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바닷가 출신이라 어렸을때 도치 많이 먹었어요. 아빠가 잡아오시면 엄마가 데쳐서 숙회로도 먹고 김치넣고 볶아도 먹고 도치알은 김치넣고 김치국으로 많이 먹었어요.그땐 진짜 먹기 싫었는데..도치와 함께 곰치도 많이 먹었어요.그땐 콧물같은 식감이라 너무 싫었는데..나이먹고 이젠 귀해져서 못먹네요.도시에선 구하기도 힘들어요.ㅎㅎ 대리만족 합니다.
@농장-c4t11 ай бұрын
😢 그리운 맛
@MorakanoCarry11 ай бұрын
콧물같은 식감에 무릎을 탁 칩니다. ㅋㅋㅋ 딱한번 매운탕으로 먹은적이 있는데 이영상을 보고 뭔지 알았네요.
@승냥이-x7f11 ай бұрын
오 ... 우연찮게 업로드 후 14초만에 보게됨...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꿀빵-m5i11 ай бұрын
입질님 싱크대는 1년내내 비린내 안나는 날이 없겠어요~ㅎㅎ
@杉康11 ай бұрын
우리한텐 비린네 입질님한테는 돈냄새
@최정호-u8q11 ай бұрын
비린내를 못느끼신다는 후문이....
@하로이-c9m11 ай бұрын
비린내의 추억~~~
@promman11 ай бұрын
직접 말씀하셨죠. 육고기 좋아하신다고 ㅎㅎㅎ
@hippie_-11 ай бұрын
어허 진정한 수산인한테는 방향제임
@donghoon080511 ай бұрын
아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심퉁이. 신김치 넣고 푹 끓인 알탕을 보니 고향 느낌 물씬 나네요. 엄마 보고 싶다.
@qwertyuiopasdfghjklzxcvbnm160411 ай бұрын
풉
@charliehong570211 ай бұрын
남도에서는 보기 힘든 고기로, 매운탕이 기가 막히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맛있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천재고양이타이올리11 ай бұрын
전라도에서는 홍어가 있잖아요
@아무무-m7c11 ай бұрын
영상 볼 때마다 저런 걸 같이 맛볼 수 있는 주변 분들이 부럽네
@구리-u8b11 ай бұрын
한 7~8년전 친구들과 속초 놀러가서 낮에 허름한 노포 회국수집에 갔는데 입구 앞에 처음보는 생선이 바구니에 손질되어 있더라구요. 바닷가사람인데 어지간한 생선 다 봐도 처음보는 녀석이었는데, 낮에 친구들이랑 각 소주 두어병씩 까기 시작하니깐 메뉴에도 없는데 도치라면서 데쳐서 숙회로 주시더라구요. 진짜 맛있어서 그 맛을 못잊고있네요. 그 친구들 다음주에 만나서 석화찜 먹기로 했습니다
동해안 필수로 먹어야할 음식으로 들었습니다. 길가다 어딜 들어가도 맛이 좋다고 하더군요. 살도 살이지만 그 시원한 맛이 어느 생선과도 다른 매력이라 매년 먹으러 가는 분도 있죠.
@clouder8011 ай бұрын
입질님 정말 맛있게 끓여드시네요~!! 저도 1~2년째 알도치 영상들 보면서 너무 맛있어보여 벼르고 있다가 바로 2주전 캠핑가서 손질 알도치 주문한 걸로 알도치탕 해먹었습니다. 묵은 김치 넣고 각종 야채 넣고 알넣고 도치살 넣고 끓여서 기대만빵에 한 입 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좀 아쉬웠어요. 물론 알 식감이 나쁘지 않았고, 도치살도 쫄깃했습니다. 다만 맛은 도치랑 알 자체가 끓였을 때 무슨 감칠맛이 우러나오고 이런 것이 아니다보니 그냥 김칫국 맛(95%)+약간의 도치+알(?)(5%)맛이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김치국을 맛있게 잘 끓여야 결국엔 이 도치알탕도 맛있지 않을까 추정합니다. (저는 요리를 자주하는 편이 아니어서 김치국을 잘 못 끓여서 그런지 상상했던 맛과 기대보다 도치알탕 맛이 무난했던거 같습니다.ㅠㅠ 기대가 엄청 컸던것도 있구요) 묵은김치에 간도 중요하지만 MSG가 필수구요, 물도 많이 넣으면 밍밍해지기 때문에 자작하게 넣어야 합니다.(알을 넣으면 알에서도 수분이 좀 나온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미원을 넣었는데 맛이 크게 안나서 좀 더 넣었더니 오히려 느끼해졌구요, 차라리 입질님처럼 소고기다시다를 넣는게 좋았을꺼 같았습니다. 추후에 동해쪽으로 놀러 가게 되면 꼭 식당에서 제대로 만들어주는 거 먹어보고 싶네요. 혹시 집에서 알도치탕 처음 만들어 드실려고 하는 분들을 위해 참고하시라고 경험담 알려드립니다..ㅋㅋㅋㅋ
@Comet_crusader11 ай бұрын
도치알탕 끓이면 소주 두병 클리어 쌉가능이죠
@UnplesantLani11 ай бұрын
반건조로 꾸덕꾸덕 말렸다가 두루치기로 매콤하게 볶아서 먹으면 그것도 별미지요
@월드와이드씬11 ай бұрын
속초에서 24년살았는데 매 겨울마다 도치탕해먹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시원하고 맛있고 살도 야들야들 알은 꾸덕해서 정말 맛잇어요 ㅎㅎ
@Joanbaez.11 ай бұрын
도치, 여기 강릉에서는 심퉁이라고 알고 자랐어요^^ 어려서는 먹지 않고 바닷가에서 건지면 던지고 놀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너무 비싸요ㅜㅜ 도치알 도시락 반찬으로도 많이 싸가곤 했었습니다
@coconoe-rin11 ай бұрын
어획량 줄었다고 해도 알먹는 생선이라 그런가 잡아먹어도 되는게 신기하네요.
@ahng123411 ай бұрын
@RobinHook-qj5dn 한심한놈
@Nurungyi11 ай бұрын
저는 서식지가 올라가서 어획량이 줄은것이지 도치 숫자가 줄어든건 아니라고 이해했네요
@Sea-Rang11 ай бұрын
수온상승으로 서식지가 바뀐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작년만했어도 강원 고성으로 스킨 해루질시 5M권정도에 도치들 잘 도망가지도 않고 바위 주변에 맴돌고하여 쉽게 잡고하였는데 요즘들어서는 거의 안 보이더군요 ㅠㅠ
@Justin-cw3sp11 ай бұрын
심해어라 연구가 안되서 가이드 라인이 없는것일 뿐입니다. 번식기에 알 낳으려고 동해로 오는건 확실한데 번식하러 오는 개체들을 저렇게 남획하고 있으니. 알밴 개체라도 좀 놔주던지.
@MorakanoCarry11 ай бұрын
껍질과 살사이에 있는 점액질이 부패가 잘되서 비린내가 나는거같습니다. 그래서 한풀벗기고 씻어야 하는듯요. 미나리나 쑥갓넣어서 매운탕으로 먹는게 답인거 같아요.
@sodall165611 ай бұрын
도치 너무 좋아하는데 입질님 유튜브에서 보니까 급 먹고싶어져서 주문해버렸어요ㅠㅠ 역시 수산물전문먹방러....😂😂😂 당장 따라해먹겠습니다!!!ㅋㅋㅋㅋㅋ
@김영호-h6s11 ай бұрын
3일전 고향가서 먹고왔는데 추억님 드시는거보니 또먹고싶어지네요
@Go_by_ryudmila11 ай бұрын
주문진에 살고 있는데, 올해 도루묵도 아주 비싸더군요. 항간에는 사람들의 남획이 문제라고 하지만, 입질님 의견처럼 예년과는 다른 수온이 문제인듯 합니다. 요즘 수온이 어느정도냐면.. 며칠전 해삼이 모래 위에 나잡아가소~ 하고 있길래 바지 걷어 물에 들어갔는데 참을만 하더라구요. 확실히 수온이 예년과 다릅니다.
@thm927011 ай бұрын
따봉도치야 고마워!
@ShoutmonDX11 ай бұрын
물메기랑 같이 강원도 시장 볼떄마다 저건 어떻게 해먹나 했는데 ㅋㅋㅋ
@예니-y1t11 ай бұрын
속초에서 무를 뜸뿍 넣고 먹어보았는데 시원하게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도 잘봤습니다 😊
@김진태-e2e11 ай бұрын
저 강릉동해사람인데요 저렇게한번튀기고 짤라서 다시 한번 튀긴후에 찬물에 헹궈요
@JJinTour11 ай бұрын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 최고!! 이 영상 보신분들은 다 도치 전문가ㅎ 도치숙회 미나리 화룡점정 굿~도치 알탕은 소주를 부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좋아요.꾹꾹❤❤ 도치 알 엄청나게 가지고있네요. 역시 어머니에맛 다시다 들어가야 아~~이맛이지~~ 마법에 가루~❤ 사먹어야겠어요 도치 녀석 못생겼지만 맛있으면 장땡~~❤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Sudfish109211 ай бұрын
할머니가 강원도 분이시라 놀러가면 김치랑 도치랑 넣어서 도치국 끓여주시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알도 톡톡 터지고 살도 보들보들하고 넘 맛있어요
@littledevil-o4m11 ай бұрын
아,,, 속초 여행가서 도치알탕 먹고 좀 고생을 했습니다,, 혹시 위에 제 댓글 보시면 대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kjw-v3g11 ай бұрын
또치!!!심퉁이는 강원도 속초 고성 겨울어 잡히는 어종이죠 예전에는 많이 잡혀 숫놈은 말려서 볶아두 먹구 말린 도치를 쪄서두 많이 먹었습니다!!쪄서두 제사상에두 많이들 올리기두 했는요 그리고 암놈은 묵은지로 알탕을 많이들 끊여 먹었죠!!김장을 한듯 김장김치가 맛있게 쉬었을때 도치알탕을 끊여먹는건 속초나 고성에서는 겨울별미죠~그리고 겨울밤 바닷가 방파제 내항으로도 몇마리씩들어두 옵니다 배가 불러 둥둥떠다니면서요~그리고 배쪽에 빨판이 있어 횟집 수족관에 넣어두면 빨판을 이용해 유리에 딱 달라붙어 움직이지 않고 있을때도 많이 있습니다~요번겨울은 작년에비해 알도치 가격이 마리에3만원이 넘은거 같더라구요 작년만 하더라구 16~18천원 정도 했는데~후쿠시마 오염수 때문에 맛있는 해산물을 못먹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매번 좋은영상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topkim0511 ай бұрын
몇년전만해도 속초 단골집 사장님이 배송비만 내면 숯도치 보내준다고 하시길래 먹은적이 있었습니다 ㅎㅎ 않팔리니 버리기도 뭐하고 나눠주시는것도 한계가 있다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숯놈이라 알탕은 못해먹었지만 숙회 만들어서 냉동해 놓고 몇달간 술안주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미나리 필수인데 도치가격보다 미나리 가격이 더 많이 들었던것 같네요. 오늘 영상보니 속초 단골집 전화 한번 드려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후우 동명항가서 도치알탕 먹으려고 샀다가 회뜨는 아주머니가 알 빼돌려놓곤 첨에 모르는척 하다가 계속 왜 안주는거냐? 라고 하니 이건 안주는거라고 당당히 말하시는 바람에 구청에 신고 넣고 나온 기억이 나네요 해봐야 구두경고만 하고 끝난걸로 아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갑자기 울컥하네요 :(
@gand832811 ай бұрын
어릴때 먹었던게 저거였군요.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됩니다.
@add484011 ай бұрын
근데 갑자기 궁금한게 있습니다! 다양한 생물들이 점점 개체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데 한두명이 알을 먹는거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을 먹는 행동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는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칠까요? 알을 먹지말자! 가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요
@s0s42711 ай бұрын
그거는 교수님한테 물어보는게 정확하겠죠?
@add484011 ай бұрын
😮💨
@s0s42711 ай бұрын
@@add4840 저기요 그러면 어류칼럼리스트가 바다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알려주랴?...
@add484011 ай бұрын
@@s0s427 😮💨
@add484011 ай бұрын
@@s0s427 😮💨😖
@유유-q2d11 ай бұрын
먹어보고 싶은데 부산에서도 파는곳 찾을수가 없네요ㅠㅠ 강릉까지 가야하나
@정한별-u1p11 ай бұрын
입질의 추억님 배우 연규진님 좀 닮으신거 같아요 ㅎ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alcndrodl11 ай бұрын
남해쪽 물메기 알도 소개해주세요 오도독 거리는 식감이 끝내주는 겨울철 별미입니다
@봉크백바이크샵11 ай бұрын
입질의추억님이 내 아빠였으면 좋겠다
@Superb48611 ай бұрын
아귀에 비해 뚝지(도치)가 귀엽네요 알찜이 제일 궁금해요 나중에 한번은 맛 보고싶네요
@김상원-n1v11 ай бұрын
예전에 속초 가다가 도치 먹었는데 식감이 특이해서 기억이 나네요
@dra9onpi93711 ай бұрын
25년전 해군 복무때 대청도에서 많이 잡았든데ㅋ방파제 벽에 다닥다닥 붙은걸 훌치기 바늘로 쉽게 잡았지.거긴 민간인이 들어올수 없으니 ㅋㅋ 잡아서 저녁에 반찬으로 나오기도 했었고ㅎㅎㅎ
@dubongdubong11 ай бұрын
맛있어요😊
@말하는늑대11 ай бұрын
맛있어 보이는 생선이네요.
@handlemomboom11 ай бұрын
캬 도치 오랜만이네 별미지
@6gt57311 ай бұрын
수온 탓이 크긴 하겠지만 매년 보면 알이 가득찬 도치 잡아서 파는데 꼭 수온이 아니더라도 어획량이 늘어날 수가 있을런지...
@s0s42711 ай бұрын
근데 도치가 명태처럼 지구보일링때문 맞을거예요... 대부분 강원도에서 잡히는데 강원도쪽도 점점 수온이 올라가고있으니...
@노승환-k1f11 ай бұрын
암놈은 찌게, 숫놈은 숙회. 알은 찜~~~ 알콜은 필수 ㅎㅎ
@zerojun211 ай бұрын
선댓글 후 시청!
@승기-s4s11 ай бұрын
아 도치알탕 먹고 싶네요..
@maplesyrup174811 ай бұрын
정말 추억의 음식이네요, 어릴때 겨울에 할머니께서 도치를 큰 깍두기 사이즈로 썰어서 넣고 김치찌개를 자주 끓여주셨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마치 비계가 잔뜩 들어간 돼지고기 김치찌개 비슷한 식감이에요. 이제는 안 계신 할머니 때문에 할머니 손맛이 듬뿍 들어간 도치 김치찌개를 먹지는 못하지만, 겨울에 속초 방문할때면 꼭 한번쯤은 찾아서 먹어보는 저만의 별미인데, 이렇게 보니 너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