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대비는 아이 수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성적이 80점대 이상이면 내신대비 1~2주만 하고, 선행을 나가도 되겠지만.. 제 아이처럼 수학 인지력이 낮아서 나름 성실하게 하는데도 40~50점대인 아이는 선행보다는 현행에 집중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ㅠ
@보보쓰-x5t27 күн бұрын
죄송한데, 인지력이 낮다기보다 앉아서 제대로 하는 시간이 적거나,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중학교는 말한대로 90점이상인애들이 고등학교가서 1~4등급 나누는게 정상이라서, 혹시나 진짜, 열심히 하는데도 4~50이라면 심리적 문제가 클수 있어서 한번 더 살펴봐주세요. 중학교는 내가 공부한다 맘에먹으면 80점 이상은 무조건 나와야합니다.
@happytree7927 күн бұрын
@보보쓰-x5t 댓글 감사드려요~ 수학이 약해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과외를 했어요. 시험보면 간신히 70~80점대였고요. 숙제 채점을 제가 해 주는데, 연산에서 많이 틀리고, 문제를 정확히 읽지 않아서 틀리고..ㅠ 공식 암기도 오래걸려요.ㅠㅠ 구* 연산을 시키는데, 역시 오답이 많아요.ㅠ 현재 다른 과외선생님께 배우고 있는데,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하시네요. 세심하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시거든요.. 오답숙제 체크하면 대부분 리셋되었다고 다시 설명해야 한다고 하세요.ㅠㅠ 어휘력 문제인가 싶어서 방학때마다 틈틈이 도서관에 다니고 있고, 현재 논술도 보내고 있어요.. 글짓기는 제법 잘 하는 편입니다. 학교에서의 수학시간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해요.. 분위기를 바꿔서 학원을 보낼까도 싶은데 과외선생님이 아직은 학원식(강의식) 교육이 무리라고, 당분간 1:1 교육이 요구되니 차라리 다른 과외선생님께 배우라고 피드백을 주셔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ㅠㅠ
@사랑이-v2v27 күн бұрын
@@happytree79보통 이런 경우는 자세한 설명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아이에게 배운 내용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개념 질문을 자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답도 선생님 풀이나 해답지 풀이를 보면 스스로 완전히 이해하고 푼 게 아니라서 잊을 수밖에 없어요. 반드시 일주일 지나서 다시 스스로 고민하며 풀게 하고 모르겠으면 관련된 개념을 읽고 어떻게 적용시켜서 풀지를 물어봐야 하더군요. 보통 수학이 약하다고 생각할수록 개념 설명을 자세히 듣는 걸 중요시하는데 설명 자체를 듣는 건 좋지만 그것만으로 수학 실력을 올려주지 않아요. 강의 듣는 건 수동적이라 스스로 어떻게 이해했는지 개념 설명 들은 직후와 며칠 후 등등 여러 번 물어봐서 제대로 체화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개념 수업 듣기 전에도 교재를 스스로 미리 읽어보고 내가 어떤 부분을 알고 모르는지 안 상태에서 설명을 듣도록 해야 효과적이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첨부터 끝까지 쭉 듣는 건 비추입니다. 그리고 연산의 정확도는 실수 많이 하고 약한 부분을 찾아서 무조건 많이 풀게 하는 것보다 다 맞으면 분량을 줄여주고 틀리면 분량을 늘리는 식으로 정확도를 높여야 합니다. 보통 연산이 약하다고 생각하면 더 많이 시키는데 아이는 지겨워서 대충 하려고 해서 정확도가 더 떨어집니다. 오늘 영상은 사실 90점 이상에게 맞고 그 이하는 현행은 물론 그 이하로도 구멍이 있는 경우가 많아 그걸 단단히 메꾸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90점 이상이면 1개 정도 틀리고 맞는 것에 너무 목숨 걸지 말고 2주 내로 내신 준비하고 고등 선행하는 게 낫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hhcho149227 күн бұрын
어머님 말씀이 맞습니다. 과도한 선행을 하다보면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됩니다. 3학년 1학기 방정식 함수 가 고등학교 1학기 과정과 연결이 되는데, 중등 과정 중난도 고난도 문제도 제대로 못해결하는 아이가 고등수학을 제대로 받아먹는다? 전 회의적입니다. 단단히 다지고, 아이가 받아먹을수 있는데까지 가르치고, 계속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다수 학원은 그걸 안하고, 특강이나 뭐니 해서 학원에 내는 돈만 많아지게 하죠. 어머님들은 그냥 그게 다 모든 아이들에게 맞는줄 알고 따라가고.
@ddt465026 күн бұрын
@@happytree79 중학생이라면 떠먹여 주는 수학공부보다는 스스로 하는 공부를 추천합니다 여기서 스스로라는게 자 니가 알아서 해라 이게 아니고 기본 개념을 한번 공부했다는 가정 아래 이후는 스스로 문제를 풀고 잘모르겠으면 스스로 개념뒤적거려 보고 틀린거 직접확인하고 같은 문제집을 여러번 반복해서 시켜보세요 방학부터 시작하면 5번 이상 반복해서 풀수있고 답을 외웠다 싶으면 문제집을 바꾸어 주면 됩니다 비슷한 난이도로 그렇게 해서 수학은 스스로 공부하는것을 한번 뚫어내야 합니다 수업을 많이 듣는건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연산집도 그만하셔도 됩니다
@장써니티28 күн бұрын
큰애 보냈던 수학학원 선생님이 내신 준비는 정말 딱 일주일 하고 고등선행 나갔었어요.. 둘째도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변건우-o1o27 күн бұрын
선행도 케바케입니다. 중등 쎈c나 일품도 안되는데 수1까지 나가는애도 봤습니다. 결과는 고등가서 4등급이 아니라 6~7등급나옵니다. 수학은 누가 빨리 진도 빼느냐로 점수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누가 깊이있는 공부를 하고있느냐죠. 수학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제대로 밟고 올라가고 역량이있다면 중1이어도 미적을 나가도 문제가 없는거구요. 기초가 제대로 안되어있다면 고3이라도 중등과정을 다져야 고등과정을 이해할수 있는게 수학입니다.
@변건우-o1o27 күн бұрын
고등과정 선행 나가고있다 하더라도 중학과정 제대로 안다져있다하면 한달아니라 선행멈추고 현행을 다지는게 맞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데리고있던 학생중 중대부고 2학년에 들어온학생이 있었습니다. 중학교때 수2까지 진행했다고 했었는데 고2내신 수1나가는데 전혀 기억못하더군요. 사실 그친구만 그런게 아닙니다. 완성도 없이 진도만 쫓는 학생이 선행하는 학생중 80%는 되구요. 다 결국 깔아주는 학생됩니다. 내신대비기간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제대로 안되어있다하면 선행 멈추고 현행부터 제대로 다져야됩니다. 다만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방식이라면 내신대비기간이 길더라도 학생에게 충분히 필요한 방식이지만 단순이 문제풀이 요령을 훈련하고 유형을 쫒는 방식이라면 지양해야된다 생각됩니다.
@보보쓰-x5t27 күн бұрын
@@변건우-o1o 말씀에 공감되는게, 제 회사의 후배들이 선행을 모두했지만 누구는 1등급 누구는 5등급입니다. 또,누구는 선행없이 1등급도 있었구요. 말그대로 메타인지가 뛰어나서 자기부도학습이 되는친구들은 선행을 하든 안하든 깊이있게 공부하면서 잘하는거고. 근데 본디 학원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 부모(거의 엄마)대상으로 엄마의 욕구에 맞게 하기때문에... 선행을 위주로 하는거죠 ㅎ
@20000ho27 күн бұрын
고교 선행 나갈 수 있는 애들 10프로 밖에 안 됨. 학교 시험 80점 이하 맞는 애들은 현행도 개판 이라는 거임. 중학교 수학 시험 100프로 학교에서 배운 거 숫자만 바꿔 나옴. 시험 보기 전 60프로는 어디서 나올 거라는 것도 알려줌. 자기 스스로 이것도 안 하는 애들이 가는 곳이 동네 학원임 시험기간에 피시방 가서 겜하거나 시험 공부 자습 하라면 스마트폰 게임 하는 애들이 90프로임 한달 내신 기간 잡아야지 겨우 80점 넘는 게 지금 애들 90프로. 90프로 부모들도 그냥 방치함. 어차피 인구 줄어서 10년 후면 5등급제에서 3등급만 들어도 국립대 들어감. 대학가서 f떠도 중견기업도 그냥 들어감 근데 진짜 문제는 이번에 Ai가 수능 만점 뜸. 10년 후면 ai 기기 있으면 그만임
@siamom-h3e26 күн бұрын
중학교에서 못하는데 선행한다구 고등가서 잘 할수 있을까요?
@Mj-kw4fb27 күн бұрын
아이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잘 하는 아이는 선생님 말씀에 동의 하지만 시기를 놓쳐 초등수학도 잘 안된아이 일차방정식이 안되는 아이 유리수 계산이 안되는 아이 . 활용이 안되는 아이 등은 현행 습득속도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학원에 오는 아이들 중 중간에 노베 상태로 온 아이들도 많습니다.
@공부머리수학법27 күн бұрын
당연하죠. 못하는 아이는 현행이라도 제대로...
@김미경-o6s6z23 күн бұрын
선생님..즤 집애 중1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기말준비했음에도 수학 58점 나왔습니다..집에선 애랑 감정상해서 못가르치고 동네 소규모 1:1 보내고 있는데도ㅜ 아..이 상태임에도 계속 학원은 보내야할지..안보냄 20.30점도 나올까 말까겠죠ㅜㅜ
@Mj-kw4fb23 күн бұрын
@@김미경-o6s6z그 점수면 중1학년 1학기 일차방정식을 만들지도 풀지도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겨울방학에 과외나 1대1지도로 중 1학년 1학기 구멍 메꾸며. 2학년 1학기 선행 같이해야 하고 . 중요한 것은 방학때 매일 최소 하루 2시간은 공부해야 합니다. ( 물론 3시간 4시간은 더 좋지만 아이가 꾸준히 매일 할수 있어야 합니다) 겨울방학을 잘 보내면 실력 많이 올릴수 있으니 아이 잘 격려해주세요
@hhcho149227 күн бұрын
고등 내신 빨리 나간다고 하고, 3학년 2학기 과정 제대로 안하거나, 스킵하는 학원은 비추입니다. 그런 학원은 보통 중등 고등 연계가 되어있는 시스템이 많은데, 의도적으로 학부모나 아이들에게 2학년 2학기 과정 별거 없다라고, 세뇌시킵니다. 그 시간에 빨리 고등진도 나간다고 애들이 다 받아먹는냐? 아닙니다. 애들에 따라 다릅니다. 중등시험에서 안정적으로 90점 이상 계속 받는 아이들은 상관없지만, B이하(80점대 이하)인 아이들은 반드시 무너집니다. 중등 수학 과정에서 최소한 쎈C나 일품 정도를 혼자서 고민하면서 70% 이상 맞추지 못하는 아이들은 고등학교 가서도 혼자 하는 힘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냥 공식에 넣어서 계산만 하는 기계만 됩니다. 1학년 1학기 기말 도형파트 2학기 중간 함수 파트 시험보고 무너지는 아이들이 그런 애들입니다. 엄마들은 그때부터 난리가 나죠. 고등선행 그만큼 돌렸는데도 왜 아이가 성적이 4등급 5등급 나오냐고.
@hohoho2010727 күн бұрын
굳이 내신4주 이상 양치기 할 필요없는 학생들까지 그렇게 할 필요없다는 말씀 같아요. 내신1-2주 전까제 수학선행나가려면 현행에 문제가 없어야 겠죠. 영어내신학원도 마찬가지던데요. 영어학원도 과도하게 내신준비 시킨다고 내신기간에 학원 안 가고 혼자 준비 하는 중등아이들도 많아요.
@오키오키28 күн бұрын
동네 학원보니 현행반? 같은 경우 한달동안 내신 준비를 시켜주더라고요.. 선행반은 2주? 정도 준비해주고 진도나가던데요.. 만약 아이가 내신 A가 아니라면 한달준비시켜주는 학원은 어떤가요?
@초록초록favourite27 күн бұрын
그래서 영어학원 그만뒀어요.. 영어 기출 문제풀이 하는걸로 한달을 다른 공부 못하고 겨우 한시간 정도 문제풀이 해주려고 토요일까지 불러대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JinwooLee-q8x27 күн бұрын
중학수학과 고등수학은 원칙은 같으나 시간관리가 다릅니다. 결론은 자기 객관화가 되야죠.
@글세요-c4i27 күн бұрын
내신대비 기간은 학부모님들의 요구와 학생의 상황에 따라 다를겁니다.
@박행복맘28 күн бұрын
이번에 학원 알아보니 저희 지역도 대부분 4주 내신기간이에요. 저는 이해안가요. 그 시간에 선행 진도 빼는 게 더 나을 거 같은데ᆢ 저는 선생님 말씀에 진심 공감합니다.
@김태경-u1n25 күн бұрын
이렇게 일반화시키는게 정말 위험한겁니다. 중3-2과정의 삼각비,원주각 등은 고등수학의 모의고사와 직결됩니다. 학교시험이 쉽게나오기때문에 혹은 내신결과에 관계없이 무난하게 인문계가 확정되어서 가볍게하고 고등선행을 한다? 이렇게 일반화시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mrsyoung28 күн бұрын
동네 소규모 학원이 내신 대비 기간이 긴 경우가 많더라구요.
@jihealee84227 күн бұрын
잘봤습니다. 선생님. 그럼 일주일 2시간씩 3번 등원하는 경우 숙제가 몇장정도가 적당할까요? 1-2 쎈 하는데 월 가서 5장 정도 받고 수요일 가는데 저희애는 3.4시간 풀고가요. 적은건지 많은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