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 아리스토텔레스: 이데아의 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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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5분 뚝딱 철학

Ай бұрын

서양 철학에는 두 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플라톤과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인데요. 여기에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사람이 플라톤이고요, 손바닥으로 땅을 가리키고 있는 사람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플라톤은 진짜 세계는 저기 위의 이데아의 세계라고 말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진짜 중요한 건 이 현실의 세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완전히 다른 것은 아닙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그려놓은 큰 틀 안에서 자신의 철학을 제시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플라톤의 철학과 같으면서 다릅니다. 오늘은 플라톤의 형이상학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Пікірлер: 16
@user-vk8zb4qb3t
@user-vk8zb4qb3t 2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2-ty6xn
@2-ty6xn 27 күн бұрын
오늘도 감사하게 보고 갑니당. 뚝딱 철학 화이팅입니다.
@joecho1427
@joecho1427 17 күн бұрын
깔끔스,
@user-rk1se3kw6i
@user-rk1se3kw6i 27 күн бұрын
좋은 의자와 나쁜 의자라고 하면 또 다른 의자의 존재를 적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두 개의 의자가 제시되있다면 둘 중 더 좋은 의자와 또 그것보다는 덜 좋은 의자로 나눔이 다른 것들의 존재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yoroo
@byoroo 27 күн бұрын
인간이 밥먹고 착각과 망상을 하는 기계라고 한다면 세상의 진짜모습같은건 대표적인 인간의 망상이죠, 소피스트 에피쿠로스 스토아 키니코스 키레네가 쟁쟁하던 시절엔 우스갯소리 취급받았을 이야기가 로마의 신정정치를 합리화하는 도구로 사용되면서 철학을 대표하게 된건 좀 희극처럼 느껴집니다
@user-lr9zh7zh5d
@user-lr9zh7zh5d 24 күн бұрын
인간의 망상이라는 근거는? 망상을 너무 사회적 편견으로 보는 거 같은데요? 그리 철학을 아시면 망상을 철학적 관점으로도 보시죠ㅋㅋㅋ 당신의 편견 또한 망상이라면 망상입니다
@byoroo
@byoroo 24 күн бұрын
@@user-lr9zh7zh5d 여러 모습을 한 의자들이 있어도 그것이 모두 의자임을 파악하는 것이 인간 뇌의 패턴 인식 능력입니다 그런데 진정한 의자라는 관념이 있고 세상의 의자는 모두 그 관념의 불완전한 구현이라는 생각은 망상이죠 의자가 아니라 얼굴의 여드름으로 바꿔서 모든 여드름의 이데아가 존재한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BeZamah8963
@BeZamah8963 28 күн бұрын
이데아의 업그레이판이네요 .. 홧팅..
@user-dm7xl5lg2h
@user-dm7xl5lg2h 28 күн бұрын
결론 : 공통점 : 세상은 목적이 있다. 차이점 : 목적 외에는 헛거다 VS 목적으로 가는 만절필동 구불구불한 길이 세상이다.
@Emopy
@Emopy 27 күн бұрын
잘정리했네
@user-ny6it8sh7v
@user-ny6it8sh7v 28 күн бұрын
이말도 맞고 저말도 맞아보이네요 둘다 같은걸 봤지만 다른 관점에서 해석했는지, 다른걸 보아서 다르게 해석했는지가 궁금쓰..
@jiangzhe9648
@jiangzhe9648 23 күн бұрын
메타버스는 이데아에서 완벽을 뺀 다운그레드 이데아네요.
@user-pi6dz9ij2f
@user-pi6dz9ij2f 28 күн бұрын
2:20초에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데아에 존재하는 의자가 완벽한 의자라면 의자의 이데아가 아니라 이데아(세계)의 의자 아닌가요?
@JousungKim-ji6hz
@JousungKim-ji6hz 27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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