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테크닉? 스텝, 원투, 훅, 어퍼, 위빙, 더킹, 바빙, 롤링, 패링, 블로킹, 클린치 이정도가 단데 무슨 신비한 고난도 기술이 복싱에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저 몇가지 기술을 자신에게 맞게 적용해서 쓰는게 복싱입니다. 박영균선수는 세계적인 선수를 상대로 맞지 않고 때려서 이겼습니다. "스타일이 까다롭지만 기술수준이 높은건 아니다"라는 식의 주장을 하는 분이 계신데 상대를 까다롭게 만드는게 기술인 겁니다. 단순 체력, 정신력으로 세계무대에서 그것도 중남미세가 극강인 페더를 제패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승훈선수 보면 테크닉이 좋죠? 하지만 상대했던 루페핀토르선수의 테크닉이 더 좋았기 때문에 쨉과 거리 싸움에서 밀리며 잡힌거고 테크니션 홍수환선수도 사모라의 쨉과 바디연타에 당한게 기술차이 때문인겁니다. 그런데 에스파라고자같은 일급 복서를 완봉한 박영균이 왜 기술이 부족하다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user-sr1ws7pe8i2 жыл бұрын
옆에서 보면 투박해 보이지만 상대의 펀치각을 없애고 거리를 좁히는 것은 복싱팬들이 기술 좋다고 느끼는 멋진 컴비네이션 보다 훨씬 어려운 기술입니다. 그리고 프로 복싱에서 체력과 기술의 구분이 큰 의미가 있지도 않고요. 체력을 유지하는데 기술이 들어가는거고 기술을 발휘하는데 체력이 필요한겁니다.
@heungsickkim97782 жыл бұрын
복싱이란 운동의 본질을 알기 쉬운 표현으로 잘 정의해주셨네요. 덕분에 바빙 롤링 패링이란 용어의 뜻도 찾아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행마-m9q2 жыл бұрын
건강한 모습보니 반갑네요 ~항상건강잘챙기시고 잘사시게
@heungsickkim97782 жыл бұрын
박영균선수의 에스파라고사 로하스1차전은 정말이지 최고의 상대와 벌인 최고의 시합이었습니다. 로하스2차전은 박영균이 내용면으로 이긴 시합이 아니었던가 생각 됩니다 . 로하스3차전은 완패지만 포기하지 않고 처절하게 사투를 벌였던 내용으로 해서 더욱 감동을 주었습니다. 박영균님은 KO는 물론 다운을 한 번도 당하지 않았던 이력이 훈장처럼(내 마음 속에)남아있는 인상적인 복서입니다.
@gitaepark85592 жыл бұрын
박영균 챔프의 챔피언 등극부터 8차 방어까지 비디오로 모두 사서 봤었었지요. 그때가 벌써 18년 전이네요.. 근성과 투지는 최고입니다.
@시크릿미라클2 жыл бұрын
파이팅💥머신 박영균 세계챔피언💫 언제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user-dt2zo5qu1v Жыл бұрын
박영균 선수님 정말 다시 뵈니 넘 기쁨니다
@jinwoong132 жыл бұрын
저 은혁이인데 너무 멋져요
@majang17472 жыл бұрын
박챔프님 중년에도 멋지시네요
@침돌이-m9p2 жыл бұрын
상대가 누구든 뭔가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가 지치게하는 재주가 있었던 선수
@박태억-y5d Жыл бұрын
아 ㅡ 박영균 선수가 8차방어까지 성공했군요 그것도 메이저기구 챔피언을 ! 정말 몰랐네요 훌륭한 선수입니다 건강하시길 ㅡ
@윤김-v3x23 күн бұрын
박영균선수가 그당시에는 저평가됐었어요 그때 박영균복싱 스타일이 그당시 복싱트랜드와는 달랐어요 한세대 전에 복싱 스타일이라 투박하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경기를 다시보니 대단한 테크니션이였군요 체력도대단하구요 엘로이로하스2차전도 지금보니 이긴경기에요 나이를 먹으면서 복싱을 보는 눈도 변해요 . 그때당시 저 자신도 박영균선수를 저평가한점 사과드립니다 박영균스타일에복싱이 그립습니다
@arohakim74622 жыл бұрын
소위 말해서 멋부리고, 어깨힘주며 복싱좀 안다고 떠들며 박영균선수(문성길선수 포함)를 테크닉이 없네, 마구잡이네 하며 평가절하하는 사람들.. 피나는 노력으로 장점을 극대화해서 세계 챔피온이되고, 단명이 아닌 수차례 방어전을 한 선수는 아무렇게나 나오는거 아닙니다..!! 이렇게 노력하는 선수가 세계정상의 챔프가 되는걸 교훈으로 삼고, 본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촌놈-p1b2 жыл бұрын
잘 친다. 쎄다.
@LondonLoafer2 жыл бұрын
the most joyful on friday that starts~~~
@LondonLoafer2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세계 참피온 전에 주먹이 더 무거웟던거 같네요! 세계 참피온이 되고나서는 기량은 늘면서 더 적극적으로 변하면서 펀치는 약간 밀리는 듯 하게 친거 같아요! 타이틀을 뺏긴 그 경기 로하스전은 정말 두고 두고 땅을 치게 합니다! 판정이 공정하게 나와서 방해했다면 15차도 충분히 갈 수 있었던 전성기인데요!
@LondonLoafer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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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수-y3r2 жыл бұрын
초대로 끝나지말고 시합마다의 박영균 챔프의 코멘트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BoxingM-KBM-Koreaboxing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각 시합마다의 이야기는 펀치라인 복싱토크 박영균 편 1, 2, 3부에서 충분히 본인의 설명이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생략했습니다.
@derimouriantito31572 жыл бұрын
누구한테도 안꺾이는 저 기세로 시종일관 주먹을 맞부딪치는 저 집념.근성을 봐라. 투박한것처럼 보이지만 저 안에는.. 바위같은 단단한 원석의... "투지로 가득찬 타격가의 우윌한 기세와 본능.감"...을 갖고있다고 봄.. 그것도 웬만한 기술좋은 복서들을 가볍게 뛰어넘는.. 우월한 완력으로 말임. 아무리 기술좋은복서라도 타격가의 기세와 감..맞딱뜨릴때 특유의 본능이 없으면 이류급선수임. 박챔프님. 정말 경기들 장난아니게 타이트하네요. 그때 경기들을 직접 본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정재-c7d2 жыл бұрын
16:04 초 보면 라이트는 짧게 허수로 던지고 레프트로 거리잡고 라이트 이후 왼손훅으로 ko 짧은순간이었지만 영악한 복싱이었네요~~ 기량이 정점에 있을때의 시합같습니다. 상대는 뭐맞았는지도 모르고 쓰러졌을껍니다,,
@박세영-i8b2 жыл бұрын
펀치라인 잡지에 실렸던 미담이 생각났어요. 부산 바닷가에서 불량배에게 괴롭힘 당하는 여성을 구해주었다는 내용.
@혀-q9l2 жыл бұрын
공격이 최선의 방어. 특히 에스파라고사 경기는 상대방이 공격할틈을 줄수 없도록 돌진한 기억이 납니다. 당대 좀비였던것 같습니다.
@김대원-z5m2 жыл бұрын
파워가 대단하네요. 페더급이 쉬운 체급이 아닌데. 그리고 복싱의 기본. 맷집. 다리 중심이 왠만해선 무너지지 않는게 얼마나 체력훈련을 했는지 느껴지네요. 훈련에서 나오는 컴비네이션과 힘. 불도저 박영균 예전에 봤던 것 보다 휠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현기-u5h2 жыл бұрын
페더급은 유난히 강자들이 많은 황금체급 이었죠? 예전 펀치라인에서 3대 황금체급이라는 얘기를 처음 봤던거 같은데, 밴텀급, 페더급... 또하나는 웰터급이었던가... 미들급이었나...
@최재호-p2k Жыл бұрын
무당거미 이강토?
@제부스캇불토2 жыл бұрын
박영균챔프님이 로하스를 3차전에서 이기고 바스케스하고 붙엇으면 정말 재미난 시합이 될거 같앗네요 판정까지 갔을거 같네요 ko 승부는 안낫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