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현관문에 자물쇠를 채워 꼼짝 못하게 하는 아들네를 벗어나 딸, 영주 집으로 왔지만, 치매에 걸린 어머니는 결국 가출을 하게 된다⼁환각의 나비 ⼁박완서작가⼁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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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작품 : 환각의 나비 (1995년)
작가 : 박완서
출판사 : 창작과 비평사
젊어서 남편을 잃고 홀로 힘겹게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온
어머니는 노인이 되어 치매를 앓게 된다
(딸)영주네와 (아들)영탁이네를 오가며 자식들에게 의탁해 살지만,
결국 어머니는 가출을 하게 되고, 길을 잃고 헤매다 찾아든 곳이
천개사 포교원 이라는 절집이였다.
어머니가 찾아든 ‘천개사 포교원’에는 열네 살 때 흉측한 일을
당한 후 무당이 되어 식구들을 먹여살려운 마금이 , 곧 지금의
‘자연스님’이 살고 있다.
어머니는 마치, 오래전부터 함께 살아온 것처럼 자연스님을
자식처럼 대한다.
어머니를 찾아 포스터를 붙이며 다니던 맏딸 영주는
그렇게 자유롭고, 행복해보이는 모습의 어머니를 보게된다.
마치 어머니가 자유로운 큰 나비가 되어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본 작품은 창작과비평사의 [너무도 쓸쓸한 당신] 소설집 중 일부를
낭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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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have plan B 😂
00:11
Andrey Grech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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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서글픈 순방/ 박완서 단편소설 /꿀비소리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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