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아야되는 (않아도 되는) 이유는 이제 너무 차고 넘쳐서, 세상식으로 잘나가는 ‘아는 세상 사람’ (남편 동창들 부인네들 등등… 내가 지난 날 부러워했던..ㅠ) 들을 더는 ‘부러워’ 할 수가 없게 되었네요… 그보단 ‘내 코가 석자’임을 인식하고, ‘알곡과 쭉정이’를 가리는 현장에서 당할지 모르는 ‘진정한 부끄러움’ (무시무시한 부끄러움…)을 더 근심해야 될 줄…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이라는 말씀이, ‘겨우’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박힙니다. 그리고 그 ‘겨우’라는 말 속에 담긴 ‘하나님의 열심과 우리 향한 긍휼’을 생각합니다. 깜 안되는 우리를, 믿는 자라고 자칭하면서도 육신의 정욕대로 살아가는 날이 태반인 우리를 ‘겨우’ 라도 구원시켜 주시려고 ‘열심’을 다하시는 하나님…ㅠ 그렇습니다. 그러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영혼을 온전히 의탁하며, 믿는 자로 살기에 피할 수 없이 받는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 앞에 다시 한 번 이 마음 다짐합니다…
@이준희-g3j2 жыл бұрын
아멘~🙏
@김관성-x9q2 жыл бұрын
시간이 없는 분들은 이 댓글만 읽어도 됩니다. 설교 요약, 적용과 분석, 한마디로 댓글 끝판왕. 김사라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