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품 주제 진짜 개 맛있네 나와 남들과의 상호작용을 할때 진정으로 이해와 공감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속으로 자주 생각하곤 했는데 혼자 생각했던 주제를 작품에서 잘풀어서 보니 정말 재밌네요
@박태수-n1w7 ай бұрын
정보) 방사능은 로봇의 회로도 태울수있다.
@qkffhfksxmtv1233 ай бұрын
남들도 로봇으로 보이는데 칭찬을 한거니까 다른 로봇들과는 다르게 방사능도 잘 버티게 설계돼있을거같다는 말 아닐까요
@미-i3h7 ай бұрын
뒤통수를 쎄게 맞은 것 같아요. 제가 되고자 하는 사람, 목표를 가장 비슷하게 그려낸 캐릭터가 존재하고, 이해라는 것이 오만이며, 착각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것이, 더 나아가 상대방은 그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음을. 얕게 생각해보긴 했어도 보통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다 싶이 살아왔기 때문에 그런가 봐요. 사람들과 상호작용 할 때 '이해'가 우선이 아니라 '받아들임'을 더 중점으로 두고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오늘도 잠에 들 때 결론에 도달할 수 없는 여러 생각들로 잠을 청할 듯 해요.
@thanatos01287 ай бұрын
그게 착각에 불과하더라도 결국 '이해'해야됨. 이해하지 못하면 받아들이지도 못할테니까. 근데 과연 인간이 서로 진정으로 이해하는게 가능하기나 할까?
@미-i3h7 ай бұрын
@@thanatos0128 저는 어느 정도 선까지는 이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본인이 당사자가 되어 보지 않으면 완전히 깨닫기는 어렵다고 봐요. 그저 나의 과거의 경험에 빗대어서 '이랬을 거다~' 하는 추측까지만 가능하지, 온전히 이해할 순 없지 않을까요? 인간관계는, 타인은.. 품기는 참 쉽지만 여러모로 정말 어려워요.
이해랑 자기 욕심을 착각하는 사람을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저도 남들에게 그걸 따뜻하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tz_Chayim7 ай бұрын
서로의 모든 것을 이해할수는 없지만 공존하고 공유하는 것으로부터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늘도 마리갤님의 통찰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Coffee_brewer7 ай бұрын
결국 이해라는 것도 본인 내부에서 고민하고 결론 지은 것으로 판단한 것 뿐이라고 하는 것이 이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yutao32037 ай бұрын
요즘에 필요한 내용이네 극pc주의에서
@simbakim10937 ай бұрын
아하... 이제야 알겠음... 나도 이거 1부까지는 대충 이해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그냥 크싸레가 갑분 초월진화하는 만화정도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알게되네요... 근데 저는 보통 리뷰를 보고 다른사람의 시선을 알게되면 그 만화를 다시 한번 보면서 생각해 보는데 이건 별로 그렇게까진... 다시 생각해도 후반부에 너무 갑분 전개가 많긴 했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
@hidaQ67 ай бұрын
6: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게 제일 인상깊지
@yunga13687 ай бұрын
오늘도 마리갤 님의 승소를 기원합니다.
@김태운-j1z7 ай бұрын
애초에 완벽한 이해란 있을 수 없음 소통을 함으로써 서로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일깨워 줄 수 있을 뿐이지 마지막에 일침박아서 뭐가 잘못인지 깨달은 것처럼 우리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상대방이 우리를 일깨워 주는 것이고 그런 과정을 거쳐서 나의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것
@lottieAves7 ай бұрын
전 이해 못했어요 선생님..
@모데아7 ай бұрын
예시를 들면. 우리가 같은 빨간꽃을보면서 이것이 빨간색이 라고 말할지라도 한사람은 다른사람들 에게는 파란색으로 보이는 색을 빨간색이라고 말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서로 영원히 서로가 보는 빨간색을 느끼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segusegu7 ай бұрын
@@모데아그냥 드립 아님? 내가 보기엔 진짜로 이해를 못한 게 아니라(물론 여기서의 이해는 영상 속 이해의 의미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이해)주열쿤의 말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해도 결국 그 정보가 내 머리로 들어오는 순간 나는 이를 주관에 따라 해석하니까 그 말을 상대방의 의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없으니 이해 못했다고 한 거 같음.
@kjmin10046 ай бұрын
@@segusegu이해한다는것은 이해하는것이라 할 수 있느냐?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며 인지하는것은 본질이라 할 수 있느냐? 세상은 세상인가? 이해는 이해인가? 왜곡인가?
@sunnysonny49147 ай бұрын
어머니 피 눈물 흘리신다.... 이런 괴물이 태어났을 거라고 생각하셨겠니......
@kbketchup7 ай бұрын
되게 복잡한 작품인데도 영상을 끝까지 봐버렸다
@stensmde7 ай бұрын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user-vy5vc4el4w7 ай бұрын
결국 본질 앞서는 건 실존
@dranzer667 ай бұрын
나도 주열이형처럼 어려운 주제 능숙하게 이해하고 잘 분해해서 멋있게 전달하고 싶엉
@영시-q7c6 ай бұрын
어렷을때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서 영원히 서로를 이해할 수없다는 슬픔에 울기도 햇는데… 😂
@빡빡머리7 ай бұрын
애초에 인간은 자신의 생각이나 무의식 등을 이해하지 못해 스스로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건 인간으로서의 태생적 한계임 그러한 상황에서 타인에게 이해를 구하는 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일임… 우리는 절대로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음 다른 사람도 역시 나를 이해할 수 없고 이런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서로의 이해를 구하고 이해하려 노력함 내가 생각은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면서도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어느정도는 노력해봐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이해가 필요한 상황 같으면 적당하게 이해한 척 하고 넘기는게 서로에게 최선이라는 거…
@indemonicc2467 ай бұрын
목 안좋을텐데 노력하고 있구나 주열아❤
@먀호7 ай бұрын
내가 보는 하얀색이 남이 보는 하얀색이랑 같은 하얀색일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 이 얘기의 연장선 같은 작품이네요. 실제로 그렇든 그렇지 않든, 함께 살아가는 데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Curse_of_Leo7 ай бұрын
ㅇ 자 안은 하얀색이네요.
@뀨몬7 ай бұрын
어지럽고 머리아픈데 눈물도 나오는 뭔가 신기해요
@sapguri7 ай бұрын
결국에는 남을 이해한다 라는건 내가 정의한 개념이기에 남을 이해한다/남을 이해하고있다 라는 명목하에 마나부는 과거의 나였다면 , 다른 세계선의 나였다면 심지어 유카리의 어머니를 이해하기 위해 마나부 자신의 어머니가 되어 보며 어머니의 관점에서 이해하기도 하는등 여러 관점에서 이해하였지만 결국 "이해했다" 라는건 스스로 이정도면 이해했지 라고 정의한 오만 그 자체이기에 이해한다 라는건 스스로의 착각이기에... 그런 자기중심적 환상이 아닌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서로의 생각과 인간을 프라모델로 보는 관점도 서로가 보는 관점이 달라서 그런 것이니 억지로 공감과 이해하려 하며 죄책감 느끼기 보다는 그런갑다 하며 넘어갈 줄 아는 사람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얘기네요
@kimdal-dennis7 ай бұрын
우빵은 사투리임 가오잡는다는 뜻
@윤은수-y7l7 ай бұрын
처음으로 리뷰를 보면서 소름이 돋았네요
@gomsong7 ай бұрын
너무 딥해져서 개똥철학이 된 만화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10:41의 장면은 엄청나게 인상깊네요 단순히 남을 돕는 따듯한 마음이라는 주제의 스토리에서 멈추지 않고 '남의 인생을 그사람의 몫으로서 오롯이 존중해주지 못하는 것 또한 문제다' 라는 반대편의 문제를 보여주는 스토리는 영상 말씀대로 엄청 좋은것같아요 역시 인정하기 싫은말이지만 항상 맞는말... 중용...
@이강언-u1m7 ай бұрын
주열씨 오늘도 목소리가 섹시하네요❤
@comet76217 ай бұрын
요약하자면 놀란마냥 계속 뭔가 심오한 척 하면서 두서 없이 스토리 싸지르다가 막판에 쥔공이 친구한테 그뭔씹 내인생에 참견하지마 소리 듣는다는 소리군
@오구리캡-m2v7 ай бұрын
나빼고 모든것이 이상하게 보인다? 이거 다음 리뷰는 사야의 노래라는 떡밥인거죠? 전 믿어요
@미러링-o6g7 ай бұрын
항상 마리갤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 세상의 여러 작품들을 분석, 리뷰해주면서 세상에서 이런 생각을 작품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지만, 지식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아서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가령, 이 영상에 있는 댓글만봐도 '이해와 공감은 위선이다'라고 말하거나, 혹은 유사한 뉘앙스로 말하는 글이 좀 보이는데, 그게 틀리고를 떠나서 이렇게 단정짓는 자세도 문제입니다. 애초에 이 작품도 세상의 모든 요소를 그려내는 것도 아니고, 주제를 설명하기 위한 상황과 캐릭터가 준비된 연극과도 같은 것이죠. 현실은 더욱 복합적입니다. 어떤 주제를 위해 상황과 등장인물이 준비되어 있지도 않아요. 서로 상반되는 개념이 둘 다 참인 경우도 많죠. 게다가 작품 속 인물의 인생의 묘사는 한순간이지만, 현실은 무한한 연속의 순간입니다.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감각도 현실과는 다르고, 현실에서는 내가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전부 저마다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며 변화하며, 나 자신도 그 순환 속의 하나이기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이 영상은 세상을 보는 것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해주는 것이지, 이로써 세상을 이해했다는 것은 영상에도 나오듯이 이해했다는 착각을 하는 것과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의 주제에 관해 개인적인 의견을 드러내자면, 저는 완전한 이해와 공감은 불가능하면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삶 속에서 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게됩니다. 어떤 관계는 인생의 끝까지 동고동락하기도 하지만, 어떤 관계는 필요에 따라 형성되기도 하죠. 당연하게도 짧은 관계보다는 긴 관계가 더욱 이해와 공감이 깊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목적을 위해 만나는 관계에서까지 깊은 이해와 공감을 해야만 할까요? 오랫동안 만나는 관계라 하더라고 마찬가지입니다. 각각의 사람들만의 개성적인 특징들이 가지는 장점과 단점은 표리일체이기에 내가 받아들이지 못해서 고통스러운 부분은 어떤 관점에서는 좋은 부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애시당초 완벽하게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하는데 있어서 어디까지가 완벽하게 이해했는지조차도 의문이네요. 왜냐하면 사람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이해와 공감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순간에는 되기도 하고, 어떤 순간에는 안되기도 하고... 게다가 지속적으로 가까운 관계보다 오히려 강하게 반발했다가 다시 붙는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기도 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요는,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꼭 타인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공감해야만 할 필요는 없고, 게다가 사람이란 계속 변화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먼 존재처럼 느껴졌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이전보다도 더욱 가까워지기에 사람이 타인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면서도 또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흑안개7 ай бұрын
이 영상 덕분에 10년 전에 구입하고 잊고 있었던 책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wjskxl7 ай бұрын
지금까지의 요약: 분노는 모든 생물의 원초적인 힘이고 질투는 모든 행동의 동력이며 오만은 인간을 가장 인간 답게 만든다
@gbs77557 ай бұрын
잘봤숨돠
@아기포메마미7 ай бұрын
만화 리뷰 너무 재밋어요 더 많이 보고싶습다
@누군가-r3e7 ай бұрын
우리는 결국 지독히도 고독하며 외로운 존재일 뿐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생각하면 실제로 그렇게 되어버린다. 나의 신은 나다. 내가 보는 것이 곧 진실이며 내가 믿는 것이 곧 진리이다. 스스로가 이해했다는 독선과 오만을 펼쳐야만 교류라는 탈을 쓸 수 있다. 홀로 옳아 독선 내가 옳지 않으면 그 누가 옳겠습니까? 난 옳습니다 그렇게 믿기로 했거든요 그러니 마리갤님은 저에게 이해당하신겁니다.
@nayil92447 ай бұрын
총선 리뷰 찾으러 왔다가 추억의 작품에 정화되서 돌아갑니다 총총
@레이로제백년해로해7 ай бұрын
오랜 덕력으로도 차마 깨닫지 못한 게 있는 모양이군요... 메카물 파는 사람들은 로봇=프라모델 식으류 이야기하면 발작한다는 사실을. 역시 완전한 이해는 불가능하지만 대화하고 이해를 시도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 아닌가 싶네요.
@21stCenturyNabokov7 ай бұрын
이 작품을 보면서 사르트르의 구토에서 주인공 로캉탱이 바닷가에서 돌멩이를 주었을 당시에 로캉탱이 돌멩이를 보고 구토 증상을 느꼈던 장면이 생각이 남. 결국 이 작품이나 구토나 후설의 현상학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이 만화 그린 게이가 후설에 대해서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르트르는 후설과 그의 제자인 하이데거의 철학의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으니) 받았을 것 같아 보임. 결국 인간이 사태나 현상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 그리고 그 인식으로 인해 그 현상이나 사태, 사물의 본질에 대해 또 깊이 탐구하려한다는 점에서 그렇게 느껴짐. 아무튼 개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팬미팅 때 술게임으로 폭주하고 라방 두 번 키고 나서 에너지 다 쓰고도 영상 올려준 곽주열 사랑해
@wiwaxiasilver8277 ай бұрын
흥미롭네요, 이해할수록 또 멀어진다는 것은. 어떨 때에는 생각 없이 맛을 보는 게 좋겠어요. 어쩌면 따라큐의 껍질 안에 무엇이 있는지 영원히 모를지도 모르지만, 실례가 안 된다면 합의 하에 쓰담해 줄 순 있죠. 오늘도 꽃은 맛있네요.
@어서오고-l9q7 ай бұрын
전 그래서 이 철학적 좀비를 색약의 경우로 생각해요 색약인이 같은 색상이어도 채도와 명도가 같으면 구분이 안된다 등등… 자신의 시야를 설명해주면 저는 이해할 수 있겠죠 (주인공이 유카리를 이해) 하지만 만일 사실 색약이 보는 시야가 과학적으로 진짜이고 색약인을 제외한 대다수의 인간만 이상한 메커니즘으로 그 같은 색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던거였다면? (유카리의 세계를 완전히 긍정하는 가설) 그걸 안다고 해도 우리는 색약인이 어떻게 보이는지 이해할 수 없죠. 시신경이니 어쩌니를 공부해 그 분야의 전공자가 되어도 몰라요. 색약인의 시야와 완전 똑같게 보게 해주는 필터가 개발되도 그건 체험일뿐 색약으로 살아서 생긴 오해, 인연, 불편함을 평생 겪어온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색약인이 되본 것 처럼 알 수 없으니까 평생 모른다 봐도 무방하겠죠? (이해의 부정) 결국 본질은 저사람과 나는 타인이라는것과 나는 어떤 방식으로든 타인을 나만의 시야로 보고 나만의 세게를 산다는것을 말하려는거죠 작품에서는 별 의견 없이 끝나는것같지만 전 이해받으려고 전전긍긍하면서 이해받지 못하는것에 슬퍼할 이유도, 남을 온전히 이해하려는 욕심도 쓸 데 없다고 그러니 너그러움을 가지고 살자는 말을 하고싶어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유카리고 어떨때는 마나부가 되기도 하니까여,,, 그럼에도 계속 세상을 공부하고 나만의 세계선에서 이해해나가야겠죠 전 adhd가 있고 자아가 비대한 일본갬성 사람이라 이해에 관해 자주 생각하게 되는데 마리갤님은 매번 양질의 영상을 주는 것 같아 감사하네요(gl끼 낭낭한 작품 오우예ㅋ)
@user-dein871Ай бұрын
헉 만화가.....너무 따뜻...하당.....ㅋㅋㅋ......
@user_f777fff6 ай бұрын
박찬욱 영화중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생각나네여
@KischurZelretch7 ай бұрын
sns에 마마마 추측을 막 써갈기고 있던 중 자색의 퀼리아 리뷰가 뜨다니... 지금 생각해보니 마마마랑 자색의 퀼리아의 두 여주인공의 관계가 비슷하네요. 마마마 발푸르기스의 회천이 개봉 예정인데... 호무라는 원하는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잇을 까요. 이걸 보니 역시 평범한 인간이 되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호무라의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싶은데... 두 작품의 유사성이 많다는 걸 이 리뷰를 보고 떠올리기도 하고...
@이동현-s3e7 ай бұрын
여긴 지금부터 윤리입니다 라는 만화를 너무 감명 깊게 봤던 만화인데 마리갤이 한 리뷰를 보고 싶은데 혹시 괜찮다면 가능 한가요? 😂
@ld15966 ай бұрын
이해라는건 참..
@you-td3hx7 ай бұрын
작가가 되게 미시적인 주제를 작품으로까지 만들었네요.,. 확실히 사람들을 만나면 '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추측하지만 실제론 죽을때까지 '진짜' 마음은 모른다는 거겠죠. 결국 남는건 생각하는 저밖에 없네요
@Curse_of_Leo7 ай бұрын
유카리는 인간을 로봇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Aira8906 ай бұрын
고바야시 야스미의 장난감 수리공이 생각나는 부분도 있네요
@김검색-n5g7 ай бұрын
보라퀄은 개추지
@QRIEHSK7 ай бұрын
타인을 위해 해줄수있는건 그 타인 스스로가 혼자 잘살아갈수있게 해주는거 아닌가? 내가 그 사람 인생을 책임지고 그 사람이되는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한테 해야지 선악 구분을 하고싶진 않지만 진정한 선이면 나 스스로 홀로 살아갈수있으며 타인또한 홀로 당당히 살아갈수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변화시켜주는 존재겠지 저기서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빠진 조건들이 물질들이 존재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그 방향성이 무엇인가를 빠트려서 좀 짜친다고 해야할까 모든것의 정답을 이해했다면 그 존재들이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는게 정답임을 이해했어야 했을텐데 조금 아쉽네 애초에 자기가 납득못하는 삶이 어떻게 자기를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행동하게 하겠냐고 그렇게 될라면 그냥 세뇌지 자기 스스로 정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해줬으면 재밌었을듯
@sean70827 ай бұрын
아, 진키 작가의 작품이네요. 마소프!!! 진키 작가는 설정을 정말 지리하게 한참 주절주절 거려도 그 모든 것을 호쾌하게 박살내는 타입이라서 재밋다고 느낍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거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을 갖고 혼자서 뭔가를 하려는 것보다, 상대에게 하는 진솔한 한마디란 느낌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고 보면 인지 능력이 인간과 전혀 다르단 식의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은 이 자색의 퀄리아 이외에 우로부치의 사야의 노래나, 말씀 하신 불새 정도 밖에 모릅니다. 그만큼 인지 능력이 전혀 다른 존재에 대한 묘사가 어려운 것이려나요? 생각해보면 인지 방법이 전혀 다르다는 컨셉을 이해 시키기 위해 이 작품도 초반에 한참 동안 빌드업을 했었죠.
@큐빅과시즌사이7 ай бұрын
책 타인의 고통이 생각나네요
@i3randy8247 ай бұрын
일상의 나노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여기서는 약간 반대상황이지만
@에델바이스-i9n7 ай бұрын
'이해' 라는 것에 대해 너무 많은 걸 바란 결과가 아닐지... 100% 온전한 이해는 애초에 존재할 수 없다는 걸 누가 모를까요. 그저 조금만 이해하더라도 해줄 수 있는 행동이 다르고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탠데 꼭 100%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 거짓이고 이해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치부해버리는 댓글들은 좀 마음이 아프네요.
@meinlet51037 ай бұрын
인간과 로봇을 구별하기 위해선 인간에 대한, 그리고 로봇에 대한 레퍼런스가 있어야 하는데 모두가 로봇으로 보이면 로봇을 인간이라고 말해야 하는거 아님?
@yahomu48107 ай бұрын
하지만 자신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대상이 주인공이 본 모습이 사람이 아니라고 했으니 아닌거라고 보는듯
@내머릿속꽃밭7 ай бұрын
이해하려고 노력해봐도 닿을 수 없는 것이 이해다 → 1. 그러니까 이해 따위는 할 필요가 없다 2. 그러니까 더더욱 타자를 존중해야한다 이상하게 1번 논리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장어-i6i7 ай бұрын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에 대한 고민을 평소에도 많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해라는 행동을 포기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이는 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내가 남이 될 수 없고, 남이 내가 될 수 없는 한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예컨대, 색약자가 비색약자의 색각을 이해할 수 없고, 비색약자가 색약자의 색각을 이해할 수 없는 것과 같이요. 동시에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정말 오만이고 독선인지에 대해서도 회의를 느꼈습니다. 마나부가 상대방의 그것을 이해했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고 행동했기 때문에(혹은 상대를 정말로 이해하는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그것이 오만이 됐을 뿐 상대를 이해하려는 시도와 과정까지는 오만이라 하기 어렵다는 결론이죠. 우린 그저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고, 원활한 관계를 위해, 혹은 상대방에 대한 호감 또는 비호감 때문에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아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상대를 이해하려 하기도 합니다. 이성과 지성으로만 접근하고 그것을 해결하려 시도한다면 그것이 오만일 수 있지만 그것을 그저 그냥 그런 존재로 건조하게 받아들이는 것 만으로도, 그것에 대해 침묵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진짜 이해란 것에 접근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엄경준-p1i7 ай бұрын
이해에 주관이 들어가면 오해가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단순한즐겜러7 ай бұрын
처음 봤을때 엄청 어이없었음 부품없다고 손에 휴대폰 이식할때부터 머리 비우고 봤었지
@kjmin10046 ай бұрын
인식론 너무 맛있따 헤헤,,
@002l7 ай бұрын
시매지시뮬레이션도 해줘
@dopaminergic18807 ай бұрын
카이지의 브레이브 맨 로드가 생각나네요
@에러_4047 ай бұрын
경험론과 합리론의 예시를 보여주는?
@권혁민-o2u7 ай бұрын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극상의 맛
@py30ngw0n7 ай бұрын
보라퀄 좋죠 감사합니다
@쇼타크라테스7 ай бұрын
이 영상보고 우빵이 뭔뜻인지 알게됐어요 ㅈㄹㄷ
@극한의팝콘맨7 ай бұрын
"3달 뒤, 미라이 유카리는 죽게 됩니다" 뭣 왜갑자기
@mogw44447 ай бұрын
마나부 죽으면 시체 고칠려고하겠네? "고치면 다시 움직일수있을거야...!"
@IceBlue_112vm7 ай бұрын
방송좀 켜줘요 선생님...
@waytomindandworld7 ай бұрын
맞아요. 이해는 없어요. 공감은 위선이죠.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고 다른 것은 품은 다른 존재가 될 수 있을리가 없죠. 이해와 공감은 거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