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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포)가오갤3 리뷰 - 좋은 마무리, 아쉬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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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나

튜나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10
@튜나
@튜나 Жыл бұрын
샹치도 6점이 맞습니다. 왜 당연히 7점이었다고 생각했지... 감상의 차이가 어떤 식인지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user-ml9ob1lf4h
@user-ml9ob1lf4h Жыл бұрын
반려동물을 키우냐 안키우냐에 따라 가오갤3를 바라보는관점이나 영화평가는 완전달라질듯 해요ㅋ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혹은 떠나보낸 사람입장에서는 일주일 내내 로켓의 모습만 잔상에 남거든요 튜나님의 서론대로 각자가 겪어온 인생에 따라 이영화는 평가가달라질 것 같습니다
@marudog993
@marudog993 Жыл бұрын
@@user-ml9ob1lf4h 이거 진짜 ㅇㅈ입니다ㅋㅋ
@user-md9lu9nt8p
@user-md9lu9nt8p Жыл бұрын
이거 아웃트로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user-ey6sj1nr7l
@user-ey6sj1nr7l Жыл бұрын
​@@user-ml9ob1lf4h 로켓이 멋지게 극복잘하고 복수까지했는데도 네거티브한 기억들만남나요? 찐궁금
@rkhazel-yd6iq
@rkhazel-yd6iq Жыл бұрын
@@user-ey6sj1nr7l ? 뭔말을 하고싶은거죠 ? 이해를 못하겄네
@nevangtoo
@nevangtoo Жыл бұрын
멀티버스니 뭐니 어지러운 이야기 말고 딱 가오갤이 중심이 되어서 가오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음.
@Honey1994.
@Honey1994. Жыл бұрын
가오갤 영화를 보러가서 가오갤 얘기가 나오면 감사해야되는 상태가 됐어...
@user-gd9pd9vc1g
@user-gd9pd9vc1g Жыл бұрын
난 이런 히어로물을 안봐서 근데 튜나리뷰는 항상봄
@parkmaeok
@parkmaeok Жыл бұрын
마블에서 마블 얘기 하는거=야갤에서 야구얘기 하는거
@bp8521
@bp8521 Жыл бұрын
그게 가오갤의 매력이였음 1,2,3다 다른 작품들과 연결점이 없다는거. 1편에 타노스나왔어도 인피니티워의 떡밥같은거 없이 딱 가오갤 내에서만 어울리게 등장했고 3편에도 러브엔썬더 이후 이야기지만 토르언급 1도없고 이런게 좋음
@user-co5cg4rh5k
@user-co5cg4rh5k Жыл бұрын
정말 정말 공감합니다ㅎㅎ
@user-hu8tf5hz3x
@user-hu8tf5hz3x Жыл бұрын
가오갤 시리즈는 조각보라고 생각합니다.하나하나 조각은 모양이 볼썽사나운 조각도 있을지 모르지만 모아서 꿰매 놓으니 보기 좋은 천이죠. 엔드게임이나 노웨이홈은 처음부터 멋들어지게 짜 놓은 직물인데 보면 볼수록 올이 나가거나 잘못 꿰맨 부분이 은근히 느껴진다면,가오갤 3은 막상 볼때는 따라가느라 정신없지만 나중에 보고 나면 가장 예쁘게 잘 짜인 손수건의 완성이었습니다.
@ruhpwej0110
@ruhpwej0110 Жыл бұрын
캬 비유 미쳤다
@날아다니는스파게티
@날아다니는스파게티 Жыл бұрын
문과군
@piros1088
@piros1088 Жыл бұрын
엔드게임이 올이 나간게 보인다구요....대단 가오갤은 잘 꿰매놓았고요? 오호
@user-hu8tf5hz3x
@user-hu8tf5hz3x Жыл бұрын
@@piros1088 스톤들을 모을 때는 2012년에 사건 해결 후 쉴드에서 일하던 피어스랑 럼로우가 오는 부분이나 1970년 뉴저지에서 페기 카터,하워드 스타크,행크 핌이 같이 일하고 있으면서 한 세계관에 있다는 걸 다시 상기시켜 주는 훌륭한 부분이 많은데,정작 스톤들을 물건 형태로 가져와서 어떻게 변형했는지 같은 부분은 반쯤 날려버리죠. 어셈블 장면도 나오고 자세를 잡을 때는 각 히어로와 단역의 개성이 잘 살아있지만 난전이 벌어지면서 많은 히어로가 얼굴 한두 번 비추고 ,라바져스,와칸다 군대,에인하야르는 옷만 다르게 입었지 차이도 없어서 그냥 배경에 그치고 맙니다 팬서비스가 강조된 부분들은 디테일이 정말 강한데 그 사이사이가 성글죠.
@user-dy2me8kk5c
@user-dy2me8kk5c Жыл бұрын
​@@piros1088 엔드게임에 올이 나간게 안보인다구요? 얼마나 마블뽕에 차서 보신겁니까.ㄷㄷㄷ
@jordanwithimax
@jordanwithimax Жыл бұрын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충동적으로 화를 내거나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감독이 의도적으로 캐릭터를 그렇게 잡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계획이 틀어졌을 때나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캐릭터가 그런 것 처럼 충동적인 행동을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89 그룹을 갑자기 충동적으로 죽여버리라고 지시하는 장면이나, 카운터 어스의 거리에서 마약 거래를 한다는 것을 알고 난 다음에 카운터 어스를 날려버리는 장면이 있겠죠. 이를 통해 완벽주의의 부정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죠. 이 완벽주의의 부정적인 사례는 가디언즈의 생각과 정반대되는 이야기이기에 빌런이 더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피터의 지구행은 어린아이의 과장된 기억이였습니다. 피터 본인도 그걸 조금 알고 있지만 부정하죠. 바로 가디언즈라는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3편에서 가족에 대한 특징이 잘 살아나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피터가 로켓이 위기에 처하자 바로 행동에 옮기는 장면이나 앞에서 말한 지구행을 꺼려하는 것도 가디언즈라는 가족이 있기에 꺼려한 것이라고 볼수도 있죠. 앞에 말한 가디언즈의 생각은 바로 나는 나대로,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엔딩에서 각자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난 것이죠. 영화의 메세지와 완벽하게 들어맞는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동시에 남에 의해 강제로 완벽이라는 틀에 끼워 맞추는 과정의 한 계단이 된, 희생자가 된 로켓을 통해 완벽주의의 부정적인 영향이 남에게도 강제로 집행될시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각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라일라, 티프스, 플로어가 그런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생각하구요. 이를 통해 가디언즈 3편은 관객들에게 작은 위로를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나대로, 나를 사랑하고 받아 들일것. 남이 생각하는 완벽에 끼워 맞추지 않고, 나의 본연의 모습을 유지할것. 이라고 저희에게 위로를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딱히 부족한 쪽은 아담 워록이나 앞에 말했듯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가디언즈의 생각을 부각시켜주는 도구에 불과하지 않는다는 것 말고는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user-jl5mb4nd7j
@user-jl5mb4nd7j Жыл бұрын
@syongsj7212
@syongsj7212 Жыл бұрын
@ton_do
@ton_do Жыл бұрын
눈아파요 문단좀 나눠줘요...😢
@jordanwithimax
@jordanwithimax Жыл бұрын
@@ton_do 너무 무지성으로 타자치는 바람에.... 죄송함다
@ton_do
@ton_do Жыл бұрын
@@jordanwithimax 너무 좋은내용이여서 아쉬워서 그랬어요. 바꿔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
@_strove
@_strove Жыл бұрын
흠.. 저는 로켓의 과거사를 다룬 방식이 동물 실험에 대해 말하고자 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가장 비중 있게 비판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여태까지 대부분의 튜나님 리뷰에 다 동의했었는데 신기할 정도ㅎㅎ 전 그런 실험 장면들이 그저 로켓이 겪은-반사회적인 인격과 트라우마를 갖게 될 정도의 고통을 말하기 위함이었을 뿐, '동물실험'이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기대와는 달랐던 아담워록은 극이 진행될수록 가디언즈 다운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오히려 좋아졌고, 하붕이의 평면적인 악함도 별 문제 못 느꼈습니다. 단지 잔악한 실험이나 행성 폭파 말고 액션에서 좀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그래도 완전 나쁜 놈이었기에 마지막 다굴로 때려 눕힌 건 좋았습니다. 로켓의 발명품이 하붕이의 중력제어를 이김으로써 한 번 더 로켓의 우월함을 보여준 장면이었고, 하붕이가 신체 능력 자체는 뛰어나지 않기에, 로켓의 기습 반격 뒤로 가디언즈의 연속 공격에 대응 하지 못한 건 딱히 문제될 거 없었던 거 같았어요. 저는 본작에 제임스건 특유의 잔인한 묘사가 전작들에 비해 많아진 게 좀 싫었고, 말씀하신 결말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퀼이나 맨티스의 결정이 납득이 안 가는 건 아니었지만, 그걸 납득하기 위해 관객의 적극적인 추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로켓 외 캐릭터 스토리텔링이 역시 좀 부족했던 게 아닌가 싶었어요. 제임스건의 가오갤이라면 약간 더 길어도 괜찮았을텐데..하는 아쉬움. 어쨌든 부분부분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납득 할 수 없는 전개는 없었다고 생각하고, 팬들을 위한 연출들도 잘 나온 편이었기에, 저에게는 썩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syongsj7212
@syongsj7212 Жыл бұрын
공감 하붕이는 마지막 액션 카타르시스를 위해 설정한 느낌이 강함
@user-wu9nq9hq7m
@user-wu9nq9hq7m Жыл бұрын
로켓부분 ㄹㅇ 인정함 로켓이 동물실험 반대라기보다는 로켓은 그전부터 생체실험 트라우마를 여러번 보여줬고 동물실험이 아니라 가디언즈인 인격체 로켓의 감동 서사라고 생각
@로마1
@로마1 17 күн бұрын
공감추
@oryango
@oryango Жыл бұрын
라일라 로켓등을 ‘동물’이라 생각하지 않고 ‘약한 인간, 혹은 어린 인간’이라 생각하고 보면 영화의 깊이가 훨씬 깊어지는 것 같아요. 이 영화는 동물 실험에 관해 얘기하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이에볼루셔너리의 실험과 동물실험은 방향성 자체가 달라요. 동물실험은 어떤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기 전에 동물을 테스트 베드로 쓰는 식이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실험은 실험당하는 개체들 그 자체를 발전시키기 위함이기 때문이죠. 동물들에게 쓴 기술을 나중에 자기나 다른 중요한 존재에게 쓰기 위해 행한 실험이 아니예요. 아담도 피실험체이고 어린 개체입니다. 이걸 생각해고 보면 딱히 악당이 맥빠지지는 않아요. 하이 에볼루셔너리도 일차원적인 악당이 아니라 자기 딴에는 철학적 신념이 있는 과학자죠.
@user-yq7qb2ip9f
@user-yq7qb2ip9f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너무 격공인데 꼭 튜나님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user-sx4zr8sc7i
@user-sx4zr8sc7i Жыл бұрын
표현이 동물로 실험을 하는 것이지 약한것에대한 것으로 저도 비슷하게 받아드렸어요. 아담도 어리고 로켓친구들도 어리고 그저 하등존재 고등존재로 나누어서 하이에볼루셔너리가 강제로 나눈 기준에 되는 존재와 기준미달인 존재를 나뉜 , 발전을 시킬려는 자신의 신념을 이룰려는 악당, 그 것에서 약한 존재는 어떤 취급을 받는지...
@user-gs8sf5iw6b
@user-gs8sf5iw6b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쪽인듯 딱히 동물실험 어쩌구하는 느낌은 잘모르겠었음 주요파트는 로켓과 3마리에 국한되어있고 나중에 탈출때많이 구출한걸로 그런 메시지를 깊게 다뤘나? 라기엔 애매하다고 생각해유
@user-yx3uc3ju8v
@user-yx3uc3ju8v Жыл бұрын
6:45 전 조금 다르게 생각되는게 일차원적이었기에 하붕이가 조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노웨어를 보며 신의 대가리라고 말했지만 본인 입으로 신이 없다고 말했던 것과, 창의력을 가진 종족을 만들려고 하고 그것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려고 했지만 그런 통제에서 벗어난 로켓이 하붕이를 몰락시킴으로서 하붕이의 아이러니함과 업보를 제대로 부각시킴으로서 개인적으론 되게 인상 깊게 나왔거든요. 부하들한테 버려진 장면에서는 오히려 징징댔던 그 행위가 일종의 '업보'로서 작용했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red-glass
@red-glass Жыл бұрын
빌런도 전형적인 악역으로 표현한것이 오히려 좋았어요 오히려 입체적이고 딜레마 있는 악역이 아니라서 영화 전반적으로 복잡하지 않았고 보는 내내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낭만' 이라는 느낌이 잘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 낭만은 돈 주고 볼만큼 기분 좋았구요
@dkm6643
@dkm6643 Жыл бұрын
저는 동물실험 자체를 반대한다 라는 것에 초점을 둔 메세지 보단 누군가를 볼 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편견 없이 보자 라는 의미를 담은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오갤 멤버들 처럼 세상에 완벽한 존재는 없으니까요.
@Topaz753
@Topaz753 Жыл бұрын
로켓이 하에볼 쓰러뜨린뒤 한말이 그걸 표방하는 말이죠.
@user-jo6hc3us8e
@user-jo6hc3us8e Жыл бұрын
저는 오히려 니번 빌런이 강한 것보다 역대급 사패라는 점에서 더 강렬했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침 튀기면서 89P13 부를 때 진짜 소름 돋았어요;; 그리고 가오갤 멤버들이 함께 제압한 게 돋보여서 이번 영화 넘 좋았어요ㅎㅎ
@chankyokim3517
@chankyokim3517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제임스 건 감독의 상황 등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서 이런 분량으로 끝마쳐야 했던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고 아마 원래대로라면 가오갤3~4편을 써서 여유를 두고 각 캐릭터들의 서사에 집중했다면 그래도 풍족하게 만들 수는 있었을거 같습니다. 그 정도의 분량을 1편에다 마무리 지은 셈이니 되려 그래도 정리정돈이 잘 된 편이 아니었나 싶네요. 또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악당으로서의 깊이 있는 매력이 좀 시원치 않은 것 또한 어쩌면 사실이지만, 요즘 서구 매체에서의 악역 서사가 '사연 있는 악당'이 되려 넘쳐나기에 사람들이 지겨워하는 상황이라, 이제는 되려 말 그대로 1차원적 시원시원하게 악한 악역이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추세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user-ln2sg2ip2v
@user-ln2sg2ip2v Жыл бұрын
저도 이게 맞는것같아요 유행은 돌고 도는법이고 악당도 처음엔 1차원적으로 그냥 나쁜놈이었다가 나중엔 악당들의 사연이 추가되고 그 이후엔 그 사연들로인해 세탁이되는 악당들이 많아지다보니 다시 사연따위없는 1차원적인 악당이 인기있게되는때가 온거같아요
@jsonastar3677
@jsonastar3677 Жыл бұрын
저에겐 더할나위없는 팬서비스였어요. 클리셰가 맞는 몇몇 장면들은 그럼에도불구하고 크리셰임을 잊을 정도로 몰입핬으니까요..너무 좋은 완결
@hoseongjung3217
@hoseongjung3217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좋다는 사람들 많은데 이런 이야기를 해줘서 더 소신이 느껴짐 튜나는 히어로 영화에서 빌런의 존재감이 약함을 꼬집었는데, 이동진 파이아키아 해설은 어린것들에 대한 연민으로 해석하는게 재밌음 저 개인적으로는 가오갤 특유의 개그와 음악에 액션까지는 기대치 이상이었고, 어떤 서사가 더해질까에 기대하면서 봤는데, 뭉글뭉글한 감동을 줘서 가오갤3는 마블영화중 탑5안에들듯
@user-fl4ef8gd1q
@user-fl4ef8gd1q Жыл бұрын
ㄹㅇ 물론 답 없는 이상한 평가도 있지만 해석은 주관적이고 정답이 없는 것니까
@graduateplz
@graduateplz Жыл бұрын
이동진평론가 해설에서도 빌런이 너무 경박하다를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단순히 히어로 영화라기보다 더 큰 주제가 있으니 그렇게 큰 단점으로 보이지 않는거죠
@esther0701
@esther0701 Жыл бұрын
다양한 감상은 가능하지만 저는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건 "동물실험반대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자"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모라도 스타로드에게 도대체 너 안에 뭐가 두려워서 나를 바꾸려하느냐고 묻죠 내가보기에 완벽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타인을 더완벽하게 개조하겠다는 점에서 타노스와 하붕이는 같은 계열의 악역입니다 그래서 네뷸라가 자신이 당한 것보다 로켓이 당한 게 더 심하다고 말하죠.. 단순히 동물실험반대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모자라지만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 로켓이.나는 로켓 라쿤 이라고 말하는 대사도 계속 토끼 괴물 타인이 정체성을 마음대로 부르고 스스로도 괴물이라 생각하다가 생각이 전환된거죠 친구들을.만나고 과거에서 도망가는 대신 트라우마와 당당히 마주하고 긍정적으로 있는 나를 사랑하고 당당하게 나는 라쿤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user-jn4rh6zp5x
@user-jn4rh6zp5x Жыл бұрын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자
@user-cf1ne5sk3y
@user-cf1ne5sk3y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moohyunlee6365
@moohyunlee6365 Жыл бұрын
저도 PC사상을 참 싫어하지만 노골적인 동물실험에 대한 메세지라...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과도한 불편함이 아닌가 싶네요. 로켓 자체가 처음 등장할 때부터 원래 너구리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캐릭터의 특징이나 전작에서의 연출에서 유추해보면 어느정도 배경에 대해선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지 아닐까요. 이번 3에서 굳이 PC사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갑자기 설정된 연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험은 인간에게까지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동물실험' 은 하나의 소재로서 연출된 에피소드일 뿐이고, 결국 모든 생명체 전체를 대상을 실험체로 보는 하이 에볼루셔녀리의 그릇된 신념과 극악무도한 생명경시가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우수한 혈통의 아리안인을 만들어 낼려는 히틀러처럼 말이죠. 과도한 실험을 통해 온순하게 진화를 시켰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사회, 드렉스를 무시하는 녜불라에게 일침을 날리는 멘티스, 그리고 쓸모없어 버려지거나 어리숙하고 결핍을 지닌 캐릭터들이 중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해내는 모습들이 영화 후반부까지 잘 빌드업되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사랑해주자' 는 큰 메세지를 잘 관통하며 꽤나 훌륭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봅니다.
@user-lx5gu8zb4m
@user-lx5gu8zb4m Жыл бұрын
노골적인게 아니고 애초에 로켓이 어떠한 배경이 있다고 전부터 추측해왔었고 떡밥이었음. 이번엔 그걸 주제로 풀어낸거고. 이 유튜버는 너무 반사회적인 쪽으로 예민하게만 보는거 같음. 슈퍼마리오는 각본 빼고 보고 팬서비스라고 7점 주고 가오갤도 마찬가지인데 심지어 각본도 나쁘지 않았고 마무리도 좋았음. 근데 6점 본인의 감상을 존중하지만 기준이 애매하고 이번 감상평은 그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고 모순적임
@Gunchulhwang
@Gunchulhwang Жыл бұрын
스타로드가 심경에 변화를 일으킨 게 하붕이가 남들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려는 모습을 보고 느낀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 상에서 로켓이 "넌 있는 그대로가 싫었던 거야."라고 했던 것처럼 변화하기 전 스타로드와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이런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스타로드는 그걸 바꿨고, 하붕이는 끝까지 그걸 거부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그래서 자신의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했던 행동을 자신의 관점이 아니라 포괄적으로 바라보고 지구행을 택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kgb247
@kgb247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스타로드가 이번 로켓의 사건을 통해 마음의 변화가 있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user-hn3lg5ue8o
@user-hn3lg5ue8o Жыл бұрын
저는 오히려 빌런에 입체성이 있으면 서사와 매력이 무너졌을 꺼 같아요 그도 그런게 에초에 영화에서 다루는 동물 실험은 절대로 누군가나 대의를 위한 실험이 아니였습니다 마지막 로켓의 대사 마냥 그냥 그가 마음에 안드는 타인을 멋대로 개조할 뿐이죠 그러니 이건 딜레마를 줄 문제도 아니고 동물 실험도 아닌 개인을 망치고 부정하며 깎아내리는 악인을 목적으로 했기에 오히려 딜레마가 들어가버리면 그게 서사와 매력이 무너진다 봐요
@khlee3286
@khlee3286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부분에 매우 동감하네요 하이에볼루셔너리가 했던 만행에 대비해 입체성이 있으면 오히려 앞뒤 안맞는 이상한 설정이 되었을것같네요. 그의 동물실험에서는 오로지 완벽한것을 창조해내기 위한 야망의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으니까요.
@user-lx5gu8zb4m
@user-lx5gu8zb4m Жыл бұрын
빌런이 입체성이 있었으면 오히려 중구난방 했을듯 이 사람이 말하는 완성도가 대체 어느 부분에서의 완성도인지 모르겠다.. 그냥 대놓고 노골적인 동물실험에 대한 반대.. 이 얘기부터 절레절레 했다.
@user-zv6mb5sw2m
@user-zv6mb5sw2m Жыл бұрын
@@user-lx5gu8zb4m 그냥 본인이 박평식이라도 된줄암.
@sigongjoah
@sigongjoah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캉보다 악당으로서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동물실험을 해서 잔인한 악당이라기보다 생물을 자신의 창조물마냥 여기고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행성 단위로 학살을 해 버리기에 나쁘다고 느껴졌습니다 또 입체적인 면모 없이 순수 악으로 표현되는것도 좋았습니다 지모, 웬우, 고르같이 인간적인 면모가 악당들의 매력인 경우도 있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경우 악당으로서의 매력은 목적과 잔혹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캉은 목적이 매력있거나 와닿지도 않고 잔혹함도 마찬가지로 와닿지 않았고요
@Luisp1288-kj2
@Luisp1288-kj2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여기서 1회성으로 버릴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확실히 죽은건 아니니 다음에 다시 나올수 있으려나..
@bipo0080
@bipo0080 Жыл бұрын
어디선가 본 평에서 '가오갤이 끝난건데 MCU가 끝난 느낌' 이라고 그러던데... 진짜 그런 기분 입니다. MCU가 마무리 된 기분이라 딱히 더이상 안봐도 될듯한 느낌 ㅠㅠ
@jjokobar
@jjokobar Жыл бұрын
일단 인트로에서 creep 어쿠스틱 버전 나온거만으로 뿅 간사람 더 안계신가요...ㅎㅎㅎ 그 노래 자체가 음울한 찐따 이야기라서, 어딘가 한군데씩 나사빠진듯 부족하고 숨기는 아픔을 가지고있는 가오갤 멤버들과 찰떡이었다고 생각했거든요 토르의 immigrant song만큼이나, 선곡에서 완전 감탄했었어요.
@jjokobar
@jjokobar Жыл бұрын
가오갤이라는 영화 자체가 주크박스가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스토리의 진행에도 매우 영향을 많이 주죠. 로켓이 주크박스 만지는거에 스타로드가 예민하게 구는거나, 주크박스 줍다가 요단강 익스프레스 탈뻔했던 것들 등등 왜 이곡을 이 상황에서 선곡했는지 찾아보면 훨씬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ㅎㅎ 음악을 빼놓고 이 영화를 리뷰하시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St.Zombie
@St.Zombie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동물실험 반대도 그렇게 비중이 있다기보다는, 하나의 소재 정도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일단 개같은 디즈니+ 없이도 영화를 즐기기에 아무 문제가 없었고, 가오갤 맴버들의 행복한 뒷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오갤 만의 특색을 엔드겜 등 처럼 보여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마블이 가오갤을 어벤져스에서 비중있게 사용하지도 않아서 가오갤 만의 공감대로 영화를 채우기 힘들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만족스럽고, 가오갤 팬으로서 좋은 마무리여서 행복했습니다.
@warm_hand
@warm_hand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진짜 얼마만에 그놈의 디즈니플러스에서 해방된 영화였는지.. 홀리데이 스페셜의 내용이 이어진다고 하지만 안 보고 간 입장에서도 무리없이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BigRussianGrizzly
@BigRussianGrizzly Жыл бұрын
가오갤 1,2 안 본 상태에서 봤는데 배경지식 없이도 큰 어려움 없이 볼 수 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뭐 엔드게임의 내용 정도는 알아야겠지만 시간도 많이 흘렀으니 웬만하면 다 알지 않을까 싶음
@tordoc9817
@tordoc9817 5 ай бұрын
​@@BigRussianGrizzly애초에 엔드게임 시절 마블은 한국에서만 해도 와칸다 포에버 같은 밈으로 퍼질정도로 영향력이 컸으니 스킵해도 무방했을듯
@user-x-0ut
@user-x-0ut Жыл бұрын
유튜버라 눈치 오지게 보는 느낌 뭔 잡소리들이 많다고 초반부터 밑밥 엄청 까네 오프닝 건너뛰기 좌표라도 해놔라
@user-ng5su3xy6t
@user-ng5su3xy6t Жыл бұрын
동물실험 관련해서 이야기를 깊게 들어가는게 너무 PC를 의식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제임스 건 감독 이전작품들보면 PC를 깠으면 깠지 자기가 주도해서 PC넣는 행동은 안함
@user-vj1vh3by9s
@user-vj1vh3by9s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마블 영화 시리즈중에서 완결을 가장 잘 끝낸거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마블시리즈가 된거같아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모두 좋아하는 시리즈이지만 솔직히 결말은 좀 아쉬움점이 있었거든요. 근데 가오갤만큼은 너무 잘 끝낸거같아요. 빌런이 일차원적인건 맞긴하지만 그렇기에 가오갤멤버들에게 더욱더 초점을 맞출수 있었던거같습니다. 특히 멤버들이 맞이하는 결말들이 좋았어요. 로켓,드랙스,네뷸라는 오랫동안 방황했지만 끝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되었고 가모라는 함께 있으면 행복한 새 가족을 찾았으며 작고 연약하던 그루트는 어느새 뒤를 맡길수있을 만큼 든든한 청년이 되었으며 스타로드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용기를 얻어 할아버지에게 돌아가는 해피엔딩이 좋았어요. 멘티스는 솔직히 2편에 첫등장했고 3편에서는 로켓의 이야기를 풀어야했던만큼 자신만의 여행을 떠난다는 선택이 썩 나쁘지는 않았던거같아요. 가오갤은 히어로 무비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가오갤은 늘 빌런과의 치열한 전투보다는 각자 상처있는 놈들이 시련을 만나 같이 치유하고 성장하는 내용이라 빌런이 그다지 입체적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늘 포커스는 전자보다는 후자쪽에 맞춰져있었고, 로난이나 에고나 솔직히 입체적인 빌런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1,2편 둘다 수작이었죠. 물론 튜나님이 말씀한대로 입체성을 부여한다면 하에볼은 지금보다는 조금더 입체적인 빌런이 되었겠지만, 하에볼을 쓰려뜨렸을때의 카타르시스가 덜했을거같아요. 오히려 찝찝함만 남아있을거같습니다. 가오갤은 그런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방향성의 영화가 아닌거같습니다.
@bigmouse119
@bigmouse119 Жыл бұрын
좋은 점도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마블스러웠고 가오갤스러운 영화라 좋았고 더구나 결국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난 거 같아 참 좋았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 축하파티? 같은 거 할 때 처음으로 가오갤 전원이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게 웃는 걸 보는데 같이 행복해진 거 같았음...
@_Nightmare_88
@_Nightmare_88 Жыл бұрын
개개인의 의견은 존중되어야 하지 근데 죄송하지만 튜나님은 개인이 아님 혼자 리뷰 올린다고 착각하겠지만 님이 입만 떼면 무지성으로 찬성할 애들이 적어도 만명은 될 테고 리뷰 유튜버는 그래서 누구보다 영화를 꼼꼼하게 보고 판단을 해야함 근데 매번 영화를 꼼꼼하게 안보고, 생각은 졸라 길게 해서 리뷰를 만드는 경향이 있으심 영화 내용, 디테일 다 놓쳐놓고 혼자서 사색은 졸라게 길게 하니까 항상 영화 내용과 상관없는 뒤틀린 자기 철학의 향연이 이어지는 편
@vvv_q_q_q4133
@vvv_q_q_q4133 Жыл бұрын
얘는 뭔 영화를 다 별로라고 그러냐 ;;
@user-li3gz2zd6w
@user-li3gz2zd6w Жыл бұрын
영상 내용 다 맞는 말이고 보면서 공감한 내용들이지만 문화적 이해도가 높을수록 실망할 장면을 의도적으로 집어넣은건 우리 지금부터 이런 전개랑 감성으로 후려칠거란 예고같음 가오갤은 항상 영화의 마무리 부분에서 댄스배틀이랑 팩맨처럼 뜬금없지만 가오갤이니까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영화에서 보면서 이상하다 느끼거나 괜히 걸리는 부분은 이 영화가 가오갤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거였음 근데 지금은 그런 장면들에 대해 가오갤의 마지막이니까 또 마지막의 마지막이니까 항상 장난 치던 애들이 마지막의 마지막 만큼은 진지해지는 것처럼 후반부로 갈수록 어디서 본 연출 그리고 이 뒤가 예상되는 전개가 많이 나왔음 그리고 이게 바로 댄스배틀이나 팩맨처럼 갑자기 나온 뜬금없는 요소라고 생각함 평소에 장난치던 애들은 마지막이 아니면 진지해질 기회가 거의 없으니까 제임스건이 감독하는 마지막 가오갤은 조금 평범하면서 겉멋 좀 챙기는 모습으로 끝냈다고 생각함 외적으로 제일 인상깊은 점은 같은 유니버스랍시고 가모라 죽이고 피터 트롤하고 갑자기 토르 태워서 후속편 만들 때 힘들게 하는 점 보다 전부 쓰기 쉽게 엔딩낸 점 영화에서 누군가 죽을거라 예고해놓고 실제로는 아무도 안 죽었지만 마블 영화에서 자꾸 주연급을 죽여가며 영화를 만들던걸 이렇게 만들 수도 있다는걸 보여준 듯한 모습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전개들이 앞에 없었다면 맨 마지막 로켓 쿠키영상에서 개변태같은 수미상관을 바로 못 떠올렸을 것 같음
@user-gp1wn2vv8s
@user-gp1wn2vv8s Жыл бұрын
아니... 영상의 절반이 댓글 걱정해서 " 나 까지마 나 까지마!!!!" 하는 내용이고 정작 리뷰는 없네...
@husmik820
@husmik820 Жыл бұрын
지구로 돌아간건, 로켓의 서사를 따라가다 결국 자기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기 때문아닐까요.
@user-zw8vd1fh5e
@user-zw8vd1fh5e Жыл бұрын
다른 데서 본 분석 중에 하이에볼류셔너리의 동물 실험은 디즈니의 무분별한 PC주의 작품 개조를 빗댄거라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 로켓의 ”넌 그냥 지금이 맘에 안드는거야.“라는 대사가 요즘 디즈니에 대한 제임스 건의 일갈이라는거죠. 그런 점에서 보면 동물실험의 불편한 장면은 충분히 의도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원래 잔인한 장면 잘 넣는 감독이긴 하지만요.
@EXELLITE_ZERO
@EXELLITE_ZERO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 1년간 봤던 MCU 영화중에 손꼽히는 완성도였고, 납득할 만한 요소가 많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쓴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XeroShulaker
@XeroShulaker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aqHKq4V3ZayIack 꽤 맘에 들었던 리뷰입니다. 튜나님께서 놓치신 서사에 대한 부분을 잘 설명해주는 영상이예요. 역시나 메시지나 서사가 못한 영화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덤으로, 위 영상에 나오진 않는 얘기를 추가하자면. 가족적인 주제 역시, 그간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있던 다양한 가족 공동체의 형태를 쭉 그려왔던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 자신을 찾는 얘기까지 들어가는 한단계 진보한 얘기였다고 생각해요. 1인 가구가 40%를 돌파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마당에 가정의 달이라는 5월에는 따윈 없는 현실에 비춰보면 꽤나 시사하는 바가 있는 메시지라고 봅니다.
@user-li8vm5tn8d
@user-li8vm5tn8d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이번 리뷰는 크게 공감이 가지 않네요... 굳이굳이 까야겠다 싶어 만든 내용이던가 진짜 진심으로 느낀거라면 튜나님은 기준치가 너무 높아져서 이제는 어떤 영화로도 만족 못할 불쌍한 사람이 되어버렸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
@liasullivan2030
@liasullivan2030 Жыл бұрын
ㄹㅇ
@user-vj3jt7hn4e
@user-vj3jt7hn4e Жыл бұрын
ㄹㅇ
@user-fi3qp2ws4j
@user-fi3qp2ws4j Жыл бұрын
그럼 좀 잘만든마블영화는 다 찬양해야하나 진짜모름
@user-zg2iq8mg8y
@user-zg2iq8mg8y Жыл бұрын
잘 만든 영화도 누구지도 무슨 이유로든 비판할 수 있음 그걸 님이 막을 수 있는 자격은 없고
@user-se1lx9wc4k
@user-se1lx9wc4k Жыл бұрын
억지로 까는 느낌이 들긴함
@kongbul60
@kongbul60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의 중요한 부분에서의 너무 정석적인 클리셰때문에 예측이 되었음에도 그 전의 여러가지 빌드업덕분에 예측이 됨에도 감동적이고 마음에 남았던거같아요 오랜만에 마블을 즐겼던거같아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제 데드풀 3가 나올때까지만 숨좀참고있어야겠네요
@vls4254
@vls4254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좋아했던 그 시절 마블의 마지막 불꽃을 화려하게 태운 것 같은 영화. 보면서 재밌고 참 좋았지만 앞으로 이런 느낌을 마블영화를 통해 다신 못 느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warm_hand
@warm_hand Жыл бұрын
저는 딱히 큰 단점은 발견하지 못 하고 간만에 즐겁게 본 마블 영화였습니다. 대신 튜나님처럼 이렇게 파고들어서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니깐 신기하네요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lessDopamin
@lessDopamin Жыл бұрын
샹치와 가오갤의 점수를 먼저 보고 그것에 짜맞추는 결과론적인 감상인듯.
@jeyongsong6993
@jeyongsong6993 Жыл бұрын
이거 보면서 계속 울었고, 최종전은 사실 굉장히 시원하다고 봄. 막 엎치락 덮치락 하다가 악당이 바나나 밟아서 쓰러져 갑자기 죽는 것보다 급습으로 능력쓰기전에 깔끔하게 없앤게 군더더기 없이 아주 좋았다고 봄. 나에게 가오갤3는 10점짜리 영화.
@noama1699
@noama1699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인피니티워에서의 스타로드의 트롤링 장면은 제임스 건과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user-wu9nq9hq7m
@user-wu9nq9hq7m Жыл бұрын
로켓의 서사는 동물실험보다는 하나의 인격체인 가디언즈의 일원 로켓의 서사라고 생각하고 봐서 감동적이었는데 동물실험 반대의 메시지로 읽는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개인적으로 멘티스는 조금 이해 안되긴 했는데 퀼이 지구로 간건 우주에서 가장 소중했던 것들을 잃기도 했고(가모라,욘두 등) 피터가 가장 그리워하고 늘 생각하던 곳이었기 때문에 로켓에게 리더의 자질이 갇혀졌다고 생각했을 때 떠난 것 같아요. 전 솔직히 이번 가오갤을 마블 전성기 영화들에 견주어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는데 생각보다 아쉽다는 분이 많으셔서 놀랐어요. 이런게 리뷰의 묘미랄까
@jhong-minshin2186
@jhong-minshin2186 Жыл бұрын
오락으로 보면 충분히 설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퀼 - 중요한 사람을 잃어 슬픔. / 너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도 너를 잃었다. 이걸 공감하는 계기가 가모라가 떠난걸 받아들이는 것이 되는거죠. 마냥 괴롭기만 하고 자신을 놓고 도망치다가 그 때문에 로켓이 죽을 뻔 했고 이제 가모라가 없다는 걸 수용했고, 덕분에 자신이 얼마나 아팠고, 아픈지 돌아볼 수 있었고.....손자와 딸을 모두 잃은 할아버지의 아픔도 생각해 볼 수 있었죠. 과거 할아버자 사진을 통해서. 맨티스 - 뜬금 없었어요. 인정합니다. 중간에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글쎄요. 그냥 그 장면 보면서 아, 계약이 끝났구나 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동물 실험에 초점을 맞추사는데 그건 아닌것 같아요. 저건 생체 실헙입니다. 아담 일족도 쟤가 만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우주선의 꼬마들도 인간입니다. 이 부분은 다시 고려해주시는개 맞다고 봅니다.
@hyo-myeongpark4988
@hyo-myeongpark4988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영화 리뷰에 대한 건강한 인지를 가지신 채로, 자신이 이런 리뷰를 갖게된 이유를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보는 입장에서 나랑 리뷰가 다르다 하더라도 왜 다른지 본인의 이유가 탄탄하셔 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서 더더욱 아 이렇게도 보셨겠구나 공감하고 갑니다
@Drvr31
@Drvr31 Жыл бұрын
하붕이의 심정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신은 없다. 그래서 내가 나선 것이다.'는 대사에서 하붕이의 행동원리를 대충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로켓에 대한 분노와 열등감. 그와 동시에 나타나는 미묘한 경외심과 완벽을 향한 집착은 신이 되고 싶었던 자신과 신을 바라는 주변의 기대에 뒤틀려진 결과처럼 보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wewehhh727
@wewehhh727 Жыл бұрын
동물실험 반대 메시지..? 솔직히 좀 과대해석 같음.. 그냥 불행했던 로켓의 과거 이야기 정도로 쓰인 것 같은데..
@mountainfarm
@mountainfarm Жыл бұрын
가끔 대중과 다른 평을 해야 자신이 전문적인 평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xellos471
@xellos471 Жыл бұрын
가오갤 시리즈의 빌런들은 뭔가 항상 쉽게 당해주는(?) 것 같았어서.. 마치 전대물의 엔딩같은.. 가오갤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ASHD422
@ASHD422 Жыл бұрын
전 이 작품의 주제가 사랑 같았습니다 하이볼은 사랑을 몰랐기에 사랑이 만드는 창의성을 몰랐고 그래서 창의력이 없었고 그래서 자연적으로 사랑을 가졌고, 동물 친구들과 사랑을 깨우친 라쿤에게 본질적으로 거부감을 나타낸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끝끝내 창의력의 근원도, 그 방식도 모른체 죽은거라고 봅니다. 반면 파일라는 노웨어에서 가오갤 맴버들과 노웨어 주민들과 어울리며 분명 사랑을 알았을것이고 그렇기에 쿠키영상에서 노래의 즐거움을 이해했고 무언가를 지키기위한 싸룸에 몸을 던지는 이유도 설명해준다고 봅니다.
@logoyangban
@logoyangban Жыл бұрын
다른 캐릭터들도 빠르게 지나갔지만 나름 챙길 서사는 다 챙겼다고 봅니다. 맨티스는 영화 전반에서 네뷸라에게 계속 구박을 받아요. 그리고 정신감응능력으로 상대방을 조종하는걸 가능하면 안쓰려고(주변인들이 안좋아함. 특히 드랙스) 합니다. 그대로의 자신이 되지 못하는 거죠. 네뷸라는 나름의 서사가 완료된 캐릭터이긴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실험과 증오심이 남아 남에게 쏘아붙이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하붕이 함선 감옥씬). 자신의 언니에게 응석도 부렸었고, 토니나 로켓과 친구 먹은거보면 본성이 나쁜건 아닌데도, 주변인을 밀어내요. 다른 캐릭터도 많지만, 암튼 이 둘을 보면 마지막에는 결국 자신을 찾습니다. 방주에서 탈출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게 이 둘이거든요. 맨티스는 가장 연약해보이지만(외계인 기준입니다 ㅎㅎ) 가장 강력한 괴물들을 부리고, 네뷸라는 전투력이 가장 쎄보이지만, 마지막에 자신을 거의 바쳐가며 함선을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탈출하는 선장의 면모를 보입니다. 환경이, 타인이 강요했던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서, 로켓과 89P친구들처럼 하늘로 날아가서 자기 자신이 된거죠. (하붕이 방주 타고 날아간게 그런 의도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서사가 부족했다는 부분은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낭낭하네요
@낭낭하네요 Жыл бұрын
영화의 메세지엔 전혀 공감 안하고 서사적 완성도도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상업영화의 기본 중의 기본, "일단 재미가 있고 볼 것"을 지켜내줘서 고마웠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a_no_ta0817
@a_no_ta0817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마블이 과도하게 넣지않아서 볼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블 전성기에 나왔으면 낮은 점수를 받았을수도 있었겠지만 현재 마블 시리즈들을 보면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만합니다
@subzero5589
@subzero5589 Жыл бұрын
전반적으로 튜나님 의견에 아주 동의합니다 특히 마지막 완성도의 아쉬움은 저 역시 마지막 단체 댄스 씬이나 동물원 탈출씬에서도 조금 PC적(그것도 라제에서)으로 느꼈었거든요. 다만 로켓의 서사를 단순히 동물 실험 비판이라던가 가오갤만의 것이 아니라는 부분에서는 음....그부분도 부정은 않겠지만 뭐랄까....그게 그렇다고 해서 그정도까찌 나쁘지는 않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건 단순 동물 실험으로 보는게 아니라 자신이 가진 권리를 철저히 유린당하고 자신의 정체성마저 부정당한 사람의 이야기로서 저는 보고 있으니까요. 흔한 이야기지만 전 오히려 이런 흔한 소재를 다시 살리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라오어2만 봐도 알수 있는게 어떤건건 너무 반전이나 클리셰 파괴에 목매이느라 정작 살려야할 기본적인 서사를 못살린 사례도 이었던걸 감안해보면 음...솔직히 가오갤의 이야기는....이미 1/2편에서 충분히 보여줬다고 저는 생각 하거든요. 메인서사도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로켓의 관한 이야기는.....솔직히 자극적이었다는거 빼고 아무것도 없었다는건 튜나님이 저 이상으로 마블에 거는 기대감이나 완성도의 기준치가 높았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오어2 이후로 심플이즈 베스트라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로켓의 과거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단순한만큼 순수재료의 맛을 잘살린 구이 요리같은 거니까요. 거기에 솔직히 메리포핀스나 핫셀호프같은 20세기 문화를 언급하는것이 구태여 문화의 연구라고 할것이라면 오프닝 시퀸스의 라디오헤드의 Creep는 왜 그냥 넘기신거죠? 그거야말로 로켓의 이야기 서사를 21세기 문화를 써서 나름 한 캐릭터의 삶을 시처럼 구사하는 아름다운 씬이었던걸로 아는데... 그거 외에도 제가 이 영화가 샹치보다 낮다는것에 튜나님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말에는 동의 못하는데 샹치는 한마디로 중국 무협으로서도 히어로영화로서도 근데 결국 히어로 영화이기에 더더욱 전 그게 가오갤 3보다 높다는 말에는 납득 못합니다. 웬우의 서사는 주인공으로서 묘사를 했어야 할만큼 사정이 복잡하고 제외되어서는 이 캐릭터가 히어로 영화의 빌런으로서 정체성이 자꾸 변하는 탓에 해당 인물의 전혀 이입할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설령 배우의 연기력이 잇었다고 해도 오히려 굴곡 진 인생을 겪으며 입체적인 인격의 변화를 가진 빌런이라니 그거야말로 2010년기...아니 그것보가 훨씬 이전부터 시작된 매우매우 오래된 '매력적인 빌런'제작의 클리셰덩어리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마치 지금까지 성공한 마블 영화 시빌워/ 인피니티 워(죄다 워네;;;) 같은 것들을 과하게 참고한탓에 주인공의 완성도를 성립시키지 못한체 그러면서 이 사정이 많은 악역의 이야기는 주인공 이상으로 다룰 수도 없으니 정작 얘가 1000년단위 야망을 왜 버리고 일반 가정의 가장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져버리고 무려 행성단위급 신이나 우주인, 이종족도 안한짓을 지구인 버프받고 줘버린것도 뭔가 좀 이상한데 여기에 더욱 가관인건 결국 영화는 샹치의 영화이기 때문에 샹치의 시점으로 아버지가 보이니 서사도 엉망 묘사도 엉망 기어코 마지막에 디워를 찍어 부자간의 갈등해결을 드높은 신 적인 존재 들의 싸움으로 얼버무렸는데 그런 이야기 서사가 웬우의 존재만으로 덮어질 수 있다고는 전 절대 생각 안합니다. 그 웬우도 결국은 흐지부지 신적인 존재한테 영혼이 먹혀서 허망하게 퇴장해 버렸는 걸요? 그런 웬우 팔지 이어받은 샹치도 결국 제 힘만으로 어둠의 드웰러를 막은것도 아니고....
@Topaz753
@Topaz753 Жыл бұрын
이분말이 맞네요.
@user-kf3kt8dp6y
@user-kf3kt8dp6y Жыл бұрын
튜나 리뷰가 홍대병에 걸린 것 같아요..
@user-bo3ff3gj7n
@user-bo3ff3gj7n Жыл бұрын
원래 평론이란게 그렇지머
@user-en5mw9nn9m
@user-en5mw9nn9m Жыл бұрын
영화를 재미로만 보는 사람이 아니니까
@blank__913
@blank__913 Жыл бұрын
0:30
@dasungahn5633
@dasungahn5633 Жыл бұрын
스포를 보고 갔음에도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네요. 아쉬운게 없진 않지만 닥스2처럼 마무리는 나름 마음에 드는 마무리였고 첫번째 쿠키에 나온 로켓이 리더인 가오갤의 모습과 그 노래가 나올 때 뭔가 찡하더라고요. 메인 빌런인 하이에볼루셔너리도 찌질한 모습이 개인적으론 마음에 확 들어서 더 재밌게 봤네요. 일차원적이라 아쉽다면 아쉽지만 오히려 일차원적으로 나쁜 놈이라 맘 편히 볼수 있기도 했고요. 특히 로켓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그 연기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ㅎㅎ 한줄 평처럼 이야기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은 마무리라 참 재밌게 봤네요. 다만 앞으로 마블을 더 챙겨보는게 아니라 여기서 멈춰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다음 영화가 말이 많은 더 마블스라 굳이 챙겨보지는 않을 것 같네요. 왠지 더 비교될 것 같기도 하고...
@user-yy2sh6zb4m
@user-yy2sh6zb4m 6 ай бұрын
튜나님이 리뷰하신 영화중에 가장 나랑 비슷한 리뷰 물론 사람 마음은 다 달라서 완벽하진 않지만 진짜 99프로 똑같다
@oulfroen_mo
@oulfroen_mo Жыл бұрын
저는 로켓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정작 로켓이 진짜 어떤 마음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로켓의 입장으로만 보면 원래도 증오하던 하이에볼루셔너리를 잠깐 기절했다 일어나서 만나고 싸운 거 뿐이잖아요. 대사도 많지 않고.. 그래서 스토리를 크게 보면 결국 물리쳐야할 과거의 적을 물리쳤다. 이렇게만 끝나서 아쉬웠어요. 물론 아이언맨 죽음과 디즈니플러스의 많은 이야기들 등등 때문에 마블 영화를 한동안 떠나있던 저에게 가오갤3는 다시 마블 영화를 찾게끔 뽕을 채워줄 만큼 재밌었지만 말이에요!
@fierwalt
@fierwalt Жыл бұрын
하이볼에 대한 의견은 동의하는데 캉을 생각보다 높게 보시네요. 전 그런 하이볼을 캉 자리에 가져다 놔도 될만큼 캉이 엉망이라 생각하는데...
@skypoqwer
@skypoqwer Жыл бұрын
이정도 결말에 만족해야하는 마블이 되었고 이정도 영화에 만족해야 하는 시대가 왔네요 언젠가 영화라는 요리로 포만감을 느낄 날이 오겠죠
@user-ssakdono
@user-ssakdono Жыл бұрын
개인의 감상을 철저히 존중한다고 쉴드를 열심히 쳐놨지만 애초에 불특정다수가 볼수 잇는 유튜브에서 선플만 달리진 않을것 ㅎㅎ 그냥 쿨하게 소신대로 하세요
@user-cg5yz5re8j
@user-cg5yz5re8j Жыл бұрын
근데 리뷰 기준이 이해 안되는게 아바타도 영상미의 초점을 맞췄다치면 6점은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ㅋㅋㅋㅋ
@brosalouman6573
@brosalouman657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ㅋㅋ... 점수에 기준이 없고 그때그때마다 주는 느낌
@XeroShulaker
@XeroShulaker Жыл бұрын
동물실험 반대는 애초에 딱히 의도한 주제가 아니지 싶습니다. 2023년에 와서는 더이상 새로운 주제도 아니지 싶고요. 그보다는, (로켓의 트라우마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반신론이라는 주제를 적절하게 섞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중에게 생소한 주제인 반신론을 잘 드러내기 위해서는 오히려 이런 수준의 메인 빌런이 더 적격이죠. 식상해 보일 수 있는 노아의 방주 오마주를 절묘하게 매치한 장면에서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user-uz9uw3ux1e
@user-uz9uw3ux1e Жыл бұрын
저는 보면서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진부하고 유치해서 깊은 울림을 못느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생가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는 없더라고요. 저같은 분들 없나요?
@user-qk4lw8us3d
@user-qk4lw8us3d Жыл бұрын
진짜 저만 유치하고 신파 때려넣기라고 생각든건지, 이번작품 가오갤 1,2 재밌게 본 사람인데 3편은너무 싫었습니다.
@user-bs1cg2ls2l
@user-bs1cg2ls2l Жыл бұрын
나태하게 클리셰를 고민없이 채용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만든 건 진짜 디즈니가 큰일 했다고 봄. 작품에 재뿌려 놨을까 조마조마하면서 영화관을 가면 평범해서 물리는 그 별볼일 없는 맛에 참 감사하게 됨.
@user-yl7pi1wx8x
@user-yl7pi1wx8x Жыл бұрын
저는 감독이 하고싶던말은 상대를 내 이상향으로 바꾸려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라고 받아드려졌습니다. 하붕이가 생명체들을 본인맘대로 바꾸려던점 스타로드가 가모라에게 사상주입을 하던점 영화시작 맨티스가 드랙스에게 춤을 추라고 하던점 등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대에게 요구하다가 본인들이 깨닫고 내려놀고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연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노골적인 동물실험 반대는 소재로서 느껴졌어요
@Storyteller171
@Storyteller171 Жыл бұрын
팬서비스에 충실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에 반대하는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그동안 다른 미디어 믹스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거였으면 모를까 그랬던 적이 없으니 그동안 MCU에서 쌓았던 서사와 재미있는 장면으로만 구성된 오마쥬의 팬서비스였다면 오히려 3편을 밍밍하게 만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다음 세대 캡틴인 로켓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될테니 그 세대의 메인인 로켓에게 서사를 집중해서 관객들이 몰입하게 만들고 다음 세대를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게끔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감독이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완성도는 아쉬워도 할건 다했던지라 노웨이홈보단 점수를 높게 주고 싶습니다
@user-xt3ql2sv5g
@user-xt3ql2sv5g Жыл бұрын
튜나님이 사전 내용을 길게 쓰실 밖에 없었다는 점은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개인적 소신이 충분히 있고 그것이 대중과 다를 수 있죠. 한명의 관람객으로서 사탕발린 의견보다는 스스로의 의견에 솔직한 것이 오히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써 본질에 충실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점으로 제시한 여러 부분에 있어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그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튜나님이 말씀 하셨 듯 개인적인 관람평은 그 자체로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니 제가 하는 말은 '네가 틀렸다' 가 아닌 이런 시선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라고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각본의 완성도. 물론 지금 제가 말하고자하는 논점은 튜나님이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 각본과 연관 관계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튜나님은 (영상 내에서는)어디까지나 가오갤이 가진 주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있어서의 디테일과 오류를 지적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세부적인 의견이 달라지는 부분이기에 넘겨집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각본적인 완성도는 글을 영상화 할 때 그 구조의 세부적인 디테일도 중요하지만 대중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핍진성을 제시하고 있다면 그 각본은 완성도가 있다라고 해석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디테일하게 말해서 각본에서 논리적 완성도는 대중 개개인으로서 느끼는 지점 내에 위화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다라고 보는 것이죠. 영화는 결국 한정된 시간안에 스토리를 전달해야 하는 영상 매체일 뿐 다큐멘터리가 될 수 없습니다. (만들 수는 있겠죠 상업적으로 실패할 뿐) 아니 다큐멘터리 조차 영상물의 한계로 세상의 모든 논리 구조를 담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결국 핵심을 봐야한다고 봅니다. 각본은 네러티브입니다. 구조의 논리적 완전성 역시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관람에 방해가 되는 수준이라면 당연히 배제를 하는 것이 옳은 방식이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좀비 영화를 봅시다. 좀비 아포칼립스는 생리학적으로 불가능한 형태의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좀비 영화가 각본의 완성도를 위해선 좀비 바이러스가 생리학적으로 존속가능한 질병 체계를 설명하는 데 시간을 전부 소비해야 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좀비 영화는 애초에 태생이 각본적 완성도를 바랄 수 없는 장르인가요? 그건 너무 지나치죠. 그러므로 슈퍼마리오를, 그리고 존웍을 각본적 완성도가 낮다, 각본적 완성도를 포기했다 라고 한다는 것은 너무 각본의 주체를 너무 수동적으로 한정적으로 잡지 않았나하고 생각합니다. 존웍은 마피아들이 도심에서 총격전을 펼치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서사의 전개 과정에 있어서 빈틈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그것은 도심 내에서 군대가 아닌 개인과 집단의 화려한 총격전 씬을 넣기 위한 네러티브로 충분히 동작을 하고 있고 그 이상 각본을 훌륭하게 뽑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존웍은 각본을 포기했다라는 평가가 옳지 않다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각본의 정리는 어느정도 했고 메인 빌런인 아담 워록과 하붕이로 넘어가겠습니다.
@user-xt3ql2sv5g
@user-xt3ql2sv5g Жыл бұрын
아담은 가오갤의 멤버로 낙점된 존재입니다. 그러니 빌런으로써 한계성이 매우 뚜렷했죠. 너무 잔혹한 악행을 저질러서도 안되며 개인의 사상이 너무 폭력적이어서도 안됩니다. 또한 가오갤의 맴버의 구성상 적당히 얼간이어야 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가오갤의 모토가 적당히 머저리 같은 하지만 착한 친구들이 모여서 나쁜놈을 물리치러 간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 맞지 않던 네뷸라의 경우도 있긴 하지만 네뷸라의 경우 인피니티워 사가로 인한 충분한 서사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담은 가오갤을 마무리 짓는 대단원에서 많은 비중이 할애되서는 안되는 존재였습니다. 내용이 산으로 가버리니까요. 그러니 가오갤 맴버가 강력한 아담을 무력화 시키는데 많은 씬을 투입할 이유 자체가 없었습니다. 반면 아담이 왜 이렇게 극 중에서 활약을 하지 못하는 지는 영화 내에서 충분히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갓 태어났기 때문에 지식이 부족하며 어리숙하고 그 때문에 작중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못잡으며 또한 하붕이를 오랜 시간 봐오지 못했기 때문에 적당한 반감도 가지고 있고 심적으로 깊이 굴종하지도 않았던 존재였습니다. 그러니 일부러 비판적으로 보지않는 이상 영화를 보는 내내 전혀 위화감이 없이 잘 녹아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붕이는 '히어로물의 강력한 악당'이라는 캐릭터로는 매력의 부족함이 있을 지 모르지만 '뒤틀린 신념을 가진 악당'으로써는 매력이 부족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붕이는 작중에서 너무 일편적인 행보(로켓 가져와!)를 보이는 점이 바로 히어로물의 강력한 악당으로써 부족한 부분이지요. 하지만 그런 부분까지도 완벽한 생물을 만들기 위한 끝 없는 집착을 하는 미친 과학자의 캐릭터를 완성시켜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자신의 신념에 잡아먹혀 생체 실험도 거리낌 없이 하고 수많은 생명을 폭사시킬정도의 미친 과학자가 알잘딱하게 사리 분별 을 해서 적당히 간을 보는 행동을 하는 것이 더 말이 안되니까요. 또한 튜나님이 얘기하신 딜레마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하붕이가 만든 생명체는 각기 다 다른 생물이고 똑같이 인간처럼 이족보행에 손을 쓰고 팔 두개에 다리 두개입니다. 애초에 서로 다른 동물들을 똑같은 신체구조를 강요하죠. 또 다른 예론 바다에 사는 바다표범에게 억지로 바퀴를 달아놓기도 했죠. 그런데 과연 그것이 옳은 방식일까요? 로켓은 후반에 쒜기를 박아버립니다. 원래 다른 게 당연한 건데 생물 본연의 모습을 자신의 생각대로 일률적으로 개조하려고 드는 것이 나쁜 것이라고요. 그런데 이 것을 지금 현 세대에 비춰보면 어떨까요? 재미있게도 요즘 사회가 바로 그렇습니다. 정치적 올바름을 내세워 진저 캐릭터를 블랙워싱 시켜버리고 감독의 성비를 맞추려들고 그밖에도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디즈니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깨어있다 라고 선민의식에 찌들은 분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다름을 억지로 동일하게 맞추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죠. 그러니 하붕이는 '지금 사회 주류의 딜레마'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캐릭터가 가진 광기와 집착 그리고 로켓에게 가지는 열등감과 '신이 세상을 바로잡지 않으니 내가 바로잡겠다' 라는 사상에 집어삼켜졌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신과 같은 선민적 사상을 가지고 있는 등 행동은 단순하지만 그 심리는 생각보다 복잡한 캐릭터라 할 수 잇습니다. 그러니 가오갤3는 충분히 사회적으로 충분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디테일한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전달 됬으리라 생각하고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서
@user-xt3ql2sv5g
@user-xt3ql2sv5g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주변 캐릭터의 서사가 배분이 다소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러 캐릭터가 나와서 각자의 이야기를 하다가 망가지는 영화를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터널스이죠. 애초에 여러 배역이 나오는 영화에 핵심 주제를 충분히 할당하지 않고 포류를 하는 것은 좋은 이야기의 전달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 된 예시를 들어보자면 오션스 일레븐등이 있지요. 영화를 세밀하게 쪼개면 각 배역의 서사가 충분히 다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정된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영화의 한계이며 또한 '화려한 전투씬을 보여줘야 하는 히어로 물'에선 더더욱 지양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각 캐릭터마다 네러티브가 기능을 하지 못하냐 하면 그런 것도 딱히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맨티스. 셀레스티얼에 있던 맨티스라는 캐릭터는 딱히 서사를 뽑아낼 수 조차 없습니다. 아버지에게 무조건적으로 순종하는 캐릭터였죠. 그런데 가오갤3편에서는 꽤나 과격한 언행을 일삼습니다. 성격이 뒤바뀐것이죠. 마치 사춘기가 뒤늦게 온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부족한 러닝타임에 배역 내에서 최대한 대사와 행동으로 후반의 떠나는 행보의 당위성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그렇다고 서사를 추가로 넣는다고요? 러닝타임에는 한계가 있고 관람객의 집중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멘티스의 행보를 뺀다고요? 주인공을 도와주는 떨거지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소 부족하지만 적절한 분량의 희생이라고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로드의 지구행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스타로드는 계속해서 외로움과 그리움이 내포되어 있고 그 키워드는 바로 지구의 음악입니다. 어머니는 죽었고 아버지와 같은 욘두를 잃고 진짜 아버지 셀레스티얼을 죽이고 이젠 연인인 가모라와도 영영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진짜 가족은 할아버지밖에 없었고 스타로드는 지구의 음악을 듣는 것으로 그리움을 해소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오히려 분노로 역치환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멘티스에게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떠나는 건 두려워하지만 정작 자신도 지구에 있는 가족들을 떠났다'라는 일침을 들었고 지구로 갈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로켓에게 자신의 음향기기를 건내주므로써 그리고 로켓이 마지막 추가 씬에서 동료와 같이 스타로드가 즐겨듣던 음악을 재생하는 것으로 독자들에게 지구의 음악은 그리움이였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 줍니다. 어떤가요? 서사 배분은 부족하지만 충분히 납득할 정도의 기능을 충분히 해내고 있지 않나요? 일단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적고보니 너무 내용이 길군요.
@Littlewings_P
@Littlewings_P Жыл бұрын
대체적으로 공감하나 글쎄요, 카운터어스를 성공한 사회로 만드는게 캐릭터를 좀더 입체적으로 만들었을수도 있다는 설정은 애초부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애초 이 빌런을 빌런으로 만드는 핵심 설정이 카운터어스기 때문임. 타노스와도 비슷하지만 전체주의나 유토피아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만들어진 게 하이 에볼루셔너리인데 카운터어스가 성공한것을 보여준다? 아마 그거자체로 또다른 PC 논란이 되었을 수도 있음.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겟다는 이유로 되도않는 가르침을 선사했던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라오어2였죠. 선악으로만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건 당연히 지양해야 하겠지만 아이러니하게 오히려 빌런에게 지나친 서사를 주입하려 시도하는거야 말로 지금의 마블의 문제중 하나라 봄. 누가봐도 타노스라는 빌런을 의식해서 만들어진 캉 같은 긴장감 1도 없는 빌런보단 오히려 목적이 단순하고 뚜렷한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더 빌런다웠다 생각함
@user-oy3lb5ix8x
@user-oy3lb5ix8x Жыл бұрын
그저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억지로 집어넣어 엉망으로 만드는것보다 완벽하게 사악하고 더럽고 역겹게 만드는게 더 나을 때도 있죠.
@user-zv6mb5sw2m
@user-zv6mb5sw2m Жыл бұрын
튜나는 되는대로 c부리고, 개인에 대한 감상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user-ru8uj8ph7f
@user-ru8uj8ph7f Жыл бұрын
튜나님 생각은 어떤가 궁금했는데 드디어 올라오네요🎉
@user-bj5fe5tw9h
@user-bj5fe5tw9h 2 ай бұрын
이분의 점수는 볼 때마다 느끼지만 [내가 여러분에게 권장하고 싶은 것] 이라기 보다는 [내가 이만큼 기대했는데, 그 기대에 얼마만큼 충족됐다]에 가까운 듯 그래서 본인은 추천도라고 말하지만 구독자들이 쉽게 동의하지 못하고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거고 까놓고 아이리시맨이나 플라워 킬링 문이 과연 [가오갤보다 추천할만한 영화인가?]라는 관점이라면 그 점수는 9점이 나올 수가 없는데(일단 3시간이 넘어가고, 그 3시간이 넘어가는 동안 작품의 주제가 평론가의 입을 통해서 전달되는 경우가 많은 것만 봐도 그 표현방식이 디테일할지언정 효과적이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딱딱한 플롯을 쓸거면 분량을 줄여야지. 관객이 어떻게 집중하라고 그런 식으로 만드는지.) 플라워 킬링문 9점, [가오갤]의 [마무리]가 6점이란 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뭐 그냥 구독자 중 한 명의 댓글이니까요 그러려니 해주세요
@qwepoiuytr20
@qwepoiuytr20 Жыл бұрын
동물실험 반대에 메세지가 감독 오피셜인가? 잔인한 과거 때문에 로켓을 만나 가오갤 가족이 만들어졌기도 하고 하이에볼의 사상과 그의 실험이 잘못된거지 딱히 모든 동물실험을 반대해요라는 메세지는 안 느껴졌는데..괜히 불편한 심기 때문에 관람을 망치신 분들이 꽤 많으신 거 같네요
@torrhet
@torrhet Жыл бұрын
내용이나 변명은 엉망인데 목소리가 다 하네 ㅋ. 변명이 전체 영상 길이의 1/5
@brosalouman6573
@brosalouman6573 Жыл бұрын
존중은 받고싶고 비판은 받기 싫으니 변명이 길 수 밖에
@user-xw9ub5yp3i
@user-xw9ub5yp3i Жыл бұрын
계속 개그 치고 싸움씬으로 승부보는 영화라 1차원적인 빌런이나 사상? 그런거 상관 없이 재밌었음 오히려 단순해서 좋았던 느낌
@Allalal110
@Allalal110 Жыл бұрын
가오갤만은 망치지 말라했지만.. 가오갤만 안 망칠 줄 누가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ㅌㅋㅌㅋㅋㅋㅋ
@yhu0408
@yhu0408 Жыл бұрын
영화가 장단점이 있긴하지만 오랜만에 마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단점보단 장점이 더 기억에 남던 영화였습니다
@metaler4274
@metaler4274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나온 재미있고 감동적인 마블이었습니다.
@user-fu5mx6ot5f
@user-fu5mx6ot5f Жыл бұрын
가오갤3 일단 전반적으로는 재밌게 잘 봤어요. 근데 저어~는 소오오올~~~~직히 말해서 너무 지독한 신파여서 좀 거부감 있긴 했습니다 솔직히 로켓 과거 회상장면 나올때 이 친구들 죽을거라는거 누구나 다 예상했잖아요? 로켓이 미친 과학자의 실험물이라는 것도 일전에 대사를 통해서 대충 알고있었던거기도 하구여 그니까 우리는 스토리랑 결말을 이미 대부분 알고있는 상태로 로켓의 과거회상을 보는건데 더러운 동물우리에 갇혀있다거나 동물들 외형이 일부러 기괴하게 뒤틀렸다거나 (로켓은 안그런데) 또 죽을 캐릭터들이 좀 오버해서 친구니 행복이니 꿈이니 하는 것들을 말한다던가 이런것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관객한테 울어 ! 울라고 ! 라고 말하는거같았어요 버림받은 동물, 그것도 심지어 사지가 성치않은 동물, 그 동물들이 가족이나 친구 따위를 운운하다가 결국에 죽는다.. 이거 걍 완전 치트키잖아요? 이걸 어떻게 안 울어요. 평범한 영화에서 평범한 집 댕댕이 한마리만 죽어도 얼마나 슬픈데 제임스건 감독의 역량이 매우 뛰어남은 부정할수없는데 로켓의 과거가 너무 슬펐고 감동적이라서 제임스건을 치켜세우는건 좀 완전 노공감임다 이런 동물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눈물 빼는건 대학교 영화제작 동아리 학생들도 합니다 동물들이 납치돼서 잔인하게 실험당하다가 폐기처분된다는 비극적인 얘기.. 너무너무 뻔하고, 너무너무 치트키인 얘기... 그냥 그뿐입니다 로켓과거에 평가할만한 요소는없어요 그리고 욘두 나온 장면도 너~~~~무 억즙이였다고 생각해요 그 크래글린인가? 그 캐릭터랑 욘두랑 솔직히 둘 사이의 유대가 예전까지의 시리즈에서 묘사된게 많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 많지않은정도가 아니라, 거의 없어요 근데 갑자기 크레글린한테 욘두의 환영이 보이면서 가슴으로 하는거야 욘석아 허허~ 하는거 보고 저는 거기에서도 너무 거북할 정도의 신파를 느꼈달까요... 솔직히 크레글린에게 욘두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욘두에게 크래글린이 어떤 존재인지 전 잘 모르겠어여 가오갤 1,2편에서 막 이 둘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적이 없잖아요 한번도 둘 사이에 뭔 감정적 교류가 있었고 서사가 있었는지도 1도 모르겠구요 근데 갑자기 뭐 막 애틋한척 각별한척 저런 장면이 나오니까 저는 되게 뜬금포라고 느꼈고, 억지로 즙짜게 만들려고 욘두 얼굴 내민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욘두가 까메오로 출연하는거 자체는 반기는데 이런식으로 감동 팔이는 좀...
@love81_m
@love81_m Жыл бұрын
가오갤 시리즈 팬이었던 만큼 가오갤 특유의 분위기와 노래와 함께 하는 장면들에서 감동을 느꼈던 건 맞지만 확실히 하얀배경의 로켓과 라일라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한눈에 알아봤던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아 좀 있으면 아직은 때가아냐. 할 거 같다는 느낌을.. ㅋㅋㅋㅋㅋㅋ 동물실험 소재 부분 마다 눈물이 나서 신파가 너무 많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건 제 생각일 뿐이니까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즐겁게 봤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Topaz753
@Topaz753 Жыл бұрын
서양판 신파는 우리나라의 양산형 싸구려 신파랑 다르니깐요.
@user-xt2tb3tq2z
@user-xt2tb3tq2z Жыл бұрын
@@Topaz753 연출을 ㅈ같이 하면 그게 양산형 싸구려 신파지 무슨 신파에 동양판 서양판이 있음
@Topaz753
@Topaz753 Жыл бұрын
@@user-xt2tb3tq2z 오 시발 생각해보니 그렇네? 그동안 우리나라식 양산형 신파에만 익숙해져서 아예 동양판 서양판으로 착각했나봄;
@user-oy3lb5ix8x
@user-oy3lb5ix8x Жыл бұрын
​@@Topaz753 사대주의에 아주 푹 절여지셨네
@Topaz753
@Topaz753 Жыл бұрын
@@user-oy3lb5ix8x 뜬금없이 뭔소리에요, 그냥 제가 오해하고 착각한것 뿐인데.
@raily-kx4ji
@raily-kx4ji Жыл бұрын
존중은 하겠다만 이해는 못하겠네요
@diffypro5082
@diffypro5082 Жыл бұрын
영화적 완성도가 아쉬운 부분을 다른 부분으로 엄청 커버를 잘한 영화라 해야하나..? 튜나님의 모든 의견, 모든 아쉬움에 다 공감이 되면서도 오랜만에 눈물나는 명작이라는 생각과 공존하는게 신기합니다. 채드윅(배우)이나 제인(캐릭터)의 장송곡으로서의 두 영화가 저는 너무 따뜻했듯이 이번 영화도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닌가싶네요!
@jadujeon6680
@jadujeon6680 Жыл бұрын
가벼운 오락영화로봐도 재밌고, 각 캐릭터간 서사에 몰입해서봐도 재밌는, 간만에 나온 마블수작
@user-oi9uk4dk2j
@user-oi9uk4dk2j Жыл бұрын
대중과 평론가의 시선의 괴리를 가장 잘 느끼게 해준 영화. 제임스 건이 어디에 핀트를 맞춘건지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은듯
@user-mz3do7qd8m
@user-mz3do7qd8m Жыл бұрын
영화 내내 뽕에 취해서 단점 대부분을 당시 발견하진 못했지만 특히 아담이 너무 겉돌았던 점과 클리셰 범벅 그 자체인 장면들 한 2~3개 정도는 눈에 보였었음. 그런 1차원적 클리셰가 특별 독특 그 자체인 영화에서 나오니 영화가 혼란스러웠음 ㅠㅠ
@longswordparkour511
@longswordparkour511 Жыл бұрын
아쉬운점이 조금 있었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후반부 연출은 조금(신파극처럼 보여서...) 과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건 튜나님도 같네요 ㅎㅎ
@user-td2ie5zd6w
@user-td2ie5zd6w Жыл бұрын
영화에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튜나님 리뷰는 근거가 확실한 주장과 자세한 해설 길지만 루즈하지는 않게 해주는 재치있는 말솜씨가 인상깊어서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데 저번 영상부터 줄거리가 생략되는게 조금 아쉽네요..
@떡실신냥이
@떡실신냥이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론 참 만족스러웠습니다만, 객관적으로는 마블이 얼마나 추락했길레 이정도만 나와도 너무 재밌게 볼까 이런 생각도 들었던...
@user-bk6qd7mi8x
@user-bk6qd7mi8x Жыл бұрын
시작부터 이상한 소리를 하네.. 파스타집에 가서 국밥 달라고 하는게, 팬서비스 영화에서 각본 찾는 거랑 같다니..
@user-df4xr6rn5m
@user-df4xr6rn5m Жыл бұрын
걍 니 이해력 문제같은데
@user-cz8yb3fl1p
@user-cz8yb3fl1p Жыл бұрын
점수로 차등을 두는거지 또 뭔 주절주절 추천도니 어쩌니. 점수매기는 본질이 뭔지나 생각해봐라
@bbongsp.7598
@bbongsp.7598 Жыл бұрын
영상뜬건 전에 봤는데 영화 보고 보려고 오늘 영상봤네요 ㅎㅎ 개인적으론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왜 창조물이 창조자인 나보다 우수하지?' 라는 인간적인 갈등을 좀 더 조명했으면 좋았을 것 같군요 ㅎㅎ 그리고 시작할때 bgm 인 creep 가사에 맞춘듯한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는데 '혹시 네뷸라가 스타로드에게 연심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중간에 개그소재로 잠깐 사용되고 버려진것도 조금은 아쉽네요 ㅎㅎ 아 그리고 중간중간 들어간 개그는 제 스타일이라 좋았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튜나님 리뷰는 내용 요약이 아니라 감상과 분석인게 좋네요 ㅎㅎ
@user-nj7bd9nu1k
@user-nj7bd9nu1k Жыл бұрын
가오갤을 보면서 느꼈던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복기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전체적으로는 만족하고 봤지만, 언급하신대로 동물실험은 의도가 너무 뻔히 보여서 거슬렸습니다. 오히려 좋게 보일 여지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평면적으로 캐릭터를 만들었구나 하는 감상마저 들었네요.
@user-of8ku8mw5o
@user-of8ku8mw5o Жыл бұрын
갠적으론 스토리는 영 별로긴 했지만..어벤저스 이후 남은 멤버들 모습도 보여주고 다른 영화들에 대한 팬서비스도 넣으면서 마무리로서 깔끔했던거같음
@Alice.Jabberwock
@Alice.Jabberwock Жыл бұрын
참 재미있게 보고 마지막에 마무리도 나름 만족했는데 마지막에 스타로드는 돌아온다 보고 확깨버림 ㅋㅋㅋㅋㅋ
@user-hy4gp9xx7l
@user-hy4gp9xx7l Жыл бұрын
튜나님의 존중받아야 하는 말이 공감되네요. 그리고 가오갤3은 그래도 간만에 나오는 믿고보던 마블 영화라 개인적으로 이정도만 했으면 하네요.
@Asmody1022
@Asmody1022 Жыл бұрын
난 이분 감상이 왜 나랑 항상 비슷한건지 신기함 ㅋㅋㅋ 가오갤3 참 재밌게 보고 시간 잘 썼다란 생각이 든 영화였지만.... 전작들과 비교해서 엄청 많이 얕아진 느낌이 들었는데 그 부분을 너무 명확하게 잘 말해준거 같음. 나도 약간 각본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사람이라 그런가봄 ㅋㅋㅋㅋ
@GILNAK_09
@GILNAK_09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가오갤3이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잘 몰랐는데 튜나님의 영상을 보고들으니 확실하게 동의가 됩니다. 덕분에 식견이 좀 더 늘었습니다
@user-hj4hw1qt2o
@user-hj4hw1qt2o Жыл бұрын
영화 한편에 다 꾸겨넣기에는 좀 너무 많은 내용이라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 2,3편만 더 분량을 늘렸다면 매끄럽게 진행되었을꺼같은데...
@hazi
@hazi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어욥!
@hazi
@hazi Жыл бұрын
@sewankim3389
@sewankim3389 Жыл бұрын
더이상 그 다음 시리즈가 없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쉬운 시리즈였습니다. 뭔가 더 더 보여줄것이 있을거 같은데..
@user-ck4zb9mj8y
@user-ck4zb9mj8y Жыл бұрын
잘난척만 하는 최근 마블 영화 보다가 드디어 강요하는 영화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설득하는 영화가 되었네요
@user-fb8iw6ui9i
@user-fb8iw6ui9i Жыл бұрын
제가 보기엔 동물실험 잔인성과 하이 에볼루션의 찌질함은 제임스건이 pc주의자들을 조롱하기위해 의도적으로 넣은것같습니다.
@redoxionism
@redoxionism Жыл бұрын
맨티스의 자아찾기 여행은 극중에서 이유가 드러나기는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내는 족족 무시당하고, 가디언즈의 한 명임에도 자꾸 보호받아야 할 막내 취급을 받는 부분이 강조되니까요. 다만, 그런 묘사가 분명 좀 뜬금없기는 합니다. 그런 이유로 맨티스가 떠난다기보단, 맨티스를 떠나보내는 명분을 위해 그런 장면을 넣은 것처럼 다른 멤버들이 이상할 정도로 맨티스를 함부로 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타로드가 맨티스를 동생으로 대하는 장면(내 동생은 너 하나 뿐-이라는 대사)도 굉장히 뜬금없게 느껴졌습니다. 이게 에고를 사이에 낀 이복 남매를 말하는건지(이쪽은 친구가 설명해 준 뒤에야 그 둘이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관계라는걸 눈치챘을 정도로 그간 빌드업이 없었죠), 혹은 가오갤 팀 내에서의 유사가족으로서의 관계를 말하는건지... 같이 영화 본 친구들도 '근데 쟤는 갑자기 왜 떠나?' 하고 의아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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