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 좋고 이야기도 좋네요. 그러나 역사와는 거리가 좀 있겠죠. 선화공주, 삼천궁녀, 단군조선, ... 등등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즐기고 역사는 또 그것과 선을 분명히 긋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역사를 공부했다는 사람들이 대중의 정서에 맞는 역사를 지어내는 걸 흔히 볼 수 있는데, 돈을 벌려고 대중들을 우민화시키는 결과를 빚는 일이라고 봅니다.
@사적돌10 ай бұрын
시청 감사드립니다😌
@sayuri580130 Жыл бұрын
그때 불교가 들어왔었나요?
@사적돌 Жыл бұрын
설화로는 그렇고 몇몇 증거도 암시를 주기는하는데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기록상 허왕후가 32년 출생 189년 사망인데 150년이 넘지요 파사석탑의 석탑조각이 연대가 특정될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렵고 아유타국 존재 시기와도 안맞습니다. 유전자분석에 의하면 외부에서 온 사람은 맞으리라 보는데 시간이 훨씬 더 지나야 되고요 단 우리나라에서 안나는 돌들이 파사석탑말고 부은사나 모은암에도 민간신앙의 형태로 남아있어서 그 외부세력에 의해 사찰,,, (처음엔 아니었을수도있지요)이 세워진것은 맞지않을까 추측합니다. 발굴된 가장 오래된 유물은 고려시대입니다😌 오히려 마현산성과 안양리에서 가야유물이 나왔지요 이곳이 중요한지역은 맞았습니다😄
@stannum639 Жыл бұрын
한반도의 불교 전래는 크게 '남방 전래설(가야국 허황옥 전래설)'과 '북방 전래설(고구려 소수림왕의 불교 공인설)' 이렇게 두 종류로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료가 워낙 부족하기도 하고, 시기 상으로도 간극이 워낙 커서(약 300년 가량)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를 확정할 수가 없습니다.(물론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고구려 소수림왕의 불교 공인설을 정설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만..) 뭐 어렵게 이야기 할 필요야 있겠습니까. 그저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 듣는 기분으로 보면 쉽지 않을까요..ㅎ
@jjuhyung Жыл бұрын
가야는 역사 기록이 적으니… 설화를 기준으로 상상해야… 김유신이 민족 반역자 노릇 하기전에 자기 조상의 기록도 신경 썼어야…
@사적돌 Жыл бұрын
다행스럽게도 설화는 참 다양하게 많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기록과 일치하니 고마운 기분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