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엄마, 아빠, 할머니를 돌봐야 했던 사람들을 모아보았다 | 용돈 없는 청소년 E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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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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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жыл бұрын

일상다운 일상을 영위하려면 매끼마다 밥을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는, 아플 때는 병원에 갈 수 있는, 힘들 때는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돌봄’이 필요하죠. 보통 이러한 돌봄은 가족 안에서 ‘부모’의 책임으로 여겨지는데요. 하지만 도리어 부모를 보살펴야만 하는 청소년·청년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8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청년, '영케어러'들. 이들이 어떤 사회적·경제적 조건으로 인해 홀로 돌봄자로 내몰릴 수밖에 없었는지, 돌봄의 경험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영케어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보고자 합니다.
#용돈없는청소년 #영케어러 #보호자
※이 콘텐츠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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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58
@creal.official
@creal.official 2 жыл бұрын
용돈 없던 청소년기에 관한 주체적 고백, . 보고 계신 영상은 시리즈의 5편입니다. 다른 편 보기 1편 : 10대 때 받는 용돈 차이가 내 인생에 끼치는 영향 👉 kzbin.info/www/bejne/qpyvh6V3oNF2q68 2편 : 어린 배달원인 내가 억대 빚 갚고 나서 제일 하고 싶은 것 👉 kzbin.info/www/bejne/jYGtc5ybbLaDepY 3편 : 가난하면 예체능은 사치인가요? 👉 kzbin.info/www/bejne/qqO0c5asgsyJhck 4편 : 특성화고, 일반고, 과학고 다 거친 선생님이 말하는 경쟁의 실체 👉 kzbin.info/www/bejne/r3ucn2xpf9WSh8k 6편 : 가난하면 애 낳는 게 죄인가요? 👉 kzbin.info/www/bejne/gZuscmCXhNGjbdE ㅡ 다양한 세상을 접하고픈데 돈도 없고, 주위에 뭘 알려줄만한 어른도 없고, 씨리얼 구독으로 갈증을 채우던 청소년 독자들을 위해, 영상 시리즈에 그치지 않고 알짜배기 정보를 모아봤어요. 아무도 안 알려줘서 만든 청소년 네트워크 가이드 바로가기👉 creal.oopy.io/ 지금도 어디에선가 복작복작 떠들고 있는 청소년 커뮤니티와 구석구석 살펴보면 보이는 숨은 문화복지서비스를 엄선해 추렸답니다. 청년들에게 여길 청소년 때 알았더라면!! 하는 곳들을 싹싹 긁어모았으니, 지금 청소년이라면 바로 들어가서 취향과 동료를 만나보세요 💜 우리는 돈과 지역에 상관 없이 나답게 살 수 있는 삶을 외칠 권리가 있습니다 🙂
@rhombus3815
@rhombus3815 3 жыл бұрын
치매 어머니 돌봄을 어린 조카들에게 떠넘기는 사람들은 뭘까.. 진짜 뭘까
@Kimsejin12
@Kimsejin12 3 жыл бұрын
저도 보면서 그 생각부터 나더라고요...
@user-po5mb3kp6u
@user-po5mb3kp6u 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아니죠 짐승만도 못한 것들....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user-yj7rn5go4l
@user-yj7rn5go4l 2 жыл бұрын
@조수정 자랑이다
@urea6854
@urea6854 2 жыл бұрын
아는 사람 가족이 그런 상황이엇는데 조카는 아니지만 손주손녀인 그 애들 결국 짐싸고 집나감.. 그래서 이제 그 애들에게 손절당하고 형제들과 같이 어머니 돌보는..
@user-cq8uv9rm2g
@user-cq8uv9rm2g 2 жыл бұрын
쓰레기
@PaulJLee-cc4ux
@PaulJLee-cc4ux 2 жыл бұрын
영상에 나오는 이성준입니다. 거진 두 달 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이 회차에 출연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런식으로 나의 희생을 밝혀 대면서 인터넷의 대중들로부터 응원과 동정심을 받기에 내가 적합한 인간성을 가진 건지, 제가 어머니와 제 사람들에게 베풀었던 헌신만을 가지고 그러한 대우를 받는게 양심적인 부분에서 좀 힘들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시기까지 봤을 때 거의 5년의 시간동안 제가 그런 생활을 해왔는데, 제 딴에는 독하게 고생도 했지만 실수와 잘못의 연속도 끝나지를 않았습니다. 그동안 오만하게 난 선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저지른 사소한 민폐와 실수들이 같이 생각나면서 난 어떤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너무 컸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 같아서 죽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어떤 사람이든, 제가 이태껏 살아온 이유는 엄마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었는데, 제 모든 정신의 근육이 다 풀려버려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이 영상을 보니 작년만 해도 잘 버티는 것 처럼 보였던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제 아픈 시간들을 아끼지는 않았지만, 잃게 되니 그것대로 아픕니다.
@user-kl1xl1zz1l
@user-kl1xl1zz1l Жыл бұрын
성준님 오랜만이에요, 우리가 함께 이 영상을 촬영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문득 성준님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 궁금한 순간들이 참 많았는데, 이렇게라도 소식을 듣게 되어 정말 반갑고 고마워요. 두 달 전 쯤 어머니가 돌아가셨군요. 어머니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그 모든 시간들을 혼자 겪어내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요. 소식을 듣는 저도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데, 성준님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괜찮은 척 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드는 시기에는 잠시 주저앉아도 괜찮아요. 눈물이 날 때는 그냥 흘려보내도 괜찮아요. 모자람 없이 마음껏 아파해야 움츠려든 마음의 근육들이 다시 조금씩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24시간 365일 내내 슬픔에 잠겨 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맛있는 걸 먹으면 맛있게 느끼는 건 당연해요. 유튜브를 보면서 낄낄 대면서 웃어도 돼요.어머니가 그립지 않은 순간에는 그리워하지 않아도 돼요. 별 것 아닌 일에 짜증이 날 때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짜증을 좀 내도 괜찮아요. 성준님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느끼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화, 서러움을 느낄 때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괜찮아요. 성준님이 지금 이 순간을 묵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애쓰고 있어요. 그것만으로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고생 많았어요. 저도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들었더라면 장례식장에서 성준님과 함께 울었을텐데.. 그러지 못해 미안해요. 저는 쉼 없이 달리던 20대의 마지막 여름, 2021년 8월 16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어요. 다행히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으로 지금은 컨디션이 전과 다름없이 많이 회복되었어요. 우리가 함께 울고 웃으며 나눌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성준님만 괜찮다면, 같이 맛있는 거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촬영 날 경황이 없어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워요. 유튜브 댓글은 공개적인 곳이라 개인 연락처를 남기기 어려워요. 성준님만 괜찮다면, 혹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비밀 댓글)이나 인스타그램(DM)으로 연락줄 수 있을까요? 성준님 마음 내킬 때, 시간 날 때, 마음을 나눌 상대가 필요할 때 언제든 편하게 연락줘요! 저는 항상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는 일이 쉽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용기 내어 소식 전해줘서 고마워요. ▶블로그 blog.naver.com/kim-youl ▶인스타 youl_tube
@user-yn1pm1uc1j
@user-yn1pm1uc1j Жыл бұрын
성준군 고생 많았어요. 어른들도 힘들어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어린나이에 그렇게 해내는 것 자체가 존경할만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실수를 해요. 어쩔수가 없죠. 항상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후회하고 반성하고, 고쳐나가고,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거죠. 과거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할때만 뒤돌아보고, 아픈 기억은 낙엽이 떨어지듯 자연스럽게 내려앉도록 두고, 다가올 날을 위해 싹을 틔울 준비를 해요. 어머니도 그러시길 바랄겁니다. 평안하고 아픔 없는 곳에서 지켜보시며 우리아들 장하다 하며 지켜봐주실거예요. 아팠던 기억은 굳이 돌아보지 말고 그냥 흘러가게 두고 묵묵히 앞만 보며 걷다보면 좋은 풍경도 나오고, 즐거운 음악소리도 듣게되고, 또 힘든 오르막도 나오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 순간순간들이 모여 나를 이루는 것이니, 아팠던 기억도 나의 일부분으로 잘 보듬고, 순간순간을 그저 나름의 최선으로 살아가다보면 그 기억도 나중엔 희미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또 살아지는거 같아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잖아요. 앞으로 성준군 일상에 따뜻한 햇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고생 많았어요 정말.
@joynkim
@joynkim Жыл бұрын
성준씨 어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에 위로를 표합니다 어머니는 이제 고통없는 곳에서 편안히 쉬시며 성준씨도 맘편히 몸편히 지내시길바라시겠지요 긴 시간 엄마를 간병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드는건 당연하지요 그저 아쉬움 그리움 눈물 다 표현하시며 마음에 쌓아두지는 말구요 이제 성준씨의 길을 가시고 웃는일 위로받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웃어도 되나 행복해도 되나 하는 물음이 들땐 아 지금 이순간 엄마가 더 행복하라고 하늘에서 보내주었나보다 생각하면서 더 누리세요 💜
@user-zr8kq4ze6r
@user-zr8kq4ze6r Жыл бұрын
성준님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성준님을 응원하는사람들이 넘 많음을 잊지 마세요
@PaulJLee-cc4ux
@PaulJLee-cc4ux Жыл бұрын
안그래도 오늘 생일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좋은 글들을 많이 받네요. 그렇게 잘 살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래서 매년 생일이 우울하고 빨리 넘기고 싶은 날이었고 오늘도 그랬지만, 생일이 끝나가는 이 시간에는 뭔가 다르게 생각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k_yuan0630
@k_yuan0630 3 жыл бұрын
오죽하면 어린 친구가 부모 삼촌 고모 이모 같은 것도 아니고 ‘할머니 자식들’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지네요… 그래놓고 할머니 돌아가시면 뭐라도 챙겨갈 게 있을까, 애는 누가 맡을 거냐 같은 ‘어른스러운’ 얘기를 하면서 애들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겠지…
@user-ip1bl7wq6h
@user-ip1bl7wq6h 2 жыл бұрын
저는 조현병환자인데요 의료비수급 받을려고 동사무소에 갔는데요. 엄마 아빠 나이묻고 직업이 뭐냐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부모님은 70세가 넘으셨습니다. 아픈저를 부양해야는 의무가 있다면서 일하시는지 소득을 조사하겠다고 하더라구요. 70세 넘으신 노인분들이 아픈 정신병자딸을 부양하는게 너무 화가나고 웃음만 나옵니다. 팔 다리 멀쩡하면 다 가족을 부양할수 없습니다. 저희부모님은 한글도 모르십니다.
@user-fu6pd3fn5n
@user-fu6pd3fn5n 3 жыл бұрын
주변에서 효자라고 하는 것에 강박, 부담감을 느낀다는 것, 마지막에 어린 친구가 말한 그 상황까지 사랑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가네요. 가장 어린 친구가 심하게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지 조금은 알 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 케어라고 하기엔 부끄럽지만, 가족 중 동성이고, 기타 상황이 맞아서 10년 이상 아버지를 케어했는데 많은 시간을 원망했고, 그 원망을 가득 담아 아버지를 대했기에 더 부끄러웠습니다. 더 이상 원망하지 않는다고, 사랑한다고 전하지 못한 것이 평생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heathparker76cd
@heathparker76cd 2 жыл бұрын
고생하셨습니다... 숭고한 희생이셨다고 말씀드리기도 힘들 정도로 너무나 아픈 시절이었을 것 같네요. 앞으로는 존경받는 효자의 삶보단 평범한 사람 한 명으로써 평탄한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Жыл бұрын
한국은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oecd 평균 39%,핏줄 이기주의 한국은 1% 난임부부들도 핏줄중시로 입양 꺼림. 서양은 제사 없음. 한국은 명절도 제사(핏줄)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제사로 핏줄 연결을 끊임없이 각인 시키는 나라!!!! 핏줄 이기주의 ,핏줄 퍼주기->양육부담 ,양극화, 희망포기->비혼 급증->국가 소멸.
@user-pq7cy2tx6x
@user-pq7cy2tx6x 3 жыл бұрын
사회에서 뭔가 잊혀진 존재들이네요 너무나도 약자이고 소수라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 사실 주변에 참 많다는걸 저조차도 모르고 살았던것같아요..참… 사회가 해야할일들이 많은데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 씁쓸합니다..
@user-jq2zj5su8b
@user-jq2zj5su8b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아끼는 거는 아닌데 잃기도 싫은거 이 말 왜 이렇게 슬프냐...
@Young-jr9uo
@Young-jr9uo 3 жыл бұрын
누구나 아플 수 있다… 그게 내가 될 수도, 나의 부모가, 형제자매가, 배우자가, 자식이…. 그 과정에서 겪을 시련, 고됨에 대하여 사회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연대가 필요하다…
@heejin.
@heejin. 3 жыл бұрын
탈시설 문제랑 맥락이 이어지는 것 같아요.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얘기만 들었을 땐 무조건 탈시설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시설을 보낼 요건이 안되는 경우는 모든걸 가족이 오롯이 떠안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탈시설만 할 것이 아니라 탈시설을 해도 괜찮을 법과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는 말이 기억나요. 아픈 가족을 나머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에서 함께 돌보고 안부물어줄 수 있다면 개인에게 지우는 짐이 조금 덜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creal.official
@creal.official 3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qF7Qm5Sol9xonNU 탈시설에 대해 이야기한 영상들도 있답니다 도움이 될까 하여 남겨보아요 :)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Жыл бұрын
한국은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oecd 평균 39%,핏줄 이기주의 한국은 1% 난임부부들도 핏줄중시로 입양 꺼림. 서양은 제사 없음. 한국은 명절도 제사(핏줄)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제사로 핏줄 연결을 끊임없이 각인 시키는 나라!!!! 핏줄 이기주의 ,핏줄 퍼주기->양육부담 ,양극화, 희망포기->비혼 급증->국가 소멸.
@kwonbaelim1541
@kwonbaelim1541 3 жыл бұрын
“포기의 연속” 이라는 말이 …
@minheeJeong
@minheeJeong 2 жыл бұрын
검은 마스크 쓰신 분의 이야기에 특히 공감하며 봤습니다. 저는 동생이 뇌병변장애 1급인데요, 아마 3살때부터 아팠던 것 같아요. 가족의 모든 선택은 동생이 중심이었고 아버지는 병원비때문에 밤낮없이 일하셨어요. 직업 선택에도 제약을 받으셨고 때문에 화물차 운전을 하셨어요. 도로위는 전쟁터라 언제든 사고가 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내가 다 책임져야한단 생각에 저는 어렸을때부터 내가 가장이란 마인드로 일찍 철이 들어 살았던 것 같아요. 워낙 집안이 어렵다보니 뭘 사달란 말을 해본적이 없던 것 같아요. 용돈은 세뱃돈같은걸로 일년 내내 아껴생활하고. 어렸을 때엔 수급자로 살아왔는데, 덕분에 지원들을 좀 받았던 것 같아요. 동생 병원비에 대한 지원들을 좀 받았던 것 같고 생활에 있어서도 도움을 좀 받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상태를 유지하려면 정상적인 회사를 갈 수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많은 것에 제약이 걸렸어요. 장래를 대비할만한 어떠한 재산도 있어선 안되고 일정 수준이상 벌 수가 있어도 벌면 지원을 뚝끊어버린단게 마치 협박같았아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우리보고는. 제 삶이든 부모님 노년이든 우리의 삶과 미래는 아무도 책임져주지도 않고 나아지질 않는 동생에만 목메게끔. 동생의 병원비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니 우린 순응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전에 아버지는 연세우유 대리점을 하셨는데 고름 우유라는 허위 뉴스로 크게 피해를 입은 상태였고 그런 상황에 동생이 갑자게 아프게 되어 살던 집에서도 쫒겨나고 운이 좋게 해비타트에서 새 삶을 살게 되었어요. 돈 때문에 크게 힘들고 나서 아버지는 정말로 돈에 미쳐살았구요. 그렇게 2차 백신 맞고도 얼마 안되어 돈벌어야한다고 운전을 하시다 화물차가 뒤집어지는 전복사고를 당해 입원중이세요. 어머니는 아버지 병동에, 저는 고향집에 내려와 동생을 돌보고 있어요. 집안에 환자가 둘이니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구요. 진로 선택에도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에도 원하는 곳보단 모든 것에 동생과 가족을 생각해 선택했는데. 아버지까지 병원엘 계시니 그만한 선택지도 없게되네요. 아버지 퇴원하시면 어머니가 둘 보호하고 저는 학업을 멈추고 서울에서 내려와 일을 잡아할 것 같아요. 매번 공감되는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다양한 시선들을 다뤄주어 감사해요 씨리얼.
@user-ht7dk5cx3e
@user-ht7dk5cx3e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willya817
@willya817 2 жыл бұрын
왠간해서..글 안남기는데...님의 글을 보고 너무 눈물이 나네요..더 나은 님의 삶을 위해서..학업이든, 진로의 방향이든 잃지 마시길요..저는 지금은 40대이고 20대 초반에 아버지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뇌병변 장애로 지금까지 케어하고 있습니다. 가장의 무게라니..님이 느끼신 그 무게에 마음이 무겁네요..의료급여, 중증질환에 대한 긴급지원비 등 받으실 수 있는 지원은 다 받으시고...꼭 바라시는 길을 잃지 마시길요. 저도 자리잡고 바라는 자리에 있기까지 시간이 한참 걸렸어요. 화이팅입니다.
@user-zu3cm2ek7c
@user-zu3cm2ek7c 2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났습니다. 훗날 고생한 모든날들을 위로받고도 남을 만큼의 복을 받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Жыл бұрын
한국은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oecd 평균 39%,핏줄 이기주의 한국은 1% 난임부부들도 핏줄중시로 입양 꺼림. 서양은 제사 없음. 한국은 명절도 제사(핏줄)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제사로 핏줄 연결을 끊임없이 각인 시키는 나라!!!! 핏줄 이기주의 ,핏줄 퍼주기->양육부담 ,양극화, 희망포기->비혼 급증->국가 소멸.
@user-bd1ks1gs1z
@user-bd1ks1gs1z 2 жыл бұрын
와 할머니를 손주들에게 떠맡긴건 진짜 아니다
@majam5615
@majam5615 3 жыл бұрын
아끼는 건 아닌데 잃기도 싫은 마음... 그 한 문장이 제 마음을 울리네요
@choijoy2668
@choijoy2668 2 жыл бұрын
어느날 친구랑 밥을 고기를 먹는데 새카맣게 탄걸 그냥 먹더라구요. 잘라내고 먹으라고, 몸에 안좋다고 했더니 자긴 술담배 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살다가 그냥 빨리 죽을거라더군요. 순간 빡쳤던게 저희 부모님 모두 큰 병으로 쓰러지신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깨달은게 사람이 절대 오래살려고 좋은거 챙겨먹고 운동하는게 아니라는거에요.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는건 안아프게 죽으려는거에요. 어금니 하나 씌우는데도 50~60 들어가는 것도 아깝고 양치만 잘해도 안들어갈 돈이었을텐데 간이나 폐 망가져서 수술하면 얼마나 큰돈이 들어갈거고 또 수술하고 치료 받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통증이 있겠어요. 거기다가 가족들에게까지 피해잖아요. 오래 살려고 운동하고 술담배 안하는거 아니에요. 저도 그렇고 이 댓글 보시는 분들 꼭 운동하시고 좋은거 많이 챙겨드세요.
@user-zn6it9hr3k
@user-zn6it9hr3k 2 жыл бұрын
저랑 넘 생각이 같으시네요 ㆍ 그러다가 한 번 아파보면 정말 다시는 겪어보고 싶지 않아서 운동하게 됩니다 .
@user-zi1ig3vg3w
@user-zi1ig3vg3w 2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가는 글이에요.. 내 소중한 몸이니까 이 댓글을 보는 분들만이라도. 지난 일은 후회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잘 관리해봅시다. 소중한 몸과 마음 더이상 방치하지 말아요 우리
@xlwpu0efdwer
@xlwpu0efdwer 2 жыл бұрын
꼭 주변에 큰돈들여 아파죽은 사람 없어도 님같은 생각을 하는게 상식적인거죠.. 친구분 머릿속이 꽃밭인가 진짜 무식하시네요.그 친구분 그런 마인드 가진 주제에 결혼할 궁리하시는건 아니겠죠...?; 당연 결혼은 절대 하지 말아야하고, 미혼이더라도 병걸려 쓰러지면 꼭 가족한테 입원도 하지말고 치료받지말고 가족들 돈 한푼도 쓰지말고 조용히 세상 등지시길.
@user-hf4ft5cw4b
@user-hf4ft5cw4b 2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도 한번쯤 그 친구분이 왜 빨리죽고싶어하는지에 대해 여쭤보심이 좋을것같아요. 죽음을 가깝게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그리 행복한 상황은 아니라는거니까..본인이 병에 걸렸을때 주변사람들이 그냥 죽게 내버려 둘 사람들인지, 얼마나 힘들어할지 물어본다면 좀 생각을 달리할수 있지 않을까요?
@juliejung8792
@juliejung8792 3 жыл бұрын
저는 복지가 좋다고 알려진 해외에 살아요. 영케어러 문제 정말 안타깝네요.. 이 곳과 너무 비교가 되서 출연자 분들이 너무 안 됐어요 ㅠㅠ 한국도 이런 분들 포함 장애인, 환자 케어 부분 지원이 더 많아 지면 좋겠어요.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예요. 사회적 문제예요. 여러분들은 죄가 없습니다. 힘내세요. 아무것도 못 도와 드려 죄송합니다.
@heathparker76cd
@heathparker76cd 2 жыл бұрын
혹시 그곳의 사례는 어떤지 대략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owo1289
@owo1289 2 жыл бұрын
호주세요? 어디세요? 진짜 진지하게 이민 고민중입니다..
@user-oc8io3dc4s
@user-oc8io3dc4s 3 жыл бұрын
다들 애쓰셨습니다 알았다면 용돈이라도 줬을 텐데 친구들과 떡볶이라도 사먹으라고 알고보면 근처에 있을 텐데 어떤 제도가 필요한 듯
@user-jt1pt7sz4q
@user-jt1pt7sz4q 3 жыл бұрын
나줘
@user-dt1fn3dh2u
@user-dt1fn3dh2u Жыл бұрын
말은 아주 ㅋㅋㅋㅋ
@user-hf4ft5cw4b
@user-hf4ft5cw4b 2 жыл бұрын
쓰러지신 아빠가 병원에서 나온지 일주일만에 돌아가시게 만들었다는 기사로 알게된 20대 청년 얘기를 들었을때 여기에 과연 살인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맞는지 생각했었어요. 가난만으로도 지탱하기 어려운게 삶인데 하물며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을 간병한다는건 돈이 배로들고 정신을갉아먹는 일인만큼 저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누구도 말을 함부로 얹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갓 사회에 나온 청년이 부모가 쓰러지기전에 저축해둔 재산이 없는 상태에 혼자서 돈도 벌고 간병까지 한다?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user-gg4dz2mv2e
@user-gg4dz2mv2e 3 жыл бұрын
회사에서 인권 관련 주제를 많이 다루는데, 영상을 보니 환자의 가족들이 지닌 인권이 외면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가 나서서 약자들을 보호하면, 나아가 그분들의 보호자들도 개개인의 삶을 좀 더 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ㅜㅜ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won4748
@won4748 3 жыл бұрын
아픈가족과 산다는건 포기의 연속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는 제 오랜 친구가 고3때부터 24살까지 4년 좀 넘는 시간동안 어머니를 간병하고 집안살림을 모두 책임지는 모습을 봐왔어요. 그 친구가 대학 입학하고 휴학하고 하는 모든 과정을 보았는데 본래 씩씩한 친구여서 그런지 티 안내는게 더 마음이 아팠어요. 더 마음이 아픈건 그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아빠와 오빠를 잘 부탁한다고 하셨고 제 친구는 집안 살림을 모두 도맡아하고있고 가족의 엄마이자 정신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있어요. 이런모습을 보면서... 청소년 간병인 외에도, 이러한 삶을 겪은 소년가장들에 대한 케어도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 봄에 친구 어머니가 떠나셨는데 영상보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user-hf4ft5cw4b
@user-hf4ft5cw4b 2 жыл бұрын
도대체 아빠와 오빠가 있는데..경제적으로라도 제대로된 지원을 해줬을지 모르겠네요;
@won4748
@won4748 2 жыл бұрын
제가 너무 생략해서 썼나봐요... 친구 아버지는 그당시 병원비 때문에 일과 간병을 병행하셨고 제 친구가 아침에 간병을하면 저녁과 주말 간간히 아버지가 간병하셨어요 제 친구가족에 대한 비판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제 요지는 그것이 아니라 환자 간병인과 가족에대한 국가의 지원과 케어가 절실하다는 것이었지 친구의 가족과 어머니를 비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Жыл бұрын
한국은 500년간 세뇌된 유교적 핏줄,조상 중시 . 서양은 20살이면 독립 오직 한국만 사교육비,등록금,결혼비,손자돌봄... 늙어 죽을때까지 핏줄에게 퍼줌. 주식회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부다 핏줄 경영하는 유일한 나라. 진보,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힘들어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가 매우 흔한 나라. 핏줄중시로 미혼모 왕따,비난,차별 동거비율 세계 최저 수십년간 해외입양 세계 1위 비혼출산 oecd 평균 39%,핏줄 이기주의 한국은 1% 난임부부들도 핏줄중시로 입양 꺼림. 서양은 제사 없음. 한국은 명절도 제사(핏줄)로 인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나라. 제사로 핏줄 연결을 끊임없이 각인 시키는 나라!!!! 핏줄 이기주의 ,핏줄 퍼주기->양육부담 ,양극화, 희망포기->비혼 급증->국가 소멸.
@baktaeyoung5635
@baktaeyoung5635 3 жыл бұрын
저도 얼마전에 40년 가까이 아팠던 언니를 하늘로 보냈는데, 친구들이나 주변 어른들한테 얘기했을때 제대로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부모님도 불행을 숨기시려고 했었고.. 얼마전에 상담치료 받았을때 공감해주고 들어주는 사람을 만났었는데 정말 감사하고 고맙더라고요
@dia4816
@dia4816 2 жыл бұрын
단순히 흙수저도 이분들에 비하면 진짜 행복한거네 얼마나 힘든 세상을 어린 시절부터 살아왔는지 상상이 안간다
@youcancallmelee2877
@youcancallmelee2877 3 жыл бұрын
씨리얼에 올라오는 영상을 볼 때마다, 저의 인생을 돌아보게 되네요. 앞만보고 달려가다 잠깐 멈추고 옆을 볼 수 있게 됩니다.
@roveve4540
@roveve4540 3 жыл бұрын
young carer 너무 슬픈 단어네요. 이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복지가 확대되길 빕니다
@sksinfndkxk7
@sksinfndkxk7 2 жыл бұрын
영 케어러라는 말을 처음 알게됐습니다, 그래서 검색하니 이 영상이 뜨네요. 제 주변친구들은 모두 부모님이 계시고 모두 지원받으면서 모두 하루종일 스카에서 공부만 하고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데 저만 가난하고 저만 홀아버지 대소변 씻기고 집안일 하고 알바하고 공부하고 온갖 성질 다 견디고 걸을 때도 옆에서 잡아주고 운동시키고 밥 차리고 떠먹이고 재우고 너무 억울하고 분했는데 이렇게 처음으로 저와 비슷한 처지의 분들을 보게 돼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20대분들이 나와 같은 처지인 게 공감도 되고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네요. 감사합니다,
@user-sx5sv8uv4w
@user-sx5sv8uv4w 3 жыл бұрын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닌데 본인들의 삶을 다 희생하며 가정을 지키고 있네요ㅠㅠ 이분들을 위한 사회복지가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깨가 너무 무거울거같아요ㅠ
@jg5903
@jg5903 2 жыл бұрын
나도 어릴적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심.. 솔직히 싱글이 아니고 결혼하고 애를 낳았다면..제발 운동도 하고 술담배도 끊고 자기 관리좀 해라. 자식에겐 아버지가 오래 살아계시는게 자식에게 해줄수 있는 최고의 부모임
@yanus7441
@yanus7441 3 жыл бұрын
내가 몰랏던 세상을 시리얼을 통해 또 한번 배우고 갑니다
@yerialishah4724
@yerialishah4724 2 жыл бұрын
국가가 이런 청소년의 보호자가 되어주어야 마땅하다
@user-qh6vi9yq1x
@user-qh6vi9yq1x 3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너무 아파요 분하고 화나요. 우리 사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데 어쩌면 이렇게도 처참하게 실패하는 걸까요?
@user-vi7lz6hl1q
@user-vi7lz6hl1q 2 жыл бұрын
저도 영 케어러중 한 사람이고 나이는 39살입니다. 우리에겐 답답한 행정 속도지만 27년간 부양의무자로 살아오면서 많은 복지와 행정이 업그레이드 되어오긴 했습니다. 다만 우리 영 케어러들이 실질적으로 본인들의 삶을 포기 하지 않아도 될정도가 아닌것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지금이라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user-bv8fo6gg2n
@user-bv8fo6gg2n 3 жыл бұрын
진짜 다들 대단하신 것 같아요. 사회에서 짐을 조금만 같이 들어줘도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성공하실 분들인 것 같아요 실질적인 복지가 닿아야 할 곳이 참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영상입니다
@lighti1357
@lighti1357 3 жыл бұрын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 사회의 변화가 정말 시급함을 느꼈어요. 또한 숱한 역경을 지나오며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를 받아안고 사랑을 포기않는 그 자리에 서는 단단함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배웁니다.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uv7bf3dm5b
@user-uv7bf3dm5b 2 жыл бұрын
내 삶은 더 이상 아빠가 쓰러지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지만, 돌릴 수 있다 한들 그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아요. 영케어러 뿐만아니라 돌봄노동하는 모두가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세상은 절대, 돌봄노동을 제쳐두고 엄청난 발전을 이루긴 어렵다는걸 모두가 알게되길.
@jeesookim6783
@jeesookim6783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pz9po2un7q
@user-pz9po2un7q 2 жыл бұрын
너무이른 나이에 보호자라는 타이틀을 어깨에 짊어지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난 왜저친구처럼 평범하게 화목한가정에서 살수없는걸까?대단한거 바라는거아니고 그냥 엄마아빠람 손잡고 외식도하고 웃으며 저녁먹고 각자할일하고 그런게 쉽지않은 일상의 반복으로 점점좌절해가는거.웃음기잃어가는 내자신이 불쌍해지는거...자기연민이라 쉽게말하지마요 안겪어보신분들
@sunh5533
@sunh5533 3 жыл бұрын
여러 이야기들을 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해주는 채널이네요 유익한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user-xb3xr3ho4y
@user-xb3xr3ho4y 3 жыл бұрын
이 채널은 제가 세상 좁게 살았다는 걸 알려주는 채널입니다. 여러 이야기 여러 시선들 감사합니다..
@user-Lkok
@user-Lkok 3 жыл бұрын
너무 강인하고 멋지고 착하네
@ohioho2428
@ohioho2428 3 жыл бұрын
많이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항상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비춰주는 시리얼 감사해요. 덕분에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해야겠다고 느꼈어요.
@Yuni-ty6xw
@Yuni-ty6xw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암으로 새벽에 실려가던날 전 금방 올 줄 알았어요 근데 서울에서 한달..두달..세달 1년후에 엄마가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로 웃으며 오셨는데 전 눈물만 났어요 엄마 제 옆에 계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어요 미안해요..
@ddabonggirl
@ddabonggirl 2 жыл бұрын
치매할머니 돌보시는분이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놀랬어요… 할머니 자식들이 넷이나되는데 세명 다 저희한테 떠맡기더라구요..ㅋㅋ 지들은 몇달에 한번 밥한끼 사드리는정도로 ‘난 할만큼했다’ 하는 인간들… 지들이 더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서 우리한테 다 떠맡기고… 그러면서 우리가 잘 못돌본다며 온갖 욕 다 내뱉음. 끝에도 결국 지들맘대로. 아무것도안한주제에. 지들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user-xq5xg9yu6h
@user-xq5xg9yu6h 3 жыл бұрын
저는 청소년은 아니지만 25살부터인데요 지금은 31살입니다 정말 공감이고.. 너무 필요한 영상이었고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하네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존재하는 우리. 그리고 우리가 돌보는 그 누군가의 소중함을 알기에.. 때로 흔들려도 꿋꿋히 지금까지 버틴 우리를 응원하고 토닥여 주고 싶네요. 내일의 햇살이 올 것 같지 않은 많은 밤들을 보내며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은 우리.. 멋진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에 이렇게 마음을 나눌 작은 인터넷 공간이라도 있었음 좋겠습니다~
@user-to1un3hg3b
@user-to1un3hg3b 2 жыл бұрын
“보호자”라는 타이틀을 잃는게 싫은게 아니라 그 보호 대상을 잃는게 싫은게 아닐까… 보호 대상을 향한 사랑이겠지요..ㅠㅠ
@IrreplaceableCosmicDust
@IrreplaceableCosmicDust 2 жыл бұрын
아주 심하게 좌절하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는 마지막 말 너무 울컥하네요, 어쩜 저런 멋진 말을 하실 수 있는지..
@userLee2
@userLee2 2 жыл бұрын
사회가 책임지는게 당연한거죠.. 저런 삶을 스스로 선택한 것도 아니고.. 저들에게 힘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alohacaptain7021
@alohacaptain7021 2 жыл бұрын
다들 말이 심하게 달변임... 어려서부터 얼마나 세상과 맞서 힘든 일들을 처리 해야 했는가가 느껴진다.
@ANA-ml6js
@ANA-ml6js 3 жыл бұрын
다들너무대견하다.지금에제가 너무부끄러워져요
@user-bloodycandy
@user-bloodycandy 2 жыл бұрын
어린애들한테 간병떠맞기는건 무슨 경우냐... 다큰 자식들이 책임져야지....보면서 빡침... 살다보면 아픈거 없이 사는사람 없지만... 갑자기 거동도 못할정도로 나빠지면 미쳐버리지.... 버는돈 다 간병비로 날아갈꺼고
@user-mo1dd8vy2l
@user-mo1dd8vy2l 2 жыл бұрын
이런데 모두에게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진다고 할 수 있나.. 본인이 잘 나서 잘 사는 줄 아는 사람들.. 사회가 공정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런거 안보겠지
@njimkolgutyu
@njimkolgutyu 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생각 나네요.. 엄마가 초2때 뺑소니 사고 당하고, 중환자실부터 일반병실 생활만 몇 년인지. 결국 병원비 감당이 안되어 집으로 모셨는데 차가 반을 밟고 지나가서 걷지도 못하고 뇌를 다쳐 어린애가 됬거든요. 집안에 여자가 나 혼자라 학창시절 내내 목욕 시키고 그냥 어느 순간부터 제 일이 되어있었고, 몸이 굳으니까 오줌도 지리고.. 그걸 또 내가 다 치워야했고.. 그냥 자살하고 싶었어요. 초딩때는 그 스트레스를 머리 뽑는것에 집착하게 되서 땜빵 생기고. 나중에는 그게 발모벽이라는 정신병이었던걸 알게 되서 하하. 엄마는 엄마인지 그렇게 지체 장애인이 됬어도 설거지 바로 안하면 본인이 하겠다고, 나 자는 동안 오줌 지리면 교복으로 닦아 그대로 널어서 찌린내가 나고.. 빨래 너는 일 하나 도와주지 않는 동생도 밉고.. 의사 선생님들은 다 가망없다할때 어린 우리때문에 제발 살려달라고 했던 아빠의 일도 알지만.. 빚잔치에 있는 땅들 팔며 가난해진 집안에서 급식비 달라고 할때마다 욕먹는게 눈치보이고, 동생이나 나나 배우고 싶은것을 못배우고 포기해야 했을때, 초딩때 치과 치료를 돈이 무서워 참은 일, 그냥 모든게 좀 서러워서 이럴거면 엄마 왜 살렸어? 우릴 왜 낳았어? 원망도 했죠. 생리대며, 속옷 같은것도 항상 스트레스였고.. 아빠는 그런쪽으로는 무지하니.. 전 또 창피해서 사달란 말도 못했고. 몰래 거짓말 쳐서 모은 돈으로 생리대사고, 휴지로 대신 하거나 큰 맘 먹고 속옷샀던 기억이ㅋㅋㅋ 학창시절 생각하면 좀 많이 서럽고 그러네요ㅜㅜ.
@user-hm9qf2zn8p
@user-hm9qf2zn8p 2 жыл бұрын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토닥토닥 감싸드리고 싶네요. 두딸을 키우는 애비로써 님의 글을 읽으며 가슴에 눈물이 내리네요 . 님의 앞날에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 행복하세요^^
@user-yu6br3oi3f
@user-yu6br3oi3f 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계셨으면 좋겠네요..
@leejanghyun
@leejanghyun 3 жыл бұрын
복지 사각지대가 너무 많고 부정 수급자도 너무 많다. 문제는 발로 뛰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무원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공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발 깊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tooyoungtoodiee
@tooyoungtoodiee 3 жыл бұрын
씨리얼팀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오래오래 영원하길 절대 없어지면 안되는 채널이구요 누가 뭐라고 하면 기필코 막을거야
@user-ym5iv4ns7j
@user-ym5iv4ns7j 2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하네요.. 이렇게 공감되는 영상이 있다는게 너무 놀라워요 비슷한 또래의 형제가 중증 장애인이 된 후 24시간 케어가 필요해지면서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자주했어요 아픈가족이랑 산다는건 포기의 연속이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친구들이랑 놀 시간을 포기하고, 수업이 마치면 바로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가서 간병하고, 그러면서도 당장 일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알바를 찾아서 짬짬히 돈을 벌고.. 명절에 남들은 용돈 받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텐데 저는 병원에서 기저귀 갈고 대소변 받고.. 하는 것들이 너무 싫었어요 친구들이 형제자매와 뭐를 했다, 뭐를 사줬다 자랑할때마다 제겐 더이상 형제자매와의 그런 경험이 없을거라는 것도 너무 슬펐고요 평범한 일상이 이제는 너무 꿈만 같은 이야기라고 느껴져서 가끔은 너무 비참하기도 해요 몇년전의 제가 지금 이렇게 될 줄 몰랐듯이 누구나 갑작스럽게 힘들어질 수 있기때문에 우리 사회에는 복지가 절실하게 중요함을 깨달았어요 저뿐만이 아니라 영케어러들은 보통 스스로 고립되고 숨기려고 할거에요 사회적 시선을 알기때문에... 이렇게 영상에 나와서 자기 이야기를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일텐데 용기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hii_won
@hii_won 3 жыл бұрын
....커피가 첫 한모금뒤론.. 안 넘어가네요. 말씀나눠주신 네 분께..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위로나 감사는 ..없습니다. 위로 하자면 내가 뭐 얼마나 공감한다고 감사한다하면 또 그게 짐이 되실까 .. 하..
@agnesc6400
@agnesc6400 2 жыл бұрын
미성년자나 젊은 청년들은 아픈 부모를 돌봐야할 의무가 없습니다. 그목슨 정부와 사회복지 기관에 있어요. 대한민국안에서 자기의 삶과 미래를 희생하면서까지 "효자" 나 "효녀"가 되라고 요구하지 않기를 바라며
@user-tp4ro5oj5l
@user-tp4ro5oj5l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많이 되요. 이런 영상이 많이알려져서 제도개선에 사람들이 많은 목소리를 내주면 좋겠어요
@user-qt3yv9ls7d
@user-qt3yv9ls7d 2 жыл бұрын
이영상속의 청년들이 행복하면좋겠어요ㅠㅠ 응원합니다
@user-nr8jm8tp8m
@user-nr8jm8tp8m 3 жыл бұрын
씨리얼~ 늘 공감할수 있는 또한 주위를 돌아보고 내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user-sz4pq8ry8k
@user-sz4pq8ry8k 3 жыл бұрын
아직까지도 한국 사회 제도의 시스템에 허술한 부분들이 정말 많네요 그리고 제 인생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whattheflute5325
@whattheflute5325 2 жыл бұрын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정말 수고했다고 고생한다고 토닥여주고 싶고 빨리 정책이 마련됐으면 해요. 어떤 방식으로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 영상을 기획해준 씨리얼 감사해요
@taehwankim8215
@taehwankim8215 2 жыл бұрын
이런 일들이 알려져야 하는데, 실상은 "여기 사람 있어요!"라고 온 힘을 다해서 소리 쳐야 언론이나 공공이 잠깐 쳐다봐 주는 수준이라... 이 사회가 갈 길이 정말 멀구나 싶네요.
@user-os1zq1rf5t
@user-os1zq1rf5t 2 жыл бұрын
씨리얼덕에 많은생각을 하게 되는거같어요. 당연시 생각하던 잘못된것들도 다시 되돌아보게ㅡ되고... 정말 고맙습니다
@user_x7vyshwcz
@user_x7vyshwcz 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의 복지제도가 얼마나 거지같은지 새삼 깨닫게 되는 영상이네요. 너무 마음아픕니다.
@JO.c.h
@JO.c.h 3 жыл бұрын
새로 나올때마다 보고있는데 정말 좋은 기획인거 같네요...이번편도 잘보고갑니다.
@user-st6ri2tj7r
@user-st6ri2tj7r 3 жыл бұрын
사회가 돌봄을 맡아주어야 한다.
@hansolkim7433
@hansolkim7433 3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상황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모를 위로가 되는 기분입니다. 부모님 두분 다 지체장애 3급이셔서 저랑 동생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랐어요! 어릴 땐 부모님 모두에게 케어받을 수 없는 나의 상황이 아쉽고 상대적 박탈감도 많이 느꼈지만 , 저는 시설에서 자라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많은 방법을 배운 것 같고, 그 당시 시설로 가게 된 선택이 정말 최선이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치만 항상 내가 그 분들을 돌봐야한다는 어떤 부담을 어른들께 많이 듣고 자랐어요. 전 그 말이 너무나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 문제들이 생길때마다 나는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냈지만 이젠 내가 저분들의 보호자로 역할을 해내야 한다라는 게 20대 초반에는 너무나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여러 상담 기회를 통해 어느정도 자연스레 잘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아침에 그 가게에서 무얼 사는 내가 나야, 라고 말씀하시는 것 듣고 요양원에 계신 저희 아버지가 생각이 났고, 평생을 네가 해야지 라고 듣다가 사회가 책임져야한다는 말에 벅차다는 말씀에 저도 비슷한 감정이 느껴져 왈칵 눈물이 쏟아졌어요! 이 상황 마저 사랑해야한다는 말씀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덤덤하게 이야기 하시게 된 동안 많이 힘드셨을겁니다..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어요!
@laah-ze9126
@laah-ze9126 3 жыл бұрын
마음에 와닫는게 많아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평범하게 산다는게 제일 힘들다는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leersmry
@leersmry 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제작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goldlie6650
@goldlie6650 2 жыл бұрын
힘내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10년뒤 20년뒤의 삶은 행운이 쇄도하길 바랍니다
@user-gn8bm4gn3f
@user-gn8bm4gn3f 3 жыл бұрын
거의 모든 진로관련 지원 정책은 대학생 혹은 학교 졸업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들이 해당하고,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원금을 받지 못합니다. 최근엔 소득분위를 나눠 전액수준 장학금이 나오지만, 장학금 외에도 가정에 보탤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들의 존재가 더 부각되어 정책이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user-pb8qd5kk2d
@user-pb8qd5kk2d Ай бұрын
가족돌봄청소년.... 한창 꿈 많고 하고싶은것들이 많을 어린나이에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아픈 부모를 부양한다는거 자체가 막막하고 마음이 아파요.. 이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도록 국가가 직접 나서서 이를 발굴하고 책임져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러한 것들이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국가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해요...
@user-zr9vp8ly3v
@user-zr9vp8ly3v 2 жыл бұрын
시리얼 영상을 보고 이렇게 울컥한건 처음이예요. 정말 제 이야기를 적어놔서 놀랐어요.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이 아프니까, 하기 주저했던 것들과 경험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사람들이 부럽네요. 어렸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러한 사실들을 감당했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 나서 부모님이 아프다는 친구의 이야기에 다른 친구가 안타깝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체감이 됬던것 같아요. '아, 그 시간들이 나에게 고통의 시간들이었구나, 엄마와 감정분리를 했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했네요. 어린시절에는 누구나 다 그렇듯이 엄마의 우울함이 제 우울함인것처럼 받아들여졌던 시기가 있었어요. 저의 경우에는 어머님이셨는데, 아프지 않았을 때는 완벽하게 집안일이든 무슨 일이든 해놓으신다고 하셨지만 제가 보고 자란 현실은 주변이 항상 어지러져 있었어서 어지러운 상태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자라서 나중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문화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영케어러'라는 단어와, 책 제목을 알아갑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쉽지 않으셨을텐데 영상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sujinc9746
@sujinc9746 2 жыл бұрын
고생이라는 말로 다하지 못할정도로 고생하네요.. 효자, 도리 라는 말에 묶여서 본인인생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user-cx5jg8ih5l
@user-cx5jg8ih5l 3 жыл бұрын
Pd님! 화요일 강연 잘 들었습니다🙇🏻‍♀️ 오늘 영상도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user-xm1lz5gt2d
@user-xm1lz5gt2d 2 жыл бұрын
영캐어러인 아들들은 군인으로, 사회복무요원 으로 의무를 다하고있고 나는 보호자없는 환자가 됐다. 힘들지만, 그나마 아이가 나로부터 떠나있음이 다행스럽다. 아이는 나를 걱정하고 있지만..,.
@haewooyang5349
@haewooyang5349 2 жыл бұрын
고민과 삶의 과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목소리 내는 것 자체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공유하고 아픔, 돌볼, 빈곤의 문제가 공론의 장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정책이 마련되었으면 하고... 기회되면 맛있는 밥 한끼라도 사고 싶습니다...^^
@user-fr7jh8fk1t
@user-fr7jh8fk1t 3 жыл бұрын
정말 대단하시다 저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user-bf4qb7jz7w
@user-bf4qb7jz7w 2 жыл бұрын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5년간 아버지 병간호 했지만 그래도 가족들의 도움으로 경제적으로 편하게 했네요 그때도 힘들다고 세상 다 산거처럼 힘들어 한거보니 부끄럽고 죄송스럽네요 다덜 잘버텨 내시고 이겨내시길 바래요 출연진분들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Haru-nz3dv
@Haru-nz3dv 2 жыл бұрын
저도 한부모 가정에서 1년 정도 어머니가 아프셨는데 그때는 청소년도 아닌 어린이 11살이였는데 그때 진짜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는데 그게 1년 2년 늘어나면 미쳐버릴거 같더라고요..
@sunnyj7291
@sunnyj7291 2 жыл бұрын
저두 여러분처럼 아픈 부모님 돌보고 있습니다. 공감가고...지금 여러분이 하는 일이 제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힘네라고 말하고 싶은데...위로가 될런지요..좋은 날이 왔슴하네요 ^^
@ruday6028
@ruday6028 2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cqdktlep2984
@cqdktlep2984 2 жыл бұрын
진짜 씨리얼 너무 귀한 채널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
@SeongYeonKim
@SeongYeonKim 3 жыл бұрын
씨리얼채널을 응원합니다..
@user-go8jx5dp9i
@user-go8jx5dp9i 2 жыл бұрын
포기하는 게 일상이 된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또래보다 성숙할 수밖에 없는 내가 안쓰럽다 행복하고 싶다
@user-bq3xg8sq8u
@user-bq3xg8sq8u 2 жыл бұрын
본인들의 선택에 의해 원하는 삶을 사는 이들 중에서도 이만큼 본인 생각을 잘 정리해서 조리있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보호자라는 캐릭터 말고 인간 000으로써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어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멋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치있는 대화를 듣게 되어 영광이에요
@user-xn3kv3ol6v
@user-xn3kv3ol6v 2 жыл бұрын
이런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raubraus9249
@graubraus9249 3 жыл бұрын
담담하게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offuierfndcj-wjrio
@offuierfndcj-wjrio 3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는 내내 무척 마음이 아파요 제도적 변화가 시급합니다..
@vitaminj8017
@vitaminj8017 2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 아이로 돌아가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안아주면서 맛있는걸 사주고 싶네요ㅜ
@tiong3
@tiong3 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방송입니다
@kaakqu
@kaakqu 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이었어요
@star_review_women
@star_review_women 2 жыл бұрын
이런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도움받을수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청소년기에는 학교도 다녀야하는데 가장이 되야한다니 이건 넘 잔인하네요 ㅠㅠ
@user-wk7oe3qr6g
@user-wk7oe3qr6g 2 жыл бұрын
영케어러에 대한 지원이 정말 필요하네요ㅠ
@Taewooim
@Taewooim 2 жыл бұрын
뇌경색 아버지 5년 째 간병 중인데 편마비에 언어장애까지 오셔서 누군가에 도움이 없이 살 수 없습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오래오래 건강하게 제 곁에 있어 주셨으면 하는데 간병하다 보니 나는 어떻게 해야되나 내 삶은 어떻게 해야하지? 나는 아프면 누가 간병해주지? 이런 생각이 종종 듭니다.
@sealofyoon
@sealofyoon 2 жыл бұрын
돌봄노동이 개개인의 것이 아닌 사회 전체의 것으로 여겨지는 날이 오기를...
@hp3972
@hp3972 2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사람을 안아줄 수 있는 존재였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아픔을 모두가 조금씩 나눠가질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개인적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정치인 여러분도 애써주세요.
@user-xj9co5xt6m
@user-xj9co5xt6m 3 жыл бұрын
이런영상들을 만드는 씨리얼은 정말 좋은채널? 기업? 인거 같네여..
@user-cq8uv9rm2g
@user-cq8uv9rm2g 2 жыл бұрын
성인인데 아버지가 아프시면서 그간 아버지와 맺어왔건 인간 관계가 흔들리는 게 느꼈어요. 나를 보호하는 보호자인 줄 알았는데 내가 보호를 해야 하는 데다, 의사 말을 하나도 안 듣고 간호하는 가족을 홀대하고 의학 지식 적은 친척들의 말 따라서 약을 안 드시고… 몸도 마음도 힘든데 그나마 어머니가 많이 맡아 해 주고 계셔서 저는 편하게 지내는 편이지만, 늘 마음이 무겁고 어머니가 걱정됩니다. 어릴 때부터 간호를 해야 하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user-yn9hn6cs3v
@user-yn9hn6cs3v 3 жыл бұрын
효자 효녀 소리를 안할수가 없네요. 중요한건 대안인데도 말이예요.
@user-yz8uj8wr3h
@user-yz8uj8wr3h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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