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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철학에는 두 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플라톤과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인데요. 여기에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사람이 플라톤이고요, 손바닥으로 땅을 가리키고 있는 사람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플라톤은 진짜 세계는 저기 위의 이데아의 세계라고 말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진짜 중요한 건 이 현실의 세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완전히 다른 것은 아닙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그려놓은 큰 틀 안에서 자신의 철학을 제시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플라톤의 철학과 같으면서 다릅니다. 오늘은 플라톤의 형이상학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