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찹쌀로 담글때나 맵쌀로 담글때나 항상 쌀:물 = 5:8비율로 해요. 쌀 1kg이면 물 1.6L요. 어떤 병에 담그셨는지 모르겠지만 항아리였다면 유리병보다 소독을 열심히 하셔야 할거에요. 처음 이틀 잘 섞어주셨는데도 시어졌으면 온도가 너무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맞십니더 저래 지가 알어서 뒤집어 주는거 대단합니다
@moonyum4 жыл бұрын
대단합니다!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무념님 답글두 주시고 감사합니다 어제 소율곡 드뎌 시켰습니다 술을 담글때 이불 덮어 놓는거 보는데 무념님은 이불덮는건 없어요술발효 온도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방바닥 보일러 난방하는데 방바닥에 두는건 온도가 너무 높을까요?
@moonyum4 жыл бұрын
책에서 읽은걸로는 28도씨를 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식초된다고. 여러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경험으로는 낮은 온도에서 오래 발효할수록 맛이 깊어진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십도씨 발효통에서 발효하는 막걸리 전문점도 봤습니다. 저는 대체로 한 이십도 아래정도로 유지하고, 여름에는 이십 삼도를 넘지 않게해요
@오상열-m6z4 жыл бұрын
제가 제일 궁금했던게 낮은 온도에서 술을 빚으면 어떻게 되나 하는 문제인데 발효가 늦어서 그렇지 낮은온도에서도 술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된다-k8k5 жыл бұрын
발효 과정이 아름답고 대박입니다
@moonyum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매그놀리아와인5 жыл бұрын
거르시고 병에 담으실때 물이랑 섞은건가요? 항상 걸렀을때는 얼마안되보이는데 병에담고나서 엄청많아보여서요
@moonyum5 жыл бұрын
아뇨. 저는 물은 타지 않습니다. 물을 타면 보관할 수 있는 기긴도 짧아지고 향도 맛도 많이 달아나서요ㅎ 멥쌀이 탄수화물이 약 70%정도 되니까, 밥할때 들어간 물이랑 넣어준 물을 생각하면 넣어준 물+쌀무게보다 조금 적게한 양이 나오면 적당히 나온걸로 생각하고있습니당. 이것보다 너무 적으면 발효가 잘 안된거구요~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답글 주셔서 고맙소이다 병에 담긴 막걸리 막 흔들어서 바로 따는데두 안넘치네요 여기 인천에 소성주는 막흔들어서 바로 따면 넘쳐서 난리나는데요 이유가 왜 그런가요?
@moonyum4 жыл бұрын
잘은 모르겠지만 탄산을 주입시킨 멸균 막걸리나 생막걸리들이 넘칠것같아요. 탄산을 안 넣은 멸균한 막걸리는 따도 넘칠일이 없을것같구요~
@머큐리-e4v4 жыл бұрын
대단하네요
@moonyum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우리 고향이 강원도인데 우리 증조할아버지께서는 일하러 가실때 막걸리를 농주로 항시 장복하셔서 집에 술이 떨어질 날이 없었다 합니다 1886년 태어나셔서 1972년 작고하셨는데 우리할머니께서 왜정때부터 돌아가실때 까지 막걸리를 담그셨다 합니다 강원도비탈이라서 쌀은 귀하고 옥수수가 흔하니 옥수수막걸리를 담그셔서 드셨다 합니다 증조부님과 저는 80년 차이가 나서 내 나이 7살에 돌아 가셔서 증조부님께서 드시던 막걸리맛은 못봄 나 철들어서는 한번두술담그시는걸 못봄 맨날 막걸리 주전자루 받으러 심부름다니면서 조금씩 먹으면서 오곤 해ㅉ죠
@moonyum4 жыл бұрын
일제때 술담그셨다니 힘드셨겠어요.... 저는 나이가 적어서 술받아오는건 안해봤는데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습니다. 추억이시겠어요ㅎㅎ 당시에는 싫으셨겠지만요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moonyum 술받어 오면서 홀짝홀짝 반잔정도 마시며 왔으니 심부름하는거 갠찬었어요 그리구 나 어릴때 심부름 시키면 불만갔구 그러는 아이가 아니라 부모님말씀 잘 듣는 착한 어린이였답니다 우리때는 학업우수자에게 반에서 두세명 우등상장 주는데 그거 받으며 다닌사람이외다 ㅎㅎ
@moonyum4 жыл бұрын
ㅎㅎ 저는 개근도 못해본 불량아라 ㅋㅋ
@sj-gd9wk5 жыл бұрын
20~30시간 사이에 약간 시큼 새큼한 냄새가 나는게 정상인가요??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moonyum5 жыл бұрын
요즘엔 냄새를 맡아보지 않아서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누룩을 넣지 않으면 발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살짝 시큼한 맛이 납니다. 주관적인 기준이라 좀 그렇긴 한네요.
@sj-gd9wk5 жыл бұрын
@@moonyum 감사합니다^^
@moonyum5 жыл бұрын
지금 만드는거 냄새맡아보니 시큼하지 않은게 양도 상관있어보여요. 얼마나 하셨는지도 중요합니당. 저번에 조금했을때 더 빨리 시어졌었던 기분이네요.
@이구숙-t9u4 жыл бұрын
영상중에 최고 ^^
@moonyum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TheNutbrittle4 жыл бұрын
How was the taste? Sweet? Sour?
@moonyum4 жыл бұрын
That Noorook is not the best one. So, it tasted weird...
@TheNutbrittle4 жыл бұрын
@@moonyum OK. I just made gluten-free nuruk, and I wonder how it will affect the taste of makgeoli. Anyway, keep trying until we succeed. 🙂
@moonyum4 жыл бұрын
What is that gluten-free nuruk made of? Rice nuruk should be gluten-free at least, taste is a little bit different, though.
@TheNutbrittle4 жыл бұрын
@@moonyum whole wheat rice flour, crushed whole buckwheat, amaranth seeds. The traditional nuruk is made from wheat, but I am sensitive to gluten, the reason I made a gluten-free version.
@moonyum4 жыл бұрын
Sounds like the taste is quite different from the wheat one. Wish your success! I can’t imagine the effect of amaranth seeds and buckwheat. Buckwheat has its characteristic flavor. Hope it works in a good way. You already tried rice nuruk, right? I made one for me friend who’s also sensitive to gluten, the other day with Ewhagok(one kind of rice nuruks). I like both wheat and rice nuruks. Please share your story later with your channel or so. I can post it on my channel if you like with/without advertisement. Of course, I’ll put korean subtitles in that case.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3초에 한번씩 에어락 뽀글거리며 효모가 이래 왕성하구 힘있게 자라네요 무념님이 5일후 덧술하라는데로 하니까요 이전에는 한방울도 에어락 작동하는거 보질 못 했는데 이번에는 발효강도가 정상수준된듯 그이전에는 비리비리했던듯 합니다 암튼 고맙습니다
@moonyum4 жыл бұрын
오잉? 제가 오일째에 덧술하라는 말을 했었나요?!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이번에는 저도 삼일째에 하려고 했는데요 아무튼 잘 됐다니 다행입니다!
@소녕-v7n4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좋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온도는 몇도로 하시나요? 그리고 병 소독은 어떤방법으로 하시나요?
@moonyum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저는 온도는 그냥 집 안 온도에서 하는데, 겨울에는 15도 정도고 여름에는 21도쯤 됩니다. 병소독은 끓는물로 병 전체를 한 번 헹구고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세제로 닦은후에 말리고 사용하기전에 맹물로 헹구고 했었는데 그것도 문제없었습니다~
@소녕-v7n4 жыл бұрын
@@moonyum 답변 감사합니다~
@moonyum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신민희-i7u4 жыл бұрын
앉음뱅이누룩으로 하면 향이 좀 다른가요..?
@moonyum4 жыл бұрын
제대로 했으면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요?ㅠ 전 망해서....
@단칸방곰팡이5 жыл бұрын
저는 막걸리 담은지 4일 지나면 신맛이 나는데 왜그런 걸까요? 비율은 쌀 1kg, 누룩 250g, 물1.2L입니다
@mikerophone96185 жыл бұрын
누룩이 너무 많아요..
@mikerophone96185 жыл бұрын
근데 신맛이 나는건 젖샂균에 의해 나는 새콤한 맛이거나 소독을 제대로 안해줬을경우에 잡균번식했을 수도 있어요
@단칸방곰팡이5 жыл бұрын
@@mikerophone9618 아하 감사합니다!
@moonyum5 жыл бұрын
@@단칸방곰팡이 저는 일단 이틀이 지나고 나면 열어보지 않아서 4일째쯤에 신 맛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이스트를 안 넣으면 신 맛이 좀 나던데, 이번에는 저 통에다 15컵을 했더니 10컵 했을때보다 신 맛이 많이 덜했습니다.
@단칸방곰팡이5 жыл бұрын
@@moonyum 종이컵으로 15컵인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스-i5m5 жыл бұрын
막걸리 짜고 남은 찌꺼기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moonyum5 жыл бұрын
가장 좋은건 모주를 만드시는게 좋겠습니다! kzbin.info/www/bejne/eYS0i4WDoKiKf8k 수곡으로 막걸리를 빚으셨으면,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는 안맞을지 모르겠지만 오이같은걸 겉절이로 절여서 드셔도 되고, 아니면 그냥 식물 비료로 주셔도 됩니다. 저는 그냥 갈아버리거나 뒷마당 사과나무에 비료로 줍니다~
@조미선-j2c5 жыл бұрын
랩 씌울때 구멍은 안뚫어줘도 되는가봐요?
@moonyum5 жыл бұрын
고무줄로 막아도 완벽히 막히는게 아니라 다 빠지더라구요. 제딴에는 안쪽 압력을 높여서 바깥에서 산소가 안들어가게 한다고 한거에요ㅎㅎ
@석세스분5 жыл бұрын
굉장하네요 최고!!
@moonyum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오라라-c9b4 жыл бұрын
눈대중으로 하다본 저거보다 물을 좀 많이 붓고 익히는중인데 물 많으면 어떻게되나요?
@moonyum4 жыл бұрын
물 많이넣으면 알콜발효에 잘 들어갔다는 전제하에 조금 덜 독한 원주가 만들어집니다!
@미드만드는남자5 жыл бұрын
fermentation timelapse 라고 검색하시면 많은 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moonyum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휴 다행이도 막걸리는 없어보여요 ㅎㅎ
@미드만드는남자5 жыл бұрын
@@moonyum 그러게 말입니다! 다른 영상들보다 과정이 길게 나와있어 어떻게 발효가 진행되는지 잘 볼 수 있어 좋네요! ㅎㅎㅎ ^_^)b
@moonyum5 жыл бұрын
@@미드만드는남자 감사합니다~ 빨리 다음 영상을 올려야 할텐데요...ㅠ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대신 십키로 정도 다른마을 살으시던 우리할머니 친동생 즉 이모할머니께서 정월초하루만 되면 큰댓병소줏병에 한가득 옥수수막걸리를 작시분들 두명손에 들려서 우리할아버지께 십여년을 세배하러 왔는데 그때 그막걸리가 지금두 그맛을 그좋은 막걸리는 먹어 보지 못한듯 합니더
@moonyum4 жыл бұрын
옛날어 직접 빗던 막걸리는 어땠을지 궁금해지는 댓글이네요ㅠㅠ
@burntBreads5 жыл бұрын
미국이신거 같은데 저런 누룩은 어디에서 구하나요?
@moonyum5 жыл бұрын
저는 한국 갔다왔을 때 들고왔어요 ㅎㅎ 미국에서는 배송대행 이용하면 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urntBreads5 жыл бұрын
무념 일상 days in void thought 無念日常 감사합니다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삼양주 두번째인데 지대루된듯 알콜돗수가 두컵마시니 짜르르 합니다
@moonyum4 жыл бұрын
ㅎㅎ 축하드립니다!
@mikerophone96185 жыл бұрын
대박.. 엄청 기다렸어요ㅎㅎ 저는 아침6시에 삼양주 2차 덧술하고 기다리는중입니다 ㅎㅎ
@moonyum5 жыл бұрын
삼양주 하려면 큰 통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아직까지는 이양주까지만 해야겠어요 ㅎㅎ 삼양주는 정말 정성이 대단해 보입니다ㅠㅠ
@썬샤인-w2i3 жыл бұрын
물섞어야 해요 모래미임 ㅋㅋㅋ
@moonyum3 жыл бұрын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는 밑술에다 덧술할때 마다 누룩계속 넣었구요 또한 밑술담근후 삼일후에 덧술할거를 다른통에 이틀발효후에 합치는식으로 해보니 술은 되는데 아무리 통을 꼭닫어두 에스자 에어락을 꽂아 두는데 가스가 나오며 공기빠지는게 전혀 안보이더니 오는은 5일전에 쌀두컵에 누룩두컵 이렇게 밑술하고 덧술은 5일후 쌀6컵 누룩추가 하지 않고 오늘 덧술을 하니까 에어락이 뽀글뽀글 까스가 무지 나옵니다 박록담 전통주연구소 소장님은 누룩은 밑술할때 쌀량과 누룩을 같게 하고 덧술때는 누룩은 안넣고 밥만 추가로 밑술의 다섯배정도가 좋다 더이다 나는 이번에 세배으 덧술하는 이양주로 해 보려구여 소장님이 밑술하는거는 모내기할때 모판처럼 밀식하는거나 같은 이치다더이다 발효균을 쌀누룩을 동일비율로 느서 균이 마이 배양해서 덧술때는 밥만 넣는게 좋다더이다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셋째줄의 쌀누룩이라 한뜻은 쌀과누룩의란 뜻 입니다 쌀누룩을 넣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moonyum4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양주는 한번인가 밖에 안해봤는데, 댓글로 여러 분들이 덧술때는 누룩을 안 넣어서 누룩냄새가 덜 나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누룩을 일대일은 아니고 30%로 넣어서 밑술을 담그고 덧술때는 누룩을 안 넣어보려구요!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술에서 향두 나는듯두 합니다
@moonyum4 жыл бұрын
신기해ㅔ 넣지 않아도 향이 나더라궁. 저는 보통 포도향이었어요
@김도형254 жыл бұрын
@@moonyum 혹시 시흥아카데미 전통주연구소 박록담소장님 강의 들어 보셨어요 이거 보니까 막걸리 담그는 이론이 무엇인지를 알듯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