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에 대한 논의는 왜 물질주의적인 입장에서만 전개되는지 불만임. 마음이 꾸는 꿈이라는 식으로 비물질주의적인 방식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짐
@user-cu9ww9tj4iАй бұрын
이미 인간은 1차적으로는 통속의 뇌가 있는 느낌
@user-vn3kw6jn9s Жыл бұрын
그건 아직은 모릅니다.
@k21c2 жыл бұрын
이 6가지 반론들을 보고 느낀 점 = 이 세계가 가상세계인지 아닌지는 증명할 수 없다
@elias_343 жыл бұрын
지금 사는 세계가 통 속의 뇌가 아니라면? 실제로 내가 현실의 삶을 망치고 있는거라면?
@youtubehandlesvcks3 жыл бұрын
그.. 그만...!!!
@gbc18273 жыл бұрын
제발 여기가 통속의 뇌라고 말해줘......
@user-vd5qk1oy9d3 жыл бұрын
금수저:난 아닌데?
@user-pm2qv3dy5t3 жыл бұрын
어림도없지 유튜브시청 "500배"
@judojudo100503 жыл бұрын
안돼..
@no-jv9eb2 жыл бұрын
왜 이영상을 봐야하는지 알수없다.
@luckyme-bc6jk Жыл бұрын
볼 수 있다는 건 시각의 작용이겠죠.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환각으로 보기도 합니다. 존재하기 때문에 본다는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도 본다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팔이 잘려져 없는 사람이 없는 팔에 대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보거나 듣거나 냄새를 맡거나 느끼는 건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뇌가 그렇게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즉 뇌에 적절한 전기자극을 준다면 그렇게 감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user-tw1ly6qp2h3 жыл бұрын
내가 초등학생때 여기가 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두려웠던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이러한 생각에 뚜렷한 반증을 제시하지 못함에도 그저 현실이라고 믿고 살아가는듯 했는데, 이러한 까닭에 나의 가설은 더욱 진실되게 다가왔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어머니에게 울며 여기가 현실이 아니면 어떡하냐고 물었지만 어머니 역시 뚜렷한 답을 주지 못했고, 아마 시간이 지나면 나의 이러한 사고가 자연스레 멈출 것이라 생각하셨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어느 선생님에게 비슷한 맥락의 질문을 했다. "선생님은 실제로 존재하시나요?" 지금 생각해보면 갑작스럽게 누군가에게 당신이 존재하냐는 질문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질문인거 같다. 그러나 초딩이었던 나는 정말 진지한 표정으로 선생님께서 자신이 존재함을 증명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그런데 선생님은 질문을 들으시고선 웃음을 터트리시며 "글쎄 모르지, 선생님이 존재할까?"라고 답하셨다. 나는 이어서 "선생님도 자신이 존재하는지 증명하실 수 없네요? 여기가 가상현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네요?"라고 답답해하며 물었다. 그러자 선생님께선 "그건 아무도 모르지. 그런데 여기가 가상현실인게 뭐 어때서? 설령 이곳이 가상현실임을 깨닫고 진정한 현실세계로 간다 한들 그곳에서는 그곳이 현실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 결국 거기서도 똑같은 의심을 하며 살아가야 되는 것 아닐까?" 바로 이 순간 끝이 보이질 않았던 나의 번뇌와 괴로움은 해결되었다. 그렇다. 그 어디서도 그곳이 현실인지 아닌지 증명할 수 없다. 누군가 완벽한 가상현실을 구현한다면 그곳과 현실의 현실성의 정도에 있어 차이가 없다면 그곳은 더이상 가상현실이 아닌 제 2의 현실인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현실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돌아보면 정말 그때 선생님께 그런 답을 듣지 못했다면 그 번뇌가 얼마나 더 오래갔을지 모른다. 이렇게 글로써 풀어보면 어릴적 나의 진지함이 보일 수 있겠지만, 초등학생이 초딩스럽게 이곳이 현실이 아니면 어떡하냐고 외쳐대는 것은 어른들에게 그저 상상력이 풍부한 애기로 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엄OO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10년도 넘게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수업이 끝난 후 그 질문을 했던 순간의 장면이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 자랑스러운 제자의 모습으로 선생님께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user-jb8zf8sr1k3 жыл бұрын
진정한 철학자의 자질을 가지고 계신 분이군요~ 실례지만 지금은 무슨 일을 하시나요? 철학과 관련된 일을 하실까요?
@lukadongcic3 жыл бұрын
엄준식!엄준식!엄준식!엄준식!엄준식!엄준식!엄준식!
@user-qc8qm3sn9c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식견이 대단하신데..
@dudghks78693 жыл бұрын
무엇보다 글을 정말 잘 쓰심
@user-rd8os7xs2t3 жыл бұрын
스스로의 무모순성을 증명할 수 없다, 어떤 이론의 무모순성을 증명하려면 그보다 더 강력한 이론이 필요하다 여기가 가상세계인걸 보이려면 진짜 현실세계를 보여주면 된다 그러나 그 현실세계가 무모순임을 보이려면 방금전과 같은 과정을 되풀이할 뿐이다
@dd-mr6nn Жыл бұрын
존재하지 않는 것은 완전할 수 없기 때문에 완전한 것은 존재한다 전 이게 정말 이해가 안돼요 전에 신 존재 증명 영상에서도 같은 부분에서 알 수 없던거 같은데 다른 채널 댓글에서 존재와 속성은 다르다 라는걸 보고 생각이 정리 되었는데요 이것도 똑같이 존재와 속성을 동일시 해서 나오는 결론 아닌가요?
@LeeFluteable Жыл бұрын
일단 데카르트 설명은 너무 엉성하네요...; 다음 러셀편을 계속 들어보겠습니다. ㅎㅎ
@LeeFluteable Жыл бұрын
설명, 그리고 하트 감사합니다.^^; 저도 러셀에 대해서는 몇 권 안 읽었어도(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비롯해서 3권)참 좋아하는 철학자지민… 이번에 소개해주신 논리는 좀.. 엉성해 보입니다. 제 느낌을 좀 과장해서 표현하면 ‘있다가 없다보다 더 그럴듯한 설명이니까 통속 뇌는 틀렸다’라는 걸로 이해됩니다. 딴지는 아니고요, 그냥 지나가던 관객이 자기 생각 표현했다고 여겨주세요. ㅎㅎ
@user-vm2cf7sm2v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이영상의 제목은 이 세계가 가상의 세계가 아닌 6가지 이유인데 내용은 이 세계가 통속의 뇌가 아닌 6가지 이유를 설명하는내용이네요...
@user-jd3do3wk3e3 жыл бұрын
퍼트남을 제외하고는 결국 논제를 교묘하게 비껴가거나 논의할 필요가 없는 논제다로 귀결되네요 정면돌파할 수 없는 논제에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퍼트남이 가장 멋짐
@David-li1sp Жыл бұрын
유신론 무신론이랑 같음 알수없는걸 있다고 증명할수도 없다고 증명할수도 없음
@user-nz3eg6dc2r Жыл бұрын
우리는 결국 외면하며 살아야 하는가
@humplativana4492 Жыл бұрын
전지 전능이면 필선이다? 글쎄요
@user-mg2ke6zi4l2 жыл бұрын
차머스왈 ~그래서 어짜라고 오늘도 좆뺑이치면서 일해야 되는데~ 이게 내 현실이다.
@michinwang3 жыл бұрын
알수없는 유튜브 오르가즘이 절 여기로 이끌었습니다 철학은 정말 재밌네요 좋은 지식얻고 구독하고 갑니다 ㅎㅎ
@binghagoon3 жыл бұрын
오르가즘 ㅋㅋㅋㅋㅋㅋㅋㅋ
@user-gg1wq9yp4i3 жыл бұрын
어차피 확인 불가능이니, 각자 마음 가는대로 믿는 게 정답.
@user-us9jt8lx8i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데카르트의 설명이 제일 이해가 안됨.. 신이 존재하는데 이세상에 악이 있는 이유는 어떠한이유가 있기때문이라고 들었는데 그렇게 따지면,내가 꿈,시뮬레이션에 있다해도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신이 내버려둘수도 있는거아님..?
@user-sv2jl7ph2j10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요
@user-iu6fx4zv2q3 жыл бұрын
상남자 차머스 형님 ㅋㅋ 진지하게 듣다가 빵터지고 갑니다.
@kbsmd03 жыл бұрын
그 분 사유리인듯.
@gihyukcho54953 жыл бұрын
퍼트남 설명이 제일 맞는거 같네요. 애초에 통속의 뇌가 세계 자체라면, 서계 자체를 세계 속에 있는 것들로 설명할 수가 없었겠죠
@m1n1ma1 Жыл бұрын
궤변같아요 우리가 통 속의 뇌라는 주장은 통 외부에 통과 뇌를 통제하는 존재가 있음을 당연히 가정할 수 있는건데 세계가 통과 뇌 뿐이라면 개념을 인지할 수 없으니 통 속의 뇌가 아니라니.....
@user-yx5qe2rc7x2 жыл бұрын
그걸 논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singclair8814 Жыл бұрын
차머스가 제일 와닿네요
@kig21c93 жыл бұрын
쏙쏙들어오는설명 감사합니다 👍
@psssysssp2 жыл бұрын
3:52 이때는 컵이 존재 하지않는 커피였으나 편집기술로 존재하는 커피가 되었고 제작자의 실력에따라 완전한 커피가 되어버려서 관찰자 입장에서는 분별하기가 어려운 ㄷㄷ
@pro mortalist 사회 규범, 사회에 속한 구성원들이 추구해야할 가치 따위를 기득권층의 권력유지에 중점을 두어 해석하는것으로 보아 기능론과 상반되는 갈등론적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
@jeong__hyohyojin3 жыл бұрын
고딩에게 철학을 가르치면 중2병 걸린 사람의 빈도가 높아지고 페이스북은 공감성 수치로 부끄러워 못 보게 될겁니다.
@user-ix5xu2yp6y3 жыл бұрын
저런 살아있는 철학이 아니라 플라톤 이데아론이 아닌것은? 칸트의 주장이 아닌것은? 1번어쩌고 저쩌고 2번 어쩌고 저쩌고 이럴겁니다
@Kim.s_SOX3 жыл бұрын
@@user-ix5xu2yp6y 주관식으로 해결! 그리고 들려오는 수험생들의 탄식
@user-vx1fj9uf6w3 жыл бұрын
그냥 취미로 배워야 되는 학문임 철학은... 차라리 수리 논리가 더 좋음
@user-zl1ee1ji2u2 жыл бұрын
통속의 뇌가 무서운건 이게 가상일까 무서운데 아니고 유아론에 빠질까가 무서운거죠
@user-xk9iz6yd5q3 жыл бұрын
철학적으로 5분이 14분인가
@user-hb6kb6uu7k Жыл бұрын
차머스 쿨하네..
@Eroica_012 жыл бұрын
전 회의주의자는 아니지만 데카르트의 설명만은 좀 와닿지가 않네요. 신은 우리가 꿈, 메트릭스 , 통속의 뇌에 사는걸 방치하지 않을것이다 라고 하지만 중요한건 신이 과연 선한 존재인가라는 물음에 확신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ㅎ
@user-vq3fq7md3f3 жыл бұрын
매번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user-fj2pr7sk7n3 жыл бұрын
항상!👍👏🙏🙏🙏
@insukim239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vl5ww4kp3v3 жыл бұрын
가상세계인지 아닌지 보다 인류의 인식이 점점 발전한 게 보이네요 그리고 전 차머스랑 맞네요 " 그래서 어쩌라고" 왜 보다는 어떻게 살지 고민하는 스타일
@user-rz9yx5ee7e6 ай бұрын
아오 데카르트.. 넌 좀 맞아야겠지?
@esthercook30863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user-sg1bz4wi2d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qr7sk8cz4j3 жыл бұрын
최선의 설명으로의 추론은 좋은설명에 대한 판단은 상대적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지니죠.
@user-qs6cz1br2p3 жыл бұрын
절대적인게 있나요 상대적이란 말은 무의미하네요. 오컴의 면도날도 상대적으로 맞죠. 진리가 없기에 회의주의가 나왔듯이 절대적인 것이 없기에 나온 모든 이론은 상대적인 판단일 뿐입니다.
@heesookim12283 жыл бұрын
ㅎㅎ호주의 차머스가 저에게는 가장 명료하네요 ㅎㅎㅎㅎ 가상 세계면 뭐! ㅎㅎㅎ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
@beatmoon792 жыл бұрын
저는 윌리엄스의 주장이 가장 과학적으로 들리네요. 인간은 자신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그 상상력엔 끝이 없기 때문에 이 세계가 가상이라는 극단적인 상상까지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overtheworld1200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총체적 회의주의적 발상 자체가 인간 dna에 내재되어 있는 이야기짓기 오류의 한 표현형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vezitamax3 жыл бұрын
매트릭스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
@Chris-cp6uj3 жыл бұрын
총체적 회의주의도 인간의 존재자체에 대한 하나의 사고론으로 받아들이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네요. ㅎㅎ 다음생의 유무도 절대자의 존재 조차도 의심을 가지고 증명해야하는 세상. 모두가 자신이 보고싶어하는 세상을 보고 살아가는건 아닐지요~^-^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Jus_d_Orage3 жыл бұрын
저는 윌리엄스의 반박이 가장 쉽게 느껴졌네요 ㅎㅎ 다만 퍼트남의 설명에서 물과 주식을 예로 든 건 조금 잘못된 거 같아요... 주식은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에 인간과의 관계로 정의를 할 수 있지만 물은 자연물이기 때문에 인간과의 관계만으로는 정의가 안될 거 같아요
@user-ou5lt1dl8o3 жыл бұрын
퍼트남 설명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user-ug5pk7og4r2 жыл бұрын
양자얽힘,슈뢰딩거의 고양이,이중슬릿실험, 양자중첩,원자와 전자사이의 99.99% 빈공간 등 현재 주류 과학을 본다면 가상세계일 확률이 훨씬 높지 않을까요?
@user-ni5fn2rz2j2 жыл бұрын
그게 왜 가상세계랑 연결되죠?그렇담 가상세계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넘쳐나야는데 누가 있나요?
@user-cv6tm3tp4d2 жыл бұрын
@@user-ni5fn2rz2j 네가 모른다고 그런과학자가없는것이 아니다. 단지 무죄추정의 원칙처럼 기다 아니다를 결정할때처럼 증명해야하는쪽은 언제나 그렇다는 쪽이어야하기때문에 아직증명되지 못했기에 당연하게도 아니라고생각하는편이 타당한것일뿐
@user-li8xc3yk1z2 жыл бұрын
@@user-ni5fn2rz2j 어떻게 이렇게 당당할수 있지;;;
@user-nq3du2oz3i2 жыл бұрын
일론머스크는 가상이라고하던데
@david29232 жыл бұрын
선생님~저한테는 이 내용이 너무 어렵지만 이런내용들을 이해할수 있는 수준이 되고 싶은데 혹시 쉬운책부터 단계별로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user-xj6ju8vu6q3 жыл бұрын
회의주의란 사실 어떻게 보면 좌절적인 상태에서 약간의 희망을 찾는 것이죠. 이번 생은 망했어라는 말에서 다음 생을 전제하는 것과 같은 거죠. 내 지루하고 비루하며 고된 이 일상이 전부나 진짜가 아니었으면 좋겠어!같은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철학자들이 의문을 품는 경우에 그렇다는게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이 회의론의 심하게 빠져드는 경우에 말이죠. 우울함에서 벗어나면 회의주의를 벗어나게 되는 것일지 회의주의를 버리면 우울함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일지는 몰라도, 진리와 사실은 이 세상이 가상이든 아니든간에, 실천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이 땅에 발 딛고 살아감에 있어서 회의론은 옆으로 치워두어야하는것이죠. 내가 학업적으로든 직업적으로든 성과를 이루기 위해선, 그런 세속적인 것이 아닐지라도 내가 나의 자아를 형성하고 그것을 세상에 실현하는데 있어서 회의론은 극복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듀이 류의 실용주의가 회의론을 대하는 가장 적절한 자세라는 것이죠. 그런 알 수 없는 것은 알 수 없는 채로 두고 일단 눈 앞에 것에 집중하자.
@user-cu6kh5sy6k3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현실 회의론자들은 현실도피 성향이 강하죠. 짜피 미래가 정해져있다느니 가상현실이냐느니 미래가 정해져있는데 내가 행동하면 또 미래가 바뀌고 평행세계가 있다느니 정작 위대한 사람들을 보면 회의론을 가지지않고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해나간사람들이 많죠
@redstone_pg3 жыл бұрын
가상현실이 없는 현재는 없다고 하는 편이 좋은설명이 되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가상현실이 만들어 지는 순간에는 우리가 몇번째 가상현실에 있는지 고민하게 될거같네요
@user-ss3hw4wr3t3 жыл бұрын
퍼트남의 설명이 가장 설득력이 있네요 총체적 회의론 자체가 이미 회의적이라 모순이죠
@user-ez5wi5pj4j3 жыл бұрын
진짜건 가짜건 어짜피 피할 수 없습니다. 죽음도 상실도 고통도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이 가짜이길 바라거나 구원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 생겨난게 아닐까요? 인간의 욕망과 바램에 대한 논의를 빼고 말하면 철학은 다소 불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user-db1yr9th7k3 жыл бұрын
쌤 말투 너~~~무 특이하셔서 좋음
@b.p.g.1920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vd5qk1oy9d3 жыл бұрын
간만에 매트릭스 정주행하고싶네
@thinkingperson62143 жыл бұрын
ㅇㅈ
@user-pn9lv2qj4j3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철학은 초등학교 때 배워야 해 순수할 때의 학문적 호기심이랑 맞아떨어져서
@user-hg9pt5io5i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존재를 어떻게 정의하죠? 사전적 의미는 현실에 실제로 있음인데... 회의주의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라면 존재를 부정하게 되고.. 기타 등등. 그러면 사전에서 말하는 존재의 정의보다 더 일반적인 정의를 만들면 해결될려나??
@sdyted55333 жыл бұрын
책 '최후의 세계'-신동엽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란존재, 가상세계, 복제인간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ㅎㅎ
@Mongday3 жыл бұрын
대학교때 철학은 정말 미지의 호기심 흥미 분야였는데 ..나이를 먹으니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는 가설은 그저 현재로서는 흥미 그 이상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게되는구나 ㅠ 통속의 뇌면 뭐해 실제 존재하면 뭐해.. 가상이든 현실이든 살기 빡빡해. 생존게임 퀘스트 진행중..
@user-qs6cz1br2p3 жыл бұрын
정답을 찾고자 해서 그래요 ㅋㅋ 그말인즉슨 세상을 오답으로 지우려고 하니까 그래요 철학의 처음과 끝은 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답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게 질문하는 것이에요^^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는 가설. 사실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실용적인 과학이나 합리주의로는 이해못하죠 하지만 그런것들은 앎의 영역, 단순한 명제의 참 거짓일 뿐이지요 참 거짓은 또 그뿐입니다. 왜냐면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는 가설 정답이 없는 정답을 찾는 과정 그 자체 왜냐면 그게 인생이거든요. ^^
@syul41333 жыл бұрын
항상 들으러 왔다가 좋은 댓글들도 같이 보러오네요 구독자님도들 👍
@user-hc8vf3hq5p2 жыл бұрын
근데 양자역학땜에 이거 성립 안됨
@user-mq7qo2vj8b3 жыл бұрын
와 제목 부터 흥미롭네요...!! 매트릭스 처럼 가상의 세계라는 가설이 많은데 재밋게 보겠습니다!
@user-is3fz1oh1w3 жыл бұрын
위 주장들 모두 꿈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될수 있기에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ㆍ러셀 : '꿈속의 내가 손을 보고있다' 보다 '내가 손을보고있다' 가 깔끔한 설명이기 때문에 꿈은 존재할수없다 ㆍ무어 : 전제1 이 세계는 꿈속세계고 외부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전제 2 나는 손을보고있고 이 손이 있는곳은 외부세계이다 전제 2가 더 기본적이므로 꿈은 존재하지 않음 ㆍ퍼트남 : 지금 이게 꿈이라는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꿈속에서는 언어가 의미가 없기때문에 꿈은 존재할수 없다 ㆍ차머스 : 이 세계가 꿈일수는 잇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건 맞는말인듯) ㆍ윌리엄스 : 꿈이 존재한다고 믿는것은 쓸데없는 의심병이다.
@dojin_kim3 жыл бұрын
동감. 여기가 현실세계가아니야? 그럼 뭐 어쩌라고가 제일 그럴듯한듯 ㅋㅋㅋ 이보다 앞선 철학자들의 설명은 가상세계의 논증불가능함에 대한 설명일수는 있어도 정말 현실세계가 실존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답이안되는듯 ㅋㅋ
@dara-pw9li3 жыл бұрын
러셀, 무어, 퍼트넘의 논증에서는 꿈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게 아니라 지금 여기가 꿈 속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user-is3fz1oh1w3 жыл бұрын
@@dara-pw9li 만약 제가 철학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꿈속에서 저 생각을 하고있다면 어떻게 되는거죠
@dara-pw9li3 жыл бұрын
@@user-is3fz1oh1w 틀린 생각을 하는 거죠.
@dara-pw9li3 жыл бұрын
첨언하면 러셀, 무어, 퍼트넘은 '지금 여기가 꿈이 아니다'라는 명제가 모든 상황에서 참이라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꿈 속에서 저렇게 믿는 것은 당연히 틀렸겠죠? 우리가 지구에 있고,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고, 우리의 손이 앞에 있고... 등 우리가 실재라고 믿는 바로 이 세계가 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러저러한 이 세계가 있다는 게 러셀에게는 최선의 설명인 것이고, 무어에게는 상식인 것이고, 퍼트넘에게는 우리의 언어가 의미가 있다면 이러저러한 이 세계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등등이죠.
@user-ly2xy3wk3z3 жыл бұрын
우리 몸밖에 진짜 세상이 존재한다면, 2차원의 면들이, 맨날 선만 보다가, 면을 보게되면, 웅장하게 느껴지듯이... 3차원의 우리가, 면만 볼수 있는 우리의 인식체계를 벗어나, 진짜 3차원 세계를 보게되면, 엄청 웅장하게 느껴질것 같다. 우리의 눈이 앞,뒤,좌,우,상,하에 달리게 되면, 그리고 그 정보들을 동시에 인식하게 된다면,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게 될까... 상상이 쉽지 않지만, 정말 쉬원하고 웅장하게 느껴질듯 하네요.
@Jupiter_Bo3 жыл бұрын
11:25 차머스 행님 맘에 든다ㅋㅋㅋㅋㅋㅋㅋ 시ㅡ원
@user-eo7fy5ur2g3 жыл бұрын
존 휠러의 'it from bit ' 이공식이 우주의 진리에 가장 가까운 공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우리는 5감이라는 입력장치를 가진 생화학 기계로써 정보를 토대로 판단을 합니다. 우주엔 오직 정보 뿐이고 이 정보를 가진 모든 것은 존재 한다고 판단 할 수 밖에 없지요
@jhoony14183 жыл бұрын
이 채널 구독하다가 선생님의 저서 시간여행을 구입했습니다. 채널에서 주로 분석철학의 하위분야들을 명쾌하게 설명하시는 것을 보고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특히 무리하게 결론 내리지 않고 논쟁의 여지가 있거나 아직 연구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결론을 열어 놓는 것이 그랬습니다. 정직하게 학문의 즐거움을 남들과 함께 누리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woodypride703 жыл бұрын
배경 노란색이라 눈이 아파용
@user-bq7yv5po9y3 жыл бұрын
가상과 가상현실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의미입니다. 제목이 혹시 가상으로 바뀌어야 하진 않을까요?
@user-jp9xv8lk7g2 жыл бұрын
보이지 않는것들은 존재할까요 ? 존재하지 않는걸까요 ?
@pkpk81353 жыл бұрын
인간에겐 이세상이 현실이고 가상일수없습니다. 단 우리차원의 세상얘기일뿐 다른차원의 무수한차원이당연히잇을거라봅니다
@thinkingperson6214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는것을 증명할려고 논증을 제시해도 그 논증 자체가 우리를 속이기위해있는 사악한 악마에게서 온 생각이라면?!
@myosotishater3 жыл бұрын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이 없엌ㅋㅋㅋㅋ
@yjk66633 жыл бұрын
떡국에 있는 떡은 떡국떡, 떡국떡으로 끓인국은 떡국떡국, 떡국떡국에 있는 떡은 떡국떡국떡
@dara-pw9li3 жыл бұрын
누구한테서 왔든지 간에 논증이 옳으면 상관없죠
@rainmaker97253 жыл бұрын
카르카르데카르트
@user-qc8qm3sn9c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mhyun33203 жыл бұрын
나머지는 그닥 명쾌하게 들리지 않고 퍼트넘과 차머스의 설명이 납득이 되네요
@user-pi8ly3kx9k2 жыл бұрын
신 나올떄 꺼버렸음 ㅋㅋ;
@추상인간3 жыл бұрын
차머스의 말과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생각합니다. 제가 그저 통속에 뇌에 불과 한다 한들 그게 무슨 상관일까요. 당장 나에게 부여된, 제가 경험해 본 세상은 제가 지금 감각적으로 느끼고 있는 이 세상밖에 없는데. 제가 먹는 스테이크가 설령 전기자극에 불과한 것이라면 저는 뇌사할 때까지 제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전기자극을 향해 고민하고 행동할 겁니다.
@jdopy83293 жыл бұрын
라고 싸이퍼가 말합니다
@JohnSmith-jz7hu2 жыл бұрын
@@jdopy8329 지옥같은 현실보다는 천국같은 가상현실이 나은듯 ㅋㅋㅋ
@dara-pw9li3 жыл бұрын
러셀의 입장이 가장 합리적인 것 같네요. 내가 통 속의 뇌라고 봐야 할 이유는 딱히 없지만, 내가 손을 지각하는 것만으로도 내 앞에 손이 있다고 생각할 이유는 있죠. 결국 내 앞에 손이 존재한다는 것이 가장 좋은 설명 같습니다.
@dara-pw9li3 жыл бұрын
무어의 입장은 그럴듯하지만, 상식이라는 것의 기준이 모호하고, 상식도 간혹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dara-pw9li3 жыл бұрын
퍼트넘의 입장은 의미가 관념 바깥의 것에 의존한다고 전제하는데, 관념으로만 결정되는 의미도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통 속의 뇌가 나는 손이 있다고 말할 때 그의 말이 아무 의미도 없다고 보긴 어렵죠.
@parkch11233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들어도 헤깔린 이유 선생님 제가 멍청한지아닌지 알수잇을까요
@mukbang98993 жыл бұрын
가상의 세계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는것이...우리를 둘러싼 시간과 공간이라는것도 현재의 나를 존재하게 만들듯이..지금이시각이라는것도, 무수한 시간과 공간속에 있을 “나”라는 존재의 확률이 무수히 있지 않을까싶네요 그런측면에서 생각하면 여러개의 가상현실같은게 존재할수있겠죠?아무튼 철학적으로 파고들면 ...결론은 안날수있지만 인간의 말할수없는 영역을 인지할수도 있어 너무잼나네요
@newguy123143 жыл бұрын
잘못하면 정신병 걸릴수도 있겠다..
@user-tw1ly6qp2h3 жыл бұрын
매트릭스를 보며 한가지 의문이었던게 기계가 점령한 세상에서는 왜 그곳도 가상현실일 수 있다는 의심을 안하는지. 그곳이 현실이라는 확신은 어디서 오는지.
@user-nl5yg6dp7z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영화 내 가상의 세계인게 재밌죠 ㅋㅋ
@suzume_doordansoc3 жыл бұрын
그게 매트릭스4 내용임.
@syul41333 жыл бұрын
무한 츠쿠요미..
@LABMCOO3 жыл бұрын
데카르트도 그렇지만 중세대의 모든 철학은 신을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는데... 문제는 신이 전능하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게...
@papalive20023 жыл бұрын
수능 지문에 나왔던 내용인데, 너무 어려웠습니다.
@SushibarFan2 жыл бұрын
연속체 가설이 뭔지도 왜 증명할 수 없는지도 모르면서 얼버부리는걸 보니..교수? 게다가 들고 나온 철학 나부랭이도 오류 투성이
@johnypowell3 жыл бұрын
온통 이세상이 시뮬이라는 증거에 관한 영상들 속에서 이런 영상이 있다는것 자체가 감동입니다. 뉴에이지 신비주의자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일을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user-uv2or8pj9n2 жыл бұрын
쌉인정
@jskim25103 жыл бұрын
통속의 뇌 애플 컴퓨터는 m1칩 장착한 최신형 실리콘인가요?
@user-us9tm7yu6f3 жыл бұрын
태어나기전에 만들어진 구형임.
@user-sz3te9bf4q2 жыл бұрын
완전한 자신은 상상속에존재하는데 불완전한 자신만 현실에있어요 완전한 여자친구와도 같은것이죠 사실그닥 납득은 안되네여..ㅋㅋ
@user-yb2bc6xf4i3 жыл бұрын
퍼트넘의 설명이 너무 어렵네요 ㅠㅜ 총체적 회의주의를 받아들이면 언어가 의미를 잃어버리는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세계가 통속의 뇌이면 통이랑 뇌라는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굳이 통과 뇌가 아니더라도 모든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 아닌가요?
@He_was_a_car2 жыл бұрын
결국 증명할 수 없는거네요? 그저 철학적으로 해석할 뿐 증명은 불가한건데 너무 확신하고 말하시네... 제목 보고 이걸 증명할 수 있다고? 하면서 들어왔더니 허탈감만 가득안고 갑니다
@for_premium_service Жыл бұрын
차머스가 ㅈㄴ맞말하시네요..
@_tv73953 жыл бұрын
근데 러셀의 설명은 오캄의 면도날과 비슷한 거 아닌가요?
@AIArtistNoahC2 жыл бұрын
-데카르트 : 신이 선할거라 착각하고 있음 -러셀 : 그냥 웃고 말지요 - 무어 : 그땐 컴퓨터 그래픽이 없었으니 이해는 함 - 퍼트남 : 의미 자체가 관념이란것을 모르시는 분인듯 - 차머스 : 그래서 어쩌라고... 응 그래요... - 윌리엄스 : 쓸데 없는 의심들이 결국은 과학을 발전 시켰다는걸 모르시는 분 후... 나름 기대를 좀 했는데 역시나 ... 이 세상은 가상현실이 확실한듯요
@user-je3ms6er3j Жыл бұрын
그냥 웃고말지요 의미가 관념.. 이미 논리적 사고는 포기하신듯 하네요
@sicilianigriselda17508 ай бұрын
의미 자체가 관념이라는 걸 모르시는 분. 이거 공감입니다. 그 부분이 도대체 이해가 안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