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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숙-d6v11 ай бұрын
책 사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다가올 변화에 대한 디스토피아적인 담론이 무성한데 어쩌면 이 책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겠네요.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이성을 진리로 떠받들던 시각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지금은 이성과 공감 그리고 자유 사이의 균형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성은 변화가 주는 혼돈적 상황에서 어떠한 기준점을 마련해주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핵심을 짚어주는 질문 군더더기 없는 답변 감사합니다!^^
@taetae-y5z11 ай бұрын
충코의 철학 덕분에 반복적인 일상이 아니라 사유하는 일상의 순간을 갖게 됩니다.감사합니다.
@Mark-dl6xh11 ай бұрын
충코의 철학을 통해서 양질의 강의와 책을 소개받을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maesuhaera626111 ай бұрын
동감합니다..성공학팔이들이 판치는 유튜버생태계서 유일한 빛이랄까
@miraclevictory11 ай бұрын
늘 감사합니다 ^~^ 날씨가 차가워 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chungco_phil11 ай бұрын
감기조심하십시오
@miraclevictory11 ай бұрын
@@chungco_phil 늘 고맙습니다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vamp_c50210 ай бұрын
지금 정말 필요한 주제,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현 교수님 목소리 정말 아나운서 하셔도 될만큼 좋으십니다. 편안하고 신뢰감이 샘솟는 목소리.
@김광주-s9v11 ай бұрын
요즘 나의 화두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올바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나에게 삶의 인사이트를 주는 내용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birdy009011 ай бұрын
0:00: 📚 김기헌 교수님은 '인간다움'에 대해 책에서 공감, 이성, 자유를 중요한 요소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4:49: 🧠 이 영상은 인간의 이성과 공감 능력, 그리고 자유의 가치에 대한 토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9:29: 🧠 뇌과학, 진화심리학, 쾌락주의에 대한 토론 14:22: 🧠 21세기에는 뇌과학, 진화론, AI 등으로 인해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19:13: 📚 4차 산업혁명과 인간다움에 대한 진지한 논의 Recapped using Tammy AI
@thebanjang11 ай бұрын
황량한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채널이군요....구독 꾹!
@blueyang646711 ай бұрын
잘들었어요. 반본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hungco_phil11 ай бұрын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hlee6199 ай бұрын
각박한 세상에서 이런 귀한 사유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동훈-q7u11 ай бұрын
최재천 교수 영상 타고 넘어왔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명훈111 ай бұрын
인간다움이란 궁극적으로 자유를 책임지고 자유의 책임과 불안을 떠안을수있는것이 인간다움이라고 생각했는데 또다른 인간다움을 바라보는 눈을 이책을 통해 키우고싶네요
@Cercidiphyllum11 ай бұрын
공감, 이성, 자유. 각각의 키워드에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은 있었지만 세가지를 연결하고 상호보완하여 인간다움을 구성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들으니 새롭기도하고 공감이 갑니다. 내년에 독서모임에서 다같이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ohnbillon775711 ай бұрын
인간다움이라 안타깝네요. 이성을 무기로 자유를 외쳤던 철학이 이제는 겨우 인간다움을 지키느라 안간힘을 쓰는 수준으로 전락했으니. 인간다움. 안쓰럽네요. 인공지능의 시대에 이제 겨우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쪼그라들어서 인간다음울 지키려 애쓰는 것에 불과하니.
@김동민-w1w11 ай бұрын
이성 자유 공감.. 인간다움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3가지 요소이지만 그 어느때보다 인간다움의 능력들이 위태로운 시대인거 같기도 하네요.. 종이와 신문은 우리의 자유를 빼앗가기에 힘이 부족하지만 각종 첨단기기와 SNS의 이목을끄는 글들과 영상은 우리의 이성을 편리함에만 취하도록 하는 경향도 있네요... 당연 기술들이 풍요로운 삶을 가져다주겠지만. 우리가 소유하고 있던 것을 잃지않도록 방해금지모드를 누른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듯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목소리를 사회가 되면 좋을듯합니다.
@it.me__11 ай бұрын
충코님 딕션👍교수님 목소리😍 AI과 조화롭게 지내고 인간다운 사람이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꿉니다💙
@louiskim365711 ай бұрын
통찰력이 상당하시네요.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kangcia11 ай бұрын
요즘들어 생명과 죽음과 우주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점차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철학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혼자서 생각하면 머리만 아프고..ㅎㅎ 답은 안나오더라구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고민하던 이런 때에 충코님과 교수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영상이라니..🥹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네요!🙏 제가 철린이라서 아직은 '철학'이라는게 어렵게 느껴지지만 조금씩 재미를 붙여가고 있어요.ㅎㅎ 교수님의 책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고 철학을 더 알고싶고 공부하고 싶어요!!🥰 영상마다 댓글을 달지는 못하지만 충코님이 올려주시는 모든 영상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산책하면서 말씀해주시는 영상을 좋아해요!☺️ 자연과 함께 치유되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자주 찍어주셨으면ㅋㅋ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제작해주세요!!
@johnbillon775711 ай бұрын
철학은 요 생명/죽음/우주/인간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하고는 관계없구요.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변혁해 나갈 것인가에 관한 학문이예요. 철학이 아니라 명상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산과숲-t4l11 ай бұрын
책을 사서 읽어보고싶게하는 훌륭한 인터뷰.
@donsa299011 ай бұрын
인간다움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기술이 발달해도 결국 죽음을 극복 못하는게 우리의 현실이고 한계인데 어떻게 사는동안 인간답게 살 수 있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 같아요~
@김태수-h5e11 ай бұрын
이성과 비판. 감성과 공감. 인간을 이루는 두 다리와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인토뷰 잘 들었습니다!
@jw_p488711 ай бұрын
성우같은 목소리와 너무나 설득력있는 말씀..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sophiegrand741210 ай бұрын
모두 다 자기 꼴대로 살아가고 있는데 무엇이 인간다운 모습일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고민하게 됩니다. 고민하는 인간의 모습이 진정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문제는 공부를 하려면 반드시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지적 이해력이 바탕이 되야하고. 죽지못해 살고, 막 사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 살아내기 위해 사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통제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인간다운 삶은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존재강의11 ай бұрын
인생을 이해하려면 삶을 이해하면된답니다 삶이란 절대라는 처음새로움이 무존재를 거처 유존재의 다양한알아차림으로 드러나는것이랍니다
@thinker_abc11 ай бұрын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환기해준 유익한 인터뷰 영상이었습니다, 김기현 교수님과 충코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장 끝 부분의 교수님 말씀에 대해 드는 저의 의문은, 제4차 산업혁명 특히 요즘 AI와 관련하여 제시되고 있는 비관적/비판적 논의는 이전의 산업혁명들에 대한 '디스토피아적' 논의와는 구분해서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기술이 물적 측면을 통해 인간사회에 영향을 미쳤던 과거 몇 차례의 산업혁명과는 달리, 교수님의 말씀과 같이 기술이 인간의 정신작용을 (부분적으로) 대체하는 단계에 온 이상 그에 대한 세상의 우려는 과거의 번번히 빗나갔던 우려들과는 구분해서 잘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을 듯하기 때문입니다.
@응국-k4x11 ай бұрын
제가 작년에 친구한테 물어봤던 질문과 같네요. 인간답다는 것은 누구와 분리되는 말일까,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할까 생각했습니다. 완벽해 보이던 사람이 어느 부분에서 모자랄 때 "인간성 있네."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에게 "인간성 있네."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무엇으로부터 분리되어 인간성이란 말이 정의되는걸까 고민해 온 주제입니다. 흥미로운 책일 것 같네요
@선영-x9t11 ай бұрын
책의 내용에 앞서 교수님의 인격과 겸손하심에 먼저 매료되네요.
@seongwon_x11 ай бұрын
철학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해서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듣는데도 어렵기에,전에 올리셨던 유튜브 영상들 챙겨보며 이해를 키웁니다… 늘 감사합니다 🥹
@kimjo535510 ай бұрын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elonjung-b1iАй бұрын
충코님 덕분에 철학공부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griefwithhope11 ай бұрын
죽음교육관련 진학 준비중인데 인간다움이라는 주제가 귀에박힙니다. 인간답게 살고 인간답게 마무리 하는게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고있습니다
@김상훈-e9h1l11 ай бұрын
서울대 철학과 교수님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네요 ㄷㄷ 잘 듣겠습니다
@kwn_smn6 ай бұрын
디스토피아적인 이야기가 호응을 얻는 데에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그에 따른 반발도 큰 것 같아요. 변화에는 큰 에너지가 필요하니까요. 사는거 힘들다 힘들어😢
@liediepie11 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 가르침 얻고 갑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로자-l4o11 ай бұрын
어제 실시간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어머니 치매 이후 인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해서 힘들었습니다.
@qwertybbada620711 ай бұрын
유투버가 교수에게 발언할 자리를 마련해준다는게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장애옹-s3w11 ай бұрын
과학이 밝혀놓은 사실 때문에 허무주의를 느낀다면 그것도 당연스러운 거겠죠.항상 중심적으로 생각해오던 믿음 영역이 부숴지면 무엇을 중심으로 생각해야할지 헷갈리니까 그런데 분명한 건 그러한 게 사실이고 허무주의를 느낀다고 해도 당장 배고플 때 먹는 초콜렛은 맛있을거고 아이돌들은 이쁠거고 내가 싫어하던 행동 습관들도 여전히 싫어할거에요 현대 과학은 그러한 것들을 부정하는 건 아니니까 본인이 가진 주관에 대해 집중하면서 잘 살 수 있는 방법,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해보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그 사실이 본인을 바꾸는 게 아니라 그 사실에 영향을 받은 본인이 본인을 바꾸는 거라서 과거에도 지금에도 밝혀지지 않은 사실은 계속 있어 왔고 그 것을 지금 알았다고 해도 본인 중심만 잘 유지한다면 크게 변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장애옹-s3w11 ай бұрын
충코님 이 조그마한 댓글 하나 신경 써 줄지 모르겠지만 라이브 영상은 왜 안 남겨주시나요 궁금한뎅..
@noxwrgogogo907011 ай бұрын
공감 이성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선택들의 판단을 이끌어내는 자유
@정지민-g8z11 ай бұрын
공감의 문제점이 편향적이라는 데에 '공감'합니다. 최근 폴 블룸의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책에서 주장한 것도 그런 측면이었죠.
@콜라씨-z5k11 ай бұрын
듣는 동안 고개를 자주 끄덕였습니다. 유투브도 얼마 전 음악찾아듣기 외 철학듣기로 갓 시작했고, 추천 받아 충코로 다른세대의 지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듣고 있는데요. 다 좋았지만 오늘 이게 가장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지금 이야기와 방향을 이야기해주셔서 바로 적용이니 아쥬 흥미로웠어요. 철학의 도움이 뭔지 경험했다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
@조인어스-g4c11 ай бұрын
인간다움에 대해 늘 생각해야겠습니다 공감의 단점이 편향이라는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
@aaronkim768311 ай бұрын
뇌과학이 심리학을 대면한다는 현상에 대한 견해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민주주의국민11 ай бұрын
'인간다움'- 매우 관심있는 영역이라서 우선순위를 두어 시청했습니다. 질문은 통찰력의 깊이를 볼 수 있는데, 충코님의 질문이 매우 좋네요. 그리고 저는 김기현교수님의 답변 내용과 태도 등을 보며 철학자다움을 느꼈습니다. 가볍지 않은 사유력이 느껴집니다. 인간의 인간다움을 공감, 이성, 자유라는 측면에서 분석하시고 인간을 동물과의 다름으로부터 출발하셨습니다. 그 다름에 대해 말씀하신 것에 대해 많이 공감합니다. (다만, '그 인간이 왜 동물과 달라야 하는가?'가 더 앞선 논의 주제일 것 같아요. 이 주제로 두 분께서 또 나눠주시길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진화생물학에서나 뇌과학 등에서 보여지는 인간에 대한 '환원주의적 시각'에 대해 저역시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 너머를 바라보지 않겠다는 비과학적이고, 비개방적인 폐쇄적 태도이기도 하니까요. 모든 사유를 닫힌체계안에서 물질로만 해석하려는 태도 자체가 '과학의 최대적은 과학주의'란 비판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더불어 선택과 판단을 '외주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저역시 크게 염려합니다. 인간의 자유로운 주체성을 강력하게 공격하는 것인데, 마치 개구리가 점점 가열하는 비이커안에서 자신이 죽어감을 인지하지 못하며 죽고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영화광개구리11 ай бұрын
인간으로서 지킬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인간다움인것같네요...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스트라다쿠키버블11 ай бұрын
올해 가장 구독하기 질했다는 생각이 드는 충코님이 채널! 내년에도 쭉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김훈-l6m11 ай бұрын
공감, 이성, 자유... 지금의 나는 충분히 공감하면서 이성을 통한 자유를 누리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kim-l5c11 ай бұрын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sf3ps2qm9v11 ай бұрын
자아를 가진 존재는 특별해지고자 하고, 각각이 인간다움을 어떻게 정의내리는지에 따라 어떻게 특별해지려 하는지가 달라질 뿐..
@breadl639211 ай бұрын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욕망에 이끌려 이성을 잃고 디지털의 편리함에 자유를 내려놓으며 남들이 마련해 놓은 울타리에 갇혀서 사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인간다움이라게 원론적이 되었으면 합니다. 철학적 사고가 꼭 필요한 시점에 생각해봐야 할 내용이 많을 것 같습니다.
@itmasspeaker6849 ай бұрын
Tv에서는 맨날 먹는 거랑.살빼는거. 약 선전. 해외여행.노래. 개만 나오던데.... 사유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 좋은 컨텐츠 입니다.. 교수님 책 보고 싶네요
@엠티비바이크9 ай бұрын
각박한 세상에서 스스로 지킬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그중 하나는 정신적인 고양을 하는것이다.
@leeho-562711 ай бұрын
박상륭 선생님을 제가 염치없이 빌자면 인간다움=신다움이라고 합니다 휴머니즘의 척추는 신성이라고 하네요-신을 죽인 자의 행로는 쓸쓸하였도다, 칠조어론
@예숙-l8p11 ай бұрын
두려움에 디스토피아에 솔깃하죠! 인류가 유토피아를 꿈꿀 때 유토피아가 오는 거라 생각합니다!
@yunkerbell11 ай бұрын
인간다움 이라는 제목자체가 요즘시대에 꼭 필요한 제목인것같습니다. 기회주시면 잘 읽어보겠습니다
@woosungkim-11 ай бұрын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인간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정의하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차원에서도 그렇지만, 사회 차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보구요. 전반적으로 3가지 측면에서 큼직하게 방향을 잡아주신 것도 좋았지만, 한편으론 조금은 아쉽기도 한 내용이었습니다. 공감, 이성, 자유라는 키워드가 어느 정도 포괄을 하기 위해 개념적으로 넓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사실 전부 세부적으로 좀 더 정밀하게 정의되어야 하는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조금 더 날카롭게 다듬어져서 얘기가 됐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감'이라는 것에는 단순히 상대방의 느낌에 동조한다는 의미 외에도, 인공지능은 할 수 없고 인간만이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개념을 창시하고 이를 합의하는' 인간의 행동 안에도 공감의 개념이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우리는 부르디외가 '아비투스'라는 개념을 제시했고 사회에서 쓰인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 과정을 잘 들여다보면 이 개념이 지칭하는 바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공감'함으로써 결국 사회적인 합의를 만들어내고 우리의 문화 안에 받아들여졌습니다. 인공지능은 아마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수도 없을 것이며(창의성),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인간이 인간들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공감'이라는 키워드 하나에 대해서도 조금더 깊게 파고들어가서 생각할 거리가 있을 것 같은데, 교수님과의 대담도 분명 좋았습니다만 날카롭게 파고들어간 부분은 부족했던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성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도 일반인과 철학자의 배경지식의 폭과 깊이가 차이가 있을 것 같고, 자유 또한 동물의 자유와 우리의 자유가 어떻게 다른 것인지 (본능에 의한 것과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 등등 해결해야 될 질문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인간다움의 핵심과 기저에 저는 '책임감(책임지려는 태도)', '창의성(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태도)', '호기심(세계와 우리의 근원에 대해 궁금해하는 태도)'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김기현 교수님 및 충코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제가 혹여나 짧은 영상 속에서 교수님의 논지를 다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서, 책을 받아볼 수 있다면 읽어보고 싶습니다.
@Dellaisy11 ай бұрын
철학을 삶 속에서 해왔던 사람으로서 디스토피아적인 생각에서 이상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는 빈도수가 많이 적어졌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지금 우리가 하는 행동들이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해주셨는데, "바뀔 수 있다" 라는 희망을 갖는 건 현실 자각을 정확하게 하는 것과 긴밀하게 연관되어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현실 자각을 할 때마다 바뀔 수 있는 희망을 갖는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참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붙들고 있는 말이에요) 꾸준히 공부하고 얘기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인간다움, 공감 이성 자유에 관한 얘기들도 같이 나누면서 인간다움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영상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oonheejeong11 ай бұрын
교수님께서 이성이 정당화하는 능력, 일반적 원리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능력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결국 '일반적 원리'가 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세대는 제가 보기에는 마치 일반적 원리를 거부하는 것이 유행인 것처럼 보입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다른 한 기둥인 '자유'를 명목으로 삼아서요. 너무 많은 말초 자극들이 시시때때로 우리의 감성을 유혹하고 이성을 마비시키는 시대라서 이성이 제 역할을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인간다움'이 아니라 무엇이 '바람직한 인간다움'인가를 고민하며 실천하고 엎어지고 씨름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진화심리학과 뇌과학에 근거한 환원주의적인 해석방식에 대한 경계에 대하여 교수님께서 경각심을 일깨워 주시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공감의 편향성에 대해서 언급해주신 부분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공감 자체도 중요한데, 치우치지 않는 것이 인간답다는 말씀에 동의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감에도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은 너무나도 다원화 되어있고 쉽게 세계 반대편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다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사는 것이 제 안에서도 으레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반응해서는 안 되겠으나 세계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저 개인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도 선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인터뷰 영상 나눠주신 김기현 교수님과 충코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colorfulbookmark11 ай бұрын
철학상담에서도 실존주의적인 배움과 인식론적 배움을 둘다 필요한 것으로 긍정하시는 전문가분들도 계시던데요. 인간다움에 대해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도 같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구조적인 개념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토대 위에서 보면 인식론이 치유인가?와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실존주의적인 테라피처럼 도덕적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테라피에 대해 인식론적인 통찰도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이성과 개념적 사고가 중요한 것은 조건적인 환원주의인 정신의학에서도 "논리가 없다"라고 할때의 치유적인 평가를 보완하는 전거가 될 것 같아서네요. 자기개발에 있어 메타인지의 필요성을 말할때도 같은 판단 같구요. 앎의 조건을 논구하는 인식론적인 배경에서도 인간다움을 논의하는 상담의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애요. 뇌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도 뇌에서 발생하였지만 이와 다른 질적인 측면을 아는 것도 생각해보면 과학적인 것을 견지해도 인간다움을 지속할수 있다는데서 철학상담하시는 분들도 긍정하신게 이해가 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메타적으로 사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되 인간다움을 잃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잘 생각을 표현한지는 모르지만 김기현 교수님이 내신 책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신명석-n7w11 ай бұрын
김기현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어떤 부분은 요즘 생각하고 있던 것들과 겹치는 부분도 있었고, 어떤 부분은 조금 낯설어서 책을 통해 더 깊이 생각해보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과학적 세계관에 의한 허무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저의 평소 생각을 요약 정리해주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상의 가치는 그저 대상이 만들어진 체계의 가치와 같다고 결론 내리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정말 공감가고 명쾌한 말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산업혁명을 앞두며 사람들이 망국적 미래관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크게 바뀌며 기존의 가치 중 일부는 파괴되고, 반대로 새로운 가치가 탄생하겠지요. 파괴될 가치는 기존에 존재하던 것 중에 있으며, 탄생할 가치는 기존에 존재하던 것 중에 없다는 점이 바로 예측의 편향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30년 안에 사라질 직업을 이야기 하라고 하면 동네 꼬마아이도 한무더기의 직업들을 쉽게 말할 수 있겠지만, 새로 생길 직업을 말하라고 하면 성인조차도 쉽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사람들이 내놓는 의견 중 디스토피아적인 예측과 분석들은 적당히 참고하는 수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최근에 다양한 인터뷰 영상을 보게되는데 상당히 좋습니다. 항상 양질의 컨텐츠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nfj974911 ай бұрын
우리가만든 도구를 통해서 얻은 이점에따라 높아진 도구의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도구를 잃어버릴 때를 대비하는 순간인것 같음
@artorwhat11 ай бұрын
"네 알겠습니다. "는 되도록 피하시는게 훨씬 세련된 인터뷰어로 만들어줄것입니다 ㅎㅎ 책 사봐야겠습니다.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woogun11 ай бұрын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attorney_k426911 ай бұрын
삶의 목표에만 몰두하여 달리다보니, 어느새 나를 잃고 주객전도 되어 이번년도 내내 표류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금 인간다움이 뭔지 내가 누군지를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네요. 책을 주신다면 더욱 감사히 인간다움에 대해 심취해보고 싶습니다😊
@shadowind1211 ай бұрын
"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책일 것 같네요
@박준혁-p5v11 ай бұрын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교수님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oddrewlatte525811 ай бұрын
쉽고 간결하게 설명을 하시는 교수님의 학문에 대해 궁금함을 불러 일으키는 영상입니다.
@박동훈-h2x11 ай бұрын
12:25 질문 굿
@홍지갑红指甲11 ай бұрын
오 이제 다 봤다. 인공지능 시대를 두고 동양과 서양의 반응 차이는 제가 당장 이해하기로는 이거네요. 새로운 기술과 시대 앞에서 하수는 굳어서 어떻게 될 건지 두려워 하지만 중수는 그래서 이 앞으로는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살까 생각한다는거?
@hyunsundang10 ай бұрын
이성보다는 “메타인지”가 우리에게 더 필요한 능력이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성 능력은 꽤 광범위해서 21세기의 인간다움이라는 주제에 있어 뭔가 적절하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왜냐하면 이성적 능력이 윤리적 가치로 연결되기보다는 인간이 악해지는 데로 가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이성 능력과 윤리적 가치는 별개의 것으로 봐야합니다. 따라서 세계대전 이후 이성 비판이 20세기 후반에 나타난 것이 인류사에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죠. 21세기에 이성 가치를 다시 성찰해 본다면, 이것은 윤리이성, 즉 메타인지라는 개념으로 설명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메타인지는 AI가 가질 수 없는 능력입니다. 이성적 가치를 일반적 개념으로 21세기에 다시 논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인간다움을 인간의 이성에서 찾는 것은 매우 21세기적이지 않으며, 꽤 위험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감 능력은 이성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감성적 측면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요.
@김서진-w4p11 ай бұрын
최근에 김영하 작가님의 '작별인사'를 읽으며 작품에서처럼 고도로 발달한 미래에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이 등장한다면, 그때에 그 인공지능과 인간을 구분지을만한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봤지만 거기에 저는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러한 인공지능은 인간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인간다움에 대한 교수님의 견해를 들은 후 생각해보니 인공지능에게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유라는 측면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교수님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고 이런식으로 사고가 확장되니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침 학교에서도 AI의 발전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서 생기부를 채우는 중에 있었기에 이번 영상도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blueyang646711 ай бұрын
책도 읽어 볼께요~
@갑부마사장11 ай бұрын
이런 분들이 정치인이나 불교 고위직,행정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균형잡히고 폭넓고 강함과 여림을 알아봐야 합니다. 자기의 양심과 무의식을 들여다 볼수 있는자는 이미 뛰어난 사람입니다
@iallalli522311 ай бұрын
이것이 김교수에게 그리고 충코에게 전하네요 공감 이성 자유라고 하니 듣기에 좋아 보이네요 그런데 인간이 무어라고 말하기 이전에 철학이 무어라고 말하기 이전에 공감이 무어라고 말하기 이전에 이성이 무어라고 말하기 이전에 자유가 무어라고 말하기 이전에 생각이 무어라고 말하기 이전에 그런 말이나 생각이나 개념이나 여러분 마음대로 하는 여러분 자기자신 나는 과연 무엇인가요? 여러분 자기자신 내가 그런 말이든 생각이든 개념이든 여러분 나안에서 여러분 내가 여러분 나인 마음 나인 생각 나으' 실험 시도로서 만들어 여러분 나 마음대로 쓰고 있는 거 아니요? 여러분 자기자신 나를 여러분 스스로 자각하면 스스로 다 알게 될 거인데 자기자신 나가 무엇인지도 스스로 모르고 있다면 도대체 여러분의 주장이 어떻게 완전할 수가 있겠어요? 공감되지 않는 거는 인간성이 없겠어요? 이성아닌 거는 인간답지 않겠어요? 자유아니라도 여러분 나 아니고 달리 그 무어이겄소? 여러분 나 없이도 인간이니 인간성이라고 하는 게 있을 수가 있겄소? 서울대의 철학이 그 정도에 머물고 있다면 철학 배우는 젊은이들에게 미안하지 아니하나요?
@junwoochoi984411 ай бұрын
요즘 실존의 문제들을 많이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좋은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접하게 된 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이겠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5tw3b45tcf11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는 동영상이었습니다.
@고양이가조아요-c8y11 ай бұрын
교수님 말씀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똑똑한 AI, 사람같은 로봇이 발전되고 있어요. 이런 과정에서 로봇과 다르다고 판단할 수 있는 '인간'의 특성이나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던 기간이었는데 생각의 폭이 확장된 것 같습니다. 진짜 인간도 아니다. 라는 말을 하게 되는 나쁜 사람들도 있으니까,, 하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이퐁뉴퐁포칭텐11 ай бұрын
한국인이 돈이 최고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가 문제가 있는 것일까... 어쩌면 저 책에 정답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스스로 사유하는데 도움이 될듯 싶네요
@peterking778711 ай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Melan_Melange11 ай бұрын
이런 양질의 컨텐츠 너무 좋아요 :)
@마다가스카난쟁이펭귄11 ай бұрын
풀어서 말씀해주셔서 쉽고 재밌게 들었습니다. 글로도 한번 더 깊은 내용을 느껴보고 싶네요. 인간다움...이라는 어려운 주제에 대해 명료하게 정리하는... 공감, 이성, 자유 중 이성이 가장 돋보이는 영상이었습니다. 철학활동은 극단적으로 이성적인 활동인 것 같네요. 공감, 이성, 자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한가지한가지를 정의내리고 무엇이 우선인가를 생각해보다가도 글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면서 주저하게 되네요... 책보면서 다시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생각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qr7nv5jk8l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haewookseo2411 ай бұрын
한단어 한단어 꾹꾹 눌러 말씀해주시는 신중함과, 저음의 목소리가 메세지에 힘을 더 실어 주네요. 텍스트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정호조-s8j11 ай бұрын
책 꼭 읽어보고 싶어요^^ 저만의 철학과 주체성을 가져보고자 하는 기회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좋겠네요~!
@탄탄-c6w11 ай бұрын
현대인들이 무력한 이유 영상을 보자마자 인간다움으로 넘어왔습니다! 안그래도 open ai사태로 Ai에 대한 생각이 많았는데 잘 보겠습니다!
@asd948611 ай бұрын
요즘 집단간의 갈등, 이기주의가 왜 이렇게 팽배해 있었는지 의문이었는데 자유, 공감의 가치는 과도하게 존중되고 있는 반면 이성이 탄압되고 있다는 답변이 아주 명쾌하게 와 닿았습니다.
@b613jk11 ай бұрын
교수님 첨 뵌게 20년전인데 영화에서 튀어나오신듯 변함없이 멋지십니다.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
@kartierbe693711 ай бұрын
충코를 믿고 바로 일독하겠습니다
@vinci780411 ай бұрын
말씀 잘 들었습니다.
@황경욱-d3e11 ай бұрын
과거에도 발전을 거듭하여 산업혁명은 계속되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본질은 큰 변화가 없었듯 .... 앞으로 AI시대가 도래하더라도 인간은 좀 더 합리적ㆍ이성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네 삶은 더 복되게 되리라 본다. 뇌과학의 발전으로 감정 케어에 도움 될 것 같다. 인간다움이란 자유ㆍ쾌락ㆍ이성 등의 복합성이라고 생각한다.
@生生라이프11 ай бұрын
공감도 악용으로 활용하는 세태에서 인간다움이 절실한 시대니까요. 편을 갈라도 너무 가르는 이상한 사회. 왜라고 던져봐야 바보되는 사회지만 결코 생각하지않으면 안되는 숙제같아요. 이중성도 너무 다중적이라 믿을만한 도덕양심가를 귀히 여겨야 할거에요. 최민수 강주은이 왜 갑자기 생각나지😢
@bohwang851311 ай бұрын
나만 알고싶은 채널..
@허승엽-v1i11 ай бұрын
한참 늦었음
@Kankelvast11 ай бұрын
공감, 이성, 자유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거기에도 공감이 가지만 제가 생각하는 인간다움은 개성, 사랑, 성찰에 있다고 봅니다.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walterbyun5100Ай бұрын
뜻깊은 강의였습니다. 대담인의 발음 문제! 장음인 던어의 첫 자를 "짧ㅅ게" 잘못 발음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기실 이 것은 한 현대의 전반적인 심각한 문제입니다. "한국 어문을 고발함"이라는. 책을 한국 모든 지성인께 권하오니 조용히 읽어 주실까요??
@번쩍번쩍레몬11 ай бұрын
영상은 잘 봤습니다!! 교수님 뵙고 싶은데 수요일이라 못뵙겠네요ㅠㅠ
@Winetree7 ай бұрын
질문자가 너무 똑똑해
@kkuk_kkuk11 ай бұрын
영상 잘 보고 책 사서 보겠습니다. 다움이란 무엇인가, 인간답게 살다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관심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한 힌트가 되는 책이었으면 좋겠네요 !
@pericles2111 ай бұрын
요즘 시대를 관통하는 인사이트가 느껴지네요
@donsa299011 ай бұрын
그리고 인터뷰 하실때 공감하면서 리액션도 좀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강현석-i1w10 ай бұрын
조아용
@lambo100011 ай бұрын
바빠서 성찰없이 살았던 요즘,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기회가되면 책을통해 좀 더 딥하게 생각해보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을거같네요.
@idontknow_giveup11 ай бұрын
평소 뇌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교수님의 말을 들으니 생각해볼만한 지점이 있네요. 역사적으로 이제 막 연구가 활성화된 분야에 대한 결과들을 너무 맹목적으로 믿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철학이야말로 인간과 다른 동물을 구분 짓는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영상을 보다보니 책 내용도 매우 궁금해지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