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조금 전에 업로드했던 것을, 저의 과실(過失)로 급히 내린 후 다시 업로드 한 것입니다. 논어(論語)에는 인간의 과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人之過也(인지과야), 各於其黨(각어기당). 觀過(관과), 斯知仁矣(사지인의)." 뜻은 이렇습니다. "인간의 과실은 각기 그 무리에 따라 나온다. 그 사람의 과실을 보면 곧 그 사람의 어진 정도를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정이천(程伊川)은 군자의 과실이 따로 있고, 소인의 과실이 따로 있다고 해석했으나, 다산 정약용은 이를 인간의 습관과 관련지어 해석했습니다. 즉, 지혜를 가진 자는 외려 그 지혜로 인해 과실을 범하며, 용기를 가진 자는 바로 그 용기 때문에 과실을 범한다는 것. 저는 정이천의 해석보다 정약용의 해석을 더 선호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있었던 저의 과실도 평소 서두르는 저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이렇게 지난 것(過, 지날 '과')을 살피니 제가 그간 무엇을 잃어버렸는지(失, 잃을 '실') 잘 알겠습니다. 이리하여 과실로 인해 소중한 '앎'을 하나 얻었으니 제게 이런 과실은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앞서 시청 중에 계셨던 분들에게는 큰 불편을 드렸으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user-yamaejisik Жыл бұрын
過而不改是謂過矣 즉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 고 했으니 님에겐 아직 과실이 없습니다.
@ays2693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도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JohnKim-jx4kw3 ай бұрын
@@user-jsgg1977..진리가 없는 인간이 .. 맞다, 틀리다고 말할 수 없고.. 이렇다 저렇다 해석할 수 조차 없음.. 또한 내 생각이 이렇다고 그게 적절한 것이 절대 아니고.. 저렇게 생각한다고 그게 절대 적절한 것도 아님.. 그래서 진리 자체인 신은 .. 계시로 자신을 드러내고.. 인간의 말을 통해 진리를 가르쳐 주지만.. 인간들은 자신의 생각과 해석을 따르며.. 진리(신의 뜻)를 거부하고 있음.. 그 결과는 신의 심판이라고 일러주어도.. 눈에 보이지 않고..자신의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신이 있네 없네하고..진리가 무엇인지 알아 보려고도 않음.. 신이 보냈는데도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자신이 세상에 보내진 뜻과 의미를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자신이 보내진 본향으로 돌아갈 생각조차 없음.. 창조주 신을 믿고 신의 본성을 회복하고 되찾는게 진리인데.. 제 멋대로 생각하고, 제멋대로 해석하는게 옳은줄 알고 싸우고 있음.. 종교는 .. 신을 믿고..신을 만나서..잃었던 신의 본성을 다시 찾는것인데.. 제 멋대로 종교를 규정하고.(잡탕) 제 멋대로 형이상학과 철학과 같은 생각과 주장도 ..종교라고 칭하며.. 또 어긋나며 본향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음.. 계시 종교의 믿음을 통하여 이뤄지는 신의 본성은.. (죄의)인간은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단 한번도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일들을 ..신이 이뤄주는 것임.. 그것은 신을 전적으로 믿을 때.. 그 마음의 깨끗하고,참되고, 신실한 믿음을 보고.. 신이 이뤄주시는 것임.. 여기에서 길이 갈리는 것임.. 부르심을 받은자와..거부하는자.. 부르심은 받았으나 뽑히는 자와..뽑히지 못하는 자.. 뽑혀서 신의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와..세상의 생명으로 끝나는 자.. 인간들이 자신들의 학문인.. 형 이상학과 철학과 종교학 등으로 .. 허구헌날 따지고, 이해하고,이렇게 저렇게 해석하며 논쟁해도.. 그건 종교도 아니고..믿음도 아니고..진리도 아니고.. 서로 제 잘난 맛에 찧고 까부는..제 생각일 뿐임.. 평생을 그러다가 어느날, 죽음이 닥치면..죽음의 길로 가는 것임.. 창조주 신이 할 일이 없고 심심해서.. 인간들이 본 일도 없고..알지도 못하는 .. 창세 때의 일을 계시해 주나..??? 현재 인류의 죄되고, 고통스럽고, 죽어야만 하는 .. 죽음의 삶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고.. 그 것(죽음의 삷=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을 가르쳐 주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거부하고.. 또 신을 믿는다면서도 .. 실제는 악신(사탄,거짓 종교))을 따르는게 대부분임.. 인간이 스스로의 생각(이성,지성)으로 ..알 수 있다면.. 또 인간이 스스로 이해하고..해석하여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진리도 아니고..신의 길도 아닌.. 인간의 길일 수 밖에 없음.. 인간의 생각(육정)과.. 신(성령)의 생각이..정 반대임을 (은총으로)깨닫는 자들은.. 신의 진리를 이루고..신의 본성(영생)을 얻게 될 것임..
@JohnKim-jx4kw3 ай бұрын
@@user-jsgg1977 ..웃기는 이야기.. 인간과 동물이 다른 것은 그런 것이 아님.. 그런건 육체를 갖은 모든 동물들이 갖는 차이일뿐..다른게 아님.. 죽으려고 태어난 동물과.. 태초부터 사람으로 지어진 인간의 다른 점은.. 동물은 육체와 혼(피)만을 갖은 개체이고..(육혼) 사람은 육체와 혼과 ..영을 갖은 존재로 만들어진 것임..(영혼) 본능만이 지배하는 동물에겐 ..'신의 영'이 없음.. 개돼지 동물들이 하지 말아야하는 짓을 하고.. 마음(양심)이 불편하여..밤잠을 못 이루는걸 본 적이 있음..??? 발정난 개가 모두가 보는 길거리에서 헐레를 하고.. 돌아서서..'쪽 팔려 죽는줄 알았다'고.. 부끄러워 하는걸 보았음..??? 동물들에겐..본능으로만 사는 '육혼' 밖에 없고.. 인간에게는 태초부터 ..'양심으로 작동되는 영혼'이 있음.. 그래서 무엇이 죄인지도 아는 것임.. 스스로 개돼지와 동일한 동물이 되지 마셈.. 양심을 팔아 먹고..영이 죽어 있는 자들을.. '인간의 형상을 한..개돼지들'이라고 부르는 이유임..
@Henry-oc4zf10 ай бұрын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설픈 강의 하는 유튜브 강의 채널 엄청 많은데 ᆢ 이 곳은 다릅니다.정확한 팩트체크 ,핵심만 콕 집어낸 간결한 설명은 압권입니다. 오늘 공부잘 했습니다.
@사부리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galaxy-k6x4 ай бұрын
스타벅스 보냅니다.^^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알찬 영상 준비해주셔서 감사해요 :)
@hjlee437 Жыл бұрын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innypark985511 ай бұрын
문명시대 이전부터 살기 위해 무언가를 믿는 것이 중요했던 인간의 입장에서 여러 철학적, 신학적 관념들에 대해서 조망해 볼 수 있다는 건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폭넓은 관점으로 우리의 삶 속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교에 관해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윤리 교과서로 배울 때는 시험을 목적으로 단어나 개념 외우기에 급해서 재미를 못 느꼈는데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상들의 뿌리나, 당대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연계해서 그 역사를 여러 각도로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재밌을 것 같아요..
@yuchancheon Жыл бұрын
종교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계속해서 유교에 대해, 유교가 도대체 어떻게 왜 종교라 불리는 것인가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정말 딱 질문이 해결되었습니다. 종교학 관련 영상들은 정말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봤으면 싶을 만큼 좋은거 같아요.
@sharonjo8787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유익하고 소중한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버마스J Жыл бұрын
우리에게 익숙한 근대 학술 개념들이 사실은 어떤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이 크게 와닿습니다. 종교를 늘 신과 관련지어 생각한 기존의 습관부터 고쳐야겠네요.
@abookstorecat Жыл бұрын
유교는 도덕적 종교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종교와 철학의 경계점이 애매한 유교에 대한 명쾌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mimijinilmi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종교적 도덕철학이 맞는 이야기 아닌가?
@abookstorecat Жыл бұрын
@@mimijinilmi 그말씀도 맞는것 같습니다~~^^*
@롤로토마시-n7e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멘트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박현지-m6p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귀한 강의 잘 듣고 많이 배우고 갈께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gomstoryteller Жыл бұрын
지혜의 빛님 영상을 통해서 동아시아의 전통 사상과 서양식 종교 개념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고, 유교의 본질적인 특징을 탐구하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승규-d1v Жыл бұрын
와~ 그냥 명쾌하다~~ 시원시원하다~~ 깨우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슈버 Жыл бұрын
오 이런신박한 ...교 와 종교...카테고리 의 차이를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못했는데 ..많이 알아갑니다 ~~
@장문선-n2q Жыл бұрын
늘 방대한 철학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우리가 깊게 통합적으로 사고해야 할 바들을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익명-k1g5fАй бұрын
생각보다 철학 배경지식이 문제 푸는데 많이 도움 되는 거 같네요 다른 영상들도 감사히 보겠습니다!
@강대감-o6n Жыл бұрын
흥미진진 하게 잘 배우고 갑니다.
@루카치-u3m Жыл бұрын
유교가 종교로 분류될 수 있다면.. 형이상학적 이데아설을 풀은 플라톤 학파나 아예 진짜 비밀결사 종교집단으로도 불린 피타고라스 학파도 종교가 되지 않을까요? 중간에 나온 폴 틸리히의 종교는 궁극적 관심이라는데.. 이것도 참 애매모호한 말이죠.
@user-pl5pu6it5x Жыл бұрын
플라톤이나 피타고라스 학파는 실제로 종교단체 아닌가요?
@Think082 Жыл бұрын
종교와 사상이 뭐가 다른가요 햇갈려요
@yogilmyway Жыл бұрын
오늘 강의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상 왕조가 신정정치의 과오로 무너졌으니, 그 반작용으로 주 왕조는 인문의 정치를 하고자 했던 것이고, 그 이론적 기반을 공자가 제공했다는 거네요. 또한, 불교의 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송 왕조 당시 성리학은 혼백론을 포함한 형이상학적 측면을 받아들인 것이고, 그 여파로 우린 아직도 제사를 지내는 것이로군요. ㅎㅎㅎ 우리가 서구 개념인 '종교'라는 틀에 유교를 담으려 한다는 선생님의 지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교 역시 큰 그릇인데, 이를 종교라는 그릇에 담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js2358 Жыл бұрын
훌륭한 컨탠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okpush10 ай бұрын
제가 보기로 유교는 도덕과 윤리를 중시하는 종교적 철학입니다. 무교에 비해 사후 세계를 설명이 가능해지기는 했어도 그 이유가 제가 보아도 신앙보다 정치에 유용했기 때문입니다. 유교는 사람들이 어떻게 올바르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개인의 행동과 태도에 대한 윤리적 가치(:도덕)로서, 인간 관계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순서를 유지하는 것을 강조하며, 그것이 사회의 질서와 조화를 유지하는 기반이라 가르칩니다. 유교에서 가르치는 법치는 서로 다른 개념이다. 법치는 국가가 시민에게 법률을 적용하는 방식인데 유교에서의 법치의 원칙은 도덕과 윤리가 법률보다 우선시되며 유교는 리(禮, 예의범절)를 중요시하는데, 이는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대한 존중과 준수를 강조합니다. 이는 법치주의의 '법의 지배' 원칙과 일치하지만, 도덕적 가치가 법률을 안내해야 한다고 봅니다. 유교에서는 자손을 보살피는 선조를 존중하여 대략 3대까지 보통 모시는데, 기독교는 힘의 근간이 사랑인 신을 모셔 신의 처벌은 대략 3대까지 가지만 축복은 영원히 간다고 가르칩니다.
@aphilos262 Жыл бұрын
와~ 신의 교를 종교라고 규정해놓고 여기에 유교가 속하나를 묻는거 자체가 편협하다는 강유위의 지적이 예리하네요. 유불도 삼교와 서구식 종교 개념은 다르고 다른게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봐야하겠습니다. 그간 유교도 종교인가 하고 생각한거 자체가 서양식 종교 개념을 무의식중에 보편적인걸로 착각한것에 불과한 거였군요😊
@견우직5 ай бұрын
신의교를 종교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오타쿠들도 종교인리라고 해야하나... 만화를 추종하는 캐릭터를 추종하는 종교인 아닌가......내말이 뭔말인지알지 ㅂㅅ아
@kimws33 Жыл бұрын
대학교 때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유교를 종교라고 하니까 교수님이 유교가 종교맞는냐고 하셔서 학생들부터 설왕설레례한 적이 있는데 긴것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모두들 의아해 한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b9j Жыл бұрын
'종교'라는 단어 자체가 만들어진지 200년도 안된 단어이고 굉장히 많은 것들을 포함하니 그 단어의 의미를 합의해야 '종교'에 '유교'가 포함되는지 알수 있죠. 지금은 '종교'라는 단어가 기독교처럼 신을 믿는 어떠한 행동인지, 불교처럼 신은 안 믿어도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는건지, 아니면 유교처럼 신, 사후세계를 안 믿더라도 어떠한 도덕적 행동을 강제하는 규율인지 그 단어의 뜻이 합의가 안되어있고 각 개인들이 필요에 따라 의미를 늘였다 줄였다를 반복하는 단어이죠. 대학교때 교수님이 유교가 종교냐라고 물었을때 대답은 교수님은 종교의 의미를 어디까지로 규정하십니까하고 되물어보았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user-pl5pu6it5x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b9j 종교라는 말은 원래 동아시아에서 불교를 일컫는 말이였고, 19세기 유럽의 religion을 번역할때 일본에서 종교라는 단어를 가져와쓰면서 혼란이 생긴거라고 이 채널에서 들었습니다.
@gamsungchiro Жыл бұрын
19세기 후반 고종 때 서구 종교 개념에 대한 대응으로 유교가 본의 아니게 종교가 되었군요.. 지혜의 빛님, 늘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dhapj910 Жыл бұрын
항상 도윰이 되는 채널.. 더 잘됐음 좋겠고 또 나만 알고 싶기도 하고 ㅎㅎ
@HissingGeotrauma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종교학에서 유교의 종교적 면모를 연구할 수는 있겠으나, 근대적 분류체계를 따라도 유교를 Religion이라고 단언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지 않나 합니다. '종교'라는 번역 한자어에 제1의 가르침이라는 뉘양스가 있어서 동아시아 초기 근대에 유교를 굳이 '종교'로 규정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불교세가 강했던 것이 이런 번역어 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요. 현대 학술어로는 '이데올로기'가 유교를 칭하는 더 적합한 명칭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유교에서 'Religion'의 성격이 일정부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종교적 성격(이신론이나 범신론적)을 보이는 '이데올로기'도 매우 많죠. 형이상학적 코스몰로지는 '이데올로기'들의 디폴트값에 가깝고요.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책이나 논문이나 보다보니 요즘 한국 교수님들 중에도 이렇게 보는 분들이 많은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무튼 영상 잘 봤습니다.
@soso-ce1eh4 ай бұрын
캉유웨이가 유교적 공산주의를 집약했다는 평가를 받는게 그러한 맥락에서 유교와 공선주의를 접목했기 때문입지다
@ymlee6860 Жыл бұрын
외국인 친구가 어떻게 동아시아인들은 (감히) 종교가 없는 경우가 많은지 물었을 때 뭐라고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josejoe5405 Жыл бұрын
자기자신으로 부터 도움을구하고 신뢰하고 믿는것은 철학이고, 내가 아닌 다른존재로 부터 도움을 구하고 믿는것이 종교라고 나는 정의한다
@김남기-o4o Жыл бұрын
불교는 ?
@정민혁-f8g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때 윤리와 사상 배울 때 선생님이 설명해줬는데, 종교는 적어도 2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더라. 1. 인간의 능력과 지성을 초월한 전지전능의 절대신 2. 내세의 존재 기준에 따르면 유교에는 절대신도 내세도 없으니 종교가 아님. 불교에는 내세는 있으나 절대신(부처는 궁극의 경지에 달한 인간일 뿐 절대신이 아님)이 없으므로 종교가 아니라는 관점도 있음. 기독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에는 절대신도 있고 내세도 있으니 종교라고 배웠다
@황개리-v1w9 ай бұрын
불교는 자기힘으로 구원을 얻는 종교에요.이게 무슨 철학이야. 철학은 절대 아니고.. 신의 힘으로 구원을 얻는 기독교 이슬람교 흰두교를 깐게 석가모니불이지..
@nableglobal9 ай бұрын
동아시아에도 우리에게 맞는 가치체계가 필요할 듯합니다. 다들 너무 우리 정신에 맞지 않는 서구식 종교만 따르는 듯.
@에스카노르-i8j Жыл бұрын
종교 성향을 보이지만. 하느님 ,중국 황제 천자와 조상신과 부모에 대한 존경 존중 그 당시 다른 종교들에 비해서 지극히 현실적인 종교에 부합함. 그나마 유교 믿는 중국 한국 일본이 다른 종교 국가들에 비해서 종교를 벗어난 국가가 된거에는 유교 영향이 큼. 아직도 종교 못벗어나고 종교교리에 따라 국가와 국민들이 좌지우지 되는 나라들이 수두룩함.
@성이름-v7v8v Жыл бұрын
4:15 여기서 캉유웨이의 종교관은 계몽주의적인 종교관과도 상당히 비슷하네요!
@woohyunlee110 ай бұрын
종교를 어떻게 정의하고 무엇인가를 구별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유교가 종교이어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입니다. 무엇이 되었건 그것에서 뭘 배워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user-pl5pu6it5x Жыл бұрын
서양의 근대 학술 개념이 보편적인가 하는 물음은 모두에게 당연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오늘날에 정말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thejoonyoun Жыл бұрын
종교는 신을 이용해서 인간을 계급화 하고, 기복신앙으로 어리석은 인간을 속여 돈을 버는 단체를 뜻합니다. 교황, 목사 등이 계급 1, 기타 하급, 신도는 그야말로 종놈들 이런 시스템이 종교 맞죠?
@koreachanju848210 ай бұрын
모두가 손 안대고 코 풀려고 난리들 이지요 편히 주둥이로 살려는 악질들이 종교에 매달리는 인간이지요 그에 속아 사는 불상한 속물인간 들
@kimtaek688 ай бұрын
상왕조에서 믿었던 신이 상제이고 조상신입니다. 이것은 유교에서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공자가 종교를 부정했기 때문이 아니라 상나라 종교가 청동기시대의 원시적인 종교이기 때문에 유교에 남은 그 잔존형태가 오늘날의 기준에서 특별히 종교라 불릴만큼 대단한 특성을 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요.
@buddha-im7vm Жыл бұрын
유교의 공자가 도교의 노자를 찾아간일화가 있는데 그때 공자는 동굴에서 명상하던 노자를 만나서 두려워하고 도망갔고 그뒤 예 충 효 학문 수행의삶 등을 강조한 대학자가 되었다 들었어요 그때 제자들이 공자에게 왜 그렇게 당황스러워하시냐 물었더니 공자의 답은 죽음이나 침묵 등에대해 부정적이었다 합니다 세상에서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침묵 같은걸 할 또는 죽음에대해 이야기 할 필요가없다는 뜻이죠 공자는 깨달은사람 아니다 그러나 노자는 깨달음에 이르렀다 이렇게 정리가 되더군요😊
@waynpark58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크게 깊이 배웁니다 유교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는데… 감사합니다
@무암-h6c Жыл бұрын
좋은내용, 좋은댓글들 유쾌하게 보고갑니다.
@무암-h6c Жыл бұрын
동서가 가치기준이다르게 보고 판단한다는것에 공감합니다. 오래전 러시아학자가 분석한 주역을보고 놀랐습니다.
@이상해-d2c Жыл бұрын
유교에 대해 관심이 꽤 있었는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Return_to_lost_humanity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접하기 전까지 제 나름의 생각으로는 아브라함을 공통의 조상으로 하는 종교로써 유대교, 카톨릭, 개신교, 이슬람 같은 것들을 종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반면 유, 불, 선 삼교는 근대적 개념인 "종교"라는 틀에 묶어 버리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들기도 했죠. 유불선 삼교는 제 생각이지만 아브라함을 따르는 종교를 가진 집단에 의해 종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종교화"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종교화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뿐이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지상 과제 때문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러한 제 생각은 제가 무신론자이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인문학 관점으로도 신의 허구성을 짚어주는 인문학 서적(들)을 많이 접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들이 머리 속에 형성 됐죠.(참고로 제가 읽은 책은 "청소년 유해 도서"로 지정된 책입니다) 타나크(유대 경전)라던가 바이블(기독교 경전), 꾸란(이슬람경전)의 구절들을 비교해 신의 허구성을 알려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을 최근 접하면서 머리 속에는 알고는 있지만 확실하게 규정할 수 없는 혼재된 생각들이 많았는데 이 영상을 보며 많은 부분을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김문규-g6v4o10 ай бұрын
종교는 무를 유라 정한것이고 유교는 유를 나름대로 정리하여 나열한 사상이다 고로 무를 쫓으려 말고 유를 더욱 발전시키자
@user-oo4lz3ve1g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카발라도 한번 다뤄주실수도 있으신가요?
@Papakiladli7086 Жыл бұрын
Hamesha khush raho my friend 👌.,.,
@dfas8115 Жыл бұрын
전 개인적으로 하나님이라는 신을 믿고 십계명 이외에도 규범을 마땅히 따라야할 것이라고 믿고 따르며 그 안에서도 규범과 개인주의를 발전시킨 서양의 기독교가 그 안에 유교의 인이며 뷸교의 집착하지 말라며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고 모든 것은 신의 말씀이라고 나름의 합리화를 할 수 있어서 신은 존재하지 않더라도 평등성과 구체적인 실천성을 모두 담고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Rorty357 ай бұрын
주역도 종교에요. 유교도 강의자들 강의 들어보면 완전 종교가들..외부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외골수들이 많습니다.
@두루-x3m2 ай бұрын
유교 사서삼경을 배우고 나면 고도의 엘리티즘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라않긴 하지만요 누구나격는 과정입니다 그만큼 유교의 고도의 종교성과 철학성은 위대하거든요
@prolitariat5032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의 이력이 궁금합니다. 내면애서 어릴적부터 궁금했던 것이 것이 여기 다 있는 거 같습니다. 내가 철학을 공부했더라면 이런 공부를 했을거 같다는. 여기 동영상이 나 내면의 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빛으로 작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금빛별이-j7b9 ай бұрын
사실 종교(宗敎)란 용어 자체가 한자의 의미로서는 '최고의 가르침'인데, 서양의 유일신을 믿.는. 신앙(religion, faiths)하고는 어원 자체가 다르다고 얼핏 배웠습니다. 먹고 사는 일에 크게 관련이 없으니, 그저 그렇게 알고 지냈습니다... 제 일천한 생각으로는 종교라는 말이 어울리는 종교는 불교이며, 또 유학 역시 해당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자님도 모든 사람이 다같이 잘 사는 방법을 끊임 없이 찾으셨으며, 당신이 공부하고 세상을 보며 찾아낸 방법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학(儒學)도 종교-최고의 가르침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자님의 집안이 사제 집안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금빛별이-j7b9 ай бұрын
죄송합니다. 영상을 보기 전에 제목만 보고 제 생각을 먼저 써 본 것입니다.
@금빛별이-j7b9 ай бұрын
괴력난신...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렇게까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기술된 역사만 알았지... 그 연원 은상에 대한 반발?적 문화였다는거까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기야... 학문이 천박하니... 말씀 드리기도 부끄럽습니다...
@henrylee8103 Жыл бұрын
지식의 스팩트럼이 상당하시네요. 최근에 알게됐는데 서양 동영 철학 지식들을 재밌게 접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개인적으로 단순히 책을 좋아하시는건지 박사 학위가 있으신 분인지 정보의 신빈성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우경미-w4j6 ай бұрын
사람을 신으로 만들면 안 되죠!! 공자,부처,노자 모두 사람 일 뿐!!
@sandj9682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티셔츠 로고가 계속 번쩍번쩍해서 자꾸 웃음이 나더라고요. 유교와 발렌시아가~~~😂
@walterbyun51009 ай бұрын
우선, 강의의 내용이 대단히 충실함에 감사 하오며, 한 가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 있읍니다. 다름이 아니라, 자고저 장단문제입니다. 한 예로 "성품"의 "성"자는 길게 발음해야 하는 것을 짧게 잘못 발음하고 있고, 역으로, 단어의 둘 째 자나 끝 자를 마치 accent가 있는 것 처럼 강하게 발음하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식 발음은 한 말로 한국어가 아닙니다. 특히, 한자는 고저 장단이 4성 평칙 rule 이 정해져 이ㅆ습니다. 간곡히 권하옵노니, "한국 어문을 고발함"이라는 책을 고국 동포 여러분! 조용히 읽어 주시옵소서. 한국 언어의 타락상이 하 분하여 "눈물로" 쓴 책이옵니다. 미국 변 완수 드림
@돌산유격대3 ай бұрын
추종하고 믿으면 모든것이 종교가 된다
@CheriYoon5871 Жыл бұрын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적 교리를 실천은 못하더라도 성현들의 좋은 말씀을 존중합니다
@독신이제일 Жыл бұрын
이사야 42장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10. 항해하는 자들과 바다 가운데의 만물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11. 광야와 거기에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이 사는 마을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주민들은 노래하며 산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 12.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 중에서 그의 찬송을 전할지어다 13. 여호와께서 용사 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14. 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15. 내가 산들과 언덕들을 황폐하게 하며 그 모든 초목들을 마르게 하며 강들이 섬이 되게 하며 못들을 마르게 할 것이며 16.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17. 조각한 우상을 의지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 18. 너희 못 듣는 자들아 들으라 너희 맹인들아 밝히 보라 19. 맹인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내가 보내는 내 사자 같이 못 듣는 자겠느냐 누가 내게 충성된 자 같이 맹인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 같이 맹인이겠느냐 20.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하지 아니하며 귀가 열려 있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21. 여호와께서 그의 의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하게 하려 하셨으나 22. 이 백성이 도둑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되돌려 주라 말할 자가 없도다 23.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뒤에 올 일을 삼가 듣겠느냐 24. 야곱이 탈취를 당하게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약탈자들에게 넘기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그들이 그의 길로 다니기를 원하지 아니하며 그의 교훈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을 이스라엘에게 쏟아 부으시매 그 사방에서 불타오르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류현수의생명의강 Жыл бұрын
성경을 기록한 언어인 고대 그리스어에서 종교라는 단어에 이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종교의 뜻이 '최고에 이르는 교육' 이죠. 성경이나 홍익인간세상을 추구하는 우리민족의 경전에는 최고 아닌 함께 하는 동행을 가르치죠. 그러나 종교적 개념에서의 종교인들은 자기가 최고가 되어 타인을 아래에 두고 가르치려는 오만에 빠졌습니다.
@user-pl5pu6it5x Жыл бұрын
매번 감사합니다
@gihyukcho5495 Жыл бұрын
잘보았습니다~
@풍천-i2h Жыл бұрын
유교는 천자교. 동양판 왕권신수설로 기존 체제에 대한 굴종. 인간 간의 불평등을 수용하게 하고 차별을 체화시킵니다.
@Mjunywoldang9 ай бұрын
자연을 우러러 떠받들어 모실 뿐, 인격신은 아니에요. 저승에 가신 조상님을 기억하고 되새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제사이니 마른 반찬과 밥 한 공기면 된답니다. 조상님은 신이 아니라서 제사 때 빌어봐야 못 도와주십니다. :) 이 어짊이라는 것이 결국 자연이죠. 인간의 자연적 습성...꿀벌은 집을 지어 씨족끼리 모여살고, 호랑이는 고기와 물을 좋아하듯... 그러니 사람된 도리에서 불의를 보고도 합리화하면 조상님 앞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보고 얼마나 슬퍼하실지...
@easy6556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들이 과연 보편적인가? 맥을 관통하는 의문이네요 ㅎㅎ
@hyeonlee5799 Жыл бұрын
동방의 유불선 한의학 등 모두가 신학입니다. 모두다 천부경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철학이란 말은 서양에서 왔습니다. 동방에는 철학이란 말은 원래 없습니다. 철학은 그리스 철학에서 나와 신학의 기득권을 주로 견제하기 위해 발전되어져 왔습니다.
@장문선-n2q Жыл бұрын
장자,노자의 사상 강의 부탁드립니다 😊
@walterbyun51009 ай бұрын
조리 있고, 발음이 ㅂ ㄴ명했습니다.
@천보조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jimankim41710 ай бұрын
"이 시대에 상족이 숭배했던 신은 제(帝)였다. 제는 조상신으로서 그들은 왕이 죽으면 제가 된다고 믿었다. 즉 인간을 신적인 존재로 받드는 고대 신정국가였다. 왕은 제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제사장으로서 제에 대한 숭배 의식을 주도했다. 제는 혈통적인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같은 제를 숭배하는 씨족끼리 연합하여 한 국가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상나라가 씨족들이 모인 도시국가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제(帝) 신앙은 상나라의 멸망 후에도 불멸에 가까울 정도로 유지가 되었는데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영성 조씨의 진나라에서는 위대한(皇) 상제(上帝)라는 뜻의 황제(皇帝)가 등장했고, 진나라 멸망 후 전한과 후한 시기에 발흥한 도교 신앙과 결합이 되어 도교의 최고 신인 옥황상제가 등장했다. 그리고 16세기때는 외부 종교와 결합을 했는데 바로 기독교였다. 마테오 리치는 기독교의 신을 중국어로 표현하기 위해 신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수집을 했고, 결국에는 상제라는 단어가 중국인들에게 잘 받아들여져 상제로 번역을 해 이후 천주 외에는 어떠한 단어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교황의 칙서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선교에서 폭넓게 쓰였다." - 나무위키 "상나라" 에서 발췌. 결국 유교에서도 신이란 존재는 인간신이었을 터, 그리스 로마 신화, 기독교처럼 자연만물 존재에 대한 자세한 의문이나 서사가 있었는지 의문임.
@물풍선-v9n Жыл бұрын
개개인들이 유교를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느냐는 참 많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공자와 유교를 구분하여 보는편인데요... 각설하고 논어를 처음 읽었을때의 감동을 잊을수 없습니다.
@아르주나-o4p Жыл бұрын
종교의 기원은 깨달음이라고 봅니다 공자님이 깨달으신 것은 아니니 유교가 종교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종교와 신을 믿는 것은 절대적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루-x3m2 ай бұрын
공자님 말씀에 일이관지 가 깨달음이 아니고 먼가요 여기서 일은 하나이고 그것은 궁극적실재 입니다
@안미몽10 ай бұрын
이분이 내가 경험한 개똥철학자중 제일 알기쉽고 깊게 설명한다. 많은 중생들이 이분을 접하기를 기원한다
@koreachanju848210 ай бұрын
우리 의 언어 에 그 답이 있읍니다 유교 란 흐를유 즉 자연의 흐름의 법칙을 따르는것이 기본법칙이며 공자사상도 그 일부라 생각됩니다 차례 를 지내는것도 순서를 지키는 한예 인것이지요 자연의법칙이 인간삶의 기본으로 본받아야 한다는 것이 유교의 기본 사상 인 것입니다 조상섬김 사상은 유교의 일부분이지 전부는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theself-tq6xq Жыл бұрын
유자옆에 교를 처음 누가 붙였을까요?
@꽃은두번핀다 Жыл бұрын
인간이 만든것들은 어떤것이든 쓸모가 있기에 지속되는것일건데 종교또한 마찬가지 일테니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유교가 충분히 대응이 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숭배에 대상이라던지 신의 존재유무를 종교의 본질이라고 보는 관점이 너무 좁은 관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DonTtoTO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기독교와 도교, 유교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는데 그것은 기독교는 인간으로서의 나를 끊임없이 비워내는(게워내는) 영적인 거식증과 같은 종교라면 그러한 게워냄이 없거나(도교), 오히려 인간으로서의 나를 끊임없이 채워서 스스로 만족하는 면모가 강하다는 것입니다.(유교) 불교 사상은 인간으로서의 나를 비워내는 의식이 있지만...(그래서 서양인들이 불교에 많이 매료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민간 영역에선 도교화되었으니... 이러한 점이 동양과 서양을 결정적으로 가른 차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유럽은 콜럼버스를 앞세워 신대륙으로 건너갔고, 중국은 정화 함대를 아프리카까지 보냈가 다시 돌아오게 만들었을까.... 왜 유럽은 과학문명을 발전시키는 데 성공했는데, 중국은 모든 걸 다 갖춰놓고도 과학화에 실패했을까... 한쪽은 거식에 이은 탐식의 정신이 있었다면, 다른 한쪽은 그냥 자기만족에 머물렀기 때문에 아닌가...
@oooo-yt5lp Жыл бұрын
동양과 서양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대체로 동양은 지혜의 교육이고 서양은 지식의 교육입니다. "중국은 모든걸 다 갖춰 놓고도 과학에 실패했을까?" 중국은 과학에 실패한것이 아니라 아예 과학의 발전을 시키지 않았을뿐입니다. 그 이유는 지혜로는 과거도 알수 있지만 미래도 알수 있으니 과학의 최종발전은 인류를 멸망하게 할수 있다는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발전을 시키지 않은것일 뿐입니다. 반대로 서양은 지식의 세계로 과학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것이 지금 현재의 세상 즉 재난이 점점 빈번해졌고 또 원자탄으로 인해 세상이 공포에 떨고 있는 결과 입니다. 이것이 동양과 서양의 결정적인 차이점이고 또 지혜와 지식의 결정적인 차이점입니다. 지금의 세계는 과학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류 멸망이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지혜가 없는 인류 과학의 최종발전은 세상 모두의 멸망으로 이어질겁니다. 지금 시대 세상의 현실이 곧 세계가 서양 지식을 따라 배운 결과이고 또 지금 세상은 이미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것이 서서히 증명이 돼가고 있는중입니다.
@정상복-e5f Жыл бұрын
@@oooo-yt5lp제 견해도 비슷합니다. 결과적으로 하는소리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옛 현자들은 자연과인간을 함께 바라보았고 인간은 소우주로써 이미 천지인의 기운을 담고있기에 인본을 이루는것이 곧 그 명을 다하는 최고로 보았다고 봅니다.동양사상이 널리 주류가 됐다면 그리됐다면 지금의 세상이 아닌 보다 나았을거라 봅니다.문명발전이 곧 유토피아로 가는 지름길은 아니니까요
@dorianfa4209 Жыл бұрын
@@oooo-yt5lp그래서 중국은 새로운 종교인 모택동교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ㅋ
@두루-x3m2 ай бұрын
유교를 잘못알고 계시는군요 유교의 가르침 전체인 서서삼경을 관통하는것이 나를 비운 무망ㆍ무욕ㆍ무심ㆍ무아ㆍ무과ㆍ무소 입니다 채워간다니요 다시 공부하셔야 합니다
@두루-x3m2 ай бұрын
참 좋은 강의 입니다 정확하게 유교를 설명하셨습니다 유교는 고도의 유신론적 체계를 갖춘 신을 믿는 종교입니다 단지 신을 표면상 으로 나태내지 앉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을 잔망스럽게 불러대고 찾고 빌어대는 타종교에 비해 중독성이 만배는 강한 종교 입니다 예를 들자면 신을 찾는 종교는 나체해수욕장 입니다 처음에는 자극적이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흥분자체도 안되는 나체로 보일 뿐입니다 그러나유교는 비키니수영복을 입거나 몸이 비치는 원피스 를 입어야 들어가는 해수욕장 입니다 가릴곳을 가렸기에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 호기심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것이 유교 입니다 유교에서 말하는 天 이 곧 신을 믿는 곳에서 말하는 하나님이고 알라고 비료자나불이고 산신님입니다 유교는 신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잠신론 이라 보면 됩니다 유교때문에 나라가 망했다느니 어쩌니 하는데 망할때가 됐으니 망한겁니다 발생하고 망하는게 이치입니다 무식한 사람들이 멀 모르니까 하는 소리 입니다 공자께서 한마디 라도 신을 존숭하자고했다면 지금의 유교는 돈에 눈이 먼 기독ㆍ불교 같은 무당불교 무당기독교로 타락했을겁니다 공자꺼서 그것을 염려 하시고 신을 들먹이지 않았다 봅니다 그것처럼 신을 내세우지 않아서 청정한 장점은 있지만 그래서 타종교에 비해 타락하지 않았지만 그장점이 또 단점입니다 타종교 같이 돈을 착취하는 제도가 없다 보니 모든일은 돈이 하는데 돈이 없어서 세력을 키우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아무튼 유교는 이세상 가장 위대한 고도의 유신론적종교입니다 동양의 모든 종교사상은 주역을 주언부언 하는 것이요 공자님 말씀을 다시 부연 설명하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불교는 바른사상이 아닙니다 부모형제처자를 버리라 가르치는 반인륜적 반사회적사상입니다 유교를 알면 기독교ㆍ불교ㆍ신천지등 에 빠질일이 없습니다 이단ㆍ사이비는 논어에서 나오는 말로 유교에서 보면 불교ㆍ기독교등 이 이단이고 사이비 인것입니다 사람들이 참을 모르고 있는것입니다 종교 선태에서 포인트는 그만두어도 아무 부작용이 없는 종교가 먼가 살펴서 신앙하면 됩니다 부모효도ㆍ형제우애ㆍ이웃화목ㆍ어른공경ㆍ아래사랑ㆍ처자봉양 이게 유교 가르침인데 이렇게 실천 하다가 유교 실증나서 그만둔다해도 무슨 부작용이 있나요 불교는 하다 그만두면 사회복귀 어렵습니다 기독은 하다그만두면 재산 다 털린뒤입니다 1ㆍ귀찮은 집회가 없다 2ㆍ신을 믿으라는 강요 없다 3ㆍ헌금착취가 없다 4ㆍ막부려먹는 사역이라는 강제 노동이 없다 5ㆍ천당지옥으로 협박 없다 부작용 없고 합리적인 유교를 자세히 알면 타종교에 빠져산 날이 한탄스러울 겁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정확한 팩트만 말씀 하셨습니다
@류류준열 Жыл бұрын
종교든 아니든 뭐가 중요한가요? 산정상에 오르는길은 동서남북으로 가는길이 다르듯 여러가지 길이 있는데 본인이 좋은 길로 가면 되지요ᆢ정상에 오르면 모든길이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것이지요
@나무-p7l5o Жыл бұрын
나는 교회를 다니면서 성경(바이블)을 10번 이상 읽었고 목사의 설명도 매주 빠짐없이 3년동안 다녔습니다 제일 이상한 것은 부도덕한 자가 매주 교회에 나와서 헌금하고 회개하면 죄가 없어진다고 하니.....정말 부담스럽더라구요..... 지금은 종교를 믿지 않고 내가 누구인지 알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천공스승을 뵙고자 합니다......손바닥에 王자 써달라고.....
@nolboo_korea Жыл бұрын
religion과 宗敎 단어 뜻 자체가 다른데 어떻게 유교를 religion 범주에 넣나? 릴리젼과 종교는 전혀 다르다. 서양 종교는 중동의 유대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 4종세트를 말하는 것이고, 이 종교들은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도덕적 인간''이 되기 위한게 아니라 이 4대종교의 근간은 형이상학적 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이라 하는게 맞음. 동양에는 귀신을 숭배하는 종교는 없음. 예컨대 유교는 공자의 가르침이고 공자는 ''공씨 선생(스승)''이라는 뜻임. 이게 신을 숭배하는 릴리전이라고? 그건 아니지
@his96098 ай бұрын
종교를 신과 인간의 관계로 보지 않고, 그냥 원뜻 그대로 으뜸가는 가르침이라 말한다면 유교는 종교가 맞습니다. 만약 유교, 즉 현대까지 살아남은 성리학을 공부하고 싶으시면 가까운 향교를 찾아가 거기 갓쓴 할배를 만나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경전을 읽으며 독일의 기민련이나 미국의 공화당이 왜 종교적 윤리를 기반으로 하는지를 역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유교를 배우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성리학은 철학보다는 신학에 가깝습니다. 로마서를 갖고 해석과 주석을 다는 칼뱅과 칼바르트의 냄새가 주자부터 간재까지 느껴지는게 현대의 성리학이거든요. 차라리 총칼로라도 조선이 멸망했더라면 유교가 현대에도 정치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을거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애드먼드 버크도 좋고 하이에크도 좋지만, 결국 보수주의의 뿌리는 그 공동체의 종교가 될 수 밖에 없기에 결국 언젠가는 부활할거라고 믿습니다
@user-764qotttt Жыл бұрын
유교의 시대적 배경과 한계점(?)을 잘 배우고 갑니다!
@ygyssbs Жыл бұрын
세상 모든 종교의 뿌리는 유교입니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 증산도 대순진리등등 종교의 교리가 공자님 유교 12익에서 나온 것 입니다. 만일 유교가 종교가 아니면 모든 종교는 유교의 교리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기본 교리는 경은 공자님 말씀 전은 공자님 제자의 말씀입니다.
@saycluaa Жыл бұрын
2:03
@vov5602 Жыл бұрын
유교는 동아시아에서 사라져야 할 학문중 하나이고,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전승되고 있지만, 오히려 국가와 국민의 역할을 모호하게 만드는 쓰레기인건 변함이 없다. 이게 종교든 철학이든 상관없어ㅋ
@toughjjh Жыл бұрын
국가와 국민의 역할 모호하게?? 뭔 소리지?? 오히려 그걸 제일 잘 강조하고 확립한게 유교인데??? 동아시아가 세계에서 제일 범죄 적은 이유가 유교의 영향이라고 함 유교권 이외의 범죄들 보면 공자님 말씀 모르는곳은 역시 오랑캐구나를 느낄수 있음
@ofchaka Жыл бұрын
종교 사상 이념 문화는 구분이 불분명하다. 종교는 문화가 되고 종교가 이념도 되고 공산주의는 무종교도 된다. 모든것은 인간의 정체성에서 비롯된다. 구원을 믿는것이 종교이고 구원이 없는것은 사상 이념 이런것들을 우리는 종교관 세계관 역사관이라고 한다.
@spinehong Жыл бұрын
유교는 정치공학이자 처세술 입니다. 나중에 도가의 세계관을 차용해 철학 코스프레를 좀 하기도 하지만, 유교의 본질은 그런거에요.
@ays2693 Жыл бұрын
유교를 정치공학이자 처세술이라고 성격 규정하는 것도 정치적인 것입니다.
@두루-x3m2 ай бұрын
유교는 고도의 유신론적 체계를 갗춘 종교입니다
@saxoling Жыл бұрын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vetmedy Жыл бұрын
유교도 한국에서는 종교 맞습니다. 제사 강화로 종교화 되었죠.
@yuntorisisatsu Жыл бұрын
기독교 이슬람교를 기준으로 정해놓고 그 기준에 맞는 것만 종교라고 하고 불교도 유교도 종교가 아니라고 하는 서양인들
@highpeak35189 ай бұрын
불교,유교, 도교 모두 고차원 철학. 절대자를 믿지 않으니 신앙이 아니지.
@hmjeon860910 ай бұрын
유교는 종교의 개념과는 다르다고 생각..
@지정수-c3y Жыл бұрын
상대적인 방법에서 절대론을 주장하는 거야 말이 안되지🎉🎉🎉
@nowbird Жыл бұрын
공산주의는 새로운 종교인가? 사회주의는 이념에 탈은 쓴 종교인가
@밝은하늘-u1d Жыл бұрын
단언한다 유교와불교는 대철학이다 종교가아니다 종교는 어느 절대자를 신봉한다 그러나 유교와불교는 인간에대한 근본가르침 대철학이다
@anbalance-m9d Жыл бұрын
유교와 불교는 철학이 세속화 되면서 종교적 성질을 가진 것이다. 유불선 삼교의 철학은 종교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el100 Жыл бұрын
종교죠. 누구왈 맹꽁 맹꽁하는 자체가 종교죠. 사상이라면 그 반대 의견을 받아들이야죠. 그러나 맹꽁이교를 반대하면 죽음이죠.
@김효명-y7x Жыл бұрын
그건 조선왕조 한정이지. 명청시대의 유교나 일본의 유교하고는 달라요.
@POWER-ADE11 күн бұрын
제 관점은 이러합니다 세상을 물질적 근거로 정의하는 것이 학문 세상을 정신적 근거로 정의하는 것이 종교 정신이란 것은 물질이라는 토대 위에 지어진 집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물리적인 기반 없이는 어떤 것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추상적인 개념들을 떠올릴 수 있으나 그 추상적 개념조차도 물질적 존재나 행위에 기반하여 정의되지 그 자체로 어떤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따라서 학문을 하는 사람은 물질적 기반 위의 정신적 세계를 구축하고 종교를 하는 사람은 정신적 기반 위의 물질 세계를 구축하려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동서양 종교의 차이는 서양종교는 정신적 세계와 물질 세계를 분리해내는 개념에 도달하였다는 겁니다. 둘이 간섭하지 않는 경계가 있는 세계를 구축하였죠. 반면 유교 같은 것은 정신적 세계와 물질 세계를 구분해내는 단계에 도달을 못합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이 하는 생각, 사상이 실제 세상을 정의하는 전부가 아님에도, 마치 그런 것처럼 여기는 수준에서 더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철학은 집단주의가 강한 환경에서 비롯되었다 총균쇠 저자같은 사람은 그런 해석을 내기도 합니다
@10bagger81 Жыл бұрын
종교란 가르침을 따른다는 거지, 신학이 아님. 당연히 종교이죠.
@옥돌-m2c10 ай бұрын
종교다 종교란? 천주님께서 인간들을 위해서 보낸 사람들에 의한 가르침이 있는것이 종교다 유분선이 종교고 나머지는 민족신앙 이나 개인의 깨달음의 자기신앙 이다
@kimshanha Жыл бұрын
현묘지도 유불도는 모두 대한조선 동이의 것 유교의 공자도 동이 도교의 노자도 동이 불교의 석가는 석제환인에게서 나온 동이의 것
@안에뭐니 Жыл бұрын
신이 원래 있었다? 인간이 만들어 낸 하나의 허상에 불과하다. 종교에는 반드시 구원(救援)이 있어야 한다. 목적의 구원
@avionsky Жыл бұрын
@@klogos2282 구원이 개념이라 말하시지만 사실이라고 믿는 것과 그에 합당한 논리가 주어 졌다면 달리 생각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 각 종교마다 궁극적 도달점이 있습니다. 개념이라 말하면 이는 과정만 있다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여깁니다. 무교, 무신론자의 시각에서 개념으로 단정 지을 수 있겠지만 해당 종교에 귀의한 사람들에게 구원은 반드시 있다는 사실적 현상이기에 기나긴 과정을 거친다고 봅니다. 과정의 끝은 지구상에서 생물학적 죽음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겠지요 😊
@avionsky Жыл бұрын
@@klogos2282 ㅎㅎ 님의 말씀은 '기독교의 구원만이다'라는 주장으로 들립니다. 구원이 각 종교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당연히 달라야 하나의 종교로서 그 자리 매김을 하겠죠. 각 무당이 섬기는 신에게도 결과가 반드시 있습니다. 즉, 구원이죠. 그 과정의 가르침 교리도 분명히 존재하구요 그러니 '이런 구원이 정답이다'라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기독교는 하나님의 나라(천국)로 가는 것이고, 불교는 해탈이 구원이라면, 유교의 구원에 대해서 딱히 '무엇이다'라는 교리의 지식이 제가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avionsky Жыл бұрын
@@klogos2282 모든 종교는 신을 통한 구원을 말한다고 봅니다. 유교도 '인의예지'를 내세우지만 조상신을 내세웁니다. 그러나 불교는 유일하게 자신의 수행 결과를 얻는 것이 구원이죠. 다시 말하자면 모든 종교는 인간이 창출하고 만든 것이지만 그 대상을 외부로 두었지만 오로지 불교만큼은 그렇지 않은 것이죠. 작금의 한국에서 대다수 불교 행위는 서양 종교 혹은 신을 섬기는 것으로 변질되었죠. 기도(祈禱)라는 이름하에 이 기도의 본질을 교묘히 해석하여 합리화 하고 있죠 늦은 밤입니다. 주무셔야죠 🥰🥰
@avionsky Жыл бұрын
@@klogos2282 절대적 신! 저는 다르게 봅니다. '조상이 도우하사 내가 잘 풀렸다' 이 글에는 조상님의 보살핌으로 합격, 승진, 재물취득, 건강등이 좋아졌다는 것이고 당사자에게는 절대적이라 저는 봅니다. 그러나 절대적 신은 나의 기준에서 보는 것이지 이것이 모든이에게 해당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이슬람에 귀의한 사람은 알라신이 절대적이나 기독교에서 보면 오로지 하나님 이겠죠. 역으로 고대 이집트, 로마등에 나오는 신은 섬김의 정도에 따라 다른 것이지 절대적이라 보지는 않습니다. '갓오브 이집트'라는 영화에는 신이 인간에 종속되고, 대승 불교에서 신은 수행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렇듯 절대적 신이라는 것은 인간 각 개인의 영역 혹은 특정 종교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국한된다고 저는 봅니다. 유교적 조상신은 조선시대에 10대손까지 섬겼고 조선 중 말기에서 평민들은 4대손 즉, 고조까지의 조상들을 챙겼습니다. 특히 조선 왕족은 10대까지 위폐를 모셨고 이에 더불어 '종묘제례악'이라는 것이 탄생되기도 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제사가 없었죠. 고구려, 고려, 신라, 백제에 제사 문화가 나오지 않죠 조선시대 유교를 들여와 조상신의 제사는 왕족들의 점유물이었다가 후세에 평민들도 고조까지 섬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 3년상까지 그렇다면 조상신은 종교라는 문화가 들어오기전 까지는 이들에게는 절대적이었다고 봄이 아닐까 봅니다. 이 또한 조상 섬김만을 가져야 된다는 유교의 시각을 나타내는 한 단면이기도 하죠. 무당이 자기가 믿는 신내림의 신만이 절대적이듯 절대적 신의 영역에 오로지 서양의 신 만이 우월적이다 보는 것은 다소... 이상으로 위 제 알씀이 다 옳을 수 없음을 전제하여 쓴 글이니 아셨으면 합니다. 짧은 저의 앎이라 여기며 무더운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avionsky Жыл бұрын
@KY-ji4wd 시시비비(시비), 논쟁, 갑론을박, 토론, 대화등은 서로가 주장도 하고 또한 상대의 의견에 동의 하기도 합니다. 내가 틀렸던 것이나 몰랐던 것을 알게되는 계기도 있고 역으로 상대에게 정보나 지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저와 지금 주고 받거니 하고있는 것에 혹여 표현하는 글귀에 제가 무례하거나 오만한 것이 있다면 바로 지적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garrwes65597 ай бұрын
유교는. 종교도 아니고 철학도 아님. 단지 처세일 뿐.
@blue31778 Жыл бұрын
20여년 전에 대학교 유학사상(필수 교양) 시간에 강사에게 들었던, 당시 방송에 자주 나오던 유명한 모 유학자가 "효"를 주제로 하는 강의를 하는 중에 앞자리 나이 많은 관객에게 온갖 쌍욕을 하고 내쫓는 걸 직접 봤다는 얘기를 듣고선..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그 인성에 실망한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