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하다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어요😢 이별 후 애도하는 방법!? 정신과의사 형제가 알려드릴게요 [양브로의 정신세계]

  Рет қаралды 174,372

양브로의 정신세계

양브로의 정신세계

Күн бұрын

#정신과 #가족 #이별
대한민국 최초 정신과의사 형제인 양재진, 양재웅 채널입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 됩니다.
마인드카페에 익명의 사연을 남겨주세요 :D
🤫1000% 익명보장🤫
📪마인드카페 사연 보내기
-마인드카페
rebrand.ly/min...
-마인드카페pro
rebrand.ly/pro_sb
-PC로 보기
www.mindcafe.c...
🎥제작: 샌드박스네트워크
💼비즈니스 문의: yangbro@sandbox.co.kr

Пікірлер: 768
@셍셍-z9w
@셍셍-z9w Жыл бұрын
17살때 엄마 암투병하다 반년만에 보내드리고 10년이 지났는데요. 엄마 없는 빈자리 적응하고 그런대로 잘 지냅니다. 근데 가끔 뜬금없이 엄마가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이 찾아와요. 너무 보고싶고 그립고 눈물이 안멈추는 날. 어디 말할 데도 없고 말한다고해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혼자 펑펑 울고 다음날 또 살아갑니다.. 앞으로 너무 많은 인생이 남았는데 엄마 없는 삶이 두렵고 막막합니다.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엄마는 제 눈물 버튼이고 힘드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이 흐려지니 그리움은 점점 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유튜브 댓글이 공감되고 위로 받고 갑니다. 엄마의 젊은 시절을 희생해 자식을 키웠으니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게 모두들 행복하세요.
@paqloe6889
@paqloe6889 11 ай бұрын
엄마가 5년간 암투병하다가 저 20살 되는 해에 가셨는데 초반엔 제 또래와 엄마가 손잡고 지나가는거 보면 심장이 쿵 내려앉고 눈물이 났는데 8년지난 지금은 무뎌져서 잘 지냅니다 그런데 님처럼 어떤날은 제가 괜찮았던 날들을 몰아서 아픈건가 싶을정도로 너무 슬프고 그리운 날이 있어요 시간 지나면 무뎌진다고 하지만 저는 그런날이면 20살의 저로 돌아가는듯한 느낌이네요 제가 100살 호호 할머니되어도 엄마를 그리워하며 살것같아요
@aq5933
@aq5933 10 ай бұрын
"사무치게" 너무 공감하는 단어입니다..
@스타워즈1
@스타워즈1 6 ай бұрын
저도 모침상후 많이 슬프고 현실적응이 잘안되요,, 모친의 희생을 생각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죽음은 반드시오는것이니 이죽음을 승화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
@ee-gg1pm
@ee-gg1pm 6 ай бұрын
삶이 너무 허무하네요 이제 하루하루 사는게 의미가 없어요
@애틋하다
@애틋하다 6 ай бұрын
정말 사무칩니다 엄마가 그리워서 사무치고 그리움과 자책에 견디기가 너무 힘듭니다 어찌 계속 살아야할까요
@lettermines
@lettermines Жыл бұрын
엄마가 계신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얼마나 축복이었는지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네요...
@카라-y5r
@카라-y5r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다른세상이죠
@Arale711
@Arale711 10 ай бұрын
엄마 돌아가신지 4년 지났는데도 달라진 이 세상이 적응이 안됩니다. 그저 엄마가 어딘가서 보고 계시다면 울고있는 나를 보며 얼마나 맘 아플까 생각하며 열심히 살려고합니다. 엄마를 잃으신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lettermines
@lettermines 10 ай бұрын
@@Arale711 4년이 지나도 힘드시군요... 저는 이제 1년 되어가는데...너무 보고싶네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신기한 일들이 있었네요... 영혼이 있다고 믿으세요?
@Arale711
@Arale711 10 ай бұрын
​@@lettermines 영혼이 있다고 믿고싶어요. 아니라면 너무 슬프고 허무할것 같아서요. 1년 되셨으면 아직은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슬픔이라는 칼날은 시간과 함께 서서히 무디어집니다. 고통은 조금씩 누그러지게 되더라구요. 그리움은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사그러지면 안되겠지요). 어머니께서 남기신 아름다운 유산이 님 안에 고스란히 살아 있습니다. 그 유산으로 행복하고 멋진 삶 사시길 빌어요.🙏 엄마 잃고 너무 힘들때 들은 조언이 있는데 sad looser 가 되지 말고 sad winner 가 되라고...저에게는 많은 힘이 되는 말이었어요. 슬플땐 말 통하는 사람과 얘기하시고 맘껏 슬퍼하세요. 한바탕 울고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사시면됩니다. 내년 이맘때면 조금 더 괜찮아지실거예요. 엄마없는 세상에 살고있는 같은 처지의 사람이 길게 댓글 남겼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길 🙏🙏
@쩡-JUNG
@쩡-JUNG 6 ай бұрын
저도 1년이 다가옵니다 영혼이 있다고믿어요 ​@@lettermines
@김병수-r3g
@김병수-r3g 4 жыл бұрын
내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엄마가 만들어 준 나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다 나중에는 꼭 만나고 싶다.
@로미-d4e
@로미-d4e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돌아가신지 3주 되었어요 30살에 가족이 아무도 없어요 2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하나뿐인 어머니가 암투병 하시다 급성 패혈증으로 돌아가셨어요..중환자실 들어가는 순간에도 엄마도 저도 그게 끝인줄 몰랐어요 저녁8시 중환자실 들어가서 다음날 점심 12시에 투석 받으시다가 심정지 오셔서 돌아가셨다고…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슬퍼할겨를도 없었어요..빚이 많았어서..장례식 없이 다음날 바로 화장했어요..수의도 관도..제일 저렴한걸로 할수밖에 없어서 너무너무 한이 되어요..빚이 많으셔서..어머니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병원비 걱정하셨어요 어머니 전재산 오만이천원…저는 삼만원..이런 불효녀가 어딧을까요..ㅠ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무섭고 두려워요 외로워요..엄마가 보고싶어요 그누구도 어머니에 빈자리를 채워줄수없어요 이렇게 하루살이 처럼 사는게 의미가 있나싶고 나는 무쓸모인 사람같아요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고 마지막 인사라고 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엄마 너무 보고싶어
@Avenir0304
@Avenir0304 2 жыл бұрын
모든 것을 이해할 순 없지만.. 저도 엄마를 떠나보낸 입장에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주변 지인들과도 만남을 많이 갖으시고 대화를 나누세요. 그래도 죄책감이 들고 삶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면 영상에 언급된 것과 같이 치료를 꼭 받아 보시구요.
@paqloe6889
@paqloe6889 2 жыл бұрын
저도 20살에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시고 혼자 남겨졌어요. 다 힘들었지만 제일 힘들었던건 죄책감이였어요.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전부 미안하고 죄스럽더라구요.. 침대에 가만히 누워서 곱씹으면 내가 왜 그랬을까, 좀 더 잘할걸, 엄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그때 이랬더라면.. 하며 점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우울의 늪으로 빠지더라구요. 그렇게 공황장애까지 왔었는데 8년동안 책을 읽고 글쓰기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생각 끊는 연습도 많이 도움이 됐구요. 체계가 있는건 아니고 갑자기 겉잡을수없이 엄마 생각이 날 때 그냥 무작정 종이를 펴서 하고싶은 말을 쫙 적었어요. 그리고 또 자책감으로 빠지기 시작하면 재밌는 영상을 보거나 행복했던 기억들 떠올리면서 의도적으로 생각을 차단했어요. 사실 이건 아직도 잘 안되긴 하지만..ㅎㅎ 그래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무뎌지는게 아니라 더 그리워 지네요. 참 어떤날은 다 포기하고 엄마곁으로 가고 싶어질때도 있지만 하늘에 계신 엄마는 제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가길 원하신다고 생각해요. 주어진 제 삶의 몫 잘 살아내고 하늘나라로 가서 엄마 만나면 제일 먼저 꼭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김상록-t1s
@김상록-t1s 2 жыл бұрын
전 3개월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제가 어릴때 돌아가셨고요.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수 없지만 지금 어떤 심정이실지 이해가 됩니다... 어머니가 절대로 님께서 그렇게 아파하고 슬퍼만하는걸 원하지는 않으실거예요. 힘들어도 미칠듯이 슬퍼도 문득문득 수시로 어머니가 그리워서 보고싶고 눈물이 나더라도 살아가야합니다. 힘내세요.
@김상록-t1s
@김상록-t1s 2 жыл бұрын
@@paqloe6889시간이 갈수록 더 그리워진다는 말이 공감됩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Camino-x7d
@Camino-x7d Жыл бұрын
로미님 어떻게 지내시나요 식사는 하실까요 잠은 좀 주무시는지 모르겠네요 글만 읽어도 로미님 마음이 느껴져서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걱정되기도 하고 잘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신실-q5v
@신실-q5v Жыл бұрын
지난주에 엄마가 돌아 가셨어요. 1여년 투병하시다가... 오열하고 평정을 찾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어요. 엄마가 이렇게 큰 존재였는지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 어디가서 엄마를 맘껏 부를까요 엄마 엄마...
@Thecorse
@Thecorse Жыл бұрын
다른 세계로 먼저 가신거에요. 사라진게 아니라….전 그렇게 믿고 살고있습니다.. 엄마 엄마 부르실때마다 듣고계실거라 믿어요
@끙깡-u2c
@끙깡-u2c Жыл бұры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은독거인
@인생은독거인 11 ай бұрын
애절하네요
@Lsy-l4u
@Lsy-l4u 14 күн бұрын
저도 어머니 돌아가신지 10일 됐는데 너무 힘듭니다. 게다가 지금은 아내와의 갈등으로 이혼문제까지 독촉받고 있어서 마음이 어렵습니다
@user-cg3tg1ku1m
@user-cg3tg1ku1m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엄마가 보고싶을때'를 쳐서 들어왔네요 벌써 7년짼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서워져요 나중에 내가 결혼 할 때,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를 기를 때 얼마나 더 엄마가 보고싶어질까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요 또 엄마랑 지낸 시간보다 엄마가 떠난 이후의 시간이 길어지는거도 너무 무서워요 너무 멀쩡하게 잘 지내다가도 한 번씩 무너지는 날이 있네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사랑하는선덕씨
@사랑하는선덕씨 2 жыл бұрын
댓글 남기셨을 때가 지금의 저랑 같은 마음이셨네요.. 올해 11월이면 4주기인데.. 참.. 수없이 많이.. 반복적으로 힘든 마음이 있네요.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앞으로의 제 미래에 있을 중요한 날들에 엄마와 함께 할 수 없다는게 특히나 마음을 더 힘들게 하네요. 오늘의 이 마음도 잔잔히 지나가고 웃는 날도 오겠지만 다신 볼 수 없는 얼굴이 사무치게 그립네요.. 또 혼자 울고 지나가겠죠..ㅎㅎ
@ngga77
@ngga77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돌아가시기전 기도삽관해서 말씀을못하셔서 보고싶을때하다 쪽지로주고받은 메모지보면서 울어요 맘이아프면서도 살아있는내가 너무밉고 엄마가있는곳으로 따라가고싶어요 빨리돈벌어서 엄마모시고 해외여행가보고싶었는데 일이바쁘다는핑계로 많은시간함께하지못한 지금 아무것도남은게없어요
@칸쵸-t5o
@칸쵸-t5o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엄마가 보고싶을때 치고 들어왔어요 앞으로 어떻게 버티어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trustme5037
@trustme5037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이 느끼고계시네요... 모든 말씀이 너무 공감됩니다 ㅠㅠㅠ
@여누-yu
@여누-yu Жыл бұрын
제 마음이랑 같아요..너무 똑같아요 저는 9년 전에 가셨고 5년 동안 너무 힘들어하다가 그 이후부터 점차 나아졌는데..정말 아무렇지 않게 잘 생활하다가 한 번씩 무너지는 날이 생길 때마다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이건 극복을 못 하는 부분인가 봐요…보고 싶다 우리 엄마
@김혜빈-u1y
@김혜빈-u1y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들어왔는데 여기 들어오신 분들 다들 행복..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무무-m8i
@무무-m8i 2 жыл бұрын
다음생에는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
@j크루즈탐
@j크루즈탐 9 ай бұрын
이해 갑니다. 어쩌면 하등동물로 태어났다면 덜 슬프고 덜 괴로워하지 않을까 하는,,,
@Bjtrgigcnktdx
@Bjtrgigcnktdx 8 ай бұрын
무의 세계로 가고 싶어요 병마,죽음 남은자의 남은인생..모든게 버겁네요
@무무-m8i
@무무-m8i 8 ай бұрын
언제가 다 원래의 무로 상태로 돌아가겠죠 그때까지 힘내며 살아가봅시다 모두 같이 힘내요
@TFT-m9k
@TFT-m9k 7 ай бұрын
다음생은 없어요
@ee-gg1pm
@ee-gg1pm 7 ай бұрын
인간으로 태어나는게 잔인한거같아요..
@좋은하루-n2g
@좋은하루-n2g Жыл бұрын
엄마를 잃는 슬픔이 이렇게나 큰거였네요. 지난주 엄마가 천국 가시고 괴로운 마음에 영상을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속이 까맣게 된거 같아요ㅠㅠ 너무너무 엄마가 보고싶습니다.
@이야옹-w3w
@이야옹-w3w 4 жыл бұрын
학교에서 이런 부분을 꼭 가르쳤으면 좋겠네요... 누구나 겪을수밖에 없는 일인데 막상 가족 구성원이 떠나고 나면 아무도 나를 지킬 방법, 죽음을 받아들이고 떠나보내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MultiKimsang
@MultiKimsang 7 ай бұрын
한국의 정서상 그런걸 가르키기 꺼려하거나 죽음 자체에 부정적인 분위기 때문일겁니다. 저도 반년도 안돼 암 투병으로 어머니를 보내 드렸거든요ㅠㅠ 여전히 맘 아프지만 순간마다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래야 하는 우리 삶 입니다
@디어마이-d3e
@디어마이-d3e Жыл бұрын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가장 무섭다. 내가 살아있는 한 절대 못본다는거. 죽고난 후엔 하늘에서라도 볼 수 있는게 확실하다면 여기있을땐 힘내서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hiu7195
@hiu7195 Жыл бұрын
다시 90년대 내가 태어난 그 날로 돌아가서 부모님과 오래오래 다시 살고싶다
@happyday6303
@happyday6303 9 ай бұрын
엄마가 난소암 4기로 투병중이세요 엄마는 이제 항암을 그만하시고 싶다고 하시네요 멈추면 앞으로 어떻게 될걸 알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되네요 엄마가 오래오래 제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다시 글을 쓰는 날까지 시간이 길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마음을비우자-r1n
@마음을비우자-r1n Жыл бұрын
저번주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너무 보고싶고 계속 엄마생각만하면 눈물만나네요 자식들걱정만하고 자식들고생안시키게 살게하고떠난엄마 볼수도만질수도없고 그리움이너무사무칩니다 저는 또 어떻게든 잘이겨내고 또 살아지겠죠 내마음속에 엄마를 간직하며...엄마 좋은곳으로가고 나중에 먼훗날 엄마만나러갈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유나-i8q
@유나-i8q 2 жыл бұрын
왜살아야되는지모르겟어요엄마보러가고싶어요
@지니영-j2b
@지니영-j2b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알라종기낫다인
@알라종기낫다인 2 жыл бұрын
저도마찬가지입니다
@초록씨-t6w
@초록씨-t6w 2 жыл бұрын
ㅠㅠ
@슬픈하늘
@슬픈하늘 Жыл бұрын
....저랑같네요 혹시..가셨나요?
@건e-k8m
@건e-k8m Жыл бұрын
엄마랑 약속 하나 하는거 어때요 꼭 만나기로 대신에 엄마에게 한달동안 이야기가 끝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이야기를 가지고 만나기로~ 그래야 오랜만에 봐도 더욱 재밌고 웃을수 있지 않을까요?
@huckkim6621
@huckkim6621 2 жыл бұрын
오늘 코로나 합병증으로 어머님께서 천국으로 떠나셨습니다. 고통스럽게 많이 아프셨습니다. 임종도 보지 못했고 차가운 비닐에 놓인 중환자실에서 홀로 떠나셨습니다. 지금은 자유롭게 고통없이 지내시고 계실꺼라 믿어요. 어머님 너무 훌륭하고 바르시고 좋은 어머님이셨어요. 행복하게 바르게 밝게 살다 엄마랑 다시 얘기 나눌 날에 다시 만나요. 엄마 사랑합니다
@강이-e6x
@강이-e6x 2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도 작년에 코로나 관련으로 돌아가셔서 댓글 남겨요.저는 처음 한 달은 믿기지 않다가도 갈수록 자각하면서 힘들더라구요. 많이 그리울 땐,자주 보던 엄마를 오랜 시간 뒤에 다시 만나는거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더라구요. 힘든 시간에 즐거웠던 추억 생각하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라엘-w8q
@라엘-w8q 2 жыл бұрын
우리엄마도 코로나로 돌아가셨어요 저는 아직도 힘들어해요 ㅠㅠ
@ngga77
@ngga77 2 жыл бұрын
다들 슬프겠지만 힘내세요
@내깡쥐
@내깡쥐 2 жыл бұрын
4개월전에 같은 이유로 손도 못잡아드리고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힘들어요
@도무기-n7z
@도무기-n7z Жыл бұрын
저도 다시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승에서 보고싶었던 분들을 만나고 계실꺼라고 믿으려구요
@jwpark2269
@jwpark2269 2 жыл бұрын
엄마 돌아가신지 2년됐는데 아직도 너무 힘이듭니다. 어딜지나갈때 뭘 먹을때 뭘 볼때 생각나서 우울해지고 투병생활하실때 새벽에 못주무시고 화장실을 수시로 가야되는데 혼자힘으로 안되니 저를 깨우셔야만 갈수있는데 저는 그 하찮은 피곤함 하나 못이기고 짜증부리고 했던 게 너무 죄스럽네요.. 임종하시기전에 정말 미안했었다고 고마웠다고 무뚝뚝하게 말 한마디 못한거 너무 죄스럽습니다... 자살생각도 때때로 하지만 어머니께 더 몹쓸짓하는거 같아서 꾸역꾸역 하루하루 살아가고있네요.. 아직 저처럼 겪지 않으신분들은 부모님께 금전적으로는 못하더라도 가식이라도 좋으니 따뜻한 말 한마디 해드리고 사랑표현 하셨으면 좋겟네요.. 저처럼 후회하지마시고
@박미주-p4m
@박미주-p4m 2 жыл бұрын
저도 오늘 엄마 암으로 보내드렸어요 지금 진짜 너무 안 믿기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진짜 감당할 수 없는 죄책감이 절 덮치려고 하네요 댓글에 하찮은 피곤함 하나 못 이겨서 화냈다고 하신 부분이 너무 공감이 가요 저도 그렇게 해서요 그런데 우리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말아요 우리도 다 이상화의 처음이고 낮설젆아요
@jwpark2269
@jwpark2269 2 жыл бұрын
@@박미주-p4m 힘내세요ㅜㅜ 한번태어나면 가는게 세상이치인줄알면서도 너무 그립고 죄스럽기만하네요. 그래도 애기태어나고 애기에집중하다보니 덜해진거같네요 세월도 3년이 흘렀구요. 시간이 약입니다 힘내세요. 계속 죄책감들면 하늘나라에 어머니께서 더 슬퍼하실거에요
@삿갓이-p6s
@삿갓이-p6s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랬어요....그생각만하면 너무슬프네요....
@DayeonKim-n3o
@DayeonKim-n3o 2 ай бұрын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ㅠㅠ 저도 무얼하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ㅠ
@토리-u3k
@토리-u3k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돌아가신지 5년만에 며칠전 아빠도 돌아가셨습니다. 아빠와 생전 엄마의 추억을 나누고 이겨냈었는데, 이제 얘기 나눌 사람도 없고 너무 절망적입니다...ㅜㅜ(외동)
@정민김-m9y
@정민김-m9y 3 ай бұрын
너무 슬프네요..전심으로..그 상황 눈물이 납니다...
@jeee4111
@jeee4111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갑자기 가신지 10일째… 꿈을 꾸듯 살고있어요 울다가 잠잠하다가 또 울다가… 다른세상속에서 사는 느낌 이전과 분명히 세상이 다른것같아요 다른분들은 이 슬픔을 어떻게 겪는중인지 궁금했는데 다들… 슬프고 아프군요… 우리엄마가 행복한 곳에서 기분좋은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길… 너무 보고싶어요 손잡고 싶고…
@maymay-gt6th
@maymay-gt6th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러네요.. 갑자기 하늘나라 가신 엄마..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thisweek.j
@thisweek.j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갑자기 간 엄마 흔적잡아 매일매일 몰래아파하네요.. 엄마 향기, 느낌, 포근함 생각하면 기분이 좋으면서 기대감이 올라오는데 곧바로 너무 큰 아픔으로 바뀌고 화도나요 엄마를 너무 많이 사랑했다는 증거겠죠.. 잘해봐요 우리모두
@lettermines
@lettermines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계신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이제는 완전히 다른세상에서 살며 절실히 느끼고 있네요.
@Linda_floresta_TV
@Linda_floresta_TV 2 жыл бұрын
받아들여야 하는데...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요.. 끝 없는 사랑을 보여준 울 엄마.. 나를 두고 가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엄마... 엄마... 영원히 사랑해요..
@스타옐로-w5c
@스타옐로-w5c 3 жыл бұрын
나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근데 엄마를 이제 볼수가없어요.....
@yro3593
@yro3593 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meehye7648
@meehye7648 3 жыл бұрын
엄마를 잃은 슬픔을 어찌 2개월 6개월 안에 ....계속 눈물이 ....그렇게 예쁘게 살던 엄마....죽음도 누구에게나 있는 걸...알려주셨네...나를 꼭 안고 100일 사진을 찍은 옛 사진을 보니....울 엄마 천사....다음 생에 다시 꼭 만나요...엄마
@유축구-t7n
@유축구-t7n 3 жыл бұрын
꼭 만나실거에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푸린-b8p
@푸린-b8p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3일 전에 돌아가셨는데... 정말 슬퍼서 아니 죄책감때문에 힘드네요 이렇게라도 뭔가 보지않으면 계속 눈물이 나서 보는데 마음의 위로를 받습니다.
@링링-k4w
@링링-k4w 3 жыл бұрын
저는 엄마를 보내드린지 3개월이 되었어요. 저도 첫 한달은 정말 많이 힘들었던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니까 크게 뭘 하지않아도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 눈물이 나는건 너무 당연한거니까 애써서 참지 않으셔도 돼요. 못했던것만 생각이 나서 죄책감이 계속 드실수도 있지만 행복하게 해드렸던것도 많을거에요. 마음 다잡고 열심히 사시면 어머니도 분명 좋아하실꺼에요. 이겨내실 수 있어요 응원할게요.
@권동인-e7x
@권동인-e7x 2 жыл бұрын
아~가슴이먹먹해집니다 엄마 부르기만해도 좋은데요 꼭 좋은곳에서 기다리고 계실거에요 언젠가는 꼭 만날거구요
@이현주-l5y
@이현주-l5y 2 жыл бұрын
저두 아빠가 돌아가신지 2주가되었는데 빨리 케어 못해드린 죄책감이 있네요 이제는 괜찮으신가요? 아무조록 무탈없이 앞으로 나아가시길 빕니다 저두 그래야겠죠?ㅜ 힘내세요
@user-bongbongbb
@user-bongbongbb 2 жыл бұрын
저도 아빠가 영면하신지 딱 1주일되었어요. 저도 그리움보다 죄책감에 너무 힘들어요
@권동욱-c3y
@권동욱-c3y 2 жыл бұрын
@@user-bongbongbb 모두 그런것같습니다..
@user-ccsh0919
@user-ccsh0919 Жыл бұрын
엄마 잘있지? 작고 아픈 몸으로 나 35살까지 보살펴줘서 고맙고 너무 고생 많았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엄마!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큰삼촌 큰이모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있어! 다음에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사랑해 엄마❤
@화원-b8d
@화원-b8d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kristinek315
@kristinek315 Жыл бұрын
눈물나요 하아
@여름밤-y6f
@여름밤-y6f Жыл бұрын
😢
@꿀-j9m
@꿀-j9m Жыл бұрын
내가제일 사랑하는 어머니 부디그곳에서는 아프지마세요 ㅠㅠ나열심히살테니까 지켜봐줘
@outputman.
@outputman. Жыл бұрын
저랑 상황이 똑같으시네요. 35살까지 사랑 많이 받았는데.. 이제 좀 많이 주려하니 떠나시는...
@abcd0515
@abcd0515 3 ай бұрын
엄마..너무보고싶어 너무고생만하고 가셨던 우리엄마 너무미안해
@남태령빡
@남태령빡 6 ай бұрын
엄마랑 둘이 살다 엄마 돌아가신지 3년째인데 지금도 매일 생각나고 엄마 돌아가시고 세상에 즐거움 없어진것 같아요
@핑킹-f5j
@핑킹-f5j 5 ай бұрын
저랑 비슷하시네요,, 혹시 몇살정도 되셨나요
@レッド-c7i
@レッド-c7i 3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학위과정 하는 중이었는데, 몇 년을 따로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책을 보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제서야 사춘기가 왔냐고 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어요. 겪어 본 사람만 알아요...ㅠㅠ
@박상희-e6l
@박상희-e6l 7 ай бұрын
엄마 내삶의이유였던 우리엄마. 엄마한테도 내가 전부였는데.. 그렇게 겁많은 우리엄마 죽음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죄책감이 너무 심해. 너무 보고싶어미칠거같아... 어떻게 살아갈수있을까 내가... 엄마 엄마 너무 보고싶어 하루만이라도 보고싶어
@스타워즈1
@스타워즈1 6 ай бұрын
슬픈 비극의 죽음을 맞이하였어요 ,, 꼭 모친의 희생을 생각해서라도 이 승픔을 승화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
@항아리-e9q
@항아리-e9q 5 ай бұрын
내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님과 똑같은 맘입니다. 힘내세요 ...
@정민김-m9y
@정민김-m9y 3 ай бұрын
참고 살아야 하는데 참 힘들다...
@잇프피럽럽
@잇프피럽럽 Жыл бұрын
13년이 지났는데도 엄마가 보고 싶어서 펑펑 울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됐네요,, 엄마 없는 삶은 의미가 없어요,,,, 어서 엄마 곁으로 가고 싶다,,
@panda_bam_boo
@panda_bam_boo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돌아가신지 일주일도 안됐어요... 미치겠어요.. 매일매일 엄마가 보고싶어요.. 문열고 들어올것만같아요. 그냥 어디 외출한것만같아요. 병원에서 마지막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모습이 자꾸 생각나요. 갑작스러운 이별이라 더 준비도못했고, 마지막쯤엔 엄마가 말도못해서 대화도 못했던게 너무나 아쉬워요. 엄마한테 못해준거, 불효짓들 계속 생각나고.. 저는 아직 나이 30에 와이프도없고 자식도없고 아버지랑 둘이 버티며 사는데 하루하루 하는 생활 모든곳에 엄마가 담겨있고 엄마가 해줬던 것들을 이제 저와 아빠가하려니 너무 그립고 진짜 심장을 후벼파는 기분이고.. 진짜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앞으로 버틸수있을지도모르겠어요..
@치꼽
@치꼽 Жыл бұрын
잘 지내고 계신가요
@usehakdj4fjfid
@usehakdj4fjfid 4 ай бұрын
아버지께 최선을 다하세요 두분다 돌아가시면 더힘듭니딘
@skfnxj03
@skfnxj03 Жыл бұрын
엄마~~ 벌써 5년이 지났네. 나는 여전히 엄마가 보고싶고 그리워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한점 부끄러움 없이 잘 살고있을게요.. 엄마 사랑해!
@나나-f9l5c
@나나-f9l5c 3 жыл бұрын
어제 아버지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새벽에 잠도 안오고 너무 답답하고 우울 하고 슬퍼서 너무 힘들어요 ... 오늘 아침에 발인 하는데 너무 걱정되고 시신 마주칠 자신도 용기도 무서워요 .. 하늘 나라 가서는 행복해 아빠 밉지만 그래도 내 하나뿐인 아빤데 사랑해
@user-dj8lz8rn3m
@user-dj8lz8rn3m 4 жыл бұрын
한국의 장례문화가 바뀌어야한다는 두분의견에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저 역시 제가 죽고 남겨진 모든 사람들이 제 장례식에 찾아와 3일 밤낮을 목놓아 울기를 바라지않습니다. 기쁜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덤덤하게 남겨진 사람들이 장례식을 통해 생전의 저를 추억해주길 바라요. 주변인의 죽음을 겪어본적이 없어서 이부분에 대해선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부모님 생전에 이에 대해 꼭 얘기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제가 잘보내드릴수 있을 것 같아요. 유튜브가 아니었다면 저도 그냥그런 병원장례식에서 부모님의 지인들을 마주하며 3일밤낮을 울기만 했겠죠...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sunnnnnnny
@jsunnnnnnny 3 жыл бұрын
엄마 돌아가신지 한달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 흔적들을 하나씩 지우는데 하나씩 버릴때마다 슬퍼요.. 몇개월치의 먹지 못한 약들... 하나씩 정리하고 분리수거 하는데 이렇게 많은 약들을 먹고, 살려고 노력한 엄마의 흔적들인것같아 넘 마음이 아팠어요..
@usopera
@usopera 3 жыл бұрын
상황이 저랑 비슷 하시네요. 어머니가 떠나신지 이제 삼주 되어가는데 약 정리하니 종량제로 세봉 나오더군요. 가슴 아프더라구요
@jwpark2269
@jwpark2269 2 жыл бұрын
ㅠㅠ 너무 마음이아픕니다.... 그 약들 보면 저도 미쳐버릴거같아요 투병약은 아니지만 통위에 무슨약 무슨약 적어놓은 글자만봐도ㅜㅜ
@똥강아지e
@똥강아지e 2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이 있기에 힘을얻나봅니다... 짐 정리를 하다보니 쓰지도않은 오래된 옷과 물건이 얼마나 많던지.. 그거 아껴서 뭐한다고.. 그 옷 입지도 못하고.. 참.. 제가 미워지는 하루네요
@들국화-o4g
@들국화-o4g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돌아가신지 20일 되어 갑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걷다가도 눈물이나고... 엄마 옷을 봐도 눈물이 나고...
@jsunnnnnnny
@jsunnnnnnny 2 жыл бұрын
이글을 쓴지 벌써 5개월이나 지났네요... 시간이 좀 지나다 보니 엄마생각 10번중에 9번은 울지않고 넘길수 있게 된거같아요. 집안 깊숙히 정리하다 나온 엄마 흔적들도 웃으면서 치우기도 하구요... 집앞에 벚꽃나무에 꽃핀걸 보니 엄마가 너무나 좋아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강럭키-p6i
@강럭키-p6i 2 ай бұрын
제 전부였던 언제나 내 삶에 함께이셨던 우리엄마가 저는 늘 항상 옆에 계실거라고 어리석게생각했어요.아직 이런댓글쓰는것도 뭔가 믿기지않고 이상해요.2024년 9월 추석명절도오기전에... 어머니께서 소천하셨는데 정말 너무나 힘이들고 중환자실에 13일동안 혼자 계셨던 엄마의 모습이 가엽고 맘이 너무아픕니다...현재 저의 삶의 희망도없고 엄마 사진만봐도 그립고 눈물이나고 빨리빨리 엄마의 곁으로 가고싶은마음뿐이네요..못해드린것들 그리고 화내고 짜증부리고 그랬던 하나하나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고 그래요.저는 엄마한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자랐는데도 말이죠...엄마 좀더 잘해드리지못해서 죄송하고....우리 엄마..너무나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또 사랑해요...즐겁게 행복하게 영광스러운 하루하루 잘지내고 계세요 어서 빨리 다시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최맑음-e9d
@최맑음-e9d 3 жыл бұрын
엄마의 빈자리가 이렇게 아플줄이야...너무아프고 후회되고 자책하게되요...살아계실때 부모님께잘합시다 부모님은 모두 소중하다는 사실을 떠난빈자리를 보고 절실히 알게된답니다
@jje7279
@jje7279 7 ай бұрын
엄마.. 엄마를 떠나보낸 지 6개월이 되어가네요.. 병원에서 엄마를 닮은 사람을 볼때마다 엄마가 너무 사무치게 그리워요..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다시 만나서 엄마랑 대화하고 눈마주치고 안고싶어요.. 엄마.. 보고싶어요
@ttaro7141
@ttaro7141 3 жыл бұрын
아빠가 먹던 빵에 기르던 앵무새가 달려들어서 아빠랑 앵무새랑 막 싸운 적이 있어요. 그 땐 정말 배꼽잡고 웃었는데 이젠 앵무새도 아빠도 곁에 없네요.. 가끔 앵무새한테서 빵을 지키던 아빠가 떠올라 즐거워지다가도 가슴이 휑하고 뚫려버려요.
@은혜-t9n
@은혜-t9n 3 жыл бұрын
ㅜㅜㅠ
@곽인영-n4p
@곽인영-n4p 9 ай бұрын
누구나 겪는 경험이지만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무방비 상태네요. 환갑도 안된 우리 엄마 일주일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심장질환이 있던 엄마에게 뇌경색이 왔고, 심장에 보조장치가 있어 mri를 찍지 못했고 뇌경색 시술은 성공적이었으나 뇌출혈이 발생했는데 ct로는 보이지 않았나봐요. 긴급 수술 진행했지만 과다출혈로 수술이 다 진행되지 못했고 3-4일을 중환자실에서 의식없이 누워계시다가 가족들의 동의로 호흡기를 뗐습니다. 25살 차이나는 저랑 다니면 자매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예쁘고 동안이던 엄마는 머리도 빡빡 밀고 머리와 가슴엔 수술 칼자국이 가득한 채로 가셨어요. 하루하루 지옥 같은 삶을 보내고 있네요... 엄마 따라 가고 싶은 마음 뿐인데 그럼 우리 엄마가 바라지 않겠죠? 그래도 너무너무 슬프고 아프고 그립고 고통스럽습니다... 돌아가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sanyuhwa
@sanyuhwa 4 жыл бұрын
아직 반백을 넘은 나이가 되어도 내감성은 무뎌지지가 않는게 문제다. 항상 부모님품안에 있는 어린아기같은 내자신이다.
@정민김-m9y
@정민김-m9y 3 ай бұрын
형님 너무 슬픕니다..
@jjangfly7
@jjangfly7 4 ай бұрын
엄마는 언제가 가장 행복했어? “지금” 암 걸린 지금? “너랑 한라산 가는 지금” - 우리들의 블루스 중에서 - 엄마 사무치도록 보고싶어요 때때로 잊고 지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사무치는 그리움은 어쩔수가 없네요.. 엄마 보고싶어요 ^^
@볼카노부럴스키
@볼카노부럴스키 9 ай бұрын
지병으로 너무 아파만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의 그 과정들 모두 다 봐야하는 과정들 그냥 안믿기고 어이없고, 에이 뭐야 이게 뭐야 말이돼? 이런생각들면서 헛웃음나오다가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에 너무 아프더군요 그렇게 60년넘게 자식걱정 남편걱정 손자걱정에 치열하게 살면서 때로는 다투기도 많이하면서 열심히 살았으면서 단 2시간만에 화장절차가 끝나서 마주하니 그냥 미치겟더군요.. 엄마떠난지 4일차 되는데 어떻게 살아갈지요 너무 미안하네요 우리엄마
@봄봄-s1w
@봄봄-s1w 4 жыл бұрын
저역시 어머니를 암으로 떠나 보낸지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또 흘렀는데도 아파요 그럴땐 정말 언니랑 통화하면서 많은 기억들 추억들을 공유하고 각자의 기억들 소환하여 웃고 떠들고하면서 저절로 치유가 되었네요 분명한건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이 나이에도 어머니는 그립습니다
@김용화-t5v
@김용화-t5v 4 жыл бұрын
스마트폰에 정법앱,유튜브에 "정법강의"가 1~10,500강 이상 있습니다 최신강의가10,001강~10,500강이상있습니다모든 어려움 궁금증 검색 가능합니다 점검해보시고 좋으시면 주위 가족 지인분들과 공유하세요.
@Mindcafe
@Mindcafe 4 жыл бұрын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은 시간이 지나도 마음에 남아있죠. 요즘 날이 추워지는데, 그럴 때면 더욱 마음이 시려올 수 있어요. 가끔 혼자서 힘든 순간이 다가오면 "마인드 카페"에 와서 익명으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마음 따듯한 사용자분들과 전문 심리상담사로부터 위로를 받을 수 있답니다. 가끔 혼자서 마음이 힘들 땐, 마인드카페와 함께해요 :)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마인드카페"👉다운로드]
@김영희-b9q
@김영희-b9q 3 жыл бұрын
엄마 사랑하는나의 엄마 떠나신지 일년이 지났지만 슬픔은 여전하네요 너무보고싶고 그리워 눈물이 납니다 엄마 다음생이 있다면 그때는 저가 엄마할께요 사랑합니다.
@알라종기낫다인
@알라종기낫다인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하루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아직하루덜지날 한달째인데 너무 너무 엄마가 보고싶네요 집에 엄마방에가면 엄마냄새가 너무나 찐하게 남아있고 엄마옷이랑 다른유품들도 아직하나도 정리못했네요 이제 정리해야되는데 정리해야되는데 머릿속에는 하루에도 수없이 생각을 하는데 마음이 허락치않네요 식탁에는 엄마가 평소에 반찬하시는걸 좋아하셔서 돌아가시기전날 마지막으로 저한테 해주신 된장찌게랑 밑반찬들이 고스란히 있네요 아침에 멀쩡하신 엄마가 밖에 나가서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니까 참 이런 비통함과 황망함이...너무 갑작스럽게 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신분을 잃었을때의 고통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평소 눈물한번 안흘리던 제가 요즘에는 수시로 눈에서 굵은 방울이 주르륵 흘려서 눈이 수시로 붓습니다 제 대학교때 아버지돌아가시고 저랑 제동생 힘들게 키우시고 항상 아버지없이 외로움을 굳굳이 견디신 우리엄마...살아생전 너무 외로우셨던 우리엄마 작은아들보다 큰아들을 더 사랑하신 우리엄마...저이름부르면서 자주 사랑한다라구표현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는 엄마한테 살아생전 사랑한다라는말 한번도 못한게 너무 가슴에 한으로 남습니다 다른 암환우가족분들처럼 아님 저희 아빠처럼 시한부시간을 받아놓으셨더라면 제가 마지막가는길에 인사라도 드릴수있고 마지막 작별의 시간을 가질수있게 마음의 준비라도 있었더라면 그런 생각이 요즘 자주 드네요 엄마 이아들은 엄마 너무 사랑했고 존경했고 항상고마웠습니다 하늘나라가서는 아빠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생에서 너무 외로웠으니까 저생에서는 꼭 행복하세요 저도 나중에 엄마 보러 갈게요 그때는 거기서 저 마중나오셔야됩니다 사랑해요 우리엄마
@꼬질한애옹이
@꼬질한애옹이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는 심장마비는 아니셨지만 뇌출혈로 쓰러지고 의식이 단 한번도 돌아오지 않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한달정도 지났네요 정말 차라리 암이었다면 어땠을까 누워있는 엄마랑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라도 있었다면 한번이라도 대화라도 나눌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진도 많이 찍어놓고 영상도 남겨놓을껄 후회가 많이 되네요 정말 정말 보고싶어요
@알라종기낫다인
@알라종기낫다인 Жыл бұрын
@@꼬질한애옹이 그마음누구보다도 잘알고있습니다 정말 일반인보다도 더 건강하셨던 우리엄마인데...하루 아침에 안녕이라는 통보는 진짜 남겨진 사랑하는 이에게는 엄청난 고통입니다 벌써 8개월지났는데도 하루에 수십번 엄마생각이나고 눈물이 나네요 ㅠ
@꼬질한애옹이
@꼬질한애옹이 Жыл бұрын
어쩜 이렇게 똑같을수가 있을까요 저희 엄마도 남들보다 정말 건강하셨어요 항상 피곤하다는 말씀 해보신적이 없구요 체력도 정말 좋으셨는데요 아직 50대이신데 너무 아까워요 100세 시대라는말 거짓말같이 느껴져요 아직 세상이 원망스럽고 나아가기 힘드네요 엄마 떠올리기만 해도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고 너무너무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네요
@jennylog109
@jennylog109 4 жыл бұрын
저도 9살때 어머니가 심정지로 돌아가셨어요. 죽음에 대한 인지가 없던터라 성인이 되고 뒤늦게 슬픔이 몰려왔고 , 공허함으로 인해 마음 방황을 많이 했는데요. 결국 서른이 지난 지금은, 누구나 부모님과 이별을 하는데 나는 조금 빨리 겪은 것이다라고 받아들였어요. 상실의 공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받아들이고 나니 그 공허함이 점점 무뎌지게되었네요. 사연자분도 상실의 슬픔을 잘 풀어내며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이현지-x7n
@이현지-x7n Жыл бұрын
9살때ㅠ 잘버텻네요 나는 지금 오십이넘엇어도 엄마생각에 슬픈데 ㅠ
@imyjk1
@imyjk1 4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가 며칠 전 사고로 현재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임종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국문화가 그런 건 알겠지만 제가 정말 엄마를 떠나보내고 나서도 덤덤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없이는 더이상 살아갈 용기가 안 납니다.. 매일매일 목놓아 울지 않은 적이 없었네요 이 영상을 보면서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
@user-ee1qs8ic1u
@user-ee1qs8ic1u 3 жыл бұрын
저기..저희 어머니도 얼마 안남으셔서요..그 어떠신가요 이겨낼수 있나요
@yro3593
@yro3593 3 жыл бұрын
ㅜㅜㅜ
@유동근-e2u
@유동근-e2u 4 жыл бұрын
생각만으로도 슬픔이 다가옵니다. 몇해가 흘렀지만 아직도 가끔은 떠나신 아버님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질때가 있는데... 무겁지만 좋은 말씀 오늘도 귀 기울이다 갑니다.
@이미정-l4t
@이미정-l4t 2 жыл бұрын
이 댓글에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말들이 많네요.. 저희어머니는 난소말기암으로 아직 암투병중이시지만 설마라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엄마를 영원히 못본다고 가정해서 생각하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부디 모든 분들 다들 잘 지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치즈-s3s
@치즈-s3s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도 난소암말기 판정을 받고 3년간 싸우시다가 방금전에 보내드렸어요 너무맘이 아프고 그 병을 아니깐 많이 안타까워요
@hoon9440
@hoon9440 2 жыл бұрын
엄마 엄마 하고 부르면 응 그래 하고 밝게 대답 해주던 엄마 요즘도 꿈에 가끔 나오면 얼마나 반갑던지 엄마 미안해 내가 너무 잘못했어 엄마 사랑해
@훠훠훠-w4c
@훠훠훠-w4c 3 жыл бұрын
어머니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는데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오랜시간동안 병마와 싸워왔기 때문에 일정부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게 모두 소용이 없더군요. 그냥 하소연 비슷하게 하고 갑니다. 전 얘기할곳이 아무도 없거든요.
@bbbbbbb-b6x
@bbbbbbb-b6x 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행복하세요
@djswpqh3589
@djswpqh3589 3 жыл бұрын
힘내라 정말 힘들면 병원이라도 가라
@sj9256
@sj9256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랬어요. 아무도 없어서, 혼자 많아 아팠고 사람들이 다 싫었어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아직도 아픕니다 6년이 지나도. 죽을때까지 생각나고 또 그리울거에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쵸?
@blackchyo
@blackchyo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어머니가 암투병하시다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었는데도 아무소용 없습니다.. 겨우 숨을 쉬고있더라도 내가 옆에서 볼수있다는것과 그렇지못하는것의 차이는 너무나 커요.. 어찌버텨야할지 모르겠는 요즘입니다...
@choice3156
@choice3156 8 ай бұрын
엄마의 부재가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엄마 여전히 사랑해요.
@신지영-y9r
@신지영-y9r 4 жыл бұрын
몇달 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장례 치르고 며칠 동안 심란해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어렸을 때,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서 키워주신 분이어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었고 같이 공유한 추억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외할머니께서 꿈에 나오셨는데 제가 기억하는 가장 젊은 모습으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외손녀에게 인사하려고 오신 거였어요. 저에게 손을 흔들면서 가시는데,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요양병원에서 계셨을 때, 거동이 불편하고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하셨거든요. 요양병원에서 고통스럽게 사시는 것보다, 젊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른 세상으로 가시는 거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돌아가신 후, 항상 외할머니가 저를 지켜주실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꿈에서 밝은 모습으로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셔서 적응하느라 바쁘실 거 같아, 외할머니 삶을 잘 사시라고 응원하게 되네요~ 그전엔 죽음이 두려웠는데, 이젠 또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좀 더 베풀고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더 절실하게 들었어요.
@jjjjjn238
@jjjjjn238 3 жыл бұрын
눈물나네요. 고운 옷 입으시고 좋은 곳 가셨나봐요.
@요조요조-n3o
@요조요조-n3o 2 жыл бұрын
공감되는글이에요.저도 어리적부터 키워주신 제분신인 할머니께서 어제 돌아가셨습니다ㅠ. 너무너무긴 병마와 코로나로인한 생이별 등 고통이란고통을 다겪고 외로이가셨어요.임종도못보고 돌아가신후 두시간반만에 간신히도착해서 인사드렸어요. 너무고생을많이하고가셔서, 가끔 제꿈에나오고 ,하늘에서 저좀 지켜주고 봐달라고하려다가도, 다시 정정합니다. 그냥 싹 다잊고, 고통만 준 그육신에서 나와 뒤도돌아보지말고 훨훨 날아가시고, 다시는 이생에 오지말고 미련갖지말라고요. 평소 할머니께서 보고싶어햇던 할머니의 아버지만나서 , 현생에부리지못한 어릿냥부리며 맘껏 사랑받고만 편히지내시라구요. 님이 할머님을생각하시는마음이 어느정도인지 알겠네요ㅜㅜ 저도 제할머니가 다잊고 행복하고편하게 자기아버지사랑받고 살고계셨으면해요ㅜ
@갯지렁이-z5d
@갯지렁이-z5d 2 жыл бұрын
저도 친할머니께서 치매걸리신 와중에도 제이름 부르시던게 생각나네요... 할머니는 가끔 꿈에 나와주세요 너무 고생만 하시고간 우리 할머니... 그곳에선 편안하시고 즐거운일만 있으셨으면...
@日の上神楽
@日の上神楽 Жыл бұрын
저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하나도 안 슬펏어요 심지어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도요 제 정신상태 이상한가요?
@syj4146
@syj4146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천국에 간지 벌써 6개월이 흘렀어요.. 평소에는 아주 잘 지내다가 가끔씩 내가 그때 이렇게했으면.. 엄마가 덜 아프게 가지 않았을ㄲㅏ.. 덜 힘들지 않았을까? 라는 죄책감이 듭니다.. ㅠㅠ 그리고, 평소에 투정부리고 짜증냈던 것들.. 암환자로서 마지막을 힘겹게 보내고 있었을 때도 짜증냈던 어떤 상황들.. 너무 다 후회스럽고 죄송해요 ㅠㅠ.. 깊게 엄마를 떠올리면, 그 상황이 함께 떠올라 괴롭습니다 ㅠㅠ..
@on_my1829
@on_my1829 2 жыл бұрын
자취를 시작하고 나니까 엄마의 부재가 너무 느껴지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 꿈을 꾸고 일어나면 전화하면 받을거 같고, 안방에 가면 있을거 같은데 그게 사실은 꿈이 었다는 걸 알게되면 가슴이 찢어질것만 같습니다… 추석이 되니까 더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사랑한다고 더많이 말하고 싶었는데 사랑해요 진짜 많이
@공성열-v3d
@공성열-v3d Жыл бұрын
올해 1월1일 어머님이 떠나셨습니다 어머니는 30년간 투석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조심한다했는데 제가 코로나에 걸렸고 결국 어머니도 코로나에 걸리게 되셨습니다 코로나ㅠ합병증으로 돌아가겼고 임종은 보지도 못했습니다 장례기간동안 저는 엄마 미안해 나때문에 엄마가 죽었어 내가 나쁜놈이야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내가 코로나에 안걸렸다면 엄마가 그렇게 안됐을텐데라는 샹각이 아직도 납니다 내가 어머니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죄책감에 슬픕니다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허는 바램입니다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고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평생 잊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네요 눈물이 또 흐르네요
@나무야-w3j
@나무야-w3j 2 ай бұрын
그건 님 때문이 아닙니다. 그냥 생로병사일 뿐..... 인명은 재천이고요.... 님이 그리 계속 슬퍼하고 죄책감을 안고 산다면 하늘에서 그 모습을 보는 어머니 맘은 얼마나 아플까요? 이젠 그런 생각 지우시고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보시기에 흐뭇하게 말입니다.^^
@도토리-u2f
@도토리-u2f Жыл бұрын
엄마 떠나신지 한달.. 너무 보고싶어서 어떻게하면 힘낼 수 있을까 싶어서 영상 찾다보니 이 영상 보게 됐네요. 아직도 현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네요..
@hfhdhcjdskcvsv
@hfhdhcjdskcvsv Жыл бұрын
여기 계신 사연 있으신 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song143
@ssong143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도 암으로 돌아가신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엄마 성격도 쿨하셨고, 저도 엄마 성격 닮아 쿨했는데 한달이 지나면서부터 계속 슬픕니다. 마지막에 응급실에 간것도 후회가 되고, 마지막 병원에서 혼자 엄마를 지키면서 엄마한테 말 걸어주지 못한것도 후회가 되고, 더 많이 아프시기전에 천국 가신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왜이리 빨리 가셨나 생각이 들어 슬프네요...
@대부옹-n1v
@대부옹-n1v Жыл бұрын
엄마 울엄마여서 고마워. 어머니가 지난주 금요일날 돌아가셨어요.지금도 너무 보고싶어요.오랜 투병으로 고생하셨고 빨리 가시는게 낫다는게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누구나 겪는 일이고 빨리 겪은 일이라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가슴 한구석이 비어 있는거 같네요. 힘내야겠죠.화이팅하겠습니다
@LYE898989
@LYE898989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와 같은 상황이네요
@jinhok7543
@jinhok7543 Жыл бұрын
미치겠네요 ... 어머니 돌아가신후 맘 고통이 너무 심해서 여기저기 도움될 말들을 듣고하는데 다들 마음털고 말을하라고... 말할사람이 아무도없습니다! 식구,친척 없다고요.. 아무나 붙잡고 말할수도없고...
@애들러-k6d
@애들러-k6d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코로나 폐렴으로 돌아가신지 한 달 되는 날이예요. 함께 지내던 집에 덩그러니 놓인 엄마의 짐과 어렴풋이 보이는 엄마의 생전 모습에 매일 눈물이 나고 잘 못해드린 것, 잘못한 점들이 자꾸 생각나 힘이 들어요. 그냥 매일 살고 있지만 앞으로 제 인생에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은 없을 것 같아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어요. 그래도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엄마를 다시 만날 날이 하루 더 가까워진다는 생각을 하며 견디고 있어요. 아빠 돌아가시고 10년 이상을 더 외롭게 살았을 엄마를 생각하니 시간이 갈수록 더 죄스럽고 마음이 아프네요. 평생 고생만 한 아빠, 엄마 이제 고통과 슬픔이 없는 좋은 곳에서 두 분 자유롭게 행복하게 지내세요. 우리 세식구 나중에 다시 만나서 더 행복하게 살아요. ^^ 사랑해요!
@knot.mongberry
@knot.mongberry 3 жыл бұрын
한달전 돌아가신 아빠가 너무 보고싶네요. 혼자 병원다니시게 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게 엄마에게는 최선을 다할게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은빛갸루
@은빛갸루 2 жыл бұрын
하 그맘 동감합니다 저도그랬거든요
@치꼽
@치꼽 Жыл бұрын
저도.. 지난 날들이 너무 후회가 돼요
@owls_BAAM
@owls_BAAM 4 жыл бұрын
아빠 투병하실 때... 철도 없었고, 회피했고, 돌아가셨을 때도 그것을 회피하려하고, 내 스스로가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지금 10년 정도 지났는데도 가끔 너무 힘들어요. 죄책감이 너무 들고.. 잊은 줄 알았는데 잊은게 아니었어요...너무 철이 없었어요... 바쁘게 산다고 잊었었는데.., 요즘들어 너무 보고싶고 죄송하고 슬프네요.
@박민아-k5t
@박민아-k5t Жыл бұрын
아빠 사랑해요 그곳은 평온하신가요? 너무 그리워요 내아빠..우리 꼭 만나요
@jsoh943
@jsoh943 2 жыл бұрын
엄마 앞으로의 내인생에 엄마가 없다는게 시간이 지나면 엄마에 대한 기억이 흐려지고 덤덤해진다는게 너무 싫다.. 뭐가 급해서 저렇게 마음착하고 듬직한 동생이랑 나를 두고 떠났을까.. 우리위해서 그랬겠지.. 엄마 마지막날인지도 모르고 병원에 데려다줄때 같이 타고가던 택시안, 갔다오라던 엄마 마지막모습이 너무 마음아프다.. 아직도 엄마가 세상에 없는게 안믿겨져.. 그래도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웃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내가 온마음을 다해 기도할께 우리 걱정은 하지말고 최선을다해 열심히살께 나중에 만나면 수고했다고 한번 안아줘! 사랑해 이쁜 우리엄마💜
@아지마망
@아지마망 4 жыл бұрын
제목보자마자 엄마가 생각낫네요 암투병은 아니지만 투병생활중 돌아가신지 1년됏는데...사연자분 처럼 전 아직도 그러고있네여 오늘은..울면서 봣네여ㅠㅠ엄마가 보고싶네요
@Mindcafe
@Mindcafe 4 жыл бұрын
아지마망님,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았네요.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 가끔 마음 한켠이 시리고 그리움이 사무치는 순간이 있을 것 같아요. 혼자서 견디기 힘든 시간이 찾아오면 마인드카페에 와 보세요. 전문심리상담사들이 고민에 대한 답변을 남겨주시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한 유저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음을 치유해나갈 수 있답니다. 마인드 카페가 들어줄게요, 당신이 괜찮아질 때 까지 :)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마인드카페"👉다운로드]
@연둥-b1x
@연둥-b1x 4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하네요. 8년전이였고 전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는데도 동일해요. 아직도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sanyuhwa
@sanyuhwa 4 жыл бұрын
저도 읽고 슬퍼네요 엄마생각나서
@yro3593
@yro3593 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뉴-f9l
@뉴-f9l 3 жыл бұрын
@@연둥-b1x 그래도 결혼하면 좀 나아지나요?... 그럴거같아서 얼른 결혼하고싶어여요
@Andrew-co1wp
@Andrew-co1wp 4 жыл бұрын
문뜩 쏟아져오는 그리움으로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못해 드렸던 미안함 과 죄책감 그리고 그리움. 돌아가신지 2년이 지났지만 그리움은 진행형입니다.
@희망꽃-i9m
@희망꽃-i9m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3년되가는데도 보고싶어서 운적도많아요 제나이 51입니다
@고블맨
@고블맨 Жыл бұрын
"그때 이렇게 할 껄." 하지만 그 당시에는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조금 더 노력해서 할 수 있었다면 이라고 생각하지말고 그땐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고, 나 자신이 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친 자기합리화의 몬스터가 되어 되어 슬픔을 극복합시다
@구름-k4k
@구름-k4k 2 жыл бұрын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아빠 나 아빠 너무 보고싶어 너무너무 너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sarah-uc9rw
@sarah-uc9rw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반복해서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깊은 위로 감사합니다. 살아있는게 죄스러웠어요.
@안순호-y3e
@안순호-y3e 3 ай бұрын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저 슬플 뿐이에요. 나 결혼하고, 아이낳고 또 그 아이가 커가는 모습 바라볼거라 당연히 생각했는데 한순간 떠나버리셨어요. 왜 어머니의 건강에 그렇게 신경을 못썼나 자책할뿐이에요. 그저 슬플뿐이구요. 사후세계를 믿지 않던 저였지만 이제 저만의 믿음을 가져요. 나도 이세상을 떠나면 온전히 건강한 엄마를 만나길 바랄거라는 믿음이죠. 댓글을 보며 이런상황을 겪는 제가 혼자는 아니라는 위안을 얻어요. 먼저 떠난 가족 모두의 명복을 빌어요.
@김은정-d4z2b
@김은정-d4z2b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돌아가신지 9년이 되었네요. 제가 20대 초반에 갑자기 아프셔서 일년만에 돌아가셨어요. 그 당시에는 현실이 참 믿기지않았었고 그러면서 그래.. 사람은 태어나서 죽는건데 하는 맘으로 9년을 지냈어요. 생각 해보면 엄마의 죽음에 애도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느껴져서 힘드네요…그리고 행복해보이는 모녀의 모습을 보면 외로움을 느끼게 되네요
@기타-m8z
@기타-m8z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어느덧 한달이 지났네요 그래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 다들 어떻게 이겨내신건지 감히 상상을 못하겠네요 사실 이겨낸 게 아니라 다들 묻어가며 사는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여러분들 앞 길에 좋은 날만 있기를
@치꼽
@치꼽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기타-m8z
@기타-m8z Жыл бұрын
@@치꼽 평생 힘들 것 같아요 지금도 자다가도 생각나도 어머니 보러 납골당 가도 울음이 터지고... 하늘이 무너진 것 같네요
@vitnakim1398
@vitnakim1398 Жыл бұрын
나 20살 때 돌아가신 엄마... 내 나이 35이 되고 아기도 생기고... 아기랑 다닐 때 친정엄마랑 같이 다니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 눈물 나고... 그리움은 더 짙어지고... 아기를 보며 나를 투영하여 기억나지 않는 그 시절이 미치도록 슬프다.. 모든 순간이 온전하지 않다. 아기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이렇게 더 슬퍼질 줄 알았다면 진작 죽어버릴걸... 사후세계고 뭐고 엄마랑 다른 방식으로 죽으면 못 만날까 봐 죽지도 못했네. 엄마 없다는 게 뭔지 아니까... 우리 아기 위해서 살겠지만 진짜 너무 힘들다. 보고싶다. 정말 정말. 그리고 너무 밉다. 좀만 오래 살지... 엄마의 엄마가 엄마한테 있어 준 시간만큼이라도...
@요물공주밍키
@요물공주밍키 Жыл бұрын
그맘 알것 같아요. 전 올해 10월에 엄마가 주무시다가 돌아 가셨는데 길거리에서 모녀끼리 걸어 가는것만 봐도 고아처럼 그 사람들 부럽게 쳐다봐요. 삶에 의미가 없어서 죽고 싶다가도 그렇게 하면 혹시 못만날까봐 그것도 무섭네요. 아이 보면서 삶의 의미를 찾으시고 자꾸 나쁜 생각 나면 끊어 버리세요. 그렇게 가도 엄마한테 혼나거나 벌받아서 영영 못 만날수도 있으니까 살아봐요.
@user-vv7wt5yi4p
@user-vv7wt5yi4p 4 жыл бұрын
전 엄마가 뇌출혈로 건강하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30살때 그때 오빠가결혼해서 2주되는때여서 엄마와저만 같이살았는데 돌아가신날전 친구네서 자고왔습니다 집에왔는데 쓰러진엄마를보고 119를부르고오빠에게전화를했습니다 어떤정신으로는 모르겠지만 삼일장지내고 저도 죽겠다고 분노에 가득차있었습니다 그날내가 친구네가지않았더라며 엄마가 두통이있는거같단말에 진통제를 준게아니라병원에 갔더라며 솔직히 전 5년이 지난 지금도 엄마가 자주보고싶고 엄마의 부재가 아직도힘이듭니다 정신과도가보았고 해보았지만 많이 나아지긴했지만 참을수없을만큼그리움으로 하루종일울때도있고 언제까지 이슬픔이갈까두렵기도합니다 수면제는달고 살고이렇게 새해나 명절 어버이날 생일 이럴때 전 너무외롭고 집에서 약에의존해서 잠만자려고합니다 꿈에서도 엄마가자주나오곤합니다 이렇게되풀이되다보니 내가 정신이 많이나약한가하면서 자괴감까지오고 하네여 원래의 제 모습도찾고 싶고 엄마도 잘보내드리고싶은데 그게 왜이러케안되는지 엄마가 꿈에나와서 대화라도했으면해여 무슨말이라도좋으니...
@user-vv7wt5yi4p
@user-vv7wt5yi4p 4 жыл бұрын
직접찾아가서 상담받고싶은데 어떠케해야하나여?
@t8w8u
@t8w8u 3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은 상황이셨네요ㅠㅠㅠㅠ 똑같이 건강하시다 갑자기 뇌출혈로 돌아가셨어요 저희 엄마도..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댓글을 남기게 되었네요ㅠㅠ
@user-vv7wt5yi4p
@user-vv7wt5yi4p 3 жыл бұрын
@나미타 안되여 슬퍼는하되 자신을 놓지마세여 하늘에서 어머니가 그런걸 원할까여?어차피 평생 가슴에 묻고지내야하는데 시간이지나면 마니 덤덤해지긴하지만 어떠케안보고싶구 안그리울수가있겠어영 지금상황은 충분히 슬퍼하실수 있는사황이니까 마니슬퍼하고 친구들도 더 자주 만나세영 여기서 또 친구들도 갈립니다 3년고생할건 빨리추스리고 현명하게 일에 매진하는것도 좋구여 다만 충분히 슬퍼하세영 어떠케 하나밬에엄는엄마 날무조건으로 사랑해주는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안슬플수가있어영 나쁜 맘은 먹지말되 충푼히슬퍼하시고 차근차근하나씩 추억을 이쁘게정리하세영 아 엄마와 이때 즐거웠지하면서여🙏
@바이올린해냄
@바이올린해냄 4 жыл бұрын
2018년에 저도 엄마를 암으로 보내고 많이 힘들었어요. 1년동안 아파서 병원가서 검사도 받고 약도 많이 먹었어요. 장녀라 죄책감이 많이 들었어요. 꿈도 자주 꾸고 했는데 여동생이랑 엄마 얘길 안했어요. 서로 혼자서 슬퍼하고만 있었던거였어요. 얼마전 엄마가 혼자 운동 다니던 산책길을 동생과 다니는데 저는 저 나름대로 '엄마는 이길을 무슨 생각하며 다녔을까? 바쁘다고 혼자 다니게 했던게 정말 후회스럽다. 한번이라도 같이 와볼걸...' 그랬고, 동생도 페이스북에 엄마를 혼자 다니게 했던 곳이라 가슴아파 못다녔던 곳이었다고 쓴걸 보고 똑같은 생각을 했다는 걸 알았어요. 이젠 같이 운동다니며 엄마 얘기하면서 새로운 일을 찾고 있어요.엄마랑 같이 살았던 동생은 집을 팔고 새로운 곳에 가서 살려고 해요. 서서히 자기 자리를 찿아가게 되네요. 이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PILA-sn6lx
@PILA-sn6lx 3 жыл бұрын
저도 아빠가 돌아가시고나서 아빠가 다니던 길을 혼자 걸으면서 '아빠가 이 길을 다니면서 혼자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아빠가 많이 보고싶네요
@김민경-h9j2e
@김민경-h9j2e 3 жыл бұрын
망자를 너무 그리워하고 너무 슬퍼하고 있으면 망자가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이승에 떠돈다고 해요. 어머니는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남은 가족들은 씩씩하게 잘 생활해야 돌아가신 어머니도 그 곳에서 맘 편히 지낼 수 있을 꺼예요.
@dbxbqmskrmsp8592
@dbxbqmskrmsp8592 2 жыл бұрын
님은 그런 상황이 나는 그냥 안 슬프다고 하세요~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좀 슬퍼하면 안 되나요? 힘들게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어찌 안 슬플 수가 있나요? 뭐가 이승을 떠나지 못 하고 떠돈다는 미신 같은 괴변을 하시는지? 씩씩?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슬퍼야 하는게 정상이고, 계속 그런 마음을 간직하고 있어야 세상의 모든 것이 소중하고 간절해 집니다.
@라엘-w8q
@라엘-w8q 2 жыл бұрын
뭔 개같은소릴하는거지... 자기일아니라고 말 쉽게하네 부모님 상안당해밨으니 저런말하지..
@sj9256
@sj9256 2 жыл бұрын
동감이애요. 돌아가시고 난 뒤 애도할 시간을 안주는 한국 문화가 힘들더군요.
@김민경-h9j2e
@김민경-h9j2e 2 жыл бұрын
@@sj9256 맞는 말씀입니다. 돌아가신 분을 애도하고 기리는 마음은 중요합니다. 근데 자신의 생활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오랫동안 망자를 그리워하며 방황하고 슬퍼하면 떠난 망자가 그 또한 원하지 않을 것이며 맘이 편치 않을 거란 뜻에서 한 말입니다.
@은동이-u8n
@은동이-u8n 2 жыл бұрын
여기서나마 저희 어머니 이야기를 해보네요.. 다른데선 꺼내시조차 힘들어지는거같아요 암투병으로 보내고 난 후 5개월이 지났어요..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문득 떠오르는 엄마의 모습때문에 눈물을 참은 적이 많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보고싶고요.. 제가 죄책감이 많이 드네요, 다른 분들은 저처럼 후회하지않도록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표현하시고.. 효도하시길 바랄게요.. 엄마 보고싶네요..
@ttdance984
@ttdance984 3 жыл бұрын
엄마! 엄마가 상상하지도 못할만큼 난 엄마를 항상 생각하고 그리워하고있어! 우리 꼭 나중에 다시 만나서 지금까지 하지못했던말 꼭 밤새도록 이야기하자 !
@mortals428
@mortals428 2 жыл бұрын
작년 1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뒤 고생만 하시다가 갑자기 코로나로 떠나신 어머니... 이틀 전 아침에 마지막으로 본 어머니의 생전 모습은 인공호흡기에 이런저런 장치를 달고 의식도 없이 그저 힘겹게 머리를 흔들고 계셨어요. 아무리 울어도 눈물이 마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눈길 닫는 모든 곳에 어머니의 모습이 있어서 가슴이 미어지고 그립고 슬퍼서 미칠 듯 합니다. 마음을 다잡고자 일부러 아버지와 어머니 관련하여 계속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더욱 더 그런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생각 드네요. 자꾸만 밀려오는 죄책감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응해 가야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huckkim1394
@huckkim1394 3 ай бұрын
추석이 지나면 사랑스런 어머님이 코로나 합병증으로 홀로 떠나신지 2년이 되어 갑니다. 코로나 격리로 임종도 지켜드리지 못했고.. 사실 한가지 소원이 있어요. 젊디 젊은 부모님을 찾아뵙고 싶어요 . 우울증은 계속 반복됩니다 보고싶고 그러워 홀로 있음 눈물짓고 보고싶고 또 하루하루 살아가다 생각나고 늘 보고픈 어머님 입니다
@changer2457
@changer2457 3 жыл бұрын
주변 한국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애도' 를 단순한 슬픔 또는 감정의 흐름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애도는 박사님들 말씀대로 터놓고 타인과 공유하는 "의식" 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않으면 자기 자신에서 곪아지더라고요ㅜ 그래서 저는 행복하던 슬프던 제 감정을 최대한 공유하려고 일부러 노력합니다!
@Doongx2
@Doongx2 2 жыл бұрын
엄마 보고싶고 생각나서 돌아가신 엄마 생각날때 검색해서 들어오게 됐어요. 돌아가신지 세달 정도 됐네요. 뭐가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무겁고 힘든지.. 너무 슬프네요. 그만 울고ㅜ싶어요
@동백이-e6q
@동백이-e6q 2 жыл бұрын
저두 그래요 이제 4달됫는데 하루두 울지 않는날이 없어요 후회되구 넘 보구싶습니다
@참깨북
@참깨북 3 жыл бұрын
어제 아버지가 간암 대장암 말기로 소천하셨습니다. 너무 힘든데 말을 안 하고 살 수 없어서 엄마랑 끊임없이 이야기하는데 환기라는 방법이군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계속 눈물 나는데 정상적인 반응이고 애도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이것도 겪어야겠죠. 꿈에 나타나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잠도 못자는데 그래도 설핏 선잠 자면 아빠가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 계속 보여서 마음이 놓이네요.
@mokddo94
@mokddo94 Жыл бұрын
3년 전, 27살 때 직장에서 크게 싸우고 퇴사 한 뒤로 엄마랑 트러블이 너무 심했었어요. 근데 저는 우울했었고 가족이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외로웠어요. 근데 무작정 다시 돌아가라라며 가만히 냅두지 않고 잔소리를 해대서 그 길로 3년 정도 집을 나가 살면서 연락두절 상태로 지내다가 어느 날 엄마가 많이 아프다고 해서 바로 집으로 들어갔었거든요. 3년만에 마주했던 엄마는 늘 그랬던 3년 전 그 날처럼 쇼파에 누워서 낮잠을 주무시다가 절 보고는 “아들 밥먹었어?” 이 말을 하는데 그 날 집 앞 산책로를 걸으면서 진짜 가족이 오랫만에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면서 3년 내내 제가 없는 가족사진에서 제가 있는 가족사진이 1장 생긴거에요. 그 날이 마지막 외출이었고.. 그게 영정사진이었습니다. 악성흑색종 재발이 되어 이미 발견했을 때에는 거의 모든 장기에 전이 된 상태였습니다. 항암치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호스피스에 가게되면 불안하다고 하시면서 고통 속에서 그 ㅁㅇ성 진통제도 안먹으면서 정신을 끝까지 버티면서 저랑 하루에 한번 통화도 하고 그랬었는데.. 3주 전에 가셨네요. 이웃 분들 말 들어보면 아들 자랑을 그렇게 했었고 항상 웃는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나는 엄마를 증오하고 미워했는데 갑자기 가버려서 사랑한다고 말도 못했는데.. 미안하다고 말도 몇 번 못했는데.. 나도 짇짜 지금 죽고 싶어요. 죽어서 보고 싶어 정말
@요물공주밍키
@요물공주밍키 Жыл бұрын
10월에 82살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저 또한 님처럼 가정에 여러 불화로 3월에 엄마한테 가고 그 이후는 안내려 가다가 10월에 부고 소식을 들었어요. 참 자식이 웬수지 싶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님과 같은 처지에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버티시라고 말하고 싶어요.사는게 참 의미가 없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겠지요 우리 그냥 살아봐요.전 죽고도 싶었는데 그럼 엄마한테 혼나니까... 버티세요.
@mokddo94
@mokddo94 Жыл бұрын
@@요물공주밍키 집에 없으니까 더 공허힙니다. 아빠랑 동생만 있는데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별별무슨별-h4h
@별별무슨별-h4h 2 жыл бұрын
엄마 너무 힘들어서.. 따라가고 싶어.. 혼자선 이 세상이 너무 힘들어 .. 근데 너무 무서워..
@선한능력으로-v5t
@선한능력으로-v5t 2 жыл бұрын
부디 제발... 살아주세요ㅠㅠ 함께 기도할게요
@이현지-x7n
@이현지-x7n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래요 간신히 버티지만 같이 힘내요 ㅎ
@임은선-w3i
@임은선-w3i 3 жыл бұрын
엄마 돌아가신지 작년12월인데 날이 갈수록 더슬프구 더 힘듭니다 명절땐 더 갈때두 없구 엄마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살아 계셨을때 외로워 하셧는데 나몰라라하다가 돌아가시니, 돌아가셧을때두 홀로 가셧으니 더 맘이 아픕니다 상실감은 갈수록 이루 말할수가 없네여ᆢ
@snowdrop-76
@snowdrop-76 Жыл бұрын
시간이 오래걸리고 ...상실의 아픔은 솔직히 없어지지않아요.그냥 하루하루 견디며 살아가는거지 그냥 살아나가는것뿐.... 인생은 절대 희극은 아니라는 사실. 비극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살아나가는거 그게 인생
@min3440
@min3440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갑자기 코로나로 돌아가신지 2주 됐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슬프고 그립고 보구 싶습니다 혹시나 나같은 슬픔을 가진분들이 있나해서 유튜브를 보다가 글을 쓰게됐습니다 임종을 못보구 돌아가신게 너무 가슴이 아프고 돌아가실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매일 울고 또 울어도 답답한 가슴을 채울수가 없네요
@은달콤
@은달콤 2 жыл бұрын
저랑같은상황이시네요 엄마는 우리가 잘지내길바라겠죠 힘내요
@라엘-w8q
@라엘-w8q 2 жыл бұрын
ㅠㅠ 우리엄마도 코로나 돌아가셨는데 ㅠㅜ 제부모님만 그런줄.. 겨우겨우 살구있습니다 어떻게 극복하고 사시나요
@min3440
@min3440 2 жыл бұрын
@@라엘-w8q 시간이 흘러서 조금은 무뎌졌지만 아직도 매일 그리움은 똑같네요 ㅠㅠ 님도 시간이 약이 될겁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아품이라 생각하구 그냥 받아드리면 조금은 마음은 편해질겁니다
@이현지-x7n
@이현지-x7n Жыл бұрын
@@라엘-w8q ㅠ
@주운-w4v
@주운-w4v 2 ай бұрын
엄마…나 엄마 없이는 살고싶지않아… 우리 맨날 붙어다녔잖아…엄마 나도 옆에 가게 해주라…너무 지치다 엄마없이는 내 삶으로 돌아가는게 안돼…
@lattice9213
@lattice9213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영매가 되고싶을 정도입니다. 엄마의 영혼과 대화하고 싶어요. ㅜㅜ
@무야호-w7c
@무야호-w7c 3 жыл бұрын
아버지 천국가신지 11일정도 됐는데 하루하루 울어요 잘먹고 질지내다가도 불쌍한 우리 아빠 생각하면 또 눈물이나요 왜저에게 이런 아픔을 주시는거죠? 아빠랑 헤어질때 그 아픔이면 되는데 왜 그리움이라는 아픔을 또 주시는건지 정말 오늘도 슬프내요
@ABCD-in6ze
@ABCD-in6ze 2 жыл бұрын
엄마 너무 보고싶어. 불쌍한 우리 엄마. 지금 살아계시면 드시고 싶은것 다 해드리고 좋은세상에서 비행기 타고 막내딸 미국집에도 와서 같이 살고 싶어. 나도 엄마 나이 되니 여기저기 다 아프네. 엄마도 이렇게 아팠겠지. 나도 엄마처럼 빨리 죽으면 내 딸, 아들도 나처럼 엄마 보고싶어서 맨날 울겠지.
@onlytaiji7
@onlytaiji7 Жыл бұрын
이영상을 봤을때 엄마는 병원에 계셨었는데 이젠… 마음에만 계시네요..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말도안되는거같아요. 엄마가 안계신데도 세상이 굴러간다는게ㅠ 엄마 아픈 모습이 생각나 마음이 아파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다시 만나고싶어요.. 엄마 사랑해
@cadjtj188
@cadjtj188 3 жыл бұрын
불과 열흘전에 저의 친오빠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체 어찌할바를 모르고 지내던중에 이 채널이 생각났고 최대한 죽음과 관련된 영상을 찾다가 이 영상을 발견하고 혼자 많이 울었네요... 정말 위로되는 영상이었고 장례문화가 바뀌어야한다는 말에 엄청나게 공감헸습니다. 저도 장례기간내내 너무나 슬프기만한 분위기가 싫었거든요 안그래도 이별로 죽을듯이 힘든대 꼭 마지막이 이래야하나... 오빠가보면 얼마나 슬플까.. 시간이 지나고 점점 변하리라 믿습니다. 여기 비슷한 이별을 경험하신분들 많이 들어오실 것 같은데 같이 위로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살기-나로살아가는
@나살기-나로살아가는 2 жыл бұрын
늦둥이여서 어렸을 때부터 엄마 죽으면 나도 따라 죽을거라는 그런 생각 자주 하며 자랐어요.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엄마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제 나이 51살. 51살이 되니 엄마 돌아가셨다고 따라 죽지 않고 내 삶을 살게 되네요. 내곁에서 내가 진짜어른이 될때까지 계셔준 엄마, 가끔 엄마 생각에 눈물이 줄줄 흘러요. ㅠㅠ
@수비-l3q
@수비-l3q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외동은 아니지않나요
@minniep1880
@minniep1880 3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를 일찍 보냈는데 저는 언니랑만나면 우리엄마 이랬었지 우리엄마랑 이거 같이 먹었어 이때 참 좋았어 우리 이때 재밌었잖아 라고 얘기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나눕니다 죽음은 피할수 없고 언젠가는 나에게도 올 것이잖아요 내가 만약 죽었는데 내 주변 사람이 나의 죽음으로 힘들어하고 정신병까지 얻으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산 사람은 사는 동안 행복해야 하잖아요 힘냅시다
@화원-b8d
@화원-b8d Жыл бұрын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 돌아가신지 5년이 지났는데. .요즘 정말 많은 상실감과 공허감을 느낍니다. .내가 한단계 성장해있을때마다 뿌뜻한 것이 아니라, 아 엄마가 왜 없지. .내가 무얼 위해 이러고 있지. .이런 생각과. . 꿈을 꾸면 엄마와 함께 살았던 집에서 이야기하는 꿈. .그리고 깨서는 엄청 웁니다. 분명 내가 살고 있는 집인데 생전 처음 낯선곳에서 깬다는 그런 느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
@이현지-x7n
@이현지-x7n Жыл бұрын
엄마 가시고 상실감 공허함 그거 미칩니다 안격어본사람은 모르조 그래서 지금 3년동안 엄마랑 같이갓던 시장도못가요
@화원-b8d
@화원-b8d Жыл бұрын
@@이현지-x7n 토닥토닥. .현지님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 토닥토닥해주고싶네요
@이유라-v6e
@이유라-v6e 4 жыл бұрын
아빠보고싶다..아빠사랑해..철없고 못된딸이..
@최현주-w7c
@최현주-w7c 3 жыл бұрын
지난달 23일 코로나확진 받으신지 10일만에 중환자실에서 세상을 떠나신 아빠가 생각이나 너무 슬프고 애통합니다. 원래 우울증이있어 재발할까 두려워하며 믿음으로 이겨내려하고 있는데 너무 힘이들어요.ㅜㅜ
@maHappyEnding
@maHappyEnding 2 жыл бұрын
@@sarangnara1832 혹시 부산 당리역 요양병원인가요. 저도 비슷한 일 겪었습니다만, 혹시 같이 국민청원이나 언론에 제보 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적극적인 치료가 안이뤄진 부분이 있을거같아서요. 생각 있으시면 늦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maHappyEnding
@maHappyEnding 2 жыл бұрын
@@sarangnara1832 네 검색해서 오픈채팅방에 들어갔습니다만, 카톡 확인 부탁드립니다
@maHappyEnding
@maHappyEnding 2 жыл бұрын
최현주님, 중환자실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 및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소송, 국민청원, 언론 제보하실 생각 있으신지요. 늦더라도 제 글을 보시면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Une nouvelle voiture pour Noël 🥹
00:28
Nicocapone
Рет қаралды 9 МЛН
She made herself an ear of corn from his marmalade candies🌽🌽🌽
00:38
Valja & Maxim Family
Рет қаралды 18 МЛН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321회] 어머니의 죽음 떨치기 힘들어요
13:4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Рет қаралды 542 М.
의사가 알려주는 "집에서 암 걸렸는지 확인하는 방법”
13:24
암 찾는 의사 이원경
Рет қаралды 270 М.
EBS 다큐프라임 - Docuprime_가족쇼크 7부 마지막 식사_#002
16:57
EBSDocumentary (EBS 다큐)
Рет қаралды 8 МЛН
1787. 얼마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허망합니다
22: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Рет қаралды 347 М.
Une nouvelle voiture pour Noël 🥹
00:28
Nicocapone
Рет қаралды 9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