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츄얼. 최근에 봤던 공포영화중에서 되게 재밌고 몰입되면서 봤던거 같아요. 로키의 사생아인 요툰이자 고대신은 죄책감이나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강제로 문양을 새기고 자신의 소유물로 만들고 자신에게 복종하게끔 만들죠.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끝까지 자신을 섬기라는듯 억지로 무릎을 꿇리지만 주인공이 도끼로 요툰의 눈을 파버리고 숲으로 나와 서로 포효하는 장면은 뭔가 그다지 대단하지도 않지만 전율이 돋게 만드는 연출이였던거 같습니다. 이란 영화는 해석이나 중간중간에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를 해주시면 훨씬 몰입도도 올라가고 괜찮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장복만-y3m3 жыл бұрын
👍👍👍
@류종규3 жыл бұрын
만약 우리나라 중년 아저씨 네 명이 갔었더라면 고대신이고 뭐고 유리병에 담금주 신세다.
@woorinarakim87723 жыл бұрын
정력에 좋대요
@rockdiver-t6f3 жыл бұрын
ㅈㄴ 현실적ㅋㅋㅋㅋ
@saerpark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하드-b9h4 жыл бұрын
괜찮은 영화네요. 일단 요툰은 어떤 폭력과 파워를 상징하는거 같구요. 거기에 굴복하면 살기 편하다는 것이 노파인데 주인공은 굴하지 않고 요툰과 싸운 것이네요. 가슴에 상처는 노파와 주민들도 가지고 있는데 죄책감의 상처죠. 주인공도 상처를 입었으니 굴복하고 살자고 꼬드기는 것인데 거부하고 요툰과 싸우네요.
@user-gd9oh2xe1h3 жыл бұрын
죄책감에 굴복하지 않는다라...
@Emergency48903 жыл бұрын
@@user-gd9oh2xe1h 죄책감에 굴복하자가 아닌 폭력과 파워에 굴복하지않는 걸 의미하는 것 같아요 죄책감의 상처는 낙인 같은 것이고요
@user-gd9oh2xe1h3 жыл бұрын
@@Emergency4890 음~ 그런것이군요.
@msl49233 жыл бұрын
이영화 저도 봤는데 상당히 신박한 공포영와였어요.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포인데, 사람의 심리상태와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공포영화라서 더 흥미로웠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충분히 볼만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mergency48903 жыл бұрын
저게 근데 마냥 허구인것이 아니라 땅이넓고 산이많은 나라는 산 깊숙히 숨어서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이나 부족같은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정기적으로 순찰대가 가는것도 위험하고 또 인원도 없어 무리고 가지말라거나 정해진 길을 만들어놓는데 암튼 지정 외 길로 가면 저래되는듯
@youngmankorea33844 жыл бұрын
신보다 인간이 더 무섭구나. 강도들 앞에서 숨어있던 애가 신이랑은 맞다이까네.
@이수민-j5y4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흥미롭게 봤습니다. 루크는 결국 아무도 구하지 못했네요. ㅠㅠ
@ebbome-z7e4 жыл бұрын
이 언니때문에 날밤 새고 출근하게 생겼네🤦♀️🤦♀️🤦♀️지금 몇편째야😭😭😭😭😭
@user-EastGlowMusic4 жыл бұрын
공포전문이시냐구여ㅜㅜ 리뷰레알 잘하셔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JE-oj4tv3 жыл бұрын
이런 숲공포 넘 좋음.....
@idm2m3 жыл бұрын
토요일밤에 보면 더 좋음.
@김야만3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도 그렇고 스웨덴은 무슨 괴담이 이리 많냐ㅋㅋ
@내공냠냠-p3d9 ай бұрын
어쩌면 그래서 스웨덴 게이트가 있는건지도.. 삭막한 동네라..
@kimxx8644 жыл бұрын
비타누나 좋은 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 Moose 괴물이 이 영화에 등장했군요 (영화짤에서 본적 있어서 항상 궁금했어요)
@연수모니카11 ай бұрын
그렇게 공포가 크지는 않지만 뭔가 몰입감을 주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피가 낭자하지는 않아도 우리 내면의 죄책감과 공포를 끌어 오는 좋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skim64103 жыл бұрын
결국 나 스스로를 먼저 챙기는 사람이 샬아남는다 현실 사회같네 요툰은 사회고 친구들은 의리나 인정 그런걸 상징하는 존재고 결국 몸 사린 사람이 살아남는다 개짜증
@밥도듁-j2z3 жыл бұрын
영화속 고대신인 요툰은 로키의 사생아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키의 아이라는 거죠. 펜니르 요르뭉간드 헬 처럼요.
@user-rj6yc2ny9t3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이것을 로키님의 직함인 거짓말과 사기의 신과 연관 지어서 해석해봤는데 사실 고대신도, 그걸 믿는 부족도 전부 허구이고, 전부 주인공이 지어낸 거짓말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저기서 고대신과 부족을 본 건 주인공과 친구들 뿐인데 그마저도 친구들은 전멸했으니 주인공 혼자 남은 거죠. 다시 말해서 친구들은 도중에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 혹은 그 일로 앙심을 품고서 나중에 숲에서 다 죽인 겁니다. 그래놓고 스스로, 혹은 밖에 있는 사람들(더 나아가 관객)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고대신을 믿는 부족은 주인공 자신의 투영일 수도 있겠죠. 거짓과 죄책감을 은폐했음을 신봉하는 셈이니까.
@밥도듁-j2z3 жыл бұрын
@@user-rj6yc2ny9t 이 가설이 신빙성이 있으려면 주인공이 "거짓말을 쳤다" 라는 가설 앞에 정신병을 앓고있다는걸 넣어야 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목격하지 못한 사람은 이해못할 거짓말로 보일테니까요.
@user-rj6yc2ny9t3 жыл бұрын
@@밥도듁-j2z 만약 그렇게 정신적인 불안을 표현했다면 더 나은 영화가 되었을지도 모르죠. 다만 이 영화의 명성이나 평가를 봤을 때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쳤을 수도 있다고 봐요. 우리가 보니 결국 친구는 다 죽고 환상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마지막에는 혼자 살아남고 괴물은 더 이상 쫓아오지 못하는 이 상황이 대체 뭘 의미하는 건가 싶더라고요. 만약 진짜 괴물에게 쫓기는 일차원적인 이야기였다면 너무 허무한 이야기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고.
@밥도듁-j2z3 жыл бұрын
@@user-rj6yc2ny9t 확실히 이런해석이 더 의미있는 영화로 만들수 있겠군요.
@bluemoon33693 жыл бұрын
거짓말 같겠지만, 이 영상이 제 수면영상이에요... 덕분에 못 잘 때는 이 영상 틀어놓고 스르르 잡니다.😴
@user-gd9oh2xe1h3 жыл бұрын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ㅎㅎ
@algorithm_admin3 жыл бұрын
요툰을 믿으면, 나중에 죽은것도 산것도 아닌 존재가 될 수 있나 보네요. 오두막에 있던 미라들(?) 말이죠. 그거 될 빠에는 걍 죽고말지
@4D-HUMAN3 жыл бұрын
그 상태가 되지만, 최면? 환각에 걸려서 아이유와 함께 오븟하게 인생을 즐기는 것이라면?
@hunhwang4 жыл бұрын
요즘 같은 날씨에 보기 좋은 영화네요. 잘 보고 갑니다. ^-^
@bigcloud66084 жыл бұрын
공포영화 좋아요. 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재밌게 잘보고갑니다. 😀👍
@kkofa104 жыл бұрын
흥미로운 영화네요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donggeulamidugae3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밌게 본 영화인데 반갑네요~
@kkomookim25353 жыл бұрын
죽은 친구를 위한 리츄얼이, 고대신에 대한 리츄얼로..
@wyvonlyc77153 жыл бұрын
재미있어 보이네요
@최민준-s7d4 жыл бұрын
구독,좋아요! 영상 편집하시느라 수고하셨네요. 잼있게 보고갑니다.
@김지영-z3f4 жыл бұрын
재미께 잘바써용~~~
@g.p71793 жыл бұрын
베어그릴스:음 이사슴 죽은지 얼마안됐군요 가져가도 좋겠어요,여기 오두막이 있군요 하지만 낡고,불길하고,벽에 이상한 무늬도있어요 위험합니다,지금은 그냥 걷는게 좋겠어요
@mildspringsun4 жыл бұрын
너무 무서워요 ㅜㅠㅠ
@소매치기호날두3 жыл бұрын
제발 길로좀 다녀라
@kiminseattle34763 жыл бұрын
엔간히 처 마셨으면 기분좋게 헤여지지 꼭 저GR을 저지른 놈이 희한하게 혼자 살아 남더라. 나같으면 양심에 걸리고 나 때문에 죽은친구의 가족괴 지인즐 보기 죄스러워 자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