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볼 때마다 작가들은 말 하나로 사람의 감정을 하늘 꼭대기에서 바다 밑바닥까지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함. 그래서 펜 끝이 조금 더 무거워지는 것 같음. -매일 원고지에 끄적거리는 작가지망생
@김레계3 жыл бұрын
쓰신 글 읽어보고 싶네요!
@백수동내3 жыл бұрын
다 대사들이 공감이 되고 한편 마음이 찡한 대사들이네요. 각자의 테마로 대사들을 이어서 볼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지금처럼 좋은 영상을 기대하겠습니다.
@웡-x3k3 жыл бұрын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드라마들 그냥 볼 땐 대사들이 그냥 훅 지나갔는데 이렇게 보니 다 와닿네요 ㅠㅠㅠㅠㅠ
@우혁-e7k3 жыл бұрын
그냥 뭔가 하루가 힘들고 지쳤는데 조금의 힘이 되어준거같아요
@hyeokjun-3 жыл бұрын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이걸로 울고 좀 풀렸네요...감사해요..
@koi3026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오늘도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내겠네요!!
@김동규-x8l8k3 жыл бұрын
첫대사부터 너무 좋아용 ㅠㅠ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차혜련-b3i3 жыл бұрын
2:26 너무 공감돼서 미치겠다 기말 25,29인데도 동생한테 누나를 좀 보고 배우라던 할머니한테 저렇게 말했었는데
@리-c1r3 жыл бұрын
추자현님 짱짱ㅜ
@Goormbread3 жыл бұрын
역시 좋아..
@조언자-l2e3 жыл бұрын
한대사만 듣고 눈물이나네요 ㅠ
@이준호-s3j3 жыл бұрын
간질11년째, 공황장애, 우울증6년차 20살남자 환자입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괴롭습니다. 죽고싶습니다. 가족도 아무도 그냥 버티라고만 하네요. 자살하고 싶습니다. 아무나 위로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주위에 기댈 사람이 없어 여기에 찾고있는 제 자신이 비참하네요.
@____jangun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글을 올리시는 것부터 너무너무 살고 싶어보여요 죽고 싶다고 하시는데 그게 나좀살려달라는 울부짖음으로 보이네요 충분히 버텨내실 수 있으실꺼예요 제가 감히 충분이라는 단어를 써도 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버텨내셨으면 좋겠어요... 상황이 부정적인 생각들로 자신을 몰아넣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희망 잃지마세요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현-k9y3 жыл бұрын
차마 지나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어설픈 위로를 할 수도 없을 거 같아서 계속 댓글을 썼다 지웠다 망설였네요 뻔한 위로지만 당신은 정말정말 소중한 사람이고 20살이라면 앞으로 느낄 다양한 감정들, 혹은 아름다운 장소들이 준호님을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요 20년이나 치열하게 살았는데 그런것도 못보고 못느끼고 떠나면 너무 아쉽잖아요 당장의 큰 변화보다 사소한 변화를 시도해보세요 재밌는 예능을 열심히 찾아봐서 피식이라도 웃어보거나 해저물어가는 한강을 잔잔한 노래를 들으면서 걸어보거나 하면서요 나 자신은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주체가 되어서 오로지 나로 인해 움직여야 합니다 그 누구도 준호님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어요 하물며 가족이라도요 나는 내가 지키고 감싸줘야한다 생각해요 말을 잘 못해 어설프고 서툰 말들이지만 그만큼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준호님의 행복을 기원하기도 해요 그니까 정말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 털고 일어나봐요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