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가 불황이었음에도 치대를 택한 이남자!! 솔직히~?

  Рет қаралды 39,919

서울대 14년 서준석 TV

서울대 14년 서준석 TV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오성륜-z3b
@오성륜-z3b 2 жыл бұрын
서준석님같이 공부도 잘하고 성실한 분들이 의대와 치대를 가서 저희가 좋은 치료를 받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감사합니다.평화를 빕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제가 그렇게 성실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조금이나마 성실하게 진료할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
@죽쨍챡쨩
@죽쨍챡쨩 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정말 좋다고는 하는게 전부 의사선생님들 희생으로 만들어진것이죠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여러 의사들중에 치과의사는 대한민국 의사들이 진짜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이 답글을 이제야 봤네요. 이런 답글을 저같은 의사나 치과의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사실, 미국 유럽 을 포함 전세계 어느 나라에 가서 의료 시스템을 이용하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얼마나 가성비가 좋은지 알 수 있죠 ^^
@샤르-g6t
@샤르-g6t 2 ай бұрын
4:34 지금 보면 좋을 이야기… 4년 전부터 이야기 하셨네요 👍🏻
@김동관-z3k
@김동관-z3k 2 жыл бұрын
제 학생 때 꿈이 치과의사였는데 이 영상보니 그 때 잘해서 들어가지 못했던게 떠올라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 꿈을 이룬 누군가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아랑님 아직 젊으시지 않나요? 도전하셔도 될듯합니다 ^^;;
@이아니오니
@이아니오니 4 жыл бұрын
이런 구조인줄은 처음 알았네요~ 용기가 필요하셨을 것 같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네 뭐 용기는, 이미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 필요한거 같아서, 큰 용기를 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인생 자체가 자영업인거 같아요 특히 요즘 우리나라 상황에서는요 ^^;;
@김튜버-g1d
@김튜버-g1d 3 жыл бұрын
먼가 선생님 영상을보다보면 교수직을 원했던게 막연한 개원의 두려움 때문인것같네요. 학구열보다는.. 성적도후져서 생각안한 비임상쪽만보게되구요..우물에만살았던것같음..수련도선택인거같고..여러모로 급현타오는새벽이네요.일깨워주신것같아 감사드립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두려움은 사실, 충분히 있을수 있는 감정이고 이해도 가지만 그 이유때문에 진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 우를 범하진 않아야된다고 봅니다. 보통 두려움은 실행하기 전에가 제일 큰거 같아요. 막상 실행을 하면 그게 개업이든, 시험공부든 정작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내가 왜 두려워서 주저했었나...라고 대부분 생각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제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큰 보람을 느끼네요. 광고 카피에도 있듯이, 두려움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화이팅이에요 ^^
@gracelee3246
@gracelee3246 4 жыл бұрын
미국도 주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험에 따라 수가가 다 다르고 주정부 보험의 경우에는 정해진 금액 이상으로 못받는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수가가 훨씬 높고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아 그렇군요. 주정부 보험이 있다는건 저도 몰랐네요.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
@gyunwoo869
@gyunwoo869 3 жыл бұрын
미국은 지역에따라 버는게 상당히 차이가나고 도심지역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보험도 너무 많고 거기에 따라 보험약관에따라 정말 골치아프게 가격도 차이가 납니다 못버는직업은 절대 아닌데 돈만 보고하는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대학졸업하면 학자금대출이 최소 3억에서 7억까지 생기기에...
@bryankim6509
@bryankim6509 3 жыл бұрын
미국에 수가 제한 없습니다 다만 네고해서 조정하는건 가능합니다 X레이 한번에 50만원, 초음파 사진 한장에 600만원 내봤습니다
@local_vet
@local_vet 4 жыл бұрын
수의사의 경우 공무원이나 회사 다른 진로도 있지만 저도 되게 개원하고 싶은 마음에 소동물 임상을 하고 있습니다. 치과처럼 레드오션이긴 하지만 저도 남 밑에서 일하는 것보단 제 의지대로 사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원장님 말씀 공감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
@ART_GD
@ART_GD 4 жыл бұрын
큰 아들이 11살인데 요새 의사가 좋아 치과의사가 좋아 뭐가 돈 많이 벌어라고 물어보는데 치과의사가 좋아보이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아 돈 많이 벌어?에는 의사라고 해주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 제 가치관이 상황상 치대가 저에게는 더 좋았을뿐이지, 사실 정말 돈만 놓고 보면 의사가 되시는게 더 확률이 높고 수익의 절대치도 높아지실겁니다...
@ART_GD
@ART_GD 4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요즘은 안 그런 것 같아서요 친구가 요즘 추천해서 재밌게 보고 있네요 저는 KMO 장려상까지밖에 못 탔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ART_GD 요새는 사실, 의사나 치과의사나 다 상황이 안 좋아져서, 딱 과거처럼 비교 자체가 무의미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2020년 12월 까지는 정말 수입만 생각해서 선택을 하면 의대를 가시는게, 그래도 치대를 가시는거보다는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고 있는걸로 저는 개인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친구가 추천까지 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
@RussellSon-j3x
@RussellSon-j3x 4 жыл бұрын
@@ART_GD 의사가 그렇다는데 꼬박꼬박 말대답 ㅋㅋㅋ
@안녕-i1i6c
@안녕-i1i6c 3 жыл бұрын
@@RussellSon-j3x 왜 말을 그렇게하냐 말대답이뭐야말대답이 그냥 의견말할수도있는거지
@팡야-g2b
@팡야-g2b Жыл бұрын
남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하는게 아닌 자기 소신 솔직하게 말하는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수현-m1b
@수현-m1b 2 жыл бұрын
세무 법무 하다못해 중개직 전문직도 거의 보수 수수료 한계가 정해져있고 오버되면 법적 으로 제재를 받아요. 어쩔수 없어요. 악으적으로 이용해서 한탕만 하려는 바쁜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죠.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아 변호사비용은 상한이 없지 않나요? 수수료의 비율은 정해져있을수도 있겠네요. 물론, 그렇긴한데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문제는 원가 이하로 수가가 강제 책정되어있는 치료분야들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목숨을 살리는 암수술조차 해서 사람을 살리면 오히려 손해, 환자가 죽어야 이득인 상황이니까요..그런 지점을 얘기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스타브루드워
@스타브루드워 Жыл бұрын
저 또한 큰수술을 받고도 의료혜택으로 적은돈을 지불한 입장에서 우리나라 의사분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큰 수술에 완쾌하셔서 다행이네요!! 이렇게 말해주셔서 한명의 의사로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d.k4688
@d.k4688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본과 4학년 올라가는 의대생입니다. 예전에 의대와 치대 모두 붙었지만 그냥 대부분의 분위기가 '당연히 의대 가야지' 하는 분위기여서 그거에 휩쓸려 의대로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다니다보니 공부량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 마이너 과에 지원하기 위한 경쟁을 다시 해야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습을 다니면서도 몸이 매우 힘들지만 그에 비해 수가는 낮아 버는 돈도 적은 것을 알게 되면서 내가 왜 의대에 왔나 후회중입니다. 또한 수련 받는 것도 저에게는 매우 스트레스라서 더더욱 후회중입니다... ㅠㅠ 처음에 선택만 잘했더라면 제 가치관과 맞는 치대를 잘 다니고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너무나도 큽니다. 이제 20대 후반이긴한데 지금이라도 의대 졸업 후 치대로 가는 것이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다시 한 번 도전해 보는것이 나을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네 저는 다시 한번 도전해보길 권해드립니다. 제가 치대 입학한게 32살이었습니다. DK님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oo ho 돈 잘 버는 과를 가도 하기 여하에 따라 돈 못 벌수도 있고, 돈 못 버는 과를 가도, 자기 하기 여하에 따라 돈 잘 버는 과 평균보다 훨씬 더 많이 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런 질문은 우문이라고 할 수 있고 평균치를 따지는 것도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요새는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의치대학생들은 돈을 적게 벌어도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단순히 돈 잘 버는 과가 인기가 있지도 않습니다 ^^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sungeunkr 보통 자기가 안 간 길이 더 좋아보이고 괜찮아보이는듯해요. 개개인별로 어느쪽이 더 좋을지는 각자 다른듯하구요 ^^
@별맘-q7r
@별맘-q7r 2 жыл бұрын
저희 아이가 의대 치대로 고민중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치대가 본인과 맞으신지... 제 보기엔 허리와 목 숙여가며 하루종일 엄청난 집중력으로 치료해야해서 노동강도가 더 쎄보여서 의대가 졸업후는 더 좋지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공부량은 의대가 훨씬 많겠지만요
@hdbrl
@hdbrl 2 жыл бұрын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 고3이 뒤늦게 이런 채널을 알게 되어 정주행 중이네요ㅋㅎㅋㅎㅋㅎㅋㅎ 어렸을 때(물론 지금도) 이비인후과나 정형외과 가면 의사 선생님들이 단순히 치료행위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주시는 게 마음에 들어 의사를 희망하게 되었지만 대학진학 후에도 인기과를 위한 수많은 경쟁, 너무 긴 대학생활이 최소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의대보다는 치대 쪽으로 마음을 기울었습니다. 상사나 시스템 때문에 제가 해야 하거나 하고 싶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못하게 되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기 때문에 개업이 훨씬 더 끌리기도 하고요. 공대도 생각은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게 되고, 스타트업이라는 길은 그럴만한 돈도, 경쟁력 있는 뚜렷한 비전도 없는 저에게는 조금 불확실한 길인 것 같아 결국은 치대로 마음이 가더군요.. 물론 제가 본격적으로 사회를 이끌어가고, 어느정도의 수입을 만들어내는 나이가 되었을 때는 공대나 의대 진학이 치대보다는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제 선택이 최대한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려고 합니다. 유튜브가 없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유튜브의 순기능에 감사해지는 하루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사실 치대도 개업도 어떤 의미론 더 힘들고, 더 경쟁을 해야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호님처럼 뜻을 가지면, 사실 결국은 저처럼 이루어질수 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starpanda9109
@starpanda9109 4 жыл бұрын
의료수가에 대해 현실반영이 필요하지만 가격이란게 상대적인거라 구조적으로 문제있는 미국은 정막 악의축입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미국의 의료제도가 전부 다 좋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의사의 자유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좋은 제도라는거지, 저 역시 종합적으로 봤을때 미국의 의료제도는 문제가 많고, 우리나라의 의료제도가 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
@ett2331
@ett2331 4 жыл бұрын
광장이 흥미로운이야기를 하시네요. 미국은 보험있는 사람들만 거의 치료를 받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가 아파도 치료를 받지못해 뽑기만 하는 수준으로 굉장히 병폐가 많습니다. 설령 보험이 있다고 해도 일부분만 커버를 해주고 환자 본인부담금이 엄청나기에, 보험이 없고 돈이없는 사람들은 치과 가는것도 부담스러워합니다. 검사비도 비싸서요. 그 뿐만아니라 보험사의 힘이 엄청쎄기때문애 (보험사 = 환자를 불러오는 시장) 의사가 그 프라이빗 보험사랑 일종에 계약을 맺고 일부 돈을 지불하는등, 오로지 환자만 손해보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한국의 보험제도는 그럼면에서 진정으로 국민을 보호라고있다고 생각해요. 미국도 많이 노력하고있습니다. 해피스마일 이라고 미국의 국가보험으로 아이들의 치과진료를 전부지원해주는 제도가있죠. 실제로 아이들이 치과를 많이오고 이가 건강해져서 나가는 모습을 보면 그런 국가의 보험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끼게 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저 역시 미국의 의료제도가 옳다고 생각하지는 절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실제로 의료의 접근성 측면에서는 우리나라의 의료제도가 국민의 건강에 훨씬 더 기여하는 면이 강한 좋은 제도이구요. ^^ 단, 의사도 국민이기때문에, 의사들까지도 배려하는 의료제도가 되었으면 더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영상속 발언을 한 것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의료제도는, 의료서비스의 공급자인 의사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이기때문에 언급을 한 것이지, 그렇기때문에 미국의 의료제도가 우리나라의 의료제도보다 종합적으로 위다..라는 의미의 발언은 절대 아닙니다 ^^;;
@user-tc6nu9hz6g
@user-tc6nu9hz6g 3 жыл бұрын
이분은 뭐확신이 잇으셧겟죠. 복수면허 소지지자니 치과는 페닥으로 돌리면서 cctv나 왓다갓다하며 지켜보고 의원은 본인이 하고. 병원위치도 좋고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그런 확신은 없었구요. 그냥 나름 인생 열심히 살아보고, 주위에 여러 경험도 직간접적으로 겪어서, 나름 짱구로 열심히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인생은 이런 선택이든, 저런 선택이든, 결국 자기가 맞다고 생각해서 그쪽으로 자신있게 나가서 최선만 다하면, 결국 망해도 딱히 후회가 없고, 성공하든 망하든 지나고보면, 결과도 거기서 거기라는 확신이 들었을뿐입니다.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아니라, 망해도 괜찮다는 확신이 중요한거 같아요 그게 일적인 개업이든, 결혼이든, 인간관계든, 뭐든지요 ^^;;
@ykco1406
@ykco1406 4 жыл бұрын
원서 접수전 의대 치대 고민했는데 선생님 영상들 덕분에 확신이 섰습니다. 치대로 가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제 영상이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선택이셨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김스테이블
@김스테이블 4 жыл бұрын
저는 공대 교수입니다. 저희 나라 의료수준을 북한하고 비교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의료계에서 자본주의 관점을 자주 언급하는데, 그렇다면 의대나 치대 정원도 대학에 자율적으로 맡기어야 합니다. 정원 늘리는 것은 파업을 해서라도 막으면서, 의료수가를 간섭 받는 것은 자본주의에서 말이 안되는 것이라 주장하는 것은 사회 전체를 보지 않는것이라 생각되네요. 교수 사회를 포함하여 모든 직업군에서 자본주의적 경쟁은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교수들도 경쟁에 놓여지게 되었지만 사회에서 보는 시각은 아직도 기득권 세력이긴 하지만요. 대신 열심히 공부하는 교수가 많이 버니까, easy going 하고 싶은 교수들도 노력해야 하는 효과가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숫자를 제한하는 직업은 의사하고 프로골퍼 밖에 없어요.^^ 저도 생명을 다루는 최우수 집단에 영국식 의료시스템은 지나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의대정원보다 병원 레지던트 숫자가 적은 것은 (기피나 편중이 있지만요) 기형적이라고 봅니다. 의학계열 졸업자 중 우수한 사람들만 전문의가 되고, 그 전문의들은 더 보상해 주어야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할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의료계를 보면, 숫자 동결에만 집착하는것 같아요(사실 의사들 입장에서는 잘하는 겁니다. 공대 정원도 의대 만큼은 아니어도 전국에 만명정도로 제한했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 아마 그랬으면 우리나라 기술발전이 이렇게 되지 못 했을겁니다.) 숫자 제한 풀고 의료수가 자율화를 주장하면 어떨까요? 의료진의 질적 저하 때문에 걱정이라고 주장하는데 국민들이 생각보다 똑똑해서 비싸도 좋은 의사들 알아서 찾아갈겁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조금 잘못 알고 계신데, 의료계는 만약 수가 자율화를 허락한다면, 숫자 제한은 얼마든지 풀수 있습니다. 실제로, 늘 의사들의 뜻에 반하는(그게 이익이든 뭐든지요) 제도를 밀어붙일때, 정부가 내세운 당근이 의대생수 제한, 감소였고, 의료계에서 먼저 의대생수 감소를 요구한적은 없습니다. 수가를 현실화, 또는 자율화 할 수 있으면, 의사집단은 얼마든지 의대생수 증가나 제한을 풀 수 있고, 그 안에서 무한경쟁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 집단입니다. 이미, 무한경쟁중이기도 하지만요 ^^;; 그리고 또 한가지 숫자를 제한하는 직업은 사실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골프를 좋아하셔서 그러신거 같은데, 프로야구선수, 프로농구선수, 축구선수 다 숫자가 제한되는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전 골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을 하기도 하고 좋아해서요 골프는 저희 아버지가 광적으로 좋아하셔서 80년대 잭 니클라우스, 아놀프 파머의 현역 마지막 시절 경기도 저도 7살떄부터 반강제적으로 봐서 보는건 좋아하지만요 ^^;;
@김스테이블
@김스테이블 4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그런가요? 저희 가족들 중 의사들이나 제 주변의 의사샘들은 다 절대 안된다고 하던데요. 저도 한번 찾아볼테니 한번 알아보세요. 현재도 반대하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저희 누나도 서원장님 대학 선배인데 지금도 많다고 절대 안된다고 해요 (제 누나가 좀 슬러기쉬하긴 합니다.^^). 사실 내가 글쓴 부분의 상당부분이 가족들한테 들은것이긴 하네요. 서원장님보다는 10년이상 시니어이기때문에 현재를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한 의사들일수도 있겠네요. 서원장님처럼 경쟁을 마다하지 않는 의사는 저는 첨 만났네요. 서원장님 같은 사람이 있는것을 모르고 의료계 전체를 그런 것처럼 쓴 것에는 반성해야 겠네요. 그리고 저 운동 좋아해요. 근데 프로야구나 농구 등도 인원제한이 있다는 것은 좀 아닌것 같아요. 이건 기업등이 자율적으로 프로팀을 만드는 과정 중에 팀의 숫자가 정해진것이지 선수들에 의해 팀의 숫자를 제한한것이 아니잖아요. 프로팀 만들어서 이익만 된다면 만들지 말라고 해도 10개ㅡ20개도 만들어지겠죠. 그리고 정부에서 수가 자율화는 안할것 같기는 합니다. ㅠㅠ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김스테이블 의사들의 성향은 사실, 과거에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던 시절 지금보다 훨씬 쉽게 교수든, 성공한 개업원장이 될 수 있던 시절을 겪은 분들은 그걸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긴 합니다. 저라도 그럴거 같아요 ^^; 전 사실, 어쩌다보니 제일 경쟁이 치열한 머릿수도 제일 많은 81년생, 그리고 의대가 제일 치열해지던 2003년 수능등, 늘 경쟁의 한 가운데를 지나와서 사실 경쟁에서 지면 그냥 망해버리지 뭐....그래도 후회는 없다..이 모드가 그냥 몸전체에 박혀있는거 같아요 ㅋ(사실, 한번쯤 싸그리 망하고 후련해지고(?) 싶은 생각이 있기도 하구요 ㅋ, 이것도 사실 나중에 영상으로 한번 다룰 생각입니다 ㅋ) 그리고 팀의 숫자는 야구 농구 축구 다 드래프트 인원수가 정해져있습니다. 구단별로 몇명 이렇게요. 사실 프로가 되는 프로테스트를 하는 골프랑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건, 교수님께서 뭔가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요 프로팀의 숫자도 아시다시피 아무리 창단을 원해도, KBO나 K리그측에서 승인을 안 해주면 창단을 못하니, 사실상 그들만의 세계에서 프로골퍼가 될 연인원을 정하듯, 프로선수가 될 매년 신인 선수의 숫자를 사실상 정하고 있는거구요 실제로 NC KT등이 창단될때는 창단되기도 전에 NC KT를 위해 특별지명등의 제도를 통해 일시적으로 프로가 될 선수 숫자를 늘리기도 했구요. 이건, 사실 조금만 주위에 물어보거나 기사를 검색해도 나오는 팩트입니다 ^^:;
@mm-pg4vo
@mm-pg4vo 3 жыл бұрын
의사수 무작정 늘이면 건보재정만 파탄나고 의료질은 저하됩니다 ㅎㅎ 10등급 하는 친구들 다 의사되서 청구 무재한 하는 나라에 살고 싶나요? ㅎㅎ 교수님 의료수가에 대해 공부해보세요 교수님 잘못 아시는게 있는데;; 나라에 의료비룽 청구하는 시스템에서 의사수를 무한정 늘이면 환자들이 사소한 것으로 계속 병원 다니고 의사들이 무제한으로 청구해버리니 건보재정 파탄이 가속화되고 오히려 의료 질 하락이 된것은 이미 유럽에서 증명 되었어요
@허참-p2h
@허참-p2h 3 жыл бұрын
이런분들이 공대 교수 월급 절반으로 줄인다고 하면 본인부터 개거품 물듯 ㅋ
@shapley4980
@shapley4980 4 жыл бұрын
약간 배우 이규형님 닮으신 것 같아요. ㅎ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이규형 검색해 봤네요 검색해보니 딱 떠오르지는 않아도 워낙 영화를 좋아하는 제게는 낯이 익은 배우네요 ㅋ 좋게 봐주셔거 감사합니다 ^^
@댓글프로9단
@댓글프로9단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안녕하세요. 군필 27살 남자고 올해 수능치는대 의대,치대 둘다 가능할것 같습니다. 수련기간이 짧은 치대가 끌리긴하는데 어딜가는게 좋을까요?목표는 개원입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치대를 권해드립니다 ^^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Kanye_West_ 영상에도 제가 언급했듯, 개원을 하고 싶다면, 치과가 의과의 대부분의 과보다 낫기때문이라고 짧게 말씀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
@JJ-jj4ms
@JJ-jj4ms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코로나 시국 겪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영상의 내용이 아직 유효할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아직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역설적으로 코로나시기여도 아프면 무조건 가야되는 치과의 가치(?!!)는 더 올라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
@수연-h1j
@수연-h1j 2 жыл бұрын
의료 수준이 북한수준인데 왜 다들 의대를 가려고 할까요?전 그래두 의사가 전문직으로 평생 먹고 살수 있으니까 그러지 않을까요?특히나 요즘 불황인데 과고를 가서두 의대를 가는 실정이니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그 제가 의료수준이 북한이라는건 의사의 수입이 북한수준이라는게 아니고 제도 자체가 국가 위주로 강제화되어있는 부분을 얘기한것입니다. 불황에 의대를 가려는건, 의사라는 직업의 소득의 메리트인거구요 영상에서 제가 말한건, 의료제도의 획일화와 강제성을 북한의 예를 들어 사회주의 국가의 의료제도 같다고 얘기한걸로 이해해주시면 될듯합니다 ^^
@수연-h1j
@수연-h1j 2 жыл бұрын
아~넹..잘 이해했어요.직접 겪어보지 못한 부분인데..제가 이해를 잘 못한거 같아요.죄송해요.^^
@zjfxn
@zjfxn 2 жыл бұрын
무식하면 걍 입 다물면 중간은 가요 아줌마
@수연-h1j
@수연-h1j 2 жыл бұрын
@@zjfxn넹 아저씨
@Daniel-mv8yf
@Daniel-mv8yf 8 ай бұрын
원장님! 콘텐츠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2024년 의대 입시 이슈가 뜨겁고 30-40대 직장인도 수능본다고들 많이 합니다 저도 그중 하나구요. 모의고사 보면 얼추 간당간당 지방 의치 가능 점수는 나와서.. 질문 몇개만 드리면.. 1. 2024기준 치과가 여전히 의대 상의과 중에 아직도 그래도 개업하는데 중상위 정도 랭크가 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2. 늦은 나이에 합격해서 45살에 페닥하고 1년 수련뒤 46에 개업하는게 단순 의대가서 일반의 보드만 갖고 요양병원 페닥이나 미용 의원보다 전망이 더 좋을까요? 한국 나이 기준이고, 나이가 있어 들어가도 전문의는 안할 예정입니더. 3. 치과가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덤핑? 비슷하게 운영되는 추세에서.. 점점 이제 개인 치과 위주 경영으로 치과 시장이 바뀌고 있다는 말이 있던데요.. 이러면 치대 전망 나쁘지 않은것 같은대, 동네에 치과는 너무 많아서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4. 치과 전문의를 해당 나이로 밟았을 때… 페이로만 50넘어서 일하는 것도 가능 할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8 ай бұрын
전문의는 안 할 예정이면, 무조건 치대 가시는게 낫습니다. 치과에서 안 좋으면, 전문의 아닌 일반의로서 똑같이 아니 그 이상 안 좋을거니까요 슬프지만, 늦은 나이에 의치대가서 무조건 지금 직장보다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안정성은 얻게 되실거고, 그걸 원하시면 의치대가세요 더 많은 소득을 원한다면 그건 꼭 아닐수도 있습니다 안정성과 의치대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50세에 의치대를 가도 적어도 후회는 안 하실겁니다
@jkl0908
@jkl0908 Жыл бұрын
멋있다
@DanielLee-yn6cc
@DanielLee-yn6cc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 시스템을 바꿀필요있죠. 의사들이 손해많이 봅니다. 저희 시아버지 하루에 130~150명씩 보시는데 이렇게 보셔야 수익구조가 난답니다. 외국은 하루에 10몀도 안본다는데....
@JJ-jj4ms
@JJ-jj4ms 3 жыл бұрын
저 궁금한게 있어요. 서울대 치대 졸업하고 계속 학교 남아 공부하면 지방치대까지 포함해서 교수로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대개 주워듣기로는 의대랑은 또 다르게 치대는 서울대가 탑이니 교수쪽 진로 희망하면 지방대 치대 자리라도 노력하기에 따라 할수 있을꺼다라고 들어서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의대도 마찬가지고, 치대도 사실 학계에서 서울대가 차지하는 위상은 꽤 높기떄문에 서울대 치대 교수가 되지 못해도, 지방대나 브랜치병원 교수가 될 가능성은 분명히 꽤 높습니다. 만약 교수가 목표시라면, 그렇게 해보시는것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
@JJ-jj4ms
@JJ-jj4ms 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아 그쵸그쵸 물론 의대도 서울대 출신이 당연 독보적이지만 의대가 대학병원 메이져가 여러개 되는데 비해 치대중에서는 서울대 치대가 가지는 의미가 다르지 않나요 라는 질문이었어요. 물론 서울대 의대출신 분들은 정말 타학교와 비교 불가로 넘사벽인 곳이지요.. ㅋ 저는 개업보다는 더 적게 벌어도 학교에 남아서 학생들을 만나고 후학 양성하는것에 큰 보람을 느낄것 같아서 댓글 드렸는데 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JJ-jj4ms 서울대치대도 나름 치대계에서 영향력이 강하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서울대출신이면 타대치대 교수로도 많이들 가시는 걸로 알구요. 물론, 서울대의대와 비교해서 영향력이 어떨지는 사실, 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후학양성 하는 교수님의 삶 정말 보람되고 멋지죠. JJ 님 응원하겠습니다 ^^
@lk3423
@lk3423 4 жыл бұрын
이번에 치전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저의 원래 오랜꿈은 의사였어서ㅜㅜ 다시금 의대편입이나 의전원 입시를 또 도전해볼까 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거 해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있긴한데 저의 나이도 조금 걸립니다.. 20대 후반인데ㅜㅜ 이런 저런거 다 고려 했을때 치과의사가 되는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아니요 이런저런거 다 고려해도, 오랜꿈을 이길수 있는 고려사항은 없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나이도 아직 20대 후반이면 충분히 젊으신데요? 의전원 입시 도전해보시길 바랄게요. 말씀하신대로, 인생 한번 사는건데, 1년을 살더라도 의사로 살다가 죽으시는게 치과의사로 30년 사는거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인생이 되실거라고 봅니다.
@귀염티모-k5f
@귀염티모-k5f Жыл бұрын
개원이 쉬워서 다들 개원해서 편의점보다 많아진..
@easy6370
@easy6370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혹시 한의대는 왜 선택지로서 고려를 안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 원래 목표는 의치대였는데, 수능에서 아깝게 한의대 점수가 나와서 늦은 나이에 올해 한의대를 가거든요. 저 역시도 개원을 해서 제 주도하에 사업을 벌이고 싶고 , 그래서인지 치대 한의대 쪽을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개원비율이 많은 대학 중 한의대도 있었을텐데 왜 고려를 안하셨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한의대를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한의학을 배워서 환자를 치료하게 되면, 환자들 앞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치료의 논리적 근거를 설명할수 없어서 스스로가 양심에 걸릴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다분히, 서양기준의 수학과 물리같은 논리적인 취향과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요. 그래서 아무리 개원해서 많은 돈을 벌어도, 제 스스로 떳떳하지 못할거 같아서 한의대는 제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의학의 가치체계나 교육과정을 폄하하거나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각자의 사상과 가치관이 다른것이지요. 마치 제가 천주교나 기독교 신자라고 해서 절에 가는 불자들을 미신이라고 몰아붙이거나 비난하지는 않는 하지만 절에 가서 부처님앞에서 기도를 할수는 없는, 딱 그런 상황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저는 요즘 사람들과는 다르게 제 행동을 결정하는건 돈이 아닙니다.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돈은 2-3순위정도이고 1순위는 제 스스로에게 당다아고 떴떴할수 있는 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일이든 인간관계이든 뭐든지요.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제 스스로에게 떴떴하지 못한 선택과 행동을 한적도 있지만(많지만 ㅋ) 안 그럴려고 노력하고 살고 있습니다 ^^;;
@스나플레이-e6e
@스나플레이-e6e 4 жыл бұрын
아들이 괜찮은 지방국립대 치대에서 인서울치대를 가려고 반수를 했습니다.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지방대치대가 개업에 불리할까라는 영상에서 보았듯이, 페이 및 개업면에서는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ggolgogo
@ggolgogo 4 жыл бұрын
경제적으로 힘든이들에게는 지금의 병원 문턱도 넘사벽일수도 영국처럼(문제점 보완해서) 누구나 무상으로 진료받을수있는나라가 되면 어떨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그런 나라가 되면 너무 좋죠, 근데 아실수도 있지만, 영구의 경우는 우리나라로 치면 감기같은 간단한 진료나 당일날 아픈데도 최소 며칠에서 1주까지 기다려야되고, 그래서 병원 예약일이 되면 이미 스스로 면역력으로 고생 다 하고 병이 낫거나, 아주 악화되어버리는 환자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그런 유럽의 나라들은 의료보험료나 세금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높기도 하구요. 영국처럼 무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금 우리나라처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려면, 현재의 의료보험료의 최소 10배는 오르거나 국가 예산이 증가해서, 세금 자체가 지금도 높은데 여기서 더 올라야되는데, 그걸 과연 국민들이 찬성할지, 국민들 지지율 신경쓰는 여야 할것없는 정치인들이 그런 법안을 올리기조차 할지...저는 지극히 회의적입니다..;;
@caml638
@caml638 4 жыл бұрын
북한 수준의 의료 수준이라는거 정말 공감합니다. 출산율도 바닥치고 건보 재정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이 나라 의료가 언제까지 버틸지.. 지금 본2 의대생인데 진지하게 USMLE 생각하고 있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의료 시스템 자체의 호불호를 떠나 단순하게 의사에게는 미국의 의료제도가 훨씬 좋습니다. 미국에 가서 이방인으로 영어로 진료할 능력과 자신이 있다면, USMLE를 보시는 것도 얼마든지 추천드립니다 ^^
@tedpark-ej7cm
@tedpark-ej7cm 3 жыл бұрын
공보의 준비하면서 미국이나 일본 의사시험 준비하는사람들도 꽤있더라구요
@MrJyh371
@MrJyh371 2 жыл бұрын
의대에서 적응못하는 사람들이 치대나 한의대로 학교에 있으면 전과 아님다시편입한다는데 그런가요??
@winmin5867
@winmin5867 3 жыл бұрын
4:24 이번 서울시 부산시 투표 보면 내년에 정권이 바뀔 것 같던데 그 정권이 선호하는게 아마 의료 민영화라고 들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 거여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무튼 치대 전망 예상한거보다 좋을 것 같네요ㅎㅎ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사실 제가 이전 영상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우리나라 의료제도는 정권이 바뀐다고 절대(?!!), 의사나 치과의사 집단에 유리하게 바뀌지 않습니다. 안 좋아지는 속도가 조금 느려질순 있지만, 사실 제가 아버지덕분에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약 25년간,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변화 흐름을 보아온 결과, 의료제도는 어느 정당이 정권을 잡듯 꾸준히 의사집단에게 안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
@홍길동-x2m8h
@홍길동-x2m8h 2 жыл бұрын
멋진말씀 고맙습니다 오늘도 동기부여 받아요. 기본진료나 싼 치료도 값을 조금 올리면 과잉진료문제도 덜할텐데 아쉽네요 ㅠㅠ 학비도 장난 아니고 그래서 오히려 의사도 환자도 불안하게되는거같아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네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보험제도가 좋은 점도 분명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죠. 억지로 진료비를 무작정 싸게만 하면, 자유경쟁의 논리에 의해 그런 부작용이 생겨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T.T
@우리의믿음-n9t
@우리의믿음-n9t 3 жыл бұрын
사회주의적인 의료제도라고 해도 치과는 일반인들한테 비쌈..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틀린 말은 아니시지만, 그러니까 싸질때까지 사회주의적인 의료제도를 고집하자고 하시면...T.T
@우리의믿음-n9t
@우리의믿음-n9t 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그냥 일반인입장에서 한말입니다.ㅎㅎ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둘셋하나-n9u
@둘셋하나-n9u 2 жыл бұрын
음 저는 의료쪽은 사회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완전한 자유시장에 맡길 수는 없다 생각해요. 영상에서 말씀하셨듯이 소비자가 100만원 준다해서 그걸 받을 수 있게 되면 누가 가난한 자들을 진료하려할까요. 지금의 외과기피가 그대로 환자기피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네요. 물론 기피과들의 적자나는 몇몇 의료행위들은 개편이 필요함에 동감해요. 감기와 같은 그리 위급하지 않은 질병들의 수가를 옮겨서 개원쪽보다 대학병원쪽의 수입을 올리고, 그 돈으로 의사샘들의 대학병원 봉급도 올려주고 하면 자연히 외과쪽 기피현상이 줄어들거고 대학병원쪽에서 실력을 쌓으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련을 기피하는 일반의들은 지금보다 적은 개원기대소득으로 개원가쪽으로 나오게 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의료를 완전히 자유시장에 맡겨야된다는 얘기를 하는건 아닙니다. 둘셋하나님의 의견도 꽤 타당해보이지만, 사실 그 당연하고 타당한 얘기(대학병원에서 생명을 다루는 과들에 대한 보험료 지원과 월급인상)를 수십년간(정말 수십년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얘기했으니까요) 의료계에서 정부에 건의해도 정부는 감기 같은 위급하지 않은 질병 수가를 낮추면 지지율이 떨어질거라는 두려움으로 여전히 의료계의 건의를 정부가 어느쪽으로 바뀌던 무시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런 상황(아무도 생명을 다루는 과에 가지 않으려하는..)이 초래된거고, 사실 소비자가 100만원 준다해서 그걸 받을수 있게 되도, 100만원 주는 1명을 진료하지 않고 난 10만원 주는 100명을 진료해서 총합은 더 큰 돈을 벌거야..라는 의사들도 분명 꽤 있을겁니다.(고급 호텔 레스토랑도 김가네도 다 돈을 잘 버는 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둘셋하나님의 의견은 안타깝지만 너무 이상론에 가깝고 현실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저도 안타깝지만요 T.T
@ydermatology4819
@ydermatology4819 4 жыл бұрын
개원의로서의 전성기 구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매출 부분에 있어서요. 사람마다, 병의원마다 다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50대 중반에 들어서면 많이 꺾일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요새는 나이가 깡패인 스포츠 분야에서도 들어보셨을수도 있지만, 철저하게 자기 관리만 뒷받침된다면 르브론 제임스나 호날도처럼 같은 나이의 동료들이 은퇴하거나 퇴물 취급당할 나이에도 최정상레벨에서 여전히 활약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 페더러와 나달도 있군요 ^^ 하물며, 병의원의 경우는 본인이 하기 여하에 따라 오히려 50대 중반 이후가 전성기가 될수도 있고 100세 시대인 요즘은 60대에도 여전히 매출이든 환자분들의 만족도든, 진료 실력이든 출분히 전성기 수준을 충분히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50세가 되기도전에 강제 은퇴의 위기(?)에 몰릴수도 있지만요 ^^;;
@ydermatology4819
@ydermatology4819 4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댓글 감사합니다
@jyk9084
@jyk9084 3 жыл бұрын
주제가 이래서 그런가 의사를 공공재 취급하는 그쪽분들 더러보이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의료는 분명 공공재의 특성이 있고 그런 취급(?!!)을 받을수도 있지만, 의사는 공공재가 아니죠. 공무원 신분인 의사이면 모를까요 ^^;;
@진실의역사-c5y
@진실의역사-c5y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포경하는 병원이 별로 안보이는데 (그래도 많이 있나요?) 예전에는 진짜 많이 있고 포경 한다고 광고하는 병원이 많았잖아요? 그러면 그 의사들은 의학적으로 포경이 더 좋다고 생각했던걸까요,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여겨서 했을까요? 후자라면 의료소송까지 갈 문제가 아닌가요? (물론 저의 이야기는 아닙니다ㅎㅎ)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의학적으로 포경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시절에는 분명 포경수술의 실보다 득이 더 많은 시대였고 시대와 의료 수준이 바뀌면서, 실이 더 많아서 포경수술을 의무화(?)하지 않은 시대가 온 것이지요 ^^
@Dentall-clinic
@Dentall-clinic 4 жыл бұрын
치과교정과를 제외하고 전문과목을 표방하는 치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 xxx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그 분야에 대해서는 좀 더 전문성을 가질수는 있겠지만, 치과의 특성상 특정분야만의 치료가 의대의 20개 가까운 과들처럼 독립성을 띄지 못하기때문에, 사실 환자분 입장에서는 크게 메리트가 없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치과의 전문의 제도가 도입된건 극히 최근의 일이기도 하구요. 심지어 교정과도 교정만 해서는 환자분에게 완벽한 교정 결과를 가지게 해주지 못하기도 합니다. 치과의사는 사실 모든걸 다 알고 잘해야 환자분에게 만족스런 치료 결과를 드릴수 있는 과입니다.
@Dentall-clinic
@Dentall-clinic 4 жыл бұрын
서울대 14년 서준석 TV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건 것은 치과의사들 사이 내부인식입니다. 의료법 77조 3항이 위헌판결이 나면서 전문과목을 표방하여도 전체 진료를 보는것이 가능케 되었음에도 의과에 비하여 전문의 보드를 취득하고도 전문과목을 내걸지 않는 치과들이 있어 기이하게 여겨 질문드렸습니다. 혹 의사들 사이 그런 치과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나 패널티 있나 싶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Dentall-clinic 의료인이 아니라면 엄청 자세히 알고 계시네요. 네, 치과는 의대의 다른 과목에 비하면 그렇게 진료범위가 큰 과목이 아니어서 특정 치과의 분과 진료만 간판을 걸고 진료하면, 오히려 환자수가 너무 적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과의사들이 교정과를 제외하면, 딱히 전문과를 표방하지 않는거 같네요. 치과내부에서 패널티는 없습니다만, 말씀드렸듯이 전문의 제도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기존에 수련을 받고 나오셨으나 전문의 자격증이 없으신, 수많은 선배 치과의사분들이 그런거에 대해 반발을 가지시는 경향도 일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같이 전문의 제도 이후 학교를 다닌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전문의 제도 자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개업 현장에서는 역시나 앞에 말씀드린것처럼, 전문의 과목만 걸면 그 분야에 환자만 올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오히려 전문의들이 교정과를 제외하면 그냥 치과 간판만 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
@Dentall-clinic
@Dentall-clinic 4 жыл бұрын
서울대 14년 서준석 TV 감사합니다~^^
@user-xs1vo1ul3r
@user-xs1vo1ul3r 3 жыл бұрын
100프로 민영화가 되면 안되는것중에 하나가 의료입니다 자본주의 사회라고 하더라도 정부 관여가 필요한 부분이 분명 있어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잘못된게 아닙니다 미국의료시스템이 지극히 이상한겁니다 의료인력도 어느정도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고봅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답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전 미국 의료 시스템이 맞고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틀리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단,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은 정부 관여가 지나치다는 점을 얘기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듯합니다. 저도 정부 관여가 의료 시스템에는 분명 필요하고, 우리나라 의료제도가 미국의 의료제도보다는 훨씬 나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
@youngsukkweon4917
@youngsukkweon4917 2 жыл бұрын
치과의사 선생님의 기본은 실력. 학벌 물론이지만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분이 치과의사로는 최고인듯 싶습니다. 준석님은 세박자가 다 맞는 분인거 같아요. 넘 재미나게 잘 보고 있어요 ~~~
@키우자
@키우자 4 жыл бұрын
그건 의료이기때문입니다
@jluck7
@jluck7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다른영상을 접했다가 갈팡질팡한 진로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아서 예전에 올리셨던 영상들도 보는 중입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질문을 좀 드려도 괜찮을까요? 우선 구청에서의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나이 서른전에는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치과의사 또는 약사를 목표로 작년에 공무원 생활을 정리하고 수능공부를 하고 있는 30살 남자입니다. 저는 치대를 가게 된다면 우선 당장은 개원보다는 페이닥터 위주로 의사생활을 하고 싶은데, 30대 중후반(내년에 입학을 하게 되면 37살이 되겠네요)에 페이1년차로 일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 또한 이후에 연차가 쌓이면서 나이가 많아지면 페이닥터로서 일함에 있어서 대표원장님들께서 부담스러워 한다거나 그런 측면이 있을까요 ?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질문을 이미 이전에 여러분이 주셨습니다. 나이가 많은건, 페이를 할때 전혀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모도 실제 나이도 너무 어린 의사나 치과의사는 페이로 뽑기 좀 꺼리는 분들도 있기때문에, 오히려 37살 정도면, 외모 자체가 장점이 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차가 쌓이더라도 적어도 50살 전까지는 충분히 실력만 연차에 맞게 쌓이신다면, 나이는 오히려 강점이 될수 있으니, 그런 걱정은 한 하셔도 됩니다 ^^
@jluck7
@jluck7 3 жыл бұрын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항상 선한 영향럭 감사드려요~~ 좋은 주말 되세요
@american_nurse
@american_nurse 3 жыл бұрын
의료시스템이 대부분사람이 만족한다는건. 그만큼 누군가 희생한다는겁니다 한국에서 의사 간호사분들이 타 선진국보다 보는 환자수가 많죠 특히 간호사 근무강도보면 월급 많은것도 아니고 왜 퇴사율 높은지 알수있음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옳은 말씀이십니다. 바뀌지는 않아도 되니, 의사와 간호사가 희생하는 제도라는거라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youchunchung2461
@youchunchung2461 4 жыл бұрын
한국의 의료제도가 공산주의국가 처럼 되어 있는건 역설적으로 북한 공산주의와 대결하기 위해서 였다고 봅니다..국가의 안전은 국민의 안정으로 부터 온다는 위정자의 철학이 있었죠...사실 의료보험 되기전에 의사들은 정말 수입 많았다고 알고 있어요..그러나 국가의료보험때문에 전 국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니깐 그걸로 위안을 삼으시길 바랍니다...최근 몇일 계속 동영상 보는데 아주 진솔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제 아이의 진로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국민이 혜택을 보는 의료보험제도의 순기능에 대해서는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단, 이제는 더이상 공산주의와 대결할 이유도 필요도 없고, 사회가 다음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현재 의료제도도 어느 정도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의사들의 수입이 무조건 늘어야된다는 절대 아닙니다 ^^;; 자제분의 진로에 도움이 된다니 보람되네요 감사합니다 ^^
@denti-ob1gj
@denti-ob1gj 3 жыл бұрын
내년에 치전원 입학 예정입니다 :) 박사과정과 전문의 수련을 병행하는 것이 많이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오랜 꿈이었던만큼 훌륭한 술기와 인성을 갖춘 치과의사로 성장하겠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보통 전문의 수련떄 박사과정을 같이 밟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많이 어렵지는 않는걸로 아는데, 제가 아는건 의대때여서 치대는 어떤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벌써부터 그걸 고민하실 필요는 없으실거 같습니다. 박사학위는 전문의를 따고 나서 일하면서도 얼마든지 시간내어서 따실수도 있습니다 ㅋ 치전원 입학 축하드립니다 ^^
@김박스-z7j
@김박스-z7j 4 жыл бұрын
의사"만" 피해보기 때문에 국민들이 목소리를 내주지 않는것이군요...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점인데 피부과가 의대 내에서 최상위 인기과라고 들었는데 봉직의때의 페이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서울 기준으로 의과 지피가 받을 수 있는 급여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저는 7~800정도라고 알고있긴한테 이게 정확한건지는 모르겠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사실 피부과가 인기가 최상위권인건, 페이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수련생활 4년의 난이도가 제일 낮기(편하기) 때문입니다. 4년 가지고? 란 생활을 하실수도 있지만, 의대+인턴을 하면서 레지던트 생활은 조금 과장하면 현역 군대 생활과 맞먹을, 아니 그 이상의 육체적, 심적 스트레스를 준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강하게 박히기 때문에 4년을 편하게 보낼수 있다면, 사실 그 후 40년의 페이가 좀 적더라도 그 과를 가고 싶어지는거 같습니다.(페이 차이가 엄청 심하게 나는것도 아니구요 ㅋ) GP 기준 급여에 대해서는 저도 3-4년전정도까지의 데이터(?)만 가지고 있지만, 알고 계신 급여와 평균치는 비교적 비슷한 듯하고, 사실 GP여도 노동의 강도가 세지면(야간응급실당직같은) 월 천도 받을수 있긴합니다. 사실 GP여도 어떤 일을 하냐에 따라 페이는 천차만별입니다 ^^:;
@telljskim
@telljskim 4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몇자 남겨 봅니다. 의사들은...의료 수가 가지고...항상 말이 많던데.... 자유주의 국가에서 정부에 의해 통제받는것은 수없이 많습니다. 통신비도 정부 허가에 의해서 정해지고, 버스 택시 기본요금도 정부의 허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의사들은 수가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하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대한민국 국민중에 국가 시스템이 불합리하지 않다고 말 할 수 있는게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의사들이 원하는 시장 경제 체제에 따라 요금을 받기 원한다고 한다면, 의료인 수도 시장 경제 체제에 맞춰서 의사가 되고 싶으면 누구나 의사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간 배출되는 의사 수 정해주는데...의료비까지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 ㅎㅎㅎ 이기심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치킨집이 치킨 가격을 자기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대신, 치킨집 수를 정부에서 정해주지는 않죠. 공급은 기득권의 요구대로 제한을 가하는 상황에서 적정한 의료 수가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시스템과 맞지 않는 의사들의 생각을 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택시 요금의 지난 30년간 인상율과 의료수가의 30년간 인상율만 비교해봐도, 바로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의사들은 정부에 의한 통제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그 통제 수준과 범위가, 치킨집까지 포함해서 타직종과 비교해서 의료라는 직종의 특성을 감안해도 너무나 과도하고 비합리적이기때문에 이에 대해서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사도 본인이 의사가 되길 원하면 시험을 봐서 의대에 가서 등록금을 내고 공부해서 의사국가고시를 패스하면 누구나 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치킨집도, 결국 사업자등록을 해서 정부에서 허가해주는 것이고, 의대도 같습니다. 진입장벽이 높을뿐 누구나 의사가 되고 싶으면, 의사가 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뭔가, 말 자체에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신거 같네요. 그리고 의료비까지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가 아니라, 상식적인 수준에서 적어도 원가 이상의 의료비를 요구하고 있을뿐입니다. 이 역시나 과대 확대해석 하시는거같구요.
@chrisum2699
@chrisum2699 4 жыл бұрын
치킨 한마리 사먹을 돈이랑 의료행위별 수가표를 한번이라도 비교해서 들여다 본 사람이라면 이런말 할수 없어요 ㅡㅡㅋ 시장논리라는게 의사 하고 싶으면 맘대로 할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경쟁에서 통과하고 적절한 자격을 갖춘 자에게 허락되는것이 의사면허입니다. 외과 의사는 환자의 맹장염 수술을 책임지고 집도하기 위해서도 최소 학교6년 인턴1년 전공의 4년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하고싶다는 마음만으로는 다되는일이 아닌겁니다. 맹장절제수술 받으면 환자가 내는 수술료는 263810원입니다. 국가에서 나머지 절반 내주죠 .... 이거 응급으로 하면 그날 급하게 불려나오는 마취과인력 간호사 의사들 택시비. 당직비도 보전 못합니다 .... 이런걸 부당하다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이런 리스크를 안고도 외과의의 길을 가겠다는 미친 의사들이 아직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의료가 겨우겨우 버텨내는 거란 말입니다. 근데요... 밖에서 미용목적으로 쌍거풀 수술 하면 의사 한명, 보조인력 한명으로 국소마취하에 수술 30분이면 끝나는데 100만원 가까이들 받아가죠? 이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 이런 사실을 비교하면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야 하는겁니다 ... 국가 정책은 외과의사가 열심히 일하면 돈도 정당하게 잘 벌리는 구조가 되도록 유도해주는 방향으로 설정되야 한다는겁니다 ... 막말로 수술하면 적자나는데 어느 병원에서 외과를 채용합니까 ... 저는 서준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의료는 사회주의가 맞습니다 전체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의사를 희생시키는게 분명합니다
@jy373
@jy373 3 жыл бұрын
와 이분 이상하시네 이미 의사의 길은 모두에게 열려 있어요 근데 그걸 공부못해서 못하는거지 ㅋㅋㅋ아무개한테 진료받고 싶으세요?진심?ㅋㅋㅋㅋ너무 어이가 없네,,,그리고 의사가 되기 위해 포기하는게 얼마나 많은데 무신 통신비, 버스비 타령이세요 의사를 뭐로 보는건지 ㅉㅉ
@telljskim
@telljskim 3 жыл бұрын
@@jy373 이해력이 좀 떨어지시는것 같은데....제 글을 잘 읽으시고 댓글을 다시면 저도 성의있게 답글 달겠습니다 ㅎㅎ
@waterpure421
@waterpure421 4 жыл бұрын
미국치과의사는 생각없으신가용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의사든, 치과의사든, 인앤아웃 알바생이든(?) ㅋ 죽기전에 1-2년, 가능하면 3-4년 정도는 미국에서 일하면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긴합니다. 특히 날씨좋은 서부 LA 근처같은데서요 ㅋ 몇년 살려고 미국 의사 면허를 따기엔 좀 그래서, 인앤아웃 알바를 반농반진으로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
@DP-official
@DP-official 4 жыл бұрын
의료제도는 의사한테도 이득아닌가요? 차피 의료보험 없어어진다면 환자수가 줄어들텐데요. 의사가 피해를 보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실제로 피해를 보는 사람은 고연봉자및 기타 부자들이죠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의료보험이 없어진다면, 의사한테도 이득과 피해가, 환자분들한테도 이득과 피해가 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료보험 제도가 없어져야 한다고 말하거나 생각하지 않습니다. 의료보험제도의 부분적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연봉자 및 부자들은 의무적인 의료보험제도가 없어지면, 오히려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류들입니다 미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말이죠.
@DP-official
@DP-official 4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그니까 고연봉자랑 부자가 피해 본다고요. 의료보험 때문에 남들보다 보험료 많이 내니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DP-official 아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앞에 의료보험제도가 없어진다면이 마지막 문장에도 적용되는지 알고 잘못 이해했네요 ^^;;
@user-channellesss7c
@user-channellesss7c 4 жыл бұрын
건방진 댓글에 의사선생님이 예의있게 답변 주신거 같네ㅋㅋㅋ 의료보험이 없어진다고 환자수가 급격히 줄어들까? 뭔 소린지,,, 진짜 부자들은 의료비 몇푼에 별 신경 안쓴단다. 그들은 영리병원에 오히려 찬성하는 사람들인데 무슨 피해같은 소리. 현재 의료 수가는 의사가 불리하지만 일반 서민들에게는 상상할수없을 정도의 혜택임. 의사들이 바라는건 완전 영리가 아니라 지금보다 조금만이라도 수가를 조정해주는 그것만 바랄 뿐임. 환자수가 줄어 의사한테 피해?? 한번 내진에 3천원~5천원 짜리 환자 안받고 비급여 큰 액수 환자들 몇몇만 받아도 이득인것을. 출산률로 인구가 줄고 병원이 과잉공급 되는 문제 아니라면 현재의 의료보험 제도가 수정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때문에 환자수는 줄어들지 않는다. 두번갈거 한번 갈 사람도 있겟지만 그게 병원 경영에 얼마나 차질이 생길까? 그렇게 되면 오히려 상류층을 위한 전문 서비스 만들고 간호사 모아서 상류층 대비 cs교육만 잘 시켜도 병원 경영에는 오히려 도움 된다
@먕-o5t
@먕-o5t 4 жыл бұрын
Mbti가 궁금합니다... estj.. 일 것 같아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4 жыл бұрын
mbti를 받은건 같은데 어떤 유형인지는 기억을 못합니다. 그런 검사들을 재미로 보는 편이지 , 엄청 신뢰하거나 연연(?)하지는 않는 성격이어서요 이런 성격도 estj 일려나요 ? ^^;;
@베르깅게
@베르깅게 3 жыл бұрын
의사만 피해를 보는 규제는 영국 캐나다 같은 공공의료 국가가 한국 보다 훨씬 심함. 자꾸 미국을 예로 드는데 그건 너무 극단적 선택임. 한국은 그 두진영의 중간정도랄까? 미국은 의사만 좋은 제도... 영국 캐나다에선 의사는 공무원....참고로 공공의료 국가에선 감기나 검진은 전부 무료지만 뇌경색 환자가 CT나 MRI 촬영 하려면 2주에서 2개월 기다려야함...그냥 죽어야지요. 한국은 의사가 적당히 고소득에 명예도 있지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의 답글에서 여러번 답해드렸지만, 저도 미국의 의료제도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얘기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미국 의료제도처럼 되어야한다고 예를 든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유럽은 대신 의사가 되기 위해 들여야 되는 노력이나 비용이 우리나라 미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점도 감안을 해야될듯하네요. 그리고 적당히 고소득에 명예라는건, 너무 상대적인 개념인거 같습니다. 전, 그런 고소득과 명예를 다 떠나서, 의사가 자기가 배우고 생각하는 최선의 진료방식과 재료를 선택할 자유에 대해 얘기했을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미국의 예를 든 것뿐이구요 ^^
@이웃-m1b
@이웃-m1b 3 жыл бұрын
하여튼 의사 치과의사 많이 배출 해야된다. 이런 친구들만 봐도 ..너무 머리 좋은 사람들이 의대나 치대를 선호하지 않도록 정원을 많이 늘려야....하기사 의료 수준걱정하는 덜떨어진 일반 사람들도 잇더만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정원을 무작정 늘리는것만이 정답은 아닐수 있지만, 정원 자체를 늘리면, 더 다양하고 뛰어난 인재가 의사, 치과의사가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손정훈-u8d
@손정훈-u8d Жыл бұрын
원장님 제가 왼쪽 위 어금니 충치 치료를 받아서 그런지 오른쪽으로 씹는 게 버릇이 되었는데 이것 때문인지 턱 관절 때문에 왼쪽 이어폰이 잘 안들립니다 왼쪽으로 자주 씹으면 좀 나아질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왼쪽 이어폰이 잘 안 들리는건 단순 턱관절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괜히 혼자 고치려 하지 마시고 빨리 이비인후과에 가보세요!!!
@손정훈-u8d
@손정훈-u8d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아 청력 문제인가 했는데 이어폰을 이리저리 돌리다 보면 또 어느 순간 잘 들려서 턱관절 문제가 아닌가 했습니다..
[댓글읽기-3] 치과 개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마케팅? 학벌?)
8:12
서울대 14년 서준석 TV
Рет қаралды 12 М.
1% vs 100% #beatbox #tiktok
01:10
BeatboxJCOP
Рет қаралды 67 МЛН
coco在求救? #小丑 #天使 #shorts
00:29
好人小丑
Рет қаралды 120 МЛН
서울대 의대 합격한 0.1% 천재들의 이야기
14:04
김작가 TV
Рет қаралды 699 М.
[댓글읽기-2] 지방대 치대 출신은 치과개업이 불리할까?
7:57
서울대 14년 서준석 TV
Рет қаралды 94 М.
[댓글읽기-1] 페이닥터 VS 개업의 수익차이는?
9:46
서울대 14년 서준석 TV
Рет қаралды 149 М.
1% vs 100% #beatbox #tiktok
01:10
BeatboxJCOP
Рет қаралды 67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