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풍양 장터에서 만난 사람들 (2002년 1월)

안동MBC PD리포트 사람과 세상 12회
경북 예천 풍양면의 오일장이 서는 풍양장터
생선장수 과일장수 찐빵장수 없는게 없는 시골 장터의 인심 좋은 풍경을
추억과 함께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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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추억들은 가슴속에 묻어두고 그립고 그리운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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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서 들어 왔네요 예전 영상이지만 풍양의 모습이라니 ㅠㅠㅠ 아빠의 고향이자 저의 제 2의 고향같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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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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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고향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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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예천우리할머니가살아계셧을텐데 보고싶어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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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봐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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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여름 잠시 풍양에 계셨던 할머니와 살았을때만해도 애들도 나름 있어서 피아노 학원도 다니고 같이 놀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제는 명절때 내려온 사람들 말곤 사람 보기힘든곳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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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집은 후손이없고.. 돈을 중요하면 몆해 못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