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진 그래도 세게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조금 더 평화로운 세계로, 조금 더 평등한 세계로, 조금 더 윤택한 세계로... 하지만 그것은 나의 바람에 지나지 않는걸까 라는 회의감이 들었죠. 그러면서 거의 모든 뉴스를 차단하였습니다. 한국에 불고있는 각자도생의 물결대로 살아가야겠구나 싶었죠. 😢 하루하루 꼭 해야하는 노동 말고는 거의 모든 일을 하지 않았어요. 독서도, 사람들과의 만남도, 별 의미없게 느껴졌거든요. 그래도 유틉을 통해 함께 나아지려는 몸짓에 감동을 받는 때가 있어 조금의 위안을 받고는 있습니다. 이 새벽 무슨 인연으로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내게 보내주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진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user-df5km5n2jbpl2 ай бұрын
좋은 책 설명 감사합니다. 소수 기득권의 통장 잔고를 늘리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지구 환경과 사람들보다 중요하다는 게 현재 경제 철학이죠.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게 하고 낭비하더라도 어쨌든 경제 성장인 겁니다. 기본 소득은 많은 저항에 부딪힐 겁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살기 위해 푼 돈에 일했던 사람들이 여유가 생겨 좀 더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다면 손해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nostalgia32152 ай бұрын
불평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수록 일상을 살아가면서 마음 한켠에 불편함을 안게 됩니다. 오늘도 커다란 쇼핑몰을 다녀왔는데요. 반짝거리는 바닥과 샹들리에,트렌디한 옷을 입고 우르르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아주머니 두 분이 청소차를 타고 지나가시더군요. 나의 풍요가 보이지 않는 노동으로 지탱되고 있고, 자본주의는 그를 감추면서 더욱 소비하라 부추기는 것이 전략임을 다시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를 전세계적으로 보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개도국 사람들을 착취하면서 내 소비가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고요. 그렇지만 20대 초반 경제학과 학생으로서 대학교에서 경제의 윤리적 기반,새로운 체제의 가능성에 대해 배우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렇기에 1980년대만 해도 다양한 지구정치경제학 관점이 공존했다는 것이 놀랍네요. 이제 저는 학교를 쉬면서 제 나름대로 경제학에 대해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불로소득으로 인한 불평등,기후위기, 탈성장 담론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요. 홍기빈 선생님 강의도 신청하구요. ㅎㅎ 미워하지 말고 이해하려 애쓰라는 스피노자의 말을 붙들면서 길을 개척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도 제 길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당첨된다면 선생님 카페에 9월 안에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santahong2 ай бұрын
팩트풀니스는 저한테는 희망으로 줬고, 홍 선생님 말씀을 현실 직시의 시그널을 주시는 군요. 생각할수 있는 영상 콘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중에 왜 국가별로 기본소득을 하나하는 말씀 주셨는대 샘 알트먼의 월드코인 프로젝트가 나름 국경을 넘은 기본소득 방안의 가능성을 실험중에 있습니다. 여러 어려움이 보이지만 가능성도 이해는 되더군요.
@5분휴식2 ай бұрын
세계가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도, 이대로 두면 안된다는 냉소적 비판도 모두 필요합니다.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긍정적 서술에 반박하는 '우리 본성의 악한 천사'가 출간된 것처럼 '격차'라는 책도 같은 이유에서 관심이 갑니다. 극단적 격차로 향하는 힘을 직접 체감하고 있음에도 그저 좋아지고 있다고 믿어 버리기엔 찜찜함이 있죠. 적절한 시기에 좋은 책 소개 잘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cim75712 ай бұрын
팩트로 보여진 데이터를 따져보는 데 있어 뭔가 부족함을 찾아볼 수 있는 실마리를 잡게 되어 기쁨니다. 만들어진 격차를 지금여기+너머까지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지구를 살펴보는 계기, 알려주셔서 좋습니다. 쌓여있으나, 알지 못해 넘겨버린 질문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로 삼아보겠습니다.
@yoonlee14482 ай бұрын
늘 양서 번역도 해주시고 소개도 해주시는 홍소장님 덕에 읽을 책들이 많아서 좋아요. 😊 사실 저도 몇년 전에 팩트풀니스를 읽고 저자가 내리는 마냥 낙관적 전망에 영 찝찝했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반박은 못하겠더라구요. 이후 논쟁들이 있던 것을 찾아보니 팩트풀니스에 대한 비판은 결국 사회과학 방법론에 대한 이해, 국제정세와 역사에 대한 총괄적 시선이 있어야만 가능 하단걸 깨닫게 되네요. 이번 책도 이해의 깊이를 더해 줄 것 같습니다 ~
@rockugotcha2 ай бұрын
체계 작동에 의한 필연적 피해를 개인의 노동 윤리에 전가하는 게 신자유주의의 전략이고, 그것은 한국 사회가 빠져 있는 개미지옥이기도 하죠. 한국 사회는 선악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무용한 의식에 매몰돼 있으니까요. 팩트풀니스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같은 책에 대한 반론이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동안 언어의 벽에 가로막혀 읽지는 못했는데 이 책이 아마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카페에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코치 감사합니다ㅋ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영상 말미 댓글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신수호-g5v2 ай бұрын
어려운 시기, 의미 깊은 책 소개 고맙습니다. 알라딘에 서평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wisechae882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몇 년 전 팩트풀니스를 읽으면서 제가 알던 세계와 달리 나아지고 있던 거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통계는 정말 맥락이 중요하지요 고맙습니다🎉🎉🎉
@conatus20252 ай бұрын
칼 폴라니의 "위대한 전환" 책을 팟빵인가 어딘가에서 들으면서 신자유주의가 승리의 깃발을 여기저기 꽂을 때, 자본주의를 아주 섬세하게 분석한 책을 소개하는 홍기빈이란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전환"을 그때 바로 샀지만 아직도 책꽂이에 그대로 있습니다. 언젠가는 읽을겁니다. 아마도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완독한 후가 아닌가 싶습니다. "격차"란 책도 읽어 보고 싶네요. 저는 불평등의 구조보다는 불평등의 극복을 정치경제학적으로 제대로 분석하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자본주의(미국모델)와 사회주의(중국모델), 수정자본주의(북유럽모델)를 비교분석하고 모델별로 대안을 제시하거나 대통합안을 제시하는 책이 있으면 바로 사서 읽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자본주의 발전 역시 아주 독특하고 의미있지 않으까 싶습니다. 한국은 상당한 인구를 가진 식민지 상황을 극복하고 상당한 수준의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루어 냈습니다. 도대체 한국은 어떻게 수많은 개발도상국들과는 달리 선진국수준의 생산력 수준을 갖게 되었는지? 경제적 발전을 이룬 여러 요인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것은 과연 보편성을 가질 수 있는지? 경제적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은 과연 얼마나 상호연관되며 서로 영향을 미치는지? 한국의 모델은 박정희 국가자본주의의 성공인가? 아니면 한국식 민주주의의 성공인가? 이런 관심에 부합하는 책도 있겠지요? 하나 추천해 주시죠.
@지나가는바람-k5g2 ай бұрын
홍기빈 선생님 항상 느끼지만 인류애를 느끼게 해주는 말씀에 위로 받고 있습니다. 책 꼭 사서 읽어 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나무늘보-w5w2 ай бұрын
몇년전에 를 읽으면서 '팩트풀니스'라는 책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요 그 책을 통해 불평등이 점점 해소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세계의 불평등에 대해 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인 거 같아 꼭 읽어 보고 싶어요 개인 블로그와 인터파크,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 24 에 서점 블로그에 리뷰 작성 할 계획입니다. ~~~
@mlv09012 ай бұрын
작년에 팩트풀니스 읽고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세계를 바라봤나!?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부정과 회의의 악순환에 빠져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라고 느꼈고 또 그렇게 믿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서 홍기빈 선생님이 그 책을 반박을 하는 내용의 책을 추천하신다기에 일단 놀람과 동시에 매우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내가 안일하게 넘겨짚은 점이 무엇일까... 이 책에서 해답을 찾고 싶어지네요~
@wisechae882 ай бұрын
맞아요 기본소득을 전 지구차원에서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새로운 상상을 해봐야겠어요^^
@djangoviva28602 ай бұрын
자본의 지배 권력, 기후위기의 해법이야말로 시급하게 해결되고 연구되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늘 이시대 필독서를 쓰시고 번역하시는 홍기빈 선생님의 추천작이니 이건 뭐 당근 필독서입니다
@yonghokwak5662 ай бұрын
자본주의가 개인의 부를 만들어가면서 불평등 또한 동전의 양면처럼 만들어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저에게 책이 온다면 개인 블로그에 기록해 놓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kdp72862 ай бұрын
Less is more 라는 책을 너무 인상깊게 보고 난 후 제인스 히켈의 다른 저서를 찾아보다 ' 격차'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역사, 철학, 인류학,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폭넓고 깊은 지식에 매료되었습니다. '격차'도 꼭 읽어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데미안-i7y2 ай бұрын
예전에 논어를 주제로 교수님과 말씀을 나누다 동료들과 호되게 혼난적이 있습니다. 90년대생인 저희는 눈에 보이는 숫자들을 믿고, 기사들을 믿는 것에 익숙해 그날의 주제였던 ‘의’에 대해 인정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가? 라는 질문에 떠오르는 ‘의’와 관련된 사건들도 떠올랐습니다. 중요한 건, 논리에 의한 결정보다 마음을 모아 결정하고 믿고 나아가는 삶의 방식도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자본주의도 그러해 보입니다. 자본주의는 현재 우리에겐 너무도 당연한 공식인데, 당연하다는 이유로 다른 이야기를 하기 힘든 시절로 가고 있는 게 아닌가, 개인주의는 그것을 훨씬 더 극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개인이라 시스템 속에서 영향을 받고 매 번 용기있는 결정을 하기는 어려운데요. 앎에서 용기가 솟아날 수 있다고 믿고, 격차 를 읽을 기회가 있다면 변화의 한 걸음이 되는데 노력해 보고자 합니다.
@suamoon23332 ай бұрын
홍박사님 이렇게 따끈따끈한 신작을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번 홍박사님 영상들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책 보내주시면 감사히 읽겠습니다. ^^ 저는 Facebook에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홍박사님과 친구 관계입니다.)
@globalchmist2 ай бұрын
팩트풀니스의 주장들 (테드와 책)에 대해 정말 공감하지 못했었습니다. 이 책이 그러한 주장을 비판해준다는 점에서 꼭 읽고싶습니다.
@leesanghong80Ай бұрын
Di5a
@sakim78392 ай бұрын
이런 채널이 있다니 책좀 보려고하는데 추천해주시는 책 보고 구매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리청산-q1q2 ай бұрын
홍선생님의 따뜻한 멘트 덕분에 한주를 편하게 마무리하네요. 감사드려요!
@hanest17192 ай бұрын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종교가 필요한건 확실한데, 그 답을 찾긴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 한번은 미쳐야 한다는 말에 '모두가'라는 주어가 붙는 순간 힘이 빠지는건, 하이브 마인드가 아닌 이상 어쩔 수 없겠죠. 기회가 닿으면 꼭 읽고 카페에 후기 남기고 싶네요. 영상도 잘 봤습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woobro52 ай бұрын
박사님 좋은영상 보고 바로 구매... 구독 꾹 누루고 갑니다.
@누쓰-l3y2 ай бұрын
알고리즘으로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라도 봤지만 상당히 흥미가 가는 책 추천 감사합니다
@메피스토-x2e2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우선 좋은 영상 잘 봤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저는 그리 대단하지 못하지만 학부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비록 일개 소시민에 불과하지만 최근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느껴지는 고민과 의문이 많았는데 라는 저서가 어느정도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저도 예전에 를 나름 의미심장하게 읽었습니다…그러나 이 영상에서 지적하셨듯이 과연 우리의 삶이 일방향으로 나아지고만 있는지 미심쩍은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반박할 논거를 제시하기 어려웠는데 를 읽고 보다 심도있게 사회와 국가를 넘어 세계적 차원에서 생각의 폭을 넓혀보고 싶네요… 물론 사회과학 연구는 인간현상을 다루기에 자연과학처럼 인과적 합리성을 직접적으로 대입하거나 도출해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분명 최근의 추세를 고려해 볼때 방향성 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세계화와 국제화로 대변되던 신자유주의적 질서는 이제 그 수명을 다해가고 있고 새로운 트렌드가 제시되어야 할 시점에 있다고… IMF 구제금융 이후에 대학에 진학한 세대이기에 저는 냉전시대를 유년기의 그림자로만 어렴풋하게 인식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그 시절부터 후쿠야마식의 ‘역사의 종말’같은 자본주의적 자유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제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그냥 이름만 들어본 수준이지만 세계체제론이나 종속이론같은 세계적 차원의 불평등에 대한 담론이 그저 공산권의 몰락과 더불어 현실에서 그 수명을 다하게 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기도 했죠…왜냐면 당시 저는 우리나라 IMF의 원인을 신자유주의에 적응하지 못한 한국을 제3세계 국가중 하나로 인식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세계체제론과 종속이론을 가장 강력하게 반박하는 대표적 예시로 한국의 경제발전이 제시되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자유주의도 이데올로기 시대의 몰락과 마찬가지로 서서히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듯 합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중국의 패권욕심 그리고 미국의 고립주의 경향성 증대는 이제 전지구적 반영을 내세운 WTO 국제무역 질서를 약화시키고 있고 지역블럭 혹은 자국우선주의를 조장하여 더더욱 격차의 문제를 여러가지로 심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격차는 국가간 문제도 문제지만 국가내 차원에서도 심각한 수준입니다…기존의 경제적 계급에 난민문제까지 겹쳐 홍역을 치루고 있는 최근 유럽의 모습이 그저 남의일로만 여겨지지 않죠…게다가 이러한 국가간, 국가내 격차의 문제는 갈수록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확대일로에 있고 이미 지적하셨듯이 환경과 기후변화 이슈는 우리에게 성장주의의 한계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죠… 우리는 이제 심각하게 패러다임의 전환에 버금가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성찰해야할 시점에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비록 미미하지만 를 읽고 보다 넓은 시야로 심도있는 사유의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이 채널과 홍기빈 선생님 모두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PS) 이벤트에 당첨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될 수 있게 제가 주로 이용하는 교보문고와 알라딘 마이리뷰에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Jungsoosuh2 ай бұрын
팩트풀니스에 나온 주장과는 별개로 신자유주의 경제로 부자와 가난한 사람,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격차가 너무 심해지고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문제도 전 인류가 힘을 합치지 못하는 상황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격차를 만들어낸 근본이유와 해결방안에 대한 고민을 이 책을 통해 함께 하고 싶고, 서평은 개인 블로그, 알라딘, 예스24 등에 올리겠습니다.
@yong35712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제이슨 히켈의 격차에 대한 소개를 들으면서, 팩트풀니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존의 경제학적 시각이 간과해왔던 불평등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더욱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히켈의 주장이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의 한계를 짚고, 그로 인해 심화된 국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그의 통찰이 궁금합니다. 책을 통해 현재 우리가 마주한 경제적 불평등의 본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ㅎ 구독도 누르고 갑니당 ㅎㅎ
@keaton93002 ай бұрын
펙트는 있는 그대로의 데이터를 가지고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데이터를 둘러싼 역사적 구조적 맥락을 풍부하게 깊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쉽지 않은 그런 작업을 할 역량있는 학자가 쓴 저서를 읽어보고 싶습니다.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9월30일까지 네이버 카페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자유-q4j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ebkim242 ай бұрын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박인기-c6i2 ай бұрын
옛날 노무현대통령께서 지방에 교수에게 분배가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를 부탁했었는데 그 교수가 아직 연구가 미진해서 결과를 보고드릴 수 없어 안타까워 했는데 전지구적으로 기본소득을 논하는 경제학자라니 너무 기쁘고 좋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기존의 이기적인 생각으로만 보는 경제학도를 비판하는형식으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imago742 ай бұрын
홍기빈 박사님은 처음 뵌 2천년대 초반에도 느꼈지만 진짜 내공 있는 분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user-kl2mb1qe3q 16시간 전 영상 말미 댓글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one12222 ай бұрын
영상 잘 보겠습니다~^^
@kynikosfilm2 ай бұрын
많이 구하면 궁할 것이고 적게 구하면 만족할 것이다. 自足. 實踐. 超然. - 디오게네스
@Shivakidobe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생님 요즘 읽을 만한 책 있을까 싶었는데..
@yimbongdal2 ай бұрын
각도기님 채널을 통해서 홍기빈쌤이 추천해주신 책들은 필독하고 있습니다 팩트풀리스책을 보면서 남아있었던 의문을 해결할 기회가 되는 책이라 생각이 되네요 개인블로그 및 보투마, 가투소 및 yes24에 후기 남기겠습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dongheunha60022 ай бұрын
글로벌 상품 사슬내에서 종속되게 재조직했고 점령의 필요성 없이 제국적 구조로 회귀했다니...블로그에 서문보고왔는데 책 재밌겠네욥!
@금융주로텐배거2 ай бұрын
일물일가의 법칙과 전 지구적 기본 소득이 적용되면 사람들이 행복해질까요?
@hooponopono79422 ай бұрын
제이슨 히켈, 좋아하는 작가인데💬 신간이 나왔군요ㅎ 전작인 「적을수록 풍요롭다」 를 읽고 '탈성장 담론' 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작가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요새 정치경제학 분야 신간 소개 영상을 보면 '신자유주의' 의 이율배반, 궤변을 비판•자성을 갖고 탈동조화와 (생태부하에 세팅된)경제모델로 전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이더군요 흥미로운 내용이 많을듯해 기대됩니다 *카페에 이벤트 후기란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홍기빈클럽Ай бұрын
책 받으실 분으로 선정되었으니 아래 댓글 확인하셔서 정보 메일로 보내주세요^^
@조재용-c5z2 ай бұрын
어나더 경제사 1,2 그리고 20세기 경제사를 너무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경제사 책을 읽으며 자본주의가 어떤식으로 발전해왔고 어떻게 운영되어야하는지 고민하고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제(학)의 목표가 혼자가 아닌 일부가 아닌 다같이 잘 살자인데 그것이 유토피아일것인데 자꾸 일부만 극소수만 잘 사는 방향으로 가서 우려가 됩니다 팩트풀니스를 저도 읽으면서 내가 좀 세상을 잘 못 알았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책은 세상이 생각보다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서요 그런데 지금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데이타가 그렇다니... 그런데 격차라는 책이 객관적 증거를 가지고 팩트풀니스를 반박한다니 매우 흥미가 돋습니다 추가로 홍기빈 선생님의 어나더 경제사 3권은 언제 출간되는지 궁금합니다 2권까지 읽고 그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user-kl2mb1qe3q 16시간 전 영상 말미 댓글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조재용-c5z2 ай бұрын
책. 후기는 홍기빈 어나더 경제학과 카페에 올린 예정입니다 책 후기는 인상깊은 구절 새로 알게된 사실(특히 팩트풀니스와 다른 점) 그리고 총평 등 서평틀에 맞춰 작성할 예정입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DoDo-cy4xs2 ай бұрын
격차 라는 책 제목과 위아래로 뻗어있는 영문글씨 아이 알파벳이 인상적입니다 저는 백세시대의 약 절반이 되기전 평생 살던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의 삶을 희망하며 귀농귀촌 교육도 받아보고 조금씩 준비를 해가는 중인데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농촌과 도시의 격차, 도시안에서의 격차와 더불어 부농과 빈농의 존재, 지역소멸 등 많은 격차의 문제가 산재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어떤 격차의 이야기를 다룰지 궁금해집니다. 독서모임 책과 취미삼아 구입한 책에 대해 간단한 소감을 남기는 알라딘 서점 블로그와 북플이란 플랫폼에 소감을 남겨보겠습니다. 그리고 독서모임에 추천도 하고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pyolito2 ай бұрын
제이슨 히켈의 신간 는 국제적 불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기존 경제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통찰을 제공할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로슬링의 낙관적 세계관에 대한 히켈의 비판은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어 큰 인상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히켈의 연구를 통해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의 권력과 불평등의 재생산 논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 책이 불평등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당첨된다면 책을 정독한 후 SNS (네이버 블로그와 X, (구 트위터))에 서평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dithl.86762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 읽어보고 싶어서 댓글 올립니다. 완독 후 후기를 선생님 카페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축하합니다. 9월 2일까지 닉네임/성함/연락처/주소 4가지 정보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livelihoodgibin@gmail.com
@홍기빈클럽Ай бұрын
@user-kl2mb1qe3q 0초 전 책 받으실 분으로 선정되었으니 아래 댓글 확인하셔서 정보 메일로 보내주세요^^
@Hyun7952 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지구적 기본소득이이 더 많이 논의되면 좋겠네요.
@윤영순-v3l2 ай бұрын
호시탐탐 스텐바이 전지구적으로.
@e_investing2 ай бұрын
팩트풀니스 한 7년전 봤던책이군요. 저에겐 자신감을 줬던 책이나 현실과 너무 동떨어 졌기에 교수님과 같은 질문이 저는 머릿속에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교수님이 격차의 저자를 만났을때 느꼇던 그 기분과 감정을 저도 느끼고 싶습니다. 책을 받는다면 저가 느낀것에 대해서 제 유튜브로 공유하고 싶네요^^
@koreacommunity2 ай бұрын
홍박사님의 설명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라는 제목이 경직되어 보이나 대지에게 저주받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드린다는 헌사가 마음을 흔드네요. 늘 좋은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홍기빈클럽2 ай бұрын
@user-kl2mb1qe3q 16시간 전 영상 말미 댓글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gilgaful90002 ай бұрын
기본소득에서 하차. 헛소리. 허황된 이상주의자.
@OLO-n6t2 ай бұрын
제이슨 히켈(Jason Hickel)은 주로 **좌파적**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경제 인류학자이자 활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주로 경제적 불평등, 환경 지속 가능성, 탈성장(degrowth) 이론에 대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히켈은 특히 자본주의와 세계 경제 시스템이 지속 불가능하며, 지구 환경과 사회적 평등을 위해 대안적인 경제 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종종 반자본주의, 반신자유주의적인 견해로 평가됩니다. 또한, 그는 기후 변화 문제와 관련하여 경제 성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경제 성장이 아닌 다른 지표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런 점에서 히켈의 정치적 입장은 진보적이며, 종종 급진적 좌파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