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놀랍네요. "괘씸한 철학 번역"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인문 철학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교수, 학자, 연구자 및 학생들이 특히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책일 듯합니다. 여느 대학 그 어떤 교수님들보다 훨씬 더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네요. 이런 강의와 책이 광범위하게 알려져서 이와 관련된 분들 모두가 철학과 인문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codyjeong5 ай бұрын
아아 그렇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겠으나, 그 정도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문화적으로 불가능하고요. 다만 철학에 관심있는데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에게 더 많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좋게 평가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모르-j2f Жыл бұрын
아하! 알고리즘를 조금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codyjeong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우리들 머릿속 알고리즘을 이해하면 많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납득되는 것 같아요~
@moonkim41236 ай бұрын
철(鐵) 같은 단단한 어려운 단어들을 세포 분석하여 철(哲)의 언어를 예술적으로, 시적으로 풀어내시는 재밌고 능력 넘치는 강의 오늘도 저의 늦은 인생 공부, 詩 문학 공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철학은 詩입니다 모든 철학자들이 훌륭한 시를 썼으니까요 코디정님은 지금 詩를 해설하고 계십니다. 네, 시인이십니다 아름답습니다. 멀리 파도 타고 멀미 나게 건너온 귀한 강의 알알이 음미하며 모두 내 안에 고이 담아 넣고 싶은 욕심입니다 감사드립니다
@codyjeong6 ай бұрын
아이고 감사합니다. 제가 올린 콘텐츠 중에서 특히 제가 자랑스러워하는 영상이에요~~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oze31247 ай бұрын
정말 어렵게 읽었던 책인데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codyjeong7 ай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칸트는 쉽고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하려고 무척이나 노력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어렵고 심오하게 이해려다 보니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 난해한 철학자가 됐던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좀 고생했습니다^^
@akoreanunclewholovesk-cult9154 Жыл бұрын
존재의 본질을 살짝 엿보는 수준으로 마치 모든 본질을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인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들의 인지부조화와 집단동조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codyjeong Жыл бұрын
네 그런 착각과 인지부조화가 어쩌면 인간의 오랜 숙명 같습니다..
@job3544 Жыл бұрын
👍와우 !
@codyjeong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인위덕Ай бұрын
그러므로...인간의 머리로 태어 난 신은 신이 아니다...신은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야 한다....
@codyjeongАй бұрын
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반명 이것은 어디까지나 어째서 인간이 신을 생각하게 되는가에 대한 해명일 뿐이어서요. 어떤 이는,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그렇게 필연적으로 생각하게 되니까, 그게 다 조물주의 창조 섭리다..."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칸트의 탐구는, 결과적으로 인간이 이쪽이든 저쪽이든 '그런 주제에 대해서는' 알 수 없고, 누구든지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면 오류에 빠진다는 거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은 요청된다, 라는 게 칸트의 주장이기는 합니다.
@인위덕Ай бұрын
@@codyjeong 답글 감사합니다.... 이런 비유가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어떤 사유로 부모와 떨어지게 되었을 때.... 자식은 자기 생각으로나 사유를 통하여 아버지를 알아볼 수 없지만, 아버지는 자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그러니 아버지가 자기 자식을 알아보고 "너는 내 자식이다"라고 해야 비로소 아버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신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됩니다...신이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어 "내가 너를 창조한 신이다" 하고 알려줘야 비로소 우리는 신을 알 수 있습니다....세상에는 많은 신이 있다고 하지만, 인간의 사유가 아닌 신이 스스로의 존재를 알려주는 신이 참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파민---과다분비견6 ай бұрын
알고리즘 끼리도 서로 연결되는 이 지점들이 있기 때문에 사고의 확장이 일어날 수 있는 거겠죠? 어려운 철학의 세계에 대한 코디정님의 설명을 듣노라면 코디정님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셨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코디정님께는 이까이꺼 였을려나요? ㅎㅎ 만약 순수이성비판을 읽게 된다면 어렵지 않게 읽을 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이 오는군요. 너무너무 잘 들었습니다 (◍•ᴗ•◍)✧*。💐
@codyjeong6 ай бұрын
알고리즘이 개념이고, 그 알고리즘끼리 서로 이렇게도 저렇게도 연결되면서 인간의 지식이 확장됩니다~~~ 이까이꺼 불가능합니다^^ 이런저런 분야의, 하도 난해한 텍스트를 반복해서 보다 보니까, 남보다 심리적 거부감이 적을 뿐이지, 저도 남들처럼 고생합니다. 순수이성비판 도전해 볼 만한 대단한 책입니다. 칸트는 독자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매우 애씁니다. 제 유튜브 영상과 졸저 괘씸한 철학 번역을 참고로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도파민---과다분비견6 ай бұрын
괘씸한 철학, yes24에서 찾아봤어요. 순수이성비판을 읽기 위해서는 필수로 구비해서 사전처럼 참고해야 되는군요. 괘씸한 철학 없이 순수이성비판을 읽는다는 것은 스마트폰 시대에 집전화기만 사용하는 것처럼 쓸데없는 ㄸ고집일거 같네요. ㅎㅎㅎ 추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