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니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진 못하잖아 눈물 섞인 니 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 말 그것으로 족한 거지 나 하나 힘이 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진 못하잖아
@김석산-v4u3 ай бұрын
가질 수 없는 너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그 사람을 가질 수 없어 곁에 있어도 표현을 하지 않는 다면---. 헤어짐의 슬픈예감은 언제나 이루어지지 용기가 없어 술취한 목소리로라도 표현을 하지 못한다면 보고 싶어 달려가도 사랑한다는 말없이 돌아선다면 그 사람은 결국 다른사람에게로 가버리고 나는 그저 스스로를 달래려고 혼자말로 되뇌일뿐 너를 정말 사랑한다고----
@하늘사랑-z4i3 ай бұрын
나로인해서 상처받았던 그대여 이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지내세요 나같은건 천벌받을날 올꺼니깐 부디 나같은 하찮은 사람 잘 비켜나가세요 그리고 병원비는 꼭 청구하세요 근데 전 병원가지않고 병키우다 할아버지할머니 품으로 갈꺼니깐요 그대만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전번만이라도 알려줬으면좋겠어요 내가 지금부터돈을 악착같이 내몸버려가면서벌꺼라서요그대살릴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