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에도 아무 일 없었다] 삼천리 극장 / 세계민담 /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그날 밤에도 아무 일 없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가죽] [금빛 머리카락] 외
영천 땅에 사이좋은 김씨와 정씨, 두 친구가 있었다.
한 친구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큰 부자가 되었고 또 한 친구는 글공부에 뜻을 두어 참봉 벼슬은 했지만 사는 형편은 그리 넉넉지 않았다.
자손이 귀한 김부자에겐 늦둥이 외아들이, 정 참봉에겐 과년한 딸이 있었다. 서로 왕래를 하며 지내는 터라 김부자 외아들은 정 참봉의 딸을 누이라고 부르며 따랐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두 친구는 김부자 집의 호젓한 정자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자네 딸, 은선이 이제 몇 살이지?"
"열여섯이라네."
평소 은선이를 눈여겨보던 김부자가 잠시 뜸을 들이다가 말을 꺼냈다.
"우리 아이들 정혼시키면 어떻겠나?"
"자네 아들 국선이하고 우리 딸을?"
정 참봉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그날 밤에도 아무 일 없었다]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hyomigasner9109]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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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user-ye5ol6kf3i]

감사해요

[@moonlightstory]

감사합니다

[@user-ed7kl9sh1o]

달빛야화님 애기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moonlightstory]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wd4ol4eo5p]

와우~~ 이시간에 1번이라니 ᆢ ㅎ 자장가 로 들으며 꿀잠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moonlightstory]

감사합니다

[@user-wv4yd1te7c]

안녕하세요 😊 오늘도 잼나게 잘 들었답니다 🤗

[@moonlightstory]

감사합니다

[@user-un4tq4ny5c]

😊😢😅😮😮😅😮😅😊😅🎉3❤@@moonlight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