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을 말하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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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iyoung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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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지영 오피셜입니다. :) [ bit.ly/2L6apc0 ] .
이 영상은 저의 사상적 입장을 대표하거나 소개하는 것이 아닌,
책의 문제제기를 방식을 공유하는 영상입니다.
저자에 대한 비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게 힘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no matter what they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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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834
@leejiyoung_official
@leejiyoung_official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지영 오피셜입니다. :) 이 영상은 저의 사상적 입장을 대표하거나 소개하는 것이 아닌, 책의 문제제기를 방식을 공유하는 영상입니다. 저자에 대한 비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10:49 수능 사회탐구 윤리 교육과정상 교과서에서 공동체 주의, 현대 덕윤리, 트롤리딜레마 등에서 소개되는 학자입니다. 많이 부족한 저와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게 힘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no matter what they say.
@김주원-l4v
@김주원-l4v 2 жыл бұрын
오우 내 사랑
@TheWonSikJung
@TheWonSikJung 2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가 문제가 많다는 것은 다들 인정하지만, 능력주의 만큼 객관적이면서도 만인에게 인정 받을수 있는 잣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능력주의를 대체하기 위한 모든 시도는 결국 아시다시피 한국사회에서 학생종합생화기록부, 법과대학, 의과대학, 그리고 수시모집 등 으로 이전 수능, 사시 등 시험점수 보다 오히려 공정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죠, 사람마다 다 각자 살아온 환경, 집안배경, 건강 이런게 다 다른데 이런거 하나하나를 어떻게 다 봐주거나, 편의를 주면서 평가가 가능하겠습니까, 이상과 현실은 결국 엄연한 괴리가 있는 법입니다.
@부부부쀼
@부부부쀼 2 жыл бұрын
@@garoukim4314 영상 끝까지 안읽어봤나? 한번 의문을 제기해볼수있다는 책이라잖니..주제좀챙기렴^^
@su_sung
@su_sung 2 жыл бұрын
오 같은 관점의 말씀을 들을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좋은 질문과 배려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욥!
@user123-d7k
@user123-d7k 2 жыл бұрын
과연 능력주의보다 더 공정한 제도가 있다면 제발 좀 알려주세요. 세상은 동화가 아닙니다. 그나마 가장 공정한 게 능력주의이며 인류가 진화하기 위해서도 능력주의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저또한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낙오자를 천대하자는 게 아니고 복지를 낮추자는 게 아닙니다. 다만 능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더 대우를 받아야하고요 그래야 세상은 발전하고 게을러지지 않습니다
@아이-h7p
@아이-h7p 7 ай бұрын
모든것은 나의 노력만이 아님을 알고, 무언가에 성공을 했을때는 오만하지 말며, 실패했을 때는 너무 자책하지 말하야한다. 너무나도 과열된 경쟁사회속에 이 말을 많이들 알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Aabb-ec7db
@Aabb-ec7db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서 학벌주의가 강해졌다면좋겠다는 글에서 달린 댓글이 생각나는군요.. 저는 이번에 공무원합격을 했지만 나의 노력의 비중은 적다고생각합니다. 아 돼서 다행이다.. 라고 안도하는거보면 저 자신도 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생각하거든요.. 공부하는 내내 강아지가 크게 아프지 않은것,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부모님, 오래 앉을 수 있었던 내 몸 등등 그러니 자기가 온전히 노력을 했다며 착각하고서 다른 사람들 무시하면 정말 못배운티 납니다..
@k-larry
@k-larry Ай бұрын
와 사람들 다 하나같이 능력주의 빡빡 체화해서 그 어떤 대안도 상상 못하는거 신기하다... 어떻게 저러냐....
@하이브리드가짱이지
@하이브리드가짱이지 7 ай бұрын
세상이 평등 하다면 평등이란 단어가 태어날수 없음.
@sksinfndkxk7
@sksinfndkxk7 10 ай бұрын
역설적인 점은 저 강의를 현장에서 듣는 학생의 최소 80%는 부모의 불공정한 경제적 지원으로 저기 앉아있다는 것….. 과연 남들보다 유리하고 풍족한 환경 속에서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기회를 누린 자들이 자신이 누린 성취를 운이나 부모의 지원이라고 생각할지 매우 의문스럽다….
@Filene_
@Filene_ 7 ай бұрын
역설적으로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 모두가 불공정한 출생의 운으로 여기서 댓글쓰고 있다는 것... 우리가 유튜브로 이걸 볼 수 있는것도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가능했네요 아프리카 구석이 아니라
@GiantSarcasticRobot
@GiantSarcasticRobot 2 ай бұрын
그렇다는걸 알기에 저런 말을 한거겠죠.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살되 남들을 깔보지 않고 겸손하라는 취지로
@로블록스게임업로드용
@로블록스게임업로드용 Ай бұрын
모르죠. 그래서 이런 영상이나 강의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진일고기아저씨
@진일고기아저씨 2 жыл бұрын
조이라이드2권 나왔으니 그거 읽으시고 다시 자유주의, 자본주의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이 험한 사회을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jaybaek3732
@jaybaek3732 2 жыл бұрын
정말 이런 댓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한줄기 희망은 있네요.
@너잘난
@너잘난 2 жыл бұрын
그딴 책을 왜 읽노ㅋㅋㅋ 그거 쓴사람 보다 이 사람이 더 똑똑한데
@너잘난
@너잘난 2 жыл бұрын
@@jaybaek3732 너는 구독목록 보면 개틀이네ㅋㅋㅋ
@ßß́ßßß-s7q
@ßß́ßßß-s7q 2 жыл бұрын
험한사회, 인성 터져서 쓰레기 소리 듣게 자라는게 맞는건지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를 거론함으로 짚고갈 휴식처가 될지는 개인 판단이겠죠 능력주의지만 도태되는, 도태 될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봄으로 그들의 아픔을 공감해가며 자란 아이와 능력주의 경쟁사회에서 필요한것만 익히고, 정작 모두가 알고 지나가는 기본을 망각한 아이. 어차피 부모는 자녀의 내적 심성까지 컨트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 해 볼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의견 정도는 낼 수 있겠죠. 왜 이해를 못할까요? 본인은 그런 생각이 필요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겠죠. 지금 당장 의자에 묶어두고 지식만 주입시켜야 할 자녀에게 그런 생각을 하는 그 자체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실겁니다. 과연 시간낭비일까요?
@일해라핫산-z7r
@일해라핫산-z7r 2 жыл бұрын
7199
@달팽이-f4y
@달팽이-f4y 2 жыл бұрын
이게 너무 씁쓸한게 이것도 이지영쌤이 말하니까 이해해주지 이지영쌤이 말하는 진짜 능력주의의 피해자인 사람이 저런 이야기를 한다? 걍 합리화정도로 밖에 안봐줌 능력주의 사회에서는. 이미 이 사회에 뿌리깊이 박힌 가치관이다 그래도 한가지 희망적인건 MZ세대들은 대체로 능력주의 함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꽤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달팽이-f4y
@달팽이-f4y 2 жыл бұрын
@@garoukim4314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아무리 외모지상주의, 능력주의를 비판하고 뭐해도 결국 인간의 본성에서 기인한 결과이기 때문에 그것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대안책은 없습니다
@지운-p5x
@지운-p5x 2 жыл бұрын
높은 자리에 그것도 엄청난 노력으로 가신 분이 이런 말 하기 진짜 힘들 거라구 생각해요... 진짜 맞는 말이고 자기가 정말 노력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않을 때 너무 자책만 하진 않을 수 있게 해 주는 영상인 것 같아요 뭔 공산주의 옹호 이러네...
@lucymerci4526
@lucymerci4526 Жыл бұрын
40대 아줌마가 너무 사랑합니다... 왜 인 줄 아세요? 내가 잘 났다..내가 노력했다가 아니라...나는 최상의 실력을 갖추었지만...난...노력했지만, 운이 좋았어...이거..진짜...너무 겸손하고 실력 있는거 같애...
@ninlives
@ninlives 2 жыл бұрын
어떤 의도로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공정과 공평에 대한 오해와 능력주의 나타난 배경과 목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공정이라는 것이 절대적인 선이고 능력주의 심각한 오류를 가지고 있는 개념이라는 오해가 생길 수 있어 보입니다. 짧게 설명을 덧붙이면 공정은 다른 것을 다르게 같은 것은 같게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평은 차이가 나는 것을 고르게 펴 비슷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공정은 결과의 평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공평이 오히려 그 개념에 가까운 것이죠. 그리고 능력주의는 이전의 계급사회의 종말을 가져온 중요한 개념입니다. 그리고 자원의 희소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간이 개발인 시스템 중 현재까지는 그나마 효율적인 제도입니다. 학생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좀 더 깊이 있는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smoonh0313
@smoonh0313 2 жыл бұрын
학생들이 각자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 질문을 하며 탐구하고 살아가자가 취지인데 아이의 생각들을 통제하라니 ㅎ 이러니 실질적 문맹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ninlives
@ninlives 2 жыл бұрын
@@smoonh0313 ㅠㅠ 선생님 제 글을 잘 읽어보세요. 사상을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개념에 대한 오해가 있을 것 같으니 개념에 대한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어떤 개념이 어떻게 잘 못 되었는지도 간략히 서술하였고요. 선생님의 독해력도 문제인 것으로 보이지만, 더 큰 문제는 상대방을 바라보고 대화하는 태도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westhero76
@westhero76 2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의 종말을 못 느끼고 있다는 게 문제 같네요. 책으로만 배웠다 생각하고 자만에 빠져 사고의 틀 안에 박혀 있는 것 같네요. 다르면 어떻고 같으면 어때요. 공정이든 공평이든 말 장난이 중요한 게 아니라 보편적 가치를 향해 가다 보면 다다르는 지점이 있다는 것임. 그 철학적 방향을 느끼냐 못 느끼냐는 각자 선택인 거고.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의 본성이 오늘날 어디로 치닫고 있는 지 생각해 보면 쉽게 알 것 같은데...
@강용두-g6n
@강용두-g6n 2 жыл бұрын
나인라이브즈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능력주의는 당연히 만능이 아닐뿐더러 심지어 정의롭지도 못합니다. 다같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그런데 이런 류의 얘기는 많은 설명을 필요로 합니다. 그냥 현재의 능력주의가 문제가 있다고만 얘기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지영샘이야 운도 있고 능력도 있고 무엇보다 노력도 하신 분이어서 이런 얘기하실 수 있지만 노력은 얼마 안하면서 모든 실패를 부모와 환경과 사회와 시스템으로 돌리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좋은 핑계거리만 하나 더 는 것에 불과할 겁니다. 운이 없고 재능이 없는 사람이 능력주의라는 미명아래 고통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취지인데 노력하지 않는 자도 같이 묻어가지 못하게 좀 더 확실히 구분해 주셨으면 좋았겠다 생각해 봅니다...
@ninlives
@ninlives 2 жыл бұрын
@@westhero76 능력주의의 종말이 오고 있다는 주장은 신선하네요. 인간의 역사에서 거대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실험입니다. 결과적으로 능력주의를 기반으로 한 자본주의가 살아남았고 공산주의는 종말을 향해가고 있죠. 자본주의가 완전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자원의 희소성 문제와 생산성의 한계를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 분배와 재분배의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할 이슈라고 할 수 맀습니다. 자원의 효율적 배분은 공정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분배와 재분배는 공평의 문제입니다. 이건 말장난이 아니에요. ㅠㅠ 앞으로 우리 인간들의 생산성이 극대화되어 원하는 만큼 일해도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때가 온다면 이런 공정과 공평의 문제는 없어지게 되겠죠. 하지만 그전까지는 치열하게 효율성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시스템은 부패로 무너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처럼… 결국 중요한 건 열심히 일하고 사회에 기여한 사람은 그만큼의 분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구성원이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자주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필수입니다.
@waynepark
@waynepark 2 жыл бұрын
능력과 운 둘다 중요하죠. 운은 내가 어쩔 수 없으니 결국 능력개발에 힘을 써야 하는 거 아닐까요.
@파도-q5k
@파도-q5k 2 жыл бұрын
사실은 없고 해석만이 존재한다
@hrl9778
@hrl9778 2 жыл бұрын
맞죠. 최선을 다한 후에 하늘의 뜻에 맡긴다.. 운이 주어지면 더 좋은 거고, 운이 안좋아도 최선을 다했이니, 결과가 아주 나쁘진 않고 평균이상은 갈테니까요~
@ivymedia8481
@ivymedia8481 2 жыл бұрын
질문은 던지지만 답은 제시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래도 이 세상엔 능력주의보다 나은것이 아직은 없음을 알기때문이다. 능력주의가 완벽한건 아니다. 100% 공정이란 존재할 수 없다. 어디나 불공정이 존재하고 억울함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나마 능력주의가 가장 공정하고 정의로울 확률이 높다. 예를들어 회사에서 직원을 뽑을때 능력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평가할까? 능력이 아니라면 인맥을 통한 낙하산이나 뇌물일수밖에 없다. 그런것 보다는 능력주의가 훨씬 공정하다. 능력이 안되는 사람의 가정환경이나 떨어지는두뇌 연약한 체력을 생각하며 참 운이 없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할순 있지만 그뿐이다. 마이클샌델도 공부잘하는 머리와 책 잘쓰는 능력을 가지고 엄청나게 많은돈을 벌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것은 능력주의를 부정하는 마인드가 아니다. 세상이 어떻게 냉정하게 돌아가는지를 빨리 깨우쳐줘야한다. 아이들이 능력주의를 긍정하게 만들어야한다. 다만 성공한후에 나는 운이 좋았다는 겸손한 마음을 갖고, 뒤쳐진 사람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갖도록 가르치면 된다. 또한 자신보다 더 성공한 사람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하고 존중할줄 알아야한다. 남을 시기하거나 저사람은 운이 좋았을 뿐이야 라고 깎아내리지 않아야한다. 그것이 인성이다. 능력과 인성을 갖추도록 교육하는것이 최고의 교육이다.
@hrl9778
@hrl9778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성공한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교육도 해야죠. 쟤는 운빨이야. 운 없었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나도 운만 있었으면...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나락으로 떨어지죠.
@ntt246
@ntt246 2 жыл бұрын
ㅋㅋ 불공정하니까 모든 간판, 가치를 없애고 공동으로 만들고 나눕시다. 일단 불공정하게 가로챈 펜트하우스를 몸이약한 3류대생에게 기부해주세요
@juhokim6149
@juhokim6149 2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좋은 말씀 적어주셨네요.
@adcatt1007
@adcatt1007 2 жыл бұрын
좋은 글 감사합니다!
@somilov4021
@somilov4021 2 жыл бұрын
그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해서 성공한 후에 겸손한 마음을 가지라고 가르친다는게. 책에서는 대안을 내놓고 있어요. 책을 읽은건 맞아요?
@이수자-b6u
@이수자-b6u 4 ай бұрын
2024년6월240일77세할머니가요즘매일이지영선생님강으에빠져매우즐겁습니다일본어를배우는데 수험생이되었습니다 기억잡는데시작한공부가20대로끌어주시네요 성과내면덕분입니다 건강하십시요이쁘기도하시어눈도즐겁고목소리도좋습니다
@emcmoon1
@emcmoon1 4 ай бұрын
나의 나된 것이 운만이 아니라 부모, 가족, 사회, 친구 선생님, 그리고 나라 등등 많은 도움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교만하지 말고 또 항상 빚 갚는 심정으로 다른 사람들, 주위 소외된 사람들, 사회와 나라를 위해 자기 능력을 쓰도록 살아야 한다. 내가 이룬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순전히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 우리는 태어날 떄 부터 아무 것도 지불하지 않고 인생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주어진 인생이 어떤것이든, 최선을 다해 아름답고 행보가게 잘 쓰시기를...
@entj7000
@entj7000 2 жыл бұрын
이지영 강사님을 여성,남성의 범주를 떠나 진심으로 존경하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남성입니다. 모든것을 다 이룬 현 시점에서 과거 치열하게 살아오신 인생을 반추해보셨을 때,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 제자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켠에 복잡한 마음이 드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해당 영상은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치열하고 독하게 버텨내고 이겨낸다면 제2의 이지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수많은 학생들의 사기를 꺾어버릴 수 있는 영상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안일지 몰라도 강사님만큼은 이런 말씀을 하시면 안되는 책임이 있는분이라 생각합니다. 모든것이 불안정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치열하게 희망의 불꽃을 태우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의 마지막 사다리를 걷어차버리는 메시지처럼 들려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남기고갑니다.
@없음알수-m5v
@없음알수-m5v Ай бұрын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제 2의 이지영이 될 수 있다는거 자체가 환상 맞지 아프리카의 가난한 마을에서 아인슈타인급 두뇌를 가진 사람이 태어나면 제 2의 아인슈타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음? 부모 없이 빚만 상속받아서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하는 아이가 이지영만큼 똑똑하고 성실하다고 제 2의 이지영이 될 수 있을 것 같음? 그냥 어찌됐든 죽도록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게 강사로서 더 못할 짓 아님?
@good11612002
@good11612002 Жыл бұрын
능력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하셨다면 그보다 값진것이 없고 자기자신에게도 가장 큰 선물로 생각 됩니다. 선생님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고맙습니다
@중신통
@중신통 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강의입니다. 공정이라는 말에 대한 위험함과 무책임함... 함부로 공정이라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공정하지 않으니까요.
@mo_ha_zi
@mo_ha_zi 2 жыл бұрын
네 100% 공정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이 하는 일이니깐요! 하지만 능력주의의 기반인 정성적 평가와 정량적 평가는 지금으로써 최선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완벽한 유토피아는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아무리 진보한다 한들 존재할 수 없습니다.
@깔끔정리-h4o
@깔끔정리-h4o 2 жыл бұрын
공정이라는건 없습니다.
@jt9804
@jt9804 2 жыл бұрын
공정하게 전재산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소리로 들리는 군요!
@jt9804
@jt9804 2 жыл бұрын
@@user-wy8ii8uq7e 사실이 뭔데???
@jt9804
@jt9804 2 жыл бұрын
@@user-wy8ii8uq7e 니 정의롭고자 해보는 마음은 알아 줄 수 있겠는데. 그래서 니 대안이 뭔데? 현실성있는 대안이 있어?! 애들 모아 놓고. 능력으로 평가하여 우위에 선 자들은 뭔가 잘못되고 사회적 부조리인 듯 말하는 모습 비현실적인 이상 의미없는 공감 늘어 놓는 저 모습이 옳아 보여? 대안도 없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가르침을 주는 자가 자기를 부인하는 말을 늘여 놓으면 최소한의 책임있는 행동을 내놓으며 해야지. 정신 차려라.
@jt9804
@jt9804 2 жыл бұрын
@@user-wy8ii8uq7e '사실'이라는 단어를 언제 써야 맞는 건지도 구분 못하면서 뭘 혼자 흥분해가지고 난리치냐. 저 사람이 저런 주장을 하는 의도나 근거가 뭔지는 아냐? 이렇게 말해야지. ㅉㅉ 사실은. 객관성과 보편성과 공정성이 수립이 안 되는 그저 값싼 감성용 헛소리여. 니가 이지영 쉴드 쳐 봐야. 쟤는 저딴 소리짖거리고 람보르기니 타고 다니며 폼 잡고 있을꺼다. 그게 '사실'(?)이야. 니가 람보르기니 탈 능력이 되는데 그 돈으로 남을 위해 돕고 있거나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할 능력이 없으면 정신이나 차려라.
@Teocis
@Teocis 2 жыл бұрын
푸하하하하하하핳
@벌꿀오소리같은인생을
@벌꿀오소리같은인생을 2 жыл бұрын
푸핫
@야코시브
@야코시브 2 жыл бұрын
근데 능력주의를 추구하는 인원들은 압니다. '운도 능력도 약간 부족했던 인원도 같이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한다, 모두가 동등한 출발선이 아니었으니 공정하지 않았다, 쟤는 내리막길에서 달린다, 우리가 바꿔야한다.' 라는 수많은 말들이 대부분 사탕발림이었고 단지 지들의 뱃속을 채워넣기위한 또 다른 능력주의라는걸요. 자신들만의 가치만 인정받고 내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임을 확인했습니다. 두번 다시 안 속죠. 차라리 모든 능력이 인정받는 능력주의 사회가 좋습니다.
@눈이부시게-z8t
@눈이부시게-z8t 4 ай бұрын
같이 바꿔나가는 데 우리가 할 일을 찾아보고 이런 책을 권하는 일이라도 해봐요~♡
@풋사과-x5o
@풋사과-x5o 2 жыл бұрын
빌게이츠도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죠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데 익숙해져야한다"
@seoyoonKim
@seoyoonKim 2 жыл бұрын
능력이 불평등 하자면 한번 생각해 봅시다. 각 개인의 주어진 상황, 배경을 배열 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여기서 질문!!! 1.어떤 순서대로 이 불공정을 나열 하나요? 2. 누가 그 순번을 결정합니까? “Life is not fair - get used to it” Bill Gates 저는 미국에서 식당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알바생중에 맨날 자기 하는 일이 불공평하다고 따지는 애들이 있어요. 예네들 처음에는 열심히 일핟다가 뭔가 unfair 하면 다른곳으로 옮깁니다. 근데 다른데서도 열심히 일 할까요? 평생을 직장을 옮겨 다닐 겁니다. 왜냐구요? 불공정을 바꿀 힘이 없으니까요. 인생의 주옥 같은 기회는 unfair game에서 옵니다. Fair game을 추구 하며 사는 거는 쉽게 말해 인생 편하게 살고 싶다는 앵앵 거리는 소리에요.
@zkckckdndneldoc
@zkckckdndneldoc Жыл бұрын
ㅇㅈ합니다
@전시혁-k8l
@전시혁-k8l 4 ай бұрын
'이지영'이란 사람과 며칠동안 이런 주제로 토론 좀 해봤음 원이 없겠습니다.
@GiantSarcasticRobot
@GiantSarcasticRobot 2 ай бұрын
막상 심오하게 토론하고 남는것은 상실감과 무력감밖에 없을겁니다... 천재들은 정신적으로 힘들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전시혁-k8l
@전시혁-k8l 2 ай бұрын
@@GiantSarcasticRobot 네 공감합니다. 같은 관심사,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을 누군가도 생각하고 있다는것 만으로도 참 묘하게 행복한 일 같단 생각이 들어요.^^
@류승환-o7w
@류승환-o7w 2 жыл бұрын
공정은 사회시스템 상에서 매우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그렇지만, 정량적 기준이라는 것이 100% 공정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능력주의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도 문제라고 봅니다. 운이 좋아서 능력이 주어진 것이라면, 그 운으로 성공한 사람과 노력도 안해서 그 운조차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비관하는 사람들은 분명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더이상 아무런 노력조자 하려하지 않는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해서 완전한 세상을 만들 수 없습니다. 세상이 능력주의가 아닌 다른 가치관이 지배하고 있다고 한다면, 동일하게 그 가치관에 따라 소외되는 사람들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지영 강사님처럼 노력하는 사람들을 운이 좋다고만 치부하지 말고 인정해주는 분위기와, 시스템에 소외된 사람들이 줄어들도록 보완해 나가려는 자세이겠지요. 그러려면 강사님 말처럼 책도 읽고 다양한 지식 속에서 우리의 생각의 지경을 넓혀야 할 것입니다. 한국 사회가 너무 많이 분열되어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더이상 기성세대들의 갈라치기에 휩쓸리지 말고, 100% 공정할 수 없는 인간의 사회 속에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jhy8793
@jhy8793 2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어떤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능력주의는 사회 발전의 결과물 중 현재로써 최선이며, 마땅한 다른 대안이 없는 모두가 암묵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상이지 않을까요?
@Bebop09
@Bebop09 2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는 사회발전의 결과물 중 현재로써는 최선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걸 공정하다고 착각하고, 능력주의에 우위에 있는 사람들을 칭송하고, 도태된 사람들을 깎아내리는 인식이 만연해지는 것을 우려하는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능력 또한 운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능력주의에서 도태된 사람들 또한 능력이 없어서, 게을러서가 아니라, 단지 운이 좋지 않아서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jeanypark6045
@jeanypark6045 2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에 대한 폐단이 많이 발생하니 그에 대해 경각심 가지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자는 걸로 이해하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원래 완벽한 시스템은 없잖아요. 이게 최선이라고 정체하면 도태돼요 뭐든 그렇죠.
@bbbpha3219
@bbbpha3219 2 жыл бұрын
대안이 왜 없어요. 100% 대체를 못해서 그렇지. 부분적인 변화는 가능하죠. 또 능력이라는게 뭔지도 곰곰히 생각해봐야죠. 능력주의라고 주장하는 그걸 100% 적용할 수가 없는게 이 사람이 물려받은 유무형의 자원들도 자본주의에서는 능력의 일부로 간주합니다. 지금까지 100% 능력주의와 이성으로만 돌아갔던 사회가 아니고 그렇게 자원이 배분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능력주의 명분같은 것도 제대로 설 수가 없습니다. 공산주의식으로 가진것 입는것 배우는것 다 억지로 획일화 한 다음에 재능 개발하는 시기부터 오로지 자율에 맡겨서 능력을 평가한다고 해야 겨우 우리가 생각하는 능력에 따른 분배일텐데요. 지금은 그것도 아니죠.
@omega11279
@omega11279 2 жыл бұрын
현실적으로 공정한 사회는 없죠 이상적으로는 가능할지 몰라도
@yourasemeup
@yourasemeup 2 жыл бұрын
참 좋은 내용인데,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수험생 아니지만 정말 의미 있는 강의예요. 능력, 노력, 성공은 비례하지 않죠. 노력과 그에 따른 운도 엄청 중요해요. 그래서 성공했다고 느낄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그 성공은 온전히 자신의 노력으로만 이루어 진게 아닐수도 있거든요.
@pp_universe
@pp_universe 2 жыл бұрын
운이 좋다해서 공정하지 않은 제도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csg1980328
@csg1980328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어째야 합니까? 샘처럼 노력하지 말고 그냥 운을 믿고 가만 있으면 되나요? 샘이야 말로 자가의 노력으로 공정하게 성공한 거 아닌가요? 능력주의 말고 평등한 사회 만들면 되나요? 아쉽네요.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충청도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노력으로 성공했고 그렇게 해야한다고, 그 방법과 노하우 마인드를 설명해주길 바랍니다.
@김민규-l1u5l
@김민규-l1u5l 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은 책 광고에 불과하고요 광고를 찍는 본인께서도 가치관이 부합하니 광고를 찍으셨겠죠 영상의 주제와 맞지않는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면 떠나면 그만입니다.
@미상-q4g
@미상-q4g 2 жыл бұрын
마이클 샌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본주의와 능력주의를 비판하면서도 그 대안책은 전혀 내놓지 못하는게 참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책을 읽고난 뒤에 남는것은 이 사회가 잘못됬고 어떻게든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만 남았네요..
@user-os3we9xc2x
@user-os3we9xc2x 2 жыл бұрын
철학은 각자의 입장으로 사고하면서 저마다 경각심을 주지하는 게 목적이에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게속해서 질문하는 것일뿐 지금 당장 답을 내릴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죠. 또 애초에 이 영상 강사님은 자기 생각 설파하려는 게 아니라 책 해설 겸 언급하신 거니 더더욱 필요없겠고요. 능력주의 자체가 잘못됐다는 회의론으로 흘러간 적이 없는데 무조건 따지는 댓글들을 보니 의아하네요..
@눈이부시게-z8t
@눈이부시게-z8t 4 ай бұрын
1년이 지나 봤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능력주의의 처절한 경쟁에서 이룬 성취를 조금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조금이나마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뭔가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독서 수업을 하면서 수많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나는 어떤 선생님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어서 고마웠고 선생님의 강의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bomenbun
@bomenbun 2 жыл бұрын
우리사회의 능력주의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서 다룰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영쌤이 얘기하는 능력자체에 대한 의미에 대한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능력경쟁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라는 것입니다. 능력을 가장 간단하게 정의하면 더 큰 수요가치를 만들어 내는 인간주체되는 힘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수익을 가져가는 대부분은 능력이 아니라 자본입니다. 즉, 모아논 돈이 많은 사람 또는 많은 대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대부분의 수익을 챙겨가는것이므로 우리가 실제로는 능력경쟁의 사회를 살고 있지 않다는 부분이 먼저 비추어져야 하고 그 다음이 지영쌤이 얘기하는 고차원적인 의미의 이해를 다루어야 겠죠.
@강용두-g6n
@강용두-g6n 2 жыл бұрын
님 말씀이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능력이란 것 자체를 작게 정의하시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능력은 자본을 모으고 만들어내고 불리는 힘 같은 건데요... 자신의 희소가치를 높이는 것에 너무 초점을 맞추신 것 같아요..
@maxtsoe
@maxtsoe Жыл бұрын
이건 사실 계급에 대한 이야기에요. 예전에는 힘, 그래서 얻은 부와 권력을 핏줄로 세습하며 계급이 형성 되었죠. 현대인의 관점에서 이런 계급의 부당성, 불공정성은 상식입니다. 하지만 그런 계급주의가 타파되며 나온 능력주의 혹은 성과주의는 과정 공정한가라는 담론인거죠. 또다른 계급이라 볼 수 있고, 더군다나 과거의 그 계급에서 파생된 부와 권력은 사라지지 않고 또다른 형태로 여전히 특정 부류에 의해서만 소유되고 전달되니까요. 님께서 얘기한 '자본', 돈 많은 사람이 바로 그 계급주의에서 물러 받은 것들이고 그 아래에 신진세력처럼 능력과 성과로 얻은 돈과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군림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능력과 성과로 얻은 돈과 지위도 계습사회처럼 '세습'이 됩니다. 일단 어떤게 돈과 권력을 얻었든 그건 세습으로 굳힐려는 성향을 보이죠. 그게 과연 정당한가라는 물음인 것 같습니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같은 일류선수들이 천억대의 연봉을 벌지만 오직 그들의 실력만으로 그만한 부를 얻은 것도 아니고, 또한 그런 실력이 그만한 돈을 벌만큼의 가치는 과연 공정한가라는 것이죠. 그들이 만난 부모, 환경, 시기, 기회. 그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수많은 2등 이하의 사람들. 1등은 그만한 노력때문에 된거라 말할 수 있지만 2등은 거의 1등과 비슷한 노력과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놓친 사람들이고 그 수는 경우에 따라 정말 많을 수 있죠.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세상엔 답이 있는 문제보다 답이 없는, 혹은 아직 답을 정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고 이런 문제들이야 말로 모두가 고민하고 논의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나의 삶, 내 자녀들의 삶을 위해서요.
@Mary-zi1pl
@Mary-zi1pl 4 ай бұрын
멋집니다~ 세상은 살아보니 절대로 공정하지 않습니다. 전체 비율로 보면 오히려 공정은 커녕, 억울함이 더 많죠. 삶과 죽음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어처구니 없는일도 무수히 많습니다. 공무원시험, 수능시험, 대기업 시험 모두 잘 통과한 사람들이 한순간 사고로 죽는것도 보았습니다. 공정하지도 이치에 맞지도 않는 인간들의 삶은 ‘부조리’ 입니다
@horengss
@horengss 11 ай бұрын
우리는 공정에 대한 의미를 정확하게 정해야 한다. 우리는 무엇에 대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 돈, 기회, 외모, 부모, 말솜씨, 지능. 우리는 이러한 개인의 특성들이 세상에서 공정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럴 수 없다. 우리는 공정을 '같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같을 수 없다. 그것은 우리의 태생적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기에 공동체로 존재해왔다. 즉, 생존이라는 이기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협력을 택한 것이다. 협력은 목표를 위해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 각자의 능력을 보완하는 행위를 뜻한다. 우리가 만약 모든 것이 동일한 존재라면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고, 발전이 없기에 변화로부터 생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서로 다른 점과 능력은 우리의 뇌에 새로운 자극을 생산하게 만들었고 그렇기에 우리는 생존해왔다. 우리는 그럼 무엇을 공정해야 한다고 해야 할까? 개인에 대한 가치판단 공정함은 인간이 인간에 대해 가치판단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에 대한 가치판단은 인간을 지배하려는 욕구를 의미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평가 뿐만 아니라 지배를 의미한다. 개인의 존재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기 시작하면 생존을 위해 타인을 지배해야 하는 악순환을 낳는다. 지배는 공동체를 여럿으로 나누는 행위이다. 인류는 합쳐질 수록 강해지며 분열될 수록 멸종된다. 서로가 서로를 지배하기 위해 지배받는 세상. 우리는 지금 무엇을 지배하려고 하고 있는가. 그것이 사람이라면 우리가 멸종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협력해야 생존할 수 있는 생태계 최상위 지성체가 멸종할 수 있는 방법은 분열뿐이다.
@panogi473
@panogi473 2 жыл бұрын
샌델 교수의 말이 멋있어 보이지만 정답은 아닐 겁니다! 문제는 능력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관한 문제이겠지요.
@user-inpyo
@user-inpyo 7 ай бұрын
'하늘은 공평하다' 는 말이 금수저로 태어난 아이들은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면 언젠가는 정신적으로 매우 혼란한 시기를 겪을 것이고 흙수저로 태어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온갖 시기와 비난을 받으면 어른이 되었을때 부는 누리지 못할지언정 멘탈적으로는 더 성숙해 있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 무엇이 더 좋고 더 나쁘다는 본인들이 판단하시면 되고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상황과 환경이 어떤들 의지에 따라 모든 것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은 팩트인데 그것을 해내는 사람이 소수일 뿐이죠
@wiscrutgersaustin
@wiscrutgersaustin 2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가 완벽하지는 않지. 그런데 능력주의를 대체할 수 있는 것 또한 없다.
@gsnamoo
@gsnamoo Жыл бұрын
왜 없죠? 설명좀
@songtaeseobi
@songtaeseobi Жыл бұрын
대체하자는 게 아니라 완벽하지 않은 부분을 보완할 방법을 찾자는 거고 그게 복지인 거지.
@somyeongolbaengi2559
@somyeongolbaengi2559 Жыл бұрын
@@gsnamoo 인류 단위의 전체적인 발전에서 가장 큰 효율을 내는 것이 능력주의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느 분야에의 연구나 사업에서 최단 기간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능력이 가장 우수한 사람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것 뿐입니다. 또한 그 원리 덕분에 경쟁이 발생하여 인류의 기술이 오늘날의 수준까지 진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찌보면 아주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능력주의가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나 환경적으로 불평등한 입지에 놓인 채로 태어난 사람들의 경우를 고려하면 개개인의 삶을 놓고 보았을 때는 불공평한게 맞겠지요. 그들은 태어날 때 부터 같은 출발선상에 놓이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사회라는 커다란 단위를 놓고 보았을 때는 그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합당한 방향이 되겠습니다. 가령 암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종양이나 방사선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다른 여러가지 조건으로 할당하여 일정 인원수를 채운 집단보다 훨씬 전문성도 뛰어나고 유의미한 결과도 빠르게 낼 수 있겠죠?
@정의의최우선은공정
@정의의최우선은공정 Жыл бұрын
멍청해도 정도껏 멍청해야지
@YYeU_U
@YYeU_U Жыл бұрын
@@gsnamoo그럼 능력주의를 대체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죠?
@seonhwaLee-x5q
@seonhwaLee-x5q 4 ай бұрын
’삶에서 공정성을 따진다는 것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정성을 따지는 것은 서로 다른 가치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삶에서는 공정한 것이 있을 수 있을까… 태어나면서부터 서로 다른 집안환경과 부모, 개인의 지능과 능력에서 불공정하니.. 살아가면서는 개인이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 의도하지 않은 특징으로 인해 타인으로부터 호감을 사거나 미움을 받는 일이 허다한데.. 그런 것들을 공정 불공정이라는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오히려 자신이 타고난 특징이나 환경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순응하는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삶을 살기위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을 하며 새로운 삶을 만들어갈지를 선택하는 선택과 그로인한 결과의 책임으로 귀결되는 것이 삶이 아닐지…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는 만들어지고 발전해온 과정 자체가 개인의 능력과 노력 그로인한 성과로 인해 만들어진… 그리고 경기의 상승과 하락의 흐름을 잘 이용하거나 인맥 등을 이용한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만들어진 체제가 아닐까… 이렇게 개인의 욕망과 노력 그리고 성과주의 물질주의를 기반으로 한 자본주의에게 공정함은 기회의 균등 측면에서 생각해볼 필요는 있으나.. 이 때에도 엄격한 공정함이 아닌… 개인의 타고난 것들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노력과 성과 등을 존중하고 중요한 가치로 보는 시각을 기반한 상태에서의 공정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문제제기 감사합니다^^
@두유-q2i
@두유-q2i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겸손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힘든 환경이였던건 확실하니까요.
@foxnews5883
@foxnews5883 2 жыл бұрын
공정한 세상, 나라를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넌센스지 인민의 공정평등을 부르짖는 중국,북한 공정한가? 전세계 어디가 공정할까?
@user-os3we9xc2x
@user-os3we9xc2x 2 жыл бұрын
논제를 정말 철저하게 잘못 이해하셨네요..
@summer-b2b
@summer-b2b Ай бұрын
한국인 특히 남자들 평등 ㅈㄴ 싫어하는거같음ㅋㅋㅋ 누구보다도 남 깔아뭉게며 살고싶어함 근데 그걸 지가 당하면 그 가해자한테는 찍도 못하고 여자한테만 평생 청승떨고 삶ㅋㅋㅋㅋ
@오므라이스-m5f
@오므라이스-m5f 15 күн бұрын
그래도 아프가니스탄 르완다 이런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으셔서 이런 댓글도 다시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양성평등 꽤나 잘 실현된 나라 아닌가요?
@user-qz6qb8ic6r
@user-qz6qb8ic6r 13 күн бұрын
⁠​⁠​⁠@@오므라이스-m5f비교를 그런 나라랑 한다는 것부터가 문제다.. 거긴 전쟁통에 아예 우리나라랑 상황이 다르지. 왜 프랑스 같은 나라랑은 비교 안하는데??
@russell_draw
@russell_draw 9 күн бұрын
​@@user-qz6qb8ic6r 프랑스에서는 남자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형식적인 차별을 하진 않죠. 남자니까 의료취약지역에서 3년간 의무로 의료활동해. 여자는 안해도 돼. 남자니까 여대약대 정원 배려해. 남자니까 여대로스쿨 정원 배려해. 얼마나 더 여성우대를 해야 만족할 지 모르겠음.
@russell_draw
@russell_draw 9 күн бұрын
평등을 싫어하는 한남 헌법재판관들이 이러한 차별에 대해 합헌내리는 스윗국가에서 한남들이 평등을 싫어한다는 말은 모순적이지.
@8비트코인
@8비트코인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선생님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B-Tang601
@B-Tang601 2 жыл бұрын
ㅋㅋ여러분 그나마 능력주의가 제일 공평해요ㅋㅋ 능력주의를 대체 할만한 다른 시스템을 가져와보세요ㅋㅋ 공동체주의? 공산주의에 기반한 전체주의를 다른식으로 표현한건가요?
@れっぱん
@れっぱん 2 жыл бұрын
이말이 맞는게 능력주의 비판하는 사람들 특징이 대체재를 아무도 제시하지 못함. 결국 지금 이 시점에선 그나마 공정한것은 능력주의이고 그 공정함을 유지시키기 위한 장치로서 적어도 모든 국민이 똑같은 출발점에서 동시에 출발할 수 있는 기회의 형등이 중요함 이 기회의 평등을 보정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중요한거고.
@king_bo_rider
@king_bo_rider 2 жыл бұрын
ㄹㅇ
@B-Tang601
@B-Tang601 2 жыл бұрын
@@친밀한적 그니까요 ㅋㅋ 그걸 누가 정하냐구요 ㅋㅋ 능력주의나 자본주의 민주주의가 폐해가 많치만 이거만한 다른 제도가 아직 개발된게 없다는거 ㅋㅋ 3차대전해서 한 번 싹 뒤엎지 않는한 다른 체제 받아들이기 힘들듯한데 아... 과학기술의 진보가 있구나 ㅋㅋ
@jinsei1202
@jinsei1202 2 жыл бұрын
책 안읽은 티 좀 내지마라. 이 선생님이 공산주의 하자고 했냐? 맹신하지 말자는거 아냐. 김연경이랑 손흥민을 비교해 봐라. 여자배구에서 김연경은 호날두 메시 급이야. 그 대단한 손흥민 보다도 자기분야에서 위치가 더 높다고. 근데 김연경이 손흥민 100분의1도 못벌어. 김연경이 능력이 떨어져서냐? 생각을 좀 하고 살자 아.
@cma9371
@cma9371 2 жыл бұрын
그 능력이 진짜 능력일까? 자기 생각을 A4 한장도 못 쓰는게? 다 좋은데 측정법은 바뀌어야죠
@surgeyeung4030
@surgeyeung4030 2 жыл бұрын
모두가 공정한 유토피아는 없다...
@jinhocho94
@jinhocho94 Ай бұрын
일견 그럴싸해 보이지만, 진리집합의 대우를 고민해보면 ... 과연?? 유토피아는 모두가 공정한 경우가 없다? 유토피아는 공정하지 않다? 유토피아는 일부만 공정하다..? 일부만 공정해도 괜찮다? 서술어에 어떤 미사수식을 붙여도 진리처럼 받아들이기 힘들어 보이네요
@surgeyeung4030
@surgeyeung4030 Ай бұрын
@jinhocho94 you too. . .
@박톨
@박톨 2 жыл бұрын
보통 무언가를 이룰 사람들은 능력주의를 지지하죠. 이준석 같은 부류들. 그리고 그걸 지지하는 젊은이들이 많은걸 보고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님같이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이 능력주의의 위험성을 얘기해 주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사람의 능력은 굉장히 다양함에도 시험이란 제도로 측정하고 거기에서 낙오된 사람들은 능력이 없는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되었겠지요. 저는 승자독식이 아닌 모두가 함께 잘 살 수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지영님 같은 분이 많아지면 더 빨리 그런 날이 올 수 있겠죠.
@_opengl_7226
@_opengl_7226 2 жыл бұрын
저도 축구선수가 축구가 아닌 인성과 다양함에 판단되었음 합니다!
@mercij8273
@mercij8273 6 ай бұрын
심각한 경제 불평등, 독서량 부족에서 오는 철학적 사고 결여에 대한 주의를 환기기켜주는 이런 질문 너무 좋습니다. 직접경험은 최고의 참고서죠.
@seung5520
@seung5520 2 жыл бұрын
그나마 아직까진 가장성공한 체제가 자본주의지 않을까요?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걸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사회에서 불만만 가득안고 살아 갈수밖에 없을 것 같다.
@bongsunpark
@bongsunpark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입니다. 참교육자이시네요
@kiwon634
@kiwon634 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개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더 익숙해진다면 세상에 차별과 혐오가 줄어들 것이라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sbsPD4
@sbsPD4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웃기는게 질문만 하다가 답도 못하고 끝남ㅋㅋㄴㄴ
@sbsPD4
@sbsPD4 2 жыл бұрын
@@AL-rt9om 이미 10대는 pc교육 문화,페미니즘 성교육에 학교 경제 과목을 빼서 자본주의 개념 없애고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뺀 인민 사상 집어넣고 있는데
@한국학교빛의나라
@한국학교빛의나라 7 ай бұрын
마이클샌텔은 이야기하죠. 이 공정하지 못한 세상에서 함께 같이 잘~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을... 내가 가진, 누리는 모든 것들이 나만의 노력과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만큼 공동체선을 기르자구요.
@광웅이-x5l
@광웅이-x5l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보며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는 선택의 자유자체가 공정이 될수도 있다는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데놀라는 사람도 있다는걸 아십니까 .복속에서 복을 모른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해빙-y8w
@해빙-y8w 3 ай бұрын
선생님...죄송합니다~~ 아니ㅡ제ㅡ자신에게ㅡ죄송합니다~?? 책 읽기는. 안하지만. 지영샘의 강의 는. 보이면ㅡ봅니다..^^ 다행 스럽다고ㅡ생각 합니다., 많이 배우고..있으며.. 밥을. .떠ㅡ먹여 주시는것 같은ㅡ선생님의 강의. 참~~ 좋습니다~~♡
@이주현-h8d
@이주현-h8d 5 ай бұрын
"공정하다는 착각"의 책을 명확히 설명해주고 있네요^^자신의 경험과 이 사회의 단점?을 지적하면서요. 지영샘은 어떤것을 해도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녹여내면서) 전달하고싶은것을 전달하고 그리고 목적인 시험에 나올것들 한번더 정리해주시고 그러니 일타강사고 지금의 지영샘을 있게 한것같습니다.
@개인채널-g7y
@개인채널-g7y 2 жыл бұрын
스포츠로 비유하자면 는 축구 경기와 같은 스포츠 종목을 말하고, 축구 경기(능력주의)가 펼쳐지는 운동장은 라고 비유할 수 있겠죠. 우리 사회에서는 가 보다 선행되는 개념이라 봅니다. 다시 말해 투자한 자본 대비 수익률이나 승률이 높은 구조로 운영되는 사회라는 것이죠. 적게 투자했는데 많은 수익률을 거두었다면 그건 로또나 복권인거지 일반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수익률은 아닌거죠. 들어간 학원비도 없는데 SKY대 가고, IVY리그 유학 가는 수재가 나왔다면 그런 경우에 해당되겠죠. 애초에 경쟁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자본은 평등하지 않으므로 운동장은 기울어져 있는 셈이고, 경기를 뛰어 보기도 전에 이미 80~90% 이상은 승패가 결정되어 있다고 봐야겠죠. 아무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고 하더라도 승패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일겁니다. 라는 게임은 불공정한 요소들을 필터링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사실 출발에서부터 모순적인 상황에 놓여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포츠 선수들도 경기전 도핑 검사나 남여 성전환 여부 등 불편법 여부를 검증하지 않은 채, 오로지 능력만을 겨루는 경기를 펼친 후 그 결과만을 놓고 시상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는 표면적으로는 공정한 시스템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불평등과 불공정과 편법이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공정함의 옷을 걸쳐 입고 자랑하는 것과 같은 거라고 봐요. 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능력' 자체가 불공정하게 구축된 자본주의 시스템을 통해서 공급받은 것이라면 는 전혀 공정한 것이 될 수가 없는 것이죠. 이지영샘이 인용한 것처럼, 이란게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각자 노력한 학습의 결과를 중간, 기말고사를 통해서 공정하게 평가하자 해놓고, 어떤 교무부장은 교무실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시험지를 빼돌려 자기 딸래미들한테 전달해줍니다. 이런 사실을 간과한 채 중간, 기말고사의 순위 성적이나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의 능력은 상당수가 정보의 불균형, 자본의 불균형에서 비롯되기도 할겁니다. 금수저 선수들은 내리막길로 뛰어 내려오면서 공격하고, 흙수저 선수들은 오르막길을 뛰어 올라가며 슛을 때려야 하는 상황 같다고 할까요? 능력 위주의 경쟁을 겨루기도 전에 이미 경기장 자체가 불평등과 불공정한 룰도 돌아가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무슨 공산주의 사회주의처럼 인위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사회 시스템을 바꿀 수도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버려야 한다는 말이나 다름 없을테니까요. 서울대 의대 75%만이 문제가 아닐겁니다. 사회 전체가 이런 불공정한 게임으로 가득한데 위정자들은 이런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과 개선의 의지가 안보여요. 공기업 채용 공고를 보고 많은 취준생들이 최선을 다해 이력서 자소서 꾸며서 입사 지원 해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미 그런 공고들 상당수는 채용자가 내정되어 있는데, 정상적인 채용 절차를 밢은 것처럼 형식을 갖추기 위해 띄우는 공고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거들떠 안보는데 그걸 모르고 많이들 지원하는 것 같더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차피 세상(경기장)은 불공정하고, 경쟁(축구) 자체도 불공정하니 불평등한 현 세상을 씁쓸하고 억울하더라도 그냥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안으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부모님 연봉 1억 밑으로는 무슨 꿈을 펼친다 어쩐다 하면서 부모님 고생 시키지 말고 걍 수능 포기하고, 대학 안가도 된다. 검정고시 보고 사이버대학 과정, 국비교육 내일배움카드로 자격증 따고 배우고 싶은 거 얼마든지 배우면 된다. 어차피 자본주의다. 돈놓고 돈먹기다. 판돈(자본) 없으면 어차피 가져올 돈도 없다. 우리 사회에서는 학교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세상도 경험하면 경험할 수록 개인의 능력보다는 강력한 자본의 힘과 자본의 벽만을 실감하게 될 뿐이다. 대학 입시 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도 마찬가지이고 자영업을 해도 법인회사를 경영해도 자본주의 사회의 속성을 더더욱 뼈저리게 느낄 뿐이다. 심지어는 농사를 지어도 그렇다. 어차피 SKY 아닐 바에는 그냥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중퇴, 자퇴하고 가까운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 마음껏 읽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 모두 해봐라 입니다. 어쩌면 혹시 그 와중에 이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세상 시스템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무언가 발견하고 무엇을 해야 할 지 깨달을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학교는 더 이상 불평등을 넘어설 수 있는 신분 상승의 사다리가 되어줄 수 없다. 그러니 자본을 가진 금수저 집안의 아이들의 석차를 높여주기 위해 피라미드의 제일 아래를 떠받치고 있는 돌들이 되어줄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내 주변에 학생들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학교 때려 치고 언어영역 수탐 과탐 점수에 목매지 말고 어떻게 하면 이 불평등한 세상에서 살아 남을지 앞으로 80~90년 남은 인생을 무얼 하면서 생존할 지 그 길을 모색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코땃쥐-g9x
@코땃쥐-g9x Ай бұрын
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후반부는 너무 극단적이네요. 이걸 지금 혼인적령기나 신혼부부들이 보면 출생률이 반에 반토막이 날 것 같아요.
@frankkim3012
@frankkim3012 2 жыл бұрын
도입부는 좀 썰렁한데, 계속 들어볼게요. 강의 들으면서, 비판하면서 볼게요. 1. 태어날 때 평균치보다 모자랄 경우, 결과에 대한 보상으로 평가할 수 있나? 결과가 좋은 것이 배경이 좋아서 그런 것 아닌가? ===>반대로 생각하면, 획일화된 가치기준만 가지고 따지면, 나는 못났네, 하게 되지만,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생각해 보면, 이건 잘하고 저건 못하고, 전에는 못했는데, 지금은 잘하고, 이렇게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함. 2. 능력주의 사회는 평균보다 떨어질 경우, 폭력적인 사회로 느끼게 된다. (누구의 시각으로 볼 것인가?) 성공한 강사의 시각으로 볼 것인가? 비록 배경은 모자라지만, 타고난 부분이 뛰어나서 성공한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머리가 좋아서 성공한 것인데, 지나치게 노력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 10대의 잠재력은 단지 현재의 상황이나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강사는 모르고 있는가? 3. 마이클 샌델.... 1등과 꼴등을 나누는 사회는 불공정한 사회 아닌가?====> 미리부터 나는 핸디캡을 가져서 못 해라고, 생각한 사람과, 어떻게든 노력을 한 결과가 좋아져서 본인이 핸디캡을 가진 것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서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안 가르쳐 줘도 되는지, 그리고, 마이클 샌델의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미국 명문 대학의 대학생들,(이미 어느정도 성과를 이룬 사람들이, 타인에게 베푸는 삶, 나밖에 모르는 삶이 안되도록, 철학적 가치를 제공하는) 강의에서 다루는 내용인데, 아직 자신의 한계를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회의론에 빠질 수 있는 생각을 제공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4. 10대가 신장을 팔아서 아이폰을 산다. ===> 10대는 아직 능력을 향상시켜서 20대 이후에 커진 능력을 토대로 판단해야지, 능력주의 자본주의에 비판적 생각을 10대에 심어주게 되면, 무기력하고, 아무런 노력도 하기 싫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즉, 잠재력을 가진 10대가 잠재력을 발현하기도 전에 어릴 때부터 저딴 교육 받으면, 무능한 인간으로 전락하게 될 텐데, 본인은 성공하고 왜 아이들에게는 성장할 용기를 주기보다는 패배자가 되도록 교육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진짜 지금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유튜브 볼 수도 없는데, 이건 멀쩡한 10대들 망가뜨리는 강의 같아요. 배경 음악만 그럴싸하게 깔아 놓고, 잘못된 교육을 하는 자신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성공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결국 나는 성공했지만, 이런 교육으로 더 이상 성공한 사람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나쁜 심보로 보입니다.
@natsudeshita
@natsudeshita 6 ай бұрын
쌤이 능력주의의 비판적인 관점을 소개하였다고 해서 능력주의를 무조건적인 악으로 규정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능력주의가 극도로 심해지면서 소외되고 폭력에 노출되는 소수를 위해 능력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능력주의를 신격화하지 않고, 비판적인 시각도 함께 갖고 살아야함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는데요? 또 한 마지막에 중립적인 태도로 균형있는 의견을 내십니다. 그런데 왜 댓글들은 하나같이 이지영쌤이 능력주의를 무조건 틀린 것 처럼 이야기했음을 전제에 깔고 비난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 스스로 생각하기를 못하는 걸까요?
@안우찬-p8o
@안우찬-p8o Ай бұрын
사회가 발전하면 개인이 지불하여 누릴수 없던것을 누릴수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기위해 평가하는 기준이 너무 낮지 않아야 합니다 배려나 양보는 사회를 아름답게 하지만 당연하게 여기고 심지어 갈취해서는 안됩니다 높은지능과 좋은배경을 갖고 태어난 사람을 죄악시 하고 빼앗으려 해서 는 안됩니다 비록 장애 갖고 태어나거나 선천적인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사회는 그들을 기준으로 끌어당기는 방향으로 궁리해야하며 전체적인 방향은 안주하지않고 발전적이어야 됩니다. 평등이라는말과 공정이라는말로 사회적인 역할을 하는 소수에게 폭력을 휘두르면 안됩니다. 선생님께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것 처럼 더 똑똑하고 더 많은 운을가진사람이 미치는 긍정적인 사회적인 영향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1인입니다.
@RainKoonac
@RainKoonac 5 ай бұрын
지영샘은 얼굴만으로도 공정하지 않음. 넘 이쁘심.
@kusocial321
@kusocial321 2 жыл бұрын
경증시각장애인으로서 하늘의 운에 의해 다행히도 점자교재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원본을 확대제작한 확대교재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입니다. 올해 수능을 위해 윤리교과군을 택하고 선생님의 포스텝 강의까지 인강으로 완강한 상태인데요. 본 영상에서 마이클센델 교수님의 공정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며 능력주의시대의 피해자가 선천적 핸디캡을 가진 사람일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능력주의시대의 피해자가 존재할 수 있다고는 말씀하시면서 선생님의 강의 교재 제작에 있어서는 능력주의시대의 피해자를 그대로 피해자로 남겨두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사실 선생님의 개념교재이든 포스텝교재이든 글자크기가 다른 인강교재들의 글자크기보다 작아 돋보기를 사용해야 하는, 그로인해 장애가 없는 이들에 비해 학습시간이 지체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생각의 깊이가 핸디캡을 가진 자에게까지 미치지 못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자본주의시대의 논리에 치우쳐 효용성 높은 상품(교재)을 제작하는 데에 몰두하셔서 그런건가요. 능력주의시대에서 저는 꼴지입니다. 그런데 꿈이 있습니다. 장애인도 한국이라는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더이상 한국이라는 나라가 장애인에게는 가혹하기에 타국으로 이민을 가야만 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이 그 꿈을 이루기에는 장애가 없는 이들에 비해 한계가 너무나 많습니다. EBS교재의 경우 사회복지 이념에 따라 시각장애인에게 확대교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교육업체의 경우 공교육기관이 아니기에 장애인에게 확대교재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의 지원이 없는 한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직접 선생님의 포스텝 교재 한장한장을 복사기 위에서 복사해 확대인쇄하는 방식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대복사를 개인이 스스로 하기에 필요한 시간과 돈은 장애가 없는 학생이 교재를 구매하는 데의 두배이상이었습니다. 이제는 선생님께서 능력주의시대의 피해자를 그대로 피해자로 남겨두고 가시지 않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yourasemeup
@yourasemeup 2 жыл бұрын
이지영 선생님이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어려운 공부 하시는분 응원할께요!
@anxes83
@anxes83 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갈 길이 멀다고 생각이 듭니다.
@TV-rt8cd
@TV-rt8cd 2 жыл бұрын
메세지가 아닌 메신저를 때리시는군요
@gsnamoo
@gsnamoo Жыл бұрын
@張員瑛 장애인도 살기좋은 나라가 되도록 사회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요.
@정실장-m6r
@정실장-m6r Ай бұрын
다 이선생님이 똑똑하고 잘났기 땜에 부와 명예를 보상 받는겁니다. 피나는 노력의 산물 아니겠어요? 애초부터 세상은 타고난 능력과 노력으로 부터 나의 가치를 인정 받는 것 아니겠어요? 평등이나 공정같은 가치기준은 어차피 나중의 얘기라 생각합니다. 마이클샌델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집필하고 팔아서 개인적으로 많은 부를 창출해낸 사람입니다. 정의와 공정을 책 속에 담았지만, 결국 본인도 일반인들 과는 남다른 능력으로 돈과 명예를 거머쥔 사람입니다.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공정과 정의를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들도 진심 마음속 으로는 `나는 다른 일반인들 보다는 잘났고 똑똑하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강사님 삶에 여유가 있으시다 보니까, 선한 모습만 보여 주시려는것 같은데.. 좀 더 자기자신의 성공을 당당하게 자랑하고 사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코끼리-c7q
@아프리카코끼리-c7q 2 жыл бұрын
몇장의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몇백,천 장을 찍습니다.그러다 보면 노력에 맞는 좋은 사진을 얻게 되지만 그중 너무 운 좋게 두번 다시 얻을수 없는 좋은 사진을 찍게 되죠 운이란 것이 행하지 않아도 얻을수 있다면 그 누구도 노력하지 않았을 겁니다 선생님 말씀을 빌려 말하자면 하신 노력에 비해 너무 많은것을 얻었다 해도 그건 본인의 운의 크기가 다른사람과 다른것이지 그게 사회문제와는 다른것 이겠죠 그래도 맘이 쓰인다면 사회환원 하시면 됩니다. 행동 하지 않으면서 말만 앞선다면 위선자 라는 오명을 쓸수 밖엔 없습니다 물론 선생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지지를 하겠지만 말입니다.
@빈이-y1c
@빈이-y1c 4 ай бұрын
저런 질문들이 너무 사회에 이롭지만, 정말 사회가 변화되려면, 정치인들과 기업가들이 저런 의문을 던지고 해법을 찾아나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런 철학을 가진자들이 정계와 재계에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__cocon451
@__cocon451 7 ай бұрын
지금의 능력주의가 그나마 공정하니 능력주의를 긍정하는 교육을 해야한다 이러는데..우리가 믿어왔던 시스템이 사실 하자가 있다는걸 인류가 알아야 더 나은 사상과 해법이 제시되는 겁니다. 능력주의를 비판한다고 그건 잘못된거라고 한다면 더 나은 사회는 오지않겠죠…
@개인주의자-y1c
@개인주의자-y1c 2 жыл бұрын
저는 리버테리언 입니다. 저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질문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선택한것은 결코 이 체제가 완벽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아직 이 체제보다 나은 체제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나은 자본주의를 택하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능력주의도 마찬가지이죠, 누군가의 능력 또한 완벽한 기준은 아니지만 그보다 나은 것이 없죠. 각각 개개인이 능력이나 배경이 다르다고 해서 그것을 맞추려고 한다면 필연적으로 누군가의 자유를 제한하게 됩니다. 칸트도 정언명령에 의해서 재분배를 반대하죠 그들을 돕기 위해, 출발선을 맞추기 위해 누군가를 오직 수단으로 대할때 그 대상이 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처지개선을 하기 위해 누군가의 자유를 제하는것은 저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이러한 선천적인 운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인들의 자발적 선의, 기부, 봉사가 필요하다 봅니다. 개인주의자, 자유주의자일 수록 더욱 자발적 선행이 필요하죠
@밈밈-g2c
@밈밈-g2c 2 жыл бұрын
맞는맣
@Kuyongjipsa
@Kuyongjipsa 2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 사회에서 분명 피해자는 있습니다. 좋은 운 (티고난 재능, 의지, 건강, 좋은 부모, 큰 액수의 복권 등)을 갖지 못한 이유로 사회에서 멀어집니다. 루저라며 경멸하는 천박한 시선마저 보이죠 최선은, 그들의 자립을 돕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선의와 사회적 도구를 사용해서요.
@개인주의자-y1c
@개인주의자-y1c 2 жыл бұрын
@@Kuyongjipsa 그들을 돕는것을 반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발적 이여야 한다는거죠 세금으로 도와서는 안됩니다
@Kuyongjipsa
@Kuyongjipsa 2 жыл бұрын
@@개인주의자-y1c 치열한 논쟁거리이죠.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해답이 아니죠.
@Kuyongjipsa
@Kuyongjipsa 2 жыл бұрын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능력주의를 말씀드린겁니다. 능력주의를 부정한 것이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공산주의 전체주의는 성공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망때문에요.
@김수형-j2s
@김수형-j2s 2 жыл бұрын
공정을 이야기 하기전에 왜 능력주의로 시스템이 흘러가야 할까에 대한 질문을 했으면 합니다 나라를 바라보았을 때 강하지 못한 나라의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고 능력이 부족하더라고 부유한 국가에서 편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능력주의로 인해 많은 부를 축적하였기 때문이죠 내가 부자가 되고 난 다음에 가난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가난한 본인이 공정을 이야기하면서 잘못된 시스템을 바꾸자고 요구한다면 그건 모든 사람이 가난한 거지로 살게되겠죠 인생은 불공정하다는 현실을 이해하고 사는 것이 정의롭지 않을 수 있지만 필요한 삶의 철학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노예로 부터 부를 쌓은 것 처럼 식민지로 부터 착취를 하였고 지금은 기술과 군사력으로 강대국들이 더 편하게 살고있습니다
@hrl9778
@hrl9778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20대 80의 법칙이 있죠.. 모두가 80처럼 행동한다면 20이 만든 생산성도 없어져서 거지가 되는 거죠... 능력주의가 없으면 누가 20퍼센트에 드는 사람처럼 많은 일 능력을 발휘할까요? 능력주의는 기본이 되어야 하고 그걸 뒷받침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룰루-r2l
@룰루-r2l 2 жыл бұрын
이지영쌤은 능력주의가 잘못됐다고 말하는게 아닌데 왤캐 다들 곡해해서 삐딱하게 듣냐?? 가지고 태어난게 다르니까 똑같이 노력해도 능력 상승폭이 다르기 때문에 애초부터 공정할 수 없다는거고 100퍼센트 본인의 능력에 대한 댓가보다 뻥튀기 될 수 있다는거지 능력주의가 잘못됐다고 하는게 아니구만...
@timo1115
@timo1115 2 жыл бұрын
성공한 사람은 기회를 잡은 사람들이지만, 그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사람도 많다. 1800년대 한양에서 태어나거나 2020년 북한에서 태어나거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심지어 여성인데 이슬람 문화속에 태어난다면 그래서 성공은 운이란 요소가 절대적이죠
@eminemrd89
@eminemrd89 2 жыл бұрын
그저 듣기 좋은 소리, 답답한 소리 하시네.. 애초에 세상은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고, 다만 현대 사회는 이러한 불공정, 불공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능력주의가 문제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이를 대체할 만한 것도 없는 게 사실이죠. 어떤 사회에서 능력주의보다 평등주의가 강해지면 사회주의로 가는 겁니다. 성장도 멈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북한, 중국 같은 나라보다는 헬조선이 나을 걸요.
@팔콘맨-x9y
@팔콘맨-x9y 5 ай бұрын
대체를 할생각이 없고 하고 싶지도 않으시겠지 돈 권력 많으신분들이 그런짓을 왜?
@주니짱-f8p
@주니짱-f8p 5 ай бұрын
생각하자는 건데 비판을 하네요
@밤비모
@밤비모 2 жыл бұрын
사회가 공평한가 아닌가를 나아가 운명인가 자유의지인가 하는 철학적 문제같네요.실례지만 이지영선생님의 그만큼 자기를 극복하고 노력하는 성격,의지 또한 자라온 환경에서 생긴거겠죠?이 세상에 진정 나란 존재가 있을까요?
@yl6862
@yl6862 2 жыл бұрын
따지고보면 인도주의 측면에서본다면 맞는이야기죠 하지만 그렇게 인간적으로 대하다보면 국가라는 사회가 얻는 이득이 없겠죠 이미 현저히 생활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를 가진분들에게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자본주의라는 사회에선 출발선이 다 똑같을순 없고 운이 라는건 하늘이 하는일이고 아무리 세상에서 제도적 평등을 추구한들 불만이 없을까 싶네요 능력주의는 생산적인 사회를 만들기위한 원동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있지않는 사람이지만 능력주의에대해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능력주의사회가 아니라면 더 암울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220-n5m
@220-n5m 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모 아니면 도 로 볼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능력주의가 가져오는 병리적 현상을 줄여나간다고 능력주의를 부정하는건 아니잖아요. 뭐든지 과하면 안된다는 말처럼요.
@yl6862
@yl6862 2 жыл бұрын
@@220-n5m 줄여나가다보면 자본주의 특성과는 멀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적어봤어요
@hadi8143
@hadi8143 2 жыл бұрын
보통 현대판 음서제도를 막기 위한 대안이 능력주의라고 얘기하는데.. 오히려 그 능력주의가 타고난 사회환경 혹은 열악한 사회환경을 가리고 그 사람의 능력 혹은 인성(부지런함 등)으로 포장하는데 일조하는 그런 아이러니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니까 불평등에게 당위성을 주는 사상같아요 ㅋㅋㅋ 이게 더 악질적인 것 같아요 능력 또한 타고난 환경을 등에 업고 키울 수 있는 선천적인 불평등함의 결과일 수 있는데 말이죠 그걸 딱 가리고 능력을 기준으로 자원을 배분하자! 라는 겉으로만 좋아보이는 말..로 주장하며 얼마든지 약자들을 너가 게을러서 그렇지~라며 비판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느낌? ㅎㅎ...
@hadi8143
@hadi8143 2 жыл бұрын
책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선생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다른 책들 관련 강연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jisooharid
@jisooharid 2 жыл бұрын
정말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체계도 공정한 체계는 없는 것 같군요 ㅜㅜ 어느 체제나 양극화 되는 것 같습니다
@hrl9778
@hrl9778 2 жыл бұрын
공정한 체계가 어디있을까요? 지금은 대입 수시제도가 공정한가요? 정시가 공정한가요? 자기 재능을 찾아서 그 분야에서 노력한만큼 인정해주는 게 그나마 공정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circuitmaster100
@circuitmaster100 2 жыл бұрын
세상은 원래 공정하지 않아.
@user-angela-tv
@user-angela-tv Жыл бұрын
짧은 영상이지만 임팩트있는 조언에 나이 많은 54세도 틈나는 시간에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인생 공부도 되고 못다한 학문에 공부도 되고요! 앞으로도 계속 청강할께요.!! 학생들 힘내세요.!!
@아따아따민주밍
@아따아따민주밍 2 жыл бұрын
그 자리에 올라서기 까지 수 많은 노력을 하고 아픔을 겪고서도 그 아픔을 견디고 딛고 일어섰던 선생님
@Smile_77
@Smile_77 2 жыл бұрын
최근 한국의 능력주의 대한 책을 읽어봤기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그래서 불평등은 인정하고 오히려 강화하면서도 공정성에 대한 문제는 불과 같이 화를 내는 성향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게 되었죠. 가장 큰 문제는 공정하기만 하면 자기는 불평등을 뛰어넘어 상층부에 도달할 수 있다는 큰 착각.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같습니다.
@호밀-s7z
@호밀-s7z 2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지영선생님이 이런 얘기를 해주셔서 더 인상적인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해요
@fat_cat_s2
@fat_cat_s2 2 жыл бұрын
10을 생산하는 사람과 1을 생산하는 사람이 받는 수익이 어떻게 같아야 하지? 능력주의 자체가 잘못이 아니라, 그 능력을 못 펴도록하는 기회의 불공정이 문제지
@ottmanpark
@ottmanpark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생각임.. 보상이 아니라 기회와 재도전의 문제죠
@ktu1544
@ktu1544 2 жыл бұрын
@@ottmanpark 중딩때 못해도 고딩때 역전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한데 고딩 때 못하면 대학생 때는 그럴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거 같네요...
@fat_cat_s2
@fat_cat_s2 2 жыл бұрын
@@user-o8jf68ut6g3g 능력에 따라 사회에 기여분이 다르므로 보상 또한 달라야한다는 얘기인데, 해당되지도 않는 비트코인이 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네
@fjfjdapf8838
@fjfjdapf8838 2 жыл бұрын
돈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의식에 초점을 맞추는게 저 책의 취지에 부합할겁니다.
@suruddl
@suruddl Ай бұрын
마이크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에서는 기회의 불공정뿐만아니라 성공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노력의 양의 불공정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비유 합니다. 누구에게나 계단을 오르는 기회가 주어진다해도 그 계단의 높이가 다르다면 그것은 공정하다고 볼수없다.
@longgarden3532
@longgarden3532 2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합니다 쌤 수많은 조건과 변수가 있는데 형식적 공정만 지켜진다고 사회가 공정해지진 않죠. 사실 이건 이데올로기는 둘째치고 사회생물학이라는 상식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룰이라는 것 자체가 애초에 공정한 게 아닌데, 경쟁만능주의에 의한 특혜 혹은 낙오를 '능력'으로 이해하고 있는 등 많은 사람들이 망각하고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cat_lover007
@cat_lover007 2 жыл бұрын
폭력적인 사회~ 빙고. 라이프 배움 자체가 사랑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두려움으로 어린 학생들부터 이렇게 live to work 사상으로 밀어내고 있으니 전심 폭력사회 맞습니다. 두려움과 경쟁을 바탕으로 주입식 결과에 집중하는 교육도 한몫하는 비정상적인 사회입니다. 그 좋다는 능력들이 남에게는 압박을 주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계속 얻고 벌고 뒤쳐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쳐야 성실하다고 보는 아픈 사회. 개인들의 깊은 꿈 욕망 창의적인 의욕, 서로 팀워크 격려를 하는 않는 시스템. 정부는 물론 기성세대가 바꾸려 하지 않으니 이제 젊은이들이 맞서 싸워야 하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이런 망가진 시스템을 계선하려고 하는 지영 강사님 누구든지 앞으로 두려움이 아닌 개인의 창의력을 아이디어를 북돋아 주는 더 좋은 사회 & 교육을 시스템을 응원하며 모든 학생들 격려합니다. 여러분들이 바꿀 수 있어요. 한국 힘들어 하는 청년들 사회에서 밀려난? 사람들 소외된 아름다운 지방들 보면서 마음이 아파 적었습니다.
@amos6389
@amos6389 Жыл бұрын
숟가락 이왕 나오기로 했으면 技三보단 運七이 좋겠지 눈 뜨자마자 마주칠 뻘밭 수렁은 비켜가길 그 여자의 자궁 속에서 어떤 꿈을 키웠길래 금싸라기 노다지 기대하고 소망한들 무작위로 그어진 노선 무슨 수로 변경 할까 금맥을 찾지 못해 헤매던 9개월 이제라도 개발 계획 바꿀 수 있다면 금광은 바라지 않아 진창 길만 피하길 삼신 할망 부탁 드리오 12회말 끝내기 안타를 -아모스 김동혁.
@pomogalk.5080
@pomogalk.5080 2 жыл бұрын
사회적으로 성공하신분들이 이런 얘기해주시는거 너무 좋네요. 예전에 조승연님이 추천해주신 meritocracy trap (한국제목은 몰겠어요. 번역되었다 들었어요) 이라는 책도 잘 읽었는데 같은 맥락이예요. 능력사회일수록 소외자를 더 챙기기가 어렵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한국은 너무 경쟁사회고 이리저리 분열이 많은 사회인데 많은 사람들이 경쟁관계에만 갇혀 우영우의 권모술수 같은 마인드로 소외자나 여러가지 타고넌 조건이 부족해 경쟁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의 아픔엔 평소 전혀 관심도 없고 관심갖을 생각도 없지만 그 사람들에게 사회적으로 좀 혜택을 주는거에는 역차별이라고 득달같이 달려들죠. 언제 이렇게 너그러움이 사라진 사회가 되었는지 몰겠지만 다들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인거겠죠ㅠㅠ 그래도 지영쌤 같이 영향력있는 분들이 이렇게 환기 시켜주시니 넘 좋네요. 동년배 해외교포가 인사드려요^^
@비가쥬-u2g
@비가쥬-u2g 2 жыл бұрын
번역본 제목 '엘리트 세습'입니다
@피씨몬스터
@피씨몬스터 Жыл бұрын
'세상은 공정하다' 라는 착각 '목수의 망치와 판사의 망치가 같다'라는 착각 그나마 세상이 공정할거라는 예시가 이지영샘인데 본인이 의문을 제기하는 아이러니~너무 대중적입니다.
@ksw0114
@ksw0114 5 ай бұрын
인생의 baseline을 만지는 좋은 강의네요~
@INFP-rc9jk
@INFP-rc9jk 5 ай бұрын
진짜 팔방미인이시네요. 이 시대에 유일무이하게 존경할 만한 사람이신 것 같습니다.
@yangjji-v
@yangjji-v 4 ай бұрын
자신을 사랑하는 승리한 사람❤ 이요
@광규강-r2m
@광규강-r2m Жыл бұрын
公 자는 八 자안에 厶 내가 들어가 있는 글자입니다 말인즉 인간은 팔자대로 산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러한 노력을 하며 산 것도 팔자라는 것입니다 누가 억지로 시켜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user-sc3xx5sg5c
@user-sc3xx5sg5c 2 жыл бұрын
흥미롭게 읽었던 책인데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시니 더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사실 선생님은 남들보다 더욱 척박한 환경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셨고,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노력을 하셨으니까 지금 갖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정당하다’라고 결론내리기 쉬웠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조건 아래에서 내가 가진 것들이 100% 공정한가, 질문을 던지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엘리트일수록 능력주의를 예찬하기 쉬우니까요. 선생님과 같은 교육자가, 사람들이 이 세상에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푸름-e4i
@이푸름-e4i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실력대로 가는 사회가 가장 정의에 가깝죠...그렇다고 실력없는 사람이 좋은 자리로 올라간다면 그것만큼 비극적인 사회도 없쥬?
@Ma_Im
@Ma_Im 2 ай бұрын
다른책은 모르겠고 제발 삼국지 1권부터 10권까지 되있는거 그거 읽자. 진짜 살면서 쓸만한 한자어나 표현법은 다 있음.
@wiseleader-d4y
@wiseleader-d4y 3 ай бұрын
능력주의의 허점..운의 행운을 능력으로 착각하는 오류를 주의하자~!! 정말 멋지세요. 선생님...~!!!
@김효동-s2h
@김효동-s2h 2 жыл бұрын
그럼, 사람은 태어날 때 부 터 운명을 타고 난다는 것일까요? 선생님, 모든 사람들은 노력을 통해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기 위해 살아 갑니다. 아직 철학 공부를 조금 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성공의 의미는 노력이 아니라, 다른 것에 있다고 하는 것인가요? 현재 사회에 맞는 말씀이긴 하나, 편 가르는 말씀이니 한번 더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conglobak2929
@conglobak2929 2 жыл бұрын
왜 공정해야하는 데? 그런 공정은 신도 만들지 못한다. 이세상은 어차피 유전자 공정까지 따지는 건 무모한 짓이다. 어떤 공정을 말하는지 모른다. 이세상을 공정이라는 단어로 보면 자신을 피해자로 보며 분노하고 살게되지 않을 까? 누구한테 분노할 건데 능력주의 가 어떤 사람을 좌절하게 할지 모르지만 사회전체로 보면 그도 능력주의의 혜택을 받고 있을지 모른다. 세상에 태어난 행운은 커다란 공정이다 다른 건 참을 만 한 건 아닐까? 한국은 GDP에서 농업은 2% 정도이다 나머지는 무역을 통해서 얻는 데 그들은 우리보다 뛰어난 능력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반도체를 팔아서 우리가 300만원 벌때 유럽을 제외한 나라들은 30만원에서 60만원의 수입을 받고 살고있다. 내가 그들과 달리 300만원 받는건 공정한가? 나도 수많은 능력을 가진 한국인 덕분에 내능력보다 더많은 월급을 받고 살고있지 않은지? 헬조선이라고? 베트남이나 인도에 가보면 우리는 축복받았음을 고마워해야 한다. 내주의 능력자들 덕분에..
@user-cgv8152
@user-cgv8152 2 жыл бұрын
팝콘이나 챙겨.
@conglobak2929
@conglobak2929 2 жыл бұрын
@@user-cgv8152 콜라도 주라
@sanakimlove
@sanakimlove 2 жыл бұрын
상대적인거지. 어차피 평생을 한국에서 살아야 되는 사람이 극빈극의 나라에서 한달 10만원 받고 일하는 사람이 있다 한들 그게 한국에서 200받는 내가 행복해야할 이유가 되지는 않지. 어차피 내가 살면서 비교하고 당하는건 전부다 같은 환경에 사는 한국인들과 한국사회시스템인데, 쌩뚱맞게 극빈국의 나라의 노동자 월급보면서 감사해라? 누가 이런걸 인정할수있단 말임?? 전혀 별개의 사안인거임 그런거는.
@conglobak2929
@conglobak2929 2 жыл бұрын
@@sanakimlove 그러지 마세요. 아이디가 너무 자극적입니다. 사는일에 상대적 비교가 주는 고통을 무시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러나 비교하고 자학하기에 생을 가볍게 여기기에는 생이 그리 가벼운게 아닙니다. 내가 정의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당신만이 당신생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60년대 한국은 100달러 국가 였고, 70년대 1000달러에서 상승했었습니다. 누구도 누구를 가엽게 여기지 않습니다. 내생을 소중히 여기고 살뿐입니다. 능력주의에서 남과 비교하고 탓하고 살면 내존재를 가볍게 여길가봐 반박하는 글을 썼었습니다. 돈으로 따지기에는 생명이 눈부십니다.
@라크메-z2i
@라크메-z2i Жыл бұрын
격공👍👍👍👍👏👏👏👏👏👏👏👏👏👏
@user-os3we9xc2x
@user-os3we9xc2x 2 жыл бұрын
결론이 없다며 비꼬고 전체주의라는 황당무계한 소리 하는 댓글들 참 답답하네요. 철학은 각자의 입장으로 사고하면서 저마다 경각심을 주지하는 게 목적이에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게속해서 질문하는 것일뿐 지금 당장 답을 내릴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닙니다. 서울대 철학 강의를 들어봐도 시대별 철학자들의 사고 방식에 대해 배우며 각자의 논점으로 비판하고 보완점을 고찰하되 어느 하나가 잘못됐다고 무조건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이 영상 역시 능력주의 자체를 쓰레기 같은 제도라고 힐난한 적 없으며, 단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생각해볼 사안을 제시하는 것뿐이에요. 그런데 댓글에서 공산당이네, 대안이 없네 하는 분들은 대체가.. 정말 속이 답답하네요. 또 능력주의의 정점에 있는 자수성가 출신 인강 강사가 이런 소리를 하면 되겠냐고 비난들 하시는데.. 그런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죠.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이 화두를 던져야 다들 생각이라도 해보잖아요. 말마따나 운도 없고 노력도 안 해서 실패한 사람이 능력주의가 어쩌고 해봤자 변명으로만 보일텐데요. 공정과 능력주의는 연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 인문 논술에서도 제시하는 논제입니다. 결국 능력주의의 굴레 안에서 살 수 밖에 없다는 걸 누가 모르나요? 다만 뇌까지 그 굴레에 맡기지는 말자는 거죠. 단순하게 말해 그냥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항항 겸손해 지자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조금 이해가 가실까요.. 단순무식하게 이분법적으로만 그래서 답이 뭐냐고 따져묻고 조롱하는 분들은.. 진지하게 마이클 샌델과 이 강사님 같은 사람들이 뭘 몰라서, 머리가 꽃밭이라서 하는 소리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당연히 해당 인물들에 대한 개인적 호오는 차치해야겠고요.
@원코리아-q5y
@원코리아-q5y Жыл бұрын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내가 하기 좋으면 하고 싫으면 안 하면 되지만 공산국가나 독재국가는 자기 맘대로 무엇 하나도 못합니다. 오직 권력 계급의 요구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 속에서(북한) 30년 살다 나 온 탈북민입니다. 아직 완성된 사회는 없으나 사회주의 사회보다 자본주의 사회가 살기는 더 좋습니다 노력한 그것만큼은 100%는 아니지만 나에게 차례는 지니깐요. 그리고 노력한 만큼 배운 그것만큼 실현되는 성취감 너무 좋고 재미도 있고 소소한 행복도 있습니다
@남균-l8s
@남균-l8s 2 жыл бұрын
수능강사선생님이 능력주의를 비판한다면 애들 공부는 왜 시키시는 건지... 본인이 남들이 가지지 못 하는 인지도와 수입도 남들보다 뛰어나서 그런 거 아님? 능력주의의 정점에 계신분이 할 말인지 의문임. 그냥 서울대 포함 모든 대학을 통일하자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user-os3we9xc2x
@user-os3we9xc2x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장만 봐도 진짜 심각하게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 뭘 어떻게 더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능력주의는 연세대 비롯한 대학들 논술 지문으로도 출제되는 안건입니다. 수능강사고 자시고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라는 겁니다. 오히려 능력주의의 정점에 이르른 사람이 화두를 던져봐야 그나마 효용성 있게 느껴지는 소리죠. 말마따나 노력도 안 하고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주장해봐야 누가 듣겠어요? 애초에 이 영상은 이분의 개인적인 설파가 아니라 히버드 교수의 저서를 토대로 해설하는 내용이고요.
@TheWonSikJung
@TheWonSikJung 2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가 문제가 많다는 것은 다들 인정하지만, 능력주의 만큼 객관적이면서도 만인에게 인정 받을수 있는 잣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능력주의를 대체하기 위한 모든 시도는 결국 아시다시피 한국사회에서 학생종합생화기록부, 법과대학, 의과대학, 그리고 수시모집 등 으로 이전 수능, 사시 등 시험점수 보다 오히려 공정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죠, 사람마다 다 각자 살아온 환경, 집안배경, 건강 이런게 다 다른데 이런거 하나하나를 어떻게 다 봐주거나, 편의를 주면서 평가가 가능하겠습니까, 이상과 현실은 결국 엄연한 괴리가 있는 법입니다.
@미디어저널-n1u
@미디어저널-n1u 2 жыл бұрын
이지영 선생이 님이 열거한 내용을 몰라서 아이들에게 공정하다는 착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의 능력은 결국엔 사회적인 시스템에 의한 것도 포함이 되고 그 시스템 하부에는 능력을 펼치려 노력해도 한계가 존재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능력이라고 하는 것이 자신의 노력을 더해 운 , 돈 , 권력 , 시기 등등과 맞물려 더 큰 시너지를 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각설하고 결론을 말하자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지요 사람은 동물과 달리 약육강식의 세계를 추구하면 안되잖아요.
@soohyun-tv9es
@soohyun-tv9es 2 жыл бұрын
@@미디어저널-n1u 지영샘 이번 강의 망한듯 사람들이 못알아들음.......
@보나흐남편
@보나흐남편 2 жыл бұрын
그런 시도라도 계속하여야 하는겁니다 능력주의가 완벽하지 않으니 계속 보완하고 견제를 해야한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게해주고 개선시키는 노력을 사회가 보여줘야죠 환경, 집안배경, 건강을 국가에서 책임져줄거아니면 각자 로또인데 여기서 구제방법이 전혀 없다는식으로 사회적 인식이 굳어지면 이제 태생자체도 능력이 되는거에요 넌 집안배경이 없는게 무능력인거고 건강안한게 무능력인게 되는거에요 그게 다시 신분사회로의 회귀에요 우리가 이렇게 외치는게 그나마 능력주의라는 과녁의 위치를 조금씩 바꿔주는거에요 안그러면 그 과녁은 그 위치에 그대로 잇을것이며 기득권들은 어떻게든 그 위치 바로앞에 가서 활을 안쏴도 과녁의 정중앙에 화살을 꽂을겁니다
@TheWonSikJung
@TheWonSikJung 2 жыл бұрын
@@보나흐남편 아뇨 실제 현실세계에서는 그런 시도 조차 안하는게 훨씬더 효율적이고 좋다라는건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자기들 나름대로 능력주의, 자본주의를 부정한답시고 내놓은 대안마다 결국 그 사회 기득권들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뿐 아니라, 사실 너무 복잡한 이해관계에 사람마다 경우 하나하나가 다 틀려서 그러한 모든 경우를 고려해서 평가하는 공정한 잣대라는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노력이라도 해야된다는 취지는 좋으나 실상은 그냥 그런 시도조차 안하는게 훨씬더 낫습니다.
@벼랑위의당뇨-g4r
@벼랑위의당뇨-g4r 2 жыл бұрын
@@TheWonSikJung 어디가서 지도자라고 하지마세요 아이들한테 잘못된 사상 주입할까 무섭네
@batbeetle
@batbeetle 2 жыл бұрын
이런 식의 생각의 끝은 결국 사회주의 아니면 종교인 것을 살아오면서 많이 봤습니다. 그런 점에서 걍 혼자 생각으로 끝났으면 좋았을 거라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한 양향을 주겠다는 본인의 입장과도 대치되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암튼 오늘 처음 접하는 분인데 ...흥미롭군요.
@userdkssud
@userdkssud 4 ай бұрын
이지영쌤 강독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ㅠㅠ 주력으로 밀어도 될 정도인데
@gnvsem8640xnq
@gnvsem8640xnq 4 ай бұрын
흑백 과장 논리보다 노력, 능력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능력, 그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운을 인정하듯이 타고난 능력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구는 사람으로 테어나고, 동물로 태어나고..호랑이로 토끼로 태어나고... 물론 사회적 강자가 약자에게 잘해야 하는것도 당연히 중요한 인성입니다.
@hwangyunchang0
@hwangyunchang0 Жыл бұрын
케릭터가 특이해서 관점이 다르다 모든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하고 살면서 관점이 변화는지 당당한 사회인의 케릭터 자신의 꽃을 피기 까지 어땟을까 아픔을 안으면서 피는지 생각들의 당당 함은 어디서나올까?
@e-j999
@e-j999 2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가 공정, 평등을 위함이 아님. 철저히 사회가 가장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나마의 잣대로 계급피라미드에 사다리를 놓아 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것임. 장영실을 등용하는것처럼 최대한 넓은 계층에서 인재를 모으자는 주의 그뿐임. 세상은 원래 공정하지 않음. 너무 사회 시스템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미는 오류임. 사회 시스템은 철저한 득실이지. 사회는 존재만으로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아. 가치를 창출 해야 인정해주지. 당신은 가치를 창출했기 때문에 돈과 명예를 얻었지. 만약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얻는게 없는 사회라면 같은 말을 하고 있을까? 아 같은 말을 하겠구나 '공정하지 않다'고 ㅋ
@J___KIM
@J___KIM 2 жыл бұрын
이미 태어나는 시점 부터 국가, 가정환경, 신체능력 하물며 외모까지 모든 것이 불공정하게 시작되고 더불어 살아가며 내 능력 밖의 불공정을 겪으며 살아가야함. '공정하다는 착각' 보다 '공정해야한다는 착각' 이 더 현실적인 듯 하네요
@디엔자임
@디엔자임 2 жыл бұрын
태어날때부터 지적장애로 평생을 도움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부잣집 자식으로 태어나 직업없이 평생을 놀고먹어도 살수있는 사람이 있죠.. 혼자힘으로 살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을 복지정책을 통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만 기회가 평등하고 정보의 불균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능력주의야말로 가장 공정한거 아닐까요? 냉정하게 들릴진 몰라도.. 결국 세상을 바꾸는건 1%의 천재나 능력자들이죠.. 우리는 그들이 만든 새로운 기술과 지식, 제품들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능력주의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여러방식의 기회가 있다는 걸 널리 알려줘야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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