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을 혐오하는 호모 사피엔스 _최재천 교수 2편

  Рет қаралды 23,699

WWF-Korea

WWF-Korea

5 ай бұрын

👉1편 보러가기 : • 기후 위기가 전염병을 불러온다고? _최재...
한국을 대표하는 생물학 석학인 최재천 교수가 생물다양성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왜 우리가 생물다양성을 지켜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생태적 전환 : 기후 및 생물다양성의 위기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최재천
#wwf #wwfkorea #세계자연기금 #생물다양성 #자연 #환경 #호모사피엔스 #생태계 #기후변화 #기후위기 ##최재천교수 #최재천 #biodiversity #SharedHome #ProtectNature #protectwhatyoulove
==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
WWF 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세계 100여 개국에 3,500만명 이상의 서포터즈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WWF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WWF가 궁금하다면? www.wwfkorea.or.kr

Пікірлер: 30
@user-mm8og3tg2g
@user-mm8og3tg2g 5 ай бұрын
항상 훌륭한 가연 감사합니다! 다양성의 중요성을 모르던 인종청소에 앞장섰던 히틀러도 떠오르네요.그러니 호모사피언스의 뫁지각과 이기심이 얼마나 많은 種을 무너뜨리는지를 확실하게 알게 됐습니다.내내 건승을 빕니다!🎉🎉🎉🎉🎉🎉🎉🎉🎉🎉
@sunnykim5558
@sunnykim5558 5 ай бұрын
최재천교수님 언제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user-wm1tg4tu9k
@user-wm1tg4tu9k 5 ай бұрын
'원금은 건드리지 말고 이자로만 갖고 살아라' 여러 면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2백년도 안된 자본주의에 살면서 사람보다는 저급한 자본에 매몰되어 자본이 계급이고 권력으로 믿고 사는 자들이 이 강의를 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노동자인 사람을 대할 때도 그렇습니다. 그 사람 본연의 자유와 권리는 침해하지 말고, 노동자로서 존중해주고 그의 재능과 서비스에 감사하며 고용 평등하라는 말로도 활용하겠네요.
@user-td5js6yg5k
@user-td5js6yg5k 5 ай бұрын
"원금은 건드리지 말고 이자만 가지고 살자 " 감동 입니다. 눈물이 나오네요. 매번 감사드립니다 ❤
@user-jz1ri2ep6p
@user-jz1ri2ep6p 5 ай бұрын
말씀대로라면 농경시대 이후에 인간이 만든 규율과 질서라는 명목으로 자기 가축화를 통해 구축된 일련의 역사적 과정들이 지금의 기후 위기를 만든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규율과 질서 구축을 통해 첫번째로 야기된 환경파괴가 농업이고, 두번째로 야기된 게 산업혁명 같습니다. 숲 얘기를 하시니 제 머리 속에서 나는 생각이 있습니다. 인간은 단일 생물종으로 구축된 상태가 인간에게 어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정리정돈이 잘 된 방을 보는 것 같은 시각적 정갈성이 인간에게는 위험한 야생이 아닌 내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한 환경 상태라는 걸 무의식에서 느끼기라도 하나 봅니다. 어질러진 방보다는 보통 정돈된 방이 더 보기 좋잖아요. 정돈된 방의 규칙성을 통해 불규칙하게 도사리는 어색한 위협을 배제하려는 심리가 있는 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user-xg9hv3zu6k
@user-xg9hv3zu6k 5 ай бұрын
'다양성'이 실제로 어떤 가치가 있는지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평소 궁금하던 차였는데, 교수님의 쉬운 예시로 단번에 이해가 되네요. (11:56)
@user-on1ro8zp4g
@user-on1ro8zp4g 5 ай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 늘 감사히 교수님 강의 잘 듣고실천하려고 노려하고 있습니다
@user-tm6gr7dh3y
@user-tm6gr7dh3y 5 ай бұрын
참. 오랫만에 좋은 강연입니다. 자연은 순수하지않다. 충격이에요. 해서. 자연이 화산을 일으키고. 자연이 살려구. 지구의 멸망이 올꺼에요. 박경리... 대한한. 작가셔요. 토지... 아. 작금의 현실은. 인물이 없다는거예요. 지구상에..
@user-vm4wi1fd6b
@user-vm4wi1fd6b 2 ай бұрын
최재천교수님. 오늘도 감동합니다. 마지막 박경리님의 말씀 "원금은 건드리지마라. 이자만 갖고살자"에 눈물이 고이네요. 환경에 미안하고 삶에 미안한 마음이ㆍㆍㆍㆍ
@everyday_with_vegetables12
@everyday_with_vegetables12 5 ай бұрын
머뭇거리지 말자구요 제발!!!
@leehyangje
@leehyangje 5 ай бұрын
천기누설
@monbiotmiric284
@monbiotmiric284 2 ай бұрын
인간이 온갖 넝쿨과 곤충들이 살아 가는 숲보다는 깨끗이 정리된 잔디와 한 두 종류의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정원, 한 종류가 쫙 펼쳐져 있는 광경을 더 좋아하는 심미적 경향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잘 훈련된 군대 사열이 멋있게 보이기도 하고~ 머리카락도 같은 길이로 잘라야 깨끗이 보인다고 하고~~ 그러니 획일성을 혐오하는 자연은 반드시 사피엔스에 적대적인 일을 할 것입니다.
@user-uf4yn8lo9c
@user-uf4yn8lo9c 5 ай бұрын
기후변화는 인간의 산업활동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인간의 활동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bataillej7178
@bataillej7178 5 ай бұрын
전 세계 과학자들이 그 정도도 계산을 못해서 저러고 있는 게 아니지 않을까요? 당연히 자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먼저 계산하고 인류로 인해 일어나는 그 이상의 급격한 변화를 문제 삼고 있는 것이지요.
@user-uf4yn8lo9c
@user-uf4yn8lo9c 5 ай бұрын
@@bataillej7178 과학자들은 어디까지나 나타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하고 판단합니다. 도적인 차원에서 한경지를 이룬 탄허스님 같은 분은 다른 차원에서 역학적으로 예견하십니다. 한번 심심풀이 삼아 들어보세요. 이에 대해서 요즘 문광스님이 강의를 유용하게 잘 하시더군요. ^^~
@kokong22
@kokong22 5 ай бұрын
기후변화는 과거에도 있던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게 속도가 문제입니다 엄청나게 빨라서그래요
@minari365
@minari365 4 ай бұрын
호모사피엔스가 사라지는 날 지구는 원상회복하려나 ?
@Aowhvuzbwhcj
@Aowhvuzbwhcj 5 ай бұрын
자연스러움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자연스러움이 아닌가? 생산성 극대화로 인하여 식물의 다양성이 사라지고, 복제동물로 인하여 유전다 다양상이 없어진다고 했는데, 만약 이것이 정말 우리 인류에게 나쁘다면 앞으로 사라질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속되고있는것은 이것이 우리 인류의 자연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user-ug3mo5cy1v
@user-ug3mo5cy1v 5 ай бұрын
유기농은 생물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5 ай бұрын
악영향..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5 ай бұрын
지구는 인간이 5~6억 정도가 살만한 행성임.. 이미 12배가 넘었음.. 한계가 왔다는 소리.. 20세기 동안 종다양성 90%가 없어짐.. 사피엔스는 행성을 책임질 수준이 못됨..
@user-mz4mq1lc1x
@user-mz4mq1lc1x 4 ай бұрын
호모 사피엔스는 배가 고프니까 농사를 지었고, 인구가 늘어 사회가 복잡해지니까 국가, 법, 제도를 만들었고, 사회적 차별과 억압이 불편하니까 자유, 평등, 인권을 도입했고, 산업혁명으로 대기와 환경이 오염되어 살기 불편하니까 환경운동을 일으켰고,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기후변화가 생기고 그로 비롯된 자연재해가 불편하니까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다양한 대책을 벌이고 있고,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마찬가지....기후위기에 대처하고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려는 인류의 노력은 그 자체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에 위협'이 되고 당장 '불편'하기 때문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책, 환경운동, 생물다양성 유지 등의 가치에 자체 목적이 있는 것처럼 해야 스스로 고상해지고 대중에게 더 큰 설득력이 있는 것이라는 착각은 현자연 하는 자들의 오래된 습관이다.
@TV-ns3iy
@TV-ns3iy 5 ай бұрын
이자만 가지고 산다는 표현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어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주실 수 있나요?
@jieunko665
@jieunko665 5 ай бұрын
생명 다양성을 존중한 상태에서 살자는 거죠
@user-fg7ju8bu8r
@user-fg7ju8bu8r 5 ай бұрын
생물다양성의 틀은 건드리지 말고(생태계 보존), 생물다양성이 만들어 내는 생물자원 정도만 이용하자일 듯 합니다.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5 ай бұрын
현인구로는 불가능하다는 소리죠..
@user-um1oy3dq6e
@user-um1oy3dq6e 13 күн бұрын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기 전 원금(자연파괴 전)이 100이라고 했을 때 이자를 10(자연자원 이용)이라고 합시다. 과거 인류가 지구를 덮기 전에는 이자만 가지고 생활하는게 가능 했으나, 농경과 산업혁명 이후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이자로는 부족해졌습니다. 그렇게 인류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법으로 원금을 사용(자연훼손)하고, 이자는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로 현재 인류가 마주한 기후변화, 생물종 감소, 질병증가, 식량안보위협 등의 위협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제 원금(자연)을 보호·복원 하여 다가오는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하고, 이자(자연자원)를 남용하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소비(재활용, 친환경소재 등)해야 한다는 것이죠.
[에너지시민대학 특강]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 최재천 교수
1:23:18
최재천 “영하 77.7도” 인류 멸종 시그널 [쇼:미:답]
21:24
CBS 김현정의 뉴스쇼
Рет қаралды 156 М.
Vivaan  Tanya once again pranked Papa 🤣😇🤣
00:10
seema lamba
Рет қаралды 31 МЛН
THEY WANTED TO TAKE ALL HIS GOODIES 🍫🥤🍟😂
00:17
OKUNJATA
Рет қаралды 18 МЛН
ОДИН ДЕНЬ ИЗ ДЕТСТВА❤️ #shorts
00:59
BATEK_OFFICIAL
Рет қаралды 8 МЛН
독서는 '일'이어야만 한다 (최재천 교수 레전드 강연)
39:15
[Beautiful LIFE] 생명,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_최재천 교수
54:23
빅퀘스천 Big Questions
Рет қаралды 558 М.
Vivaan  Tanya once again pranked Papa 🤣😇🤣
00:10
seema lamba
Рет қаралды 31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