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역사 건설 이전 용산역 풍경 보니 왠지 가슴 한 쪽이 쩌리한 게... ㅋ 아 세월아... 그 풍경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한남동 쪽으로 환승하려고 가면 낡은 디젤 기관차가 괴랄한 소음을 내면서 왔었던... 그 냄새도... 기억나고... 한 시간에 3,4대 정도 왔었는데.. ㅋ 용산역에서 그대로 남아있는 건 아마 플랫폼이죠. 좌우 단차가 꽤 돼는 이상한 플랫폼 말이죠. 그것하고 터미널 전자상가 가던 육교 말고는 다 변했어요.
@lattemetro Жыл бұрын
육교마저 요새 공사중이니 ㅠ 그러고보면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pigorcdarkness68522 жыл бұрын
옛날에는 전자제품 구경하면서 불법CD 한두장씩 구입했습니다. 용산역에 아이파크몰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전자상가 잘안가게 됩니다. 한때 온게임넷 스튜디오가 용산에 있을때 여러번 가봤습니다. 용산역에 엄청큰 CGV가 있기 때문에 영화보기엔 딱 좋은곳입니다.
@lattemetro2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용아맥이라고 해서 영화의 성지(?)처럼 됐더라구요 ㅋㅋㅋ
@velne03062 жыл бұрын
청량리역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attemetro2 жыл бұрын
청량리역도 근시일내에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twindo4266Күн бұрын
용산역의 가장 큰 메리트는 CGV IMAX다.
@lattemetroКүн бұрын
용아맥은 못참죠 ㅎㅎ
@user-js1tj4ee7d2 жыл бұрын
소시 적에 전자 제품이나 콤퓨터나 영화CD 구경하거나 사러 자주 갔었고 그때가 볼거리도 많고 정말 좋았는데......
@lattemetro2 жыл бұрын
용산전자상가 정말 대단했죠...
@user-bv4lh9xg1c2 жыл бұрын
예전 한참 우편집중국과 철도기지창이 제 역할을 할 당시에, 아침이나 새벽에 지나가다 보면 눈 앞에 탱크?자주포?가 지나가는 광경도 자주 목격하고는 했네요!
십여년전만 해도 용산역 바로 앞이 집창촌이었죠.. 저녁에 지나가다보면 포주들이 호객을 해댔음
@lattemetro2 жыл бұрын
지금 모습을 보면 여기가 그랬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바뀌었죠
@STEALsky2006 Жыл бұрын
20대 초반 그러니 2천년도 초반 군대가기전까지 자주 광주에서 용산까지 공CD랑 이거저거 사려고 많이 갔었죠 그땐 택배라는게 흔치 않았고 ktx도 생기기전이어서 항상 고속버스타고 올라가서 지하철로 용산역까지 가서 거기서 사고 또 지하철타고 터미널가서 버스로 돌아오던 시절 저 용산전자상가 통로를 자주 다녔었는데 터미널전자상가라는 건물은 서너번 들락거려봤었는데 허름한 건물이었죠 저 통로에도 좌판 깔아놓고 이거저거 많이 팔기도 했었는데 이제 다 추억이 되어버리겠네요
@lattemetro Жыл бұрын
터미널상가도 없어졌고, 용산역도 옛날 그 역이 아니네요... 추억 속에 남아 있는 풍경입니다
@Rapido-tz6bn Жыл бұрын
용산역 광장에 용사의집 있었는데 휴가 외박 나와 돈 없으면 거기서 무료로 자더라구. 내무반 처럼 침상있는데 전부 육군 보병들. 충남 대전에 있고. 부산도 있고. 강원도는 춘천에 있겠네. 용사의집이...
@user-qn2cs3tg8e10 ай бұрын
터미널 상가, 알고보니까 2007년경에 "손님 맞을래요" 짤로 유명하죠.
@lattemetro10 ай бұрын
손님 맞을래요 ㅋㅋㅋ 강한 자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던 시절이었죠
@Rapido-tz6bn Жыл бұрын
내 기억으로 추석이나 설날 비둘기호 완행열차는 서울역이 복잡하다고 용산역에서 출발했다. 70년대에. 차표 사서 열차 좌석에 앉으려고 우르르 뛰어가는데 육교처럼 생긴 계단 내려가다 넘어지면 죽을수 있어 아슬아슬했지. 어느 여객칸은 1좌석에 3명 앉으라고 창문 위 번호가 3개씩 써 붙어있더라구. 옛날 3등 완행열차였지.
@user-by9xj7cg2u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압사 사고 난적 있어요..용산역인지 서울역인지
@Rapido-tz6bn Жыл бұрын
@@user-by9xj7cg2u 생각해 보니 용산역이네요. 육교 계단인데 거긴 늘 위험해도 막는 직원 없죠.
@kshziralristic80492 жыл бұрын
현 서울역도 용산구에 있고 용산역도 용산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죠. (어?)
@lattemetro2 жыл бұрын
뭘 타든 용산구 출발이네요 ㅎㅎ
@kshziralristic80492 жыл бұрын
@@lattemetro 근데 참 신기한건 구 서울역은 중구인데 바로 옆에 있는 현 서울역은 용산구라는 점입니다. ㅋㅋㅋ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lattemetro2 жыл бұрын
@@kshziralristic8049 감사합니다!!
@user-wo5wu6gp8b2 жыл бұрын
저는 용산,서울역 KTX 2004년 탈 때 18년 정도 저는 KTX 탔습니다
@seoyurajin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울역이 아닌 용산역에서 T자 형태로 가는게 맞았다고 보는데요 서울 시내와 멀다는 단점은 있지만 넓은 철도창 부지를 활용할수도 있고
@1조모으기2 жыл бұрын
오호 용전 통로까지 바뀌는군요.
@lattemetro2 жыл бұрын
이제 전자상가만 바뀌면 되는데 말이죠(?)
@JH-zv3zi2 жыл бұрын
추억의 보행교도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지겠네요...ㅋ
@lattemetro2 жыл бұрын
저 통로에 추억 있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속시원하면서도 아쉬워요
@user-qx5vg6vi5x2 жыл бұрын
용산역은 아무리 허름해져도 그 자체로 뛰어났기 때문에 이렇게 복잡해질 수 있던거군요
@lattemetro2 жыл бұрын
넓은 부지에 사통팔달 철도망+서울 한복판이라 여러모로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yolly72 Жыл бұрын
나이 50입니다. 어릴때 고향가는 기차표 산다고 추운날 새벽부터 아빠랑 용산역 광장에서 줄서서 기차표 예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용산역 앞 광장은 청과물시장이 도깨비처럼 섰다 사라졌다 했었죠. 김장 배추도 사러 갔었고, 30년전 군대시절엔 용산역 근처 부대였어서, 그 앞의 오바로크 가게들 많이 다녔었는데, 용산역하면 TMO 를 빼뜨릴 수 없죠. '용사의 집'도 기억나네요. 피복비 가지고, 하사관들이 옷 사고, 표의 돈 남겨서 군것질 하고~ ㅋ 데이콤 건물 뒤, 우리 수방사 방포단 그 알토란 같은 넓은 부지가, 아직 '부영'에서 사가지고 개발을 못하고 있던데, 그건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