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조종할줄 모르는 일반인이지만 모 기장님이 블로그에 쓰셨던 부기장스쿨이라는 글에 착륙파트를 보면서 굉장히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쉽게도 블로그를 닫으셨는지 지금은 찾아볼수 없는게 아쉽네요ㅠ
@LeeHL75288 ай бұрын
그쵸 그치만 중간에 설명하셨듯 크로스윈드 착륙때는 랜딩기어에가는 무리를 줄이기위해 5ft 부근에서 대부분 러더조작을 하는데 이때 부드럽게 내리려고 아주 천천히 강하를 하면 5ft에서 러더를 쳤을때 그 효과는 5초 미만 지속되고 이 시간을 넘으면 항공기가 바람불어오는 쪽으로 밀리는 동시에 날개도 기울어지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어 바로 고어라운드를 해야하기에 비교적 강한착륙을 일부러 시켜야 합니다
@Hulalulatallulahoop28 ай бұрын
Wow, that BA landing was insane, lol! Many thanks, Captain JK…great video!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Hi~ thanks and good to see you again 😉 Yes.. they almost hit the ground with their nose, I'm not sure it was a pilot's mistake or sudden downdraft.. But anyway they went around safely.. I also had very similar experience 2 months ago in Japan, Narita where the weather is always challenging. My case at the moment was a sudden drop of the nose by vertical wind shear. Fornately I managed to control the aircraft and land safely... You have left comments on the videos that was spoken in Korean 😄 Though I'm not as good at English as native speakers, there are many videos in which I spoke English.. I've started learning English again in order to improve my speaking and listening 😅😅 Hope you leave your precious comments again at times!!
@mklee-h7n5 ай бұрын
목소리나 말투가 교수님 같아요 설명에 특출나신 것 같아요 귀에 쏙쏙
@captainjksaviationlife2485 ай бұрын
헉 ㅎㅎ 교수님.. 감사합니다!~ 근데.. 말이 장황한 편이라 편집이 힘듭니다^^ 😄
@jaylee90288 ай бұрын
비행 지식이 쑥쑥 🎉 재밌네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ㅎㅎ 지식이 쑥쑥~ 자라나셨다니 보람됩니다.. 고맙습니다 😊
@hhbro98158 ай бұрын
라이언 에어는 거의 하드랜딩의 대명사로 인식하네요 ㅋㅋ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워낙 서양권에서도 그런 이미지.. 사실 이미지라기 보단 좀 가볍게 보는 meme으로 많이 퍼져서 저도 살짝 넣어봤습니다 ㅎㅎ 라이언 에어도 멋진 착륙하는 영상도 꽤 있긴 하더라구요 😊
@user-mq6uy5jv2i4 ай бұрын
저는 공군 관제사 시절 minimum fuel 선포한 제트 항공기가 악기상 상태에서 par 접근중에 세번 G/A 한후 마지막관제시 조종사의 떨리는 음성이 지금도 선합니다 저도 관제 미치고 활주로에 착룩을 보고 뭉클했던 생각이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4 ай бұрын
PAR 접근 자체가 쉬운 것도 아닌 데.. 세번이나 고어라운드를 ㅠㅠ 조종사도 관제사도 모두 초긴장 상태셨겠습니다...
@바우조-l6u8 ай бұрын
영상 퀄리티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네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앗 ㅎㅎ 감사합니다 😅
@Happy_Flight8 ай бұрын
재밌어요! 쾅 내린 걸 일부러 그런 랜딩을 한거야 라고 하는건 승객들을 위한 배려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ㅋㅋ 펌랜딩을 일부러 하는 경우도 있겠다만 가끔 한번 실수(?)지만 실력있는 조종사라 일부러 그런거야 하며 끄덕. 하게 만들 수 있는 사소한 거짓말! ㅎㅎㅎ
작년가을 일본의 다카마쓰 공항에 갔는데, 저야 승객이니 모르지만 플랩이 전개된 상태에서조차 바로 아래 땅이 안보일 정도로 시계가 안좋았고. 더구나 다카마쓰 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2500미터 정도의 2급 공항으로 아는데, 737로 잘 내리시더군요. (잘 내려서 다행이지만, 저는 예전 에어버스쪽에서 세일즈로 있던 놈이라 항공기의 첨단 시스템에 대해서 아주 조금이나마 알지만) 그땐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오늘도 수많은 승객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고 계신 기장님의 근무와 사명감에 머리숙여 감사하고 갑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그러셨군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2C28488 ай бұрын
저도 여행을 좋아하고 항공기를 좋아히는데요.. 라이언항공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꽤 타보았지만 영상처럼 하드랜딩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747이 뜬다고 해서 김포로 올라올때 일부러 탑승하였는데.. 아 비행기가 착륙중에 박살날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아주 오래 기억에 남아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하드랜딩을 없을거같기도 하구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도 아직 라이언 항공은 타보지 못했는데.. 여행을 참 많이 다니시나봅니다. 영상 속의 라이언 항공은 워낙 항덕분들 사이에서 meme도 많고 해서 지루한 영상을 조금 재미있게 보시라고 넣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라이언 항공이라고 늘 하드 랜딩하고 다른 항공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라이언 항공의 소프트 랜딩 영상도 꽤 있구요 😊 하드 랜딩이 흔한 건 아닙니다 사실.. 저도 지난 20여년 간 다행이 하드 랜딩은 없었고, 주변 지인 기장님들도 거의 없습니다. 이 정도로 정말 드물게 나오는 랜딩이기 때문에 아마 또 그런 경험을 하시기 쉽지는 않을 듯 싶네요. 참고로 국내선을 하는 경우, 대체로 김포 들어올 때 부기장님들이 랜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구요.. 시청과 댓글 감사드리며..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arthurvan2374Ай бұрын
동남아의 자국 저가항공들사들이 랜딩 기가막힘. 아마 러시아나 동유럽 기장들 스카웃해서 쓰는듯. 근데 국내 대한항공의 김포-제주 라인만 타면 난기류도 심하고, 동네라고 오토바이 운전하듯이 하는 듯. 앞자리 시트 코박을뻔.
@kongchoong8 ай бұрын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기장님. 안전비행하세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즐주말 하십쇼 😉👍🏻
@강남왕자-k3v8 ай бұрын
잘 배웠습니다......멋찐 기장님!!!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ㅎㅎ 오늘도 장수 구독자님.. 감사드립니다 😉👍🏻
@absolute91578 ай бұрын
예전 제주대 강의 다니는 중... 한성항공 노 기장님의 착륙은 예술이셨죠. 아마도 제주시에서 바다쪽으로 착륙은 아마도 앞으로 없을 착륙으로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죠~^^ 기장님 화이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A300-600은 안 탔습니다 ㅎㅎ 그냥 보고 듣기만... 역시나 유럽쪽도 비슷하군요. 우리나라에선 규정은 아닌데 써클링이면 보통 기장님들이 하죠 ㅎ 예전에 330 때 외국인 기장님들이 가끔 부기장에게 줘서 여러번 해보긴 했습니다. 737 때는 기장이었으니 자주 ㅠㅠ 좋은 밤 되시고 오늘도 감사합니다 😄👍🏻
@bambik55938 ай бұрын
비행기는 탈때마다 좀 무서운데 영상들을 보면서 서서히 극복하고 있습니다 기장님 영상 참 유익하네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서서히라도 극복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
@SMILEYURI8 ай бұрын
아들이 파일럿이 꿈이라 저도 관심이 있어서 보고있어요. 너무너무재미있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너무 감사합니다! 아드님이 꼭 파일럿 되시길 바랍니다 👍🏻🥰
@ericalee32518 ай бұрын
시간 순삭인네요 😁 너무 재밋게 잘봤습니다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앗 ㅎㅎ 감사합니다!!~ 😊
@goodgobminjae8 ай бұрын
작년 여름쯤 인천발 김해행 K항공이 날씨로 인해 인천으로 회항했는데 같은시간때 다른항공편들은 잘착륙해서 논란(?)을 일으킨 기사를 본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기종들을 보니 멀쩡히 랜딩을 한기종들은 737 K사는 220인거 보고 측풍제한치 때문인걸 알아 차렸던게 생각이 나네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맞아요 ㅎㅎ 그래서 그런 부분도 한번 다룰까 합니다. 바람뿐 아니라 여러 다른 이유들도 있거든요^^
@churu_addicted8 ай бұрын
중요한 주제를 잘 다뤄주셨습니다! 흔한 일반인들의 선입견 및 오해가 대형 FSC 들은 비행중 터뷸런스도 없고 랜딩도 부드럽게 하는데 LCC 들은 비행중 터뷸런스도 심하고 랜딩도 상남자 하드랜딩을 한다라는 것인데 이 영상 보여주면서 쉽게 설명할수 있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심지어 7년전 유럽여행중 라이언에어를 탑승했었는데 상남자 하드랜딩이 유명하다는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착륙시 하드랜딩 대비해서 약간의 충격방지자세를 했는데 의외로 세게 랜딩을 하지 않아서 오히려 놀란적도 있네요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대부분의 일반 승객분들이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 친구들까지도 말이죠.. 하지만 터뷸런스는 회사를 가리지 않고 똑같이 맞는거고, 다만 기종이 크냐 작으냐에 따라서는 흔들림의 정도 차가 있긴 합니다. 랜딩 스킬도 예전엔 조금 달랐지만, 요즘은 LCC나 FSC나 기장님들의 수준이 똑같아서 ㅎㅎ 사실 LCC 태동 초반에는 FSC에서 기장이 안되신 분들이 많이 유입되기도 했었고, 그래서 약간의 걱정거리긴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워낙 이리저리 섞이기도 했고, LCC 자체도 많이 성장을 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당장 저희 회사만 봐도, 90프로의 기장님들이 저와 같은 K항공사에서 20년 정도 근무하신 기장님들이거든요.. 나머지 기장님들도 다른 LCC에서 경력이 훌륭하신 젊은 기장님들입니다. 라이언 에어는 ㅎㅎ 참 오명 벗기 힘드네요.. 왜 그리 됬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
@로빈전스틴8 ай бұрын
파일럿이 꿈이었는데 다른일을 하다보니 기장님 채널에 관심이 많습니다ㅎㅎ 많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아 ㅎㅎ 고맙습니다 😊👍🏻
@Aviator._.8 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기장님의 설명과 적절한 예시로 영상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영상보다 궁금한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측풍이나 후풍이 불때 착륙을 못하는데 다른공항으로 회항이 안될 경우가 많지는 안겠지만 혹시 연료가 부족하거나 비상상황이면 착륙을 시도 해볼 수 있나요?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늘 안비즐비하시길 바랍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오늘도 감사함을 먼저!!~ 👍🏻😉 음.. 실제로 그런 상황까지 갔다면 조종사의 큰 실수겠죠 일단.. 그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연료 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어쨋든 어찌어찌하다 그런 경우가 왔다면.. 연료 부족으로 착수나 추락하는 것보다는 활주로에 랜딩을 시도하는 게 당연히 안전하겠죠? 하지만... 안전하게 그리 내렸다 해도 아마.. 사후에 회사나 국토부에서 연료 관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물을겁니다 ㅠㅠ
기장님 영상을 보면 자꾸 저의 옛 기억이 소환되네요. ☺️ 김포공항 착륙중 고 어라운드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승객들은 승무원들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서 저도 긴장된 표정을 숨기고 있었던 생각이 나요. 나중에 기장님이 칵핏에서 나오시면서 부기장 교육시키려고 그랬다고 하셨는데 기장님의 기장님 연기를 보니 ㅎㅎㅎ 그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DDY 일가가 탑승한 날, 부드러운 랜딩 후 다들 안도했던 기억도 나네요 😊 물론 제가 비행했던 그 많은 랜딩의 순간 대부분의 기장님들이 멋지고 부드럽게 착륙하셨어요. 기장님의 영상은 유익하면서 재미있고, 기장님의 리얼한 연기력에 웃음도 나네요. ㅎㅎ 제 알고리즘에 등장한 기장님의 영상을 요즘 하나씩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다. ^^
@captainjksaviationlife2486 ай бұрын
ㅎㅎ 이런 저런 기억이 많으시겠죠~ DDY의 비행은 가급적 외국인 기장으로 교체했던 기억도 납니다. 한국인 기장이면 비행 후 하도 컴플레인이 많이 나오는지라 ㅎㅎㅎ 제 연기가 발연기라 아마 더 웃음이 나오실겁니다.. 🤣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무장님!
@user-kohhw8 ай бұрын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멋진 말인것같아요..좋은 접근이 좋은 착륙을 만든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감사한 댓글.. 고맙습니다 👍🏻😊
@조오상-p4h8 ай бұрын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었어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minkupark48868 ай бұрын
맞아요..랜딩은 어렵죠...특히 크로스윈드 랜딩은 정말 기억에 남아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그렇습니다~ 대부분 항공사에서 적용하는 30노트 측풍은 사람이 가만히 서 있기 조금 힘든 정도의 바람이라 그리고 그런 때 대부분 기류도 엄청 좋지 않아서 더 어려운 듯 합니다.. 일전에 제 동료가 LA 도착 때.. 관제탑에서 측풍 34노트를 불러줘서 어쩔 수 없이 한번 고어라운드를 하고 내렸는데, 바로 뒷 비행기였던 일본의 Zip air, 똑같은 787은 내려서 의아했다는군요.. 결국 알아보니 Zip air는 측풍 37노트를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tgvpos44028 ай бұрын
정말이지 측풍착륙은 여전히 부담입니다. 그나저나 접지할때는 조종사마다 그동안의 경험도 중요하더라고요. 젤 의아했던게 항공모함 전투기 출신 조종사들은 접지하는 순간에 쿵소리를 들어야 맘이 놓이는거 같더군요ㅎ 늘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측풍 착륙.. 경험 많은 기장들도 사실 ATIS 받아 보고, 일단 20kt 이상 되면 표정이 살짝 ㅎㅎ 그만큼 변수가 많고, 쉽지 않기 때문이겠죠.. SIM하고는 또 약간 다르잖아요~ 항모 랜딩은 저도 예전에 부기장 시절에 공군 출신 외국인 기장님에게 들었는데.. 워낙 슈퍼 숏필드에다가, 혼자타고, 랜딩기어 튼튼하니.. 소프트랜딩에 대한 개념 조차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찌 보면 거의 플레어 없이 내린다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GODDMNA8 ай бұрын
제가 알기로는, 항공모함 착함은 '통제된 추락'이라 부를 정도로 굉장히 거칩니다. 일단 항공모함은 착함하는 함재기와 이함하는 함재기가 맞바람을 받으며 이/착함할 수 있도록 거의 30노트의 속력으로 고속항진합니다. 이때 갑자기 적의 공격을 받는 상황이 아닌 한은 가능한 한 방향은 바꾸지 않습니다.(착함 중간에 배가 확 방향을 틀어버리면 큰일납니다.) 그리고 항공모함 착함 중에도 지상 활주로의 PAPI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장치가 있고, 착함하는 조종사는 이걸 보면서 착함하는 각도를 맞춰 접근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 시절에는 갑판요원이 수신호로 알려줬는데, 요즘은 기계가 합니다.) 그리고 함재기 조종사들의 착함목표는 자신이 조종하는 기체의 꼬리에 달린 '후크를 어레스팅 와이어에 거는 것'입니다. 지상 활주로에 접지구역이 있듯, 항공모함 착함 갑판에도 접판(?)구역과 라인이 있고, 이 라인과 라인 전후에 각각 하나씩 총 3개의 어레스팅 와이어가 있습니다. 이 중 하나에 후크를 걸면 착함이 사실상 성공합니다.(이때 가능하면 라인에 걸친 가운데 와이어에 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착함이고, 이걸 잘하면 실력있는 조종사로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어레스팅 후크를 건 순간 조종사가 잊지말아야 할 게, 풀 스로틀을 당겨야 합니다. 혹시나 후크를 건 어레스팅 와이어가 착함 중 끊어지면 바닷속으로 풍덩~해버리기 때문에 바닷속에 빠지지 않고 복행하려면 엔진을 최대추력으로 올려야 합니다. 그러니까, 항공모함의 어레스팅 와이어는 착함 순간 매우 빠른데다 최대추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함재기를 더 못가게 붙들어 세워야 하는 굉장히 가혹한 조건에서 운용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어레스팅 와이어의 관리도 매우 엄격하고 주기적으로 점검 및 교환이 필수입니다. 아울러 착함 중 끊어진 와이어가 주위의 사람을 때리면 대형참사가 벌어지므로 착함 중 와이어 주위에는 절대 사람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항공모함 착함이 대단히 어렵고 거친 이유가, 일단 착함할 항공모함이 계속 앞으로 움직이고 착함 갑판의 터치다운 포인트도 굉장히 좁기 때문에 지상 활주로처럼 느긋하게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리꽂는' 느낌으로 착함을 하게 됩니다. 착함 순간의 충격은 지상 착륙보다 훨씬 거칠고 격렬하며 경력이 오래된 함재기 조종사들은 척추가 내려앉아 키가 줄어들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이런 착함에 익숙해지다보면 웬만한 하드랜딩은 하드랜딩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GODDMNA 흥미로운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harrypark05038 ай бұрын
비난도 불사하시는 솔직담백한 컨텐츠 덕분에 더욱 재미나고 신뢰가 갑니다^^ 승객으로써 비행기 탈때마다 조종실 상황을 상상 해보게 되는 것도 즐겁고요, 영상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ㅎㅎ 불사까지는 아닌데.. 가끔 비행을 조금 아는 분들이 "몰라서 그런데 부드럽게 내리는 게 잘하는 게 아니야, 기술적으로 일부러 쿵하고 내리는 거야" 라고들 하셔서.. 오랜 동안 조종사들의 모습을 봐온 사람으로 해 드리고 싶은 얘기를 모아봤어요^^ 아.. 또 하나 영상엔 없지만, "외국인 기장들, 러시아나 서양 기장들이 한국 기장들보다 착륙을 더 부드럽게 해" 이런 이야기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가 외항사 비행기를 여러번 타보고, 20여년 대한항공 있으면서 수많은 각국 기장과 타본 경험을 보면... 똑같다.. 입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모두 부드럽게 내리는 걸 목표로 하고, 간혹 실수하면 쿵~ ㅎㅎ 똑같아요 😄😊 물론 한국 기장이든, 외국 기장이든 "가끔 실수"의 정도에 기량 차가 있긴 해요. 오늘도 시청, 댓글 고맙습니다.. 불금 되세요!!~
@chunglee80058 ай бұрын
캡틴!! 안녕하세요?~^ 몇 달전 좀 엉뚱한? 질문한 사람입니다!ㅎ (비행기에서 표시되는 거리의 땅에서의 실제 기준점은 어디?ㅋ) 바빠도 새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 보면서 한 가지 떠오르는게,, 오래전 영화에서 비행기에서 어쩌구 저쩌구 해서 민간인 딱 한 사람만 살아 남았는데 결론은 그 사람이 관제탑과의 교신을 통해 결국 무사히 공항에 착륙 한다는 내용이 생각나네요, (비행도 경 비행기가 아닌 제트 항공기 였음)물론 영화지만 시간,연료 모든 조건이 충분하고 가정했을때 이게 실제로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거 진짜 궁금했어요~^^ 실제 랜딩 자체도 장난이 아닌데..ㅎ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도 역시 깊이 감사를 먼저 드려요^^ 음... 그러지 않아도 한번 실제로 가능할까 실험을 해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오토가 걸려 잇는 상태의 비행기로 말씀하신 대로 연료가 충분한 상황에서 오토로 착륙을 시키는 거라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관제사와 통신이 또 가능해야 하긴 하겠죠. 이렇게 보면, 우선 완전 일반 분들은 통신 장비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 실패! 자주 조종실을 들락거리는 객실 승무원이라면 통신이 가능하단 전제 하에 관제사의 마이크를 이용해서 해당 기종 조종사가 하나씩 알려주는 형식이라면 가능성 오픈!! 만일 수동 착륙을 해야 한다면.... 가능성은 제로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같은 게임을 많이 해 본 사람이라면 가능성 조금 있음^^
@chunglee8005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 역시! 이거 실제 기장한테 정확한 답듣는재미 있네요!ㅎㅎ 또하나 상식 알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김수빈-u6f7z5 ай бұрын
아 정말 ㅋㅋㅋㅋㅋ 오늘 영상 처음보고 구독했어요 너무 재치있으셔요 특히 하드랜딩 자꾸 보여주시는데 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요 ㅠㅠ 캡틴 화이팅
@captainjksaviationlife2485 ай бұрын
첫 구독 ㅎㅎ 감사합니다!! 😮😄
@lllll30558 ай бұрын
안개 속 착륙 영상을 보니 올해 초에 일본에서 돌아오면서 인천공항에 착륙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앞에 모니터에 비행정보를 띄워놓고 보고있었는데, 100m 고도에서도 창문에는 안개만 보이다가 착륙 직전에서야 활주로가 보이더군요 ㅋㅋ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인천도 안개 잘못 걸리면 고생 꽤 해요 ㅠㅠ 작년 초에 2시간 반 홀딩 하다가 김포로 회항 직전 내리기도 했답니다 ㅎㅎ
@소영-x7u8 ай бұрын
좋은 접근이 좋은 착륙을 만든다😃👍👍 적재적소에 예시들 넣어주셔서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봤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소영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지루할만한 주제인데 재미있게 보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
@heaye8 ай бұрын
와우!
@요리왕밀봉s7 ай бұрын
캡틴jk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captainjksaviationlife2487 ай бұрын
에구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한미공작원8 ай бұрын
첫번째 댓글!!!!❤ 늘 응원합니다 기장님!!!❤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1등.. 짱짱~ ㅎㅎ 늘 감사합니다!! 👍🏻🥰
@koe_hosino8 ай бұрын
2:55~3:26 빵 터젔어요 🤣 아는 내용이지만 정리해주신 영상 보면서 맞아맞아! 했는데 이제 GPS가 route and speed 이외에 랜딩에도 도움을 주는건 이번에 첨알았어요😊 그.런.데 Jk기장님 초심을 잃으셨어 이거 초심 잃으시면 큰일인데~~😱 요즘 영어 안쓰시네요?? 기장님 영어 하시는거 보면서 저도 단어하나라도 알아가는데 😢 기장님 랜딩하실때 윈드시어 걸린 아찔한 상황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제가 그랬나요.. 지지난번, 항덕2하고 맥스 연속 두번 영어로 했자나요 ㅎㅎ 사실.. 두 달 전부터 7만에서 멈춰 있던.. 호시노님이 여기로 들어오게 된 보잉 대 에어버스 영상이 미국에서 터져서 지금 22만까지 갔는데요... 그러다보니 요즘 그 영상 거의 모든 댓글이 영어로 올라오고 있어요.. 칭찬 댓글도 아주 많지만, 일부 악플이 우리나라 악플 저리 가라네요 ㅠㅠ 우리나라 악플은 대부분 웃어 넘기는 수준인데, 거기는 악플 대부분이 인종 차별성 댓글이라 감정 조절이 쪼금 힘든 부분도 있어요 😅 영어가 실수 투성이다.. 아시아 조종사는 최악이다.. 영상의 의도를 보지 않고 사소한 실수를 들춰 내며 이러려면 유튜브 접어라 등등 😂 그래서.. 영어로 계속 해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뭐 제가 이거 시작한 목적이 영어 공부라 틀리고 어색하더라도 계속 하려고 해요. 대신 한국어와 영어를 골고루~ 랜딩할 때 윈드시어를 제대로 맞은 적은 없는데요, 사실 윈드시어 제대로 만나면 비행기에서 고어라운드 하라고 방송이 나와요.. 근데 그런 경우는 다행이 없었고 하지만.. 일반적인 윈드시어 틱한 지X 맞은 바람은 아주 많이 맞아봤죠. 얼마 전 나리타에서도 거의 고어라운드 할뻔했던^^
@koe_hosino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아니... 진짜... 누구야... 짜증이 확... 그런데 기장님 그거아세요? 타인을 배려하지못하거나 개인의 자신감 없거나 우월주의 사상에 빠진 사람들이 남을 험담하고 헐뜯는거에요 제가 영어진짜 못하지만 Noblesse Oblige라는 단어와 킹스맨에서 유행했던 Manners make men 이 2가지 영어는 확실이 기억하고있어요 '테디여행기 한국어' 검색하셔서 5분13초부터 보셔요. 기장님 욕하는사람들 꿀밤한대씩 때려줘야겠어요!
@koe_hosino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댓글이 사라젔...😢 아아니 진짜 열심이 댓글썼는데 😂 우월주의, 자신감부족 이런분들이 칭찬과 배려보다 쓴소리가 심해요 진짜 제가 기장님 댓글보고 에? 진짜? 설마.!? 헐. .. 제가 가서 꿀밤한대씩 때려줄깨요! 유튭에 '테디여행기 한국어' 검색하셔서 5분 부터 한번 봐보세요 절대 네버 낫! 기장님 영어 못하시는거 아니에요 제가 외국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영어 못하는 친구들 많았어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koe_hosino 지금 막 보고 왔어요 ㅎㅎ 3개국어하는 친구가 능숙하게 우리말하는 그 영상 맞죠? 한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갖자^^ 암튼 뭐 기분 좋은 이야기긴 하네요.. 영어로 주눅 들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언어 거부감.. 말을 혼자 배운다는 건 너무 어렵네요.. 문법적으로 맞아도.. 이게 자연스러운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니 말이죠. 아무리 유튜브에 좋은 영상들이 많아도 혼자 공부하다 보면 벽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당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koe_hosino ㅋㅋㅋ 찾아가서 꿀밤!! 좋습니다~ 근데 심한 거 몇 개는 열 받아 바로 지워서 없어요 ㅎㅎ 진짜 어지간한 악플 지우지 않는데 😄😄
@pilotchoi55968 ай бұрын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장님!!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늦은 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
@김군-z1o8 ай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내용과 관련은 없지만 갑자기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장거리는 교대 조종사가 있어서 이착륙/순항 나누는거로 알고있는데, 만약 순항중에 비상착륙이나 회항할 일이 생기면 그대로 순항팀이 착륙하나요 아니면 그래도 이착륙팀이랑 교대하나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음... 그 부분은 실제로 발생한 적이 없어서 ㅎㅎ 특별한 기준은 없는데.. 아마 그냥 당시 앉아 있던 조종사들이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순항용?? 조종사란 없고 모두 자격을 갖춘 조종사들이 돌아가며 임무를 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을 듯 하네요^^
@yOUReapwHaTuSOW426 ай бұрын
목소리가 참 편안하고 듣기 좋으시네요~먼 훗날에 언젠가 현직에서 떠나시면 제2의 직업으로 오디오북 하셔도 넘 멋지실 것 같습니다❤ 연이어 두번째 영상 정주행 중이네요~
@captainjksaviationlife2486 ай бұрын
오.. 너무 좋게 봐주시니.. 😅 고맙습니다!!~
@강선희-f8s5 ай бұрын
멋지십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jbs79468 ай бұрын
A300 ... 에어버스 기종인데, 조종간은 요크 방식.... pilot's story 기장님이 대한항공 입사하고 처음 조종한 게 A300 이었다고 하더군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맞아요.. 에어버스의 마지막 요크 비행기.. 댄항공도 엄청 많이 가지고 있던 비행기죠. 아.. 그 기장님이 초기 기종으로 그걸 타셨구나.. 어쩐지 그 기장님 군대 동기분들이 제가 2010년 737 기장으로 탈 때 부기장으로 입사를 해서 친한 분들이 많은데, pilot's story 기장님은 낯설더라구요.
@부엉딸기-h2b8 ай бұрын
새로운 프로필 사진 멋지십니다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ㅎㅎ 감사합니다.. 현 회사로 이직하고 생각보다 제복 입고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고민하다가 일단 저걸로 바꿨습니다.. 코로나 때 승객 없이 비행하며 마스크 귀에 건 사진은 이제 내리고 싶었죠 😅
@djjcxsxjr8 ай бұрын
9:12 이건 이론적으로 실제적으로 가능한 걸 알더라도 현실적으로는 심장 쫄깃하시겠어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ㅎㅎ 내가 타고 있는 기계를 믿지 못하면 할 수 없는 일이죠.. 787로는 아직 없지만, 예전 330 탈 때 실제로 한번 해본 적이 있는데.. 진짜 땅에 내릴 때까지 아무 것도 안 보이더라구요 ㅎㅎ 내려서도 정말 엉금어금 수준으로 택시를 했구요 😄
@hanlun51948 ай бұрын
737에서 하드랜딩이 특히 많이 일어난다고 들었습니다. JK기장님께서 보실때 이제 737 맥스는 안심하고 탑승해도 되는 기종일까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737은 아무래도 부기장도, 기장도 신임 조종사들이 많이 운항하는 비행기이다보니 상대적으로 경험면에선 대형기 기장들보단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물론 737이나 320도 오랜 경험의 고참 기장님들도 계시긴 하지만요.. 더구나 많은 기장 승급자와 부기장 훈련생들이 교육 비행으로도 많이 운항을 하고 있어 거친 랜딩에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737 자체, 특히 초기에 개발된 기종에서 변형이 계속 되면서 착륙 조종성이 그닥 좋진 않습니다. 320 이나 다른 대형기에 비해 착륙이 다소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맥스는 제 생각에 이제 심각한 오류는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동안 큰 이슈가 없었던 이전 버전에 새로운 엔진을 얹느라 생겼던 이슈였고, 그걸로 몇 년전 2대의 맥스가 추락을 했었지요.. 지금은 문제가 해결되었고.. 어찌되었든 지금은 다른 737들과 안전 상 별다른 이슈는 없어 보입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도어 플러그 날아간 사고는 737 맥스9이라 우리나라에 있는 맥스8 기종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부분이니 안심하고 타셔도 될 듯 합니다.
@hanlun5194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JK기장님께서 한국항공사들에서 운영중인 737맥스들은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니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가던 LATAM 항공 소속 787 한대가 난기류도 없었는데 급강하 해서 기내 윗부분이 부서지고 탑승자 50여명이 다쳤고 한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비행기 기술적 문제였다고만 보도됬고 아직 자세한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오래전 콴타스 소속 A330 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저희들이 안전하게 비행할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hanlun5194 네, 저도 그 뉴스를 접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은 듯 하네요.. 조종사로서, 그런 일은 난기류 말고는 사실 설명할 길이 없어 보이는데.. 조종사가 몇 초간 계기가 먹통이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니.. 저도 도통 무슨 이야기인가 싶습니다. 순간적으로 300피트 떨어진걸로 보도가 되던데.. 참 흔치 않은 일입니다. 결과는 좀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hanlun5194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최근 LATAM 항공 소속 787 기종 급강하 사건말고 과거 QANTAS 소속 A330 급강하 사고 조사 보고서에는 비행 제어 계통의 알려지지 않았던 설계상의 한계와 ADIRU 장비의 오류로 인한 것이라고 결론이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비행기가 갑자기 -8.4도로 하강하고 650피트가량을 강하하였고 조종사가 순항고도 37000피트로 되돌렸지만 2분정도 지났을때 다시 -3.5도로 400피트를 하강하였으며 기장이 통제권 되찾기 성공하여 가까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합니다 걱정됩니다 ㅠ ㅠ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hanlun5194 네.. 저도 봤었습니다. A330을 과거에 16년 정도 탔었던 사람으로 많이 놀랐었는데요.. 2008년에 일어났던 사고죠. 말씀 하신대로 ADIRU라는 Air data와 IRU의 통합 장치인데 여기서 항공기의 기수 각도에 대한 정보를 주는 AOA 정도가 잘못되어 일어났던 사고인데.. 겉으로는 상당히 지난 737맥스 추락 사고와 유사하죠.. 원인도 둘다 AOA와 관련이 있고.. 하지만 결론적으로 사고 배경이나 원인의 결은 조금 상이하긴 합니다. 맥스의 건은 사실 보잉의 성급한 결정과 치명적인 실수의 결과라고 할 수 있고, 콴타스 건은 데이터의 오류로 볼 수 있네요. 다행이 두 케이스 모두 지금은 잘 수정이 된 상태입니다.. 저 역시 2000년부터 9년 간 부기장으로.. 2012년부터 7년 간 기장으로 330을 탔지만 아무런 이슈는 다행이 없었습니다. 모든 기계는 실수건 아니건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데, 공중에 날아다니는 비행기는 워낙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장으로서, 또 승객으로서 보잉이나 에어버스에서 더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자연을벗삼아-v3d8 ай бұрын
미국 LA 여행시 에어프리미어 랜딩은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그러셨군요 😊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Flex18128 ай бұрын
좋은 내용 영상으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웃긴 이야기로 라이언에어에선 -300fpm 이하로 랜딩하면 시말서를 쓴다 하지요^^;;
안녕하세요~!! 음.. 소형기인 737 기종에 연료를 방출하는 장치는 달려 있지 않습니다. 320도 마찬가지구요.. 연료의 방출은 정해진 착륙 제한 중량보다 무거울 때 그 만큼을 연료로 내보내기 위한 장치인데, 대형기는 최대 이륙 중량과 착륙 중량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그런 장치가 꼭 필요하지만 소형기들은 그 차이가 적기 때문에 이륙 직후 문제가 생겼다해도 조금 오버되는 중량으로 내리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비행운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날개 끝이나 플랩의 끝단 등에서 압력차로 인한 수증기 모양의 회오리 모양의 하얀 꼬리가 발생될 때가 많습니다. 아마 그걸 보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드 랜딩을 의도적으로 하는 때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무게가 많다 해도 의도를 가지고 하드 랜딩을 할 조종사는 없습니다 😊
I was on a DC-10 landing at OGG Kahalui Maui back in the late 70s. We had a very strong cross wind with moderate turbulance. At the time I was a CFIA&I and a passenger. The Captain was a retired Navy pilot and showed the most excellent skill in flying a flawless ILS approach. His very active use of changing thrust kept us on the glideslope and was exceptionally well done. We made a firm touchdown and he rapidly slowed the heavy DC-10 to taxi speed. For a difficult environment this Naval aviator showed his expertise!! I congratulated him before leaving. I really love flying with a top of the line Captain!!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your precious experience sir! 👍🏻😉
@jsjw-kim2 ай бұрын
펌랜딩은 플래어로 인한 수직속도 성분이 수평속도 성분으로 바뀌는 걸 줄여주기는 하죠. 그리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타이어를 강하게 눌러주어야 바퀴가 회전관성을 이기고 지면과 맞물려 회전을 합니다. 바퀴가 충분히 회전하지 못하면 타이어가 깎이거든요.
@chestnut_OH8 ай бұрын
에어프레미아가 취항하는곳 여행 우선적으로 갈겁니다 미국행 기억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말씀 감사드리고,, 오늘도 시청과 댓글 고맙습니다 😊👍🏻
@김형주-o6o2 ай бұрын
90프로~~~ 예전부터 그렇게생각했었는대 아주공감이가는 예기. 잘들었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2 ай бұрын
댓글 감사드립니다 ☺️
@jaepark66485 ай бұрын
측풍 이야기나오니 얼마전 미국 Reno 착륙생각나네요. 거기도 바람이 한성깔 합니다. 기장이 되고나니 LTP 신경쓰느라 일단 빨리 바퀴를 땅에 갖다 대는게 최고인거같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5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일단 멀리 나가는 건 지양 😊😊
@jaysung11618 ай бұрын
너무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제가 비행기를 자주 타면서 랜딩에 대해 혼자만 가졌던 의구심이 드디어 기장님을 통해 비로서 해소가 되었네요. ^^ 터뷸런스를 피해 매끄럽게 항공기를 운항하는 것도 기장님들의 컨디션? 비행실력? (국적기, 한국인조종사 항공기는 터뷸런스가 거의 없음, 특히 미국항공사, 외국인 기장 -> 귀찮아서 오토파일럿 해놓고 그냥 터뷸런스 뚫고 지나가는 건 아닌가)에 따라 차이가 많이 있는것 같은데 이 주제에 대해서도 시간되실 때 한번 다뤄주세요~ 감사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궁금증이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터뷸런스는 사실 동서양 조종사를 막론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것중 하나입니다. 피할수 있는데 그냥 뚫고 가는 경우는 아마 거의 없을거구요.. 대부분 피하는 방법도 꽤 제한적이라 쉽지는 않은 게 난기류입니다 ☺️ 언제 시간나실때 제 채널의 영상중 터뷸런스에 관한 영상이 하나있으니 보시면 조금 궁금증이 풀리실리라 생각합니다 😉
@B7B70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기장님 얼마전에 T1에서 LA귀국편 인사드렸던것같습니다 연예인을 뵙는것 같아서 너무 놀랐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멋진 영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영상도 늘 감사히 시청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아 ㅎㅎ 안녕하세요.. 저도 구독자님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늘 관심과 시청.. 댓글까지 깊이 감사드려요 👍🏻😊
@B7B70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영광입니다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B7B70 ㅎㅎㅎ 영광이라뇨 ㅋ 제가 무슨 대단한 연예인도 아닌데요 🤪😁
@B7B70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ㅎㅎㅎ 워낙 팬이라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교육 마치고 언젠가 꼭 다시 뵐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tylerhong47598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늦은 시간에 고맙습니다^^ 😉
@백만돌이-b4o8 ай бұрын
도착지에서 버터랜딩을 하면 승객분들이 계속 주무실까봐 하기 준비 하시라고 깨우기도 할 겸 기장님들이 펌 랜딩을 하신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더라구요 😅😅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그런 얘기 ㅎㅎ 조종사들끼리도 가끔 합니다.. "이렇게 부드럽게 내리면 어떡해.. 잠도 좀 깨워주고 그래야지~!!" 시청과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Lee-zl1zx8 ай бұрын
드디어 의문이 풀렸네요.. 비행기 영상을 보다보면 항공에 관심 많은 학생들이 하드랜딩이 아니다 펌랜딩이다 하는데 의문이었거든요.. 접지력을 조금이라도 더 가져갈만한 날씨에 일부러 세게 내린다..?그정도 날씨에 하강률이 마음대로 조절이 되나? 까딱 잘못 하면 하드랜딩 찍히고 인스펙션까지 하면 줄줄이 지연에..리포트에..귀찮은 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웬만한 공항 다 2키로 길면 4키로 가까이 되는 활주로에서 그런걸 한다고..? 싶었거든요 ㅋㅋ 역시 그럴리는 없군요 감사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 댓글 😊 좋은 주말되세요^^
@churu_addicted8 күн бұрын
어제 K항공 B789 탑승해서 KUL 착륙하는데 창밖이 비때문에 안보일정도로 기상이 안좋아서 그런지 순간 속으로 억소리 날정도로 펌랜딩과 하드랜딩 사이쯤으로 착륙했었네요. 다른승객들도 순간적으로 악 소리가 났었구요. 어프로치시에도 내가 여태껏 이용했었던 KUL 공항이 맞나 싶을정도로 흔들림도 꽤 있었습니다. 기장님과 부기장님 모두 연륜은 있어보이시는분들이셔서 실수하셨을리는 없을거고 물론 저는 기상상황때문에 착륙이 거칠수밖에 없었던점은 10000% 이해하지만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도대체 K항공이 왜이래라는 생각이 들만한 착륙이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FSC 항공사라 승객들이 감히(?) 문제제기는 못했겠지만 LCC였다면 '역시 싸구려 항공사' 라는 편견이 더욱더 고착화되었을것 같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5 күн бұрын
KUL 공항.. 예전 330 시절에 자주 다니던 공항입니다. 동남아 공항들이 비슷하지만 때론 주변에 뇌우들이 발달을 하면 굉장한 수준까지 갑니다. 비나 낙뢰, 하강 기류 등으로 어떤 때는 10여분 동안 공중에서 빙빙 돌며 대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B787 기종이 대형기 치고는 착륙이 좀 까다로운 기종 중 하나입니다. 대형기는 일반적으로 무게나 크기로 인해 소형기 대비 착륙할 때 묵직하니 안정적인 느낌이 있는데, 왠지 787은 별로 그렇지 않네요. 프레미아에 계시는 기장님 중 80% 정도는 저처럼 K사에서 20년 전후로 비행을 했던 기장님들이고, 다른 분들도 경험이 꽤 많은 기장들인데.. 787 착륙이 쉽다고 느끼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선입견.. 그렇죠^^ 신생, LCC 아직 그런 생각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캡틴jk님 군에서 e737피스아이(공중조기경보기 b737 모방)나 kc330시그너스(공중급유기 a330모방)처럼 민항기 기종을 목적에 맞게 계조한 항공기를 운항한 조종사는 전역후 입사해서 별도의 기종전환과정 없이 비행에 투입될수 있나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동일 기종자격을 가지고 있다면 약간 빠른 과정으로 훈련이 진행될 가능성은 있지만, 워낙 민항과 군 비행의 많은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교육 없이 비행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실제 제가 K항공사에 있을 때 전용기라던가 군에서 737을 탔던 조종사들을 봤지만 거의 동일한 과정을 거쳐서 부기장으로 임명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김수민-t1l8f5 ай бұрын
지랄맞다 ㅋㅋㅋ바람이 지랄맞다 ㅎㅎ 그렇네요 제주 여행시에 늘 바람이 지랄같았어요 그게 매력이죠😊
@captainjksaviationlife2485 ай бұрын
ㅎㅎ 표현이 좀 쎘나요? ㅎㅎ 제주 바람은 참 독특합니다 정말.. 어려운 공항이예요 😅
@choo37718 ай бұрын
Ryanair 회사 특성상 유럽 각지방 소도시 공항 노선이 많아 어쩔수없이 펌랜딩을 가장한? 하드랜딩 비율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반면 단 한건의 Fatal crash가 없는것 보면 회사차원에서 나름 안전관리를 빡세게 하고있지 않나 싶네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라이언에어는 세계적으로 항덕들의 타겟이 된 거 같아요. 하드랜딩 짤도 무수히 많고.. 회사로선 좀 억울한 입장일듯 싶어요 😅
@richpea2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저는 Ryanair 부기장입니다.... 한국어 어색 하면 이해햐주세요! 우리 회사의 하드랜딩에 대한 평판 이유 몇개 있어요. 일단 Ryanair에 생도 조종사 많아요, Line Training하는 애들이 많았어 당연히 일반 항공사 보다 하드랜딩 좀더 많이 이러날 수 있어요. 또한 우리는 짧은 런웨이 많이 가요. 마지막 우리 다른 항공사 보다 비행 많이 한다. 통계적으로 우리항공사가 대부분의 다른 항공사보다 더 많이 착륙하기 때문에 하드랜딩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 세 가지를 합치면 Ryanair가 왜 하드랜딩 명성을 얻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richpea2 아 그렇군요.. 예상했던 부분들이 대부분 있군요. 어디나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대한항공도 상대적으로 경력이 낮은 조종사가 많은 737 또는 320 기종에 그런 현상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타지에서 비행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안전 비행하시고 화이팅입니다!!~
@황윤기-p2r8 ай бұрын
조종사는 하드랜딩 하고 소프트랜딩 있는데 기장님은 항시 소프트 랜딩 하나요? 소프트 랜딩을 하면 승객들 만원도 없고 기분좋은 여행 일거라고 해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ㅎㅎ 대부분 부드러운 랜딩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아직 하드 랜딩 경험은 없지만, 의도치 않은 펌 랜딩은 가끔 있습니다 🤪😅
@kjunhyeokk8 ай бұрын
제주사람이지만 제주특산물 알고계시다니 반가워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구성하려다 보니.. 혹시 언짢지는 않으셨나요 😂 반갑습니다 그리고 시청,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kjunhyeokk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에이 오히려 알고계시니 더 뿌듯한걸요!! 다음에 제주비행하시거나 놀러오신다면? 더 좋은 특산물로 선물드리고싶어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kjunhyeokk 말씀만으로도 아주 기분 좋습니다 😎😎😉😉
@김태한-k4x8 ай бұрын
언제부터 비행기공포증 때문에 가끔 비행기 탈때에는 며칠전부터 마음고생 이만저만이 아닙니다.(탈때는 ㅋ) 기장님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비행기의 공포는 사고와 추락 등 좋지 못한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저처럼 30년 가까이 자주 비행기를 탄 사람이 특별한 위험을 겪지 않았다는 경험을 믿으시고 신뢰를 갖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난기류도 마찬가지구요 😊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제 영상 중에 난기류, 터뷸런스에 대한 영상이 있으니 한번 시청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되네요^^ 믿으세요!! 비행기와 조종사를.. 😉
@김태한-k4x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실제 기장님께 말씀을 들어니 앞으로 한결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말씀 주신 영상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khrhee58 ай бұрын
a330이 버터머신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100% 동의합니다! 😄
@khrhee5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실무자도 인정한 버터머신이군요ㅎ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kwanglee51425 ай бұрын
비행기 승객들은 쿵 하는 소리가 요란하고 충격이 크면 엄청 놀랍니다. 이륙할때나 착륙할떄는 마음속에 긴장이 됩니다. 혹시 사고날까봐. 표현을 안할뿐.
@captainjksaviationlife2485 ай бұрын
그러시죠 ㅠㅠ 기장님들 대부분은 부드럽게 착륙을 하고 있습니다만, 부기장도 착륙을 해야 하고 또는 교육 비행이라던가.. 그런 경우는 아무래도 간혹 쿵하고 내리는 경우가 발생을 하죠. 영상에서 말씀을 드렸다시피 기장들도 사람인지라 컨디션에 따라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kwanglee51425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착륙시 수동으로 보통 착륙하나요? 수동 착륙 잘 못하면 대형사고 날 수 있는거죠?
@linfa6038 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당❤ 요즘에 동아리 면접때문에 바쁘네요ㅠ 항공관련 동아리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나마 관련시킬 수 있는게 공학쪽 ㅠ혹시 도움이 될만한 동아리주제가 있으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동아리 면접... 아, 동아리도 면접을 보는군요.. 좀 특수한 동아리인가봅니다~ 음.. 글쎄요.. 항공과 관련된 동아리 주제가 뭐가 있을까요.. 항공 관련이 아닌 일반 대학교라면, 동아리로서 관련이 크게 있을만한 게 딱 떠오르진 않네요 ㅠㅠ 차라리 연합 동아리 중에서 항공 관련학과 생들이 많은 게 있으면 그쪽이 낫지 않을까요?
@linfa603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감사합니다 그런데 대학교가아니라 고등학교입니다... 과학/사회/예체는 많은데 항공은 전혀없다는게 아깝네요 고2땐 직접 창설할 생각인데 혹시 활동할 주제같은게 있을까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linfa603 아.. 그렇군요 ㅎㅎ 제가 이해를 잘못 했네요.. 음.. 뭐가 있을까요.. 1. 영어 공부도 할 겸, 유튜브에 수많은 외국 항공 관련 이슈나 영상을 보고 토론?하는 모임 (독서 토론 모임처럼) 2. Flight simulator를 구비할 수 있으면 다양한 실제 조종 경험을 해보는 모임 3. 국내 각 항공사 견학 또는 공항 견학을 하면서 운항, 관제, 정비 등 각 부서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얘기하는 모임 4. 위 세 가지를 적절히 섞어가며 활동하는 항공 동아리 요 정도가 떠오르네요.. 혹시 나중에라도 좋은 생각이 나면 다시 댓글로 알려 드릴게요 😉
@linfa603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감사합니다!
@wlsehfdlify8 ай бұрын
kzbin.info/www/bejne/m3mXnHWwnc18q6Msi=fADqtp0E5SlP4rkJ 이 영상에 A380 정지비행 처럼 보이는데 실제 그라운드 스피드는 몇이나 나왔을까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 바람에 착륙을 시도하다니 믿기 어렵네요... A380의 접근 속도가 대략 135노트 정도됩니다. 그러니 196km 의 정풍 속에 착륙 중이라면 그라운드 스피드는 꼴랑 50km 정도 되겠네요. 저런 환경이면 에어버스는 비행기가 알아서 접근 속도를 늘이긴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으니.. 암튼 단발 경비행기 세스나 172의 접근 속도가 65노트(120km)인데 이거보다도 한참 낮은 속도네요 ㅎ
@wlsehfdlify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리 정풍이라지만 196키로의 바람이면 착륙허가가 나오나보죠?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wlsehfdlify 제 생각에 그 정도면 공항 폐쇄할 듯 합니다. 아무리 정풍이라도 그런 바람이면 살짝 삐끗하면 대형 사고인데 착륙을 시도했다는 얘기는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choi04045 ай бұрын
살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잘기, 에어프랑스 이렇게 타봤는데 진짜 대한항공은 모든 기장님들이 착륙을 스무스하게 잘 하더라구요. 그 외 다른 항공사들은 쿵 하면서 더거더거더거 하면서 바퀴가 난리고... 바퀴 발목 부러져 나가는줄... 그래서 지금은 제일 비싸지만 대한항공만 타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churu_addicted8 күн бұрын
전 어제 대한항공타고 KUL 도착했는데 기상이 상당히 안좋아서 억소리 날정도로 충격이 큰 착륙을 경험했습니다. 기장님, 부기장님 모두 연륜있어보이는분들이라 조종미숙은 절대 아닐거구요. 반면에 기상 좋은날에 저비용항공사 탑승했었을때는 부드럽게 착륙했었던적도 많았습니다. 항공사보다는 대체로 기상이나 풍향풍속에 따라 다른편입니다. 그동안 대한항공으로 쭉 부드럽게 착륙하셨다면 쭉 착륙시 기상이나 바람이 좋았을뿐이고 다른항공사는 그러지 못했다면 기상이나 바람이 좋지 못했을거라 생각 듭니다.
@jbs79468 ай бұрын
제주공항 측풍 문제 해결하려면, 활주로를 남북 방향으로 틀어야 하는데.... 제주도 땅값이 너무 올라 버린 이상.... 간사이 공항 처럼 '인공섬' 만드는 수밖에 없겠네요.... 겨울에 눈 때문에 결항되는 사태 고려하면.... 겨울철 습기 머금은 북풍 막아줄 수 있는 한라산 남쪽이 좋을 듯 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남, 북풍이 우세한 섬이라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그래서 섬 동쪽에 신 공항을 계획했는데 기존 공항 상권 붕괴를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 됬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user-yangpyeong19398 ай бұрын
부기장님들 사회생활까지;; 힘들겠네요 ㅠㅠ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삽입 영상은 그냥 농담입니다^^; 지루하실까봐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사실 어디나 사회생활? 잘 하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
@탄토26 ай бұрын
대한항공/아시아나 VS LCC 항공사 또는 일반 항공학교 출신VS 공군사관학교 출신 파일럿님들의 성향(실력)차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음.. 사실 그렇게 구분할 정도로 뚜렷한 특징을 집단별로 가지지는 않습니다. 제가 지난 15년 간 기장으로 비행하면서 수많은 다른 출신들의 부기장들을 접해봤습니다.. K사 부기장, 그 중에도 공사 출신, 공군 ROTC, 해군, 육군, 민경력 등등.. 지금 이곳에 와서도, A사 출신 부기장, 다른 LCC 출신 및 완전 민출신 신입부기장 등.. 지극히 개인의 능력차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직종이 그렇듯, 능력도 그렇지만.. 얼마나 성실히 비행을 하느냐가 더 큰 부분 아닌가 싶네요.
@월천소망-n2n6 ай бұрын
유럽에서 탔던 터프하게 착륙해서 식은땀 흘렸던 라이언에어가 생각나네요^^; 동방항공은 이착륙이 어찌나 소프트 하던지 기장님들의 운전 스타일인줄 알았어요^^;
@captainjksaviationlife248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특정 항공사의 착륙이 꼭 좋고 나쁘고 그러진 않습니다 😅 같은 항공사를 많이 타다보면 잘 내릴때도 있고, 그러지 못한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GPS를 이용한 어프로치 방법이 DME 어프로치인가요? 오늘 기장님 영상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DME는 보통 VOR이란 녀석과 커플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VOR은 지상 설비로 방향을 가진 전파를 송출해서 힝공기 방향에 도움을 주고, DME는 Distance Measuring Equipment 라고 거리를 알려주는 지상 장비입니다. GPS 접근은 일반 자동차와 같이 위성으로 위치를 잡아 주고 그걸 기반으로 공항 활주로에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비싼 비용으로 ILS나 VOR과 같은 지상 설비를 만들 필요가 전혀 없는 이점이 있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
@skysquawk0429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stationmuzik68578 ай бұрын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캡틴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SPK47208 ай бұрын
중화 항공도 하드랜딩 하던데..4번 타봤는데 4번 다 그랬음..ㅠㅠ 타보신 분 없나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저도 아직 중화항공은 타보지 못했는데.. 사실 하드 랜딩이라는 게 정해진 수치가 있긴 합니다. 하드 랜딩이 의심되면 조종사가 정비 일지에 기록을 하게 되고 기체 점검을 해서 특별한 이상이 없어야만 다시 비행에 투입이 되는데요. 조종사나 승객이 세게 내렸다고 느껴도 그렇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kkrkisong8 ай бұрын
해외출장을 독일로만 가서 기장님이 조종하는 비행기를 못타는게 너무 아쉬워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에고 ㅎㅎ 감사합니다.. 아마 프랑트푸르트는 차후에 다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mbargoman8 ай бұрын
You haven’t seen the video I made and please make your point!
@김람보5 ай бұрын
0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ptainjksaviationlife2485 ай бұрын
😄😄
@lllll30558 ай бұрын
라이언에어... 참 전설적인(?) 항공사죠... 단순히 하드랜딩 뿐 아니라 간혹 터치다운 전에 역추진을 해버리는 기행도 감행하는 ㅋㅋ kzbin.info/www/bejne/Y4OyZ2mXlNOpq9U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저도 이 영상을 봤습니다 74기어 채널에서요.. 아마 비행기가 닿은 걸로 착각을 하고 그런 것 같은데, 닿는 듯 하다가 다시 솟아 올랐죠. 리버서도 사실 조종사가 레버를 당겨도 작동이 되면 안 되는데, 공중에서 리버서가 펼쳐지네요 ㅠㅠ 암튼 무슨 이유인지.. 라이언 에어는 유난히 거친 랜딩으로 유명세를 타버렸어요 ㅎㅎ 그게 조종사의 기량 문제인지.. 취항하는 공항들의 문제인지 😅
@lllll30558 ай бұрын
@@captainjksaviationlife248 일설에 따르면 스케줄이 상당히 빡빡해서 날씨 여건이 안좋을때도 한번에 착륙하기위해 저런다는 설이 있네요 ㅋㅋ
@lllll30558 ай бұрын
또 한가지 들리는 소문은 연료 소모량에 따라 조종사에게 차등대우를 한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연료소모를 최대한 적게하게위해 한번에 확실하게 착륙시키려고 강하게 착륙한다는 말도 있고 괴이한 소문이 많은 항공사에요 정말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lllll3055 ㅎㅎ 아무리 스케줄이 빡빡해도 그건 좀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lllll3055 와.. 무서운 회사네요, 아무리 LCC들이 비용을 줄이려 한다해도.. 암튼 참~ 독특한 개념의 회사는 맞군요^^
@니아_카르_Nia_KaRe7 ай бұрын
개떡...아니, 카이탁도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전설의 대한항공 측풍착륙...ㅋ
@captainjksaviationlife2487 ай бұрын
네 ㅎㅎ 카이탁은 저도 가보지 못한 옛날 공항이라.. 영상으로만 접해봤네요.
@자전거탄비행기8 ай бұрын
랜딩에 정답이 있나요 ... (멀끔이 먼산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빙고~ 🤪😅
@박경규-p6g3 ай бұрын
영화 다이하드에서 ils를 테러범들이 조작하여 비행기를 추락시키는 장면이 기억나는군요
@captainjksaviationlife2483 ай бұрын
아 ㅎㅎ 저도 그 장면 기억납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불가능한...
@jbs79468 ай бұрын
어느 고위공직자 말에 따르면 흰 가운 입은 사람들도 '날 수 있다' 고 하더군요.... ㅋㅋ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흰 가운 입은 사람이 난다?? ㅎㅎ 어려운데요 😂
@dlfjsqldtldi6 ай бұрын
우연히 비행영상을보다... 여기에서 고문관님을 봽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저 훈스입니다 !ㅎㅎ 건강히 잘 계시죠?
@captainjksaviationlife2486 ай бұрын
낯익은 성함이 아니신데 혹시 저를 아는분이신지요?
@captainjksaviationlife2486 ай бұрын
ㅎㅎㅎ 고문님이라고 해야지 알지 갑자기 고문관님이라고 하니까.. 반가웠고 종종 댓글로 보자^^
@sujinyoon35046 ай бұрын
제주도 바람때문에 김포에서 비행기 탈 때부터 겁먹는 사람 접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6 ай бұрын
에구 ㅠㅠ 그러시군요. 하지만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 싶습니다..
@jamesLee-px4ux5 ай бұрын
비오는 날 일부러 하드랜딩 하는 경우도 있다고
@captainjksaviationlife2485 ай бұрын
비오는 날, 눈 오는 날.. 짧은 활주로의 경우에 간혹 쿵하고 내리는 펌랜딩을 일부러 하기도 합니다^^ 하드랜딩은 잘못 착륙한 아주 충격이 큰 착륙이 되겠습니다 😊
@user-friendly1002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 랜딩을 스무스하게 하는분도 계시고 파워풀하게 하시는분들도 계신것 같아요- 저도 바이올린을 전공했는데 학생들 가르킬때 잘못 배워서 거친활소리 나는 아이들이 있어요 뭐든지 첨에 잘 배워야 될것 같아요 ㅡㅡㅡ ps 그저께 댓글은 아무뜻 없이 쓴 댓글입니다. 다른분이 저글 보고 빵터졌다고 쓰신것 같아 지워야겠어요 !!!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지우지 마세요 ㅎㅎㅎ 다들 진지하게 말씀하신게 아니란 거 알겁니다~ 그냥 두세요^^
@captainjksaviationlife2488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뭐든 처음 배울 때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나중에 더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처음 제대로 배운 사람이 아무래도 오래도록 진지하게 잘 하는 듯 합니다 😊 오늘도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
@킴알람8 ай бұрын
미해군 출신 비행사
@hgsong81368 ай бұрын
27-year captain이 아니라 27-year-old captain으로 잘못 보고 영상을 봤는데... 엥..??ㅋㅋ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대로 그럴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실제 운항하다 보면 바람이 요란할 때 잠시 차이로 돌풍이 왔다 가기도 하고 1분, 2분 차이로 급변하기도 해요. 그래서 조종사들 사이에선 그런 말이 있습니다.. 앞 비행기가 내렸다 해서 너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고어라운드에 늘 대비하라) 하드 랜딩과는 좀 다른 의미긴 하지만 그래도.. 100퍼센트라고 하기에는 쪼오금 무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