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한지의 고향 전주 l JTV전주방송

[@hyung-yulcho841]

전주나 풍기지방이 아니더라도 서울의북서문인 창의문 또는 자하문 밖에 세검정 개울에서도 1960년대까지도 한지를 만들었었습니다. 그후 문제는 닥나무나 삼지닥나무(뽕나무과 식물) 펄프에다가 값이 저렴한 갱지의 펄프를 섞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섬유가 짧았고 탈색제로 썼던 아황산이 잔류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황산이 황산으로 변해져서 마치 오레된 신문지처럼 부스러지기 쉽고 갈색으로 변해서 영구 보전이 어렵게 되기 때문에 한지의 특성이 없어져서 시장에서 자취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잿물의 주성분은 중탄산 칼리움입니다. 무명포를 탈색하거니 발래를 할때에 사용 되었고 양잿물은 수산화 나트리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