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게 떨어져 금붕어도 잡아먹으며 어떻게든 생존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에 대해서 생각한다. 가족이라는 게 매일 얼굴을 보지만 먼발치의 사람들처럼 동떨어진 사람들일 뿐이다. 하지만 전기가 나가니 가족이 돌아오게 된다. 이 영화는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재해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에 더 재미있다. 인간의 가장 본능인 먹고 싸는 문제가 막히게 되면 굉장한 공포로 두렵게 된다. 이런 세계에서는 누가 살아남을까. 그건 바로 나는 자연인이다,에서처럼 냉장보관을 할 수 없는 세상에서 음식을 햇볕에 말려 보관할 줄 아는 사람이다.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도 모두가 눈이 보이지 않게 된 세상에서 살아남는 자는 이미 이전에 시력이 없어서 앞을 볼 수 없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가 앞이 보이는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눈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권력을 가지고 여자들을 유린한다. 평소 고가의 물품들은 생존에는 도무지 필요 없고, 평소 늘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물품들이 생존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소설 ‘더 로드’에서 세계가 멸망한 아포칼립스에서 아빠와 아들은 코카콜라 캔 하나를 나눠 마시고 행복해한다. 행복은 그런 것이다.
@p0_0q Жыл бұрын
넘좋네요❤
@大韓-i7o3 жыл бұрын
형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ㅠ
@김성모-e2z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영상 업로드이십니다!! 고양이 시크무비님... 1년만에 업로드이신가요?? 현대인들 기름과 전기가 없으면 삶이 힘들어지죠!!!! 원시로 돌아가는군요....
@HAE--NAM3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형 왔구나
@Ddddr-o2c2 жыл бұрын
이거 왓챠에서 네번봤는데 ㄹㅇ 유튜브 하이라이트로만봐도 풀영상으로 한편 다본것기분
@달보드레-j3i Жыл бұрын
나름 재밌어요 이 영화
@dana06942 жыл бұрын
내가 좋아하는 영화
@happiness89286 күн бұрын
엄마 역할 배우 미녀다. 엄마가 미녀. ;-)
@장아찌-w1g3 жыл бұрын
왜 이제 왔어
@나인-m73 жыл бұрын
차도 안된다니 거의다 전기차라는거야? 와..
@seoulbear3 жыл бұрын
그게 아니라 자동차에도 전기로 돌아가는 물건이 있으니까 차가 안가는거임
@vk-1052 Жыл бұрын
차량은 시동을 걸기 위해서 전기로 모터를 돌리는 동작을 해주고 그로인해 돌아가는 엔진이 내부에서 연소과정을 시작하면 모터를 끄고 엔진 자체로 달리는 방식 입니다 차량이 시동을 걸때 푸쉬쉬쉬 하는 소리가 들리고 부릉부릉 하는게 여러분이 생각하는 시동소리 인데 그 푸쉬쉬쉬 하는게 ” 스타트 모터 “ 라는 모터가 작동하는 소리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스타팅 ( 시동을 걸다 ) 모터 입니다 그 스타팅 모터를 자동차에 있는 배터리를 통해 사용하는거고요 , 때문에 과거 검정고무신에 나온 ( 60년대 차량들 ) 것처럼 차 앞에 크랭크를 돌려서 수동으로 시동을 거는 차량들이 아니면 전기 없이는 시동 자체를 걸수가 없습니다 , 때문에 수동기어 자동차가 배터리가 없을때 밀어서 수동을 거는게 가능한 이유가 차를 밀면 바퀴가 굴러가고 그 운동이 스타트 모터를 대신해서 엔진의 연소 운동을 시작시키고 이어서 바로 시동이 걸리는거죠
@희수_Heesoo3 жыл бұрын
이거 재밌어요 엄마아빠랑 같이봤어요
@zaewoos069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일본은 연기를 못한다. 왜 이렇게 이건 현실이 아니라, 연기고 연출이다 라는 느낌이 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