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사운드의 판매량은 위키를 기반으로 했을 때 5만장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徳間書店에서 발간된 幻の未発売ゲームを追え! 今明かされる発売中止の謎의 언급에 기인합니다. 하지만 게임의 발매시기에 발간되었던 SATURN FAN 19호(1997년 9월 26일자)에 보면 판매량이 74590장으로 나와있었습니다. 둘 중 하나의 기록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당시의 판매집계가 더 정확하리라 판단하고 이 쪽을 따랐습니다. (실제 판매량은 저도 확실하게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리얼사운드의 판매량에 대해서는 확실한 정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32만장 판매설을 따른 이유는 법원에서 소니의 담당자 해고사건에 대해서 판결할 때 회사에 명백한 손실을 입힌 수준의 피해를 주었다고 판단했고, 그로 인해서 최종판결을 내렸다는 점에서 가장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불확실한 정보를 기재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음악정보 0:00 -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 Snow Queen's Theme 0:32 -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 - Dance of Illusions 3:45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 Pain 6:41 - 사가 프론티어 - Fight! Alkaiser 10:08 - 발키리 프로파일 - Epic Poem to Sacred Death 11:11 - 아크 더 래드 2 - Battle 6 13:00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 Remnants 16:12 - 리얼사운드 바람의 리글렛 - Main Theme 영상 내 게임정보 0:34 파이널 판타지 7 0:37 투신전 0:40 릿지레이서 타입 4 0:43 미스터 드릴러 0:45 메탈기어 솔리드 0:51 사가 프론티어 0:55 G다라이어스 1:00 아크 더 래드 (이 부분부터 표에 가려져서 안보입니다) 1:07 그라디우스 외전 1:10 패러사이트 이브 1:13 사이 1:25 슈퍼 퍼즐 파이터 2X 1:28 아머드코어 1:31 와일드암즈 1:34 점핑 플래시 1:36 철권3 1:39 제노기어스(오프닝) 1:58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오프닝) 2:47 릿지 레이서 2:58 A열차로 가자! 4 Evolution 3:08 열혈부자 (원제는 熱血親子입니다) 3:19 TAMA 3:28 극상 파로디우스다! 디럭스팩 3:37 크라임 크래커즈 3:53 D의 식탁 11:13 비욘드 더 비욘드 ~머나먼 카난으로 11:28 토발 No.1 11:41 에너미 제로 14:47 제로 디바이드
@JW-7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들에 쓰인 음악들도 달아주세요.
@eoretaspace11 ай бұрын
해외에서도 유명한 게임 사건 역사 다루는 수많은 채널들 중에서도 이 큰 사건을 아주 극소수만 다루던데 심도 있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아마 대외적으로 알려진 내용이 그리 많지 않은 내용이라 전체적인 스토리 외에는 다루기가 어려운 주제인 점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시간이 지나서 이런저런 자료들이 풀렸지만, 이제와서 이 사건을 다뤄도 주목받지 못할테니까요.
@U_Kim11 ай бұрын
초등학생때부터 게임을 상당히 좋아했는데 게임만 관심있지 이런 뒷이야기들은 몰랐는데 최근 라텔님 영상들 하나씩 보면서 알게되었네요 설명도 쉽고 재미있게 시청하고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참으로 신선한 수작이라는 생각으로 즐겼던 게임들인데 이런 안타까운일이 있었다니..
@rattel11 ай бұрын
당시 게임을 플레이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크게 관심은 없었을겁니다. 이런 일이 있었구나 정도는 풍문으로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요.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어떤 방식으로 서드파티를 핍박했는지 알려진건 그보다 훨씬 시간이 지난 뒤였죠. 대다수의 소형제작사들은 저런걸 당하면서도 힘이 없고 보복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했던 셈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 제 채널의 정체성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같은 이야기를 더 재밌게 잘 풀어가시는 분도 많이 계실테니말이죠.
@m64rio4411 ай бұрын
솔직히 이쪽 유튜버중에 압도적 원탑인듯 초반부 보면서 이거 말고도 뭐 세턴 연관되서 독과점 위반 어쩌고도 있었던거 같았는데 하면서 희미한 기억을 뒤적이고 있는데 바로 뒤에 관련 내용까지 다루신 보고 놀랬음 대충 어디서 정보 긁어서 다루시는 분이 아니라 찐찐찐 이신듯
@rattel11 ай бұрын
그냥 열심히 오랫동안 정보를 수집해서 맞는 쪽을 걸러내는 과정을 몇 차례 거쳤습니다. 원래라면 플레이스테이션 이야기에 포함되어야 하는 이야기였지만 워낙 유명한 이야기이고 내용이 약간 길기도 해서 독립적으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su_wei11 ай бұрын
세가 세턴이나 플레이스테이션 특집에서 유통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 때 이 이야기가 언급되지 않아서 약간 의아했는데, 아예 따로 풀어주셨군요. 저는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이 사건 자체보단 상식적으로 대응한 소니의 대처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일반인들도 자기 집 잔칫날에 원수가 와서 집 앞에서 상여가를 부르면 몽둥이를 들고 뛰쳐나오는 법인데 당시 소니 정도 되는 대기업이 아무리 자신들이 자초한 짓이고, 대응을 하는 일 자체가 득은 하나도 없고 손해만 될 게 분명하다지만 대놓고 면전에서 망신을 당한 상황에서 순순히 무대응하는 건 보통은... 보기 힘든 일이니까요. 잘 봤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이 이야기를 끼워넣으면 이야기도 길어지고, 그리고 이 사건이 가진 무게감을 고려했을 때 따로 떼서 다루는게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이런 일을 당하고도 무대응으로 넘긴게 소니라는 기업의 가장 무서운 점이자 무기라고도 생각합니다.
@coolguy122011 ай бұрын
@@rattel 전 이 사건을 2023년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와,,, 지금 기준으로 봐도,,, 와 소니 공식 행사장에서 튼 영상이 플레이스테이션 로고가 갑자기 새턴으로 바뀌고 영상에 새턴 사장이 나오고 소니 행사장에서 이건 완전 빅엿을 먹이는 거라, 소니가 갑질을 했다해도 이건 솔직히 공개적으로 소니 행사장을 파토낸 행위인데,,, 물론 소니같은 기업이 대놓고 조그마한 기업에게 해코지하는 모양새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속으론 부글부글 끓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스스로 이런 일을 자초한 것을 반성했다며 못난 자신들을 탓하며 우리탓이라고 반성했다니, 결국 이런 오픈마인드와 큰 그릇이 소니가 세가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무튼 생각해보면 아주 까마득한 옛날일인데 저는 게임을 좋아함에도 다 처음듣는 비화들인지라 너무 흥미진진해서 마치 지금 사건처럼 최신처럼 느껴졌네요...^^ 어쩌다가 추천영상 알게 되어 너무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네요,, 추억도 생각나고 말이죠,,, 다만 저 중소기업 사장도 보통 사람은 아니고 노홍철 같은 똘끼있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저때 매우 젊어보이니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헉 2013년에 사망했다니,,, 10년전 아닙니까ㅠㅠ 좀 슬프기도 하고, 아무튼 너무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coolguy1220 사실 이노 켄지도 마냥 좋은 사람은 아니었고 마이페이스 성향이 강했습니다. 하고싶은거 하고, 하기 싫은거 안하고... 그래도 이 사건 관련해서 한 일들은 좋은 쪽으로 잘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katelisa925511 ай бұрын
@@rattel 이노 켄지 관련 영상도 만드시면 어떤가요? d2이후 회사도 사실상 이제 사라졋고
@rattel11 ай бұрын
@@katelisa9255 자료를 모아보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그 뒤에는 음악이라던지, IT업계에 주로 몸을 담았고 게임 관련 이야기가 거의 없습니다. 자료가 얼마나 모이는지 보고 결정하게 될 것 같네요.
@oddysey9911 ай бұрын
나름 게임월드 창간호 부터 봐왔던 게임잡지 키드인데 이건 또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빈말이 아니라 하루종일 유튜브 끼고 사는 사람인데 욤 본 유튜브 영상들중 가장 퀄리티 좋은것 같아요. 목소리도 흡입력 있으시고 특히 마지막에 ”지금까지 xxx 이야기 였습니다“ 하실때 뭔가 벅차오르는 느낌까지 드네요😅 이 멘트는 다음에도 꼭 넣어주세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재밌게 잘 봐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게임계의 큰 사건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뤘기에, 남다른 부분을 영상에 넣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banbazy11 ай бұрын
와 미쳤다. 고 이노 켄지 님은 제가 제일로 존경하는 분이고 이분 덕분에 게임 개발자라는 직업을 갖게 됐습니다. 한국 유튜브에 이노 켄지 님과 관련된 컨텐츠를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앗, 현업개발자께서 제 영상을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왠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꼴이네요...!
@ultrajune11 ай бұрын
음험하게 좋아요 누름. 단순 판매량 얘기로 위키긁은 게 아닌, 기업으로서의 소니 이야기를 그린게 너무좋습니다. 어떻게 자료 수집후 정리하시는지 궁금할 따름😮
@rattel11 ай бұрын
한국, 일본, 미국쪽 정보들을 비교해서 셋 다 일치하면 그대로 쓰고, 다른게 있으면 다른 사건들과 비교하고... 그런 식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ultrajune11 ай бұрын
크로스 체크하는것도 보통 리소스가 드는 일이 아닌데 멋지십니다. 응원! @@rattel
@red-m-g11 ай бұрын
이노 켄지.. 게임에 참 진심이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게임까지 개발할정도면 심성도 참 고운사람인데 10년전 젊은나이에 작고했다니 안타깝네요. 그 시절 D의 식탁과 에너미제로는 플레이해보지 못했지만 어마무시했던 인기였던건 알고있었는데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는게 새롭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에너미 제로는 영상미와 그래픽, 사운드 등의 요소가 호평받긴 했는데 게임 진행 방식이 좀 난해해서(...) 호불호가 좀 심하게 갈리긴 했습니다. 무기를 충전해야 쏠 수 있는데, 연사도 불가능했기때문이죠. 성격에 관해서는 기본적인 심성은 착한데, 제멋대로이고 완고한 부분도 있어서 친한 사람들과는 깊게 교류하지만 안맞는 사람하고는 아예 관계를 맺지도 않았죠. 1990년대에도 풍운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으니 그 성향을 짐작할 만 합니다.
@seungyeophan370111 ай бұрын
슈로대 영상으로 올인하실 때부터 봐왔는데, 최근 슈로대를 포함한 여러 게임업계 이야기들에 대해 올리시는 영상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영상내용에 맞는 화면도 최대한 잘 준비하시는 거 같고, 배경음악도 게이머들에게 어필될 수 있으면서 영상내용에 적절한 걸 너무 잘 골라오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영상내용과 반대로 가는 느낌이지만, 소니ps1 시절 로고 나오면서 나오던 se는 지금도 감동입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과거의 사건들을 주로 다루다보니 아무래도 자료수집에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되는 면이 있습니다. 물론 찾을 수 없는 것도 많다보니 자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가장 어렵네요. 저도 PS1과 2시절의 부팅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둘 다 신비로운 느낌이죠.
@尹智勲11 ай бұрын
바다 건너 일본에서 5년째 살고 있습니다 요즘 이 채널의 영상들 보는 재미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상 끝나기 3분쯤 전 부터는, 이 흥미로운 얘기가 벌써 끝날 때가 됐구나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조마조마하게 되는 게, 마치 어렸을 때 부모님의 허락으로 한정된 시간 동안만 게임을 즐기다가 끝내야 할 시간이 다 되어갈 때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항상 좋은 영상들 감사드립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면 그만큼 보기 어려우실거라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10분대를 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는 또 다른 이야기를 구성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남해용왕11 ай бұрын
독립운동가가 권력을 잡은 후 독재자가 되고, 범죄자가 되는 공식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D의 식탁 해본적은 없어도 어느 정도 게임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게임인데 제작사와 대표에게 이런 비화가 있었을 줄이야.. 세상은 역시나 쉽게 변하지 않는군요. 끊임없는 경쟁과 견제가 필요한 듯 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이게 바로 특정 업체가 한 업계를 독점하면 안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현재는 닌텐도가 어느정도 앞서나가고 있긴 하지만, 다른 쪽도 나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멀티플랫폼이 활성화 된 탓도 크고요.
@안창주-d3f11 ай бұрын
PS1 시절의 가장 쇼킹한 사건 순위권에서 상위에 들 정도로 엄청난 사건인데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별로 언급이 안되는 사건이죠. 이렇게 디테일하게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rattel11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이 사건 자체에만 집중하고, 그와 관련된 다른 이슈에 대해서는 당시에 잘 안알려져있기도 했기에 더 주목이 안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당시 업계 내부의 일은 관계자가 아니면 전혀 알 수가 없었기에 더 그랬겠죠.
@Miles-io8rr11 ай бұрын
스토리텔링도 훌륭하지만 영상에 쓰인 자료와 정보의 질이 너무 좋네요. 그 어떤 게임 유튜버보다 더 전문적이고 정확합니다. 몇몇 서브컬쳐 유튜버들은 정확하지도 않는 뇌피셜을 말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여긴 전혀 그런게 없는게 특히 좋아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사실 저도 틀린 정보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게임업계에 워낙 카더라가 많고 상충되는 정보도 있다보니 최대한 걸러내려고 노력하지만, 제 부족함으로 부정확한 정보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죠. 그런 부분들이 보이실 때 마다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un-by4jw11 ай бұрын
예전 게임라인 잡지 보듯이 재미있는 내용 입니다.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제가 의도한건 아니지만 그런 감성을 느끼실 수 있다니 기분이 좋네요. 저도 게임잡지를 즐겨보던 사람으로서 뿌듯해집니다.
@양준모-q8h11 ай бұрын
물이 들어올때 노젓기. 아주 좋습니다 늘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요건 5세대 콘솔 이야기에서 다룰까 하다가 양이 애매하게 많고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라서 따로 빼놨던 이야기입니다. 게임업계에 착한 기업같은건 없다는걸 알려주는 대표적인 일화이기도 하죠.
@배배배-m3m11 ай бұрын
매우 흥미롭고 좋은 내용이였습니다 전업 유튜버 하니 갑자기 내용의 밀도가 장난 아니게 됐네요😂 물론 이전에도 알찻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어떤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전문성을 갖춰야한다는 것도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더욱 데이터나, 문서화된 기록을 기반으로 내용을 구성하게 되네요.
@hiysb111 ай бұрын
에너미 제로... 진짜 기대많이하고 정품 구입했는데 진짜 기가막혔는데... 세이브도 못해 오로지 소리만으로 적을 감지해내야한다니... 초반에 잠깐 하다가 결국 포기했는데... 이게임 다뤄주셔서 ㄷ거분에 다시 그떄 기억이 돌아왔네요 ㅎㅎㅎ 동생이 구경하다가 대체 왜 문만열고 다니냐고 ㅠ.ㅠ. 아무도 없는거냐고 ㅠ.ㅠ.
@rattel11 ай бұрын
적이 가까워질 수록 경고음이 점점 빨라졌죠. 방향을 알려주진 않기때문에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적을 찾아야하고... 덕분에 호불호도 많이 갈렸던 게임이었습니다.
@romylovejina11 ай бұрын
영상 만드시느냐고 고생하셨어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항상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하루하루를 재밌게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영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therelein11 ай бұрын
부당한 일로 소니와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다는 건 알았는데 이러한 일이 있었군요. 소니의 마무리까지 완벽한 기승전결입니다. 재미있고 훌륭한 이야기 감사드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기반으로, 세세하게 알려지지 않은 깊은 곳의 이야기를 첨부해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획해보았습니다. 제가 당시의 업계인이 아니었기에 100%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남겨진 기록들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에 최대한 맞춰보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
@곰x211 ай бұрын
게임 관련된 것들에 대해 꽤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까지 디테일한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대단하십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지금이기에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이야기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5년 전에는 훨씬 단편적인 정보만 접할 수 있었겠죠. 기록의 위대함을 새삼 느낍니다.
@c2st40311 ай бұрын
정말재미잇게 잘보앗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항상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잠자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열심히 하게 되네요!
@kevinjoo312311 ай бұрын
내 나이 어느덧 40.. 요즘은 예전처럼 게임에 관심이 떨어지고 간혹 플레이를 하면 재미는 있지만 90년대처럼 플레이에 감동과 뭔가 가슴이 뛰는 느낌이 없네요.. D의 식탁 에너미 제로 둘다 너무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며 영상을 보는내내 게임챔프,매거진 뒷쪽페이지 발매정보란을 보고 설레였던 어린날의 내 모습이 떠올랐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잡지 뒷면의 게임 발매정보를 꼼꼼하게 살피면서 앞으로 무슨 게임들이 나오나...하고 기대하던건 역시 저만 그랬던게 아니었군요.
@닌텐도박사LEE11 ай бұрын
와....라텔님의 다른영상들은 어디선가 인터넷등에서 한번쯤은 들어본것같은것 이었는데 이런 소니의 유통구조이야기는 주제자체가 좀 많이 신박하네요 닌텐도 유통구조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소니유통구조이야기는 들어본적도 없었는데 흥미로운 정보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분명 지금보다도 더 떡상하실것같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특별기획은 사실상 정보를 얼마나 많이 모으느냐가 내용을 결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 보다 정보수집에 조금 더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shko37610 ай бұрын
저는 이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어요!
@rattel10 ай бұрын
지금은 좀 덜 유명한 이야기가 되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여러 사건들에 대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재밌게 만들어보고싶은데 그런 재밌는 정보가 생각보다 잘 안퍼져있어서 아쉽네요.
@jongminmoon702911 ай бұрын
게임쇼 즐거운 세상 챙겨보던 어린애였는데 ㅋㅋㅋㅋ 그때 감성 나오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agoaustin177511 ай бұрын
저 당시는 게임이 '안팔리는 문제'만큼이나 회사에 큰 타격을 줄수 있는것이 물량 책정이기도 했죠. 더 팔수도 있는데도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조금은 적게 찍어야 하기도, 안팔리면 재고는 그대로 폭탄이 되버리는 구조. 어떤 제조사던지 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고민이 정말 많았을것 같아요. 전 올드게이머라 10여년전 스팀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기 바로 전까지만해도 '물리 디스크'없이 온라인으로만 다운로드 받는건 사기지 사기야를 외치던 꼰대 게이머였는데... 사실 유저들도 물리 디스크가 없다는게 문제가 안된다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것 아닌가 싶네요 요즘엔. 물론 기존 레트로 기종이나 PS3까지 모아놓은 실물 게임들의 메뉴얼을 꺼내보는 일은 여전히 저에겐 제일 행복한 일입니다만(PS4부턴 달랑 디스크만 들어있어서 기분 나빠 안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물리 재고에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을 가진 제조쪽에선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언제까지나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공급쪽에게 보수적인 물량을 전달 할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노무 용량, 재고, 생산 문제로 가격, 유통에서 문제가 심각했던 물리 디스크 시대가 이렇게 사라지는 추세로 가는게 참 재미있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그 재고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망한 기업 중 하나가 아로마였죠. 겟P-X... 결국 생산량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는건 양날의 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최초 소니의 유통방식도 그런 점을 고려해서 세워졌던것일테고요. 어느 것이 맞는지 판단하는건 어렵지만, 결국 소비자에게 최종결정권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katelisa925511 ай бұрын
근대 다만 스팀도 갑질논란 좀있어서 지금은 환불정책 좀 많이 바뀌었다고 들은것 같네요
@agabomso10 ай бұрын
1천 좋아요 찍는데 기분 좋네요!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rattel10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많이 잊혀져가는 사건이기도 하고, 이노 켄지의 10주기여서 같이 한번 다뤄보았습니다.
@tattoosulsa8 ай бұрын
우왕.. 고마워요, 어릴적 플스 새턴 닌64를 즐겨하던 유저로써, 소니에 이러한 내막이 있었을 줄이야. 매우 디테일한 영상 속 이야기 완전 몰입할수 있었습니다~👍
@rattel8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좀 어두운 이야기였고 당시에는 널리 퍼지기 어려운 이야기였다보니 일부 내용만 알려진 경향이 있었죠. 게임기 관련 영상을 만들다보니 여러 정보를 얻게 되어서 같이 다뤄봤습니다.
@dunaplay10211 ай бұрын
제가 너무나도 재밌게 즐겼던 에너미 제로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rattel11 ай бұрын
결국 기업은 어떤 방식으로든 이윤을 추구하고, 그걸 극대화하기 위해서 이런 일들을 자주 하죠. 소니의 경우에는 불법적인 부분이 우연찮게 섞여있었기에 다른 조치를 못했을 뿐, 우리가 모르는 더 심한 사례도 분명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N_rabbit11711 ай бұрын
저도 패미컴시절부터 게임을 해온 사람인데도 이런정보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좋은정보감사드립니다 구독할께요.
@rattel11 ай бұрын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정도로 깊이 알고있지는 않았는데, 5세대 콘솔 이야기를 위해서 정보를 모으는 중에 이 이야기도 따로 다루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영상을 제작해보았습니다.
@김성민-e7v6d11 ай бұрын
(긴 글) 에너미 제로 사건에 초점을 둔다면 이렇게 볼 수 도 있지만, 소니의 유통구조 붕괴는 근본적으로 소니의 의사결정이 획일적이지 않았고, 실제로 손해를 본 소매점들이 줄줄이 도산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소니의 생각대로라면 중고판매 금지 등으로 이득을 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거죠. 소니의 중고 소프트 판매 금지 정책은 닌텐도 때문에 나온겁니다. 롬카트리지라서 다시 찍어내는데 3개월이 걸리는 닌텐도로서는 중고소프트의 범람으로 3개월 동안 손해 보는게 너무 많았죠. 대표적으로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가 있는데, 이게 20만장 이상 팔릴 줄은 아무도 몰랐던겁니다. 드퀘랑 거의 동시기에 발매되어서 묻힐거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잘 팔려서 부랴부랴 찍어 낼려고 하는데 3개월이 걸리니 이미 유저들은 중고소프트로 엔딩 다 보고 만 이후였던거죠. 그게 싫었던 소니는 중고금지를 내세웠고 그걸 지지하는 소매점들도 많았습니다. 소매점들 입장에선 1만엔이 넘어가는 닌텐도 소프트들보다 훨씬 싼 5800엔 6800엔 하는 소니 쪽이 앞으로 서드파티도 늘고 인기작도 늘고하면 가격을 더 내리게 될 거라 생각한 거죠. 그럼 중고가격이란게 의미가 없어질 거라 생각한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죠. 소니는 계속해서 물량예측에 실패하고 재고는 늘어갔고, 중고금지를 시킨다해도 중고가 유통 안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당시 중고가 1980엔. 아무리 소니가 잘 나가서 소프트 가격이 내려간다해도 중고가는 그에 따라 더 내려갈 뿐이라는 걸 간과한거죠. 더불어 영상에도 나오지만 스퀘어가 유통회사를 따로 차려서 파판7의 물량의 대부분을 편의점 판매로 돌려버린게 컸습니다. 이걸 허가했다는 것이 문제죠. 다른 서드파티 중 코나미도 이걸 계획하고 있었는데 소니는 서드파티들에게 자회사 차려서 유통하는건 1년 반 후로 미뤄달라고 부탁해놓고 스퀘어만 특별취급을 한 겁니다. 이건 대기업으로선 해선 안될 뒤통수죠. 서드파티들은 빡치기 시작했고 소니의 물량예측은 계속해서 빗나갑니다. 소매점들은 스퀘어의 유통에 반발했고 소니는 2달이 지난 소프트는 가격을 인하해서 팔도록 소매점들에 지침을 내립니다. 사실상 중고유통인 거죠. 이번엔 소매점들의 뒤통수를 친 셈입니다. 소니만 믿고 신품만 팔던 소매점들이 빡쳐서 이탈하기 시작하자 소니는 가격인하정책을 폐지하고 소매점에서 반품처리로 소프트들을 구입하기로 합니다. 근데 딱 2번 그것도 반 값에 구입을 하겠다고 해서 또 뒤통수를 치죠. 대기업 답지 않은 졸렬한 행보가 이어집니다 . 결국 소매점들은 어마어마한 재고를 떠안게 되었고 결국 연쇄도산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소니는 자신들을 지지해온 소매점들을 돕기는 커녕 방관만 하고 수금에만 열을 올렸죠. 결국 반성도 없고 개선도 없이 자신들이 구축했던 유통망이 무너지고 나서야 노선을 바꾼 겁니다. 소니의 이런 뻘 짓은 계속 반복되죠. 그럼에도 콘솔 시장을 장악했으니 그것도 나름대로 참 신기한 일입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말씀하신대로, 에너미 제로 사건은 소니의 유통구조를 바꾼 결정적인 사건은 아니었습니다. 거듭되는 소니의 자충수로 그 유통구조는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던거죠. 가장 결정적인 타격은 소매점들의 집단행동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움직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사건을 제가 굳이 메인으로 다루게 된 것은 게이머들에게 가장 와 닿는 사건이었고, 대중들에게 이런 행위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알린 사건이라는 점 덕에 메인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행과정도 나름 드라마틱하고요. 결국 소니의 승리는 콘솔시장에 하드웨어를 가장 먼저, 많이 깔았고 덕분에 서드파티도 PS로 게임을 내는게 가장 판매량을 높이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TheRaphielro11 ай бұрын
와우 라텔님 잘 봤습니다. 옛날 게임잡지에서 보던 그 느낌이 나는 전문성이 있네요. 구독했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구독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옛날 사건이나 게임들을 주로 다루다보니 부정확한 자료도 존재합니다. 최대한 걸러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네요. 적절한 선에서 MSG가 가미된 이야기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spector219511 ай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돌11 ай бұрын
옛날에 게임잡지에서 본 머리긴 아저씨가 여기있네요..일찍 돌아가셔서 안타까운. ㅠ 너무나 그리운 그시절.ㅠㅜ 어릴적이라 추억이 미화된것일수도 있겠지만, 에너미 제로 출시예정전에 잡지에서 보고 너무 재밋어 보였던(그냥 게임 데모 이미지만 보고 상상을 해야했던 ㅎㅎ) 매달 기대되던 게임잡지 구매 ㅜㅜ 너무 재밌어서, 마지막에 구독자 참여 만화같은것도 재밌게 보고 ㅎㅎㅎ 네모네모로직 이런것도 생각나네요 알고리즘으로 떠서 보는데 재밌는 영상 많아서 구독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구독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에너미 제로를 해보고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서 적잖이 실망을 했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었던것입니다...
@user-Bobobobobo2 ай бұрын
이노켄지이야기도한번다뤄주시지요 ㅎㅎ
@rattelАй бұрын
더 넓은 범위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게임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한번 준비해보겠습니다.
@박지석-l3i11 ай бұрын
와 이런 나무위키 양산형 유투버들말고 이런 참정보 너무 재밌네요 너무 좋아요
@rattel11 ай бұрын
대략적인 이야기 전개는 아마 다들 알고계시리라 생각해서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포함시켜서 구성해보았습니다.
@TheBamboo052311 ай бұрын
저 원래 댓글 같은거 잘 안다는데, 이런 이야기는 정말 귀하네요. 아주아주 잘 보고 갑니다 구독하고 좋아요 누르고 가요
@rattel11 ай бұрын
구독 감사드립니다. 가능하면 정확한 정보들로 채우려고 노력하지만 과거의 이야기이고 게임업계에 워낙 카더라가 많다보니 최대한 걸러내려고 노력하지만, 제 부족함으로 부정확한 정보가 포함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확인하시면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TheBamboo052311 ай бұрын
아닙니다..ㅎㅎ 이런 컨텐츠를 재밌게 보되 어떤 지식을 갖고 있는 편은 아니라서요. 앞으로도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attel
@xvkim866911 ай бұрын
와 이런 일이 있었군요. 저도 메가드라이브 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계 사건들은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초기 소니 유통구조가 닌텐도와 별 차이가 없었고. 소니의 갑질이 부메랑이 되어서 유통구조가 바뀌는 사건이 있었네요 와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또또 많이 해주세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자신들에게 뭐라고 할 수 없는 작은 기업들에게는 저렇게 하고, 대형제작사들에게는 자기 진영을 떠날까봐 전전긍긍하며 결국 유통권을 주는 것도 당시 소니의 두 얼굴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죠. 아마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도 워낙 유명한 이야기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잊혀져가고있죠. 알고 계신 분들은 과거를 떠올리는 느낌으로, 모르는 분들께는 알려드리는 방향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곽철용의숲11 ай бұрын
당시 3DO 얼라이브를 가지고있던 친구놈집에서 D의식탁을 재밌게한 기억때문에 이노겐지와 워프라는 게임사에 관심이 많았던때라 게임잡지를 통해서 저 사건은 알고있었는데 디테일한 부분까진 몰랐는데 새롭게 알게되었네요 지금생각해도 이노겐지가 저렇게 하지않았다면 소니도 슈퍼패미컴시절의 닌텐도화 됐을거라 봅니다 이래서 경쟁이 필요한거죠 그리고 당시 게임잡지에서도 소니의 중고소프트 문제를 다룬 기사를 본기억이 나네요 아마 법정까지 가서 중고소프트를 허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이노겐지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플스5로 게임을 냈을지 궁금하긴하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닌텐도와 스퀘어가 공존의 길을 걸었듯이, 언젠가는 공존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원래 업계에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는 법 아니겠습니까.
@huun323311 ай бұрын
정말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당시에는 꽤 유명한 이야기였는데 세부적인 사정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죠. 그래서 내용을 덧붙이고 주변상황을 포함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봤습니다.
@nanace122811 ай бұрын
비디오게임을 꽤 오래 즐겼는데도 전혀 몰랐던 이야기네요. 늘 좋은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대략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지만, 그 외의 세부적인 부분은 그렇게 유명하진 않아서 그 쪽을 상세히 다뤄보았습니다.
@bogsyil11 ай бұрын
일본사회가 참 건강했네요. 의인이 체제의 부당함을 폭로하는건 어디서나 있을수 있지만 사회가 폭로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체제를 바꿔갈 수 있는게 부럽습니다. 공익내부폭로자들이 심심찮게 보복당하는 우리나라.. ㅜ
@rattel11 ай бұрын
꼭 그렇지도 않은게, 저런 짓을 하고도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던건 워낙 당시에 큰 이슈로 떠올랐기때문에 대놓고 보복을 할 수 없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소니 내부에서도 마루야마 부사장이 적극적으로 감싸주는 여론이 없었다면 분명히 어떤 방식으로는 보복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bogsyil11 ай бұрын
@@rattel 아 그러고보니 이미 복수를 걱정하고 있었군요.. ㅋㅋ 어느사회던 갑질문제는 힘드네요
@mrr591911 ай бұрын
영상보고 한번 나무위키에 검색해서 찾아볼까 했는데 검색내용이 없어서 놀랐다가 워프라는 게임회사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어서 한번 더 놀랐습니다 최근에도 유럽쪽에서 게임중고거래로 이야기가 나온걸로 아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뭔가 결은 비슷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각 회사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관여되는 부분이다보니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프랑스에서도 중고거래 관련해서 자유거래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판결문이 있었죠.
@민간인간-c5d11 ай бұрын
초기 서드파티의 유통망들은 어떻게 구성되었을지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작은 중소규모 회사들의 피로 물들여져 만들어진 것이었군요.... 닌텐도도 그렇고 소니도 그렇고 화장실 다녀오기 전 후 다르다고 절박한 서드파티 게임회사들의 피를 빨아먹고 자랐으면서 성공하고 나니 하대하는 행동도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이러니 어디서든 독점은 존재하면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한달에 발매되는 게임이 한두개가 아닌 만큼, 가능하면 많이 팔리는 게임을 우선적으로 생산하고싶은게 소니의 마음이었겠죠.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게임이 코나미의 환상수호전과 아트딩크의 카니지하트였는데, 아마 이쪽에 생산량을 돌린게 아니었는가 추측되네요.
@katelisa925511 ай бұрын
국내만 봐도 현기 독점해서 리콜대응 qc개판만 봐도 답나오죠 저는 그래서 현기는 죽어도 안살려구요 주변에서도 사서 피본 사람들 봐서
@bryank1648 ай бұрын
마이너 성향이나 게임에는 진심이셨던 아버지덕에 재믹스-메가드라이브-3DO… 루트를 타면서 게임키드로 자랐었네요. Gax와 함께 3DO가 내세울 수 있던 몇 안되는 게임 D의식탁이 이런 비화를 가지고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ㅋ 매번 감사히 영상보고 있습니다.
@rattel8 ай бұрын
관심가지고 재밌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게임업계 이야기도 준비 중이니 잘 만들어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afykn8011 ай бұрын
소니가 엑박게임패스 차단권 하는것을보면... 에전에도 저런 추잡한 짓을 했군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저때 이후로 불법적인 일을 하지는 않지만,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은 자주 했죠. 소니나 닌텐도나 딱히 다를바는 없었던 셈입니다.
@injin566011 ай бұрын
이 채널 영상 몇개 봤는데 예전에 OGN서 하던 김용하 나오던 프로랑 비슷하게 심도가 있네요 자주 보게 될거같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다들 어느정도 알고 계신 이야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쭉 이끌어가보고싶습니다. 물론, 그런 이야기가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요!
@원종동초밥11 ай бұрын
와 생각하지못한 이야기입니다 대박영상 와우
@rattel11 ай бұрын
과거에 꽤나 유명했던 사건 중 하나지만 이 일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었고 어떻게 다른 일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해보았습니다.
@김세준-h9g11 ай бұрын
이이노 겐지가 제 우상이었는데 그의 죽음은 너무 안타깝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이래서 평소에 건강에 더 유의해야하는거죠. 참 아쉽습니다.
@fortress-r7y11 ай бұрын
에네미 제로 이게 양말곽 동서게임채널로 국내 정발 된거 모르는 분들 꽤 돼죠 ㅎㅎ 전.... 있었는데....없습니다 어린나이에 대체 뭘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몰라서 그 센서로 움직이는 던전 같은 곳에서 매번 그만두곤 했음... 덕분에 로라는 매번 깨어만 나고 끝난....
@rattel11 ай бұрын
에너미 제로가 PC판 이식도 있었죠. 일본 내에서도 PC판을 포함해서 총합 60만장 정도 팔렸다고 합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라 이 게임을 굉장히 힘겹게 했기에 아직도 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fortress-r7y11 ай бұрын
@@rattel진행은 하셨군요 ㄷㄷ 대단합니다
@akkagnom11 ай бұрын
에너미 제로 재밌게 했었는데, 이노켄지 갑자기 돌아가셔서 놀랬었죠😢
@rattel11 ай бұрын
올해가 벌써 10주기가 되었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Hell_Dust-Buhnerman11 ай бұрын
이노 켄지씨가 지금은 세상을 떠나버린 것이 안타깝더군요... 특이한 게임들에 고유의 맛을 만들던 개발자가 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버려 더는 그의 신작을 볼 수 없어졌죠... 만약 지금도 살아계셨다면 스팀등 다른 플랫폼으로 D의 식탁 시리즈나 에너미 제로. 해당 게임들의 그래픽 리마스터나 거기에 바람의 리글렛이 여러국가의 언어 버전으로 나오는 것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혹은 사운드를 활용한 또 다른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죠. 소니가 저지른 자책은 담당자의 오판도 컷는데 게임이 이미 좀 팔렸다고 한들. 해당 기기가 없어서 못한 게이머들이 특정 게임을 구하지 못해 해당 콘솔까지 구입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간과했고 그 사실 때문에 훨씬 더 팔릴 기회를 놓쳐버렸고 그거 만으로도 크게 아쉬운데 훨씬 적게 내는 짓을 저지른 정황과 증거가발견 되어버렸으니(...) 열이 받아서 일을 저지를만도 하죠. 당시엔 그 사건의 뒤에서 뭔가 일이 더 생기지 않았을까 했지만, 소니 내부에서도 그런 여론이 있었던데다 그 일로 벌어진 사건을 감안하면... 무슨 일이 더 발어지지 않은 것도 그럴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이노 켄지가 청각을 동시에 활용해야 했던 게임을 만들었던 것은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었죠. 익숙하지 않아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런 도전정신은 개인적으로 높게 삽니다.
@manobit11 ай бұрын
에너미 제로 사건은 이름만 어렴풋이 기억났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rattel11 ай бұрын
당시에 이것때문에 게임업계가 발칵 뒤집어졌죠. 게임잡지에도 짤막하게나마 실렸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왜 그랬는지 자세하게 내막이 써있진 않았지만요.
@블랙보영이11 ай бұрын
이런 자세한 유통 이야기는 당시 잡지에서는 상세히 안나왔던 같네요 대기업이라 조금만 틈만 있으면 양아치 상술을 하는것은 닌텐도나 소니나 똑같군요 나중에는 그 못된 기술을 마소도 계승하려다 소비자들에 반발로 취소 중고시장을 막는다는것 제작사나 게임기 발매사에게는 좋겠지만 소비자에게는 큰 고통도 큰 부담... 당시에는 주 컨솔 주연령층이 성인보다는 저 청년들이나 청소년들이 많이 했음 이노 켄지는 정말 당시 천재 프로듀서였는데 소니에 갑질로 세가로 이적한 케이스였군요
@rattel11 ай бұрын
결국 기업들은 법이 허락하는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맹점을 파고들어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점이라는걸 계속 보여주죠. 업계에서 도덕심을 가지고 성공하는 기업은 없는것인지...참 아쉽습니다.
@조희성-l1h11 ай бұрын
다음에는 게임아츠 특집은 어떨려나요? 새턴에서 가장 좋아하던 제작사가 워프랑 게임아츠인데... 저 당시상황을 게임책으로 보던 사람으로 정말 추억 돋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일단 이야깃거리가 될만한 것들을 이래저래 모아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빨리, 그리고 많이 모이느냐에 따라서 순서가 바뀌게 될 것 같네요.
@partycat55511 ай бұрын
이런 사건이 있었구나.... 너무 어렸을때여서, 뒷 이야기는 이제서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뭔가... 가슴이 뜨거워진다는 ㅠ.,ㅠ 게임도 대충 플레이하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rattel11 ай бұрын
게임업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플레이어가 모두 알 수는 없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현재는 인터넷의 발달로 선의의 고발이 예전보다는 많이 늘어났죠. 과거에 이런 일들이 있었기때문에 그 뒤를 잇는 사람들도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JoeFB32911 ай бұрын
소니 직원들도 그때 담당자 편 안들어 준거 보면 직장동료들이랑도 어지간 했나보네
@rattel11 ай бұрын
대충 5:5정도였다면 왠만해선 자사 직원들은 편을 들어줬을텐데말이죠. 평소에 어떻게 지낸거냐구...!
@herayury11 ай бұрын
와 이건 첨 보는 이야기네요...스퀘어만 디지큐브였나...그거 따로 두고 판매 했다는 이야기는 본적 있었는데.. D의 식탁 이야기는 첨 보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당시에는 이 사건 자체는 꽤 유명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요.
@yjjang800711 ай бұрын
저사건을 실시간으로 겪은 아재입니다. 이런 정확한 사연이 있었군요., 당시엔 미디어 나 인터넷이 많이 발달했던 시기가 아니라. 정확한 내용은 알수 없었지만, d의 식탁 개발사가 소니에 무리한 요구를 해서. 새턴으로 옮겨갔고, 2080년까지 소니에는 게임을 내지 않는다. 딱 이거정도의 정보였는데. 전혀 다르게 알고 있었군요. 시기가 시기인지라..그런데 사장님이 돌아가셨군요... 아이고...너무 일찍가셨네..d의 식탁은 저도 가지고 있는게임입니다. 세턴판으로 지금도 소장중이죠..
@rattel11 ай бұрын
당시에는 업계 당사자이거나 그 사람과 친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가 없었던 정보이기도 하죠. 시간이 지날 수록 또 다른 곳에서 일어났던 더 많은 정보들이 알려지게 되겠죠. 그 당시에는 자신의 능력을 어필한다는 것 자체가 건방지다는 인식으로 널리 퍼질 수 있어서 이노 켄지를 싫어했던 사람도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cloudleon594511 ай бұрын
레트로게임쪽에서는 이쪽이 최고!!구독자 2만 가즈아~~~~❤❤
@rattel11 ай бұрын
레트로게임을 다루는 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셔서 그런지 열심히 하면 티가 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레트로 뿐만 아니라 점차 다루는 영역을 넓혀가고싶네요.
@홍길동-k8f3c11 ай бұрын
머 잘 모르겠지만 흥미진진한 영상이였습니다. D의식탁 에너미 제로 한번 해보고 싶어지는 영상입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당시에는 나름 유명한 사건이었는데 점차 잊혀지고 있는 것 같아서 한번 다뤄보았습니다.
@ooods50411 ай бұрын
이보다 한참 나중에 나온 PSP GO도 소니가 중고 거래 막고 유통마진 더 보려고 무리수 둔 거 같아요.. 요즘이면 몰라도 그 시대에 DL 온리 게임기는 말도 안됐는데 말이죠.
@rattel11 ай бұрын
중고유통을 막아야 신품을 사람들이 계속 산다...라는 발상이었는데, 이건 소니가 음반사업을 옛날부터 했기때문에 했던 생각이었습니다. 보통 음악CD를 중고로 사고팔진 않으니까요. 같은 CD매체를 사용하더라도 음악은 게임이랑은 다른 사업이라는걸 간과한거죠.
@katelisa925511 ай бұрын
@@rattel 정작 그 음반사업도 mp3나올떄 자사끼리 싸워서 애플에게 밀렷죠
@킹딸라10 ай бұрын
너무 내용이 디테일하고 서사도 좋아서 구독했는데, 라텔님 정체가 뭐죠? 현지 기자 출신이신가요?
@rattel10 ай бұрын
사실 저는 업계인이기에 업계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있다... 이런 말은 다소 신빙성이 떨어지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략적인 분위기가 비슷할 수는 있지만, 회사마다 방식이 다르고, 같은 회사 내에서도 프로젝트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런저런 지식들에 대해서 다양한 언어로 검색을 해보면, 좀 시간이 오래 지난 일이나 사건, 일화들에 대해서 공식적인 기록이 조금씩 풀려나오게 됩니다. 최근에는 여러가지 연구논문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기도 했죠. 저는 그저 부지런히 정보를 찾는 사람입니다.
@온유의놀이터짝퉁인간11 ай бұрын
다른 게임에 묻형있던 에너미 제로... 이 혁신적인 게임이 왜 플스1으로 나오지 않았나 궁금했는데 오랜 궁금증이 풀렸네요. 에너미 제로 게임의 완성도가 파판을 위시한 그래픽 게임에 밀려버린게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그 제작자가 그리 빨리 세상을 떠난지도 몰랐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이노 켄지가 그 사건 이후로 PS진영으로는 단 하나도 게임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아마 냈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었을테지만, 스스로도 그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gutikim273511 ай бұрын
와 이번영상은 시사하는점이 많군요. 기득권에 대항하는 중소기업사장.. 멋있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소니가 저렇게 당하고 나서 보복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무서운 포인트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이걸 못참아서 추락하는 기업이 얼마나 많은지를 고려해보면 말이죠.
@renirevenge11 ай бұрын
워프 사장님의 패기가 대단하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솔직히 이건 그 때보다 방송매체가 발달해있는 지금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죠.
@sojuinmilk11 ай бұрын
시대의 풍운아 고 이이노 겐지, 저 당시 나이가 25살 이었으니 그가 얼마나 고민 하고 두려워 하면서 저런 결단을 내렸을까.
@rattel11 ай бұрын
20대 중반의 나이에 아무것도 손에 쥔게 없는 사람이 국제적인 기업인 소니에게 싸움을 거는건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죠. 그것 하나만으로도 높이 평가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sojuinmilk11 ай бұрын
@@rattel 저는 사쿠라대전2 발표회에 난입해서 성우 시켜달라고 졸라서 더 좋아합니다.^^;;;;
@messmediak11 ай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불편하지 않으시면 다음영상에서는 화면에 나오는 게임명들도 표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각 장면에 삽입된 게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정멘트에도 함께 삽입해두도록 하겠습니다. 0:34 파이널 판타지 7 0:37 투신전 0:40 릿지레이서 타입 4 0:43 미스터 드릴러 0:45 메탈기어 솔리드 0:51 사가 프론티어 0:55 G다라이어스 1:00 아크 더 래드 (이 부분부터 표에 가려져서 안보입니다) 1:07 그라디우스 외전 1:10 패러사이트 이브 1:13 사이 1:25 슈퍼 퍼즐 파이터 2X 1:28 아머드코어 1:31 와일드암즈 1:34 점핑 플래시 1:36 철권3 1:39 제노기어스(오프닝) 1:58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오프닝) 2:47 릿지 레이서 2:58 A열차로 가자! 4 Evolution 3:08 열혈부자 (원제는 熱血親子입니다) 3:19 TAMA 3:28 극상 파로디우스다! 디럭스팩 3:37 크라임 크래커즈 3:53 D의 식탁 11:13 비욘드 더 비욘드 ~머나먼 카난으로 11:28 토발 No.1 11:41 에너미 제로 14:47 제로 디바이드
@온준호-o7w11 ай бұрын
참으로 아까운 크레이터이자 시대의 풍운아였죠. 어찌보면 천재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시대를 앞서가 미래를 생각하지 않은 바보이기도 하죠. 아까운 것은 모든 역량을 쏟아 붓은 D의 식탁2 가 처참히 망해 한동안 게임 업계를 떠나 그의 작품을 한동안 못 본것이 아쉬웠습니다. D의 식탁2가 3DO 후속기종 M2 시연 데모처럼 나왔다면 평가가 달라질지도 모르고 이이노 겐지의 게임 크레이터의 삶이 길어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D의 식탁 2는 몇 차례의 기획변경으로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과정이 많았고 여러차례 발매연기도 있었는데다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부분도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도 그렇게 높지는 않았으니, 결국 이게 워프의 미래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었죠.
@shg53011 ай бұрын
이노 켄지.... 아까운 인물이 일찍 가셨군요.... 살아 있었다면 엄청난 작품이 나왔을 텐데....
@rattel11 ай бұрын
좀 더 늦게 태어났다면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더 빛났을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틀주10 ай бұрын
뚱보왕자가 쏘아올린 작은공 예전 게임지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rattel10 ай бұрын
저도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이노 켄지에 대해서 편견을 좀 가지고 있었습니다. 에너미 제로 사건 이후에 이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죠. D2의 실패는 많이 아쉬웠는데, 너무 많은걸 하려고 하다가 다 놓친 느낌이어서 안타까웠습니다.
@artyna7611 ай бұрын
이노 켄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와프 뚱땡이가 별명이었죠. D의 식탁의 성공은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이었는데 그리 허망하게 갈 줄이야 ㅠㅠ 바람의 리글렛이 시리즈화 됐으면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사운드 노벨이 될 수 있었는데…
@rattel11 ай бұрын
그 당시에는 엄청 살이쪘었죠. 이 사람도 시기에 따라서 확대 및 축소가 심했던 사람이라 호오가 갈리기도 했고요. 조금 더 일찍 건강에 신경썼으면 좋았을텐데...
@jinil211 ай бұрын
재밌는 비화이네요 이이노 켄지가 요상한 짓을 한 건 아는데 소니가 재고를 떠안았다는 건 첨 알았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소니가 도매상 역할을 대신해서 맡았기때문에 닌텐도의 도매상들이 재고를 떠안는 것 처럼 자신도 그 리스크를 부담해서 공급했던 구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장민준-c1x11 ай бұрын
게이머로서 솔직한 감정은 세가가 정말 게임회사 자체로서의 능력은 소니보다 훨씬 뛰어나다는것.. 플스가 진짜 유통구조랑 이런걸로 잘 낚아서 그렇지.. 게임 본질적인 회사는 세가랑 닌텐도다.. 내가 어릴적에 제일 잼있게 했던것도 플스보다 세가 닌텐도였다. 그떄 세가가 성공했다면 진짜 잼있는게임 많이 했었을텐데..새턴이 빨리망해서 아쉽다..
@rattel11 ай бұрын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업계의 탑으로 치고나가지 못하는 구조도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세가의 방식은 낭만이 넘치긴 하지만, 이것이 다른 경영상의 실책을 이겨낼 정도는 아니었다는게 아쉽죠.
@BIGCAMERA711 ай бұрын
D의 식탁 당시 엄청났었죠 저도 발매일에 바로 구입했었네요 3DO 가지고있어서 ㅋㅋ 어쨌든 이이노켄지는 지금봐도대단한 사람맞습니다
@rattel11 ай бұрын
이 양반이 대단한 사람이긴 하죠. 기획자면서 프로그래밍도 하고, 음악도 작곡했으니까요. 그만큼 마이페이스 성향도 있어서 하고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은건 안하고... 보는 시각에 따라서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지만 이 사건 하나만 놓고 봤을 때는 칭찬을 하고싶습니다.
@drunkenwolf604211 ай бұрын
간만에 보는 고퀄리티 게임관련 영상
@rattel11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Tektrofix11 ай бұрын
에너미제로가새턴으로 발매된게 이런뒷이야기가있었군여
@rattel11 ай бұрын
당시에도 이적행위 자체는 큰 이슈였기때문에 발표회장에서의 퍼포먼스는 게임잡지 등을 통해서 소개되었지만 세세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기때문에 관련 내용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머라구-f1d11 ай бұрын
와... 소니의 그 담당자는 부사장 친구한테 갑질을 한 거임?
@rattel11 ай бұрын
뭐, 사실 저도 회사다닐 때 부사장 친구가 누구인지 몰랐으니... 아마 전혀 몰랐겠죠. 근데 그런걸 알든 모르든 인간으로서 안하는게 맞으니,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LBJ00Q128 ай бұрын
소니 축제장에서 저런식으로 통수 치는게 작은 신호가 아니죠 저기서 대응 잘못하면 갑질 당하던 작은 개발사들 다 세가쪽 넘어가는 사태가 났으니 말이죠
@rattel8 ай бұрын
그 때의 분위기를 감안해서 소니도 아무 말 없이 모른척 넘어가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는 사람도 별로 없지만 당시에는 정말 꽤나 큰 사건이었죠.
@azatos00911 ай бұрын
소니 경영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대인배스러운 마인드에 감탄이 나오는군요 사나이들의 시대였네 헬응선 같았어봐 어휴
@rattel11 ай бұрын
사실 이 소니의 대응이야말로 소니라는 기업의 무서움을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참지 못해서 쇠퇴하게 된 기업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해보면말이죠.
@onionmixer11 ай бұрын
10:21 EC......... 이러니 SEGA 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있겠냐고!!!! 아놔!!! 아... 라면먹다 울컥! 하고 올라오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소니가 이런 음험한 일은 의외로 많이 했습니다. 이리마지리 사장이 높게 평가받은 이유도 저런 일화들이 모여서 드림캐스트 발매 전에 다수의 서드파티를 모을 수 있었다는 점이죠.
@onionmixer11 ай бұрын
@@rattel SONY 야.. 워크맨 때부터 했던 제조사 양아치 짓을 했다고 치지만... SEGA 는 역시 SEGA 네요.. 최근에 용7외전 하면서도.. 역시 SEGA 구나... 하고 있었거든요 ㅎㅎㅎ
D의 식탁2가 성공을했어야 했는데.. 근데 출시 콘솔이 드캐라 게임이 명작으로 나왔더라도 많이 팔리진 않았을지도..
@rattel11 ай бұрын
D의 식탁 2는 여러번 기획이 엎어지고 바뀌면서 평범한 게임이 되어버렸죠. 회사규모가 작았던 워프로서는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제작한 게임이 메가히트하지 못했으니 버티질 못했습니다. 이노 켄지의 도전이 항상 좋은 결과로만 이어지지 않는다는걸 보여주었죠.
@marvelfuturerevolution111 ай бұрын
시연회 사건은 정말 속이 시원하군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이걸 시원하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겠지만, 저래서는 이 업계에서 먹고살기 힘들텐데 괜찮겠나...라고 생각한 사람이 가장 많았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질렀다는게 참 아쉽죠.
@폭행몬-n1r11 ай бұрын
플스로 게임 내놓으려다 갑자기 새턴으로 이적하여 게임잡지 기자와 인터뷰 했던 내용이 기억 나는데 이 멘트가 인상적이었죠. "믿음을 주지 않는 메이커와는 일할 생각이 없습니다." 게임 제작하는 능력과 기획력 천재는 맞으나 어찌하다 워프의 뚱보왕자 라는 별명이 붙어버린.. ㅋㅋ
@rattel11 ай бұрын
이노 켄지가 시기에 따라서 사람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줄어들고 하죠. 결국 2000년대 중반 이후는 건강을 위해서 감량하긴 했는데... 너무 늦은 상황이었고요.
@storia19666 ай бұрын
저 사건 당시 SCE가 별로 반응을 하지 않았던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당시 SCE 관계자들 중에 소니 뮤직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많아서였다고 하더군요. 소니 뮤직에서 일하면서 서구권 뮤지션들의 온갖 개진상을 다 겪어본 처지라 이노 켄지의 행동도 "저게 왜? 뮤지션들 진상 짓에 비하자면 저건 진상도 아니잖아."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rattel6 ай бұрын
당시 SCE의 직원 중 70% 이상이 소니뮤직에서 건너온 사람들이었으니까요. 특히 이노 켄지를 감싸주었던 마루야마 부사장이 소니 뮤직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우두머리이기도 했으니, 의외로 아무 일 없이 잘 넘어갔죠. 이노 켄지는 소니가 언제 보복할 지 몰라서 엄청 겁냈다고 합니다.
@blokhin1011 ай бұрын
이거 유명한 사건이죠. 플스 엑스포에서 대놓고 반역. 근데 뒤에는 이런일이 있었군요. 이이노 켄지가 빡칠만 했... 여담이지만 리얼 사운드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아직도 소장 중 입니다. 한겨울에 이불속에 들어가서 플레이가 가능한 나름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 게임이었어요ㅋ
@rattel11 ай бұрын
이노 켄지의 반란은 당시에도 찬성파와 반대파가 많았죠. 남의 집 잔치를 망쳐놓은 셈이니까요. 그걸 실행한 이노도, 보복 없이 넘어간 소니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JW-711 ай бұрын
10:31 여윽시 낭만과 의리의 세가. 겜돌이의 심정은 겜돌이만 안다. 어찌 돈만 생각하는 천한 장사치 소니따위가 알 수 있으리요. 세가가 천하를 먹었어야 했어.
@rattel11 ай бұрын
하지만 결국 지금도 살아남아서 콘솔을 만들고있는건 소니와 닌텐도라는걸 보면, 천하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저런 짓까지 해야한다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JW-711 ай бұрын
@@rattel 소비자는 악덕상인을 좋아해... 아몰랑 싸면 장땡.
@osolgil71911 ай бұрын
게임 업계는 일찍 요절하신분들이 많네요. 스트레스가 상당한듯.
@rattel11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데스크업무와 프로그래밍같은 일을 하는데다 일하는 시간도 길다보니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부족으로 심장계 질환을 앓은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guykim851611 ай бұрын
@@rattel 어느 분야던 용감하고 앞만 보고 나가면 빨리 죽습니다. 인생의 에너지를 잘 분배해서 써야 하죠. 로봇대전을 좋아하시니 질풍 17주도 기억하시겠죠.
@nonam567811 ай бұрын
와 중고거래 막는거 마소가 할려다가 욕먹은 건데 소니가 이미 삽질을 해서 마소를 비웃은 거였구나
@rattel11 ай бұрын
소니의 유통구조 개혁은 사실 소니의 음반사업을 기본으로 약간 바꾼 것이었습니다. 음악CD는 중고로 판매할 일이 없기때문이죠. 하지만 게임은 달랐습니다.
@katelisa925511 ай бұрын
마소 그거 하다가 욕먹고 취소햇고 액원이후로 엄청 일본게임회사들이 많이 떠낫죠 시리즈 제품 나와도 이전 삼돌이떄랑 비교하면,,,
@강꼬꾸11 ай бұрын
플스1게임은 파판7이 전부 많은 게이머들이 레트로를 그리워함 특히 한국인에게 맞는건 많은 일본회사 게임인데 이후 합병되거나 도산 되돌릴수없는 역사가됨
@rattel11 ай бұрын
지금은 어느정도 대형 개발사이거나, 확실한 수요를 가진 팀이 아니면 거의 다 PC플랫폼으로 모이게 되었죠. 중소개발사들은 하청이나 퍼블리셔를 낀 채가 아니면 콘솔로 게임을 내기가 어려워졌다는건 좀 아쉽습니다.
@kazeohto111 ай бұрын
cd로 바뀌면서 중고거래 역시 큰폭으로 죽은 시장이 되버렸죠.. ㅋㅋ 다른거 보다..cd는 중고거래로 사면 일단..이거 인식이 될까 안될까 라는 두려움이....특히나 그 시절 플스는 발열문제도 심해서..진짜 cd가 말도 안되는 속도로..죽어 나가니... 그래서 보관용과 실제 플레이용으로 2개를 사는 분도 많으셨고...나중에는 아예 ..보관용은 따로 미개봉으로 소장하고.. 플레이는 복사cd로 하는 사람도 많았을 정도... (이후 ps2 시절에는 아예 하드를 박아두고 ...했죠.. 게임의 가격은 둘째치고.. 그 보다 두려웠던게..cd의 손상..) 소니가 이 사실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중고 거래를 막는 다는 이상한짓도 안했을거 같긴 합니다...ㅋㅋㅋㅋ ... .. 사족이지만 d의 식탁의 경우 이 일화가 너무 유명해서.. 비슷한 경우가 나오면..무조건 이 이야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는 기자들도 많았죠..( d의 식탁이 보여준 어쩌구 하면서...)
@rattel11 ай бұрын
저도 게임기들이 단종될 때 마다 플레이 할 게임들을 하나씩 가상이미지로 변환해서 즐겼습니다. 에뮬레이션 기술이 점점 발전했기때문이었죠. 광학매체로 매체가 변해가면서 게임기의 수명이 많이 짧아진건 아쉬운 일이긴 합니다.
@kazeohto111 ай бұрын
@@rattel 특히나..ps는 rpg가 주력이였는데..이 장르는 기본적으로...긴 플레이 타임을 요구합니다..거기에 그 시대 느낌인 어느정도의 레벨노가다 라던지..특정 아이템을 위한 노가다 라던지.. 이딴짓.. 하면서 플레이 타임 늘리다 보면..자연스럽게..cd가 비명을 지르죠... ( 그렇게 떠내보낸 게임이..ㅜ.ㅜ) 에뮬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일 정도로... 진짜 지금 생각하면 ps는 말도 안되는 게임기 이긴 했어요...
@김건영-t5e11 ай бұрын
당시 우리나라 게임잡지에서도 건방진 뚱보천재개발자 이이노켄지 이랬었는데 요즘같이 정보가 활발했다면 이이노켄지를 건방진놈이라는 생각안했을듯 멋진사람이었구나
@rattel11 ай бұрын
그런 인상이 있을 수 밖에 없는게, 이 사람의 대인관계는 굉장히 좁은편이고 마이페이스 성향도 강했습니다. 그래서 성향이 안맞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이노 켄지의 가장 대표적인 단점이었죠.
@R드레이크11 ай бұрын
그래서 그 시절에서 각 커뮤니티에서 뭐좀 아시는 분들이 중고게임 사고 팔지 말라고 하셨던 건가요....(뿌득) 전 그래서 중고 물품을 다 끌어안고 지금까지 살아왔네요. 플2 개조도 안했고....
@rattel11 ай бұрын
사실 뭐, 중고판매는 아주 예전부터 있어왔던것이었기에 특정 사람들이 막을 수는 없었죠. 사실 중고매매는 양반 아니겠습니까. 불법복제나 다운로드가 대중적이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aegis-11 ай бұрын
깊이나 내용이나 고전게임 1티어 인정
@rattel11 ай бұрын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부족한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zoe_79711 ай бұрын
캬 상남자네 R.I.P.
@rattel11 ай бұрын
사실 소니같은 대기업에 정면승부를 건다는 것 자체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이죠. 그야말로 상남자!
@yang954311 ай бұрын
닌텐도가 훈수 따위 둘 입장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패미컴 때부터 닌텐도는 서드 파티들에게 철저한 기기독점을 요구했고, 게임 개발툴을 비싼 값에 팔아먹었으며, NES/SNES의 게임팩 제작을 독점하면서 개당으로 값비싼 라이센스료를 징수하는 것도 모자라 각 타이틀들의 판매량을 제멋대로 예측해 팩 생산량을 조정하기까지 하고, 심지어 개발에까지 개입해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등 엄청난 갑질을 일삼았고 소매상에게까지 갑질을 시전하며 게임 카트리지의 시장 가격도 통제하는 한편, 무분별한 협박과 공급 차단으로 불공평한 지분계약을 맺어 유통망까지 뒤흔든 양아치 중의 양아치 였습니다 닌텐도와 협업 해서 슈퍼패미컴 후속기를 위해 공장 라인까지 깔았던 소니 뒷통수를 치고 밥상 엎은 오만한 개쓰레기예요
@rattel11 ай бұрын
그렇게 뒤통수르를 맞고 이를 갈았던 소니도 독점체제가 완성되자 점차 변질되어간 것을 보면... 시장의 독점이 얼마나 큰 폐해를 낳는지 알 수 있습니다.
@xgdypoik11 ай бұрын
이노켄지 멋지네요
@rattel11 ай бұрын
좀 제멋대로인 기질이 강한 사람이라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탓에 풍운아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죠. 단점도 뚜렷한 사람이지만, 이 사건에 있어서는 그 행동력을 칭찬해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