 시장경제에선 국민들에게 여력이 있다면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이 있는 게 디플레이션보단 낫다. 아무튼 한국의 다양한 산업기반 및 인프라를 볼 때 소비가 늘면 생산도 늘고 두루두루 좋음.
@꼬앵토비집사
@꼬앵토비집사 Жыл бұрын
중국인의 종교는... 돈. 예로부터 중국인들의 숭금주의사상은 세계최고였다.
@gamsungchiro
@gamsungchiro Жыл бұрын
마오 주석이 부모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는 구호..ㅜ 중국의 사회주의가 어찌 보면 가장 거대한 종교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의 사회주의와 종교의 관계에 대해 역사적 흐름을 읽으며 재미있게 영상 시청했네요^^ 흥미롭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홍바울-m7k
@홍바울-m7k Жыл бұрын
종교란 마루 즉 최고의 가르침이요. 그 보증은 인간이 아니라 신이 하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의 한계에 의해 이에 대한 확인에 있어 전적으로 무능하기에 신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인간이 주관적으로 신에게 가기보다 신이 인간에게 객관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진정한 종교의 중요한 조건이다. 또 한 가지 조건은 인간에게 다가오는 신의 선량함과 의로움이다. "내게 또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신은 선하고 의롭고 아름다운가?" 나아가 이 세상을 창조하고 심판하도록 전능한지의 여부가 참신인지의 여부를 가늠한다.
@fruitwhite2877
@fruitwhite2877 Жыл бұрын
중국의 종교에 대한 내용도 재미있지만, 종교에 대한 마르크스의 견해까지 알게 되니까 더 재미있네요.(저는 자본론외에는 잘 몰랐거든요!) 특히 종교란 자기 소외의 표현이라는 말이 많이 와 닿았어요. 그것 외에도 저는 개인적으로 종교란 인간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유용한 도구이자 알고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기에 종교는 항상 정치와 함께 가는 것이 너무 당연하겠죠? ㅎㅎ) 이런 제 종교관은 아마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 말하는 종교관에 가장 비슷한 것같네요. 따라서 저는 중국인들의 공산당에 대한 충성심과 믿음 또한 형태가 바뀐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런 맥락에서 종교를 바라본다면, 종교는 먼 미래에도 그 형태와 개념이 조금씩을 달리하겠지만 절대 없어지지 않을 관념 같습니다 ㅎㅎ 아무튼 오늘도 좋은 지식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D
@YoungsangLee-x8s
@YoungsangLee-x8s Жыл бұрын
일타철학강사!!!!!
@user-pl3jm3cj3m
@user-pl3jm3cj3m Жыл бұрын
공산주의가 종교(특히 유일신계열)를 탄압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동종업계 경쟁자 이기 때문입니다. 수법이 똑같아요. 이룰수 없지만 아름다운 이상을 제시한다. 그걸 현시 하려면 강한 독재적 권력이 필요하고 개개인의 합리성은 무시하고 탄압한다. 어때요 똑같죠?
@글빵Q
@글빵Q Жыл бұрын
1954년에 제정된 헌법 87조에는 공민은 종교의 신앙 자유가 있군요. 모택동이 종교를 착취 계급으로 간주하고 억압의 대상이 되었구요. 1990년부터는 종교가 아편이 아니라는 인식이 생겼네요. 마르크스 종교관의 변형적 활용과 중국 사회주의 관계를 재밌게 들었어요. 과학이 아닌 정치가 종교를 급격히 악화시킨 거네요. 중국인의 6%만 종교가 있다고 답한 것도 이유가 있었군요. 너무 즐겁게 멋진 강의를 모두 잘 들었습니다.
@ays2693
@ays2693 Жыл бұрын
상당히 수준 높은 분석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마르크스의 종교아편론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었기에 유익했으며 엥겔스의 종교에 대한 예측이 중국에서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 또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마르크스 이전까지 종교를 인간의 의식이 만들었다고 봤던 견해가 지배적이었고 심지어 포이에르바하마저 인간이 종교를 창조했다는 견해를 피력하였으니 이런 기존의 틀을 깨는 것 자체가 당시로서는 아마도 반감을 심하게 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그래서 마르크스의 종교아편론은 유독 더 심한 오해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교와 정치의 관계를 생각해볼 때 정치가 종교를 활용하는 사례는 고대 로마에서부터 근대까지 수도없이 발견되는 세계사적 사건이지만, 중국은 이 강의 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분명 다른 점이 있다고 봐야하겠네요. 중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특정 종교를 떠받들면서 그 종교의 힘에 의존하여 자기들의 입지를 강화한 것이 아니라, 마르크스 레닌 주의를 그들 방식으로 활용하는 가운데 모택동 시기에는 종교를 거의 말살하다시피 했고, 이후에 개혁개방의 시대를 맞이하면서는 이 종교를 사회주의 선전 도구로 쓰게 되었다는 것. 그래서 현대 중국의 경우는 정치가 종교의 힘을 이용해서 강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종교 자체를 정치적 종속물로 만들어 놓고 이를 선전 도구로 쓰면서 대외 이미지와 관련해서는 종교 자유가 있는 것처럼 한다는 것. 물론 구소련, 지금의 북한도 정상적인 종교 활동이 없었고 현재도 없지만 그들과 지금의 중국이 다른 점은 중국은 전당제를 표방하면서 그 체제 안에서 종교를 허용한다는 것이고 북한의 경우는 절대왕정체제처럼 1인 독재이지 전당제가 아닌 상태에서 종교활동도 제한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마르크스 사상을 계승했다고 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계승한 공산권 국가는 하나도 없군요. 그런 점에서 공산국가들의 성공여부가 마르크스 사상의 성공여부와 관련되어 있지 않다고 봐도 될 듯합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버마스J
@하버마스J Жыл бұрын
정말 말씀처럼 중국의 종교 사례는 종교적 힘을 거부한 상태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고대 로마와는 다르군요.
@akoreanunclewholovesk-cult9154
@akoreanunclewholovesk-cult9154 Жыл бұрын
그저 기득권의 목적에 따라 명제가 바뀌니 반증불가능한 도그마를 멋대로 생산하네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처럼요.
@Canadadaywalk
@Canadadaywalk Жыл бұрын
지혜의 빛님 영상은 계속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와~ 중국인의 무교가 저리 많은지 몰랐어요 또 한편으로 많을거라 생각지도 않았지만 더 놀라운건 종교를 허락하고 있다는것도 놀라웠네요 중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싶지가 않았나 봅니다 마르크스의 종교론은 참 이성적인것 같아요 어느정도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뇌초롱
@뇌초롱 Жыл бұрын
종교 ! : 가장 근본 으뜸이 되는 가르침
@LUNAart2023
@LUNAart2023 Жыл бұрын
미르크스의 종교 아편론을 사회주의 입맛에 맛게 선전 도구로 활용한 중국의 지도자들 정치에 의해서 종교가 좌우 되는 중국 6%만의 종교를 갖고 있는 중국의 종교에 관해서 새롭게 배워봅니다.
@jiwoonpark589
@jiwoonpark589 Жыл бұрын
다른 댓글들에도 좋으신 말씀이 많지만 정작 말씀하신 하부 구조와 상부 구조에 대해 말씀하시는 댓글은 없어서 아쉽네요. 문화혁명만을 본다면 아이러니하게도 마르크스를 내세운 중국의 문화혁명이 오히려 마르크스의 하부구조 이론을 부정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마르크스의 통찰력을 적용시킬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증거로는 중국의 농민 혁명들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동학 농민혁명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익숙하시리라 생각되는데, 중국에선 이와 비슷하게 종교를 구심점으로 해 비교가 되지 않는 규모의 농민 혁명들이 역사적으로 많이 일어났습니다. 삼국지의 시작점이 되는 황건적이나, 청대의 태평천국 운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역사를 거치면서 중국인들에게 기본적으로 종교에 대한 불신이 자리잡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그 ‘하부구조’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당장 답은 하지 못 하겠지만, 두루뭉실하게 답을 하자면 쉽게 종교를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 정도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또한 조선 당시에 불교를 체계적으로 탄압한 역사가 있습니다. 그 노력 덕에 유교가 전반적인 사상적 우위를 점하긴 했지만 500년 간의 탄압 역사 속에서도 불교가 살아남은 것은, 민중이 불교를 지지했다는 것 외에 다른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 마오 주석이 한 것은 결국, 중국인들이 종교에 가지고 있던 불신에 작은 불씨를 던져준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오 주석이 이를 의도했는가 여부와는 무관하게, 이런 면에서 문화혁명은 굉장히 성공적이고 또 상부구조가 하부구조를 뒤흔드는 것과 같은 착시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됩니다.
@KangHyunChu
@KangHyunChu Жыл бұрын
종교가 뿌리는 교리도 절대적이지 않고 국가권력이 보급하는 프로파간다도 절대적이지 않은 세상이라 마음 둘 곳 없이 사는대로 생각하는 개인들이 넘쳐나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민주화-u6b
@민주화-u6b Жыл бұрын
이성과 과학을 가까이 하는 인생,,,, ㅎㅎ 바람직 합니다,
@KangHyunChu
@KangHyunChu Жыл бұрын
@@민주화-u6b 안타깝게도 이성이나 과학도 인간과 인간사회에 의존하는 것이라 절대적이지 않고(패러다임) 기준이 소멸하거나 난립하는 혼돈의 시기는 지나봐야 뭐가 똥이었고 된장이었는지를 평가할 수 있을 뿐 당장 그 안에 있는 우리들은 뭐가 옳고 그른지 알 수 없다는게 20세기에 사상가들이 밝혀냈었죠. 한때 저도 이성과 과학이 최고의 가치인줄 알았으나 이제는 이성과 과학이 만능이 아니며, 비록 나는 이성과 과학을 '믿'으며 그걸로 밥벌이도 하고있지만 나와 다른 믿음을 선택을 한 사람들과 그럭저럭 조화롭게 지내는 방법을 찾으며 살고 있습니다
@형종차
@형종차 Жыл бұрын
중국 공산당 통일은 인간의 보편적 담론을 정화시켰다는 세계사적 의미가 있다고 본다. 가령. 인도를 의식으로 해방시키기 위해 공산혁명보다 빠른 약발은 없다는 것. 중국이 공산 체제를 2세기 지속시킨 후 개량사회주의. 어떤 수정자본주의를 접합시키는 세상은 진정한 인간의 자유. 사유. 철학을 얼마쯤 성공시키는 세상일까. 궁금하기짝이 없다.
@dorianfa4209
@dorianfa4209 11 ай бұрын
​@@형종차그런거없고 그냥 시진핑 독재주의고 시진핑이 과거 시황제를 꿈꾸는거 뿐임. ㅋ
@cigocy1146
@cigocy1146 Жыл бұрын
과학은 타협이자 방편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간이 가지는 종교성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계속 된다 최후의 1인이 죽을때, 비로소 신도 죽는다 즉 인간 위의 종교란 없다 사유의 본질이 이미지[표상]에 언어가 천착하는 것이라면 종교는 언어의 영역이 아니기에 그저 감성적 접근이 최선이다 짐승들은 눈물이 말랐으므로 이젠 인간이 대신 울어 야할 때이다 눈물이야말로 신의 섭리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예수믿으세요-t3g
@예수믿으세요-t3g 7 ай бұрын
중국에 기독교는 지하에 있습니다 탄압당하죠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Жыл бұрын
르네상스, 대항해시대, 과학혁명은 아름답게 묘사되지만 산업혁명은 비참함을 묘사할 수 밖에 없을정도로 인류가 낳은 저주스러운 삶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마르크스는 종교라는 아편을 통해서 노동소외에 아픔을 해소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이해가 됩니다. 인류는 종교가 가스라이팅했던 수천년이라는 긴 세월을 가뿐히 견뎌냈지만 산업혁명에서 부르주아들이 가스라이팅하는건 백년도 못버티니까요 ㅠㅠ
@이팀장이팀장
@이팀장이팀장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youngsamsong9993
@youngsamsong999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중국인들 자체가 내세사상보다는 현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들이라 사실 우가 생각하는 종교와는 국민성이 멀지요. 유교 등 대부분 사상이 현생을 가르켜왔으니.. 그리고 중국정부는 종교자유화에 신경을 많이 써주더군요. 예비를 드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도 주었고..
@writer550
@writer550 Жыл бұрын
마르코스의 종교 아편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셔서 오늘 새로운 지식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유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areumdaum5805
@areumdaum5805 Жыл бұрын
사회주의 국가의 행사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공산당의 정사로는 결코 안전할 수 없다' 입니다 이 곳에선 못전하기 일수이며 못전하게 되니까 다 전할 수 없게 되고 못다 전하니까 당장은 안전해질 수밖에 없어 보이면서 억압된 사회가 형성됨을 알 수 있습니다 본디 종교라는 건 별에 별껄 다 전함으로 전혀 안전하게 되지 않을수도 있는 행사이기에 위의 사회주의 행사랑은 원래 어울리기 힘든 영역인 거죠 언젠가 안전하기 위해서 지금은 다 전할 수 있어야 하는 조건에 합당한 행사중 하나로 종교행위가 자리하는데 이런 조건지어짐이 형성되기 힘든 아무나 못 전하게 하는 시공에서는 저런 자리내기가 원초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어보이네요 물론 아무거나 아무나 다 전하게 놔두지 않고 이것만 전해라고 전할 껄 정해놓고 안전하면 안되게 안전하게 되지 못하게 무리수 두는 곳도 종교라는 영역에 자리하긴 하지만 여기도 못전하게 하진 않으니 가능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나 아무거나 전하지 못하고 어떤 특정한 자나 곳만 전할 수 있는 지역은 다 스스로 안전하지 못한 상태인 걸 우리는 다 보고 느끼는 바입니다
@문상호-s3n
@문상호-s3n Ай бұрын
종교의 자유 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자유 선택과 자유 경쟁 사회구성원 개인들의 자유로운 발전 '생산수단의 사적소유에 의한 시장에서의 자유로운 경쟁은 부가 집중이 된다' 부익부 빈익빈(양극화)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자유 시장 경제(금융자본주의) 시장 가격 체제
@클릭-c1k
@클릭-c1k Жыл бұрын
과학을 활용하는 국가들도 있나요? 좀 무식해보이지만 그런국가가 있을가요?
@javaxerjack
@javaxerjack 6 ай бұрын
제가 볼 때는 종교를 믿지 않는 중국인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그 종교가 '도가', '불교' 등등에서 '공산주의'라는 종교로 바뀌었을 뿐이죠.
@up-916
@up-916 6 ай бұрын
장냔하냐 ㅋ 종교를 믿어서 밥이나오냐 😂😂
@javaxerjack
@javaxerjack 6 ай бұрын
@@up-916 모르는구나? 사이비 종교는 돈 되는 사업이야. 특히 너 같이 아무런 노력도 안하며 남탓만 하는 사람한텐.
@sapereaude4482
@sapereaude4482 Жыл бұрын
프랑크프루트학파가 현재도 열심히 맑스의 사회진화론의 수단으로 활용키 위해 상부구조(종교,예술,제도)의 공산화에 앞서 싸우고 있지요..
@엄성훈-g9r
@엄성훈-g9r 6 ай бұрын
근데 하부구조가 모든것을 결정하는게 기계론이라 하며 배격되지 않았나요? 상부구조 하부구조 모드 상호적으로 영향을 주는것으로 상부구조로 하부구조를 바꾸려는게 모든 공산권에서 이루어진것으로 이해되고
@rirnfkflgk
@rirnfkflgk Жыл бұрын
음악이 없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woouxe
@woouxe Жыл бұрын
정치라는 것도 몇 세기 후엔 종교의 일종으로 분류되지 않을까
@차민성-b4u
@차민성-b4u Жыл бұрын
세계의 근현대사를 보다 보면 이데올로기도 또 하나의 종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noshimachoi3990
@enoshimachoi3990 Жыл бұрын
이 나라는 결국 종교로 망할 것....차라라 중국마냥 국가주의 자체를 종교로 숭배하는 편이 책임과 결과 면에서 인간에게 유리하고 풍요로울 것....
@tlerset6244
@tlerset6244 Жыл бұрын
중국따라하는게 이득이라니 ㅋㅋ 무식이 넘치네
@tlerset6244
@tlerset6244 Жыл бұрын
서양이 세계를 지배한 이유는 종교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 자손이라는 말로 인권이 시작되었고 하나님이 선하다는 것으로 선과 악이 구별되었고 동양처럼 국가나 지배자를 숭배하는게 아니라 신을 숭배함으로서 지배자들도 부끄러움과 신이보기에 부끄럽지않은 명예를 구했다. 왕은 무치다라는 좇같은 말이나처하고 귀족계층은 군무에 도망치는 동양이랑 차원이 달랐다. 그래서 서양한테 개털리고도 똑같은짓하는게 레전드지 그놈의 정치인 숭배 정치인 신격화좀 그만 처해라
@만시지탄-j1e
@만시지탄-j1e Жыл бұрын
중국은 언제나 황제가 신이며, 돈을 숭배하는 나라다!
@1님-d3k
@1님-d3k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다를까요?
@dorianfa4209
@dorianfa4209 11 ай бұрын
​@@1님-d3k미개한 지나국하고 비교하지마라, 조선족아. ㅋ
@noname-ml5mb
@noname-ml5mb Жыл бұрын
현대엔 국가가 종교를 대체했는데, 차이나교가 인디아교보다 믿음이 강하고 널리 퍼져 있으니; 차이나교는 이미 메이저 종교라 할 수 있습니다.
@Bodhi-ur8mg
@Bodhi-ur8mg Жыл бұрын
모택동의 실천론 .모순론. 군사전략전술철학사상.변증유물론.등은 고금동서의 철학에서도 최상위로 종교철학보다 모택동 철학이 중국에서 더 인정을 받죠. 한국에서는 대열진.문화대혁명.등 모택동말년에 행한 착오만 알지 모택동이 이뤄낸 전설적인 군사전략전술철학등 업적은 언급하지 않는게ㅠ아쉽네요.!
@leeek0213
@leeek0213 Жыл бұрын
독재자치하 중국은 어쩔수없이 칼막스공산주의이론을 강요받아 살기때문 아닐까요 ᆢ
@국진김-i1b
@국진김-i1b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asstudio2613
@asstudio2613 Жыл бұрын
Хочу пожелать всём людям только мира и добра конечно.. Я под✍ ся, а вы?!
@kjs-ey3jl
@kjs-ey3jl 11 ай бұрын
전문적 해설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sungminok5095
@sungminok5095 Жыл бұрын
역사를 조금만 살펴봐도 알죠. 종교가 얼마나 백해무익한지.
@다른소리-v8z
@다른소리-v8z Жыл бұрын
((중국이 막스 사상을 그 자체로 계승한 것이 아니고 중국의 정치적 상황과 입장에 따라서 그저 변형시키고 활용햇을 뿐이다......이것이 중국식 사회주의의 한 모습이다....)) ---얼른 듣기에는 냉소적으로 들립니다..... 하지만 전혀 냉소적일 것도 없고 이는 모택동 부터 지금까지 중국 공산당의 일관된 핵심적인 흐름입니다.. 아무리 좋은 이론, 철학, 사상이라도...중국의 현실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기" 의 세상이 전통적인 중국이고... 모택동을 비롯한 공산당 혁명 지도부들이 생각햇던것도 ....막스의 이론에 따른 노동자 혁명이 아닌 농민 혁명 이엇습니다. 이미 70년대 ,,,일본 학자들은 .... 중국이 공산화된 것이 아니고, 공산주의가 중국화 되엇다는 탁월한 분석을 내 놓기도 햇고.. 이는 지금 까지도 일관된 중국 공산당의 이론이면 실천 철학입니다. 종교가 과학이 아닌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더 급속하게 사라졋다.....는 주제는 궂이 중국에 국한 시켜 적용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철학 사는 사람이....철학적인 담론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면 더 철학적이고 더 논리적이여야 하는 것 아닙니까? 뉴턴 이전의 이전의 종교의 부침과 과학성과의 인과관계는 정치적 상황에 따른 인과 관계 보터 훨씬 더 긴밀 하지요.. 중국공산당의 정치과 종교 관계를 이야기 하는것 보다는 인류역사에서 정치과 종교와의 관계를 찾아 보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로마의 지배 이데오르기로 타락해 버린 기독교와 중세 암흑시대나.. 왜 니체는 ..신은 죽엇다....는 말을 햇는지 그럴쪽으로 이야기를 풀어 보는 것이 훨씬 좋아 보엿을성 싶습니다.. 대게의 사람들은 종교를 선...아름다운 것으로 미리 결정 지어놓고 ...종교의 자유 라는 이데오르기적 접근을 합니다 이런 것은 기껏 해야 ...때려잡자 공산당...밖에 더 나옵니까? 종교를 악으로 본다면...정반대의 결론이 나옵니다. 이런것이 무슨 의미을 갖씁니까??......... 또 하나의 그 끊임 없이 반복되는 비 생산적인 논쟁의 반복일 뿐이지요... 종교가 도데체 무엇이며 종교를 선이나 악으로 으로 본다면....왜 그리 보는 것인지... 그런 선이나 악이 현실에선 어떤식으로 구현되고 잇는지...따위만 편견없이 논쟁할 수 잇다면 궂이 막스나 중국식 사회주의를 언급 하지 않더라도 충분해 보입니다. 중국의 종교, 중국의 종교의 억압을 비난하거나 빈정거릴 수 잇는 사람들 중에서 종교 자체에 대한 통상적인 비난이나 비판적인 사고에 정돈된 논리를 펼 수 잇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지 모르겟습니다....... 종교에 대해 평생을 냉소 하며 살아 왓던 사람이 -성서에 어떻게 씨불렷다... -하느님이 니들의 죄를 사해 주기 위해 독생자를 보네셧다.............따위 .. 광화문 할렐루야 부대나....당골레들 주술 수준의 개 소리 말고... 제대로된 말을 하는 사람 한명도 평생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궂이 막스의 종교관 까지 알아야 할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영식최-r9o
@영식최-r9o Жыл бұрын
어새신이라는 말이 아편에서 왔는데 단지 진통제라는 의미라구요? 이해불가네요
@jiwoonpark589
@jiwoonpark589 Жыл бұрын
어새신이라는 말은 페르시아어 아사신에서 왔습니다.
@영식최-r9o
@영식최-r9o Жыл бұрын
@@jiwoonpark589 하시시를 피던 인간들 이라는 뜻이구요 하시시가 아편입니다
@yhwanjo3621
@yhwanjo3621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youngsamsong9993
@youngsamsong9993 Жыл бұрын
중국에 기독교인이 대략 1억명입니다. 현지 교회에 성탄절 전야예배를 갔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놀란 적도 있습니다.
@Hyuchan1002
@Hyuchan1002 Жыл бұрын
중국이 잘하는 것도 있네 ㅋ
@tlcroweffect
@tlcroweffect Жыл бұрын
티베트 불교와 밀교에 대해서 강의 부탁드립니다~🙏
@crazywriter6741
@crazywriter6741 Жыл бұрын
그들은 돈을 심도있게 숭배하지요
@무투동
@무투동 11 ай бұрын
유익합니다. 참고문헌들을 부탁드립니다~
@tlerset6244
@tlerset6244 Жыл бұрын
종교대신 자기를 믿으라는거지
@알콜말기궁예
@알콜말기궁예 Жыл бұрын
😂😂😂지혜빛 짱 !.. . 🎉🎉🎉
@toyoungkwon9026
@toyoungkwon9026 Жыл бұрын
중공은 전인민이 종교인이다. 사회주의 중공 모택동교 를 믿는다. 현교주 시진핑 이하 조직은 가동중. 그런데 이종교를 믿는 한국인이 있다.부칸과 같이. 걱정된다..
@뽀잉뽀잉-x3i
@뽀잉뽀잉-x3i Жыл бұрын
잘보고가요 😊
@kumaenc
@kumaenc Жыл бұрын
중국식 사회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두려운건 아닐까?
@user-hq7zu9eg6q
@user-hq7zu9eg6q Жыл бұрын
너무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하나 제안드리고 싶은것이 혹시 중저음 ai 목소리 더빙으로 영상 올리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주로 잘때 듣는걸 좋아하는데...목소리가 하이톤이시라 혹시 중저음ai더빙 버전도 추가해주셧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user-ok7nl2jy2w
@user-ok7nl2jy2w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wj8671
@wj8671 Жыл бұрын
동아시아는 원래 좀 무신론적 전통이 강한 건가...
@yinsyujin9891
@yinsyujin9891 Жыл бұрын
그렇다.
@김병호-o3r
@김병호-o3r Жыл бұрын
공산 일당독재 도 종교인대 웬 종교타령
@朱宰寬
@朱宰寬 Жыл бұрын
인민의아편/이다?
@jw-il6tk
@jw-il6tk Жыл бұрын
왜 종교를 믿어야 하는데?
@옼케발
@옼케발 Жыл бұрын
나머지 94프로는 습근평을 믿고.
@고구려-h3r
@고구려-h3r Жыл бұрын
미국아빠를 믿는 한심한 놈들은😂
@朱宰寬
@朱宰寬 Жыл бұрын
♡♥♡
@yunyoungji777
@yunyoungji777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빛님! 중국이 가장 종교적이지 않는 나라로 변화한 것에 대한 멋진 강의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외세의 사상을 받아드린 것은 불교가 유일하지 않을까요? 그러던 중국의 불교가 사회주의 사상에 몰락해가는 것이었겠지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마르크스의 종교관 참 무섭군요. 종교를 탄압하거나 통제한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고 봤던 거군요. 맞아요. 정치나 종교는 억압하면 순교자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owcho-g8w
@dowcho-g8w Жыл бұрын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진정한 신앙이죠 다른건 다 종교입니다.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게 되어버립니다.
@자-z4g
@자-z4g 11 ай бұрын
❤ 중공 종교탄합국
@kihwanlee3274
@kihwanlee3274 3 ай бұрын
종교가 왜 없냐 쟤내는 종교와 정치를 통합해서 하는 석기시대에 살고 있는데 😂😂😂
@user-bg8qx8hk7c
@user-bg8qx8hk7c Жыл бұрын
기본적으로 우리가 사회를 구성할때에는 구성원들의 의견이 자유롭게 표방되는것을 보장함이 그 전제로 합니다. 개인이 사회의 구성원이 될때는 그것이 그의 선택이자 자유라는것이죠. 따라서 개인의 노동력의 한계생산성이 기계등 자본에 의해서 설령 경쟁에서 밀려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할지라도, 이는 어디까지나 그의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몸이 불편한 누군가가 몸이 건강한 다른 이들보다 군인이라는 직업을 갖는데에는 딱히 기계와의 경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쟁에서 밀리게 될것입니다. 이것이 몸이 건강한 이들의 정치적 지위가 불편한 이들에게 착취로 이어지는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몸이 불편한 이는 자신이 경쟁에서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노동을 언제든지 그만둘수있으며, 이것은 개인이 얼마든지 선택할수 있는 문제이고 또 국가가 개인에게 권력에 의해 강제하는 특정 노동이 아니라는 점에서 마르크스의 하부구조에 따른 인간이 종교에 취하게 된다는 논리에 헛점이 있습니다. 모든 경제적인 구조에서 생산요소시장뿐만 아니라 생산시장에서 조차 경쟁력이 부족하여 도태되는 상품들이 모두 소비자에 의해 소모되기를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은 무리한 주장이며, 그래서도 안되고 또 그것이 강제하였을때에는 생산성을 증진시키기 보다는 퇴보시키는것에 가깝고 비효율을 발생시키는 시장의 실패라는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생산요소시장에서 마찬가지로 인간이 노동자로써 생산요소시장에 참여하여 자신의 노동을 판매하기로 하는것은 명확히 개인의 선택입니다. 반대로 그가 자신의 노동을 팔지못해 생계에 곤란을 겪는다면 그것을 정치적으로 수요가 보장되어서는 비효율을 발생시키며 이는 또다른 효율적 노동시장 경쟁우위를 가진 노동자에 대한 차별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유리한 성격의 생산요소시장을 고를수있으며 혹은 시장에서 이탈하고 자급자족을 통해 생계를 해결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에서 이러한 개인의 선택을 항시 보장합니다. 그렇다면 국가에서 개인이 모든 분야의 노동에서 경쟁에서 밀려 자신의 지위를 얻을수없을때에는 더더욱 정치적인 구조에 의한 위협으로 이를 부당하다고 주장하기 보다는 자신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남아 있기를 철회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사회가 마음에 들지 않을때 권력에 의한 강제가 아니라면 국가는 개인의 이동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가 이탈하거나 국가로 돌아오지 않아도 잡으러 갈 권한이 없습니다. 특별히 그가 다른 사회구성원들에게 피해를 끼쳤거나 범죄를 저지르는등 하는 이유가 없다고 가정할시 말입니다. 즉, 노동시장에서, 생산요소시장에서 남기로 한것은 오롯이 개인의 선택이고 우리는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으므로 시장 혹은 사회에 남거나 이탈하는것 또한 개인의 선택이자 자유이다 라고 해석할수있습니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이를 떼쓰듯이 모든 노동자들의 노동생산성과 경쟁력을 마치 기계와의 경쟁에서도 지지않아야 한다고, 혹은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보장받아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노동자들이 정치적 이해관계로 연대, 단합하여 자본가들의 생산행위를 막고 파괴하는것은 효율적 시장을 파괴하고 노동자 자신들의 노동이 목적으로 하는 '물질적 풍요'를 이루는데 오히려 방해하는 정반대로의 요소로써 작용합니다. 따라서 마르크스가 말한 약자들에게 종교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것에 수단으로써 종교가 무용하다는 주장은 애초에 종교를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수단으로써 한정지어 해석한것이며, 이는 종교의 역할에 대한 잘못된 억지주장이라는 것입니다. 현실의 문제, 물질적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수단으로써 약자들이 종교에 의지하거나 이용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면 자본가등 먹고사는 문제가 철저히 해결되어 사회적 지위를 얻기위해 종교를 수단으로 이용할 필요도 의지할 필요도 전혀 없는 이들조차도 자신만의 종교를 가지거나 혹은 가지지 않는 자유로운 선택을 하고있습니다. 종교는 단지 약자들의 아편이 아닙니다. 물질적 세계가 우리의 모든 정신적 욕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에 종교와 더불어 문학, 예술등이 메꾸지 못한 인간의 욕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아야할것입니다. 적어도 물질적 세계가 채워주지 못하는 무언가의 역할을 대신 해준다고 봐야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통해서 해결해야만 하는것이 반드시 물질적 세계를 기반으로 해야한다는 것은 인간의 존재를 마음대로 왜곡하여 해석한것입니다. 배고픈 자가 적극적으로 노동을 하여 빈곤애서 벗어나려 하지않고 자신의 처지에 대해 고통을 완화하고 공감할만한 소설을 읽는다든지, 연인과 헤어진 사람이 이별의 고통에서 벗어나거나 슬픔을 달래기 위해 적극적으로 물질세계에서 활동하는것보다 슬픈 노래를 듣거나 문학을 읽으며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완화하는데 그 행동과 역할이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따라서 마르크스의 하부구조론에는 종교의역할을 물질적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써 유용한지 무용한지에 대해서만 국한지어 한정적으로 정의하고 종교 자체가 악하다는 잘못된 주장을 하는것이며, 개인들은 동일한 물질 혹은 재화와 서비스에 대해서 각 개인이 얼마든지 다르게 사용하고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해당 주장을 반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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