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마스터듀얼] 엑소시스터 vs 스네이크아이 / 후공특집

Рет қаралды 872

Күн бұрын

영상에 나온 브금
블루아카이브 ost
1. RE Aoharu
2. SAKURA PUNCH
3. Our New Story
4. Hello to Halo
5. Aoharu
2024년 3월 10일 랭겜영상
요즘 쉬는 날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마듀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보니 역설적으로 영상 올릴 짬이 잘 안났네요. 오늘 쉬는김에 나름 배속과 브금을 조합해서 조금 더 보기좋은 영상으로 만들려고 노력해봤습니다!
첫번째 리플은 평소와는 다른 맛 전개의 스네이크아이였습니다. 어트렉터를 던져서 차원계를 의식한 것인지 독자적인 전개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선턴에 구희없이 아폴로우사를 세우면서 묘지활용을 줄이려 한 것 같네요.
아폴로우사도 상당히 좋은 카드고 실제로 뚫기 힘들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기회가 생긴 느낌...
두번째 리플은 우라라가 별 힘을 못냈지만 증지가 통해 유리하게 이끌어나간 듀얼입니다. 포영이 없으면 원죄보에 우라라를 치는게 가장 맞는걸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뭔가 우라라를 참을수가 없더라고요;;
증지로 완벽한 빌드를 내지 못하고 멈춘 스네이크아이는 엑소시스터 입장에서 봤을 땐 빈틈이 꽤 있는 필드일 경우가 많죠. 그래도 자턴 증지와 무명자가 없었다면 이렇게 유리하진 못했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리플은 크샤스타트 스네이크아이지만 역시 증지가 통해 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삼재는 제 패가 어중간했으면 상당히 위험했지만 전개패가 많이 잡혀서 오히려 다행이었죠.
뭔가 스네이크아이 상대로 후공은 패트랩이 다하는 느낌이 아주 많지만 스네이크 아이에 대한 정공법이 이거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턴킬 낼 욕심으로 추가전개 하다가 마르파 효과 이미 쓴 걸 망각하고 무명자 날려버린건 좀 안습하지만... 일소권이 남을 때 마르파를 후속이 아니라 필드에 내는 것 자체는 스네이크 아이 상대로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네번째 리플도 크샤향이 많이 첨가된 스네이크아이입니다. 이번엔 죄사악에 우라라 던진게 오히려 잘 통했죠. 포영도 있었고 우라라도 하나 더 있는 갓패여서 이번엔 별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스네이크아이 상대라서 마르파를 필드에 놔두면 상당한 제약이 되거나 상대가 트리거를 허용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잘 통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