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두번째 이야기는 제가 국1때 꾼 꿈과 비슷하네요. 꿈인데도 지금까지 기억이 나는... 현관 문이 열렸는데도 엄마 목소리로 문을 열어 달라고해서 조금 열었더니 할아버지가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기겁을 할정도로 화를 내시면서 제 뒤에서 호통을 치셨는데 보니까 할아버지 얼굴이 좀 무서운 얼굴로 변해 있었죠. 더 기가막혔던 것은 7,8년 후 중학생 때 앨범 보다가 익숙한 얼굴이 있어서 할아버지 얼굴이 왜 이러지? 했는데 그분이 어머니도 한번 뵌적 없는 증조할아버지 셨습니다. 그제서야 꿈속의 무서운 얼굴이 할아버지랑 빼다 박은듯 생기신 증조할아버지였다는걸 알고 혼자 소름이 끼쳤었죠. ㅋ
@장미-z6b4 жыл бұрын
대박이네요 소름
@Peelskr4 жыл бұрын
@@장미-z6b 오우.. 빠른 반응 감사드립니다. 저 꿈 뒤로 이상한 경험을 한 1년정도 했었는데 재미 없을 것 같았는데 대박이라고 해주시니 기쁘네요. ^^
@장미-z6b4 жыл бұрын
@@Peelskr 날잡아 시참한번 해보세요👍👍👍
@Peelskr4 жыл бұрын
장미rose 사실 더 재미 있는건 저는 공포물 좋아하지도 않고 본적도 없었는데 부천 유투버들 검색 하다가 며칠 후 우연히 뜬 부천 지하 다방 괴담? 뭐 그런 이야기 였는데 저희도 당시 그 근처 소유 건물 지하실에 다방이 입주해 있어서 설마 하고 보다가 이채널 구독자가 되었습니다. 전 이게 더 소름... ㅎㅎ
@장미-z6b4 жыл бұрын
@@Peelskr 바빠서 이제보네요 공포 좋아하는것 하구는 상관없는듯요 영적인거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 오는듯요 본인은 모르지만 영감이 뛰어나실수도있어요
@콩여인4 жыл бұрын
돌인줄 알았는데 인골이라니 깜놀했어요 돌을 집안에 함부로 들이지마라는 말은 들은적있는데 조심해야 되는일이 너무많아요 시참하시는분 덕분에 많은정보 얻어가네요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힘내세요
5글자에서 "돌비구독해" 여기서 빵터져가지고 ㅋㅋㅋ 무서운데 웃음도 같이 나왔네요. 부산 출신인데도 동천강을 몰라서 검색하면서 무섭게 잘들었습니다. 이야기 정말 잘하시네요.
@kjiminm4624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게 잘들었어요!! 어릴때 고생하셨지만 중학교 이후로 안보이신다니 다행입니다! 역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기운이 깃드는것 같아요! 돌비님, 오디세이는 우주선장 율리시스의 우주선이죠ㅋㅋㅋ 우리들의 율리시~스 주제가 아실것같은 느킴적인 느킴
@착하게살자-m3s10 ай бұрын
부산 동천강 1980년도 초반인가? 시외버스인지 하여튼 버스가 동천강 난간옆으로 통채로 빠져서 전원사망한 유명한 사건있었습니다 사고바로직후 어르신들이 얘기하시길 깊어서 그런게 아니라 엄청 오염된 똥물이라 다 다 사망했을꺼라고하심ᆢ 지금도 냄새 여전하고 비오면 똥물이 역류하는 곳입니다
@똥강생이맘4 жыл бұрын
밀양초등학교 군인들귀신 얘기는 무서우면서도 가슴이 아프네요 아마도 6.25때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분들 이겠죠 죽어서 까지도 지켜야 된다고 떠나지 못하시고 그자리에 맴도시나봐요 맘이 아프네요...
@구린남4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치면 나오나요?
@벌거벗은냐옹군3 жыл бұрын
@@구린남 이야기 중간에 짧게 나옵니다. 짧아서 지나쳐 들으신듯.
@hwannara3 жыл бұрын
지켜야돼... 지켜야돼... 정말 군인분들이 목숨걸고 끝까지 지키시다가 돌아가신 듯 ㅠㅠㅠㅠㅠ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lllsssjjj-g7g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생각..
@minbe91764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가 60대이신데, 어릴 때는 동천강에 장마지거나 할 때마다 사람도 많이 빠져 죽고 갓난애가 유기돼서(?) 떠내려오기도 했대요...
@kmk81224able3 жыл бұрын
81년생 범천동 모여라 ㅋㅋㅋ 내가 태서나고 자란곳 사진상 돌비님 뒷편은 범천동 맞은편은 문현동 돌비님 머리 뒤 빌딩 뒤 대원아파트에서 20년을 살았습니다 저 옛날에는 똥천강이라 불렸습니다 동천강은 흔히 생각하는 깨끗한 물이 아닌 말그대로 악취 많이 나고 섞은 물임 .. 빠져 죽은 사람도 많고 시체도 나오던 곳임 지금은 다 강이라 내려가지는 못하지만 옛날에는 모래도 있었고 내려가면 안되는곳이지만 저도 동네 친구들이랑 내려가서 놀기도 했었음ㅋㅋ 저 더러운 똥물이 부산 바다로 흘러갑니다
@sjlee72144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 말씀이 80년대만해도 동천(aka똥천) 일대가 염색공장이어서, 물이 아니라 끈적거리는 액체가 흘렀고 색깔보고 공장에서 무슨색 염색중인지 알 수 있었다할 정도로 오염되었었다고하네요. 요새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악취가 장난이 아닌 곳이에요
@미송-q9y4 жыл бұрын
썩은물이 고여있는 도량정도. 악취도 악취고 차라리 매립하지. 부산이 이 동천 살리면 도시는 정말 아름답겠지만
@사람-u4f3 жыл бұрын
@@미송-q9y 지금은 물 다 빼내고 공원 만든다카나 그러던데요 진짜 냄새나고 드러웠는데 지금도 냄새는 나지만
@백백-l8n3 жыл бұрын
@@사람-u4f 차라리 공원만들면 훨 낫겠네요
@룸-p9f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저기 태풍오거나 장마철되면 범람해서 주변에 오수가 주변에 다퍼져요..
@부산교회3 жыл бұрын
그것도 있고 현 금융단지 자리가 미군부대가 있던 자리여서 폐석유등을 매립하던게 강으로 흘러가서 썩었다고도 하더라구요
@gaechorong4 жыл бұрын
또 하나의 레전드가 나왓네여 돌의정체가 넘 소름 ...
@젠틀리-l5s4 жыл бұрын
헐 새벽녘님은 그 뼈를 한달 넘게 가지고 있어도 큰일은 없었는데 그 두살 터울 형은 가져가자마자 불이 나서 죽다니...ㅜㅜ 새벽녘님 집을 지켜주는 수호령 같은게 있었는가
@gaegul894 жыл бұрын
그게아니라 새벽님은 침대위에서자서 그귀신이 못올라온거고 그 형은 바닥에서 잤거나 해서 바로잡힌거 아닐가요
@젠틀리-l5s4 жыл бұрын
@@gaegul89 으악!!! 너무 소룸끼쳐!!ㅠㅠ
@gaegul894 жыл бұрын
말이 되는거같져? ㅎㅎ
@YSCh01-xj8vz3 жыл бұрын
@@gaegul89 헐;;;;;;;;
@user-mu5ci9es6t8 ай бұрын
@@gaegul89 응 니에미~
@ssopi15003 жыл бұрын
살다가 맨날 보던 그 강 이야기를 듣게 되네; 참 사건 사고 많은 그 강.. 한번은 시내버스가 난간에 걸치는 사고가 있었는데 탈출하겠다고 유리창 밖으로 몸을 내밀던 사람이 떨어져 그대로 사망한 사건이... 시체도 못 찾았다고.. 랄까, 새벽녘님 이야기가 저랑 동년배 느낌이라 공감이 더...
@속사포코브라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듣겠습니다 ^^
@알리오-o8w4 жыл бұрын
소름돋는다... 생각해보면 한반도에서 살다 죽은 사람들의 수를 생각해보면 강가나 바다에 뼈들이 은근 많을거같기도하고
@이훈희.HoonLee3 жыл бұрын
그렇게따지면 밟고 지나가는 흙도 사람 뼈와 살이 아니었다고 장담 못하죠
@이쁜이-l3b4 жыл бұрын
대박 잼 났어요~~ 새벽녘님 말씀도 차분히 잘 하시네요 다음에도 기대할게요~~
@구릉구릉구름이-m8z4 жыл бұрын
아니 이 분 이야기 계속 듣고싶어요ㅜㅜㅜ징짜ㅜㅜㅜ 저는 문현동 바로 옆 동네 사는데 아는 동네 이야기 나오니 더 집중 되네요
@하우스현4 жыл бұрын
자기전에 항상들어요 와 근데 오늘 시들무는.정말 뭔가 소름이네요
@호설-m7g4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동천강에서 익사한 사체를 직접 눈으로 목격한 적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신인줄도 몰랐어요. 상식적으로 그 많고 많은 장소 중에 왜 하필 냄새나고 더러운 그 똥강 위로 떨어져 죽은건진 모르겠지만 아직도 떠있는 시신의 뒷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짱구맘-v1g2 жыл бұрын
복개도 안하고 냄새가 마니 나서 동천을 똥천이라고 부르는곳인데~~~ㅋ
@바스테트-w3d Жыл бұрын
얼마전 '용감한 형사들'이라는 어떤 살인사건에 대한 당시 담당형사들이 얘길 해주는 방송이였는데ᆢ 무척 악취가 심한 강인데 범인이 일부러 시체의 부패하는 냄새를 은폐할 목적으로 그곳을 선택해 유기했던 살인사건 얘기를 하더군요. 어쩌면 그 시신도 그런 이유에서 악취 심한 곳에 있었던 건 아닌지ᆢ
@애옹햬4 жыл бұрын
이거 듣다가 너무 잘아는 곳들이라 신기했네요ㅋㅋㅋ 참고로 부산 토박이에 대연동 사는 사람이라 그렇네요ㅋㅋㅋㅋ
@mandakko_08254 жыл бұрын
싸대기 때릴 때 속이 시원~!! 돌비 구독해 ❤️❤️ 잘 들었습니당~ 😘
@내사랑미소4 жыл бұрын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 잘듣겠습니당~~🤗
@ttsp-6274 жыл бұрын
✌😊✌
@희망-b1q4 жыл бұрын
와..... 약하신거 라구 하셨죠? 다음.이야기 기다릴게요!!💜💜
@bigbear19904 жыл бұрын
원래안그랬는데 저 이거듣는내내 소름이 돋아요. 편의점에서 들으면서 있었는데...첫에피소드 끝나는 구간에 남자목소리같은 굵은 주파수가 지지직거려서 순간 놀래서 이어폰뺐다가 다시 들으니깐 1초딱 다시 들리더니 세번째엔 음질이 깨끗해요. 안들려요ㅜㅠㅠㅠㅠ 너무소름이라후덜덜거리는데어찌해야할지 모를정도로ㅜㅠ..그와중에 돌비구독해ㅋㅋㄲ 무튼..괜찮겠쥬?ㅜㅜ
@zxasqw8524 жыл бұрын
남자귀신: 아 ㅋㅋ 돌비영상 소리 같이좀 듣자고
@uenoza4 жыл бұрын
어제 시참자님도 빙의된 어머님이 빙의된 자신의 뺨때릴때 천둥소리가 났었다 얘기 들은것 같은데... 전혀 다른 분 전혀 다른이야기에서 같은 디테일이라니 넘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