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에요...작년에 당화혈색소14찍어서 당뇨진단받은 사람인데요.. 급격하게 식이조절하고 약먹고하니 일하는시간에(특히 점심식후) 눈앞이 흐리고 집중이 안되기 시작함>머리가 아질어질 식은땀> 두통 손 팔다리저림 및 후들거림으로 저혈당인줄알고 놀라서 포도당캔디 먹고 그랬습니다. 근데 넘 빈번해서 그럴때 혈당 재보니까 110 아래인적이 거의 없었어요...제 몸이 평균적으로 320정도의 당수치에 익숙해서 그정도 혈당저하에도 가짜 알람을 울리는 거였죠.... 제 주치의님도 그럴때를 이겨내야 개선된다고 해주셨는데 업무중에 페이크 저혈당오면 일이 아예안되서..gi 지수가 낮은 당뇨환자용 간식이나 통밀크래커 한두쪽 먹고 넘기고해요... 진단 6개월차인데 쌤 말씀대로 노력해서 체중도 9키로정도 빼고 혈압약이 추가되긴했지만 당화혈색소 7.5까지 내렸습니다.. 여러분 페이크 저혈당에 속지마시고 올바른 생활습관하세요 ㅠㅠㅠ!!!
@숙청하겠어7 ай бұрын
난 특히 짜장 짬뽕 먹고 3~4 시간 뒤에는 기운 빠지고 식은땀 손떨림을 느낌 그래서 중국음식 안먹게 됌.. 수분 부족해도 기운 빠지는 느낌이 나는구나..
@yeonie88897 ай бұрын
정상인이지만 3년 전부터 혈당 관리 중인데 관리 전에는 식후 네다섯 시간 지나면 엄청 허기 지면서 손이 달덜 떨릴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관리 시작하면서부터 그런 증상 있을 때 혈당 재봤더니 저의 경우 진짜 떨어진 거긴 했어요. 혈당 수치가 60대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그게 랜덤하게 오는 게 아니라 식후 스파이크 치는 음식 먹으면 반작용으로 저혈당이 오는 패턴인 거였어요. 이제 혈당 스파이크 안오도록 식습관 3년 째 하고 있는데 그러고부터 그런 저혈당 증상 없어졌어요. 공복이 좀 길어지더라도 조금 배고프네 정도이지 손이 떨리거나 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