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작품초반에 몰입시키게 하기위해선 1인칭 위주로 쓰고 극이 진행되고 주인공이 먼치킨 되면 3인칭으로 쥔공의 비범함을 간접묘사하면서 대리만족 시키는 비중이 높아지더라고요.
@vintermannx Жыл бұрын
독자 입장에서 1인칭 3인칭 섞어쓰기 부분 공감가네요. 시점 섞기가 어설프게 느껴지면 몰입 팍 깨져서 뒤로가기 하게 되더라구요
@전원빈-d9i Жыл бұрын
내가 또라이 상대가 또라이는 진짜 좋은 팁 같네요. 전 3인칭밖에 안쓰는데 1인칭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영희는 철수를 보며 눈을 찌푸렸다. 이 새끼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지?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이런 식으로 서술해버리면 두 가지 장점을 전부 챙길 수 있어용. 저도 많이 읽고 많이 쓰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브록리스너 Жыл бұрын
와ㅋㅋㅋㅋㅋ 인칭 고민 싹 해결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들!
@김탄-f4f Жыл бұрын
정말 완벽한 정리네. 진짜 천재다.
@하루에두편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제가 3인칭을 좋아했네요. 저도 무조건 개성 넘치는 주인공을 좋아하거든요.
@꺄루리 Жыл бұрын
진짜 재밌으면 1인칭인지 3인칭인지도 모르게 몰입되지않나여 ㅎㅎ
@꺄루리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1인칭이 더 어려운거같아요.. ㅠ
@user-vh5yb5tb3z Жыл бұрын
저도 1인칭이 더 어려워요ㅠㅠ 뭔가 속마음을 장황하게 설명 못 하겠어요. 3인칭은 눈에 보이는 명확한 행동을 서술하는 거니까 더 편하더라고요.
@oatmealch Жыл бұрын
가장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점은 'POV 혼합방식의 3인칭'이라고 생각되네요. 대표적으로는 해리포터, 얼음과 불의 노래 등이 있습니다.
@샤베트호랑이 Жыл бұрын
방금 보면서 차기작 아이디어 떠올랐습니다 진짜 꿀팁!
@On_the_LOK Жыл бұрын
초반이 3인칭으로 쓰다가 좀 지나니까 귀찮아서 1인칭으로 쓰고 있네요... 외부에서 보이는 주인공 능력치 묘사할 때는 다른 사람의 1인칭으로 쓰는 게 편하더라고요 하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
@ustedakim7439 Жыл бұрын
음음 맞네요 생각해보니까 좋네요 진짜 꿀팁 ㅎㅎㅎㅎㅎ
@신중후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너무 유익한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woozil_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도움된다
@godofyogurt8 ай бұрын
저는 1개월차 작가지만 1인칭에서 조연의 생각이나 마음을 얘기하는 방법을 장면 전환되는 부분이나 특히, 해당 화 맨 처음 부분에 많이 쓰는 편이에요. 자연스럽더라구요. 해당회차 첫씬에서 조연 생각 보여주고 주인공으로 넘어오면 안어색하지만 주인공 1인칭 하다가 조연 생각은 어색하더라구요 이럴땐 보통 * * * 이렇게 강제 장면 전환 후에 하는편이구요 1개월차 작가라 뇌피셜입니다. 약간, 유튭 보니깐 난 어떻게 하지? 하고 되돌아보고 이론 정립하는 느낌
@솔롬-q8n Жыл бұрын
그래서 3인칭은 작품 초반에 주인공만을 다루는 에피소드를 넣어서 주인공에게 초점을 맞추고 진행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Strong-MiNSU Жыл бұрын
꿀팁 지렸다
@6lang22.8 ай бұрын
그냥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읽어봤던 것들을 생각해보니 완전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스큘-w1t Жыл бұрын
바로 달려왔다!
@75pilsoon Жыл бұрын
크~ 그는 신이야~
@genee7980 Жыл бұрын
요새 고민하고 있는 주제인데 기준 중의 하나로 쓸수 있을거 같아요
@인생은즐겁게-f9m Жыл бұрын
매번 감사합니다 ㅋㅋㅋ
@옥청윤-e2t27 күн бұрын
썸네일 보면서 닥프 이비인후과 의사 닮았다하면서 들어왔는데 진짜 이낙준 한산이가네
@이성진-v5f Жыл бұрын
잘보고 갑니다 ^^
@lovejeki5 ай бұрын
대화는 아니나 속마음을 지문에 섞어버리면서 은근 슬쩍 ;;; 독자가 내가 만든 악역에게 편하게 욕할 수 있도록ㅋ
@HiIamgoldbullion Жыл бұрын
6:00 때에 따라서는 2인칭으로 써버려라
@amovie-n3m8 ай бұрын
주인공도 또라이고 남도 또라이면 이건 어떡하죠..
@흉흉맨 Жыл бұрын
한산이가 작가님 체중감량 하셨나요? 뭔가 다르신데
@하이펭귄 Жыл бұрын
@idk_nkname9 ай бұрын
3인칭 서술자 VS 전지적 작가 시점 도 어렵더라고요 :(
@bsidevievv8 ай бұрын
극 중에 주인공은 정상인데 제가 또라이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영자중자썰5 ай бұрын
그냥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하면 모두 해결되지 않을까요?
@mss196 Жыл бұрын
1인칭이 처음엔 어려운데 적응되면 쉬워지겠죠...제발 ㅠ
@원아이즈-v9v Жыл бұрын
주인공은 사정이 있어서 또라이짓을 해야 하는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아직 구상 초기라 주인공이 성격도 또라이가 될 수 있긴 합니다.
@o.o_m Жыл бұрын
그럼 1이죠
@user-lv4yx3ve4b7 ай бұрын
'믿을수 없는 화자'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maroyoutube7912 Жыл бұрын
1,3인칭 섞어도 되나요?
@Benjaminburtonjr4 ай бұрын
3인칭 시점과 1인칭 시점 간의 전환은 소설의 스타일, 서사의 목적,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심리적 깊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전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분위기와 독자가 인물을 이해하는 방식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3인칭 시점을 유지하면서도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식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는 1인칭 시점으로 굳이 전환하지 않으면서도 특정 인물의 내면 상태를 충분히 드러낼 수 있게 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3인칭 시점은 그 인물의 내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데 주력하기 때문에 1인칭 전환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시점의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어떤 시점이 더 많이 사용되나?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현대 문학에서는 3인칭 시점과 1인칭 시점이 모두 많이 사용되지만, 작가들이 심리적 깊이를 강조하는 작품에서는 3인칭 시점이지만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식이 특히 선호됩니다. 특히 제임스 조이스나 버지니아 울프같은 작가들은 이 방법을 통해 인물의 내면과 외부 세계를 동시에 다루며, 독자에게 더 깊이 있는 심리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고로, 각 시점의 사용 빈도는 작품의 목적과 서술 방식에 따라 다르며, 한 작품에서도 여러 시점이 섞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토니 모리슨의 작품에서는 3인칭 시점이 사용되다가도 인물의 심리적 순간에서는 마치 1인칭처럼 깊은 내면 묘사가 등장하곤 합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역시 전지적 시점에서 심리적 깊이로 빠져드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maroyoutube79124 ай бұрын
@@Benjaminburtonjr 감사합니다
@성령-h6c Жыл бұрын
최근 들어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많은 점을 깨닫고 있는 웹소설 작가 지망생인데요.. 그 영상에서 주인공이 미쳤으면 3인칭, 만약 주인공이 놓인 상황이 미쳤다면 1인칭이라고 직접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그런데 만약 주인공도 미쳤고, 그 주인공이 놓인 상황도 미쳤더라면 그때는 1인칭으로 써야 하나요. 아니면 3인칭으로 써야 하나요? (약간 이해를 위해서 예시를 들자면, 갑자기 막 온갖 괴물들이 튀어 나오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실을 부정하고 피하려고 하는 정신적인 증세가 있는 주인공 같은 이런 상황이요!)
@Himizu2023 Жыл бұрын
주인공의 심리표현이 중요하면 1인칭을 베이스, 모든 인물의 심리가 중요하면 3인칭 쓰면 돼요. 섞어쓴다면 자연스러움을 유념하면서 써야겠죠.
@yan-rt9hs Жыл бұрын
전지적 작가시점이라고 전체적으로는 3인칭 시점이지만 필요할 때는 제3자에 시점에서 딥한 심리묘사를 보여주는 서술방식입니다! 말그대로 전지적 작자의 시점으로 서술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1인칭 친구가 문틈으로 들어오는 좀비를 야구배트로 내려쳤다. 어깨의 살점이 떨어지는 것이 꿈에 나올 정도로 징그러웠다. '저 놈은 좀비가 징그럽지도 않나? 나만 토나올 것 같아?' 나는 헛구역질을 하며 좀비의 징그러운 모습을 잊으려 했다. 친구의 시선이 느껴졌다. 3인칭 주인공은 친구의 공격에 어깨에 살점이 떨어져 나가면서도 교실로 들어오려는 좀비에 미간을 잔뜩 찡그린 채 헛구역질을 해댔다. 친구는 그런 주인공을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전지적 작가 시점의 3인칭 주인공은 어깨의 살점이 뜯긴 채로 교실 문틈으로 들어오려는 좀비를 보며 나만 징그러운 것인가 혼란스러워 하며 헛구역질을 했다. 친구는 그런 연약한 주인공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주인공을 한심하게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 표정은 정신이 없는 주인공이 알 수 없었다. 정도에 차이일까요? 이것도 정설은 아니고 작가마다 3인칭을 쓰는 서술 방식의 차이라서 위에 3인칭들은 참고정도만 해주세요! 꽤 지난 답글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