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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 : 고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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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5분 뚝딱 철학

4 жыл бұрын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을 플라톤과 플로티노스의 사상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영상입니다.
이전 영상에 다음 두 가지 잘못된 점이 있어 수정하여 재업로드 하였습니다.
1. 창조 이전에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있었냐? 하는 질문에 대해서 아우구스티누스가 "그런 거 묻는 사람들을 위해서 지옥불을 만들고 계셨다"라고 한 점과
2. 아우구스티누스가 기독교로 개종하기 이전에 조로아스터교를 믿었다고 말한 점입니다.

Пікірлер: 116
@user-zh3rg6qn4y
@user-zh3rg6qn4y 4 жыл бұрын
배를 훔치고 참회를 하다니... 우스워보일 수 있지만 요즘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들을 보면 오히려 저런 시절이 부럽기도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user-ul3li8lb2m
@user-ul3li8lb2m 4 жыл бұрын
종교철학은 늘 흥미로워요.다음 영상도 기대되네요.오늘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건강도 유의하세요🙏
@user-ux7il6lu7k
@user-ux7il6lu7k 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user-ue6ve1hw2o
@user-ue6ve1hw2o 3 жыл бұрын
늘 감탄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user-fs9bo8eu4p
@user-fs9bo8eu4p 2 жыл бұрын
아이들에게 수업해주기전 선생님의 영상을 꼭 한번씩 보고 들어가곤 합니다. 질 좋은 철학스토리 감사합니다.✨
@user-pz8pe6bv2k
@user-pz8pe6bv2k 4 жыл бұрын
*정리* 0:15 아우구스티누스 태어난 곳 1:14 플라톤-플로티누스-아우구스티누스 사상적 계보 2:40 플로티누스 사상에 감명받은 아우구스티누스 3:25 신이 세계를 창조하는 방식 4:40 시간에 대한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입장 5:06 악의 문제(악은 실체인가?) 6:24 어릴 때 몰래 배를 따먹은 아우구스티누스(묻지마?) 7:15 구원 7:26 안녕하세요, 조커 선생님(응?) 8:21 창조 9:21 알고서 믿는 게 아니라, 믿으면 알게 되리니 9:30 깔끔한 정리 시간 10:47 단편적인 지식만 전달하는 것의 아쉬움(괜찮아요, 다음에 심화 시간이 있으니까!) 예전에 대학교 다닐 때 중세철학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깔끔하게 정리된 영상을 보고 있으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떠올랐습니다. 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nanakim5117
@nanakim5117 4 жыл бұрын
이런 고퀄리티 영상을 자주 업로드 해주셔서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까지 무한 반복 하겠습ㄹ다
@user-si9ht8sl1p
@user-si9ht8sl1p 4 жыл бұрын
그 누구도 나의 죄를 용서 할수없다. 나의 죄는 나 스스로 씻어 버리고 이 삶을 떠나야 한다 는 생각이 드네요. 철학자 마다 장.단점이 다 있겠죠 감사합니다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4 жыл бұрын
원래는 성경이 그런겁니다. 예수와같은 삶을 살다가 예수처럼 죽으라는 것이 원래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목사들이 교인수늘리려고 성경을 이상하게 왜곡해서 설교하는겁니다. 성경의 구원은 죄로부터의 구원인데, 일반명사인 구원을 기독교만의 특수한 것으로 만들고, 믿음의 의미를 관념으로 조작하고, 구원이 죄와 무관하다며 성경의 반대로 설교합니다. 성경은 죄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죄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이 주제입니다. 예수는 서로 사랑하라고만 했는데 예수의 말은 무시하고, 바울의 말에 따라 교회출석이나 하라는겁니다. 기독교는 예수교가 아닌 바울교입니다. 예수는 얼굴마담의 역할만합니다. 기독교는 비성경적인 사이비입니다. 한국불교도 신도수 확보를 위해 부처님보다는 보살이 먼저입니다. 부처님처럼 해탈하라면 전부 포기하거든요. 한국에 정통종교는 없습니다. 똑같은 무속신앙입니다.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왕꿈틀이 속죄는 그렇게 비유될 뿐이지 세척제가 아니니까요.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user-us9tm7yu6f 대략 무슨 맥락인진 알겠는데 예수부처만 정통종교고 무속에는 정통성이 없으며 왜 굳이 한국만 콕 집어서 정통종교가 없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user-qy3oy7ds2l
@user-qy3oy7ds2l 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독교 사상을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없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시대배경에 관심을 두면 왜 그런 생각을 했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다음 영상에서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forjustice21
@forjustice21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해가 팍팍~~
@user-ym3jr3wh9r
@user-ym3jr3wh9r 4 жыл бұрын
정말 최고십니다! 시간과 현대과학자와의 연결, 각각의 대답에 대한 다른 견해,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객관적 정리! 정말 감사합니다! 나름 아우구스티누스 조금 많이 봤다고 보는 1인으로서도 만족입니다! 5분 뚝딱 철학! 쵝오! ㅎㅎ
@teo_baek
@teo_baek 4 жыл бұрын
이모님 안녕하세요ㅋㅋㅋ
@user-ym3jr3wh9r
@user-ym3jr3wh9r 4 жыл бұрын
@@teo_baek 오! 반가워! 테오! ㅎㅎ
@user-qs8ql4vt4j
@user-qs8ql4vt4j 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방송입니다 유튜브방송중 정말 필요한 방송이란생각입니다.
@keepgoing5129
@keepgoing5129 4 жыл бұрын
도식화하고 단순하게 잘라 말해주셔서 오히려 좋습니다. 이해가 안 되면 외웠거든요.
@singclair8814
@singclair8814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항상~~.!
@The2012korea
@The2012korea 4 жыл бұрын
보다보면 똑똑해지는 듯한 착각.... ㅎ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user-pz8pe6bv2k
@user-pz8pe6bv2k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뜨끔했네
@user-ky1ke1sq1m
@user-ky1ke1sq1m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rldhola5090
@worldhola5090 4 жыл бұрын
6:19 악을 어둠이라고도 합니다. 어둠의 실체는 존재하지는 않지만 빛이 없음을 어둠이라 하죠.
@Asak_BAsak
@Asak_BAsak 4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한단계 더 깊이 들어간 시리즈를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내용의 심화 1이나 2정도? 내용이요. 라고 희망해봅니다.) ㅎㅎ 건강 챙기세요. 아 그리고 혹시 실체를 실체로 존재하게 만드는 또는 느끼게 하는 것과 관련된 철학이 있다면 동영상 좀 만들어 주세요. 헤헤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아하 그건 인식론 문제입니다
@steinroom
@steinroom 4 жыл бұрын
단편적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유튜브에서 이정도면 엄청 상세한거죠!
@user-pz8pe6bv2k
@user-pz8pe6bv2k 4 жыл бұрын
저도 동감합니다 화이팅!
@Ymh1426
@Ymh1426 9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간결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설명 감사해요.
@user-sg4jw6tl3m
@user-sg4jw6tl3m 3 жыл бұрын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철학 늘 궁금하긴 했지만 막상 책을 읽으려면 졸리고 힘든데 그걸 요약해서 정리해주시니 지적 갈급함이 해소되는 거 같아요..유튜브 통해 좋은 컨텐츠를 접하니 좋아요..신의 사랑으로 창조된 인간들이 신의 은총으로 부여 받은 자유의지를 선한 곳으로만 향하게 한다면 악은 자연히 없어지지 않을까요..
@user-df5fr6zr5r
@user-df5fr6zr5r 4 жыл бұрын
아 고백록이라... 여전히 흥미로운 떡밥이죠. 지금부터 1천년전 한 사내가 신학적인 의미로서 태초의 시작 이전에는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죠. 그런데 꽤 흥미로운 사실은 공간과 시간, 그리고 엔트로피의 극단으로 인한 우주의 종말론적 모형으로서 '상호영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시간은 멈춘다.'라는 이론이 대세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괴델과 하이젠베르크, 그리고 가장 최근(그래도 90년대긴 하지만)의 파인만까지, 양자역학은 시간과 공간을 별개의 과정으로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모든 입자는 확률로서 존재하고, 이들이 존재, 즉 확률의 단계를 뛰어넘어 실제로서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관측과 상호작용으로 설명하니까요. 전혀 다른 두 영역의 학문을 접하다보면 그 유사성에 흠칫 놀라고는 합니다. 신이라는 존재를 인격을 떠나 하나의 원리, 혹은 진리의 법칙성으로서 설명하는 순간 신학과 과학은 일원적인 형태의 유사성을 이룬다는 사실에서 말이죠. 왜 이런걸까요?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1.신학자와 과학자는 모두 살아있습니다. 2.둘다 먹고 자고 쌉니다. 3.사람입니다. 4.글로 먹고 삽니다. 6.5번이 없다는걸 눈치챕니다. 7.가끔 만납니다. 8.연구비를 타기 힘듭니다. 9.또 뭐가 있을까요?
@kdh0101
@kdh0101 4 жыл бұрын
읭 다시 올리셨네요 이 기회에 다시 한번 봄니다!
@user-ld6oh6tb5h
@user-ld6oh6tb5h 4 жыл бұрын
형님 건강 잘챙기세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Cosmo88888
@Cosmo88888 4 жыл бұрын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헤겔은 언제쯤 다루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user-ym3jr3wh9r
@user-ym3jr3wh9r 4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오! 끝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ㅎ
@jsm1671
@jsm1671 3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parkchanyoung6146
@parkchanyoung6146 3 жыл бұрын
현재 신학생으로 공부중인 한 학생입니다. 진짜 이 정도면 어거스틴의 주요 사상을 정리 잘해주신것 같습니다! 전 어거스틴 한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10권과 12개의 논문을 참고하였지만 주요적인 내용은 영상에서 말하는 사상이긴 합니다. 원래 어떤 전공을 공부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parkchanyoung6146
@parkchanyoung6146 3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저도 앞으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참고하기 정말 유용해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user-jn4tg2li1j
@user-jn4tg2li1j 10 ай бұрын
댓글 지우셨나요?
@user-ky1ke1sq1m
@user-ky1ke1sq1m 9 ай бұрын
세례 받을 날이 4일밖에 남지않았는데요, 5분 철학님 영상을 언젠가 보고 저는 크게 감명받아 아우구스티노 성인님의 세례명으로 세례를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shk9340
@shk9340 4 жыл бұрын
다음 주제 정말 기대 되요! 신은 왜 악을 가만히 내버려 두는가... 왜그런걸까요
@terencelee5404
@terencelee5404 4 жыл бұрын
악은 존재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ㅎ 그러니 내버려 둘수밖에요~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신이니까 그렇게 급하게 안없애도 돼요.
@user-np4fg9si2y
@user-np4fg9si2y 4 жыл бұрын
말이라는 것은 내뱉는 순간 ‘문법’이라는 유한한 틀에 갇히게 되죠. 그래서 자신의 감정만큼 문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신을 생각할 때 악은 왜 가만히 내버려 두실까?라는 질문에 즉각 정답이 있다면 신이 아니라 소원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와 같을 것 같네요! 신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말을 하지 않으시고 침묵하십니다.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유한한 우리의 생각 너머에 있겠죠. 그리고 신은 우리에게 이미 말씀하고 계십니다!
@홍어슬레이어
@홍어슬레이어 4 жыл бұрын
구독자 몇 백명일 때가 어제 같은데 이제 곧 10만명이네ㄷㄷ
@user-xc7kr7lz1t
@user-xc7kr7lz1t 4 жыл бұрын
1등~~♡♡ , 뭐가 문재가 되어서 올렷다 내리셨는지... 어쩨뜬 모르겟구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user-bf5oc9lj7m
@user-bf5oc9lj7m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매일 잘 때 틀어놓고 자는 시청자입니다ㅎㅎ 혹시 짜라투스트라도 보고 싶은데 호키 가능하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언젠가 보고싶은데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ignoble.4505
@ignoble.4505 4 жыл бұрын
아하... 배를 훔쳤다고 참회하길래 웬 호들갑인가 했는데 사실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의문이 생겼던 거였군요.
@user-pz8pe6bv2k
@user-pz8pe6bv2k 4 жыл бұрын
그렇죠? 그냥 대충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인데, 철학자들은, 뭔가...참.
@oyhkis792
@oyhkis792 4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헤겔을 제가 좋아하는 뚝딱철학님이 소개해주시면 정말 기쁠것 같습니다
@user-mi5yi9hr4z
@user-mi5yi9hr4z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아우구스티누스 이론 한번 업로드 하셨던거아닌가요? 재해석해서 다시 재업로드 하신건가요?
@user-el2lv8rw2q
@user-el2lv8rw2q 4 жыл бұрын
👍👍👍
@user-db6pm4mg7s
@user-db6pm4mg7s 4 жыл бұрын
저는 선을 파괴하는 악을 단순히 선의 부재에 불과하다고 하긴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이 벽을 만드는 행위와 벽 그 자체라면, 악은 벽의 구멍 정도에 불과한 존재가 아니라, 벽을 부수는 행위와 벽을 부수는 기구, 물질인 거죠. 저는 선악의 부재가 아무런 방향성이 없는 상태라면, 악은 명백한 방향성을 가진 성질,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vk9hy3nu3v
@user-vk9hy3nu3v 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선의 부재가= 악'이라고하면.. 너무 무책임한 느낌이 들죠. (아하~그렇군! 하고 시원하게 납득이 안가죠.) 저도 철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중인 일반인(비전공자)이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우선 그 배경이 중요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중세사람으로서, 그 이전에 고대철학자인 플라톤과 플로티노스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를 해석하죠. 플라톤의 이데아(진선미 그자체=절대선, 눈에 보이는 현상의 원인)및 플로티노스의 일자(만물을 있게한 원인) 사상의 영향을 받는 배경에서.. 기독교의 신을 해석하게됩니다. 즉, 당시 기독교의 신은.. 마치 고대의 '이데아, 일자'와 같은 급이어야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데아나, 일자는 그 자체가 완벽한(절대적인, 신급의) 이상(최상)이기때문에.. 결코 '악惡'이라는 불순물을 포함하면 안됩니다. (악의 반대인 '선善'만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이데아, 일자'를 중세에 기독교의 '신神'에게 연결시켰으므로.. 당연히 (이데아, 일자, 신 등을 상징하는)'선善'에게 반대되는 '악惡'은 존재하면 안되는 것이죠. 그래서 일반백성들이 악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할때.. 종교 지도자들은 당연히 악이 있다고하면 안되죠. (악이 있으면.. 기독교 신의 권위가 손상되므로) (기독교의 신은= 그 자체가 '선善'이기때문에.. 자신에 반대되는 '악惡'을 세상에 만들진 않았을테니..) 즉, '악'이 있다고 하면.. '신神'이 (부분적으로)부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첫째, 서양의 고대사상에서 부터 내려오는.. 이 세상을 있게한 '이데아, 일자'는='선善'이므로 (자신과 반대인) '악惡'이 세상에 있을 수는 없다. 둘째, 그 전통을 이어받아 조금 각색한.. 기독교의 신(=절대'선善')이 창조한 이 세계에도.. (자신의 권위에 반하는)'악'은 없으며, 있어서도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악은= 선의 부재일뿐"이라고.. 서양인들은 생각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부족한 부분은 전공하신 분들의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user-db6pm4mg7s
@user-db6pm4mg7s 4 жыл бұрын
친절한 부가 설명은 감사합니다. 근본주의/보수주의 교회들이 어거스틴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죠. 어거스틴은 순수한 성경적 신앙을 믿지 않고 철학적인 기독교를 믿었으니까요.
@user-db6pm4mg7s
@user-db6pm4mg7s 4 жыл бұрын
@밤바라밤 " 1. 그는 성경에 없는 유아세례를 믿었고 2. 교회국가를 믿었으며(정교분리 X) 3. 남녀간의 성교를 죄악된 것이라고 했으며 4. 결혼을 죄악이라고 했고 5. 연옥 교리를 창안한 인물이었고 6. 자기와 믿음이 다른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을 정당한 것이라고 믿었으며 7. 성경을 본인이 해석하는 대로 영적으로 믿었으며 8. 철학을 신봉했고(이건 다들 잘 아는 거죠) 9. 물 침례(세례)를 받으면 거듭나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10. 마리아 숭배를 옳다고 주장했고 11.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지 않는 무천년주의자였고 12. 오직 가톨릭만이 참된 교회라고 주장했고 13. 유아세례를 받지 않은 아기가 죽으면 림보에 간다고 가르쳤고 14. 예정설의 창시자였다. '칼빈주의는 왜 이단인가'라는 책에서 로마가톨릭/그리스정교의 교부 어거스틴에 관한 비판 구절을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어거스틴은 성경에 대해 맞는 말도 했지만, 틀린 말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기에 근본주의자들은 이자를 참신앙인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user-db6pm4mg7s
@user-db6pm4mg7s 4 жыл бұрын
@밤바라밤 침례교요.
@terencelee5404
@terencelee5404 4 жыл бұрын
@밤바라밤 아구스는 선지자가 원래 이야기 하러던 핵심을 많이 벗어나서 자신의 방식으로 교정했지요
@heran6899
@heran6899 4 жыл бұрын
헬레니즘 시대 철학자와 시대적 배경에 대한 책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세네카의 편지 등을 읽다보니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세네카는 예수님과 동시대 인물이고, 그의 형제 중의 한사람인 Novatus (the Governor of Achaea, 성서에는 "Gallio"로 알려진, 사도 18. 11-17 )은 성 바오로의 판결을 거절한 사람이더군요. 게다가 신약에 나오는 요한복음도 플라톤의 사상을 영향받아 저술한 것이라는 점을 알고나니 그 시대 사상이 너무 관심이 갑니다. 세네카의 사상은 이상하게 불교에서 말하는 세계관이나 윤리적 태도와 매우 흡사한 듯 해서 더욱 흥미롭네요.
@user-vj8tm9yh9d
@user-vj8tm9yh9d 3 жыл бұрын
플라톤의 사상과 요한의 사상은 완전히 다른 사상입니다.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인 ‘로고스’라는 용어를 보자면, 헬라철학에서 로고스는 합리적 원리이며 우주를 존재케 하는 원리인데, 이것은 스토아 철학과 플라톤 사상의 결합에서 나온 원리로서 신이 곧 로고스입니다. 필로라는 유대인철학자가 플라톤의 이데아를 로고스라는 말로 대치시킵니다. 필로는 신이 로고스를 통하여 세계를 창조하고 질서를 확립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요한의 로고스는 단지 그리스도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창조세계를 설명하는 필로의 로고스론은 요한이 말하는 성육신으로서의 로고스와는 상극입니다. 호프만은 요한의 로고스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복음’이고 ‘인격적 그리스도’를 지칭하며 태초 이전에 계셨으며 형성되어지거나 누구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도 아닌 존재가 그리스도 예수님이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같은 단어를 쓰더라도 그 단어 안에 있는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또한 같은 단어를 쓴 이유는 비그리스도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이용하여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입니다.
@user-xi1hc5uy2e
@user-xi1hc5uy2e 4 жыл бұрын
김동욱보고왔습니다
@aerockh
@aerockh 4 жыл бұрын
곧 10만 넘으시겠네요!!!
@user-vd5ne1lo4p
@user-vd5ne1lo4p 3 жыл бұрын
이것도 종교철학 재생목록에 포함시켜주세요~~~
@user-qd2zq1lf8x
@user-qd2zq1lf8x Жыл бұрын
김재권 교수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R_PO
@HR_PO 4 жыл бұрын
오늘은 특히 단편적이었던 것 같아요 ㅠ.ㅠ 아쉬워용
@user-bc5pm4zf2l
@user-bc5pm4zf2l Жыл бұрын
플로티노스의 사상과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이 어떻게 연결되는 지 설명이 없네요.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 개관을 나열하는 것으로 설명이 되는지 의문입니다.
@user-sk4cr9kk1g
@user-sk4cr9kk1g 4 жыл бұрын
믿으라 그럼 현실로 들여 날것이다. 창조의마술이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deer.bug.
@deer.bug. 4 жыл бұрын
종교라는 건 정말 알면 알수록 모르겠습니다.... 반발심만 커져가는듯 ㅋㅋㅋㅋㅌ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비교종교학이나 종교사를 배워야 잘 보입니다. 사실 꼰대와 뇌물과 전쟁은 어디에서나 출현하고 대체로 돈 때문이고 어떤 사상을 왜곡해서도 정당화할 수 있고 하필 종교가 걸렸을 뿐인데, 그것을 종교의 탓으로 잘못 생각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겁나먼옛날에 서구인들이 그리스것은 철학, 중동것은 종교라고 무식하게 나눠놓고 나머지 생각들을 그 틀에 밀어넣어서 생긴 문제인데, 사실은 그 모든것들은 그저 생각에 불과합니다. 범죄의 원인이 생각이라고 해서 생각하는것이 범죄는 아니죠.
@deer.bug.
@deer.bug. 4 жыл бұрын
@@tridish7383 종교에 대한 반발심이 오직 옛날 그리스인들이 철학과 종교를 이분화 시켰기 때문에만 나오는 생각인건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 세대들에겐 증거와 실체가 없는 무언가를 맹신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과, 강요에 가까울정도의 포교활동(모든 종교인이 다 그런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만 좀 심한 어떤 종교가 있죠), 그리고 비합리하고 피상적이기만 한 교리 (3대 종교중 하나인 이슬람교만 봐도....) 등등등의 이유도 종교를 멀리하는데에 한몫했다고 봅니다. 갈수록 종교인들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는 것도 전세계적으로 입증된 사실이고요. 물론 종교의 좋은 점들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 날이 갈수록 그 헛점이 들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말도 있죠. 신자의 수가 많으면 종교지만, 적으면 사이비 라고.....)
@user-np4fg9si2y
@user-np4fg9si2y 4 жыл бұрын
제 글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경의 본질은 이분법이 아닙니다.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3 жыл бұрын
동양철학만 잘 공부해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ㅎㅎ
@user-hb6kb6uu7k
@user-hb6kb6uu7k 11 ай бұрын
어렵다 어려워
@cjdixjdnjsn334
@cjdixjdnjsn334 4 жыл бұрын
최근 이러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 '종교에서 믿음을 제거한다면?' 2.'종교에서 믿음만 남겨두고 종교의 교리를 제거한다면?' 믿음의 힘은 강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물질이든 정신이든 과거이든 미래이든 그래서 기독교들이 믿으라고 강요하고 세뇌시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본주의 시장은 이러한 믿음에 의해 세워졌고, 믿음에 의해 존재하고 있지요. 거시적인 문제보다 미시적인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봐도 나 자신에 대한, 나자신의 미래에 대한 믿음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물질에 의존하고 헛된 사람과의 관계에 의존하며 착각과 애써 외면 하는것이 아닐까요? 상상과 믿음이란 현대의 AI를 초월하는 미개척지가 아닐까요? 여러 자신을 극복하고 상황을 극복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스마트(의심하고 확인의 절차) 보단 순수한 믿음이 원동력인 경우도 있고요. 저의 짐작이지만 아우구스티누스는 "믿어라 의심하고 확인하는 일련의 절차는 너무 오래 걸리니깐 헛 된 허상이라도 믿음으로써 얻는것은 확실하니... 믿음은 최종 목적지이지만 의심과 확인은 고행이야"라고 하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PS 형님도 앱등이시군요 ㅋㅋ 저도 앱등이 입문했습니다.)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4 жыл бұрын
목사와 스님이 굶을 뿐입니다. 아마 점쟁이로 먹고살아야할겁니다.
@cjdixjdnjsn334
@cjdixjdnjsn334 4 жыл бұрын
@@user-us9tm7yu6f ㅋㅋ 그러네요 점쟁이는 인간의 본성이 운을 점치는 것 때문에 점쟁이라고 하신건가요?
@jinogura4026
@jinogura4026 4 жыл бұрын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신이 창조한 것은 오직 악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결여가 없는 완벽한 세상에서 결여를 만들어낸 것이니까요
@withnotbrain
@withnotbrain 4 жыл бұрын
믿으면 알게된다. 말 자체만 놓고보면 맞는 말입니다. 믿는것과 아는것은 따로일어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믿으려고 노력하는 중에는 믿지 않는 상태이고 어느 순간 믿고있다면 그렇게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을 알고있는게 맞는지 생각한다면 다시 믿지 않는 상태가 될뿐입니다.
@Mic-x8h
@Mic-x8h 4 жыл бұрын
막스 베버 부탁드립니다
@user-xc7kr7lz1t
@user-xc7kr7lz1t 4 жыл бұрын
음...끝가지 보니깐, 시스템 적인 선과 악 프로그래밍 같은데요.. 시스템적이다---->국가지역적인 특징이 반영된 신? 선과악? 당위성? 이 있다 . 이러하면, 대한민국적인?? 시스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인데요 오류?에러? 요즘사람들 똑똑 하다 통신의 발달로 금방 뽀록난다. 그렇다면, 관념처럼 굳어진 믿음의 국가생명체 끼리의 싸움 요즘은 돈이죠. 대한민국의 관념 종교 생명체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복잡해지는데요~♡♡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4 жыл бұрын
개별적으로 인간은 나약하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사회를 하나로 뭉치게하려는 수단으로 종교가 생긴겁니다. 개인들이 종교지도자의 말을 따르지않고, 이런저런 사고를 치니, 개인을 관리하는 정치와 국가가 생기고, 정치집단인 정부가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덕을 만들어 선악의 개념이 탄생한거죠. 선악관념이 법으로 발전함은 필연입니다. 베어그릴스에게 국가가 꼭 필요할까요? 그가 영국국적을 유지함은 생존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베어그릴스라면 법같은 선악개념이 없어도, 국가가 없어도 어디서든 어떻게든 살겁니다. 우리는 약해서 국가가 필요하고, 선악관념의 노예로 살아야 생존합니다.
@user-rd6oz2gp7n
@user-rd6oz2gp7n 4 жыл бұрын
아우구스티누스는 아타나시우스와 함께 성경을 최종적으로 정리, 편집한 사람입니다. 교부철학이라는 의미가 성경을 편집한 사람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약성경의 순서(마태복음이 왜 첫번째인지)와 27권으로 묶은 이유도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해 최종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입니다. 악의 문제도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해 결정나서 기독교 교리가 되었습니다. 기독교 교리란 아우구스티누스를 의미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를 거부하면 이단이 되어버리는거죠. 현재의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3개의 교단이 나누어진 것도 아우구스티누스를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나누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악이 존재하기 때문에 악을 두려워하는 것이거나, 악은 존재하지도 않는데 우리가 쓸데없이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악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성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박문재 옮김, (경기:크리스천다이제스트 2016), 206p.)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user-rd6oz2gp7n
@user-rd6oz2gp7n 4 жыл бұрын
정인철 이레니우스가 시작이 된 사람입니다. 최종적으로 아타나시우스와 아우구스티누스가 편집했습니다. 27권으로 확정한 사람이 아타나시우스였습니다. 그 당시 많은 책들 중에 27권만을 최종적으로 인정한 거죠. 아타나시우스 이전에는 다른 책들도 인정해야하는지 논의가 많았던것이 여러 공의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user-tv4uz3he3j
@user-tv4uz3he3j 4 жыл бұрын
@theoldpilgrimway9129
@theoldpilgrimway9129 4 жыл бұрын
사실 어거스틴의 고백록은 철학이나 신학을 위해 쓰여진 글이 아니고, 사람들 앞에 고백하는 것도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신에게 자신의 삶을 독백하며 고백하는 기도이자 찬양입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해요
@asdasdasdww6001
@asdasdasdww6001 3 жыл бұрын
악이 선의 결여면 ,인간의 본성이 악이고 신이 인간의 본성에 반하니, 신부터 죽여야 겠네
@user-ok1oj6uh3x
@user-ok1oj6uh3x 3 жыл бұрын
3:37 음악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asdasdasdww6001
@asdasdasdww6001 3 жыл бұрын
10:36 프레젠테이션 실수
@wingsoverfries
@wingsoverfries 3 жыл бұрын
아직 기독교는 아우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네요...
@user-np4fg9si2y
@user-np4fg9si2y 4 жыл бұрын
플라톤 - 플로티누스 - 어거스틴으로 이어지는 철학사의 흐름을 영상만큼만 알고 있어도 단편적인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표도 너무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하지만 개신교 내에서도 아우구스티누스를 재평가하는 흐름이 있습니다. 해석학의 측면이죠. 헬레니즘 시대의 문자로 쓰일 수 밖에 없었던 신약 성서의 텍스트에 선이해로서 헤브라이즘의 가치가 있고, 어떻게 보면 헤브라이즘 사고에 입각해 있는데, 어거스틴은 그런 측면을 간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jhsung3760
@jhsung3760 4 жыл бұрын
어렵다..
@teo_baek
@teo_baek 4 жыл бұрын
구멍 비유 참 좋네요 캬
@user-ph4nd1pp6s
@user-ph4nd1pp6s 4 жыл бұрын
노란 필터 꺼주실수있나요?
@user-ph4nd1pp6s
@user-ph4nd1pp6s 4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감사합니다!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감사합니다
@user-rp8zh8kx9l
@user-rp8zh8kx9l Жыл бұрын
아우구스티누스가 엄마 뱃속에 있다면 태아구스티누스인가요?
@freedom_2699
@freedom_2699 4 жыл бұрын
장미는 욕구,욕망이죠.. 장미로 무엇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인간은 그것을 꺾고 말죠.. 이쁘고 탐스러운 것을 갖고야 마는 인간의 욕망..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은 돈을 벌죠. . 그런 의미로 허영도 있겠군요... [야수와 미녀]에 나오는 그 야수도 욕망,자기폭발을 억제못해 저주가 걸린건 아닐까요.. 사자는 허기를 해결하기 위해 이빨을 드러내고 곰은 위협을 느껴 공격을 하지만 인간은 자신보다 약한자를 짓밟을 수도 있으니.. 어쩌면 그런인간은 악마의 후예일지도 모르겠네요. 누가 그러던데요.. 현대인류는 고대 살인자의 후손들이라고.. 아우쿠스도 필요없지만 탐스러운 배를 따고 싶은 욕망을 꺾지 못한거죠... 스스로 억누르지 못한 욕망을 고백하는 거죠.. 좋아보이고 탐스럽고 예쁜것을 갖고 싶고 꺾고싶은 인간의 욕망이 약탈이 되고 전쟁이되고 폭력을 넘어 성폭력이 되죠.. 어린왕자는 자신의 호기심을 풀기위해 떠났지만 장미를 보호한다며 홀로 유리병안에 가두었어요.. 동물애호가는 퇴근후 자신을 반겨줄사람이 없어 외로움을 달래려 애완견을 집에 가두고 있는거랑 같죠.. 자기욕심.. 생명은 그렇게 만들면 안되... 계획하지말고 따지지말고 이유 붙이지 않고 생기면 끝까지 기르기.. 어쩌다 얻는 생명이 더 소중한법..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버려진 것은 장미입니까? 병입니까? 폭력이 그렇다면 우리를 가두는 저 거대한 병의 경계는 어디입니까? 그것은 원죄입니까? 죽은 벌레를 장미로 만드는 것은 아름다움입니까? 예정된 생과 생의 충돌에서 나타나는 고통들도 원죄입니까? 아니면 전부 다 그저 말장난입니까?
@freedom_2699
@freedom_2699 4 жыл бұрын
@@tridish7383 말장난 일 수도 있고 각자의 입장에서 각각변하는 입장차이일 수도 있고 원죄라.... 인간이 교육해온 보편적진리라면 나는 죄를 짓지 않았다면 태어날 수 없었겠죠.. 몰래 엄마의 몸속에 허락받지 않고 들어와 자궁한쪽에 자리잡고 엄마의 골수 빼먹고 자랐고 자궁이 좁아지자 엄마의 자궁을 뚫고 나와서도 엄마의 등골에 빨대를 꽂아 골수를 빼먹고 받은만큼 갚지도 못하죠.. 뉘우침이란 감정을 공감해 주는거죠.. 죄라.... 우주의 입장에서 인간의 죄를 묻나요... 아님 인간의 입장에서 죄를 묻나요? 사자가 사슴을 잡는게 죄일까요. 암컷사마귀가 숫컷 사마귀를 잡아먹는게 죄일까요.. 죄란 인간이 정해놓은 틀 속에서 어긋나는 것이 죄죠.. 태어나면 죽는데..조금 일찍 죽었다고 우주입장에서 죄가 되겠나요.. 형태가 바뀌는 것일 뿐인데 말이죠.. 신은 죄를 규정하지 않았을 겁니다. 어린왕자에서 어린 왕자는 유리병에 대해 감정을 이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버려지지도 않았고 외로울것도 없죠. 어린왕자는 장미만 사랑하고 공감했습니다. AI로봇을 인류가 신경쓰지 않는다면 로봇은 아무것도 아닙니다.신경 쓰는 순간 증오 또는 사랑하는 대상이 됩니다.
@polarbear3886
@polarbear3886 4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우구스티누스를 잘 모르는데 제 사고방식은 아우구스티누스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 모르게 그분에게 많은 것을 빚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loveangel7316
@loveangel7316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그런데 개인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호칭에 대해서 제 개인적으로 느낀 점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가톨릭에서는 하느님이라고 호칭하고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으로 호칭합니다. 어느 날부터 뭐가 옳을까? 왜 같은 신을 한쪽에서는 하느님 또 다른 쪽에서는 하나님으로 호칭할까? 그렇게 여러 해를 살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저의 생각을 이렇습니다. 첫째, 하느님을 우리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부모님을 초월한 존재이시면서 온갖 좋은 것들을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의 은총과 사랑 덕분이라고 인정하고 받아드립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온갖 좋은 것을 베풀어 주시는 분에 대한 호칭으로 맞느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하늘에 대한 호칭에 근거하면 하늘을 나누어 부릅니다. 동쪽하늘 서쪽하늘 남쪽하늘 북쪽하늘로 그리고 이쪽하늘 저쪽하늘 등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하늘을 하늘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세지는 않습니다. 셋째, 제가 모든 언어를 알고 있지는 않지만 외국어를 하는 이들에게 물어보면 유일신을 부를 때 셀수 있는 개념으로 호칭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어에서는 GOD을 The God 이라고 하지, a God 이렇게는 호칭하지 않습니다. 넷째, 하나님이라고 가정한다면 문제는 유일신의 개념이 무너집니다. 하나님이 있으면 하둘님도 있고 하셋님도 있어야 합니다. 하넷님도 하다섯님도..... 하이천이십님도 존재한다는 식이 됩니다. 하느님께서 진정 우리의 아버지시라면 자녀 된 입장에서 더 좋고 더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러 드리는 것이 자녀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은 동영상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 주시는 분입니다. 올바른 관점에서의 더 좋은 호칭으로 불러 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user-xu6ii6bo5c
@user-xu6ii6bo5c 10 ай бұрын
아우구스인가 참 나쁜 놈이네
@user-ju8dc8ww5n
@user-ju8dc8ww5n 3 жыл бұрын
나도 악은 왜 존할까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최근들어 생각이 바뀜. 애초에 성경에 인간은 타락한 존재라고 나오고 자유의지는 악으로 밖에 기울 수 밖에 없다고 헀음.. 20세기 초반보면 그런거같음 인류역사를봐도 맨날 투닥투닥거림. 개인적인 경험도 있고... 그냥 단순히 인간이 인간한거니 악이 존재하는거지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3 жыл бұрын
전 선善과 악惡이라는 구분은 사람이 만든것 같네요 애초에 그런 공통된 인식을 구분하는건 뇌에 장애가 있는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다 구분하는 것이고.. 그 이외에 비지적생명체는 동물들도 선과 악을 따질까 궁굼하긴 하지만 사자가 사슴을 잡아먹고 늑대가 양을 잡아먹고 개구리가 벌레를 잡아먹는다고해서 선과악을 따지는건 아니라서..
@79phytontao
@79phytontao 4 жыл бұрын
10:38 발견한 사람
@ljs91389142
@ljs91389142 4 жыл бұрын
아우구스티누스가 유색인종이었구나 ㅇㅇ
@HoongMa
@HoongMa 4 жыл бұрын
철학자들은 어떻게 저렇게 무에서 믿음이라는 유를 창조하는걸까요. 철학자들은 뭐랄까 창조하는 신이 되고 싶어 보입니다.
@user-ns7yy4ll7n
@user-ns7yy4ll7n 4 жыл бұрын
이야 누구 등쳐먹기 딱 좋은 말이네 ‘일단 믿어라 믿으면 알 수 있다’ ㅋㅋ
@terencelee5404
@terencelee5404 4 жыл бұрын
오해하고 있네요 그건 아우구의 말이고 교수님은 각자의 생각에 맡기신겁니다
@tridish7383
@tridish7383 4 жыл бұрын
@@user-us9tm7yu6f 물론 십자가는 썩은 나무가 맞지만 예수는 2000년전 원시인이 아닌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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