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에 에릭 제무르 책을 읽었었는데 그때 느끼기로 이 사람의 시대가 온다고 느꼈어요. 이번 대선에선 큰 영향력을 다시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jongchanhyun97522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내용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zidor83972 жыл бұрын
좌파, 우파라는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지의 관점에서 봐야하는데, 프랑스도 68혁명 세대가 권력을 잡고 난 다음의 모습에 실망해서 현재는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음 이는 비슷한 성향의 정치 권력이 한국 정치에도 등장하고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과정이 아주 비슷함. 좌파라.... 한 때 나도 좌파라고 여기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살아오지도 살아갈 자신도 못한다는 것을 세월이 흐르면서 깨닫게 되었음. 역시 밖에서 보고, 평가하는 것과 나의 문제, 상황이 되는 것과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음. 아무튼 좌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관점은 참고하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지만 삶을 대상으로 그들의 주장을 실험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할 가치는 없음. 영상 초반에 제무르를 좌파라고 하던데 극우 정치으로 평가를 받던데... 수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i240kor36 ай бұрын
저도 21년 정도에 에릭 제무르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국내에 번역본이 있는지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국의 자살"을 늦출 지혜를 제공할 줄로 확신합니다. (수정추가)자기 몸과 주체성을 찾아가는 여성들에게서 느껴지는 것은 '강함'입니다. 강함으로 따지면 옛 어머니들에 대한 기억들도 같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방의 면으로 따지면 서로 다른 '망각'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가족주의도 다른 망각과 대척점에 있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대립 말고도 양립이라는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면 우리사회의 해방담론도 양립으로 종합되면 좋겠습니다.
@jasongoat-ho3nw Жыл бұрын
프랑스의 자살이란 책 번역한거 잘 읽고있습니다 근데 서론 옮긴이의 말에 한국사회가 걸러들어야 할 젠더담론 이라고 되어있던데 저는 이 부분도 다른 부분 못지않게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감정적이라고 판단하는 부분은 현재 미국사회가 lgbt문화로 분열되고 있는지 봐야됩니다
@jasongoat-ho3nw Жыл бұрын
Lgbt차별하지 않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lgbt를 법제화 한다는것에 좀더 고찰이 필요하신거 같습니다
@jasongoat-ho3nw Жыл бұрын
기존의 가부장제가 한계가 있다는것에 어느정도 동의를 하지만 일부일처제외에 동성혼과 같은 다른가족형태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흠..
@watarun645 ай бұрын
이민자문제. 물론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북조선이라는 과제를 먼저 해결해야겠죠. 핵을 보유한 집단의 위협이 항상도사리고 있으니까요. 한국의 우파. 제가보기에 외국인/이민자 문제에 상당히 비판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번역가님이 보시는 점과 좀 다른생각이 들어서 몇자드려봤습니다. 앞으로도 불어권의 좋은 책들 많이 번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kt12934 ай бұрын
아랍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서구문명과 이슬람은 양립이 불가능하다.
@풀잎-r2w9 ай бұрын
민족을 구분하는 것이 극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민족을 기본으로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봅니다. 몇년전인지도 기억이 안나지만 프랑스에서 교사가 이슬람을 풍자했다가 길에서 참수당했다는 기사글을 접했습니다. 지금은 더하지않을까요? 백인여성의 윤간등이 좌파활동 커플이 돌아서게된 계기일 것이라고 봅니다. 이슬람은 수가 많아지면 나라가 아닌 자신들의 시리아법을 따릅니다. 그러니 길거리 참수도 가능한 것이지요.. 히잡은 그들을 넘어섭니다. 그들이 프랑스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사람들이 그들의 문화에 동화되기에 프랑스의 자살이라고 할 수 있겠고 한국의 이민자문제에 반대하는 것도, 특히 이슬람 사원과 그들을 지지하는 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이런 목소리를 극단적인 일부 목소리로 치부하며 언론이 제대로 보도하지않는 것이 한탄스러운 일인입니다. 좌파는 포퓰리즘 으로 이민자들은 표로 서로를 지지하지만 결국 나라와 민족이 흔들리게 되는 것이지요.. 책 번역해주시고 영상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