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나쁜 놈들만 욕하면 되지 이렇게든 저렇게든 잘 살아보겠다는 사람을 응원은 못해줄망정..
@도배마스터-p5k3 жыл бұрын
현직 도배사입니다~! 배윤슬님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4년제 대학 졸업 후 대기업 2년 근무 후 적성에 맞지 않아서 그만두고 방황하다 결혼 후 아내의 추천으로 도배의 길로 뛰어들었습니다 전국 신축 아파트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외국인 노동자들보다 적은 일당 그때 당시 6만원받으며 꾹 참고 기술을 습득했죠ㅠ 잘 참고 버텨준 아내가 너무 고맙고 지금도 도배사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는 만큼 정당한 댓가가 있으며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품목에서 마지막 마감공정 중 하나이며 선행공정 (미장,목공,필름,몰딩 등등...)의 미비한 부분까지 마감해야하는 도배는 결코 쉽지 않은 기술직입니다. 혼잣 말이 너무 길었네요~ 윤슬씨 화이팅 하시고 빨리 기술자가 되셔서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msforest34533 жыл бұрын
독일에서 거주하는데 정말이지 이곳은 도배사, 정원사 등 모든 손으로 하는 노동에 대한 가치가 제대로 인정 받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일을 맡기고 싶어도 예약을 잡기도 어려워 기다려야만 하는데 단순히 하루 이틀이 아니라 몇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배윤슬님처럼 기술을 몸으로 익히고 꿋꿋이 버텨 나가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기술이 있으면 어디서든 먹고 살 수 있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ywlee-man3 жыл бұрын
진짜 그 정도예요? ㄷㄷ.. 일부 직종만 기술로 대우해 주는 게 아니라 몸쓰고 손쓰는 일정부 가치를 인정받고 대우받나 보네요 ㄷㄷ
@jihye_zoe39583 жыл бұрын
뉴질랜드도요! 정말공감해요.
@hillaryy.99853 жыл бұрын
한국도 그렇게 변해가는 것 같아요. 저희 집 인테리어 일정은 실력자 목수님 시간에 맞춰졌거든요.
@msforest34533 жыл бұрын
@@ywlee-man 제가 쓴 글을 보다가 일하시는 담당자가 가격을 마구 부른다는 느낌을 줄까봐 그 부분은 수정을 했어요. 나름대로 회사마다 정해진 가격들이 있지만 한국과 비교해 일부는 예약을 잡기도 어렵고 예약을 잡아도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과 대체로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가 소비자들에겐 천국이지만 서비스와 용역을 제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가혹한 환경이라는 생각이 여기서 살면서 들었어요.
@jaykang89413 жыл бұрын
이곳은 호주인데, 모두 작업복 입고 카페도 가고 쇼핑도 하고 레스토랑도 갑니다. 그것에 대해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다들 일을 즐겨하고 존중합니다. 위 댓글에 저도 정말 공감해요! 우리나라도 시선이 바뀌고 임금이 바뀌면 대우도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khongsao82343 жыл бұрын
어머님도 대단하신거 같아요. 딸의 길을 반대 할수도 있는데 저렇게 자랑스러워 하시고 지지해 주시니 그래서 윤슬씨가 자신감이 넘치시는거 같아요!!
@indescribable3 жыл бұрын
고민해서 이직했는데, 엄마가 저리 얘기해주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jsa89093 жыл бұрын
저는 도배사로 오래 일하다가 추락사고 척추골절로 그일을 그만 두게 되었어요. 현장일은 어디나 많은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 모두 안전제일 늘 새기면서 하시길..
@zotgga5023 жыл бұрын
고생하셨습니다...
@sss-uh3gu3 жыл бұрын
화이팅..
@Goddess_of_fortune-Tyche3 жыл бұрын
아고 지금은 쾌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황현주-x5x3 жыл бұрын
고생하셨어요~!
@냥냥냥-g9g3 жыл бұрын
@우린 깐부잖아 고생하신 분에게 댓글 꼬라지가 딱 니 인성이네
@shin_dy20453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인터뷰보고 성품 훌륭한 부모아래 진짜멋진 딸이네요 멋져요 진짜!!!!!
@최고의날-d3g3 жыл бұрын
멋진 어머님이 계셨기에 자신의 길을 갈수있는 용기있는 딸이 있을수 있었구나 이해가되네요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많이 배웠습니다^^
@rlgns17773 жыл бұрын
요새 앞으로 진로가 고민이 되서 이야기를 하면 들려오는 소리가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인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방향성이 잡혀지지 않아서 오히려 그 말이 더 어렵게 다가오게 되는 요즘입니다. 본인의 앞날에 대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실행하는 힘이 대단하신 분 같아 배우고 갑니다.
@찌니-w1s3 жыл бұрын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를 때는 이것 저것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30대가 되어서야 새로운 경험들을 해봤는데, 해봐야 뭘 좋아하는지 알게되더라구요. 20대 때는 스펙을 위한 경험만 했던 것 같은데, 돌이켜보면 참 아쉬워요. 금방 때려치더라도 일단 경험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부 활동이 어려우면 책이나 온라인 강의/모임을 통해서 먼저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user-ih3io5cp4i3 жыл бұрын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와 장단점을 리스트에 쭉 나영해 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냠냠-q3j3 жыл бұрын
ㄹㅇ 단점만 있고 장점 사회성 없어서 백수행 ㅠ
@빠마머리앤-c8z3 жыл бұрын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해서 이걸 하고 싶다고 하면 그런 일을 굳이 해야하냐 이런 소리도 들을 수 있음 ㅎ
@정1-s3b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주위에서 네가 하고 싶은일을 하라고... 하고 싶은게 뭔지 진짜 몰라서...못하는건데..참... 33살인 큰언니가 배우고 갑니다 힘내볼게요!
@도궤-p9x3 жыл бұрын
말도 조리잇게 잘하고 생각도 반듯하고…너무나 자랑스런 젊은이입니다 자기님즐이 나오면 거의 유재석님만 쳐다보며 이야기하는데 이분은 조세호님이랑 번갈아가며 눈맞추며 이야기…참 배려 잇는 사람 괜찮은 사람
@최희선-v7s3 жыл бұрын
"그 찰나의 평가, 잠깐의 말들 때문에 내가 평생 원치 않는 일을 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 정말 와 닿았습니다. 결국 내가 해나갈 일이고 내가 해쳐나갈 길인데 잠깐의 남의 시선이 뭐라고 참 나를 괴롭혔나 싶네요. 그 사람들이 대신 해줄 것도 아니고 결국 일 하는 것도 나고 그걸 감당하는 것도 나인데 말이죠.
@김지화-c9u3 жыл бұрын
진심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신분.. 남의 시선과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게 진짜 멋졌음 .. 뒤에서 욕하는사람은 그저 한심 그자체 ㅋㅋ
@wonderhan3 жыл бұрын
저 어머님처럼 자식의 결정을 진심으로 함께 고민해주고 또 존중해 주는거.. 정말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닌데. 정말 따님도 대단하시지만 어머님도 정말정말 대단하시네요. 물론 그렇기에 저렇게 훌륭하게 성장하셨겠지만요. 두 분 모두 정말 멋집니다.
@kongdol1233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기특 & 대단. 20대에 이런 멘탈이라면 나이 들면 어떤 모습일지 더 기대됨.
@NoRaengs99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진사람. 본받고싶은 사람
@senghee17233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머님이 오히려 주변 지인들에게 자기딸이 도배사라고 자랑하신다는 말씀에 더 흐뭇하네요^^
@JAYB-ns5lt3 жыл бұрын
09:15 어머님 말씀 왤케 잘하셔.... 뭔가 감동받았습니다 따님이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큰 원동력은 이런따뜻한 말씀한마디가 크지않았나 생각합니다 !!!
@vudghkfhqrp83453 жыл бұрын
도배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직하고 전문지식까지 갖추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일을 제대로 하시는 분들 만나기 너무 힘들어요.
@Zeddy271823 жыл бұрын
인생 어떻게 보면 또 길어요🙂 10대-범생📝 20대-대학 입학 후에 휴학하고, 힙합🎤 30대-고 3 수학 강사💯 40대 초 현재-미국 이민 와서 👕👟장사중 아직도 인생에 있어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중입니다🤔 LOVE THE LIFE YOU LIVE LIVE THE LIFE YOU LOVE💥 모두 행복한 인생을 사시길😁🤞
@TeddyBear-dk7tk3 жыл бұрын
10대- 가정폭력 피해자 우울증. 가출. 왕따. 20대- 미국에서 혼자 공부시작. 학사 석사 공부하면서 공부가 좋아서 너무 행복했음. 30대- 미국 대기업 취업. 결혼 그리고 개인사업 성공 현재 87년생인 내가 40이 되기 전에 투자에 성공해서 파이어족이 되서 뭔가를 이룬 느낌. 하지만 아직도 휴식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나에게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있는중 입니다 😊 인생은 길고 계속 설계해 나가고 있어요. 인생의 먹구름이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는데 나 자신은 항상 레인보우 🌈
@사랑감사-d6q3 жыл бұрын
화이팅 ~.~
@NoRaengs993 жыл бұрын
@@TeddyBear-dk7tk 미국은 어짜다 가시게됏나요? ㄷㄷ
@리므-m3g3 жыл бұрын
@@TeddyBear-dk7tk 나사업하는데 투자좀 해주세요
@yujinjeong19913 жыл бұрын
나이에 상관없이 자기 마음에 중심이 바로 서 있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아연맨3 жыл бұрын
언제부터 이나라가 펜대굴리는일만 하는 나라였나 대한민국은 기술자들이 발전시킨나라다
@별따다-i7b3 жыл бұрын
👍
@v이너프미네랄스3 жыл бұрын
기능사하고 기술자하고 구분 좀 하자 문과니까 노가단뛰지 이과였으면 기업가서 도면짜고 있음
@올드레트로3 ай бұрын
@@v이너프미네랄스 도면충 납셨네ㅋㅋㅋ 나 인테리어 사업하는데 도면? 너많이그려라ㅋㅋㅋ 도면은 늘 머릿속에 그리는것
@오수정-h8h3 жыл бұрын
이런 멋진 청춘을 보는데 울컥울컥 눈물이 난다. 정말 너무너무 자랑스럽다.
@오프쿠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어머니의 말씀이 맞습니다. "내가 시야가 좁았구나" 좁은 시야로 남을 마음대로 평가하고 상처주면 안됩니다~
@chongywon73323 жыл бұрын
어머니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두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윤슬씨 어머님이 너무 존경스럽고 어머님같은 엄마로 아이를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hawaiikai01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는 70이 되셨지만 기술자로 현장에서 30년 넘게 일하시고 계세요~ 일이 많을땐 많고 적을땐 적지만 꾸준히 하면 왠만한 직장인 월급보다 많고 체력만 된다면 정년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ㅡ
@사랑감사-d6q3 жыл бұрын
일이 꾸준하지 않다는 단점 ㅠ
@JJ-ke1un3 жыл бұрын
장인이시네요 :)
@남시은-s7h3 жыл бұрын
돈은 더받아도 남들 에어컨 바람 쐬면서 시원하게 일할때 뙤약볕에서 일해야한다는.....
@hdk40493 жыл бұрын
@@남시은-s7h 장단점이 있는거죠. 요즘 사무직 한창 돈벌 50대에 다 짤리는데 현장일은 본인 체력만 된다면 정년이 없으니깐요. 물론 일이 꾸준하지 없어서 안정적이지 않지만
난 유퀴즈 볼때마다 유재석님의 태도가 참 멋진거 같다는 생각을 함 어려움도 겪어보고 최고의 자리도 찍어봐서 그런지 마음의 깊이가 다른거 같음
@n찐3 жыл бұрын
요즘 다들 공무원공무원 아주 노래를 부릅니다 진심 저런 기술직이 존경받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인식좀 바뀌었으면합니다
@user-lh8es3ru1r3 жыл бұрын
그 인식 너네가 처 만든 거라고.
@jyp19003 жыл бұрын
공무원 중에도 기술직 있어요ㅋㅋㅋ
@n찐3 жыл бұрын
@@jyp1900 네 저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n찐3 жыл бұрын
@@user-lh8es3ru1r 이부분은 솔직히 전체의 문제아닐까요?
@plutonovember69783 жыл бұрын
@@user-lh8es3ru1r 너네라면 누구?? 그리고 말을 이렇게 밖에 못하나요?
@victorial77253 жыл бұрын
20대가 어쩜 이런 생각과 멘탈을 가졌는지 놀랍고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ㅡ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을 사는게 정말 멋져요!
@솜사탕너구리-w7g3 жыл бұрын
집 리모델링을 한 적 있는데 공사 시작하고 하나 하나 변하는 집을 보면서 기술자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뭐 하나 쉽게 되는게 없더군요. 응원합니다.
@리둘-z8p3 жыл бұрын
전에도 멋진 사회복지사였을 거 같아요, 이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배 도배사님 응원합니다 ~
@user-v5i6q3 жыл бұрын
연대사회복지 나오면 보통 교수, 로스쿨, 공무원 준비하실텐데 다른기술직으로 가시다니 정말멋지다!! 말똑부러지고 글문장 좋으셔서 도배학원강사나 작가활동하셔도 괜찮을듯
@JK-rf2ql3 жыл бұрын
20대 후반인데 이 영상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특히 어머니 인터뷰 부분은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도배사님 너무 멋져요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user-lm9rt8gb3m3 жыл бұрын
멋지다 우리엄마도 40년 넘게 도배사였다 그덕분에 할일 없었던 오빠가 엄마덕에 도배사 길을 걷고 있다. 기술직이라 시작어렵지만 나중에는 그만큼 벌기 때문에 정말 괜찮은 직업이라생각한다 .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다. 대단한 직업이다 . 홧팅
@do.the.z-k2 жыл бұрын
도배사 시작을 하려면 학원이 좋을까요???
@율율-e1v3 жыл бұрын
이 에피소드보고 막연한 나의 길을 객관적으로 볼수있는 계기를 가졌네요. 내가 가진 장단점을 분석하고 계획서를 써봐겠습니다. 무엇보다 동기부여영상으로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user-lz5rk6tt7g3 жыл бұрын
열린 사고를 가진 윤슬씨는 크게 되실분 같아요 도배사라는 직업도 딱 그 한부분만을 볼게 아니라 크게는 도배 하청 더 나아가서는 건설 분야 한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거라서 발전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앞으로도 늘 행복하시고 건승하세요!
@이민정-r9s3 жыл бұрын
어머님도 그렇고 도배사님도 너무 멋지시네요 그리고 이렇게 배운다고 감사하다고 하는 유재석님도 너무 멋있고 그러한 자세를 다시 한번 배웁니다
@appletree44983 жыл бұрын
그 어머니 의 그 딸…딱 이모녀를 보고 하는말 같네…윤슬님 이야기 들으면서 27살 먹은 아들이 문득 생각 났어요…역시 행복이 최고…
@mokgongmama1125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다른일을 하지만 저도 스물셋에 도배시작해 현장 들어갈때마다 경비아저씨가 어디가냐고 물었는데 몇해뒤 '그런일' 하는사람하고 눈맞아 결혼해 이십여년째 잘 살고 있어요 남편하고 둘이 보다가 엄청 웃었네요 십년넘게 도배사로 살았는데 참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게 일하지말고 쉬어야할때는 쉬면서 일하세요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지금도 바로 정배솔차고 우마탈수 있을것 같기는해요 ㅎㅎ 세월이 많이도 흘렀는데 저는 아직도 꿈에 도배하는 꿈을 가끔씩 꿔요
@yeonjairah33153 жыл бұрын
멋진 일 하셨네요!
@pjaysu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윤슬님의 이야기에 많은 공감이 되고, 힘이 됩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행복하자모두-j5k3 жыл бұрын
전 어릴때부터 현장에서 일 하시는분들 되게 존경스럽던데, 절대 쉬운일 아니고 자신만의 기술이 있는거에 부럽더라구요.
@사랑둥이뚱이-v9b3 жыл бұрын
저희 어머니도 도배사 하셨었어요. 지금까지 하십니다. 중고딩때, 잠시나마 어머니의 직업을 창피하다고 생각했던적이 있어요. 잘빼입고 회사다니는 사무직이 보기에 더 멋져보이던,..지금은 저도 서른살이넘어 훌쩍 커서보니 어머니가 어찌나 대단한지. 제가 더 어릴때도 도배하시느라 이모들이나 외할머니가 봐주시기도하고, 한번은 도배하시는 건물이 무슨 센터였는데 1층 어린이돌보는? 곳에 일하는동안 맡기고 퇴근할때 데려가셨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울며불며 떨어지기 싫다고 징징대는 낯가림 심한 어린딸 떼어놓고 일하기가 얼마나 힘드셨을지...이젠 너무 존경스러워요... 저도 어머니따라서 도배현장 하루가봤는데.. 벽지뜯는 작업만했는데도 힘들더라구요.. 엄마는 어떻게 몇십년을 하셨는지.. 이 영상을보니 엄마생각이 많이나네요. 오늘도 일을가셨는데
@yeonjairah33153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진 어머니 두셨어요!!
@LaraveaLand3 жыл бұрын
미국에 오셔야 되요. 경험, 몸으로 익혀진 기술직. 몸값이 엄청- 나죠. 미국 찐부자들이 많은 부분이 건설쪽에 있어요. 멋있으세요!👍🏼
@minhakm3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일단 너무 훌륭한 분이시구요. 그런 엄마밑에서 자란 분이라 저렇게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역시 좋은 부모가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을 키운다는 진리는 진짜 변함이 없군요!!
@싸비-r5i3 жыл бұрын
윤슬님에 높은가치관도 훌륭하지만 어머님에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저두 나이먹어가면서 점점더 직업이나 어떤위치냐에 편견에 굳어져살아갔던것같네요 지금도 각자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힘내십시요^^
@sdvc113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성동구에서 다른 복지기관이지만 같이 프로젝트했던 분 입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성실하게 해주셔서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도 잘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youngimchae19603 жыл бұрын
진짜말씀 잘 하신다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하실거에요 솔직한 이야기 들려주셔서감사합니다
@유지인-v2k3 жыл бұрын
저도 나이가 39살인데...처음엔 의류매장에서 15년 넘게일을하다가 지금은 농수산물시장에서 2년 넘게 야채 중도매인에서 일하고있습니다..처음엔 소매쪽에서 시작해서 이제는2년차라서 납품도하고 소매도하고있습니다..새벽 2시에 출근해서 오후3시반에 퇴근하지만..지금이 더 저에게 더 맞는일이라 생각이되요^^ 견딘다는거...참 힘들지만..시간은 흘러가고 어느새 이제는 예전보다 나아진 모습에 견딜려구요^^
@행복여행-i6j3 жыл бұрын
근래 출연자중 가장 멋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직업에 대한 편견과 시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어요 어머님과 가족분 모두가 멋진 마인드를 갖고 계신듯
@여자운동하다여운3 жыл бұрын
눈물이 찔끔, 가슴을 울렸어요! 나만의 가치를 갖고 살아가는 도배사님을 응원합니다!! 👍
@Ynot-e3p3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멋진 결정 . 추진력 대단하네요 어머님을 뵈니 끄덕여져요. 넘나 멋진 가족이네요
@욜로그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남편이 같이 일하던 팀끼리 식당에 들어갔다가 방달라고했더니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복장보고 니가? 이런느낌으로 안된다고 거절당했다하더라구요. 물론 다시 요청하니 떨떠름해하면서 짜증내면서 들여보내줬는데 같이일하는분들이 다 그쪽계열의 독립한 사장님들이라 4분이서 점심식사값만 몇십만원이상을 쓰고왔다더라구요 심지어 중국집에서.... 나갈때는 사장님이 허리숙여서 인사했다는데 직업으로나 외적으로나 구분하고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뎀버-m4d3 жыл бұрын
시발 중국집이면 지네도 존나 ㅉ개면서 웃기는 족속들이누
@ofwind26343 жыл бұрын
배윤슬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유재석씨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J-kb5us3 жыл бұрын
북미권, 호주/뉴질랜드 쪽에선 아예 건설기술자 이민도 따로 받고 페이도 확실하게 높습니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수기술이 들어가는 일이니까 당연해요. 그런 와중에 꼼꼼하고 실력 좋은 한국의 기술자들이 천대받는게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건설노동자를 향한 안 좋은 편견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와중에 업무강도가 세고, 휴식시간이 적고, 페이까지 상대적으로 적으면 사람들이 거칠어지겠죠. 그러면 업무강도, 휴식시간, 페이 등을 개선하면 됩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불순한 직업이 판치는 세상에, 정직한 노동을 하는 일자리를 더더욱 좋은 시선으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Still_Life7233 жыл бұрын
어머니도 대단하시고 배윤슬씨도 젊은 나이에 쉽지 않은 도전 존경스럽습니다. 미국으로 이민 가기전에 경험을 쌓기 위해 혼자 아파트 페인트 일을 약1년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가족들을 데리고 이민을 떠나 사업체를 인수해서 비지니스를 했었죠. 페인트 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옷이 페인트로 얼룩이 지고 더러워집니다. 일을 마치고 그 상태로 레스토랑을 가면 입장부터 주문을 하고 식사를 마칠동안 그 누구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고 쳐다 보는 사람도 없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을 알고(물론 좀더 깨끗하고 좋은 직업을 찾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몸으로 하는 노동자들이 겉모습은 비루할지라도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란 걸 알기 때문이죠. 한국 같았으면 쳐다보고 징그리고 그랬을겁니다. 여기서 잠깐 설명 드리면 페인트 일이 아파트 1~3룸 정도의 이사 나간 아파트를 새 새입자가 들어오기 전에 깨끗하게 페인트를 해 놓는 일입니다. 하루에 능력에 따라서 1룸은 3~4개 2룸은 2개정도 3룸은 하루에(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 5일 근무) 한개정도 합니다. 하루에 3룸 하면 주급으로 받는데 일당 700불정도(약 82만 현시세..2000년 당시 90만원정도)를 벌었습니다. 평균 일당으로 7~80만원정도 벌었죠. 다른 나라는 가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선진국은 직업의 귀천이 없고 몸으로 하는 기술직의 급료는 아주 비쌉니다. 미국 애들은 돈 많아도 오래된 차들 그냥 타고 다니는데 한국 사람을들은 집을 크게 사고 렉서스나 고급차 타고 다닙니다. 저도 인피니티 타고 다녔습니다.(죄송하지만 미국에서 일본차는 한국차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그 당시 일본차가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르죠.) 결국에 자랑 같지만 아파트 페인트 정원가꾸기, 건물 청소 같은 일을 한국분들이 많이 하십니다. 그 분들 중엔 현대나 SK 같은 대기업 다니다 가족들과 이민 오신 분도 계시고 사연도 다양합니다. 미국에서 하는 일이 비록 많은 존경을 받지는 못하는 일이지만 떳떳하게 벌어서 좋은 집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풍요롭고 여유있는 생활이 가능하고 자기가 한만큼 돈을 벌기 때문에 노력 여하에 따라서 더 많이 벌 수 있고 일에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사기 치는 일 빼고 세상에 모든일은 분명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본인이 그 일에 열정을 갖고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TMI고 길어졌네요. 긴글 죄송합니다.
@이영훈-s8t2 жыл бұрын
멋지십니다. 가족들을 이끌고 타국에서 살아간다는게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존경스럽습니다. 저 또한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독일 등 여러 선진국에서 기술직들을 무시하지 않고 그에 상응하는 임금을 지불해주는 시스템이나 문화같은 것들이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박겸-p6u2 жыл бұрын
마인느나 작업 영역이나 교집합이 있다고 생각해서 소개해주셨겠죠ㅋㅋ 맥락이 통하는 얘기라 잘 읽고 갑니다.
@김리치-q7m3 жыл бұрын
배윤슬님도 정말 대단하지만.. 윤슬님 어머님도 정말 멋지신 분이네요..
@jyh34133 жыл бұрын
도배사 월급많아요~프리랜서라 오래오래 일할수도 있고 나름 전문직이예요
@조선이-y7q3 жыл бұрын
젊은세대의 직업가치관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우리나라의 청년세대가 세계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못배워서 몸쓰는일을 하는것이 아닌 일을 통해 땀흘려 돈을벌고 자신의 인생가치를 높여가는 청년의 모습에 무한한 응원을 보냅니다.
이날 출연했던 분들중 가장 유퀴즈 방송 취지에 어울리는 분이 아니셨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퀴즈가 요즘 초심을 잃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장은태-y9p3 жыл бұрын
저도 진짜 많이 배웠습니다. 누구나 가질수 없는 일을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일.. 멋찐 직업 같아요! 화이팅!
@jacobeluel24723 жыл бұрын
진짜 모든면이 멋진 분들입니다 어머니 와 따님 두분 다. 멋있습니다.
@권복희-r5n3 жыл бұрын
주변에 흔들리지않고 정직하게 살고자하는 가치관이네요, 응원합니다 멋있어요
@ally69153 жыл бұрын
이방송을 보고 .. 나이는 어려도 참잘배운사람,자신의 삶에 관해 노력과 고민을 한 사람이라 느껴진다. 잘배운사람이란 진정이런의미에 가깝지않을까싶다. 잘배운것사람=학벌 아니란건 우리가 다아는데 ..참 공부는 재능중에하나고 노력과 인내 더하기인것같다. 난 어린나이에 이런생각 근처도못가고..참불만도 많았는데.. 멋진인생되세요!응원합니다!
@샤론-d6f3 жыл бұрын
어머님도 대단하신듯 그리고 이사한다고 재료 제공해주신 소장님도 너무 좋은분 영상보는데 또 배우게 됩니다 도배사님 화이팅^^
@이원준-e5c3 жыл бұрын
자기님이 너무 단단한 분으로 느껴집니다..멋진 인생을 살아가고 계시네요.응원합니다. 누군가의 찰나의 시선,평가 신경쓰지말고 내가 하고싶은 데로 인생을 살자!! 큰울림을 주네요.자기 소신데로 인생을 설계해나가는 자기님이 진정한 성공자입니다. 유퀴즈스텝님들! 코로나로 너무 힘든 국민들에게 힘을 줄수 있는 보통 시민들 얘기가 더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너무 흥미와 시청률에 연계된 인기연예인, 유명인 출연만 고집하지마시고요. 요즘은 윤슬님갈은 우리네 소시민중 작은 거인, 삶에 울림을 줄수 있는 자기님 출연이 더욱 공감이 되고, 감동을 준답니다. 적절한 혼합 편성 부탁드려요.항상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는 즐거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
@yzuarid24913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너무 멋있으심 진짜 😮
@Lovely_jinnyforest3 жыл бұрын
정밀 멋있어요. 큰 영감이 되었고 많은 분들께 좋은 영감을 주기를 바래요🙏🏻🤍 "이만큼의 정직한 노동." 이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오래오래 맘에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윤슬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이시대에 타인의 시선 틈에서 자신을 위해 매순간 성실히 삶을 살아내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사랑할수있길 바래요🙏🏻♥️
@meandtheuniverse44313 жыл бұрын
윤슬씨도 멋진데 더불어 어머님도 참 멋지시다:+:
@Absolutesincerity3 жыл бұрын
도배사님도 멋지고 어머님도 멋지시다!♥️
@jgkj24913 жыл бұрын
당당하고 빛나고계시네요 .. 땀흘리고 몸으로 하는일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어갈거에요.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데요 . 남자인데도 집에 뭐 하나 바꾸려고 끙끙대고 맘대로 되지않을때 기술자 분 도움을 받으면 정말 ..굉장하고 대단한 일을 하고계시구나 느낍니다. 화이팅!!
@user-dasomdobae3 жыл бұрын
도배사로서 배윤슬님 같은 분이 계시다는게 자랑스럽네요 도배라는 직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데 큰 힘이 될것같아요 부디 건강 잘 챙기시면서 원하는 모든 일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바라겠습니다 도배사로서 감사합니다 ~~^^
@DoRuby3 жыл бұрын
화이팅하세요!!😊👍
@시방방3 жыл бұрын
큰 파도도 작은 파동에서부터 시작하겠죠.. 응원합니다
@Kahdue3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있고 대단하다 생각되어서 댓글을 처음 달아봅니다. 말씀하시고 생각하시는게 정말 곧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멋져보여요..!
@적극적인휴식3 жыл бұрын
멋있어요!!! 기술이 최고에요!!! 윤슬님 화이팅!!!
@seolheelee80993 жыл бұрын
어머님 멋지세요! 따님이 어릴때부터 어머니 지지받고 마음이 건강하게 자랐기때문에 자신있는 선택을 하실 수 있던것 같아요. 저도 좋은 엄마가 되야겠다고 또 다짐합니다^^
@모르는개산책-i5q3 жыл бұрын
저도 23살에 전기용접사로 현재 2년차입니다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지만 전 꽤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senegal_maman3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어머니....! 마음이 아파요 가 아니라, 너무나 자랑스러워요 라고 말하는 엄마!
@chloec26713 жыл бұрын
나보다 나이 어린 아가씨이지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진심 멋있으시고 인터뷰하신 어머님도 훌륭하세요. 멋지신 분들.
@wookim6643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힘들게 일하는 직업은 인정을 못받는곳이 많은것 같다 해외와는 다르게
@donglee31813 жыл бұрын
저 분은 진짜 한 순간도 허투루 쓰는 삶의 시간이 없겠다.. 적어도 일을 하는 거에 있어서.. 꿀빠는 걸 자랑스럽게 아는 기성세대들이랑 얘기하다보면 그 사람의 삶이 30분 정도 부럽다가도,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삶에 대한 진중함도, 어떤 진실함도 없어보여서 말섞는 거조차 하기 싫어지던데.. 많은 걸 배워갑니다. 윤슬님!
@lakelee21123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들도 이렇게 주체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저런 마인드와 자세라면 무슨 일도 잘 해나갈 것 같아요. 역시 남들과 다른 사람 옆에는 훌륭한 부모님이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