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룰로 보는 동양과 서양의 공간 인식의 차이 | 건축가 유현준의 《공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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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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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EBS 마스터 - 유현준 "공간의 역사" - 코로나19 시대의 공간》 전체 강의 보기:
classe.ebs.co....
동서양의 공간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다를까? 동서양의 대표적인 게임, 체스와 바둑을 통해 두 문화권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 프로그램명: EBS 마스터 - 공간의 역사 - 서양의 스페이스, 동양의 공간 / 유현준
✔ 방송일자: 2020.06.19

Пікірлер: 512
@EBSCulture
@EBSCulture 3 жыл бұрын
EBS 마스터 - 유현준 "공간의 역사" 전체 강의 보기 classe.ebs.co.kr/classe/detail/133466/40009039
@eomjunsikman
@eomjunsikman 3 жыл бұрын
무료로 보여줘잉
@jihyehong4531
@jihyehong4531 3 жыл бұрын
배우신 분이네. 싶은게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해주시지만 여러 요소들을 비교해 주시는게 너무 좋아요. 국제결혼해서 살고있는데 설명하신 부분들이 정말 말로만 설명 못했지 정말 자주, 과장해서 말하면 매 순간 느끼고 있던 부분이었어요.. 달라도 많이 다르구나, 이런게 문화차이인가 하고 있었는데 그냥 사고방식의 시작부터가 달랐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iloveclassicbooks
@iloveclassicbooks 3 жыл бұрын
이 분 덕에 건축학에 입덕^^ 건축이 얼마나 많은 것을 품고 반영하고 있는지를 알게 됐어요!
@jayroygroow2611
@jayroygroow2611 3 жыл бұрын
오! 고난의 길을 걸으시겠군요!
@순신충신
@순신충신 3 жыл бұрын
인생 ㅈ됐네 ㅋㅋㅋ
@이진성-v6h
@이진성-v6h 3 жыл бұрын
ㅋㅋ 그 위에 두 분은 어디에도 건축학=노가다 라고 해석하지 않으셨는데요
@hotcurry1108
@hotcurry1108 3 жыл бұрын
@Kurt Cobain 지식의 길이 상대적으로 돈이 안되는건 맞죠? 육체적 고통을 의미하는게 아닌 것 같은데
@blake-r6k
@blake-r6k 3 жыл бұрын
건축학에 입덕이 뭐 전문적으로 공부한다 이런건 아닌거 같은데
@하이-z5h3b
@하이-z5h3b 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런 분석을 할수 있지 대단..
@chessbug5075
@chessbug5075 3 жыл бұрын
흥미로운 해석인 것 같습니다. 댓글에 몇몇 분들이 논리적 비약이라고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 교수님께서 서양과 동양의 공간에 대한 인식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비유를 한 것일 뿐이라고 봐요ㅋㅋ 그래도 체스와 바둑을 다 해본 사람으로써 교수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체스는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고지, '특정한 공간'들을 더 많이 점령하기 위해 싸우는 반면 바둑은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
@daerimgodang1615
@daerimgodang1615 3 жыл бұрын
성격이 전혀 다른 게임인데...굳이 비교하자면 바둑은 전쟁 서양장기는 전투.
@icyvo3593
@icyvo3593 3 жыл бұрын
@@daerimgodang1615 이건 유현준 교수가 보는 시각인 것을 감안하고 그가 어떤 점을 비유한 것인지 파악해서 봐야죠. 그리고 님처럼 전쟁과 전투로 비유할 수도 있지만 유현준 교수도 각각의 특성에 맞게 비유를 들었는데요
@안재중-c4m
@안재중-c4m 3 жыл бұрын
스타크래프트로치면 멀티확장은 바둑 병력생산은 체스겠네요 ㅋㅋ
@brabbit1149
@brabbit1149 2 жыл бұрын
@TIKtikTOP 그렇게 비교한건 서양국가에서는 체스가 동양국가에서는 바둑이 성행하고 큰 대회들이 많다는 예시같습니다 그 성행한 차이를 말하는거고요 물론 서양에서 바둑과ㅜ비슷한 오셀로 동양에서는 체스와 비슷한 장기가 있으니까요
@llillllii
@llillllii 2 жыл бұрын
@Play Girl 동양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을 대변하는 게임이라서 바둑을 대표적으로 내세운듯
@sskim1882
@sskim1882 3 жыл бұрын
유교수님의 인문학적 지식은 대단합니다~~~
@helloworld-to2qq
@helloworld-to2qq 3 жыл бұрын
유일한 정답만 받아드리려고 옳다 그르다로 판단하려 하지 않고, 생각의 지평을 넓히려 보면 재밌고 유익한 것 같아요~ 흥미로운 분석이에요~
@dsaf2007
@dsaf2007 3 жыл бұрын
공통점 중심 - 비교 차이점 중심 - 대조. 지금 서양과 동양의 문화의 차이를 설명하려하니까 대표적 게임으로 꼽히는 체스와 바둑을 예시로 드시는거죠. 대조를 해야하니까. 두 문화를 비교하려면 체스와 장기를 비교하셨겠져
@dsaf2007
@dsaf2007 3 жыл бұрын
@@Sosodaso 비교와 대조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비교는 공통점을 찾는 행위 이고 대조는 차이점을 행위입니다.
@nareakim3988
@nareakim3988 3 жыл бұрын
건축물의 역사와 개념을 통해 서로의 철학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user-hg2ir9ul2s
@user-hg2ir9ul2s 3 жыл бұрын
식견을 넓히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반론이나 의문은 댓글들이 열일해주고 있으니 패스
@only2sea
@only2sea 3 жыл бұрын
사실 갖다붙이기 나름인 거 같습니다. 한글이 서양에서 쓰는 문자이고, 바둑은 서양에서 주로 하는 게임이고 체스는 동양에서 주로 하는 게임이라고 거꾸로 놓고도 이렇게 갖다 붙일 수 있습니다. 음양 사상과 주역이 유럽에서 나왔고, 인도에서 발원한 것이 체스가 아니라 바둑이라고 거꾸로 놓고 갖다 붙여 보겠습니다. === 한글을 보통 자음, 모음, 자음 이런 식으로 하나씩 네모칸 하나에 다 집어넣어서 한 글자를 만들죠. 글자 하나는 쪼개질 수 없는 견고한 네모 칸에 있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쪼갤 수 있는 자모들이 있죠. 따라서 서양인들이 만든 현대 물리학에서 원자는 쪼개질 수 없다고 하지만, 원자 안을 들여다보면 양성자, 중성자, 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원자 내부 구조도 역시 한글이라는 문자를 쓰는 서양인다운 발상인 거죠. 체스는 각 말들이 고유의 위계가 있고 역할이 정해져 있고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논어 안연편에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하고,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각자의 역할이 정해져 있는 것이죠. 역시 동양의 대표적인 게임 체스답게 동양 사상의 진수가 녹아 있습니다. 서양에서 하는 장기와 동양에서 하는 체스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라고 하면 체스에서는 폰이 끝까지 가면 신분상승을 해서 다른 말로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유교적 이상사회였던 조선시대에 100세를 넘으면 아무리 천민이라도 면천을 시켜주고 벼슬을 주는 제도가 있었는데 역시 조선 사람들은 체스를 플레이하다 보니 그런 발상이 나온 것입니다. 역시 게임은 그 나라의 사회와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죠. 서양인들이 이진법을 이용하여 컴퓨터를 발명한 것은 그들의 고유 사상인 음양 사상에 있습니다. 음과 양 둘로 양분되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았으며, 이것을 하나의 효(bit)로 보아서 여러 개를 나열해 놓을 때에는 이어짐과 끊어짐으로 나타냈으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주역이라는 책을 저술했습니다. 팔괘를 보면 하나의 마치 모르스 부호처럼 선이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을 형상화했으며 효의 갯수가 늘어날 때마다 나타낼 수 있는 현상은 2배가 됩니다. 따라서 8개의 비트를 모아서 1바이트를 만들고 요즘 쓰이는 64비트 컴퓨터는 한 번에 64개의 비트를 다룰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쓰이는 유명한 국기인 태극기를 보면 건곤감이는 3개의 비트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8개의 괘 중에서 4개만 남긴 것입니다. 이를 보면 음과 양으로 구성된 모스 부호 개발 및 컴퓨터 개발도 주역 사상에 기반한 서양인다운 발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서양인들이 즐겨 두는 바둑은 돌을 칸 안에 놓지 않고 줄에다가 놓습니다. 이건 그들이 글자를 쓸 때 칸 안에 넣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마치 빨랫줄처럼 줄에 맞춰서 놓는 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알파벳을 보면 소문자들이 키가 크고 작고 위로 삐져 나오고 아래로 삐져 나온 것들이 있어도 가운데 부분의 줄은 맞춰서 씁니다. 반면에 동양인들이 주로 두는 체스는 말을 정사각형 칸 안에 놓습니다. 마치 한자나 한글을 네모칸 안에 맞춰 넣는 것과 동일한 방법이지요. 역시나 동양의 글자 쓰기도 방식도 그들이 주로 하는 게임인 체스에 말을 놓는 방식에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체스와 다르게 바둑은 인도에서 기원하였는데, 마찬가지로 데바나가리 문자를 보면 칸에 글자를 놓지 않고 줄에 글자를 놓는 방식이라 역시 바둑의 원조국답게 판에 말 놓는 방식도 그들의 글자 쓰는 방식과 매우 유사합니다. ===
@Jughead-o1y
@Jughead-o1y 3 жыл бұрын
댓글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나름 생각을 해봤는데.. 모든 지식들은 사실은 갖다 붙이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즉, 어떠한 현상들에 대해서 가정을 하고, 그에 대한 논리를 펼쳐나가는 것이죠. 예를 통해서, 논리성 부족을 말하고 싶으셨던거 같은데, 중요한 것은 가정이 아닌 실제로는 체스는 서양이고 바둑은 동양이라는 것입니다. 밑에 다른 댓글처럼, 논리의 오류나 누락된 정보 혹은 예외를 들면서 반박은 좋지만, 거꾸로 가정을 하고 그에 맞게 논리 전개를 하는 것은 제가 생각했을 때 그리 좋은 반박처럼은 안 보입니다. 좋은 반박이 되려면, '그래서 서양 건축은 이렇고, 동양 건축은 이렇다' 라는 부분까지 더해져야할 것 같습니다!
@only2sea
@only2sea 3 жыл бұрын
@@Jughead-o1y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아주 적절한 피드백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밑에 더 쓰고 싶었는데 시간상 쓰질 못했네요. 저는 건축은 잘 모르기에 그 부분은 잘 못 쓸 거 같네요. 밑에 더 쓰고 싶은 부분은 지적해 주신 덧붙이면 좋을 건축 관련 내용은 아니고, 변인 통제된 실험으로 데이터를 뽑는 방식이 아닌 이미 나온 데이터에서 가정을 거꾸로 만들어 내는 패턴 인식과 끼워 맞추기는 인간이 아주 잘 하는 것이지만 그만큼 오류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확증편향에도 빠지기 쉽고요. 사주팔자도 그런 식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지요. 요즘 사회가 양극단으로 나뉘어 갈등이 점점 심화되는 이유도 이것과 관련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유사 과학, 유사 언어학, 유사 역사학 등도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다만 원본 동영상도 앞 부분에 건축과 관련없는 사족이 너무 많습니다. 단지 서양 건축은 체스이고 동양 건축은 바둑이라는 내용이 아니라 알파벳과 원자론, 한자와 관계 중시 같은 뜬금없는 비약이 넘쳐나서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고 제가 쓴 방식으로도 그 부분들은 간접적으로 충분히 반박 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패턴 인식은 수많은 데이터 중에 들어맞는 몇 가지만 찾으면 되기 때문에 얼마든지 끼워 맞추는 것이 가능하며, 굳이 발견된 해당 패턴 자체를 반박할 필요 없이 안 들어 맞는 패턴을 찾거나 거꾸로 놓았을 때 발견할 수 있는 패턴을 찾는 것도 충분히 반박이 된다 봅니다. 물론 저는 동양의 공간 사용은 바둑에 비유해 설명하고 서양의 공간 사용은 체스에 비유해 설명한 것에 대한 체계적 반박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서양의 건축 공간 사용이 바둑에 비유할 수 있다고 해도 여전히 어떤 부분은 체스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것도 유효하므로 웬만해서는 저런 설명에 대한 반박은 아주 어렵습니다. 포래스트 검프에 나오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것이라는 엉터리 같은 비유도 마찬가지로 직접적으로 반박하기 아주 어렵습니다. 반박 가능하신가요? 여전히 말씀하신 내용은 유효하고 적절한 피드백입니다. 그 부분은 제가 부족해서 체계적인 반박이 어렵겠네요. 단지 비유가 적절치 못한 것 같다는 것에 대한 간접적 시위라고 생각해 주세요. ^^
@Jughead-o1y
@Jughead-o1y 3 жыл бұрын
@@only2sea 댓글 잘 읽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됩니다. 저는 가끔씩 유교수님 강연이나 책을 보면서 그 의견에 동의를 하는 사람이지만, 이 영상에선 유난히 건축과 상관없는 사족이 길어보이긴 하네요 뒤쪽 내용이 짤려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의 요지는, 의견 교류가 아닌 단순히 반대를 하기 위한 것은 의미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지식은 경험을 통해 패턴 인식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심지어는 과학 지식도 패턴 인식에서부터 시작하죠. 과학 지식과 같이 변인을 통제하고 실험을 반복해서 지식을 얻는 것이 정확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변인 통제된 실험을 못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유의미한 지식을 뽑아내는 것에는 패턴 밖에 없지 않을까요? 패턴을 인식하고, 그 패턴을 다른 부분에도 적용할 수 있을 때 신뢰도가 높아지겠죠. 그게 나름의 증거의 역할을 하는 것일테니깐요. 유교수님의 주장인 ‘동서양의 건축에서의 차이는 동서양의 공간 인식의 차이 때문이다.’ 즉 이미 나온 데이터(동서양의 수많은 건축물)을 보면서, 공간 인식의 차이라는 패턴을 뽑으신 것이죠. 이 공간인식 차이는 서양의 절대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태도, 동양의 상대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태도에서 왔고, 이를 체스와 바둑, 그리고 문자에서도 적용시킨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또한 대중들에게 공간 인식의 차이라는 것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도구로서도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교수님 본인도 어느 인터뷰에서 ‘나의 책을 역사학을 전공하는 분이 보면 개소리라고 할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당연히 이 적용이란 것이 끼워 맞춘다라는 인상주기도 하고, 오류일 가능성이나 확증편향의 가능성도 높기도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끼워맞추기 나름이지! 라고 하신다면, 새로운 시각과 의견이라는 게 나올 수가 있을까요? 엄청난 시뮬레이션이 나오거나 인간의 두뇌를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이해를 하지 않는 이상, 동서양의 건축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 무언가를 말할 수가 없게 됩니다. 제가 유교수님 강의나 책을 재미있게 보는 이유기도 한 것 같습니다. 생각 못했던 새로운 시각을 많이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내용들과 근거들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람들마다 자신이 인식한 패턴을 나누고 토론해야 오히려 양극단으로 나뉘어 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또 새로운 시각이 만들어지기도 하고요. 단순히 상대방이 틀렸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반박이 아닙니다. 반박은 무언가 상반되는 의견을 가진 채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처음의 댓글이 그저 틀렸다고 말하기 위한 글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점에서 위 댓글에, 건축은 이렇다’라는 다른 의견이 필요해보인다고 한 것입니다. 비유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느끼셨다면 제가 할 말은 없네요! 당연히 사람마다 생각과 받아드리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깐요. 제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쓰긴 했는데 제 생각이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네요. 늦은 시간인데, 좋은 밤 보내십쇼!
@only2sea
@only2sea 3 жыл бұрын
@@Jughead-o1y 댓글 감사합니다. 대체로 동의합니다. 생각은 잘 전달되는 거 같습니다. 아마 영상 편집이 문제인 것 같네요. 동영상의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주장이 "동서양이 다른 것들은 다른 문화적인 현상에서도 많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게임이나 문자체계다." 인데, 이 뒤에 이어지는 뒷받침이 논리성이 없거든요. 그리고 이게 전체 내용의 주제인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건축에서의 차이는 영상에서는 곁다리가 되어 있어요. 제가 건축을 잘 모르지만 이 영상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을 해야 되겠지요. 만약에 경복궁, 자금성, 베르사유 궁, 버킹엄 궁 (필요하다면 일본과 동남아의 예들도 추가) 같은 것을 놓고 구조를 비교하면서 벽으로 내외부가 구분되는지 안 되는지가 다르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려줬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고 상관 없는 것들 중에 입맛에 맞는 것을 하나씩 가져와서 끼워맞춘 것이란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한국의 밥과 유럽의 달팽이 요리를 비교하는 느낌이랄까요? 밀라노 대성당이 나타나더니 그러하다고 합니다. 황룡사 9층탑 같은 건 아마도 주변을 압도하는 느낌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교회도 고딕 양식 이전에 목조로 지어진 것들을 둘러본 적이 있는데 교회라는 것들이 너무나도 한국의 불교 사찰 같았습니다. 석굴암을 보면 저기서 말하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보입니다. 궁금한 것은, 저런 대성당들은 이름 있는 아키텍트들이 만든 경우가 많았을텐데, 동양에서도 이름난 아키텍트들이 만든 것들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도 살펴볼 점 같습니다. 우리나라 삼국 시대 건축물들도 만든 사람 이름이 알려진 것들은 기하학적인 패턴 같은 게 있는 거 같거든요.그 외에도 건축의 목적이 주변을 압도해야 하는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건축도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동서양 건축물의 차이가 저기서 설명한 것과 다른 인과 관계로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겠지요. 여튼 저도 잘 모르지만 깔끔하게 납득 되는 점이 하나도 없는 영상입니다. 뭔가 서양의 화려한 깃발을 든 기사와 동양의 닌자를 비교하면서 동양은 갑옷 같은 것 안 입고 가볍고 눈에 안 띄고 빠른 동작으로 표창 같은 걸 날리는 걸 위주로 하는 전법을 쓰고, 서양은 강력한 철갑옷을 두르고 육중하게 돌격하는 충격 전술을 쓴다고 하면 납득가는 설명일까요? 이렇다면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첨부터 유교수님 주장 전체가 납득이 안 가게 되는 겁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이 분 말씀이 다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이 영상 자체의 문제 같습니다. 저는 다른 내용은 본 적이 없으니까 이런 편견이 생길 수 밖에요. 이분이 말씀하신 다른 것들을 좀 더 찾아보니 비가 많이 오는지 아닌지(사실은 강우량보다 장마라고 해야 더 맞아들어 갈 듯)가 건축의 양식을 갈랐다고 하는데 이건 꽤나 흥미롭네요. 결국 오히려 목조와 석조의 차이이지, 이걸 동서양의 차이로 갈라서 고정관념을 만들 건 아니라 봅니다. 건축 목적, 환경, 자원 같은 것들이 비슷하다면 동서양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새로운 시각과 의견이 나오는 것은 좋습니다. 단, 끼워 맞춘 것이라고 제가 비판한 것도 새로운 시각과 의견이 나오는 걸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저런 식으로는 유사 학문으로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패턴 인식으로는 그렇지 않을까 하는 추론과 가설은 세울 수 있습니다만, 그 이상 비약하여 나가게 되면 아무리 서로 다른 패턴을 가진 이들과 패턴을 나누고 토론해도 그게 갈등을 줄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남녀 갈등 같은 것도 다 각자가 찾고 싶은대로 찾아낸 패턴들(남자가 여자를 어떻게 했다, 여자가 남자를 어떻게 했다는 사건)이 있고 그걸 갖고 나누고 있는데 갈등이 줄어드나요? 말을 안 해야 된다는 게 아니라 끼워맞춘 것으로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그건 분명하지 않나요? 제가 갈등이 늘어난다고 한 건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하필이면 이 영상을 처음으로 보게 되어서 이 영상에 한정해서는 전혀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교수님의 다른 글이나 영상에서도 이런 비약이 자주 보이는 문제는 보이지만, 얻을 부분은 훨씬 많아 보이네요. 저는 시간대가 달라서 지금이 오후이고 아까 첫 댓글 다셨을 때가 잠 자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쇼!
@Jughead-o1y
@Jughead-o1y 3 жыл бұрын
@@only2sea 넵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최태진-r8x
@최태진-r8x 3 жыл бұрын
서양의 체스는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이 맞붙는 동양의 장기와 비교해야 제대로 된 비교가 됩니다. 또한 이와 비슷한게 일본에도 있구요.
@Milkyway-2024a
@Milkyway-2024a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둘다 차투랑가에 뿌리를 두어 그렇습니다.
@최태진-r8x
@최태진-r8x 3 жыл бұрын
@@kjheon0718 체스는 6세기 혹은 그 이전에 인도의 고대 장기 차투랑가를 체스 및 동양장기의 원조로 본다.[4] 차투랑가 또는 샤트란지 단계에서 고대 체스는 동양으로는 중국 장기, 한국 장기, 몽골 장기, 말레이 장기, 태국 장기, 미얀마 장기, 일본 장기로 전파되었다. 샤트란지는 서쪽으로 아라비아, 남쪽으로 에티오피아 장기로 전파되었으며 바로 아라비아에서 이슬람교도들을 통해 스페인으로, 또 동로마인들을 통해 이탈리아로 전해지며 현재의 체스로 바뀌어 유럽 각지로 전파됐다. 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
@최태진-r8x
@최태진-r8x 3 жыл бұрын
@@kjheon0718 kzbin.info/www/bejne/j5alXmR8Yrp-hZI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체스의 역사입니다.(한글자막 있음)
@o7085
@o7085 3 жыл бұрын
나도 이 얘기하려고 들어왔는데ㅋㅋ
@mossacannibalis
@mossacannibalis 3 жыл бұрын
@@kjheon0718 일본 쇼기는 칸에두는데 그럼 일본은 서양임?
@이준상-x5j
@이준상-x5j 3 жыл бұрын
장기와 체스는 둘다 인도의 차투랑가에서 비롯되어 각지에 퍼짐. 근데이게 초기 모습하고 달라지면서 각 지역별로 분화가됨. 가령 장기와 체스라던지. 게임 스타일에도 차이가 있음 장기는 교차점에다가 말을두고(바둑처럼)(동양 건축의 기둥중심 서사에 관련이 있음) 공성-수비전의 양상을 띔. 반대로 체스의 경우에는 칸안에다 두고(서양건축의 벽 중심 서사하고 관련이 있음) 용병전의 양상을 띔. 유현준 교수가 이야기하는 바둑과 체스의 차이점에서 바둑을 장기로 바꿔도 나쁘지 않은 서술이 됨. 하지만 바둑은 그차이가 더 극명하기 때문에 바둑으로 서술이 된것.
@honolulucookie8272
@honolulucookie8272 3 жыл бұрын
근현대 전쟁도 그랬지만 고대전쟁은 특히 포위되면 거의 끝이었음. 포위당하면 전멸하는 바둑이야 말로 체스보다 현실적이고 잔인한 전쟁 시뮬레이션임. 너무 형이상학적 해석이 들어간 영상같음
@sohgyu
@sohgyu 3 жыл бұрын
격자 안에서 보호를 받아야하는 서양의 심리와 길을 따라 움직이려는 동양의 심리적 차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Ordinary88
@Ordinary88 3 жыл бұрын
서양의 밀농사에 의한 개인주의적 관념이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명확히 나누는 건축으로 발현되는 것을 격자 내 보호 심리라고 볼 수 있겠군요!! 근데 동양의 길을 따라 움직이는 심리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혹시 알 수 있겠습니까?
@mukjjang2
@mukjjang2 3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영상 매일매일 찾아서 다 보고 있어요
@요피-v4w
@요피-v4w 3 жыл бұрын
이영상의 핵심은 관계임
@ljy999999999
@ljy999999999 3 жыл бұрын
체스는 월드이고 바둑은 유니버스다 -포틀랜드 체스클럽에서 바둑두던 아저씨 왈
@mosemith
@mosemith 3 жыл бұрын
혼란하다 ㅋㅋㅋㅋㅋ
@1njmin44
@1njmin44 3 жыл бұрын
굉장히 흥미롭네요. 체스와 장기는 각각의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어떤 차이가 생겼을 지도 궁금해졌어요
@Tormento_Jin
@Tormento_Jin 3 жыл бұрын
체스(장기)는 각 말들의 선으로 싸우고. 바둑은 돌들의 공간으로 싸운다 것? 즉 서양의 건축물은 선으로 짓는 건축물(벽식구조:성,문,가옥)를, 동양은 점으로 짓는 건축물(기둥식구조:궁,절,가옥)을 선호 한다는 말이 아닐까요? 서양인들의 벽은 선으로 생각하기에 선으로 증식하여 구성하는것. 동양은 점으로 필요한 공간에 영역을 만들고 그것을 이어가는 형태(서양은 정원이 필요하면 내 공간에 정원을 가져다 놓는다. 동양은 정원같은곳에 내 영역을 만든다) 그림으로 예를 든다면 '명암을 선의 굵기로 주느냐. 점의 갯수로 주는냐.' 라고 말하는게 아닐까요? 전 그렇게 본거 같아요...
@이제동-b9q
@이제동-b9q 3 жыл бұрын
유현준 교수님 진짜 좋아하고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공간이 만든 공간 다 봤지만 약간 끼어 맞추는 느낌이 있을 때가 있음. 근데 그래도 재밌음.
@sunlee9533
@sunlee9533 3 жыл бұрын
네 대부분 설득력 있는지 말씀이만 몇몇은 약간 결과론 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동양 바둑을 말씀하시면서 빈공간을 중요시 한다 했는데 바둑이 서앙에서 유례했다면 그래서 식민지 개척사업을 활발이 했다 라고 해석 되겠죠
@bumang
@bumang 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반영이 되었는지 그런건 증명할 길은 없겠지만 논리 전개가 매우 독창적이어서 계속 듣게 되네여
@이냠냠-n2f
@이냠냠-n2f 12 күн бұрын
겁나 재밌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홍세영-x5h
@홍세영-x5h 3 жыл бұрын
사실 장기와 체스, 체커와 바둑을 비교하는게 더 알맞는 비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jc9461
@ejc9461 Жыл бұрын
? 장기가 체스에서 유래된겁니다. 동양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어낸게 아니라. 어떻게 비교를 해요 체스가 그냥 원조인데 ㅋㅋ
@brabbit1149
@brabbit1149 Жыл бұрын
@@ejc9461체스에서 유래된게 아니라 차투랑가에서 체스 서양 ..장기 동양 으로 파생 된겁니다 제대로 알고입을 터세요
@Chocomint0316
@Chocomint0316 3 жыл бұрын
무슨 논리가 자기 꼴리는데로 뛰어다니는데 그걸 그럴 듯하게 잘 포장해서 말씀하시네요. 이렇게 공감하기 힘들고 논거 불명확한 주장을 이 정도로 있어보이게 말 할 수 있다는 점이 존경스럽습니다.
@뱅뱅-g1l
@뱅뱅-g1l 2 жыл бұрын
존경합니다 교수님😃
@페이퍼맨-r5u
@페이퍼맨-r5u 3 жыл бұрын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보고나니 저런 사고의 차이가 무엇 때문에 비롯된 건지가 궁금해지네요 같은 인간인데 언어체계가 다르고 건축양식이 다른게 참 신기해요
@pro-1020
@pro-1020 3 жыл бұрын
자연환경이죠!
@홍두깨-r4v
@홍두깨-r4v 2 жыл бұрын
셜록현준 이분 채널도 최고 ㅋㅋ👍
@castlep7570
@castlep7570 3 жыл бұрын
전략과 전술의 차이 같기도 한데 바둑은 권역 공간의 싸움. 즉 대규모 부대의 영역 다툼. 체스는 개인전 용병술을 싸움
@이성신-x4o
@이성신-x4o 3 жыл бұрын
00
@이럴줄몰랐네
@이럴줄몰랐네 3 жыл бұрын
이게맞습니다 각게임의 근본적인 이해가 부족하신듯 체스,장기는 전투상황에서의 승리를 꾀하는 게임이고 바둑은 더욱큰규모의 한집한집모여 공동체를만들어 국가를 구성하는 게임이죠
@hp0635
@hp0635 3 жыл бұрын
이게 더 맞음
@cho4276
@cho4276 3 жыл бұрын
저 교수님은 그 게임들을 통해서 건축적 특성까지 연관지어 지역적 특성을 유추하고 서로 비교 하는건데, 무슨 누구나 알 법한 이야기로 이게 맞네 저건 틀리네 하고 계신가요 ㅋㅋㅋㅋㅋㅋ
@ijnqazl512
@ijnqazl512 3 жыл бұрын
@@cho4276 ㄹㅇ ㅋㅋㅋㅋ
@드뷔시-n1t
@드뷔시-n1t 3 жыл бұрын
6:16 영상은 좀 보고 댓글 답시다 다들 하버드대학 석사 학위나 메사추세츠공대 석사 학위정도는 가지고 계시죠? 그보다 더 많이 배웠다거나.. 전문 분야 끝판왕은 이렇게 해석했구나 하고 지식 레이어하면 됩니다. 유튜브는 "아 그건 내가 전문인데 너 참 많이 부족하구나?" 하는 분들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본인 분야가 아닌 것에 있어서 전문가의 반박을 하는 경우는 내 평생 살면서 직접경험을 해 본 적이 없는데 말예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bbyong0246
@bbyong0246 3 жыл бұрын
님 같은 분들이 세상을 망치는 겁니다ㅋㅋㅋㅋ 앞뒤 없는 만능주의자 사대주의자들ㅋ 조금만 권위있는 사람이 하는 말은 모두 옳고 거리의 사람들 말은 모두 틀리죠?ㅋㅋㅋㅋ 님이 말한 6:16 내용이 뭡니까? 이해 하셨음? 제가 보기에 못한거 같은데?ㅋㅋㅋㅋ 그러니 장기를 거론하는 사람들의 진의를 파악 못하죠ㅋㅋㅋㅋ 참 이해력이 딸리시네요ㅋ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ㅋ
@안스비
@안스비 3 жыл бұрын
@@bbyong0246 저분은 무조건 옳다고 한데 아닌데 님이 오히려 잘못 이해한듯... 타인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세상이 망하진 않습니다.
@bbyong0246
@bbyong0246 3 жыл бұрын
​@@안스비 응?ㅋ 먼 계소리지? 난 무조건 아니라 했나?ㅋㅋㅋ 이분 뭐지?ㅋㅋㅋ 저 분이 다른 사람들 보고 교수님 보다 안 똑똑하면 닥쳐 하길래... 난 저 사람보고 다른 사람 보다 안 똑똑하면 닥쳐라 했는데... 왜 저 사람은 무조건 옳다고 한게 아니며 타인을 존중한게 되고 난 왜 반대이지?ㅋㅋㅋㅋ 이유 설명할수 있음?ㅋㅋㅋㅋㅋ
@davidahn3481
@davidahn3481 3 жыл бұрын
저 사람은 교수를 하고 있고 그와중에 누구는 댓글로 뻘소리를 하는데 그게 논리적이라고 착각하며 방구석 여포를 하고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wickside1562
@wickside1562 3 жыл бұрын
그사람이 방구석 여포인지 다른 분야 최고 클라스 교수인지 님이 어찌 알음? 권위가 잇음 아닥 해야함? 교수가하는 말은 무조건 맞음? 대학졸업도 못한 스티브잡스 빌게이츠는 창업하면 안되는 사람들이엿나 부네 ㅋㅋㅋㅋㅋ
@김길환-j8x
@김길환-j8x 3 жыл бұрын
장기 있잖아 이런사람들은 영상도 안보고 댓글다나 ㅋㅋ 장기 언급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동,서양 대표게임을 바둑과 체스라고 정의해놓고 시작하는데 혼자 딴소리하고있네
@mihaillimanov9521
@mihaillimanov9521 3 жыл бұрын
아니 방구석 석사 박사들이 왜 이리 많아,,,,
@charliejohn82
@charliejohn82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당. 재밌어용
@Qkvktp
@Qkvktp 3 жыл бұрын
굉장히 흥미롭긴 한데 약간 껴맞추기식인 느낌도 조금 있네요 ㅋㅋ
@i240kor3
@i240kor3 3 жыл бұрын
짜 맞추기 맞는것 같네요
@Nemiology
@Nemiology 3 жыл бұрын
제목에서부터 끼워맞춘거 같애요. 바둑말고 장기도 있는데...
@CielDeNoir4357
@CielDeNoir4357 3 жыл бұрын
논리실증적이지는 않는데 창발적인 사고를 하는데는 도움이 되는 내용이네요
@유재진-u1h
@유재진-u1h 3 жыл бұрын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pain9498
@pain9498 3 жыл бұрын
캬~재밌고 또 놀랍습니다~감사합니다~
@Elsa0709
@Elsa0709 3 жыл бұрын
건축이나 레고도 서양은 벽돌같은 최소 유닛으로 변형해가며 쌓는게 생각나네요
@한대웅-h6q
@한대웅-h6q 3 жыл бұрын
체스식 전술은 적의 주력을 격파에 주력하게 되고, 바둑식 전술 거점식으로 적을 차단하면서 압박하는 전술임. 무엇이 옳다 그르다 할수는 없지만, 그상황에 맞는 전술과 전략을 찾는것은 지휘관의 노력임.
@Amu_ton
@Amu_ton 3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다 말 해주고 있는걸 니가 원래 알았다는 듯이 거만 떨고 있냐 ㅋㅋ
@수험용계정-f3s
@수험용계정-f3s 3 жыл бұрын
@@Amu_ton 독후감임
@rapist_jo
@rapist_jo 3 жыл бұрын
@@수험용계정-f3s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삼-g8d
@오삼-g8d 3 жыл бұрын
듣고보기 참 오묘하고 잼있네
@incognito3472
@incognito3472 3 жыл бұрын
체스는 전세계 공통의 규칙인데, 장기는 하고 있는 나라마다 그 규칙이 다 다르다는 게 재미있는 사실.
@Ordinary88
@Ordinary88 3 жыл бұрын
오 신기하네요 그런 이유가 있을까요? 제 생각으론, 서양의 논리절대적인 사고방식이 건축을 만들 때 양식을 만들어 반복하는 것처럼 차투랑가가 체스로 유럽에 넘어가는 과정에서 서양인들은 절대적인 체스의 규칙에 못을 박고 고착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네요 반면에 상대적, 관계중심적인 동양의 사고방식은 차투랑가가 장기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지역마다 그 규칙을 응용, 유연하게 바꾼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홍두깨-r4v
@홍두깨-r4v 2 жыл бұрын
@@Ordinary88흥미로운 두분의 생각이네요! :)
@rangueek.1003
@rangueek.1003 3 жыл бұрын
아래 '괜히 다봤다'님에 동의합니다. '유'교수의 배움에 큰 문제가 있네요! 너무 올드한 분석입니다. 제가 25년전에 봤던, 배웠던 '서구중심'의 시각이네요! 저렇게 쭉 늘어 놓다가, 결국엔 결론을 못맷는 그런 사고.... 아직도 이런 학문 식민지식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군요! 결국엔 자학으로 결론을 맺기 일수였지요! 물론 이 유교수의 분석은 '일본이 서구의 시각으로 한 분석'에 따라서 한 설명인거 압니다. 중국(어)만이 동양인가요? 체스와 거의 똑같은 놀이인 장기는 어떻게 설명할 겁니까? 아시아는 중국 말고도 최소 3-4개의 문명권이 더 있었지요. 서아시아, 인도어나 남아시아 글씨는 어떻게 설명할 건가요? 알파벳을 쓰는 한국어는 건축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건가요? 모든 걸 딱 떨어지게 설명해야만 하는 강박이, 이런 엉터리 주장을 하게 합니다. 서구건축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우리 건축가들 혹은 일본 건축가들이 술 한잔 마시면서 했던 이야기들인데.... 왜 서양의 '잣대'을 가져다가, 동양의 건축에 그 잣대를 들이뎁니까? 학문 식민지식 1960-70년대식 딴사람의 분석 말고, 좀 더 진지한 유교수의 건축 연구 부탁합니다.
@dannybluehong
@dannybluehong 3 жыл бұрын
인도, 아라비아는 우리가 말하는 서양과 같은 인종이라 보면 됩니다.유전학적으로 분석해보면 그렇습니다. 아시아란 분류는 서양이 한참 세상을 지배하며 모든 표준을 만들때 나온 분류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동양이라 표현할때 일반적으로 아시아를 다 포함하지 않죠.
@김앤간장
@김앤간장 2 жыл бұрын
다른 분야는 전문 분야가 아니니 넘어가고, 밥벌이로 하며 살고 있고, 그래도 이론 서적은 꽤 읽었고, 매일같이 고민하는 게임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 봄. 왜 동서양 공간 인식에서 체스와 바둑을 비교하는게 적절하지 않는지는 다른 분들이 많이 적었으니까, 굳이 적지 않음. 체스와 바둑 비교가 맞다손 치더라도, 그 내용에서 적합하지 않은게 많음 1.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게임 룰과 공간에 익숙해지고, 점차 플레이가 고도화 될 수록 모든 게임은 필연적으로 최적의 수를 탐구하고, 그에 따라 정석, 패턴, 빌드가 도출됨. 바둑에도 정석이 있고, 묘수풀이라는 부르는 특정 상황에서 대처법 또한 존재함. 바둑에는 패턴이 분명히 있음. 다만 패턴 자체가 크거나 여러 패턴이 중첩되어 발생하면 그게 패턴으로 느끼지 못할 수 있는데, 왜냐면 인간은 이해하지 못하는 패턴을 노이즈로 인식하기 때문임.(라프 코스터의 재미 이론에서 인용). 바둑에 패턴이 없다고 말하는게 그런 의미가 아닐까 함. 난 바둑을 잘 몰라용~ 이런 소리지. 그리고 하나 의아한게 바둑에는 패턴이 없다고 하다가 갑작스레 매우 세세하게 나눈 바둑알 하나 하나의 배치를 패턴이라고 표현하는데, 뭘 얘기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전자든 후자든 패턴에 대한 인식이 얕음은 동일함 2. 체스틑 상대를 압도하는 게임이다도 잘못된 표현임. 예를 든 체스,바둑은 물론 대다수의 경쟁형 게임은 승리가 목적이며, 게임 플레이에서 압도했는지 여부는 무의미함. 내가 단지 폰 하나만 많아도 체크메이트면 장땡이고, 바둑에서 반집으로 이겨도 그냥 목적 달성임.롤 KDA 박살나도 상대 억제기 밀면 승리찍히고, LP올라감. 압도란 단어는 실력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날 때 게임에서 나타나는 경기 양상을 말할 뿐임. 그런 모습은 바둑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음. 이런 게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보편적인 양상을 "'체스는' 상대방을 압도하고 이겨야 하는 게임이라면~" 이라며 체스와 서양의 특성이라 보는 관점은 잘못됐음. 3. 바둑에서는 기물의 가치는 기물의 상대적인 위치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주장은 반 정도 틀렸음. 게임 공간에서 위치와 시점, 상황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 것은 체스도 마찬가지일 뿐더러, 대부분의 게임이 추구하는 바임. 물론 체스에서 퀸이 가장 쎈 말이고, 룩, 비숍, 나이트, 폰, 킹 등..기물의 가치 순위와 값이 있긴 하지만, 이건 기물만 두고 봤을 때에 한정한 유용성에대한 점수이고, 실제 플레이를 하고 특정 상황이 되면 폰이 퀸보다 중요할 수 도 있고, 몸사려야 할 킹이 적극적으로 상대 기물을 잡아야 할 경우도 있음. 게임이라는 공간 안에서 오브젝트 들의 가치는 시간, 위치, 상황에 따라 늘 다름 4. 부차적인 얘기로 서양의 표음문자 체계를 얘기하면서, 요소의 집합으로 보는 서양의 인식을 얘기하는데, 단순히 체스와 바둑만 두고 얘기한다면, 바둑이 요소의 집합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함 이러한 오류들이 일어나는 이유를 내가 생각하기에는, 건축외에 분야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고 상식 정도만가지고 있다는 것과 그 상식 선에 머무른 지식을 건축을 중심으로 끼워맞춰서 주장에 근거로 삼아 얘기가 진행되기 때문임. 건축으로 동서양을 비교하다가, 어 이런 차이가 있네? 다른데에 이런게 있나? 어 언어가 그렇네? 그러니까 갖다 쓰고, 어 놀이에 이런게 있네? 하고 갖다 쓰고 하니까 근거에 대한 고민이 얕거나 틀린 부분이 있고, 근거끼리 충돌이 발생함. 무슨 전문가라고 하는 말을 다 믿거나, 그럴 듯하게 들린다고 쉽게 고개 끄덕이지 마셈. 그런걸 논리학에서 부적절한 권위에 대한 호소라고 함. 건축 박사 학위는 건축에 대한 전문성을 보증해 줄 뿐, 기타 만학에 대한 그 사람의 통찰과 전문성과 지식을 보증해 주지 않음. 차라리 의심하고 따로 지식을 찾아보셈. 그게 개인에게 훨씬 나음.
@김앤간장
@김앤간장 7 ай бұрын
@@Neovide 이런건 맥락이 아니라 왜곡된 차용인겁니다.
@김앤간장
@김앤간장 7 ай бұрын
웃는 대신에 왜 맥락으로 치고 넘어가도 되는지 설명해 주시면 안될까요?
@oboroo
@oboroo 3 жыл бұрын
정말 달은 안 보고 손가락만 보며 왈가왈부하는 댓이 왤케 많냐. 손가락은 달을 보라고 핀 것인데 두 개를 펴야했네, 구부려야 했네, 이 난리... 지월록이 쓰여진들 인간세 달라지는건 아무 것도 없네.
@김앤간장
@김앤간장 3 жыл бұрын
손가락이 별을 가르키며 저건 달이라 하는건 잘못된거죠
@별별천
@별별천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미술하다가 건축공부도 겸하고있는 사람으로써, 또 취미로 바둑 장기 체스 둠으로서 호감이 가는 강의입니다.ㅎㅎㅎ 동양화와 서양화의 차이도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상적 차이로 볼 수 있는 그런것과 같아요...
@17kHz
@17kHz 3 жыл бұрын
장기가 체스와 기원이 같아도 엄연히 동양의 놀이인데, 굳이 바둑을 선택한건 강의의 목적이 체스,장기,바둑 같은 게임간의 비교에 있는게 아니라 동서양 공간인식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한거고 그 차이가 체스와 바둑에서 크게 구분되기 때문이겠지. 같은 기원을 둔 게임끼리 비교하면 더 좋았겠지만..
@byo3808
@byo3808 3 жыл бұрын
댓글들이 영상에서 말하려는 거랑 상관없이 이상한 거에 꽂혀서 얘기하네
@남기권-t7q
@남기권-t7q 3 жыл бұрын
견주어 보는 것이 비교比較인지라, 비슷한 게 부각되어야 합니다. 차이를 조명하려면 대조對照가 되어야 하지요. 체스는 비교 대상이 장기가 되어야 하고, 바둑은 적어도 리버시하고 비교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둘 다 그러한 말이나 돌을 가지고 어딘가는 비슷한 느낌을 가진 게임들이니까요. 어느 하나를 동양과 서양의 대표적인 보드게임으로 점찍고 대조해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대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서양 건축과 동양 건축의 다른 점을 부각하려 하셨다면, 차라리 김경일 교수가 늘 강의에서 언급하셨던 그 동서양의 사고 방식 차이를 예시로 들고 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만에 하나 다른 곳에서 틀리거나 잘못 되더라도, '동양은 건축 재료의 구분에 골몰했다면, 서양은 건물의 형태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식의 말에 크게 어긋나진 않았을 겁니다. 만일 이걸 쓰셨더라면, 알파벳과 한자라는 대상 보다 훨씬, 그렇게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펼치기 쉬웠을 겁니다.
@Douglas_mortimer
@Douglas_mortimer 3 жыл бұрын
장기: ?? 머쓱ㅋㅋ
@rozahowon
@rozahowon 2 жыл бұрын
분자: 원자의 결합구조에 따라 명칭, 성질이 달라짐 :한자와 비슷 : 분자머쓱;;
@ameliem3003
@ameliem3003 3 жыл бұрын
서양 알파벳은 어느정도 의미가 있어보이지만 한자는 저 나무 목 자가 현대에 쓰기 편하게 저렇게 바뀐거지 오리지날인 갑골문체로 보면 나무木 근본本 끝末 아니다未에 형태 부수 다 달라요. 당연히 한 일자一가 쓰인것도 아니고요. 나무목자에 한일자가 더해져서 다른 글자로 변한것이라는것도 틀렸고요. 몇세기째 약간의 변화만 생긴 알파벳과 달리 지금 쓰이는 한자는 비슷하게 생긴 부수는 하나로 통일해버리고 간소화하고 그런 과정을 거친거라서 정말로 동서양의 사고방식을 한자랑 알파벳으로 비교하려면 오리지널을 갖고 해야죠
@kjhdoor
@kjhdoor 3 жыл бұрын
의미 전달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 팩트 논쟁하자는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인용하기 위함인데, 이강의는 역사 강의가 아닙니다. 정확한 팩트체크는 설쌤같은분에게 적극적으로 문의 바랍니다.
@pilgrim4391
@pilgrim4391 3 жыл бұрын
설민석도 강의 들어보면 딱히 팩트만 이야기 하는건 아님 방송적으로 흥미를 끌만하게 섞어서 말함 이집트 강의 할 때 자문위원이 증언함
@kjhdoor
@kjhdoor 3 жыл бұрын
@@pilgrim4391 그래서 드립이였습니다 ㅋㅋㅋ 설민석 오류사과영상 진즉 나왔죠.그래서 여기에 적은 겁니다ㅋㅋㅋ
@징이-o3z
@징이-o3z 3 жыл бұрын
음... 주제에 맞게 약간 바꿔보자면 한자의 조합 방식들(이를 테면 육서 중에서 형성이나 회의와 같은)이 관계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서양의 문자 조합 방식과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박주연-k5o
@박주연-k5o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김대호-c8f9s
@김대호-c8f9s 3 жыл бұрын
학생시절 같은학과 교수님마다 생각이 다를진데 뭐그리 뿔나서들 그러시는지 그냥 저분의 생각이 그렇다는거죠... 저분이 말하는데 객관적진실이 아닌게 있으면 그건 잘못된거지만
@hotalsocold
@hotalsocold 3 жыл бұрын
바둑은 무제한 자원을 한정된 공간에 놓는 게임이고, 체스는 한정된 자원을 한정된 공간에 놓는다.
@icyvo3593
@icyvo3593 3 жыл бұрын
바둑이 어떻게 무한한 자원이라 할 수 있냐?
@sjmama3141
@sjmama3141 3 жыл бұрын
@@icyvo3593 바둑두다 돌을 다 썼다 하는 소리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icyvo3593
@icyvo3593 3 жыл бұрын
@@sjmama3141 다 쓰기도 하는데요..? 체스랑 비교해서 훨씬 많은 거죠
@sjmama3141
@sjmama3141 3 жыл бұрын
@@icyvo3593 표준 갯수로 정확히 꽉차게 둘수있고 대부분의 경우에 판이 다 차게 두지 않음
@sjmama3141
@sjmama3141 3 жыл бұрын
@@icyvo3593 당신네 집 바둑알 잃어버려서 호에엥? 바둑돌이 모자라여... 하는건 어쩔수가 없는거임
@Yasoymexicoreano
@Yasoymexicoreano 3 жыл бұрын
괜히 다 봤다. .
@SS-nk5or
@SS-nk5or 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과 손자의 손자병법에 관해 비교해놓은 책에도 바둑하고 체스 비교 많이하던데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알파카파카파까-g8w
@알파카파카파까-g8w 3 жыл бұрын
다들 장기는?장기는? 이러구앉아있네 강의에서 왜 장기와 비교하지 않았는지를 스스로 고민하든지 강의가 무슨 청문회도 아니고 교수가 하나하나 설명해줘야 알아들을 수 있나여?
@Owl_bueong
@Owl_bueong 3 жыл бұрын
한국에 실질적 문맹률이 이렇게 높습니다ㅋㅋㅋㅋ
@mallang402
@mallang402 3 жыл бұрын
인문학 굉장히 멋진 학문이라고 느껴지네요
@ijnqazl512
@ijnqazl512 3 жыл бұрын
유씨는 공간과 건축이라는 관점에서 체스와 바둑을 비교한 것인데(심지어 체스와 장기는 기원이 같다고 전제까지 했음) 여기서 장기는? 이 정당한 비판인가?? ㅋㅋㅋㅋㅋ 무슨 KCI등재하는 논문도 아니고 간단한 인문학 강연인데 장기에 관한 비교가 없어 아쉬운데 해줬으면 좋겠네요 가 아니라 장기는? 이러면서 비꼬는 형태가 좀 웃기다.
@ijnqazl512
@ijnqazl512 3 жыл бұрын
그냥 잘난게 부러워서 어떻게는 깎아내리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임
@joshuakim1317
@joshuakim1317 3 жыл бұрын
동양에도 장기가 있지만 바둑에 밀려서 동양 문화에 장기가 끼친 영향은 체스가 서양 문화에 끼친 영향 보다 훨씬 적습니다 그래서 서양은 체스. 동양은 바둑으로 비교한 것 같습니다 동양에도 장기가 있으니 체스를 서양 문명으로 비교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단정짓는 댓글이 많은데 기원이 어떻게 되었나 보다 그 이후 어떻게 발전되었고 어떻게 받아 들였나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그렇게 틀린 주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lario3784
@lario3784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chanokim
@chanokim 3 жыл бұрын
끼워맞추기 분석. 인도에서 온 것이라지만 장기도 수천년동안 동양에서 인기있었던 게임이고, 서양에는 백게몬 등도 있지 않나.
@롬복시인
@롬복시인 3 жыл бұрын
건축학의 해석과 접목을 보다 이해하기 쉬운 틀을 잡다보니.. 문자, 게임...등을 통해 이해하려는 의도는 좋습니다.. 하지만...비유와 비교가 적절치 않은 경우도 있네요...동양건축물의 주류인 종가집은..유가의 이념을 집이라는 공간의 개념으로 형상화 시켰으며..사찰 건축양식도 마찬가지죠...다보탑..석가탑. 백운교..청운교..가장 불교적 이상형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동서양을 비교해서 그 본질을 터득하기엔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rismacha6266
@rismacha6266 3 жыл бұрын
결국 물리학과도 연결이 되네. 초기 서구의 물리학이 패턴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면, 현재의 양자역학은 그러한 패턴의 경계가 흐릿한 구조를 이루니까. 흥미롭네.
@라임바라
@라임바라 3 жыл бұрын
양자역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닐스 보어가 동양철학에 심취해있었다는 건 유명하죠 ㅎㅎ 주역을 직접 공부하고 스스로 가문 문양에 음양 태극 무늬를 넣을 정도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라임바라
@라임바라 3 жыл бұрын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에 동의할 수 없었던 것이 어쩌면 서양적 사고방식의 한계일지도 모르겠네요. 대립적이며 보완적이고 이럴 수도 있으며 동시에 저럴 수도 있다~라는 개념 자체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거죠
@minjikim6069
@minjikim6069 3 жыл бұрын
알파벳과 한자의 근본적인 차이는 소리문자냐 의미문자에 있죠. 서양에도 이집트 문자같이 한자와 비슷한 상형(의미)문자가 있고 동양의 한글은 알파벳류의 소리 문자라서, 문명전체의 사고방식과 곧장 연결지어 설명하실때 다소 공감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그래도 도시,건축을 설명하시는 영상들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only2sea
@only2sea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갖다 붙이기 나름인 듯. 한글을 서양인들이 만들었으면 이랬을 듯. "한글을 보통 자음, 모음, 자음 이런 식으로 하나씩 네모칸 하나에 다 집어넣어서 한 글자를 만들죠. 글자 하나는 쪼개질 수 없는 견고한 네모 칸에 있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자모들이 있죠. 따라서 서양인들이 만든 현대 물리학에서 양성자, 중성자, 전자로 이루어지는 원자 내부 구조도 역시 서양인다운 발상인 거죠."
@only2sea
@only2sea 3 жыл бұрын
쓰다가 더 많이 생각나서 보강해서 메인 댓글로 달아버렸어요. 사실 갖다 붙이면 금방 수십개는 더 만들 수 있을 거 같네요.
@only2sea
@only2sea 3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 부분이 핵심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 역시도 공감은 안되지만 영상은 재밌게 봤어요. ^^
@stevejinwoolee1969
@stevejinwoolee1969 3 жыл бұрын
동양철학사상에 대한것도 조금만 덧붙여줬으 좋았겠네요, 마지막 다이어그램은 이해가 되는데 사례가 궁금하네요
@kinuus6370
@kinuus6370 3 жыл бұрын
모호함과 명확함의 차이겠죠. 가령 아시아에서 대답을 할땐 모호하게 하는경우가 많아요. 우리만 봐도 다음에 밥먹자. 다음에 또보자. 명확한 인사가 아니죠. 그런데 서양은 저렇게 말하면 반드시 언제 식사를 하자는 약속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kimeme
@kimeme 2 жыл бұрын
건축이 많은걸 담고있다보니깐 체스얘기도 나오는군요
@soolee2763
@soolee2763 3 жыл бұрын
덴은 항상 창문없는 조그만 방이라고 생각했는데 동물원 우리라니... 오늘도 배웁니다
@lohaswinner
@lohaswinner 3 жыл бұрын
사실 체스전법도 전술에서 포진, 원어로 이야기하면 택틱에서 포지션으로 발전합니다. 바둑의 계가 방식을 보면 중국바둑은 전쟁을 상징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빈공간은 내 돌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자신의 돌 수가 많으면 승리라는 것이지, 빈 공간 자체는 아니라고 하더군여. 일본에서 바둑이 발전할 때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중시해서 집을 짓는 것이 중요했다고 하지만 그것도 효율이 극대화되면 결국 공격과 방어의 균형을 찾게 되고, 중국인 우칭위안이 일본으로 건너가 바둑계의 혁신을 일으키며 조화로서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노년에 현대 중국바둑이 싸움만 하지 않느냐의 질문에 바둑은 그게 전부라고 대답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바둑은 돌 자체에 타고난 신분, 그러니까 계급차이가 없는게 제 마음에 듭니다. 체스에서도 승급규정이 있는데 이건 영웅의 탄생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InitialJKJ790
@InitialJKJ790 3 жыл бұрын
다들 장기와 체스를 비교해야 하는거 아니냐 하지만 결국 둘다 같은 게임에서 나왔다고 영상에서 설명하고. 그럼에도 바둑이라는 걸 창조하고 장기와의 비교 우위를 가지죠. 그런 점에서 장기보다 바둑이 아시아인의 문화에 가깝다고 생각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정문수-r6l
@정문수-r6l 3 жыл бұрын
체스는 바둑이 아니라 장기랑 비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user-xg8of6cx6m
@user-xg8of6cx6m 3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seunghoonahn5789
@seunghoonahn5789 3 жыл бұрын
유교수님이 체스와 바둑을 비교한건 잘못한 것이다는 지적이 많으셔서 왜 굳이 체스와 바둑을 비교했는지, 제가 이해한대로 교수님의 논리를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전제 "게임은 사람의 사고방식을 나타낸다(영상에 나옵니다. 왜 그런지 설명은 안하시기 때문에 이것을 전제로 삼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회의)가장 대표적인 게임은 (그 사회의)가장 대표적인 사고방식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동서양의 가장 대표적인 게임은 각각 바둑과 체스이므로(이견이 많을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교수님의 개인 견해이기에 가장 논란이 많이 되는것 같네요)" 따라서 "바둑과 체스의 차이점이 동서양의 대표적인 사고방식의 차이를 나타낼 것이다" 이런 논리인거죠. 나아가 평소 "건축에는 사고방식이 반영된다"는 논지를 펴신 분이란걸 감안하면, "게임에서 드러나는 동서양 사고방식의 차이를 통해, 건축에도 반영된 동서양의 사고방식 차이에 대한 힌트를 얻을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논리적 흐름을 이해할 만 합니다.
@박선진ParkSunJin_artist
@박선진ParkSunJin_artist 3 жыл бұрын
천재다.
@로르카-j2e
@로르카-j2e 3 жыл бұрын
대규모 농경과 집단생활로부터 생긴 아시아적 요소가 공간 인식에 가져온 효과에 대해서는 흥미롭게 생각합니다만, 인도도 동양인데 이런 식의 프레이밍이라면 서양에 대한 열등감의 해소와 함께 동북아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동양과의 차별화욕구 분출밖에 안 되지 않을까요. 보드게임류에 대해 말할 것 같으면 카드게임도 동양의 마작에 근원하고 있고 체스도 인도의 게임에 근원하는 것처럼 추상전략게임의 발전도는 동양이 서양을 올타임으로 압도하고 있습니다. 서양의 분석적 사고방식에 비해 동양의 관계중심적 사고방식이 가져오는 게임상에서의 기물간 상대성을 중심으로 설명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샹치나 장기에서 포가 보여주는 타 기물에 의존적인 움직임 방식이라거나 바둑에서의 상대적 기물배치에 의한 전술적 활용 등 말이죠. 그건 그렇고 제발 얕은 지식에 기반해서 자기 전공 아닌 인문학 운운하면서 팔아먹는 짓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노인을위한나라
@노인을위한나라 3 жыл бұрын
강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교육용으론 바둑이 더 좋음
@mazetyrn6562
@mazetyrn6562 3 жыл бұрын
체스는 돌진하는 전투형이고 바둑은 포지션형입니다
@울랄라-m2u
@울랄라-m2u 3 жыл бұрын
오델로는?
@Hyuchan1002
@Hyuchan1002 3 жыл бұрын
유목민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의 땅에 들어가서 풀을 먹이다 보니 거칠고 싸움질에 능숙하게 됩니다. 집 같은 건 천막 정도의 의미 밖에 없지요. 동양에서는 농경민족이 주류를 차지 했지만 서양은 유목민족이 주류를 차지한 결과의 차이라고 봅니다.
@Jay-ry2vh
@Jay-ry2vh 3 жыл бұрын
어떤 차이점을 설명하고자 하셨는지는 알것 같네요. 하지만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설명하기에 바둑과 체스를 가지고 얘기를 하셨던 것은 끼워맞추기로 보일 여지가 다분한건 사실이죠. 일반화 시켜 접근하는 방식은 조금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가설 정도로 설명을 해주시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에 대해서 스토리 텔링을 해주셨더라면 재밌는 해석이라고 받아들이고 그 비유를 조금이나마 덜 거부감이 들었을것 같습니다. 교수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생각을 유튜브라는 채널을 통해서 공유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idea 감사합니다.
@남윤호-y5g
@남윤호-y5g 3 жыл бұрын
동양은 진법을 매우 중요시한 전쟁 형태를 가지고 있었고, 서양은 병과의 전문성을 중요시한 전쟁 형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인구가 풍부한 동양과 인구가 부족한 서양의 차이...라고 하면 비약인가?
@Snowflake_tv
@Snowflake_tv 3 жыл бұрын
진법? 병과?
@brabbit1149
@brabbit1149 3 жыл бұрын
네 나라마다 시기마다 다 달라서 비약임
@지니이-e1v
@지니이-e1v 3 жыл бұрын
비약 맞음
@flowerfallen
@flowerfallen 3 жыл бұрын
깊이가 얇네.. 유명한사람이라 끝까지봤는데... 언어학,분자생물학 모든분야를 이상하게 끌여들여서 이상한 논리에 끼워맞추셨네 기승전 동양은 주변과 조화를 중시하는 겸손한 문화 이런걸 어필하고 싶으신거같은데
@jae3149
@jae3149 3 жыл бұрын
체스랑 장기로 비교해야되는거 아닌가요?
@anangcuaa
@anangcuaa 3 жыл бұрын
아따 마 1분 들으니까 잠 솔솔오네. 거의 뭐 최면술사네ㅋㅋ
@khc6795
@khc6795 2 жыл бұрын
한 가지 틀린 점. 체스에선 왕을 죽일 수 없습니다. 왕은 자살조차 불가능해서 압도적인 전력 차이가 나도 무승부가 될 수 있는 스테일메이트라는 규칙까지 존재할 정도죠. 아무튼 왕은 죽일 수 없고,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여 승부를 가리는 게 체스고, 이건 당시 서양 전쟁 문화가 반영됐다고 하더군요. 패배한 군주를 죽이지 않고 적당히 땅이나 재산을 뺏는 선에서 끝내는 게 당시 문화였다나...
@노란나비-w7t
@노란나비-w7t 3 жыл бұрын
뭐 10여분짜리 동영상에 체스와 바둑이야기만 한건 아닐텐데.. 댓글이 다들.. 바둑이아니라 체스라내... 건축양식과 비슷한 개념의 게임을 비유했을뿐.
@낑깡-w1j
@낑깡-w1j 3 жыл бұрын
재밌다
@ozlion152
@ozlion152 3 жыл бұрын
체스와 문화적으로 비교하려면 장기지 왜 갑자기 바둑을 비교하죠?;;;
@yg9174
@yg9174 3 жыл бұрын
동양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치면 장기보단 바둑이 더 유명하긴 하잖아 얘들아...
@dmitryx5377
@dmitryx5377 3 жыл бұрын
알파벳의 순서를 바꿔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게 아니라, 이미 단어는 언어로써 존재하는데 표기를 발음이라든지 고려해서 알파벳을 배열한거겠지요. 그리고 동양에도 바둑만 있는게 아니라 장기라는 전통 게임이 있습니다. 한중일 다 장기라는 게임이 존재해요....바둑이 그냥 독특한 중국의 전통게임인 거죠. 체스랑 비교할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InitialJKJ790
@InitialJKJ790 3 жыл бұрын
장기와 체스가 같은 게임에서 출발한거라 비슷 할 수밖에 없지만 아시아에서 바둑과 장기 중 바둑을 더 선호하죠.(정확히 말하자면 더 높게 쳐줌)
@austin5327
@austin5327 3 жыл бұрын
자막 켜져있는 줄 알고 확인한 사람?
@meatmore6261
@meatmore6261 3 жыл бұрын
서양의 체스와 대비 되는 건 바둑이 아니라 장기죠...
@드뷔시-n1t
@드뷔시-n1t 3 жыл бұрын
6:16 썸네일 보고 들어와서 발자취를 남기는 건가요? 왔다간다는 방명록을 남기지 말고 영상을 보세요. 이해가 안 감
@meatmore6261
@meatmore6261 3 жыл бұрын
@@드뷔시-n1t 저 대신 시간을 낭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avatina6362
@cavatina6362 3 жыл бұрын
동양도 장기가 있는데, 바둑이 추가적으로 더 있는거지... 동양인이 머리는 더 비상함. 앞으로는 과학 발전을 동양이 이끌 것이다.
@전재웅-v1w
@전재웅-v1w Жыл бұрын
앞으로가 문제가 아니고 현재도 동양인이 과학발전을 주도하는 중입니다. 미국 과학인재들 절대 다수가 인도, 중국, 한국계입니다..
@행복머신
@행복머신 3 жыл бұрын
한옥의 개방감 때문에 굳이 공간을 위로 올리지 않아도 공간을 여유롭게 쓸 수 있었던거죠 방 마루 마당
@hongsukbeum
@hongsukbeum 3 жыл бұрын
그냥 건축기술이 없어서 인것같은데요
@zxc-mt2mz
@zxc-mt2mz 3 жыл бұрын
바둑보다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장기랑 체스를 비교하는게 더 맞을듯합니다.
@트위치전도사
@트위치전도사 3 жыл бұрын
대학원 가본 사람들은 알지... 교수가 자기 전공이랑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썰을 매스컴에서 유려하게 잘 푸는 교수치고 그 학계에서 좋은 평가받는 교수가 없음...
@Genji-x4i
@Genji-x4i 3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tItBe250
@LetItBe250 3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에 전기철조망 있었다고 강의하던 인간입니다.
@mj-yn5lm
@mj-yn5lm 3 жыл бұрын
댓글 수준 너무 낮아 진짜ㅋㅋㅋ본인들 생각이랑 좀 다르면 무조건 억측이니 뭐니 까내리기 바쁘네ㅋㅋㅋㅋ
@수험용계정-f3s
@수험용계정-f3s 3 жыл бұрын
반대로 방송나오는 권위있는 사람 말이라고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해도 되는건 아니죠~ 전공도 아닌 얘기하는데 충분히 의문 제기할수 있다고 봅니다
@mj-yn5lm
@mj-yn5lm 3 жыл бұрын
@@수험용계정-f3s 비판이랑 비난은 다르죠ㅎㅎ
@수험용계정-f3s
@수험용계정-f3s 3 жыл бұрын
@@mj-yn5lm 비난은 안좋죠~
@김앤간장
@김앤간장 3 жыл бұрын
생각이랑 달라서 까는게 아니라 근거가 빈약 한데다 개인작 상상력을 사실인냥 얘기하니 그러죠.
@coffeeice9941
@coffeeice9941 3 жыл бұрын
@@김앤간장 진짜 하버드에서 건축 공부한 사람보고 근거가 빈약하다는 미친놈들도 있네 진짜 대단하다 ㅋㅋ
@healingbooks2046
@healingbooks2046 3 жыл бұрын
ㅎㅎㅎ 논리를 세우고 끼워 맞추기...그것도 능력
@박지우-x4o
@박지우-x4o 3 жыл бұрын
현상을 관찰하고 고민하여 논리를 세우는 일련의 사고과정들이 결국 철학적 고찰로 이어지는거죠.
@윤승우-g8p
@윤승우-g8p 3 жыл бұрын
체스랑 비교대상은 바둑이 아니라 장기같은데;
@dsaf2007
@dsaf2007 3 жыл бұрын
비교를 하려면 장기를 해야죠. 하지만 동서양 문화의 공통점이 아닌 차이점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조군이 더 확실한 바둑을 선택하신걸로 보입니다.
@자정수-w2u
@자정수-w2u 3 жыл бұрын
체스와는 장기을 비교해야 하지 않는지...요 ? 장기는 우리나라만 있는 게임인가....
@ky1550
@ky1550 3 жыл бұрын
체스랑 장기는 기원이 같지 않나요?
@그림영상-t5e
@그림영상-t5e 3 жыл бұрын
장기는 아시아는 다 있는 것 같은 데.... 룰이 조금씩 다르지만...
@brabbit1149
@brabbit1149 3 жыл бұрын
기원이 같아서 둘다 인도에서 시작되었다는게 정설이라
@bbyong0246
@bbyong0246 3 жыл бұрын
@@brabbit1149 기원이 같다면 문화의 차이를 설명하기 더욱 적합한거 같은데?ㅋㅋㅋ 굳이 다른 개념의 바둑을 끌어들이는건...ㅋㅋ 스타랑 워크를 비교해야지 스타랑 디아블로를 비교하는건...ㅋㅋㅋ
@user-d1m9r
@user-d1m9r 3 жыл бұрын
영상 똑바로 안봤네...
@WISENEST
@WISENEST 3 жыл бұрын
왠만한 건축실무분들을 피식웃기긴 해주신다는 교수님 ㅎㅎ
@꿀통-b2k
@꿀통-b2k 3 жыл бұрын
웬만한 ...아우 씹;;
@tallio1670
@tallio1670 3 жыл бұрын
무슨의미인가요??
@user-sunjung1811
@user-sunjung1811 3 жыл бұрын
@@tallio1670 아마 저분은 건축실무랑 관계는 없을것같아요. 실무랑 차이 있는 부분 있다면 그 부분을 집어서 비판하지 그냥 두루뭉실하게 저격하지 않음
@brabbit1149
@brabbit1149 2 жыл бұрын
@@user-sunjung1811 건축가는 설계자입니다 저분 실무경험있어요 직접안해서 그렇지 자신이름으로 된 건물있는게 실무아님?
@SJ-ry6br
@SJ-ry6br 3 жыл бұрын
글쎄~ 너무 끼워맞추기 식 해석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에 든 동양의 건축이 레고와 같다, 레고는 오히려 초기에 언급된 서양의 원자 개념과 가장 잘 부합하는 원리 아닌가?
@solstice8348
@solstice8348 3 жыл бұрын
기둥위에 지붕을 얹는다=블록을 쌓는다 이 개념임
@user-on2en5nj3q
@user-on2en5nj3q 3 жыл бұрын
시작부터 동의하기 어려운 말씀을 하시는데, 알파벳과 한자의 표기방식은 사고방식보다는 표의냐 표음이냐의 문제 아닌가요? 쓰는 순서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알파벳에서 서양인의 사고방식이 나타난다는 논리라면 우리의 한글이나 일본의 가나도 서양인의 방식이라는건지? 한자를 갖다 쓴 이두,향찰도 서양인의 사고방식이 나타나는 문자표기인가요?
@dannybluehong
@dannybluehong 3 жыл бұрын
한글도 한자처럼 서로 관계하며 쌓아서 한 글자를 만들잖아요. 알파벳 혹은 숫자처럼 나열하진 않죠. 그런의미에서 한글과 한자는 동양적 패턴을 공유하죠. 표음, 표의로 나누는 것 말구요.
@nimorez
@nimorez 3 жыл бұрын
@@dannybluehong 한글은 오히려 유교수님의 분류 체계에 따르면 기본 구성요소가 어떻게 배치되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므로 본의 아니게(?) 서양 사고방식이 반영된 걸로 볼 수 있겠네욬
@riowoosung
@riowoosung 3 жыл бұрын
그 내용을 가져다가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에 달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 이후 서양의 자연과학은 더더욱 작고 근원적인 것을 찾는것에 몰두해왔고, 동양은 어떤 순환적 구조의 흐름속에서 본인의 위치를 알고 그 흐름을 어떻게 따라가느냐에 집중해왔죠. 동양의 경우는 결국 관계에 대한 얘기구요.
@bk7708
@bk7708 3 жыл бұрын
동양의게임이 바둑만 있는게 아닌데 체스에 대응되는게 장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전제에 억지가 있네요 서양=체스 / 동양=바둑 은 아닌것 같습니다.
@dsaf2007
@dsaf2007 3 жыл бұрын
뿌리가 같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화의 차이점을 설명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근본 사상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두 게임을 대조시킨것이기 때문에 억지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만약 동서양 문화의 공통점을 보려했으면 체스-장기가 적합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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