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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포) 마지막까지 주인공이지 못했던 블랙 위도우 리뷰 - 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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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나

튜나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649
@튜나
@튜나 3 жыл бұрын
오프닝은 소드마스터 야마토 패러딥니다 다음 영상은 랑종입니다. 최대한 빨리 찾아뵙겠습니다
@likearoma
@likearoma 3 жыл бұрын
@just_do_for_us
@just_do_for_us 3 жыл бұрын
근데 아토믹 블론드 예시든거 개멋지네 난 아토믹이 더 완성도 있어보였음 오하려 그 각본을 블랙위도우 넣으면 더 좋았을 수 도
@user-kb4hq5ot4u
@user-kb4hq5ot4u 3 жыл бұрын
로스트아크는 언제 나오나요?
@andrewyoo5111
@andrewyoo5111 3 жыл бұрын
요즘 극장가면 겉보기에 화려해보이는 똥물만 있는 느낌인데 튜나님도 그러신가요.. 극장 갈때마다 '아..이번엔 대작인줄 알았는데..'하면서 나오고있습니다
@user-hr5gu1qb7p
@user-hr5gu1qb7p 3 жыл бұрын
랑랑종 랑랑종 랑라라라라라랑 랑랑종
@ppfr4244
@ppfr4244 3 жыл бұрын
내가 원랬던 것 : 고인의 생전 쩌시는 장면을 보겠습니다. 마블이 보여준 것 : 이게 블랙위도우 뒤를 이를 신캐야
@user-vd1zr7th8k
@user-vd1zr7th8k 3 жыл бұрын
ㄹㅇ...어차피 죽은 캐릭이라 딱히 신경도 안쓴듯
@user-yv9pc4lq1p
@user-yv9pc4lq1p 3 жыл бұрын
ㄹㅇ 내가 기대 했던 건 “지금부터 고인의 생전 개쩌는 매드무비를 감상하시겠습니다” 였는데..
@ninebaseball7690
@ninebaseball7690 3 жыл бұрын
@@user-yv9pc4lq1p ㅇㅇ 나도 이거였음.
@markryu1863
@markryu1863 3 жыл бұрын
블랙위도우는 나타샤로 끝입니다. 디즈니는 제발 아이언맨. 캡야, 블랙위도우 신캐 만들 생각하지말고 그냥 다른 히어로 띄워라 이건 아니다. 어떤 배우가 그 역활을 해도 원래 배우를 넘지 못하는데 왜 자꾸 이상한 짓을 하지?
@AK-xw5yc
@AK-xw5yc 3 жыл бұрын
ㄹㅇ........
@fmlze
@fmlze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가족끼리 흐뭇한 장면 보여줄때 '이것이 디즈니식 신파 인가...!' 했다.
@user-eo1tw9ly8q
@user-eo1tw9ly8q 3 жыл бұрын
그러고 죽였다는게 진짜...
@KimSeungHo2023
@KimSeungHo2023 3 жыл бұрын
블랙위도우나 블랙팬서가 기대한것에 비해 액션이 실망스러운 이유가 시빌워같은 작품에서 충분히 각자의 훌륭한 액션 시퀀스를 보여주었음에도 솔로무비에서는 감독의 연출부족으로 cg떡칠이나 베끼기로 넘기는거임...
@goaaes
@goaaes 3 жыл бұрын
특히 블랙팬서는 스토리도 개판인게 시빌워에서 제모인가 지모 남작 안 죽이고 깨달음을 얻는걸로 묘사되더니 솔로영화에선.....
@user-lv7zp5ru5z
@user-lv7zp5ru5z 3 жыл бұрын
결국 루소즈의 역량만 더 잘보여주게 되는...
@임둘기
@임둘기 3 жыл бұрын
얘네보면 pc하는 척하면서 일부러 개떡같이만들어서 더 욕먹게만들려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 난 블위 기대많이했는데 생각보다 힘빠지는 전개였음
@KimSeungHo2023
@KimSeungHo2023 3 жыл бұрын
@@user-lv7zp5ru5z 그렇죠ㅋㅋ
@user-ve1tz6ir5t
@user-ve1tz6ir5t 3 жыл бұрын
@@goaaes 그래서 외팔이 생포하려고한거 아니었음?
@daehhee
@daehhee 3 жыл бұрын
마블이나 DC나 결국 그 만화를 얼마나 좋아하고 얼마나 사랑하는 감독이 만들어야 제대로된 영화를 만들수 있다는 걸 보여준 영화.... 결국 오덕기질을 타고난 감독들이 만든 영화들이 캐릭에 대한 개연성을 완벽하게 살리거나 재해석이 가능함... 영웅영화를 찍는 여성 감독들의 문제점은 여성이야기를 하고 싶어할뿐 절대적으로 캐릭터의 이해를 해볼려는 시도조차 하지않음......원작만화를 읽어나 봤나 싶음...
@user-sd3qw5rn1i
@user-sd3qw5rn1i 2 жыл бұрын
ㄹㅇ 요즘 마블보면 토르3가 얼마나 선녀인지 무한 재평가
@ab-yb7ny
@ab-yb7ny Жыл бұрын
@@user-sd3qw5rn1i 토르3은 mcu에서 손꼽히는 명작아님?? 각성씬하나로도 앵간한거 다 바를듯
@user-sw6in8xh7t
@user-sw6in8xh7t Жыл бұрын
​@@ab-yb7ny 메인스토리는 ㅆㅌㅊ 맞은데 서브가 호불호 엄청갈려서
@user-yr3bl9eu3b
@user-yr3bl9eu3b Жыл бұрын
​@@ab-yb7ny손꼽히는 명작은 절대아님 호불호갈리는 작품정도 토르3는 평작이죠
@user-hu8tf5hz3x
@user-hu8tf5hz3x 3 жыл бұрын
23:29 나타샤는 항상 다른 히어로를 보조하는 역할이었지만 그 덕에 다른 히어로들이 실책을 할 때 실책이 없는 완전한 영웅상이었어서 혼자 활약하는 게 기대됐는데 ...
@markryu1863
@markryu1863 3 жыл бұрын
그녀의 마지막 영화까지도 보조라니..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tsfiction
@tsfiction 2 жыл бұрын
히어로 할거면 특수능력은 들고오라고 ㅋㅋㅋ
@user-ke6rz8ze9o
@user-ke6rz8ze9o Жыл бұрын
​@@tsfiction ???:아이언맨은 초능력 없자나요
@seoyen952
@seoyen952 3 жыл бұрын
최초공개 하는 채널중에서 제일 시청자랑 소통 잘하는 채널인거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소통하면서 영상은 자주..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참치 파이팅!
@티버_417
@티버_417 3 жыл бұрын
"어셈블" 대사 하나에 떠오르는 전율을 다시 마블에서 느낄 수 있길 기대합니다
@user-ho5qy3tv9u
@user-ho5qy3tv9u 3 жыл бұрын
이제… 끝낫어… 가망이 없어
@호용이
@호용이 3 жыл бұрын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느낄수있을듯
@THEGAMER-wz8bs
@THEGAMER-wz8bs 3 жыл бұрын
이제 젊은 애들 나오는데 피씨에다 젤 중요한게 축을 해야할 캡틴, 아이언맨이 계속해서 있어야하는데 다 없어요 앞으로 어떻게 할지가 궁금하긴한데 계속해서 페러렐월드로 배우바꿔가면서 쓸거면몰라도 후속영웅들을 생각하면.,
@rrrrrreee
@rrrrrreee 3 жыл бұрын
노웨이홈에서 가능할듯 나 예고편 보고 아끼던 팬티 버렸잖아
@user-yq5ug6fq4b
@user-yq5ug6fq4b 3 жыл бұрын
@@호용이 제발 이거마저 조지진 말아주길...
@user-lf7vk6jd8p
@user-lf7vk6jd8p 3 жыл бұрын
어쩐지...이 영화는 본디 "왜 나타샤가 보르미르에서 소울스톤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수 있었나?"에 대한 대답이 되었어야 한다. 같이 갔던 호크아이에 비해서 그는 목숨까지 내놓았어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았다. 영화 초반에 캡아를 만나는 장면에서도,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할 것도 없는 상황에 절망하지만, 그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다. 다만, 그녀가 어벤저스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라는 것, 그것을 설명하는 호숫가 장면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심지어 제임스 로드 중령을 통해서 계속 추적하고 있었고, 결국 자신이 직접 찾아가서 데리고 올 정도로 바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난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나타샤가 왜 어벤저스를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왜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지, 왜 그렇게 목숨까지 내놓고 어벤저스를 되돌리고 싶었는지를 설명했어야 한다. 생각해봐라. 토니스타크가 그 장면에서 손가락을 튕긴것에 대해서 "죽을 걸 알면서도 왜 튕겼을까?"라고 반문할 MCU팬이 있을까? 스티브로저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원위치 시키고, 과거에 남아서 늙은 스티브로저스로 친구들 앞에 나타났을때, "왜 돌아오지 않고, 과거에 남아서 평범하게 살았을까?"라는 질문을 할 MCU팬이 있겠냐는 말이다. 이런 댓글을 쓸때마다, 난 나타샤가 보르미르에서 목숨을 내놓은 이유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건 그동안 여러 영화를 통해서 보여준 잔가지일뿐이다. 나도 그런 이유들은 안다. 다만, 이렇게 단독 영화를 만들어 줄 정도라면, 충분히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처럼 그의 마지막 행동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는게 맞는거라고 보는것뿐이다. 다른 마블영화로써 가져야 할 재미들을 포기해서라도 말이다. 난 영화 "블랙위도우"가 지금까지 나온 마블영화중 가장 슬픈 영화가 될 거라고 예상했었다. 나타샤의 마지막은 슬펐으니깐, 그 마지막을 좀 더 화려하게 수놓기 위해서 관객들의 눈물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그 이유를 듀나님 영상에서 찾은 듯 싶다.
@user-sd3qw5rn1i
@user-sd3qw5rn1i 2 жыл бұрын
ㄹㅇ 스타크->어벤져스 1편 트라우마로 생긴 강박감+가족의 미래+인류를 지키는 영웅의 사명감 캡틴->꾸준히 언급되는 자신의 시대를 잃어버린 과거의 존재라는 정체성 토르->애가 멍충미가 있지 반대로 속마음은 딴 생각 하나 없이 순수하게 모든 책무를 어깨에 무겁게 지는 애였는데 그걸 다 잃었으니깐... 이런 식으로 기존 영화에서 확실하게 주제를 잡고 설명이 되는 부분임 아이언맨은 3편에서 강박감을 보여줬고 캡틴은 시리즈 전븐에서 토르 역시 토르 서사가 아스가르드의 왕위에 걸맞는 정신적 성장이 주제였기에 블위 단독영화에서는 블랙위도우가 자신의 목숨마저 맞바꿔 세상을 구하는 데 쓰려고 희생까지 하게 만드는 영웅적인 마인드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블랙위도우가 지키고자 한 무언가가 나왔어야 함 아님 그냥 부다페스트를 미션임파서블 느낌으로 히어로액션 섞어서 내놓고 지구권 내 새로운 떡밥 투척이라도 하든가 ㄹㅇ 이도저도 mcu를 위해서 아니고 볼 필요가 없는 영화였음
@user-sd3qw5rn1i
@user-sd3qw5rn1i 2 жыл бұрын
당장 스파이더맨도 친구들과 지인들이라는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는 아니더라도 사회를 지키는 히어로로서의 이유와 원동력이 확실하게 나오는데 나타샤의 유사가족은 관객에게 호감 어필에 실패했음 네드는 딱 봐도 영화 한편만에 그동안 피터의 찐친이였겠구나 싶은데 ㄹㅇ 나타샤 가족을 네드와 피터처럼 잘 그려놓고 막판에 나타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나타샤가 그들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 지라도 묘사하는 연출이 있으면 눈물이라도 나올텐데 걍 흐지부지 끝내기 ㅅㅂ 차라리 그 나타샤 엄마역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데 막판애 죽어서 다 같이 우는 분위기라도 조성했으면 나타샤가 더이상 남은 가족이라도(동생+레드가디언) 잃지 않게 더욱 지구를 외계로부터 지키는 어벤져스의 사명을 다하고자 다짐하게 만드는 계기라도 주던가 어차피 다들 미래에 블위 죽는 거 알고 온 관객들이라 이미 블위자체가 나올 때마다 암울하고 불쌍하게 동정하면서 보고 시청했는데 그냥 영화자체는 또 해피엔딩 끝내버려서 이뭔씹임 대표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예시임 가오갤은 심지어 1편이라 주인공부터도 처음 설명하는데 나타샤가족 케이스보다 더 연관이 없었던 애들은 모았는데 더 짧은 시간 내에 가족 같은 캐릭터성이 만들어졌고 서로 협동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고 그루트가 해당영화 첫출연과 동시에 사망함에도 엄청난 임팩트를 줬음 가오갤은 영화 1편만에 종족도 다른 애들끼리 목숨도 거는 소중하게 여기는 가족이 되는 과정까지 설득력있게 나옴 블위는 가오갤보다 더 유리한 조건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ㄹㅇ 같은 마블인가 싶음 그루트보다 못 만든 나탸샤 가족들과 피터퀼보다 안 드러난 나타샤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seungyeophan3701
@seungyeophan3701 Жыл бұрын
한 구절 한 구절 다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퇴장이 아쉬운데, 그런 퇴장에 나타샤의 배우 스스로가 큰 역할을 했으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andrewyoo5111
@andrewyoo5111 3 жыл бұрын
23:39 아진짜 개씹극공감.....하.... 부다페스트떡밥을 그딴식으로 치워버리는거 보고 띠용했음.. 윈터솔져가 저격해서 나타샤 배 뚫리면서 싸우는 장면도 기대했는데ㅠ
@대마맛쿠키
@대마맛쿠키 3 жыл бұрын
야쿠자 닦이? 슨배임 챙겨라..
@IlllIlIIlIIIlI
@IlllIlIIlIIIlI 3 жыл бұрын
여성서사랍시고 또 그놈의 원패턴 반복해놓고, 심지어 성공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esulshim4294
@jaesulshim4294 3 жыл бұрын
그놈의 여성서사 ㅋㅋㅋㅋㅋㅋ
@xxxx-f8f
@xxxx-f8f 3 жыл бұрын
왤케 다들 PC, 페미니즘에 몰입하는 거지? 영화는 좀 영화답게 보고 싶은데 하
@IlllIlIIlIIIlI
@IlllIlIIlIIIlI 3 жыл бұрын
@@xxxx-f8f 맞아요 몰입하는게 문제죠 pc넣어도 재밌게 만들 수 있는데.... 중성마녀나오는 짱구 극장판이나, 언터쳐블같은거 보면 튜나님이 말하신 2가지 유형에 해당되죠 pc를 찍먹만 하고 오락에 집중하거나, 아예 각잡고 젠틀하게 권하는 드라마로 만들거나. 근데 욕먹는 pc영화들 특징 보면 오락이랑 섞어놓고 pc비중은 드라마형식보다 높게 잡으니까 불균형이 생길수밖에 없죠 소금으로 간만 해야하는데 소금국을 끓여놨으니......
@Hamuru_pete
@Hamuru_pete 3 жыл бұрын
블랙 위도우 보고 가슴이 웅장해지는 부분이 그 어느 곳도 없었다. 이게 마블 세계관이라는 뒷 배경이 없었더라면 손익 분기점도 못 챙겼을 영화라 생각함
@user-hu8tf5hz3x
@user-hu8tf5hz3x 3 жыл бұрын
26:24 레드가디언도 임무를 위해 딸들을 희생시킨 걸 자랑스러워하고 멜리나 역시 돼지 숨을 멈추는 프로그램을 얼굴빛 하나 안 바꾸고 돌려버리는 조직생활 때문에 맛이 많이 간 스파이들인데 엄마 아빠였다고 너무 쉽게 선역이 되버렸음..자기 의지로 쉴드로 전향했기 때문에 성숙한 나타샤가 조직의 세뇌 때문에 좀 많이 이상한 가족들을 구해내는 이야기로 갔어야 한다고 봄
@청매실
@청매실 3 жыл бұрын
"상업영화에 자꾸 사회적 메세지를 담으려하니 이상한 영화가 된다." 극공감. 개인적으로 해석 하자면 .. "관객을 가르치려드는 작품 사절" (이런 작품들의 의도는 한번생각해보세요 라는 식으로 진행하지만 ..결론은 생각해 보라는게 아니라 너를 가르치고 내 의견에 동조 하도록 만들거야..라는거임) 디즈니 = 공주천국 여자천국 마블= 조만간 공주천국 여자천국
@FLYINGTAUREN
@FLYINGTAUREN Жыл бұрын
공주천국 여자천국인데 문제는 전부 못생겼다는 점
@user-um4tu7iz8z
@user-um4tu7iz8z 3 жыл бұрын
처음 주연배우가 마블에 소송을 걸었을 때, 아니 왜?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전체 내용을 봤을 때 충분히 소송을 걸고도 남겠구나 싶었습니다.
@user-fo7rk9ui5l
@user-fo7rk9ui5l 3 жыл бұрын
엔드게임처럼 나타샤에대한 존중이 들어있는 것과 동시에 캐릭터에 대한 떡밥 풀이가 주된 영화였길 바랬지만 그저 아무생각없이 보면 액션 스파이물 하나 봤다는 생각이였습니다....
@user-du3kq2zf4t
@user-du3kq2zf4t 3 жыл бұрын
공감요..... 캐릭터에 깊게 들어가야 하는 영화를 스토리에 너무 신경씀요.... 악당도 매력 없고....
@user-sk1st4ay3z
@user-sk1st4ay3z 3 жыл бұрын
진짜 같은 여자지만 요즘 영화들은 무지성 여성서사들이 넘쳐나서 여자가 주연인 액션 영화면 영화보기가 꺼려지네요... (블랙 위도우가 그렇다는 건 아님) 진짜 블랙 위도우 기대 하고 갔는데 이게 무슨일... 띠용 하면서 나왔던... 이게 솔로무비인지.... 디@니 가족무비인지... 이게 나타샤의 마지막 영화라니... 쓸쓸할 따름입니다... 저는 솔직히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여성 서사건 남성 서사건 넣는 건 좋은데 제발 가장 중요한 건 그 영화 '주인공의 서사' 라는 걸 생각해줬으면 좋겠네요 좀 더 등장인물들의 서사들과 개연성은 물로 스토리가 탄탄한 영화를 보고싶어요.... 요즘 사막의 바늘찾기네요...
@라크라크
@라크라크 2 жыл бұрын
크게 와닿네요 주인공이 빠지고 남자나 여자만 남은 영화 남자만 남은 이야기들도 많긴 한데 재미 없긴 똑같아요 다만 그게 남자 이야기로서 재미 없다고 말이 안 나오는 이유는 그냥 한물 간, 시대에 뒤떨어지는 스타일이라는 인상이 더 강해서고 여자 이야기도 내내 같은 맥락의 '한물 간' 스타일로 비춰지니 별로일 수밖에요 남자의 시대가 끝나서 이제 남녀평등의 시대가 열려야하는데, 남자 끝났으니 여자 꺼 열자는 메시지를 자꾸 내보내니 싫어질 수밖에요 쓰고보니 워낙 민감한 주제여서 이런식으로 '저도 딱히 남자가 우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라는 걸 설명하게 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네요
@user-ns7kx2go1n
@user-ns7kx2go1n 3 жыл бұрын
깔 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테스크마스터 같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그따위로 쓴 거 보고 경악함...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처럼 빌런을 간지나게는 못만들어도 최소 그 따위 메시지용으로 1회성 소비를 하면 안되는 거였음. 뻥 안치고 토르나 퍼스트 어벤져도 블랙위도우보다는 훨씬 재밌었음.
@playerz2874
@playerz2874 3 жыл бұрын
14:40 아, 그렇군 납득했어..! 스토리 개연성을 판권 개연성이 이긴다는 심오한 뜻이로군요
@user-iq1fj6vk4f
@user-iq1fj6vk4f 3 жыл бұрын
앜ㅋㅋ 판권은 못이기지ㅋㅋ
@foro4890
@foro4890 3 жыл бұрын
플롯을 말하는거 아닐까요? 예를들어 스토리:왕이 죽었다. 왕비도 죽었다. 플롯:왕이 죽었다. 그래서 왕비는 너무나 슬퍼서 죽음을 택했다. 납득가능한 전개가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퀵실버 판권처럼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느낌을 주는게 부족했다고 농담반 진담 반으로 한거 같아요
@user-sb8wp3ry8b
@user-sb8wp3ry8b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사육사마냥 난 널 해치지 않아 요러면서 문 열어주는게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가둔다음에 바로 외벽 터지면서 공중 액션으로 넘어갔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
@user-hu8tf5hz3x
@user-hu8tf5hz3x 3 жыл бұрын
9:07 어벤져스에 애정이 강한 나타샤라서 따라하는 모든 동작들을 예상하고 깨버리는 식으로 갔으면 좋았을 텐데
@user-gb9ou1sq1b
@user-gb9ou1sq1b 3 жыл бұрын
분명 블랙위도우가 주연이고 가장 메인 캐릭터여야했던 작품인데 다른 서브 캐릭터들에 비중을 더 넣으면서 레드룸과 많은걸 보여주려 하다보니 다른 작품에 비해 부족한 빌런도 아직도 기억에 남고요.. 메세지를 주고자 햇던건지도 저는 몰랐습니다. 이게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 배우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라면 그에 맞게 더 큰 비중을 담을거라 생각햇는데 아니더군요. 그냥 이후 2대 블랙 위도우인 옐레나의 후속작을 위해 만들어진 암울한 퇴장이 되버린 작품이라 참 아쉽습니다. 오히려 기다린 기간동안의 만족보다 아쉬움만 남던 작품..
@bwj892
@bwj892 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고기가 땡겨서 스테이크 썰러 레스토랑에 갔는데, 몸에 좋은 소스라며 스테이크 위에 한약을 뿌려준 주방장.
@user-gy2bp2dt6l
@user-gy2bp2dt6l 3 жыл бұрын
태스크 마스터란 기믹으로 스파이더맨, 캡아, 블랙팬서 등등 각 영웅들의 액션들을 다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버림....
@bear_cannot_live_in_one_house
@bear_cannot_live_in_one_house 3 жыл бұрын
캡틴이랑 블팬은 나왔지 읺았나?
@user-gy2bp2dt6l
@user-gy2bp2dt6l 3 жыл бұрын
@@bear_cannot_live_in_one_house 댓글을 잘못썼음.... 각 영웅들의 기믹으로 화려한 액션 뽑아낼 수 있었는데 그냥 짧게 나온게 아쉽단 소리였음
@mingming2ing
@mingming2ing 3 жыл бұрын
애초에 태스크 마스터는 세뇌된게 아닌 상태로 나와서 안타깝게 죽거나 체포되는 연출로 가는게 맞지 않았나 싶음
@xlr8229
@xlr8229 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생각한거ㅡ 수많은 히어로들의 움직임을 적재적소에 활용 실제ㅡ히히 내 포즈를 봐바
@user-gy2bp2dt6l
@user-gy2bp2dt6l 3 жыл бұрын
@@xlr8229 ㅇㅇ 제가 말하고 싶었던게 그거
@user-tc7qz5gg1d
@user-tc7qz5gg1d 3 жыл бұрын
블랙팬서를 보고 블랙팬서가 멋있고 그 인종에 친근함을 가지게 되는거와 마찬가지로 결국 영화와 같은 모든 예술분야는 무언가에 대한 어떠한 인식을 심어주면서 자연스럽게 독자의 관심에 스며들게 하는게 좋은거 같다
@라크라크
@라크라크 2 жыл бұрын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상대라도 혼자 급발진하면서 흥분하면 거부감이 드는 것과 비슷한 맥락 같아요
@kjh1616
@kjh1616 3 жыл бұрын
블랙 위도우가 출연하는 마지막 영화였는데.. 가족 캐릭터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고 생각함 레드 가디언은 영화 초반이랑 감옥 씬에서 절대 약하지만은 않다는 느낌을 받았고, 자칭이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라이벌이라 해서 활약까진 아니어도 조력자 정도의 역할일 줄 알았음. 그러나 이후에 활약은 고사하고 개그성 캐릭터? 일회용 느낌이 강해서 실망했음... 태스크마스터도 비슷한 맥락이었고.. 멜리나도 영상처럼 진영이 너무 쉽게 바뀌어서 보는 데 의문이 들었음. 뭔가 가족애가 회복될 큰 사건이나 행동이 없었는데 레드룸에 신고를 하고 바로 도와주러 온다는 점이 알 수가 없었음.. ㅠㅠㅜㅠ 그리고 블위에 스포트라이트 좀 비춰주세요.. 분명 주인공인데 주인공이라는 그런 강한 느낌이 안듦... 다른 영화에서는 분량이 다른 히어로와 비슷해도 블랙 위도우만의 느낌이 살아있었는데.. 주인공이 다른 캐릭터들을 조명하느라 좀 덜 집중된 것 같음..
@bca9241
@bca9241 2 жыл бұрын
pc를.위해서 남자인 레드 가디언은 무능해야했음 ㅋㅋ
@user-mm9ej1cs9y
@user-mm9ej1cs9y 3 жыл бұрын
원년 멤버인 나타샤를 이리 푸대접하면서 보내면 다음 세대는 우리가 잘가라는 말한마디 할수있을까
@HotFarmGirl
@HotFarmGirl 3 жыл бұрын
리뷰 초반부에 "스칼렛 요한슨이 제작자에 이름 올리고 있어서 푸대접은 무의미한 얘기다" 라고 하셨네요.
@giakomocharmer
@giakomocharmer 3 жыл бұрын
무슨 푸대접을 했다는거임... 디즈니+에서 오픈한거?? ㅋ
@himinet
@himinet 3 жыл бұрын
배우를 푸대접했다는 소리가 아니지않을까?
@user-oh7kk3js3r
@user-oh7kk3js3r 3 жыл бұрын
배우는 존중했을지언정 블랙위도우라는 캐릭터 자체는 존중하질 않음
@MalzaharDDamuk
@MalzaharDDamuk 3 жыл бұрын
배우라면 몰라 캐 서사랍시고 이꼬라지를냈는데 이게 푸대접이아니면 뭐임
@INBUM2
@INBUM2 3 жыл бұрын
영화에선 블랙위도우는 언제나 대체가능한 히어로라고만 보였음
@user-se7te3bg1x
@user-se7te3bg1x 3 жыл бұрын
그런가 난 오히려 훌륭한 '위도우'는 많지만 블랙위도우, 즉 나타샤는 대체 불가능한 훌륭한 인재였다고 느꼈는데 레드룸의 다른 위도우들을 구원하고(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타 히어로 영화도 주변인들에게 영향이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떠 그런 도움이 각성제가 되기도 함) 레드룸 자체를 깨부수는데 나타샤가 크게 기여했고 하나의 힘있는 체계를 부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그걸 너무도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끈질기게 이어져오던 착취를 처음으로 끊어낸 진정한 히어로라고 느꺄졌어요
@INBUM2
@INBUM2 3 жыл бұрын
@@user-se7te3bg1x 근데 다른 위도우들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악역이 단순해서 대체 가능으로만 느껴졌어요
@user-se7te3bg1x
@user-se7te3bg1x 3 жыл бұрын
@@INBUM2 그런가요 아마 mcu가 점점 히어로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걸 좋아해서 이번 영화에서는 극적인 액션이나 히어로적인 활약보다 나타샤가 어떤 사람이었길래 어벤져스를 그토록 사랑했고 또 모두를 지키기 위해 희생할 수 있었는지를 어벤져스때의 희생에 대한 배경서사를 부여하기 위해 우선시 해서 보여준거 같아요 극 내에서 엄마 역할을 했던 선대 위도우가 나타샤에게 '넌 어떻게 너 자신을 지킬 수(잃지 않을 수) 있었냐' 라는 뉘양스로 물었던 대사가 그 핵심인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나타샤가 스스로를 지키고 모두를 구할 수 있었던 이유, 그 원동력은 다른 이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 또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었다는 것까지요 워낙 늦게나온 솔로무비라 담을게 많았을텐데 분명 아쉬운점이 있기도 하고 블위랑 헤어지기 싫기만하네요...ㅜㅜ 바이바이 블위
@Injeolmi_biscuit
@Injeolmi_biscuit 3 жыл бұрын
나는 초능력이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악당을 조이는 다크히어로가 되길 바랬는데 블랙위도우를 캡틴아메리카처럼 만들고싶어하는 모습만 보여서 너무 아쉬웠음 그렇게 블랙위도우를 캡틴아메리카처럼 만들려고해봤자 캡틴의 아류소리밖에 못듣고, 그마저도 엉거주춤 끝내버려서 블랙위도우 나타샤라는 히어로를 그저 그런 엑스트라로 만들어버림
@user-zd5nz6km5s
@user-zd5nz6km5s 3 жыл бұрын
메세지와 세대교체에 밀려서 나타샤의 은퇴식은 엉망이되었고 그 메세지 조차 깊이는 없었고 영화적 흥미로써도 여러가지 장면들을 빌려와서 붙여온 수준에 그저 괜찮은 유머로 넘어가기엔 아쉬웠어요
@user-ms5um8mx1y
@user-ms5um8mx1y 3 жыл бұрын
그냥 나타샤 가족을 짱구가족으로 대입해도 위화감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짱구는 웃기기라도 하지..
@user-de7ob8ss2l
@user-de7ob8ss2l 3 жыл бұрын
진짜 짱구는 못말려 스파이 대작전 보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
@user-vy3cz3ni2e
@user-vy3cz3ni2e 3 жыл бұрын
짱구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난 별로 만족의 기준이 낮다보니까 재밌게 봤는디 저렇게 생각하니까 확 별로다 진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h62
@meh62 3 жыл бұрын
의외로 통찰력있는 연결인듯
@kmh660728
@kmh660728 3 жыл бұрын
폭풍을 부르는 스파이 대작전?
@dnd쩜오제일주의
@dnd쩜오제일주의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설정, 개연성 다 조졌어도 차라리 블랙 위도우 원맨쇼가 더 나았을 듯
@Injeolmi_biscuit
@Injeolmi_biscuit 3 жыл бұрын
차라리 쉴드시절 동료들 모아서 팀 꾸리는게 훨씬 재밌었을듯...
@user-ht8kq6mo6v
@user-ht8kq6mo6v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태스크마스터 꼬라지 보고서 삔또상해서 그 뒤로 별 생각도 없이 영화 봤는데 ㅋㅋㅋㅋ 블랙위도우와 태스크마스터에 개쩌는 액션을 보러 간건데 정작 스크린에 나온건 가족영화였다... 미션임파서블에 7번방에 선물을 얹어서 걸캅스로 비비면 블랙위도우가 나오네요 ㅋㅋ
@hyo_wol5110
@hyo_wol5110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까지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는 말이 왜이렇게 슬플까...
@user-tr7bn4ib3o
@user-tr7bn4ib3o 3 жыл бұрын
기대하면서 영화봤는데 중간에 잠이 솔솔 ㅋㅋㅋ
@MornigBellyFat
@MornigBellyFat 3 жыл бұрын
튜나 님이 이렇게 꼭 집어서 톺는 걸 보니, 블랙 위도우에 대해 많이 실망하셨나 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했던 마블 히어로 중, 하나(다른 한 명은 캡틴 아메리카)인 블랙 위도우였는데, 아쉬운 단독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했던 블랙 위도우 스타일은 무비 상, 첫 등장인 아이언 맨2의 블랙 위도우였습니다. ㅎㅎ
@user-uf1kl6wk9p
@user-uf1kl6wk9p 3 жыл бұрын
위도우 떼거지가 선배님을 슬슬 봐주면서 몰매놓던 이유 = 나는 세뇌당한 너희를 구해주려는 것 뿐인데! 남자한테 세뇌당한 애들이 이렇게 맨날 우릴 때려!....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려고 했기 때문이죠.
@user-ox8bl8gy8f
@user-ox8bl8gy8f 3 жыл бұрын
진짜 어벤져스끝나고 마블영화에 괜히 정감안가는 사람 나뿐인거 아니지...?
@goaaes
@goaaes 3 жыл бұрын
마블 영화는 딱 엔드게임까지였음.....
@doublejay10
@doublejay10 3 жыл бұрын
@@goaaes ㄴㄴ 딱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까지였음 아 물론 중간에 페미마블은 빼줘야 함
@DuoSpear
@DuoSpear 3 жыл бұрын
제가 느낀 블위 영화는 모두 쿠키영상을 위한, 즉 다음 블위(또는 화위?)가 될 옐레나의 스토리를 데뷔시키기 위한 영화로 느껴졌네요
@user-me7ej5wl9b
@user-me7ej5wl9b 3 жыл бұрын
분명 친구들끼리 보러갔는데 영화 끝나고 나올때 서로 아무말 없이 나왔었네요. 분명 볼만했던거 같은데 묘하게 뭔가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있었던거 같아요
@user-ml7sk2oo6m
@user-ml7sk2oo6m 3 жыл бұрын
모두 솔직해질 때가 됐음. 애초에 페미서사 자체가 틀려먹었다고. 그걸 회피하고 자꾸 둥기둥기 해주는거 언제까지 계속할꺼임?
@arc891005
@arc891005 3 жыл бұрын
대충만들어도 무적페미방패가 막아주니까..ㅋㅋ
@batmania77
@batmania77 3 жыл бұрын
스칼렛 요한슨이 제작자인거도 몰랐고 그녀의 인터뷰도 처음 봤네요. ㅎㅎ 결국 이 영화는 캐릭터 나타샤 로마노프의 팬인 관객들에게는 아쉽고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만족한 영화이겠네요. 인터뷰 글을 보고나니 처음이자 마지막 나타샤 영화라 매우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필요없네요.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은 만족하고 떠났을테니까요. 어쩐지 갑자기 첫 등장한 아이언맨2에서 나타샤를 성적 캐릭터로 묘사했다며 안 좋게 얘기하더라니... 태스크마스터는 마블 영화들 중 최악의 빌런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격투 액션 장면이 너무 적었는데다 태스크마스터가 단 한번도 맞은게 없는건 그녀가 엄청 강해서가 아니라 동료 여성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레드 가디언은 오프닝 이후에는 그저 개그 캐릭터였고 태스크마스터와 결투도 몇초동안 쳐맞는거만 나오죠. 딱 그러라고 나온 캐릭터라 참 떨떠름하네요. 멜리나는 개연성은 없으면서 그렇게 멋지게 그려놓고... 언급하신데로 마블이 엔드게임 이후 PC쪽으로 흘러가는게 느껴지고 있어서 그리 기대가 안되고 있네요. 물론 영화만이 아니라 디즈니플러스까지 동원한 물량공세 때문이라도 도저히 이전처럼 즐길수가 없을거 같네요.
@user-td2fk5vi9i
@user-td2fk5vi9i 3 жыл бұрын
그냥 매드맥스랑 아토믹블론드 한번 더 보러 가겠읍니다..
@tagtraume8873
@tagtraume8873 3 жыл бұрын
저는 오늘날 pc주의와 독일 제3제국의 우생학 간에 그 대상의 차이(전자는 문화, 후자는 생물학) 외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user-kr6ec3ne6m
@user-kr6ec3ne6m 3 жыл бұрын
좌파와 우파의 차이요
@skybluewhale
@skybluewhale 3 жыл бұрын
우생학은 처음부터 혐오를 위한 인종차별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면 pc는 의도자체는 좋았으나 장사꾼,정치꾼,선동가들에 의해 타락한 생각정도일까요
@user-kr6ec3ne6m
@user-kr6ec3ne6m 3 жыл бұрын
@@skybluewhale ??우생학도 똑같아요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파시즘을 단독으로 명확하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집단주의적인 경향이 나타나고 군사정권의 경향이 있고 그외 몇몇가지 유사성이 있지만 확실하게 이거다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우파와 좌파의 차이라고 말한 겁니다
@meh62
@meh62 3 жыл бұрын
평등이랑 차별이 동등하다고 보면 그럴수도 있을듯
@skybluewhale
@skybluewhale 2 жыл бұрын
@@user-kr6ec3ne6m우생학은 처음부터 우리 민족,인종이 다른 인종,민족보다 우월하다는 것에서 출발했고 장애인들이나 지능이 낮은 사람들을 거세시키거나 불임수술을 시킨 시대착오적인 이데올로기이고 pc주의는 소련 진영의 사람들이 성,인종차별에 반대하면서 시작된 이데올로기인데 시작이 같다고 하기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j.frabbit3620
@j.frabbit3620 3 жыл бұрын
여자는 글을 쓰지 말아야 돼 라는 구시대적인 말은 못하겠다만, 현재 여성중에서 캐릭들을 위해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닌 자기가 생각한 정치적 성향을 모두가 노출 될 수 있다는 영화에 담는게 아니꼽다. 그리고 누군지를 봤는데 그게 여자들이었던것...참...
@msunham9103
@msunham9103 2 жыл бұрын
제발 페미좀 안뭍혔으면 좋겠다 진심.... 명작 마블로 다시 돌아와...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3 жыл бұрын
아, 역시 대단하십니다^^ 계속 돌려보고 있습니다^^
@user-iz1mg1po7i
@user-iz1mg1po7i 3 жыл бұрын
570억 때먹은거 진짜 레전드 심지어 블랙위도우 추모씬도 스칼렛이 요청해서 들어갓다고 … 나타샤라는 캐릭터가 푸대접 받앗어…
@Theory_of_Relativity
@Theory_of_Relativity 3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그렇게 말한 부다페스트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는거지..? 호크아이도 나오면서 부다페스트의 악의 조직에 잠입하고 정보를 캐내서 약점을 찾고 한판 거하게 해차우는 액션 스파이 영화가 아니었다는건가.....
@batmania77
@batmania77 3 жыл бұрын
그노무 부다페스트에서 뭔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액션 스파이 영화와는 거리가 멉니다. 영화 보고 많이 실망했었네요. --;;
@user-py8gr8ll4e
@user-py8gr8ll4e 3 жыл бұрын
남들은 블위를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으나, 전 솔직히 마블 영화가 아니었다면 안 봤을 영화 같아요 실망이 큽니다... 그런데 왜 별로냐고 물으면 말을 못했는데 이 영상으로 속 시원하게 해결 되었네요
@jambava
@jambava 3 жыл бұрын
솔직하게 수어사이드 스쿼드랑 엄청 비교됐음 아예 수스처럼 확실하게 영화의 방향을 잡고 했으면 킬링타임으로 재밌게 봤을텐데 영화보는 내내 똥싸다 끊긴것 마냥 애매하고 좀 지루한 느낌이 강했음
@user-sw9oo2dh3h
@user-sw9oo2dh3h 3 жыл бұрын
그놈의 메세지 목소리만 크고 내용은 없는 그 메세지 떄문에 시끄러워서 귀를 막게 된다 시끄러워서 귀를 막았더니 외면한다고 매도한다....
@lucianpak9609
@lucianpak9609 3 жыл бұрын
??? : 오직 자신없는 자들만이 결과물이 아닌 의도를 평가받고자 합니다. 그래서 결과물을 비판하면 마치 그 의도에 반대하는 것처럼 만들죠. 그냥 못만든거예요!
@user-nf8qz6uh7m
@user-nf8qz6uh7m 3 жыл бұрын
@harip8574
@harip8574 3 жыл бұрын
블랙위도우 솔로무비라고 홍보했는데 막상 보니 다른 캐릭터들 홍보한 느낌나던 할리퀸 황홀한 해방같은 결말... 둘다 주인공이 제작자로 참여했다는데... 너무 아쉬운 영화....
@user-ww7ni7hs2k
@user-ww7ni7hs2k 3 жыл бұрын
블랙위도우보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훨씬 재밌어서 다음 DC영화도 재밌고 이터널즈 망하면 이젠 DC파는게 나을듯
@touhoutristy
@touhoutristy 3 жыл бұрын
어 잘나왔어요? 믿고 안보려했는데
@RomanReigns453
@RomanReigns453 3 жыл бұрын
푸대접은무슨 솔로영화 만들어준거 자체가 엄청 대우해준건데
@nowmad7177
@nowmad7177 3 жыл бұрын
“마블” 영화가 아니라 “디즈니” 영화.
@user-wl1if1ch1x
@user-wl1if1ch1x 3 жыл бұрын
3:39 자료화면 어벤져스 1편 같습니다
@user-ty4zv8co2z
@user-ty4zv8co2z 3 жыл бұрын
놀랍게도 오프닝 안에 영화의 모든 내용이 담겨있다 본 사람으로서 보증함 ㄹㅇ
@user-ly3rl5yf1f
@user-ly3rl5yf1f 3 жыл бұрын
내가 보고싶었던건 블랙위도우의 스토리랑 액션이지 pc가 아니였어...
@weeflash0119
@weeflash0119 3 жыл бұрын
그럭저럭 볼만했지만 여성연대 등의 내용을 너무 강조해서 좀 전개가 억지스럽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음... 일반 다른 영화였다면 그냥 그런갑다하고 봤겠지만 마블이기에 너무 내가 기대가 컸나부다... 튜나님이 영상에서 다루신 내용이 가려운곳을 긁어주네요
@noahkim7617
@noahkim7617 3 жыл бұрын
블랙 위도우는 타임 킬링용의 적당한 마블 영화로는 괜찮은 영화죠. 문제는 거기에 있습니다. 시청자와 오랜기간 함께해온 블랙 위도우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솔로 영화가 '적당하다'. 스파이, 히어로 영화 사이에서 정체성을 찾지 못하여 결국 '어벤져스급' 위기로 마무리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전형적인 마블식 서사에 머무는게 최선이였을까요? 개인적으로는 mcu 관련 이스터에그나 팬서비스도 좀 과했던 것 같고요. 더이상 mcu에 등장하지 않을 블랙 위도우에 비중이 더 실렸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세계관 확장과 후속작 예고 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점이 메인 서사와 영화 주인공의 매력을 깎아버리면 안되죠. 블랙 위도우가 못만든 영화가 아니라 잠재성을 발휘하지 못한 영화라서 더 아쉬운듯 하네요.
@SaemaLee
@SaemaLee 3 жыл бұрын
나 이제 이 형 영상 나중에 보면 짤려있을까봐 바로 보게된다... ㅠㅠㅠ
@user-dd2dg7vu7n
@user-dd2dg7vu7n 3 жыл бұрын
그냥... 그냥 너무 슬픔.. 초창기 어벤저스 맴버로서.. 그때 당시에는 pc에 대해 그렇게 예민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다들 탈인간 수준의 어벤저스영화에서 '인간'수준인 홍일점 블랙위도우가 나름 '인간'레벨의 상황에서 활약하는 걸 보고 있으면 속으로 뭔가 순수하게 응원하게 되는 그런게 있었단 말야..ㅜ 남들이 헐크 뚜드려 팰때 '인간'의 교감으로 잠재우고.. 시간강탈 조별과제때 조장처럼 열심히 하고.. 그 하찮은 인간수준이었던 나타샤가 희생해서 소울스톤 가져오고.. 그럼에도 그 하찮은 인간 한명을 살려낼 수 없는 인피니티건들렛.. 그런 오묘한.. 나름의 독자적인 캐릭터가 있었는데.. 이 영화는.. 너무 보여주기식이어서 감동이 없음.. 의외로 제일 기억에 남는건 테스크마스터(?) 공격 바로전, 새벽에 캠핑카에서 소소하게 영화보는 그 장면.. 넘 감동이었음.. 부잣집에서 기계만지는 토니가 아니라.. 아스가르드에서 왕 대접 받는 토르가 아니라.. 진짜 소소한.. 어둑어둑한 캠핑카에서 노트북으로 영화 보고.. 하도 많이봐서 대사를 읊조리는 그 평범함이 묻어나는 그 장면.. ㅠ
@user-pk7ju4mj3j
@user-pk7ju4mj3j 2 жыл бұрын
튜나형 목소리 너무 좋음
@jhl482
@jhl482 3 жыл бұрын
걸캅스에 비유할것까진 아니지만, 그 마블의 그 나타샤의 그것도 최초의 솔로 무비이자 마지막 은퇴 영화라고 하기엔 좀 실망이 많았죠... 오죽하면 영화보고 생각나는 인상깊은게 엘레나밖에 없었음...;;
@user-ko3wt8oq4n
@user-ko3wt8oq4n 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이에요 많이기다렸어요
@user-dh5sn9ms9x
@user-dh5sn9ms9x 3 жыл бұрын
정말 슬픈게 마블 영화에서 이렇게 가르치려 든다는게 마블 영화를 보는 팬들을 인종차별주의자, 정치엔 관심없는 것들, 남여차별주의자로 생각하니 가르치려 든다는거자나요.....슬프네요
@호용이
@호용이 3 жыл бұрын
ㄹㅇ..근데 마블에서 뭐 사회적약자,인종차별,여성 이런거에 대해 다룬다곤 함..
@user-ml7sk2oo6m
@user-ml7sk2oo6m 3 жыл бұрын
@@호용이 이제 꼴보기 싫음
@user-uh5iu6gu7k
@user-uh5iu6gu7k 3 жыл бұрын
보고나서 뭔가 출근길 신발속 모래처럼 느껴져서 이게 뭐지? 싶었는데 튜나님 영상을 보니 그때 느꼈던 어색함이 좀 이해되네요. 좀 더 캐릭터를 살릴수있는 좋은 시간대나 사건이 있었을것 같은데 참 아쉽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Alex.NT-1
@Alex.NT-1 3 жыл бұрын
나만 별로였던 게 아니었군. 블랙위도우의 결말은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러저러한 장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걸 뒤로하고 고고한 희생을 한 것이다’ 같은 것을 기대했다구. 그래서 눈물 찍 흘리며 마무리 하길 바랬다구. 액션은 ‘솔트’ 나 ‘아토믹 블론드’ 같은 것을 기대했다구. 빌런도 ‘윈터솔저’ 정도를 기대했다구. 그리고 여동생인지 뭔지 블랙위도우 후계자로 만들려고 너무 애쓰는게 티나. 도무지 몰입이 안돼. 가족끼리 투닥거리는 거 관심 없음. 알게 뭐야. 최종보스. 그게 뭐야. 그래서 뭐 어쩌라구. 한마디로 어설퍼. 어중간해. 저런 것들이 수준 높게 잘 버무려졌으면 오히려 장점이 됐을텐데.
@sirmem7845
@sirmem7845 3 жыл бұрын
애초에 대중성있는 영화에 정치적 사상을 주입했다는것도 웃기지
@ggaminam
@ggaminam 3 жыл бұрын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 나타샤가 주인공이여야한 영화에서 주인공이 되지못했다 하니 씁슬하네..ㅠㅠ
@PeterMin
@PeterMin 3 жыл бұрын
30일을 기다려야 30분짜리 영상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아쉽네요ㅠ.
@user-mf6wn3uz3r
@user-mf6wn3uz3r 3 жыл бұрын
나타샤 씨가 한 번이라도 주인공 해봤으면 좋겠어 진짜... 너무 불쌍해...
@Lee-nu1jq
@Lee-nu1jq 3 жыл бұрын
영화 자체는 기존 스파이 영화를 본적이 앖어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나타샤의 비중이 불만이었음... 약간 주인공적 서사는 옐레나가 다 가져가고 그냥 나타샤 시점으로만 이야기 진행..
@skymamoru_
@skymamoru_ 3 жыл бұрын
사정상 2주동안 주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하다가 이제야 집에와서 영상을 보는데 참으로 좋았습니다. 잠시나마 보았던 영화를 다시 떠올리고 그 영화에 대한 제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있는 여유를 오래간만에 느낀거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dodoo4293
@dodoo4293 3 жыл бұрын
MCU 자체가 크게 성공한대신 하나로 묶여 있어 하나가 망하면 다른 유니버스에도 크게 영향이 가기 때문에 하나하나 실험적인 무언가를 내세우기 힘든거 같음, 당장 영화가 망하거나 이해받지 못하면 MCU에 영향가는건 물론 바로 비교되는건 MCU나 다른 히어로 프랜차이즈가 될테니 당장 이번 에바만해도 영화 자체만으로 보면 새로운도전, 새로운시도를 엄청나게 많이 하고 잘만든 영화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영화 각본 개연성도 그렇고 3D 2D의 조화가 결국에는 조금 미관상 안좋은 부분도 많았음 결국 프랜차이즈 영화들은 갈수록 너무 큰 리스크를 지게 됨 2탄 3탄 이렇게 넘어가면서 기대는 높아지고 제작사는 무리수를 둘수밖에 없으니... 근데 MCU자체는 주인공만 다르지 결국 MCU 1탄에서 14탄 연작을 꼼수를 써서 성공시킨거나 다름 없으니 리스크가 엄청나게 많을꺼 같음
@user-dh7ho6vq9e
@user-dh7ho6vq9e 3 жыл бұрын
보면서는 잘 몰랐는데 곱씹어보면 이렇게 긴 시간끝에 겨우 탄생한 솔로무비였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되네요 충분히 더 재밌게 팬들이 블랙위도우를 더 잘 보낼수 있게 만들수도 있었을텐데... 깊이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creaditmr9289
@creaditmr9289 2 жыл бұрын
스칼렛, 당신이 판매량을 이야기한다면 아쉽지만 블랙위도우는 재미가 없었어. 그래서 코시국에도 나가고 싶지 않았던거지. 잘봐 스파이더맨과 닥터가 개봉 할땐 당신과는 극을 보여줄거야. 직접 참여해서 스토리를 쓸 거라면 기대치를 높이라구..
@user-nu2rw1zx8j
@user-nu2rw1zx8j 3 жыл бұрын
뇌가 망가져서 최면으로 겨우 움직임=최면 푸니깐 잘만 움직임 패로몬 때문에 후각을 망가트림=그냥 입으로 숨쉬지?
@user-xm7ic8tp5t
@user-xm7ic8tp5t 3 жыл бұрын
형님 30분짜리 영상 만드는데 광고하나 없습니다. 너무 좋아요
@monsternumnum1956
@monsternumnum1956 3 жыл бұрын
프사 누구임??
@user-gx5hy1px3w
@user-gx5hy1px3w 3 жыл бұрын
14:41 완전 납득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igmouse119
@bigmouse119 3 жыл бұрын
- 스포 주의 -(장문) 개인적으로 블랙 위도우에서 제일 실망스러웠던 건 레드가디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설정에는 캡틴 아메리카와 싸웠음에도 살아남았고 최초이자 최후의 소련 초인 컨셉으로 나온데다, 태스크마스터가 위도우&호크아이&캡틴 아메리카를 모방한 전투를 한다고 해서 그 분야 방향으로 기대했는데 사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레드가디언은 삭제 해도 되는 분량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레드가디언의 역할은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하는데 1. 나타샤의 가족 조합에서의 아버지입니다. 하지만 이 역할은 레드가디언 같은 역할이 없어도 그냥 초반에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이야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레드가디언 역할을 그냥 평범한 남자 요원으로 바꾸고 초반에 위장가족임에도 가정사가 어느 정도 화목하게 나오고 난 뒤에 임무를 성공하고 도주할 때 레드가디언 같은 초인이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아버지 역할로 지내온 남자 요원이 필사적으로 멜리나(엄마)와 나타샤 및 옐레나(동생)을 탈출 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돕다 마지막 비행기를 타기 직전 희생해서 사망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나타샤와 옐레나(동생)가 나중에 엄마와 재회했을 때 옐레나 : [남이었다고는 해도 그 때 돌아가신 남자 요원이 진짜 아버지 같았다 보고싶다] 라고 언급하며 감정을 잡은 뒤 나중에 드레이코프랑 만났을 때 드레이코프 : [너의 아버지는 그 위장요원 따위가 아니다. 내가 네 진짜 아버지다 ] 이런 식으로 감정지배를 하려고 할 때 나타샤 : [내 진짜 아빠는 어렸을 때 날 구해준 그 사람이야] 라고 말하며 드레이코프를 엿먹이고 죽이는 방향이었다면 아버지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대체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 멜리나(엄마)의 위치를 알려주는 정보 제공자 이거야 말로 진짜 레드가디언 같은 부분이 없어도 되는 부분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비밀정보가 갖춰진 은밀한 곳에 나타샤와 옐레나(동생)이 침입해 정보를 빼돌리거나, 아니면 처음에 옐레나(동생)가 탈주 요원을 쫓았던 것처럼 역으로 세뇌된 블랙 위도우 요원을 추적해서 정보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처리했어도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3. 태스크마스터와의 전투에서 시간 벌기 이 부분 도 딱히 크게 없어도 됩니다. 평범하게 나타샤랑 옐레나(동생)이 역할 분담을 하고 멜리나(엄마)도 역할 분담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멜리나(엄마)가 태스크마스터를 만나지만 멜리나(엄마)의 경우 블랙 위도우 요원들 중에서도 최고참 급에 속하다 보니 태스크마스터가 밀어붙여도 여러 숙달된 경험으로 멜리나 : [초인으로선 뛰어나지만 위도우로서는 아직 부족하군] 등의 대사를 날리면서 유연하게 대처하며 대등하게 싸우다가 그래도 태스크마스터가 개쩌는 초인이니 나중에는 밀려서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샤와 옐레나(동생)이 난입해서 3명의 가족연계 힘으로 제압한다 이런 컨셉으로 넘겼어도 충분히 부족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이 영화를 보면서 레드가디언 분량에 너무나 실망했었습니다. 하는 거라곤 시덥지 않은 개그 요소나 철없는 아버지 모습 같은 건데 만약 제작진이 레드가디언의 위엄을 살려주려고 했다면 최소한 마지막 태스크마스터와의 전투 만큼은 화려하게 장식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상해본 진행 방식으로는 태스크마스터와의 전투에서 초반에 위도우&호크아이의 전투법에 고전 -> 위기에 처하다가 결정적인 순간 태스크 마스터가 캡틴 아메리카의 전투방식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할 때 임팩트 있게 받아침. 이후 레드가디언: [너 캡틴 아메리카 처럼 싸우는 군. 내가 이전에 그 녀석한테서 살아남은 이후 감옥 안에서 그 녀석과 다시 붙을 날 만을 고대하며 벼르고 있었다. 너 정도면 충분히 내가 더 강하다는 걸 증명할 수 있겠군!] 이런 컨셉으로 레드 가디언이 태스크마스터의 캡틴 아메리카 전투법을 전부 카운터 치며 밀어붙인 후 태스크마스터가 다시 위도우와 호크아이 전법으로 변환해서 몰아붙이려고 할 때 멜리나(엄마)가 나와서 협공하여 감옥에 가둔 후 레드가디언이 태스크마스터를 보며 비장하게 레드가디언 : [캡틴은 너보단 강했는데 말이지...] 라던가 엄마를 보며 가볍게 레드가디언 : [봤지? 내가 캡틴 아메리카랑 대등하게 싸운 게 거짓말이 아니라구?] 멜리나 : [예예 그러시겠지..] 이런 식으로 했다면 충분히 캐릭터의 임팩트를 마지막에라도 살릴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드가디언은 정말로 영화에 여캐만 나오면 좀 그러니 [빌런 역할 남성] [외부 조력자 남성] 외에 [내부 조력자 남성] 역할로 오히려 억지로 [남자 할당제] 느낌으로 들어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다음 영화에 또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온다면 캐릭터 성을 잘 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user-oy1tl3js1r
@user-oy1tl3js1r 3 жыл бұрын
글만 읽었는데도 재밌네
@user-hr5gu1qb7p
@user-hr5gu1qb7p 3 жыл бұрын
영화 작가 안하고 뭐함?? 재능낭비 ㄴㄴ
@bigmouse119
@bigmouse119 3 жыл бұрын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보통 이 정도 감상평은 잘 안 나오는데 너무 아쉬워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ㅠㅠ
@user-sr5ic4jy3k
@user-sr5ic4jy3k 3 жыл бұрын
이상한데...?
@user-ts2kk6jj8z
@user-ts2kk6jj8z 3 жыл бұрын
그냥 개그 남캐용임
@jshu2181
@jshu2181 3 жыл бұрын
항상 한번 보고 넘긴 영화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jaderd.3773
@jaderd.3773 3 жыл бұрын
블랙위도우 솔로무비에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건 옐레나인 아이러니... 옐레나 매력에 웃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이런식으로 세대교체를 했어야 했나 싶은 씁쓸함을 함께 느낀 웃픈 영화였네요.
@hellostranger3194
@hellostranger3194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고마운 영화입니다. 마블 영화에 미련갖지 않게 해줬네여
@user-hq6oi4ti7l
@user-hq6oi4ti7l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보면서 이 영화는 윈터솔져랑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주인공이 도망자 신세인 점 주인공의 과거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 정신적인 악당(피어스/드레이코프)과 육체적인 악당(윈터솔져/태스크 마스터)이 나뉜 점 정식적인 악당이 육체적인 악당을 세뇌를 통해 조종하는 점 최종 보스가 공중 요새에서 세계정복을 꾀하는 점 등등 이외 여러 방면에서 윈터솔져의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윈터솔져와 달리 블랙위도우는 시간대에 따른 나타샤의 생존여부 블랙위도우를 세뇌하는 걸로 어벤져스를 쥐락펴락 하겠다는 악당 유탄 발사기 하나에 붕괴되는 적의 공중요새 팔콘과 같은 공중전 부재 전작 영화에서도 나왔던 캐릭터(버키)와 달리 들어본 적도 없는 캐릭터(드레이코프 딸)의 깊이 차이 윈터솔져에게 죽을 준비가 돼있는 캡틴 / 어떻게든 태스크마스터를 살려볼려는 블위 등 마블 영화를 봐온 사람이면 긴장감은 물론 시각적, 시기적으로 아쉬웠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시빌워 이후에 바로 나왔더라면 더 재미있게 봤을 영화
@user-lw5js4bw1k
@user-lw5js4bw1k 3 жыл бұрын
간만에 영상보는데 여전히 진국이시군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립니다
@user-xl3ii8hd2b
@user-xl3ii8hd2b 3 жыл бұрын
훌륭한리뷰입니다 추천드립니다
@dinsit1337
@dinsit1337 3 жыл бұрын
튜나님 영상은 길이가 길어도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는 것 같아요
@user-vz3in4jv5o
@user-vz3in4jv5o 3 жыл бұрын
29:10 동감 합니다. 최근들어 개봉하는 마블 영화들에서 느껴지는 감정 입니다.
@user-ho5qy3tv9u
@user-ho5qy3tv9u 3 жыл бұрын
몇 년만에 드디어 로마노프 과거 떡밥 풀린다 도키도키 했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네요… 눈물 질질… 작년 5월달에 존버타고 있다가 21년에 한대서 눈물 머금고 기다렸는데…
@user-gg9kb6ef7c
@user-gg9kb6ef7c 3 жыл бұрын
저는 오히려 나타샤가 히어로 역할로서 평범한 이들을 구하는 걸 목표 삼아 살아온 캐릭터가 아니었기에 이번 솔로 무비에서는 영웅적 주인공이 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스파이, 암살자 출신 중에 데드풀 윈터솔져처럼 죄를 뉘우치거나 자신의 환경(세뇌, 불멸 등)에 맞서 싸우며 좋은 방향으로 삶을 운전해나가는 데 의미가 있는 영웅들은 목표가 다른 평범한 영웅처럼 그 길이 속죄라는 방향을 띄고 있더라도 사람을 구하는 것과 결을 함께하기에 관객은 신나는 액션을 통해 그들의 존재감을 확인하며 즐길 수 있어요 (캐릭터 상업 영화는 이미지 소비니까요) 그러나 나타샤는 숙련된 살인자로 영웅의 길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이지만 이는 속죄가 아닌 러시아 스파이라는 과거에 묶여(대중에 드러났기 때문에) 나타샤 자체가 영웅으로서 살아가지 않으면 삶의 방향이 무의미한 캐릭터이기 때문이고 만족감 역시 목표로 따라오는 보상이 아닌 감정적 연대가 회사 사람들밖에 없기에...(어벤져스) 일어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래서 어찌보면 영웅을 떠맡았다는 감상이 강했어요 흔하고 정석적인 구도인 적의 강대함!, 그에 맞서 나의 강대함!을 뽐내는 기존의 영웅서사 액션 영화로 보면 확실히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처럼 나타샤는 세상을 구하고 싶은 목표가 아니라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구하며 살았고 현재도 그러하죠 이후 자신의 오랜 숙원인 가족을 통해 소속감과 평범성을 되찾죠. 전직 러시아 스파이였으나 미국에서 시민을 지켜야만 했던 나타샤가 잠시나마 행복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고요. 우리나라 옛 설화 바리데기 공주가 마지막에 홍길동처럼 과거에 받은 불합리한 대우를 이겨내 박차고 자신을 존중하며 사랑하는 새 나라의 왕이 되어 보답을 돌려받는 게 아닌 자신을 박대했던 부모에게서 온당히 받아야만 했던 사랑을 받는 결말로 이어지는 서사는 바리데기가 목표한 것이 그것이었기 때문이죠. 이는 기존 가정에서 제 위치를 갖고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잘 쓰이는 흥행 전략인 것 아마 아실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영화가 액션의 무늬를 띤 나타샤의 솔로 무비이며 나타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쟁취하게 해주었으니 잘 완성된 영화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튜나님의 영화적 연출이 겹친다는 부분은 오히려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새롭게 알고 갑니다 흥미롭게 잘 봤어요!
@Sccccch999
@Sccccch999 2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한 아쉬운 점이 다 담겼네요! 여성의 목소리는 그냥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성의 서사를 잘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반절 이상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잊고 욕심이 과했던 영화였어서 아쉬웠고, 나름 매우 애정했던 캐릭터가 솔로 영화에서나 ‘옆의 걔’ 같은 입지였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user-hm3pd5ru9v
@user-hm3pd5ru9v 3 жыл бұрын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한다
@dkslem
@dkslem 3 жыл бұрын
26:40 저도 영화보면서 이 부분 읭?스러웠는데...ㅋ 역시 저만 이런 게 아니었군여...
@charaznable8204
@charaznable8204 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늘어지고 시시하고 당황스러웠던 이유가 잘 정리가 되네요. ^^ 이젠 디즈니도 맛이 갔…?
@seongki1003
@seongki1003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애초에 상업 영화가 재미가 없으면 기본이 안 된거죠.
@HSH-jg9hc
@HSH-jg9hc 3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납득이 가는 부분보단 의문이 가는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넋놓고 몰입이 가능하던 기존 마블 영화와는 달리 (마블빼고^^) 하 저걸 굳이? 어디서 본것같은데? 라는 생각이 영화 끝날때까지 들어 불편함을 많이 느꼈죠. 이야기 전개또한 최악이였습니다. 막말로 마블캐릭터가 아니였으면 박스오피스 폭망했을 영화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건 오프닝 딱 하나 뿐이였습니다. 그거빼곤 실망을 너무 많이했네요
@user-wg7or1ox3y
@user-wg7or1ox3y 3 жыл бұрын
완존 공감 패미니즘을 잘못사용해서 역효과 내는 바보들좀 치워줬음 왜들 다 그러는지 아우 증말
@user-kn2gc1yh5s
@user-kn2gc1yh5s 3 жыл бұрын
블랙위도우는 히어로긴 하지만 암살자, 스파이 이런 쪽의 느낌도 많아서 (어벤저스 1편 토니와 로키의 대사중 “넌 두 암살자를 화나게 했고” 라던가) 스파이물의 연출을 끌고온것 자체는 낫배드라고 생각합니다. 블랙 위도우 탄생 신화가 아닌, 시빌워와 인피니티워 그 사이의 시간선을 다뤘기 때문에 이정도의 연출 만으로도 괜찮겠다고 감독들이 판단한 것 같네요. 솔직히 팬 입장에선 블랙위도우 훈련 장면과 호크아이와 하는 부다페스트 작전을 다뤄줬으면 했는데 이점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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