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시를 배우면서 "하루하루 거울을 닦지 않으면 불투명해지듯, 우리도 내면을 하루하루 갈고닦아야한다." 라고 쓰여있어서 왜 거울을 매일 닦아야하지? 라는 의문을 품었었는데 이걸 보고 이해했습니다. 매일 거울을 닦지 않으면 녹이 스는구나...
@상진-s7pАй бұрын
오, 멋진 말이군요
@ABC-zr8mhАй бұрын
육조 혜능이랑 시 베틀 했을 때 구리다고 떨어진 그 시군요.
@무인텔델루나Ай бұрын
끼워맞추기는ㅋ
@막창-b9lАй бұрын
@@무인텔델루나일상이 힘드신가요? 당신도 잘할 수 있어요! ㅅ화이팅~~
@니얼굴블롭피쉬Ай бұрын
@@막창-b9lㄴㄱㅁ 짬G 검정색ㅋ
@꼬마보스3 ай бұрын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박물관에서 저런 청동 유물 같은거 비슷하게 재현해서 만든걸 옆에 전시했으면 좋겠음 지금은 이런 모습이지만 옛날에는 이런 모습이였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gorani-bange3 ай бұрын
매일매일 닦아야되서 힘들듯 ㅋㅋㅋ
@완곡한_욕3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녹 안슬게 WD40 코팅하면 안되나😂
@shurike373 ай бұрын
문화재 복원을 할 때 논점이 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발굴 당시의 상태를 보존하느냐 또는 당시 만들어졌을 때 또는 사람들이 쓸 때의 상태로 복원하느냐... 정답은 없죠, 다만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가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모습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고 하다못해 어떻게 썼는지 원래 모양이 어떠한 모양이었는지 기록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제한적이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도레미파송송3 ай бұрын
@@shurike37 현기술로 복제는 쉬운일일꺼같은데요? 복원을 하는게아니라 복제를 해서 비치하면 될일인데쇼
@user-dwqd23re2w3 ай бұрын
@@shurike37현재모습 진품+ 당시모습 모조품 조합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관람객 입장에서…
@hwaiyu7333 ай бұрын
와 진짜 보이네? 국사 시간에 의문을 가지면서도 그냥 외우기만 하느라 허투루 배웠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velonon3 ай бұрын
국사책에 교주의 배에 청동거울에서 빛이 반사되는 그림 있었지 않나요 대충유추가 가능한 그림이였는 데
@앙기모리-v7k3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교육이 망한이유
@ALBN1823 ай бұрын
그건 니가 빡대가리인거고
@Hongsi_park3 ай бұрын
근데 교과서에서도 뒤에 문양 보여준다고 앞에는 잘 못봤뎐거같아요ㅋㅋ
@ganadara89223 ай бұрын
이런게 학교에서 가르쳐야할 공부지..모르는데 무작정 외워야하는 공부는..글쎄..
@johnfk20613 ай бұрын
매번 나도 이해가 안 갔는데 너무 속시원해 ㅋㅋㅋ 솔직히 박물관도 이정도 노력 하나정도는 해놔야한다고 본다 ㅋㅋㅋ
@shkang80583 ай бұрын
유물이 왜 유물인데요? 몇 천년 된 저런 흔적에서 가치가 있는겁니다.
@고양이-v1t2 ай бұрын
꼭 닦아서 선명한걸 비취해서 비교해놓지 않아도 알 수 있으니까 굳이 해놓을 필요도 없고 또한 모르는 아이들이 청거를 보고 어떻게 보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품고 상상력을 발휘하게도 할 수 있으니 교육 차원에서라도 닦아둔걸 비취하지 않는 편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새벽-h9e5w2 ай бұрын
@@고양이-v1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선다2 ай бұрын
@@고양이-v1t 비치하다. 비취는 (bitch) 고..
@힘죠-j9f2 ай бұрын
@@고양이-v1t 😂
@이끼낀돌3 ай бұрын
어떤 드라마에서 얼굴이 보이지도 않았던 청동거울로 보면서 연기력으로 커버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그 드라마에 이런 고증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지 하는 아쉬움이 드는 아주 훌륭한 고증탐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dggymmm57693 ай бұрын
뭐 얼마나 보이겠어 했는데 진짜 거울이네..
@뭉게뭉게-w9y3 ай бұрын
막연하게 희미하게 보일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선명해서 놀랐네요. 깨지기 쉬운 유리보다 안전하고요.
@batirohmus60143 ай бұрын
@@뭉게뭉게-w9y 거울은 안깨지지만 역으로 님 뚝배기도 뽀갤수 있다는거😂
@장동훈-k1l3 ай бұрын
진짜 일 개못한다 저기 촬영팀엔 남자가 없나 ㅋㅋ
@왜-k4c3 ай бұрын
@@장동훈-k1l누가우리 동훈이 화나게했니 왜 또 혼자화가나있니
@흰빛냥이3 ай бұрын
@@장동훈-k1l 항상 생각하는건데.. 너같은 인간이랑 페미랑 뭐가 다르길래 서로를 물어뜯을까? 페미도 반페미도 아닌 입장에서 보면 둘다 똑같이 좀 꺼져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gildonghong173 ай бұрын
조선시대에는 '마경장' 이라고 해서 거울가는 역할을 전담으로 하는 전문 기술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고운 숫돌과 들기름을 주 재료로 썼다고 합니다
@seungdukyang42223 ай бұрын
천연숫돌의 경우 재질에 따라서 다르지만 꽤 높은 수치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거기에 기름을 이용해서 연마를 했다면 다이아몬드 랩제에 버금가는 결과물이 나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가성비 떨어지는 작업이지만, 먹고 사는 걱정 없이 연마만 전문으로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MrEgde2303 ай бұрын
영상보고 숯돌로 연마하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맞나보네요
@tiho-nge60r-rttj3 ай бұрын
그렇군요. 영상 보고 고대에 사포 구하는 방법 영상은 언제 올라오나 의문이었는데 어느정도 해결이 됐습니다.
@choicurry3 ай бұрын
원리는 똑같네요 숫돌=사포, 들기름=광택제 ㄷㄷ..
@modugasarang49883 ай бұрын
놋그릇 딲 때 고운 흙으로 딲으면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잘 비치듯이 청동거울도 아마 그랬을지도
@redbluegreen57773 ай бұрын
연마제는 속도를 높여줄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있다면 그냥 천으로만 문질러서 저 만큼 반딱반딱하게 할수있습니다....당시 거울이 사치품이었던 이유
@dududada-f6r3 ай бұрын
오.....그렇구나...
@CENSORED_검열됨3 ай бұрын
천 말고 판판한 나무에다 해도 됨 천은 마무리용
@뎅뎅군3 ай бұрын
될까.. 천은너무 부드러운데?
@redbluegreen57773 ай бұрын
@@뎅뎅군 극단적인 예시를 들면 맨손으로 한 천년 이천년쯤 문질러도 연마 됩니다 경도 낮은놈이랑 높은놈이랑 서로 비비면 경도 낮은놈이 많이 마모되는것뿐 높은놈이라고 아예 마모가 안되는게아닙니다(다만 거울에 상이 왜곡되지않도록 평평하게 연마하는건 기술의 영역) 실제로 과거 사람들이 청동주물 제조 후에 바로 천으로 연마할리 없고 현실적으로 경도 좀 높은 물질(다른분이 얘기한 나무판이라던가)을 썼겠지만 아무튼 이론적으론 뭘로 문지르던 무수한 시간동안 무수하게 문지르면 청동 연마 충분히 가능합니다
@mlwind3 ай бұрын
@@redbluegreen5777 일례로, 관광지 같은 곳에 있는 동상, 석상 같은 것들 중 특정 부위를 만지며 기도하면 뭐가 이루어 진다거나 하는 속설이 있는 것들은 사람들이 하두 만져대서 해당 부분이 반질반질 하니 연마되어 있죠 ㅋㅋ
@e-26942 ай бұрын
국민학교 다닐 때부터 수 십년간 그 어느 선생,교수도 말 해 주지 않은 궁금증을 단 5분만에 해결 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뻑^^
@doratman_official2 ай бұрын
어릴 적 학교에서 "아무것도 안 비쳐지는데 이게 왜 거울인가요?" 질문했다가 "넌 거울이나 좀 보고 다녀라" 소리만 들었어요. 그때의 궁금증이 30년이 지나서 드디어 풀렸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astervoicekoreaАй бұрын
무식한 선생..
@jin-ts2xq25 күн бұрын
궁금해서 질문한 학생한테 꼽을ㅋㅋ 이상한 교사네요
@구름위하늘23 күн бұрын
@@jin-ts2xq 사실 교사도 잘 모르고 그저 외웠으니..구박준듯
@콰지-q9m23 күн бұрын
저 당시에는 잘못된 질문이라는게 있었음. 그걸하면 혼남. 니가 수업을 제대로 안들어서 그렇지. 그딴 생각을 할시간에 숙제나해라. 그럼 다음시간에 니가 알아와서 발표해라 등.. 질문한 사람만 바보됨. 그래서 대학이든 사회에서도 질문같은건 안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림.
@Jaewon-bn8op4 күн бұрын
90년대면 쓰레기같은선생들 많은시기인듯
@Borissal_3 ай бұрын
박물관에서 보고 궁금했는데 진짜 유물이 아니라도 실제유물옆에 청동거울 연마시 이정도 비친다고 놔두면 바로 이해가고 더 재밌을듯😊
@DofoNa-o4z3 ай бұрын
거의다 놔둬놨는데 요즘 박물관 안가봤구나....
@SEOUL-ANC3 ай бұрын
요즘 박물관 안가보긴 해가지고 몰랐는데 다 돼있군요 ㅋㅋㅋ 저도 어릴 때 저게 거울 기능을 할 수가 있나 궁금하긴 했어요
@박승수-q8z3 ай бұрын
안가본지 18년?
@abell16893 ай бұрын
@@박승수-q8z18년이나 안가보셨군요 이런 18 얼마나 바쁘셨으면...
@qnvoalsrnr3 ай бұрын
요즘은 못가봐서 원댓글이 공감이 되었네영 @@DofoNa-o4z
@튭-h7r3 ай бұрын
애초에 거울 뒷면인데 박물관이든 교과서든 거울을 뒤집어 놓고 안내는 '청동거울'로만 써놔서 이게 왜 거울이라는 거지? 어리둥절하게 만듦.
@YeIIowSubmarine3 ай бұрын
이건 또 무슨 x소리야 ㅋㅋㅋㅋ 앞면이 맞음.
@일이삼사-d7g3 ай бұрын
@@YeIIowSubmarine 문양이 있는 쪽이 뒷면이에요. 아무것도 없는 쪽이 앞면입니다.
@loa_woman3 ай бұрын
@@YeIIowSubmarine 이건 또 무슨 x소리야...뒷면이 맞음...
@lIIIIIlIIIIl2 ай бұрын
@@YeIIowSubmarine 거울이면 거울 보는 쪽이 앞면이지.. 뒤는 장식을 해둔거고.
@SA-xt4xr2 ай бұрын
@@YeIIowSubmarine 뇌는 장식임?
@polyonomata3 ай бұрын
튀르키예에서 인사드립니다. 여기서는 전통혼수로 신부 거울(Gelin aynası)라는게 있는데 은을 연마해서 만드는 거울입니다. 집안에 악령이 드는걸 막아준다고 해서 뒤집어서 벽에 거는게 특징이지요. 이 은거울도 굉장히 설명하게 잘 보입니다. 예전엔 고운 황토로 금속을 연마했다고 하는데 요즘 쓰는 연마약이랑도 비슷한 재료로 압니다.
@charimg3 ай бұрын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Yomanghangeot3 ай бұрын
유리 거울도 은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으니
@jjlee56293 ай бұрын
고마워요 스피드 왜건!
@dialga_3 ай бұрын
압도적 감사...!
@llllllllllllllllllllll1l3 ай бұрын
은은 변색이 빨라서 자주 닦아줘야겠네요
@beckycky2 ай бұрын
거울보는 호랑이가 너무너무 귀엽네요..🥹❤️❤️
@sayeonitgae2 ай бұрын
호랑이 인형으로 갖다대보는거 넘 귀엽네요
@킷포시3 ай бұрын
이야~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이걸 해주시네요. 박물관에서도 그냥 청동 거울이라고 전시만 해놓지 말고, 저렇게 복원해놓은 거 하나 같이 걸어놓으면 흥미와 이해도 면에서 더 좋을 것같네요.
@쏘야-q8s3 ай бұрын
닦아도 며칠만에 빛이 바래요.. 계속 매번 닦으면 마모되고 결국 원 재료에 타격이 생겨서 보존하기 어렵게되죠😢
@소모사의뗀석기공방3 ай бұрын
실제로 모조 황동거울로 전시하는 경우 있어요
@감귤님Ай бұрын
그러면 보존의 의미가 없쥬...
@heewonyang92403 ай бұрын
과거엔 옥을 문질러서 가공했다고 들었어요. 노예 노동력이 있어서 가능했던듯... 그래서 청동거울도 노예들이 매일 문질러서 저것보다 더 선명했을겁니다.
@user-adgsfh04083 ай бұрын
가능했을겁니다. 굳이 다이아몬드 연마제가 아니어도 다이아몬드 연마제에 버금갈정도로 어마무시한 횟수를 문지르면 됩니다. 어차피 장인들이 제작해서 최고급품을 그 지역 최고 우두머리에게 받치는 형식이었을거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미제드론3 ай бұрын
받치는 = 바치는 죄송 그리고 은상시대 경이로운 청동기들이 노예들의 작품이란 설이 유력하더군요
@wililye3 ай бұрын
그렇죠 연마제가 없으면 손마제로 해결이 가능했을겁니다.
@koko-7373 ай бұрын
조선시대 대장장이 기술들이 생각보다 뛰어났던거 감안하면 뭔들
@ezryder51503 ай бұрын
시간이야 좀더 걸렸을 테지만 저것만 하는 전문가가 있었다면 충분히 가능했을듯 하네요
@forever07683 ай бұрын
옛날이나 지금이나 노예들 갈아넣기 때문에 가능할듯
@yureey26 күн бұрын
이번년도에 본 영상중에 제일 유익한 영상
@이빨빠진개호주2 ай бұрын
ㄷㄷㄷ이걸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시다니.... 드릴로 미신줄 알고 들어왔는데 하긴 철저한 사회계급이 있던 장비가 없던 과거 재현에는 꽃님이 체험 만한게 없긴 하겠네요..
@dawnwalker86723 ай бұрын
헝겊에 모래를 묻혀 사포질하듯 문지르는데 나중엔 재를 묻혀서 닦으면 컴파운드로 문지른것과 비슷한 정도로 반질거리게 할수 있어요... 방짜유기도 그렇게 닦지요... 그리고 흙이나 재를 물에 적셔가면서 닦는데 훨씬 곱게 닦입니다. 청동거울은 무척 비싸서 귀족들 이상만 사용했다던데 주로 하인들이 수시로 닦으니 아주 잘 보였을겁니다...
@zerodegree18523 ай бұрын
청동거울을 팔고 있다는게 더 신기 하네요🤣🤣
@user-gargantwia3 ай бұрын
그러니까 ㅋㅋㅋ 하도 많아서 널리고 널렸나 봄.
@bcan51103 ай бұрын
@@user-gargantwia 중국에서 멀쩡한 황동으로 만들고 약품처리해서 일부로 부식시킨겁니다. 쟤들 탄소든 동위원소든 측정해보면 만든지 15년도 안 된 애들 수두룩해요
@ino_cat3 ай бұрын
강동원이 거울훔치러 변장 안해도 되었을듯
@polyonomata3 ай бұрын
청동거울은 아직 수요가 있습니다. 무당들이 굿할때 쓰는 무구이기고 하고요
@ikhebzoeenhonger3 ай бұрын
@@piter-h7o아항 저는 진짜 유물인가!! 하고 놀랐었어요 ㅋㅋㅋ 감사해요
@kenma75973 ай бұрын
진짜 어렸을때 청동거울 보면서 아니 이런 고철이 뭐가 대수겠냐 싶었는데 저렇게 놓고 보니까 그 당시엔 소중한 물건처럼 여겨졌을거라는 게 체감 되네요 상상만 하던것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zoozeonja1583 ай бұрын
알았으니까 일본케릭터는 사용하지말아라. 개념없게 선조 청동거울 보여주면서 뭐하는 짓이니?
@kenma75973 ай бұрын
@@zoozeonja158 ㅋㅋㅋㅋ관심 드릴까요 어르신?
@user-luck03262 ай бұрын
진짜 청동거울 저도 항상 궁금했던 부분인데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속이 다 후련하네요😂
@brokenwindoweffect28 күн бұрын
와~ 대박입니다. 흐릿한(흐릿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청동거울로 보느니 차라리 물떠놓고 비춰보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거울이나 별 차이가 없네요!!!
@키위-z3y3 ай бұрын
와 아니 여태 박물관들은 이렇게 재현을 왜 안해놓았나 싶음. 진짜 대단해여
@간장게장-g4u3 ай бұрын
유물은 원형보존(발굴 당시 모습)을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잘하는게없어3 ай бұрын
@@간장게장-g4u새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이게 거울이라고?라는 의구심이 들지않게 재현을 하자는겁니다 😅
@준이-n8k3 ай бұрын
@@잘하는게없어 그걸 재현하는게 어려우니까 원형보존을 원칙으로 하는 거예요. 조상님들이 이걸 어떻게 제작하고 어떻게 연마해서 어떤 모습으로써 거울로 이용했는지까지는 불분명하니까 거울의 역할까지만 아는 거지 관리 방법까지 재현하기는 어려운겁니다. 그냥 복원, 재현해버리면 괜한 오류만 생겨날 위험이 있고 사람들에게도 잘못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는거니까요. 영상에도 나왔듯이 자신들은 사포와 연마제로 했지만 조상님들 땐 그런게 없었다고 하잖아요. 실사용할 때 어느 정도의 반사성을 가졌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녹이 슨 원형 그 모습으로 일단 두는겁니다. 근데 박물관에 따라 이랬을 것이다 예상해서 연마한 복제품을 전시해두는 곳도 있습니다. 많은 주의 문구들과 함께요.
@이선우-q6m3 ай бұрын
@@잘하는게없어재현해놓은거 많아요 박물관에서도 몇번 본 기억이 있음 거기에 있는거는 재현해놓은거다보니 영상처럼 일부 녹슨부분도 없이 아주 깔끔한 거울처럼 보이고요
@박박디라리라3 ай бұрын
@@준이-n8k똑똑추
@jjamongd82493 ай бұрын
4:16 와 이거 보고 진짜 선명해서 놀랐어요.ᐟ.ᐟ🪞
@한채아-d5q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진짜 고생하셨네요... 항상 청동거울로 어떻게 얼굴봤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봤던거였군용... 좋은 지식 얻어가유
@ztoz80343 ай бұрын
가끔 보면 옛날 사람들기술력이 정말 좋다고 생각될때가있는데 분명 막 만든 거울이었을테니 지금만큼 잘 보였으리라 생각합니다!
@cute_nongdamgom3 ай бұрын
박물관에서 볼 때마다 저게 뭔 거울이지 이랬는데 궁금증 해소했어요~! 그리고 호랑이 인형 너무 귀야워요😢 거울에 뽀뽀하는 것 같아요
@bluecheese73663 ай бұрын
+ 일부 다른 가설로는, 저렇게 열심히 광을 내서 진짜 거울로 사용하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중요한 제사 도구로서 적당히 광을 낸 뒤 햇빛에 반사시켜 번쩍번쩍 빛나 보이게 하는 역할로 썼을 거라는 얘기도 있다 하네요.
@고인돌-l6o3 ай бұрын
설마 사포나 연마제로 거울을 만들지는 않았겠죠..사포나 연마제는 복원하기위한걸테고 처음 제작단계부터 거울같이 만드는 방법이 있지않았을까합니다.. 금은동 같은것도 처음에는 매끄러운면을 가지더라도 복원한다고 저런 거친 사포로 갈면 더 반투명해지는것처럼..제작단계에서 금은동보다 더 거울처럼 만들듯..
@Panorama-memory3 ай бұрын
여자를 몰라서 하는 소리지요. 실제 실사용 용도로 썼을 겁니다. 상식적으로 어느 정도 집안 사정이 좋은데 저걸 안사겠어요? 매매금지품목도 아닌데. 돈만 주면 물건은 얼마든지 만들어 주지요.
@bluecheese73663 ай бұрын
@@Panorama-memory 동경은 워낙 여러 문화권에서, 다양한 시기에 출토된 만큼 그 당시의 제작기술이 얼마니 뛰어났을지는 의견이 좀 나뉘지만, 사용처가 제사도구였다는 데는 큰 이견이 없습니다. 단순히 부잣집 딸이 돈 좀 있다고 살 만한 물건은 더더욱 아니고요.
@날개옷3 ай бұрын
@@Panorama-memory 여자가 왜 나옵니까? 청동기 시대면 고조선시대이고 고조선의 지배계급은 "군장"이라고 해서 종교지도자의 역할을 겸했습니다.. 군장이 죽으면 고인돌에 청동검과 청동거울을 함께 묻어주어서 오늘날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군장의 여자 가족들이 겨우 일상생활에나 쓰던 물건을 군장의 고인돌에 청동검과 함께 묻었을까요? 청동검은 무력을, 청동거울은 종교를.. 각각 의미하고 상징하는 바가 있기에 군장이 죽을때 함께 묻었다고 봐야 타당하죠
@차아차아차차3 ай бұрын
그거는 고대에 쓰임새이고. 이후에는 장신구의 영억입니다.
@궁예의마구니-t7b3 ай бұрын
어릴적 낡은 동전을 진흙에 놓고 신발뒷발꿈치로 밟은 채 몇바퀴 돌면 금처럼 빛이 남. 마찬가리로 청동거울도 진흙에다 놓고 수만번 눌러 비비면 금처럼 빛이 날 것임.
@christinekim37693 ай бұрын
오~호~라!!!!
@7571Jean3 ай бұрын
연마제가 그런거임... 세라믹....가는모래부터...다이아까지
@Hear_the_Wind_Sing3 ай бұрын
모래 => 세라믹 => 연마제
@step-y2o3 ай бұрын
맞아요. 동전 발로 문질렀던 기억납니다.
@iliiiliiiiliiii3 ай бұрын
저 당시에는 10000방 사포나 다이아 연마제는 없었겠지만 그냥 옷감이나 손등으로 계속 문질러서 그 정도 효과를 낼 수 있었을 수도.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전역 앞두고 할일 없으면 군번줄 서로 마찰시켜서 겨울처럼 빛나게 만듬. 아마도 저 당시엔 평소에 할일 없으면 저런 거 하고 있었을 수 도 있음.
@사골3 ай бұрын
기술이 부족하다면 인력을 갈아넣으면 해결!
@CrownChocoHeim3 ай бұрын
애초에 몇천년 전에 막 만들었을 때는 아마 광택이 살아있었을 겁니다. 광택제고 연마제고 사포고 다 필요없었겠죠 그저 천으로 닦아만 줘도 반짝반짝 빛이 났을겁니다. 지금에 와서 몇천년 전에 만든걸 갈아내다보니 저런거죠.
@uhvhjuuy5773 ай бұрын
@@CrownChocoHeim 주조법으로 만드는데 광택이 어케 살아있음... 막 만들었다고 반짝반짝한게 나오는게 아닙니다;; 요즘 기술로 만드는 주물도 슬래그 마구 끼여 있고, 표면도 울퉁불퉁한데 청동기 시절엔 오죽했겠음.
@CrownChocoHeim3 ай бұрын
@@uhvhjuuy577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하게는 모르나 EBS에서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고조선의 청동거울이 오늘날의 거울과 견줄정도로 반사도나 선명함이 뛰어났을거라고 추측하던데요?
@nateriver79553 ай бұрын
@@CrownChocoHeim 그러니까 막 만들었을때 어떻게 광택이 살아있었는지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전혀 맥락을 못잡는 글이네요.
@MMGOM3 ай бұрын
과거에 각 방수별 사포는 없었더라도 각기 다른 거칠기를 가진 돌들은 충분히 구할 수 있었을거고 그 돌의 단면을 반듯하게 평을 잡으면 그게 숯돌이 됩니다. 연마제 또한 다이아몬드 연마제는 없어도 연마제로 쓸 수 있는 아주 고운 입자를 자연이 이미 만들어 놓은 걸 구하거나, 절구/맷돌 등 도구를 사용해서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 겁니다. 지금도 숯돌로 칼을 갈때 점점 더 고운 숯돌로 연마해서 칼 옆면을 저렇게 거울처럼 만드는 걸 경면처리라고 하는데 그건 몇백년 전에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입니다. 노동력은 꽤 들어가는 일이지만 그래도 일정 이상 재력이 있는 집안이었으면 과거에도 이 영상수준의 거울을 봤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는 연마할 때 방향을 마구잡이로 했는데 원래 더 효율적으로 연마하려면 오직 한방향으로만 밀어야 됩니다. 한방향으로만 연마하면 모재에 1111 모양으로 결이 생기는데. 그걸 90도 꺾어서 한단계 고운 사포로 다시 한방향으로만 밀면 처음에는 # 모양으로 체크무늬가 생기다가 다시 1111 모양만 남습니다. 저걸 계속 반복하면 특정 부분만 불균일하게 연마된다거나, 이미 지금 방수로 할 수 있는 연마가 끝났는데 헛수고 하는 일 없이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연마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저렇게 연마하는 도중에 11자 방향과 다른 방향의 흠집이 보이고 그게 아무리 갈아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그건 지금 사용한 사포의 입자 크기보다 더 깊은 상처가 있는 것이므로 한두단계 더 거친 사포로 올라갔다가 재차 내려오면 사라집니다. 저렇게 하면 물체의 표면을 아주 매끈하게 연마할 수 있는데. 어떤 물체든 표면이 거칠면 물체에 닿는 빛들이 각각 다른 기울기의 면에 부딪치면서 여러 방향으로 난반사되어 탁해지고. 표면이 매끈하면 매끈할수록 물체에 닿는 모든 빛의 입사각/반사각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면서 광이 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물체에 입사된 빛이 85% 이상 균일하게 반사되면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알루미늄 코팅 거울의 해상도가 나옵니다.
우와 기대 이상이예요 매번 과거였으니 보여봤자 실루엣이었겠지 싶었는데... 진짜 대단하세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minssam58063 ай бұрын
와 진짜 교과서에는 맨날 뒷면 그림만 있고, 궁금해서 직접 박물관에 가도 죄다 앞면은 안 보이게 전시해놓은거 진짜 이해 안 됐는데 감사합니다. 학예사님들 일반인을 위해 청동거울 양면이 다 보이게 전시해주시고, 복제품을 함께 전시해주세요!!!
@영동숭동2 ай бұрын
와~ 너무나 어리둥절한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jpark5115Ай бұрын
수고하셨네요.. 궁금했던것도 잊고 살았는데..
@실프리아3 ай бұрын
03:12 나도 모르게 오오오 하고 소리 질렀다 ㅋㅋㅋㅋ 마지막엔 나도 모르게 우와라고 육성으로... ㅋㅋㅋ
@유투브-n5g3 ай бұрын
저도 오오 하게 되었네요 정말 고생들 하셨네요 천년된 유물이 저렇게만 해도 지금 사용해도 될정도로 튼튼한게 더 신기합니다.
@apfhddirdhfmwl3 ай бұрын
ㅋㅋ 호랑이 거울이랑 뽀뽀시키는거 넘 귀엽자나요~!
@츄베릅-r4w3 ай бұрын
잖아요
@츄베릅-r4w3 ай бұрын
는 것
@ihilibedihi3 ай бұрын
진짜 넘 기여움
@츄베릅-r4w3 ай бұрын
@@ihilibedihi 귀여움
@ihilibedihi3 ай бұрын
@@츄베릅-r4w 제숑헤여
@InDY-gz9xm3 ай бұрын
훌륭한 실험이었습니다.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고스트-x5p10 күн бұрын
대단하십니다.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jiukim273 ай бұрын
와 정말 박물관 갈때마다 저게 무슨 거울이야 이랬는데!!! 감사합니다 몇십년만에 궁금증 풀렸어요
@Ykay-ip8nc3 ай бұрын
이렇게까지 선명하게 될거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완전 거울…황금거울….
@Dr.디올3 ай бұрын
진짜 궁금한거 끝까지해결해주는모습 멋져요
@Toymarket819 күн бұрын
고생했어요!! 아 청동거울 ! ㅇ알려주셔서 감사해용
@JayShinY-127 күн бұрын
진짜 궁금했던 내용인데 오랜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Iilllilliliilllii3 ай бұрын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2:13 부분에 부식된 부분을 제거하는 부분부터 청동의 모습은 사라지고 황동의 모습이 나왔다고 하는 게 오류 또는 오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요~! 청동은 구리와 주석의 합금이고 황동은 구리와 아연의 합금으로 둘 다 구리 합금이지만 다른 원소의 합금으로 알고 있는데요. 청동의 부식된 부분을 벗겨냈다고 황동의 모습이 보인다는 자막은 ‘청동의 부식된 부분을 벗겨내면 황동이 된다’ 또는 ‘청동은 부식 전에도 황동과 비슷한 구릿빛 색이 아니다 .(실제론 구릿빛이며 부식되면 청색빛으로 변함. ex. 자유의 여신상, 국회의사당 돔 등)‘으로 읽히기 쉬울 것 같아요. 항상 주변에서 궁금해 할 만한 것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시는 만큼 조금의 오해도 없을만큼 쉽게 자막을 적어주시면 좋으실 것 같아 의견 달아봅니다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imhopp3 ай бұрын
청동, 황동 둘다 연마하면 노란색임. 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두운 밤색으로 변색하다, 녹슬면 표면이 녹청색이 됨. 걍 구분하기 위해서 청동, 황동 이라고 부를뿐, 둘중 하나는 청색이고 다른건 황색인게 아님.
@Iilllilliliilllii3 ай бұрын
@@simhopp 녹이 슬기 전 모습이 비슷하다고 볼 수는 있으나 한꺼풀 벗겨냈다고 ‘누런 황동의 모습이 되더라구요.’ 라는 말은 부식한 청동의 녹을 지우니 황동이 됐다고 오해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부식 하기 전 청동의 색처럼 노란 빛을 띄더라구요.’ 또는 ‘황동과 비슷하게 노란 빛을 띄더라구요.’ 등으로 다른 구리 합금임을 명확하게 표시했으면 했습니다. 물론 영상의 주제는 ‘청동거울이 거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지만 정보 전달 성향을 띄는 채널이니만큼 오해가 생길 소지를 만들지 않고 명확하게 표기하는 게 좋지 않울까 하는 염려였습니다 :)
@팝송용계정-d4g3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녹을 벗겨내면 그냥 '깔끔한 청동'이 된 건데 황동이라고 부르면 안 되지요. 청동은 bronze고 황동은 brass라서 완전히 다른 합금인데
@simhopp3 ай бұрын
@@팝송용계정-d4g 그게 꼭 그런게 아닌게, 원래 고전적으론 Bronze 는 구리와 주석의 합금, Brass 는 구리와 아연의 합금 이었지만, 지금은 별별 금속이 가감 되서, 주석, 아연 말고도 다른 게 들어간 구리 합금도 bronze, brass 라고 부르기 때문에, 좀 애매하게 되었씀.
@호-s7v3 ай бұрын
@@simhopp 뭘로 먹고 살아가시는지 모르겠는데 본인 뇌피셜 싸지마시고 들어가세요.
@JWK09033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좀 감동이었어요 입에서 오~~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sldknsl190233 ай бұрын
이 채널은 소탐대득인 것 같아요.. 너무 유용한 자료가 많습니다ㅎㅎ
@pylon349126 күн бұрын
크아.. 이 컨텐츠는 정말 찐이다!! 늘 궁금했었던 궁금증이 해소되었음!!
@rosierio3 ай бұрын
와 진짜 초등생들 보여주면 학습효과 짱일듯
@1_michael3 ай бұрын
금색이 반사율로 보면 거의 100%에 가깝다고 합니다. 유리거울이 50%~70% 정도라고 하니 표면만 깨끗하면 훨씬 더 선명 했겠지요.
@kghwls3 ай бұрын
1:07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중 하나. 사실 청동이라는 명칭을 붙인것부터 잘못일지도
@영성-e2s3 ай бұрын
어릴적 박물관에서 궁금했던기억이나요 ㅋㅋ 이걸 밝혀줬네요 손아팠겠다 ㅎㅎ 최고
@TAK-Y2k3 ай бұрын
추천 백만개 드리고 싶네요. 손수 수작업으로 갈아내 보여주시다니 고생많으셨습니다.
@deahun11253 ай бұрын
백만번 누르세요 그럼
@행복하세요_르브론3 ай бұрын
와 마지막은 충격적이네요ㄷㄷㄷ
@bestgun121219 күн бұрын
궁금하긴 했었는데 실험을 통해 밝혀주시다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이런 실험 정말 좋습니다.
@파란하늘-j7l3 ай бұрын
그동안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잘 보이고 신기해요. 박물관에서 보는 거울은 화려한 문양의 뒷모습만 보여줘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재현해서라도 거울형태를 보여 주면 좋겠어요.
@이동찬-r8h3 ай бұрын
오~~ 진짜 보이네.. 만약 진짜 청동으로 신품을 만들었으면 거의 요새 유리거울급으로 보이겠네요. 와.. 이건 학생들한테 꼭 보여줘야 한다.
@영웅무송3 ай бұрын
강인욱교수님도 말씀하셨죠. 청동거울은 얼굴 비취는 용도가 아니고 태양빛 반사하여 종교적권위+세속적인 권력을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일반적 거울보다는 더큰 의미가있다는거~~~
@대형-d6k3 ай бұрын
기원전 6세기즘 잘견되는 역사책에나오는 청동거울의 역할이 그렇단 얘기입니다. 시기적으로 봉건사회에 그런 종교적인 사용법보단 현대적인 용도와 같이 사물을 비춰보는데 많이 썻습니다.
@Nirvana-Nevergone3 ай бұрын
그 이후로는 동경, 즉 몸을 치장할 때 구리거울로도 많이 썼습니다... 유리판에 수은아말감을 부어 만드는 베네치아식 유리거울이 12세기에 등장하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에게 익숙한 거울이 점차 퍼지기 시작했고요; 그걸 본격적으로 확대시킨 게 19세기 독일의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의 은 코팅 기법이구요...
@user-adgsfh04083 ай бұрын
그건 샤머니즘 토테미즘 그런 문명 극 초창기 시대고... 청동거울은 기원전부터 기원후까지 몇천년간 꾸준히 만들던거다. 당연히 그사이에 용도가 바꼈지;;
@Panorama-memory3 ай бұрын
제대로 복원을 안해봤으니 그런 소리를 하는거죠. 이걸로 얼굴이 보여? 라고. 그런 한정적 용도로 일부 쓰였으면 발굴이 거의 안되겠죠. 일상용도로 쓰인 겁니다. 널리. 여자들이 안사겠어요? 사실 따지고 보면 당시도 그렇게 엄청난 가격일 리가 없어요. 당시 청동제 물건들 많이 썼는데. 그냥 주조로 만들고 면만 연마하면 됨.
@WooDong3 ай бұрын
궁금 했는대 신기 하네요 학교 교육용으로 충분 할것 같아요
@user-bj2ts6rr8h2 ай бұрын
우와💖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시대는 그 시대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었으니 거울로 사용했겠죠😊
@good.thingsАй бұрын
청동거울 복원실험 너무 신기해요~🎉😊
@박서준-c9m3 ай бұрын
너무 멋진 시도예요❤ 찐노가다에 경의를 표합니다
@20분을12초로3 ай бұрын
세상 궁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잘봤습니다.청동거울 하나 사다가 빠닥빠닥딱아서 광내고 그걸 사랑하는 사람에게 줘도 될만큼 좋은 선물이 될것같네요
@davidpark36023 ай бұрын
국사 시간에 이런걸 보여줘야 신기해하고 그 시대상을 이해를 하지. 주구장창 외우기만 하면 뭐함? 이름이 거울이던지 말던지, 역할을 하던지 말던지 그냥 그 당시에 있으면 있나보다 하는건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함.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rkfrkd3 ай бұрын
의견을 보태자면 요새 학생들은 공부하기 편할 것 같아요 예를들어 역사분야에 관심사가 있으면 유튜브에 요약본이 너무 잘 나와있고 심지어 재미있으니까요 ㅎ
@ultra_darkness3 ай бұрын
ㅋㅋㅋ 문제는 국사선생도 모름.
@apc70573 ай бұрын
던지 x 든지 o
@green_dollar_sign3 ай бұрын
사실 보인다라는 사실보단 저 거울이 경제적 지위따위가 생겨났다는걸 보여주는 한 사례라는 사료로써의 가치가 더 크고, 이에 따르면 이런 영상을 보여주는건 사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고등학교에서 강조할 내용은 아니라봅니다
@ultra_darkness3 ай бұрын
@@green_dollar_sign 철저히 내신/수능을 위한 접근이군요...궁금해 할 학생들도 있을지언데 궁금해할거 없단식의 국사선생님 마인드군요
@slk9993Ай бұрын
이 채널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너무 좋네요
@33다대23 күн бұрын
학교다닐때부터 30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궁금했던건데 너무 유익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입니다 연마하신다고 팔 진짜 아프셨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대단
@hanamoni3 ай бұрын
전문가가 뽀득뽀득갈아서 보여준건 커뮤에서 봤는데 개인이 직접해서 보여주시는건 처음이네요 ㅋㅋ
@까르륵-p6f3 ай бұрын
우와 신기합니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직접해주시다니!! 그와중 호랑이 거울에 계속 뽀뽀😘
@makinggold73783 ай бұрын
아!!! 기획 과 영상 좋다!!! 누구나 알면서 누구도 몰랐던 걸 영상화 하셨네요.
@장그미네8 күн бұрын
우와ᆢ 얼마나 갈고닦았을까요ᆢ너무예뻐요 ㅜㅜ
@EstimatedTimeofArrival-v3g25 күн бұрын
대단한 소탐대실 팀이네.. 저걸 해내네.. 아주 집요해..
@Realmenwearstripes3 ай бұрын
2:37 호랑이 졸귀
@제스-i7b3 ай бұрын
청동거울 번개장터에서 구매가능하다니😂
@softstone46513 ай бұрын
가짜들임..
@jongkukpark30923 ай бұрын
번개장터는 사실상 모조품이죠
@sugarfree973 ай бұрын
@@jongkukpark3092 모조품이지만 역사성을 제외하면 품질 자체는 그 시대를 훨씬 뛰어넘죠.
@sarahson13973 ай бұрын
와 항상 궁금했던건데 속 시원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ang-jinri7491Ай бұрын
동영상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정말 궁금해왔던 청동거울에 대한 의문을 직접 실험을 통해서 시원하게 답해 주셔서요.
@HiHello-mm3to2 ай бұрын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실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Behappy_s3 ай бұрын
와 진짜 이거 너무너무너무 어릴때부터 궁금했던건데 와 ㅜㅜ
@leinad81413 ай бұрын
해군 복무하면서 청동거울은 거울로 쓸 수 있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김해린-c5p3 ай бұрын
보수과업 많이 해보셨군요😂
@쥴스-n3e3 ай бұрын
우와 대박..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함. 너무 신기하다.
@5500mile19 күн бұрын
우리나라 음식 재료 자체를 껍질 벗기고 찌고 말리고 물에 담구고, 젓갈 간장 된장 고추장 따로 담그고 김장에 장아찌에 조상님들의 부지런함에 존경심이 절로 들었는데. 청동거울 너마저 노가다의 결실이었구나 ㅠㅠ
@Anytime4771-m1gАй бұрын
옥소현씨인지 김세로미씨인지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정영현-u4x3 ай бұрын
0:33 역사를 보다 애청자인데 강교수님이 여기에?
@5ch4d3nfr3ud33 ай бұрын
사포질이 살짝 거친듯합니다 압력 좀 더 빼서 살살 갈았으면 처음부터 깊은 스크래치도 안 나고 더 광 났을듯? 한방향으로 밀면 스크래치가 더 잘 보이게 나기 때문에 원래 사포질은 둥글게 하는게 기본입니다
@NanoJohnson3 ай бұрын
우와~ 저도 청동거울에대한 의문점이 있었는데 해결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철과일-q9x3 ай бұрын
너무너무 궁금하면서도 (쓸데없다고 지나친 궁금증) 이었는데 , 이렇게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