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민락은 용비어천가라는 한글,한문 가사가 있는 성악곡이었는데 조선후기로 가며 가사는 안불려지고 지금과 같이 기악곡으로 연주되고 있어요. 여민락은 아시다시피 “백성과 더불어 즐기자”라는 세종의 마음이 담긴 곡이에요. 모든 악기들의 소리가 조화롭지요? 그리고 어느 하나 튀고 화려하지않아요. 고즈넉한 자연과 천하태평의 염원을 담았기에 전체적으로 느리고 꾸밈없는 아정한 음악이라 할수 있어요.
@듀뽕공알7 жыл бұрын
원래 닭살돋는말 잘안쓰는데. 23살에 역사를 제대로 다시 배우고나서 다시금 돌아보니까 . 몇백년전 우리나라의 임금이 백성과 같이 즐기자는 마음으로 여민락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니. 진짜 성군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한거같다. 중고딩때는 무슨 좆가튼 틀딱노래지 이생각만했는데...괜히 몇백년을 건너서 지금 사회에도 세종대왕이 우리들한테 강조되는지 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